오픈소스를 좋아하는 아빠의 생일선물
글쓴이: 권순선 / 작성시간: 월, 2008/07/28 - 5:16오전
O'reilly Open Source Convention에 갔다가 어제 저녁에 무사히 한국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시차 때문에 저녁을 먹자마자 잠이 들어서 오늘 새벽 3시경에 깨버렸네요. 원래는 이 글을 7월 28일이 딱 되는 시점에 올리려 했는데... 아무튼 7월 28일 오늘은 제가 이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제 아들 준서의 세번째 생일입니다.
아직 생일선물에 대한 개념이 없는 나이라서... 장난감 같은 것보다는 뭔가 나중에 간직할 만한 것을 미리 마련해 본다고 생각하고 몇 년 전부터 오픈소스 개발자들에게 준서를 위한 메시지를 받아 왔었는데 오늘 그중 이번 OSCon에서 받은 메시지를 공개합니다. 나중에 애가 얼마나 좋아할지... ^^
Perl을 만든 Larry Wall이 준서의 생일을 축하하며 적어준 글입니다.
MySQL을 만든 Michael "Monty" Widenius의 생일축하 글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Linus Torvalds가 준서를 위해 적어준 생일축하글입니다.
아래는 Linus가 글을 적는 모습입니다. (Linus와의 인터뷰 참고) 아쉽게도 Larry나 Monty는 사진은 없네요.
덤으로 하나 더... 아래는 작년에 Andrew Morton으로부터 받은 글...
생일축하한다 준서야. 너무너무 사랑해~
댓글
멋진 아빠시네요.
저도 앞으로의 제 자식을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_^
아핫.. 준서생일 축하드립니다.
kldp 행사에 참여하신분은
과거(?)에는 나름 유명인이었던..ㅋㅋㅋ
크면서 저 sign이 얼마나 멋진건지
언능 알 수 있는 나이가 왔으면 좋겠네요..^.^
-----새벽녘의 흡혈양파-----
-----새벽녘의 흡혈양파-----
킹왕짱
킹왕짱 부럽군요...
센스있는 아버지나......
선물 받는 아들이나....ㅠㅠ
그렇다고 저희 아버지에게 서운한건 없습니다.;
저도 순선님 같은 아버지가 되어야 겠어요 ^_^!!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오옷 rare item을
오옷 rare item을 한번에 셋트로 구비를!
시간이 지난후 sign의 저자들이 한 시대를 풍미하던 사람이란 것을 알면,
준서의 표정이 어떨지 정말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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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shing Watermelons~!!
Whatever Nevermind~!!
Keed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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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 perl;
Keedi Kim
정말 rare item 이군요.
정말 rare item 이군요.. 부럽습니다. ^^
Be Creative For Fun!!
Be Creative For Fun!!
...진짜 rare
...진짜 rare item이군요. 부럽습니다.
I look forward to receiving your first kernel patch!에서 웃었습니다.
역시 mm 패치의 Andrew Morton이군요.
(그나저나 리눅스 커널, 2.4처럼 2.6도 .36에서 끝나고 2.7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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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서룬뫼 윤희수 {cppig1995/돼지군}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Larry Wall씨의 싸인에 TMTOWTDI 와 낙타도장은 빠지지 않네요 :)
Larry Wall씨의 싸인에 TMTOWTDI 와 낙타도장은 빠지지 않네요 :)
제가 YAPC Asia 2008 Tokyo에서 받은 Larry Wall 싸인 인증
가보로군요. 10년이
가보로군요. 10년이 넘은 정성이 빛나는...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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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atie's mini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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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atie's minipage
벌써 세 살이 되었군요?
세 살 즈음 되면 컴퓨터를 할 줄 알게 될까요?
그 때라면 OLPC를 선물해주어도 될 나이가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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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몇십년후에...
한 50년정도 후면...
가보정도로도..^^
Hello World.
준서야 생일
준서야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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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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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좋은 아빠네요^^
준서 좋겠다~~~
기어이 로그인하게
기어이 로그인하게 만드시는군요..^^
제 둘째 이름이 "준서" 입니다. 물론 여자구요.
혹시 아드님이신지?
저거 제가 훔쳐도 사용할 수 있겠군요..흠흠.
고도의 추상화, 극도의 구체화, 에디슨을 그리워하다.
고도의 추상화, 극도의 구체화, 에디슨을 그리워하다.
그렇다면, 저는 아직
그렇다면, 저는 아직 애기가 없는데...
생기면 이름을 준서로 지으면 되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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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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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감동
감동적입니다.
찡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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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take what you wou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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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take what you would.
ㅜㅜ
정말 멋진 생일 선물이고 무엇보다 정말 아들에 대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비록 글에 나오는 그런 대단한 개발자는 아니지만 저도 생일 축하 메세지 한 개 남기겠습니다.
준서야 생일 축하한다. Always be yourself and never give up.
순선옹 너무
순선옹 너무 부럽습니다...
참 좋은 아빠를 둔 준서도 부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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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uenos Aires, Argentina
No sere feliz pero tengo computadora.... jaja
닥치고 Ubuntu!!!!!
To Serve My Lord Jesus
blog: http://sehoonpark.com.ar (블로그 주소 바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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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uenos Aires, Argentina
No sere feliz pero tengo computadora.... jaja
닥치고 Ubuntu!!!!!
To Serve My Lord Jesus
blog: http://sehoonpark.com.ar
http://me2day.net/sheep
아... 준서는 좋겠다.
윗분 말처럼 정말 아드님을 사랑하시는게 느껴지네요~ ^^
모니터 스크린에서
모니터 스크린에서 빛이 납니다. 번쩍번쩍 -ㅅ-;;;
엄청나게 부럽네요 ㅎㅎㅎ
......
...... 부럽습니다..
정말로요...
/*
* 한순간에 불과한 인생에서 내가 있었다는 증거를
* 기록해두고 싶기에 사람은 외부기억에 그걸 맡긴다.
*/
/*
* 한순간에 불과한 인생에서 내가 있었다는 증거를
* 기록해두고 싶기에 사람은 외부기억에 그걸 맡긴다.
*/
이건 반칙이야, 반칙!
난 지금 너무 배가 아파!
우와 멋지네요.
레어아이템이군요! 정말 멋져요.
나중에 아드님이 이 분야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진다면 정말 감동받을 것 같네요.
다만 전혀 관심이 없다면.. 흐;;
배울것이 너무 많아 쉽게 흘려보냈던 지난날을 되돌아 아쉬움을 곱씹는다.
오늘에 어제를 아쉬워하지 않도록..
축하해 주신 모든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직 페이지가 많이 남아 있어서... 모두 채우려면 까마득하네요. :-)
와;;;;
저두 정말 준서의 첫번째 커널패치를 기다립니다. 저보다 준서가 빠를듯 ㅎㅎ :)
특히나..Michael "Monty" Widenius 의 말은 특히나 인상 깊네요...
준서야, 생일 축하해.
래리 아저씨 말처럼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되어라~!
준서도 순선님도 부럽네요 :)
준서야, 생일 축하해.
래리 할아버지 말씀처럼,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여줄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되길..
PS) 순선님 부럽습니다.
멋진대요~
행복한 가정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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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의 마저 일으키는 MB의 뻔뻔함과 섬세함, 그리고 조용한 분노, 잊지마라! 이 치욕적인 순간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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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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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간이 덜 영글어서 실수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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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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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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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와우...
좋겠다...ㅠ_ㅠ 제 아버지가 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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