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 통재라~~~!!! 백괴사전이 문을 닫다니...

DebPolaris의 이미지

오호 통재라~~!! 백괴사전이 오늘 부로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일단 서버비를 낼 돈이 없구, 운영자님께서 군대에 가신다고 하네요

저는 비록 계정도 없지만 가끔 들어가서 글을 읽을 때가 어찌나 좋던지...

근데 이제 그것도 못하게 되다니 정말 슬픕니다.

운영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서버비를 낼 돈이 없다니...

이런 슬픈 현실이 기가 막힙니다.

저라도 나서서 하고 싶긴 하지만 저도 곧 군대를 가는 몸이라서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서 백괴사전 이용했던 분들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daybreak의 이미지

그건 검은해님이 이 글 말고 다른 글, 그리고 Oggkorea 등에서 무엇을 하셨는지 아시는 분만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Prentice의 이미지

Oggkorea에는 똘아이가 종종 나타났기 때문에 별 수가 없었습니다. 소다님 죄송해요. 지금은 토론 게시판도 날아갔더군요..

viatoris의 이미지

내용의 진실을 따짐을 떠나서...

위에도 어느분이 지적하셨지만, 토론의 규칙을 어기고 있는건 daybreak님 같네요.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서 남을 공격하는건 자기 얼굴에 침뱉기입니다.

Mors est quies viatoris
Finis est omnis laboris

Mors est quies viatoris
Finis est omnis laboris

Prentice의 이미지

daybreak님께서는 제 말을 다시 잘 읽어보셔야 할 것입니다.

저도 위키백과의 사용자이므로 위키백과 관련한 모든 커멘트의 '''당사자'''입니다.

daybreak의 이미지

그렇게 따지면 저도 관리자나 다름 없는 상황이므로, 위키백과 내부의 문제가 되나요?

"사용자 모두가 관리자와 다름없다" 라는 말과
"사용자 모두가 관리자이며, 모든 사용자는 관리자의 책임과 의무를 따른다." 는 다른 말입니다.

Prentice의 이미지

그렇군요.

그렇습니다.

Prentice의 이미지

그렇다면 위키백과 내부의 문제는 [[백:사랑방]]에서 처리하는 것이 좋겠군요. ~~~~

Prentice의 이미지

관리자라는 것이 위키백과의 내용과 방향과 정책을 결정하는 사람이라면.

저도 당당한 한국어 위키백과의 관리자입니다. ;p 단순히 삭제/차단 권한이 없을 뿐이죠.

daybreak의 이미지

관리자가 무엇인지는

http://ko.wikipedia.org/wiki/%EC%9C%84%ED%82%A4%EB%B0%B1%EA%B3%BC:%EA%B4%80%EB%A6%AC%EC%9E%90

이 페이지에서 규정하고 있습니다.

관리자가 되려면 관리자 요청을 하고, 관리자 선거를 통해서 일정수 또는 일정 비율 이상의 찬성 표를 얻어야 하겠지요.

지금 검은해님은 서로 다른 context 의 같게 표기된 단어가 들어있는 문장을 꿰어맞추는 궤변을 하고 있습니다.

차단/삭제의 권한이 없다는 말은 즉, 저 페이지에서 규정하는 관리자가 아님을 의미하는 것이죠.

그러므로 검은해가 위키백과의 관리자가 아님은 명백한 사실이며 더 이상 논의할 가치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Prentice의 이미지

그러나 저도 똑같이 위키백과를 대표할 자격은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위키백과의 당사자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daybreak의 이미지

대표는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이죠. 이게 상식 아니었던가요?
책임도 못지고, 권한도 없는데 어떻게 대표를 해요?
당연히 검은해님이 대표할 자격이 없죠.

warpdory님, 또는 저와 위키백과 관리단 사이에 검은해님이 개입할 여지는 없어보입니다.

관리단에 소속된 관리자가 아니니까요.

이건 관리단과 사용자의 문제지, 사용자와 사용자의 문제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사용자와 사용자의 문제라고 해도, 검은해님이 직접 연루된 건이 아니니까요.

Prentice의 이미지

http://ko.wikipedia.org/wiki/%EC%9C%84%ED%82%A4%EB%B0%B1%EA%B3%BC:%EB%A9%B4%EC%B1%85_%EC%A1%B0%ED%95%AD

여기 보시면 아무도 책임을 안진다고 나와있습니다.

또한 warpdory님께서는 예전에 제가 근거를 요청했을때도 회피를 하셨던 적이 있으신지라.. 개인적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daybreak의 이미지

그 페이지의 내용은 "내용 및 내용물의 사용에 대해서 책임 못진다" 죠.

관리운영업무는 분명히 주체가 있고, 권한을 가진 사람이 있으며, 특정인으로 한정되어 있죠.

저와 warpdory님이 가지는 불만은 분명히 관리운영 에 대한 불만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관리운영업무를 수행하는 관리단 및 관리자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그 관리단에 검은해님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격미달입니다.

Prentice의 이미지

관리 운영은 모든 사람이 다 한다니까요. 삭제, 차단 등을 빼고는 모든 사용자가 관리인입니다. 관리자라는 표현에 반감(?)이 있으신 것 같으므로 관리인이라는 표현을 쓰겠습니다.

daybreak의 이미지

"관리자" 라는 일반명사가 아닌 위키백과에서 말하는 "관리자" 가 무엇인지는

http://ko.wikipedia.org/wiki/%EC%9C%84%ED%82%A4%EB%B0%B1%EA%B3%BC:%EA%B4%80%EB%A6%AC%EC%9E%90

이 글에 무엇인지 나와있습니다.
관리자라는 표현에 반감은 없으며, 관리인이라는 표현은 혼란만 가중할 뿐입니다.

매우 단순한 겁니다.

다수의 관리자나 다름없는 사용자가 있고, 그 중에 소수로 "진짜" 관리자가 선출되며
이들이 위키백과에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할 책임과 권한 및 의무를 가집니다.

관리자와 다름없을지 모르나 사용자는 사용자일 뿐입니다.
사용자는 저러한 의무나 권한, 책임이 따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위키백과에서도 적어놓기를 "같다" 내지는 "완벽하게 동일하다" 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겠지요?

문맥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지 말기 바랍니다.

Prentice의 이미지

관리자에게는 어떠한 의무도 없습니다. 있다면 저 관리자 문서에 그렇게 적어보세요.

daybreak의 이미지

http://ko.wikipedia.org/wiki/%EC%9C%84%ED%82%A4%EB%B0%B1%EA%B3%BC:%EA%B4%80%EB%A6%AC%EC%9E%90_%EA%B6%8C%ED%95%9C_%EC%A0%95%EC%A7%80

여기에 관리자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간접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간접적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는 있죠.

관리자가 위 문서에 명시된 행위를 하면 이는 관리자 권한 정지로 이어지며
따라서 저러한 것을 관리자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규정한 의무조항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검은해 님이 관리자 목록에 없음으로 인하여

http://ko.wikipedia.org/wiki/%ED%8A%B9%EC%88%98%EA%B8%B0%EB%8A%A5:ListUsers/sysop

검은해가 관리자나 야니냐에 대한 논의는 애초에 필요가 없는 것이었다고 보는데,
자꾸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확대하여 불필요한 쓰레드 댓글을 유도하시는군요.
역시 충실하게 트롤 역할을 하고 계세요.
이렇게 명확한 사실조차도 자의적으로 문맥을 해석하고 서로 다른 페이지의 글을 짜맞추어
"나도 관리자다! 근데 관리자 권한은 없다" 식의 논의를 하시고 말이죠.
대단해요.

Prentice의 이미지

그럼 말을 더 꺼내볼까요?

악필님께서 위키백과에 대해 부정적인 글을 링크하셨습니다. 한국과 관련된 일을 하는 대학 교수가 쓴 기고문으로 언론에 실렸던 글이었는데, 관점과 정확성을 문제로 짚으셨던듯 싶습니다. (악필님 글이나 그 교수 글은 다시 읽지 않았습니다. 퍼오기엔 저작권 문제가 있을지도 몰라서요.)

> Commented by 검은해 at 2007/06/10 05:14 # x
>
> 관점과 정확성이 문제라면 {{POV}}, {{Disputed}} 등의 태그를 달아놓으시고 Talk 페이지에 이유를 설명해놓으시면 도움이 됩니다.

> Commented by 검은해 at 2007/06/10 05:21 # x
>
> http://en.wikipedia.org/wiki/Special:Contributions/Hongkyongnae
> http://en.wikipedia.org/w/index.php?title=Korean_War&oldid=25463147
>
> 실제로 문서를 보면 한국전쟁도 전쟁이라고 나와있습니다. User:Hongkyongnae님은 영어실력이 부족하신가봅니다.

> Commented by 검은해 at 2007/06/10 18:39 # x
>
> 그렇게 적으셨다면 악필님의 기여는 영문 위키피디아의 NPOV 정책과 COI 지침에 위배되기 때문에 삭제되었을 것입니다.
>
> 태그를 다시면서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셨더라면, 또 정책을 제대로 지키셨는데도 그랬더라면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User:Hongkyongnae님의 기여 일부분도 NPOV 정책 위반으로 삭제되었을 것입니다.)

> Commented by 검은해 at 2007/06/10 20:59 # x
>
> http://en.wikipedia.org/w/index.php?title=Korean_War&oldid=25463147
>
> 실제로 문서를 읽어보면 미국 중심적이지도 않습니다.. 악필님 회사의 경쟁사 관련으로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어떤 문서인지 궁금합니다.

근거가 희박한 글을 근거로 삼으시면서 제대로 된 근거는 제시를 안 하셨죠..

daybreak의 이미지

또 번지수가 틀리셨군요.

저것은 warpdory 님께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해야 할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번에 문제가 제기된 건이 아니므로 해당 쓰레드에서 warpdory님께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퍼오실 때에는 근거가 되는 원문을 찾을 수 있는 bibliography 정보 또는
인터넷 문서의 경우 링크를 첨부해 주시는 것은 상식입니다.

Prentice의 이미지

http://kldp.org/node/92897#comment-438312

egloos로 검색해보시면 링크가 돼있습니다.

오오 그럼 warpdory님께 제가 korean war에 대해 문의하는 것은 괜찮은 것이군요? 그럼 F-22에 대해서 문의하는 것도 괜찮은 것이겠네요?

daybreak의 이미지

그러나, 해당 페이지 작성자 또는 관리자 권한이 있으신 분이 아니시기 때문에 진짜로 "문의"만 하셔야지, 항의, 또는 협박이나 공갈을 치시면 곤란하겠죠.

하시려면 "정중히"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의만 하세요. 꼭이요.

Prentice의 이미지

daybreak님께서 그러한 말씀을 하실 권한은 없지만 고려해보겠습니다.

daybreak의 이미지

같은 인간으로서 충고할 정도의 자유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충고만 했습니다.

Prentice의 이미지

"어디에서 주어졌는지 모를 운영진의 권위가"라는 말씀을 하셨던 분이

제게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라는 충고를 하시고 운영진의 권위를 요구하시곤 참견하지 말라는 충고를 하셨군요.

물론 그러실 자유는 있으시죠..

daybreak의 이미지

네, 저는 그저 같은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동정심을 베풀었을 뿐입니다.

Prentice의 이미지

너나 잘하세요. ;p

daybreak의 이미지

댁보다 잘 살고 있으니 신경 끄시기를.

전 제가 드릴 수 있는 최소한의 호의적인 조언을 드렸을 뿐입니다.

누구처럼 다짜고짜 이래라 저래라 명령을 하지 않았단 말이죠.

Prentice의 이미지

그러니까 너나 잘하세요. ;p

danskesb의 이미지

쓰레드 시작은 백괴사전 이야기였는데, 어찌 답글들이 달린 것을 보면 다 위키백과 관련 내용이네요. :(

---- 절취선 ----
http://blog.peremen.name

chungsy02의 이미지

그나마 위키백과와도 관계없는 두 분(처음에는 세분)의 감정적인 싸움만 가득하네요.

저는 그래도 위키백과의 뉴비로서 위키백과의 한계와 "제이콥 닐슨"에 대한 구체적인 예를 들은건 수확이라고 하겠습니다.
위키백과로 이야기가 넘어온 이상, 위키백과의 한계 혹은 관리자의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예를 더 많이 들을 수 있다면
저 뿐만 아니라 위키백과 관리자 분들에게도 더 큰 수확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알고 계신 분들은 말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appler의 이미지

위키 피디아 진짜 없어짐???

왜 그럼 이런 낚시글 올리셔서......

사람들이 싸우게 만드신거지.ㅋㅋ

4/12일 자 글인데..-_-;;

낚시하는 날도 지났는데...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7339989b62a014c4ce6e31b3540bc7b5f06455024f22753f6235c935e8e5의 이미지

백괴사전하고 위키백과는 전혀 다른 겁니다.
지금 몇 분들이 싸우시는 건 위키백과에 대한 얘기에요.

appler의 이미지

왜 싸우시징.... 사이 좋게 지내도 다 못살 인생인데..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vulpes의 이미지

대만선이군요.

답변이 제 모니터로는 읽기 힘들너비까지 줄어드는건 처음 봤습니다
--
"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 Anton LaVey

--
"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 Anton LaVey

밤여우 Tech: http://foxtech.tistory.com
트롤은 말려 죽입시다 - http://kldp.org/files/trollfreeKLDP.user_.js__0.txt

병맛의 이미지

흠... 저는 댓글 보기 옵션이

"그냥보기 - 펼침", "날짜 - 최근 것 우선", "페이지 당 200의 댓글"

인데, 1024x768에서도 쾌적하네요.

댓글 아래에 댓글이 달리는 것도 대략 읽어 보면 이게 어느 댓글 아래에
붙은 댓글인지 알 수 있겠더군요. 아직까지 스레드가 1,000 리플까지 간
경우는 없다 보니 모든 댓글이 파악 가능합니다.

다만 제 댓글은 늘 새롭게 달리다 보니 상대방이 제대로 "Catch"하지
못 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위키피디아는,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개선하고 발전하려고 할 터이고
마음이 떠나신 분들은 이젠 난 관심 없고 안 쓴다는 입장이시니 이야기를
계속 해도 간격이 좁혀지진 않겠네요.

저는 그냥 그럭저럭 링크를 찍다가 위키피디아를 가게 되면 페이지를 읽는 편입니다.

틀리면? 누군가 제대로 아는 사람한테 배우면 되는 거고, 보고서 쓸 때야 당연히
위키피디아를 참고하진 않죠.

백괴사전은, 무익한 곳이더군요.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지하철 가판대에 붙은
B급 일간지를 읽는 기분이었습니다.

불비의 이미지

세분 다 나쁜 뜻으로 하는 얘기가 아니라 그러시는데...
왜 세분 다 격해지시는 겁니까...?

chungsy02의 이미지

토론에 참여하신 두 분(검은해님과 daybreak님)도 토론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모르실 것 같아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저도 가끔 욱해서 전체 스토리를 안 따지고 마지막 말에 매달린다거나, 상대를 코너에 몰거나 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 차분하게 논쟁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위키백과에 반대하는 태도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1. 위키백과에 기여할 생각이 없으며 그 열매만 받아먹을 생각이 있었고, 단지 그 내용이 틀리기 때문에 나쁘다.
2. 위키백과에 기여할 생각이 있었으나 위키 자체의 한계 혹은 관리자의 불합리한 행동 때문에 내용이 나빠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daybreak님이 2번의 태도를 가집니다. 그리고 분명히 2번이 1번에 비해서 더 바람직한 태도입니다.
그에 비해서 warpdory님은 처음에는 스스로 2번인 것 처럼 말씀하시다가
검은해님에 의해서 1번에 속하는 근거(토론에 참여 안 함)가 제시되었고
2번에 속하는 근거(메일 주소, 참여 아이디)를 제시하시는 대신 스스로 1번임을 인정하셨습니다.
비꼬는 말투가 쓰이든, 덮고 가고 싶다는 태도가 드러나든 어쨌든 1번임을 인정하셨습니다.
검은해님은 그런식의 인정 대신 완전한 인정(혹은 굴복)을 원하셨습니다.
처음부터 토론은 승부라고 생각한건지 warpdory님의 비꼬는 태도에 승부욕이 생겼는지는 저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daybreak님이 이 다음에 검은해님께 답글을 달았을 때에는 검은해님이
단순히 위키백과 응호론자라고 생각을 했던 모양입니다.
검은해님의 주장(warpdory님은 스스로 2번인 것 처럼 말한 것에 근거를 대야 한다. 혹은 책임져야 한다.)이 아닌
위키백과 응호론에 반박을 하셨습니다. daybreak님은 지식에서는 학문적인 권위가 민주주의적인 토론 보다 앞선다는
주장을 하셨는데 사실 학문적인 권위(박사학위 등)와 warpdory님이 1번인지 2번인지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daybreak님의 인신공격성 부분은 다른 분들이 지적해 주셨구요.
(정말 걱정이 되신거라면 게시판이 아니라 개인적인 메일로 보내셔야 했습니다.)

daybreak님이 검은해님의 주장을 제대로 인식한 이후,
처음 주장은 'warpdory님이 이미 스스로 1번임을 인정한 이상 처음에 2번인 것처럼
이야기한 것에 대해서 너무 몰아붙이지 마라' 였습니다. (제가 정확히 예상한 것인지는 알 수 없네요.)
지나치게 과열되어버린 '승부' 토론에 적절한 주장이었지만 부드럽게 말씀하시지 못한 탓에,
그리고 이미 인신공격을 하신 탓에 새로운 승부욕을 불태우는 계기가 되어버립니다.

다음 daybreak님의 주장이 'warpdory님과 위키백과 관리자(klutzy) 둘 간의 이야기인데 끼여들지 말라'는 내용이었습니다.
daybreak님과 검은해님 두 분 다 놓치고 가신 점은, 이 논쟁의 시작에 warpdory님과 검은해님이 있었고 klutzy님은
약간 뒤에 합류했다는 점입니다. 처음부터 warpdory님과 (검은해님+klutzy님)의 논쟁이었습니다.
그리고 둘이서 메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게시판에 올라온 이상 누구든 참견할 수 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kz님, wkpark님 그리고 daybreak님 또한 이 논쟁에 중간에 끼여들었습니다.

마지막에 '위키백과 관리자'의 정의에 대해서는 검은해님의 의견이 궤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궤변이 필요하게 된 이유는 '이 토론은 warpdory님과 klutzy님만이 참가해야 한다'는 점을
반박하지 않은 탓이지요. 그 이후의 대화는 분석할 필요가 없어 보이네요.

====================================================================================

요즘에는 이런 거에도 말리네요. ;;;;

wpcasper의 이미지

명쾌하게 정리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그래도 어렵네요.

tomahawk28의 이미지

평소엔 안그러던 사람도 용감해 진다죠..

그냥 씹어대도 날아오는 돌도 없으니 든든한게 아닌가 합니다.

침착하게 이야기 합시다


Can't stop watching this;;

Prentice의 이미지

위키백과는 틀리기 일쑤다
위키백과는 중립적이지 않다
위키백과에는 괴짜가 많아서 수정을 하려고 해도 말이 통하지 않는다
이메일도 보내봤고 대화도 시도해봤다

---

물론 위키백과는 틀리기 일쑤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위키백과는 중립적이지 않다는 근거로 제시된 신문기사는 기자의 중립적 취재로 인한 글이 아니었으며, 중립성 정책 위반으로 차단된 경험이 있는 사용자가 쓴 기고문이였습니다. 물론 위키백과의 사용자가 옳고 관리자가 틀릴 수도 있는 문제이지만, 제가 제 눈으로 확인한 결과 "en:사용자:홍경래"님이 주장하는 부당함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위키프로젝트 일부에 괴짜가 있어서 참여나 수정을 하려고 해도 말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위키백과에 조금 불만이 있습니다. 그러나 위키백과는 진짜 양반이고.. 아.. 한국어 위키사전 정말 이가 갈립니다.) 그러나 2004년부터 참여한 저는 규정에 맞게 차분히 설명을 하면서 변경을 할 경우 제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어 위키사전에서도요.

위키백과의 이메일은 이메일이라기보다는 쪽지에 가까워서 위키백과에서 이메일을 누군가에게 보냈는데 반응이 없다는 말은 교실 안에서 누군가에게 지우개를 빌려달라고 종이비행기를 날렸는데 아무도 지우개를 빌려주지 않았다는 말과 같습니다.

반대 주장을 하는 상대방과 대화를 시도하는 일은 오래 걸리고 힘이 듭니다. 이를 피하시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그러나 위키백과는 어중이 떠중이가 참여하므로 믿을 수 없다는 말은,

리눅스 개발은 어중이 떠중이가 참여하므로 믿을 수 없다는 말과 어떻게 다른 걸까요.

Prentice의 이미지

그리고 위키백과에서는 정말로 모든 사람이 관리자나 다름없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rm, chmod, chown만 못할 뿐이지 /var/wiki 에 대해 모든 사용자가 777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일부 파일은 700일 수는 있습니다.) 누구나 less /var/log/diffs 를 할 수 있고 patch diff 실행이 가능합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C%9C%84%ED%82%A4%EB%B0%B1%EA%B3%BC:%EA%B4%80%EB%A6%AC%EC%9E%90_%EC%9A%94%EC%B2%AD

여기보시면 /etc/passwd 편집해주세요, filesystem 꼬인 것 복구해주세요, mv 해주세요 등등의 문의가 들어오지만 “root 권한 필요 없는 일은 스스로 하세요”라고 합니다.

/var/wiki 내용에 대해 있지도 않은 root 타령은 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var/wiki는 uid 0인 유저가 편집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linlin의 이미지

흠. 그럼 에브리바디들께서 patch < I_know_nothing_about_this_but_I_am_quite_sure_this_is_important 해도 문제가 없나 보지요? 만약 그렇다면 한국 위키백과가 타 언어권보다 지지부진한게 당연하겠네요.

Prentice의 이미지

그런 것을 막기 위해 이런 사용자들과 (다른 언어권에서는) 이런 사용자들이 tail -f /var/logs/diffs를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usr/bin/printdiffs ~/watchlist 해서 /var/wiki 변경도 체크 가능하고요.

anonymous telnet이나 심지어 anonymous ssh(실제로 HTTPS 접속이 가능합니다)로 들어와서 깽판치는 사람이 있다면 echo "~vandal1 is crazy; plz chsh /bin/false" | ~/bin/notify_root 하면 되고요.

linlin의 이미지

그니깐 문제가 더 심각해지죠. 글타래 위쪽에서 실제 contribution 해 본 사람들이 제기하고 있는 문제가 소위 관리자급 레벨들 역시 i_know_nothing_about_this_but_I_am_quite_sure_this_is_important 출신이라는 거 아니에요?

원래 머리에 든 것은 없고 행동은 잽싼 사람들이 머리에 든 것이 많아 행동이 조심스러운 사람들이 나설 자리를 없애버리고 맙니다. 소위 악화가 양화를 구축(drive out)한다는게 괜히 나오는 얘기가 아니에요. 자기가 모른다 싶으면 가만히 있는게 상책 중의 상책입니다.

Prentice의 이미지

관리자들은 대부분 마음이 열려있으며 이곳에 의견을 내주신 Klutzy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글타래에서 실제 contribution을 해본 사람은 저와 Klutzy님 외에 warpdory님과 daybreak님 밖에 없던 것 같은데요, daybreak님이 제시하신 문제는 최근 많이 해소되고 있는 분위기이고 제가 링크한 WP:IAR, 백:무시 등의 규칙을 통해 견제가 가능합니다.

warpdory님이 제시하신 문제는 정확성과 되돌리기 문제인데 WP:V, WP:NOR, WP:CITE 등의 정책은 늘 강화되어가고 있으며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도 백:확인, 백:OR, 백:출처 등을 정책이나 지침으로 도입하여 채택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백:확인에 따르면 최신 정보는 반영이 안 될 수도 있는데, 원래 백과사전은 최신 정보를 찾기 위한 장소가 아니므로 쌤쌤(?)일지도 모릅니다.

되돌리기 문제는 백:총의, 백:3RR 등으로 막을 수 있는데 이것도 천천히 채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Prentice의 이미지

linlin님이 주장하시는 바를 잘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커멘트를 해드리자면...

저는 예전에는 한국어 위키백과에 기여를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방향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요즘은 사람들도 많이 늘어나고 방향도 잡혀가는 것 같고 해서 신이 납니다.

위키백과가 중립적이지 않다고 말씀하신다면 저는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그 말이 사실이라면, 당신이 기여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linlin의 이미지

전 위키백과의 중립성은 전혀 얘기한바가 없는데... 갑자기 위키백과 중립성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결국 님이 그 얘기를 갑자기 꺼낸다는 얘기는 한국 위키백과 기여자(?)들이 중립적이지 않은 글들을 열정을 갖고 써내리고 있다는 방증인가요?

한국 위키백과 글 쓰는 것이 재밌다니 충고하나 해 드린다면 중립/비중립 따지기 이전에 사실의 정확성 여부가 필요한 페이지부터 쓰는 연습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과 다르면 바로잡는 기사 패치 연습부터 하고 중립 운운 단계로 넘어가시길.

Prentice의 이미지

위에서 warpdory님이 중립성 얘기를 하셨으니까요. 그리고 중립성이든 정확성이든 다 비슷비슷한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위키백과가 정확성에 대한 노력이 부족하다면, linlin님이 참여를 안 하고 계셔서 그렇습니다.

wkpark의 이미지

사실 위키에서 관리자 운운하는 것은 조금 이상한 것입니다.

그러나 위키사전의 특수성때문에 관리자의 권한이 강화된 측면은 사실입니다.

사용자를 아예 차단한다던지 하는 특수한 기능은 관리자 권한을 가진 분들만 할 수 있겠지요.
(이러한 관리기능은 물론 오리지날 위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최근 위키엔진들에서 볼 수 있는 진화된(?) 기능입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검은해님은 관리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

그런데 위키백과의 경우는 관리자의 권한이 너무 남용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물론 그것은 위키백과의 특수성에서도 기인한 것이긴 하겠지만 위키주의자들은 예전부터 위키백과의 그런 면을 비판했죠.

이 쓰레드에 대한 총평및 정리는 이미 다른 분께서 해주셨기때문에 이만 각설하고 물러가겠습니당~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Prentice의 이미지

위키백과의 규정이 위키백과의 유지와 발전에 방해가 된다면 해당 규정을 무시해도 됩니다.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이는 Jimmy Wales가 정한 정책입니다.

http://en.wikipedia.org/wiki/WP:IAR

---

위키백과 내부의 분위기는 알기도 싫고 알 수도 없다?

사용자 모임 관련 링크는 위키백과의 모든 문서와 함께 뜨게 되어있습니다.

danskesb의 이미지

가능하다면 쓰레드 제목을 변경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도대체 백괴사전 이야기가 제목에 걸리고 막상 내용은 위키백과니, 백괴사전 관리자인 제 입장에서는 이 글이 올라갈 때마다 화끈거립니다.

---- 절취선 ----
http://blog.peremen.name

appler의 이미지

peremen 님이 군대 가시는건가요??

ㅠㅠ 그나마 날이 좀 풀려서 다행이군요...

화이팅!!

저도 몇번 실수로 위키 백과 얘기를 했었는데...

이거 분위기 장난 아니군요..하핫..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danskesb의 이미지

아... 아닙니다... 그건 낚시였다니깐요... 아직 신검 통지서도 안 날아왔습니다.
---- 절취선 ----
http://blog.peremen.name

DebPolaris의 이미지

이런 일이 너무나도 커졌습니다. 이 일을 어쩌면 좋죠.... 한글 위키에 대해 이렇게 말이 많은 지 몰랐군요...
낚인 제 책임이 너무 큽니다...ㅠㅠ

남이 가르쳐주는 것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고, 고쳐가는 사람을 '해커'라고 부른다.
그리고 자신이 쌓아온 노하우를 거리낌없이 나눌 줄 아는 사람을 '진정한' 해커라고 한다.
-Rob Flickenger 'Linux server hacks'
http://heunoni.tistory.com/

-----------------------------------------------------
남이 가르쳐주는 것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고, 고쳐가는 사람을 '해커'라고 부른다.
그리고 자신이 쌓아온 노하우를 거리낌없이 나눌 줄 아는 사람을 '진정한' 해커라고 한다.
-Rob Flickenger 'Linux server hacks'

DEBIAN TESTING, KDE...
debpolaris.blogspot.kr

appler의 이미지

낚시였다니 다행이군요

백괴사전이 안없어진다는 걸로 들리니 기분이 좋군요..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s.choi의 이미지


긴 글타래를 보면서, 착찹한 심정이 듭니다.

누가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건강한 토론 (의견교환?)이 이렇게 힘든일일까요?

1+1 = 2 를 검증하는 내용이 아닌바 에서야, 어느것이 옳고 그르다는 것을 100% 증명(주장?) 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다만, 그 누군가는 still 위키피디아에서 좋은 정보를 얻고 있다는 것이고, 또 한편에서는 그곳의 잘못된 정보를 "사실"인냥 오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이 하나의 사이버 정보지식 "사회" 인것을 감안하면, 그 모든 것에는 순기능과 역기능이 함께 존재하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서로서로들 오해 푸시길 바라겠습니다.

:-)

imyejin의 이미지

각 섹션별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moderator로 두는 것이 합리적인 운영 정책입니다. 지금 한글 위키피디아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틀린 정보를 계속 우기려 드는 멍청한 찌질이들(대표적인 예: 로XXX)의 글쓰기 금지하고 반복해서 그러한 행위를 시도할 경우 퇴출시킬 권한까지 갖는 그런 moderator 인적 자원이나 암묵적인 시스템이 아직은 부실한 것은 사실인 것 같군요. 그러니까 서버 관리는 가능해도 항목의 내용에 대해 관리할 능력이 안되는 관리자 분들이 과중한 기대를 떠안고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로XXX같은 특급 전방위 찌질이는 걸러지는데, 세부 분야로 들어가서 깽판치는 위키워리어들을 통제할 사람들이 부족한 거죠.

그러므로 위키피디아와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비유한 것은 적절하지 못한 비유입니다. 대부분의 오픈 소스 프로젝트의 경우에, 구현의 세세한 부분까지 다 알고 있는 핵심 개발자 혹은 초기 버전 핵심 개발자가 프로젝트 관리를 맡는 경우가 많고 그 권한이 막강하기 때문에 위키위키에서와 같은 문제점은 적어도 나타날 일은 거의 없습니다. 관리자의 독단 때문에 불평 불만이 있을 수는 있어도, 관리자가 전문적이지 못해서 통제가 안되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Prentice의 이미지

퍼센티지로만 본다면 한국어 위키백과의 관리자 비중이 영어 위키피디아의 관리자 비중보다 더 높을걸요. 0.05%와 0.02%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은 일반 사용자로도 충분하다는 것이 위키백과의 출발점입니다. 시스템은 편집차단, IP차단, 편집되돌리기 등등 영어 위키피디아에서 사용가능한 것은 모두 한국어 위키피디아에서도 가능하고, 실제로 확충이 되어있습니다. 부족한 것은 현재 일부 지침이지만 이것도 조만간 확충되리라 생각합니다. 어느 지침이 통과되었더라면 쉽게 해결되었을 문제가 현재 발생중이거든요. (현재 제가 말하는 문제는 제가 잘못알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제 관심범위 밖이라 잘 모릅니다.)

관리자도 사용자이고 내용은 특별히 따로 관리하지 않습니다. 위에도 적었다시피, /var/wiki 내용에 대해 있지도 않은 root 타령은 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var/wiki는 uid 0인 유저가 편집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세부 분야에서 깽판을 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지만 반복되는 되돌리기라면 백:3RR로 관리가 가능하고 잘못된 내용이라면 백:출처 백:확인 등으로 제어하는 것이 현재의 방침입니다.

Prentice의 이미지

영어 위키피디아의 경우에는..

http://en.wikipedia.org/wiki/Wikipedia:WikiProject_Phonetics

위키프로젝트 음성학이라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제가 아는 적극적인(?) 참가자는

Peter Isotalo 스웨덴 사람으로 아마 박물관에서 일하는 듯
Ish_ishwar 잘은 모르지만 사회언어학쪽으로도 내공이 깊은 사람
Angr 비자유 컨텐츠 게재에 불만이 있는 관리자
Aeusoes1 여태껏 마주칠 일이 없었지만 최근 보니 저와 IPA에 대해 견해 차이가 있는 사람
Kjoonlee 저

그리고 프로젝트 회원이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Kwamikagami 한국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는 사람

이렇게 사람들이 모여 (admin이 아니더라도) 음성학/음운론/음성기호 관련 문서들을 주시하고 컨텐츠를 체크하고 개선하며 편집방향을 결정합니다.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도 비슷한 일을 추진중으로 현재 축구 프로젝트가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BongGon님 파이팅!) 컴퓨터과학, 프로그래밍, 하드웨어 관련 프로젝트가 여러분의 도움을 필요로하고 있으며 하드웨어 프로젝트는 발기인이 부족합니다.

위키백과:위키프로젝트

위키백과:위키프로젝트/제안

남십자성의 이미지

100명쯤 모이면 뒤엎을수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antiwikipedia

남십자성의 이미지

이대로 가면 안되는데 안웃기고

트리플루의 이미지

만우절 장난에 낚이셨네요ㅋ

----
Fedora 13 KDE!

mentoso의 이미지

예전 학부시절 물리실습 때, 그 조교가 얼핏 스쳐지나가네요.

mirheekl의 이미지

전 이 논쟁 자체에 참여할 생각은 없는데 (비슷한 분쟁을 지금까지 하도 많이 봐온 터라)

대충 겉보기에는 이렇더군요.

첨부터 위키백과의 시스템에 대해 이해하고 거기에 맞춰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만족하면서 아주 오랫동안 활동을 하시고요.

위키백과의 시스템보다는 자신의 지식을 어딘가에 기여하는 데에 촛점을 맞추시는 분들은 위키백과에서 자신의 리소스가 수정당하는것을 자신에 대한 도전으로 보고 등을 돌린다는 것입니다. 같이 만들어간다는 개념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풀어놓음으로써 봉사를 하고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이러시더군요. 기껏 봉사하는데 거기에 대해 누군가 방해를 한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오만 정이 다 떨어지지요..

후자로 시작한 분이 전자로 돌아서는 케이스는 사실 거의 못봤습니다.
초기상태의 마음가짐이 거의 끝을 결정하는 것 같더라고요.
요컨대 위키백과에 대해서 기브 앤 테이크로 생각하느냐, 아니면 일방적 봉사를 한다고 생각하느냐.. 여기에 따라 갈린다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저는 전자의 입장이지만, 후자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한국의 상황이라면 그런 분들이 충분히 많을 수 있다 생각해요. 위키백과는 사실 한국문화와 굉장히 동떨어진 시스템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지금까지 한국어판이 살아있다는 게 어찌보면 신기할 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후자에 해당하는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것과는 달리, 위키백과는 계속 잘 발전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위키백과도 꾸준히 글의 수와 컨텐츠와 질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위키백과가 맘에 안드시는 분은 그냥 위키백과를 없는셈 치며 사시면 되고, 맘에 드시는 분들은 그 안에서 재미있게 살면 되는것이지요. ^^;; 굳이 서로를 걱정해 줄 이유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냥 편하게 생각합시다. ^^

--
This is for you new people. I have just one rule :
Everyone fights, no one quits. If you don't do your job, I'll shoot you myself. Do you get me?

--

id.the.s의 이미지

쓰고싶은사람은 쓰고,
말고싶은 사람은 말고.

항상 논란거리들을 보면 다른사람의 생각을 내 생각과 똑같은 것으로 만들려는 어떤 욕구때문에 비롯된것같습니다.
사람은 각각 다릅니다. 모두가 남을 이해하고 존경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위키백과의 자료가 일반 인터넷 백과사전의 자료들보다 양이 많아서(질은 조금 달려도) 유용했습니다.

vivisection의 이미지

검은해님이 대체 누군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이 위키백과에서 짤렸는데 이유가 백과사전에 어울리지 않는 주제나 문서라더군요..
제가 요즘 나꼼수를 듣다가 나꼼수가 민주언론상을 탔다고해서 무슨 상인가 하고 찾아보는데
위키백과에 없는것같아서 새로 만들었습니다.. 내용은 많지 않지만 문서하나를 만들었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관리자가 지웠더라고요.. 과연 백과사전에 어울리지 않는 주제였는지 잘 모르겠씁니다..
과거에 또 위키백과사전과 나쁜 기억이 있어서..
또 싸우기도 귀찮아서 관두었는데, 이래저래 위키백과사전에 대한 기억은 나쁘기만 합니다..
백과사전에 들어갈만한 주제가 아니었을까요??

hiseob의 이미지

위뷁 모델은 나쁘지 않으나 관리자들이 헤게모니를 구축하고 있어 글에대해 논란거리가 있거나 새글 올릴땐 짜증난다. 제가 느끼기엔 이 정도 입니다

내용이 잘못되어있거나 그저 문서수만 늘리기위해 한줄 번역한거는 사용자가 품격없이 기여수만 늘리기 위해서 하는 나쁜 행동이구요.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