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음모론 비디오....
글쓴이: youlsa / 작성시간: 금, 2007/07/20 - 5:12오후
얼마전에 Loose Change라는 9/11 음모론 비디오가 인기를 끌었었는데요, 그 결정판이 영화로 나왔네요. '시대정신'이라는 뜻의 "Zeitgeist"라는 제목의 영화인데 온라인으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2시간 가까이 되는데도 참 재미있게 봤네요. 만든 사람이나 뭐 그런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상당한 퀄리티입니다.
내용은 크게 세가지 섹션입니다. 첫번째는 (아~ 돌 맞는거 아닌지) 기독교에 대한 내용, 두번째는 9/11 등등.. Loose Change랑 겹치는 부분도 좀 있습니다, 세번째는 미국의 연방준비위원회등등을 이용해서 경제공황 등을 일으키는 등 실질적으로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은행재벌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그들의 음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모두 종합해서 결국 이 모든게 세계정부를 만들기 위한 음모라는 결론까지 끌어냅니다. 몸에다가 RFID를 심는 장면에서는 정말 흥미진진하더군요.
근거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이런 음모론에 대한거 너무 재미있습니다. 날도 더운데 2시간동안 흥미진진하게 더위를 잊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취향이신 분은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_^
근데, 앞부분이 무진장 지루한거랑 자막이 없는게 좀 안습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말을 천천히들 해서 알아듣기 조금은 수월하다는게.... -_-
Forums:
제가 음모론에 관심이 많은데
잘 보겠습니다. 영어 학습용으로 써봐야겠군요 ㅎㅎ
세계가 보이지 않는
세계가 보이지 않는 많은 힘에 의해 움직인다는건 우리나라외 다른나라에서는 일반적인 생각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우리는 언제나 추종만 하면 되니까 별 관심 없어도 되는정도.. 특히 중국에서는 요인암살이 많다더군여 국제뉴스에서도 심심찮게 나오고 실체를 파악한다고 하고 있는데 못 잡죠..
일단 본인이 아는상식선상에서 추측해본다면 공자,맹자를 뛰어넘는 찰학적 무장을 가진 국제적단체들이 있져(공식단체포함)..과소평가할 님들이 아니져(상상초월).거의 세계의 방향성을 점치고 주도하며 분석하는 단체가 있는걸루 압니다..
어째든 세계정부가 생성된다면 힘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에 risk 가 큰 시스템이 될수 있다고 봅니다..하지만 언젠가 우리가 지구를 탈출해야하는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면(웬 뚱단지같은 소리냐 하시는분은 이내용 무시하시구여) 그리고 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있다면 조금 달라 보일수도 있습니다.
이상 개인소견..
그때쯤에는 분명 열등민족,우등 민족 아니면 열등인간의 구분자체가
중요한 논쟁이 되는 시대가 올듯합니다(아마 그를듯...)
서구쪽은 사회
서구쪽은 사회 시스템이 잘 되어 있습니다. 무슨 얘기인고 하니 제도를 따라갔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상인 한국과는 달리 시스템이나 관행만 따라가다보면 그럭저럭 문제가 해결이 잘 됩니다. 그러다보니 개인의 입장에서는 마치 자신의 인생이나 사회 생활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끌려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기가 쉽습니다. 비유하자면 모든 사람들이 동쪽으로만 가니 나도 동쪽으로 가긴 하는데 이게 어떤 보이지 않는 손이 모든 사람들을 동쪽으로 가도록 은밀히 손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도록 한다는 것이죠.
이런 느낌을 가장 잘 증폭시킨 드라마 중의 하나가 오래전 엑스파일입니다. 시스템을 중시하는 미국에서 이런 드라마가 나왔다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죠. Law and Order같은 드라마도 사실은 법과 사법제도가 사회정의를 가져다 주리라는 믿음에서 출발했지만 사실상 그 기능을 완벽히 못하고 있다는 불안정성의 갈등을 매회 울궈먹고 있는 셈이죠. 어쩌면 일견 말도안되지만 네 죄를 네가 알렷다 식의 동양식 사고방식이 이 경우에는 더 나은 해결책이 될 겁니다. 적어도 피의자를 이해할 수 있는 인간으로 가정하고 있으니까요.
기독교의 문제는 맹목적인 믿음이 지나치다는데 있다고 봅니다. 믿는 건 좋은데 방향이 잘못된 경우가 많죠. 따라서 기독교는 음모론의 주제에 잘 어울리는(?) 종교가 됩니다. 세계 정복이 성경말씀에 있다고 가정한다면 이들 신자들은 세계 정복을 맹목적으로 밀어부칠 것이니까요. 제가 음모론 다큐나 영화를 만든다고 해도 기독교 신자들은 배역으로 넣을 것 같습니다. 믿음의 속성이 비슷한 이슬람쪽도 괜찮겠지만 이들은 상대적으로 파워에서 서구 기독교권에 밀리죠.
시간나면 한번 봐야겠네요. 음모론은 언제봐도 재미는 출중합니다. 흐흐...
꽤 오래전에 보셨네요
전 방금 한글 자막이 있는걸로 봤습니다.
최종 버전이라고 나와 있는데..
지금까지의 음모이론에 대한 결정판쯤 되는거 같네요.
암튼 재미 있었습니다.
음모 이론이지만 꽤 믿고 싶은 구석이 많습니다.
빙산의 일각으로 정규방송의 다큐멘터리에서도 비슷한 얘기들을 조금씩 하는거 같아서요.
최근 서브프라임과 석유가 급등, 식량가 급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다큐들이나 뉴스를 봐서요..
미국을 움직이는 거대 금융들이 정부와 언론을 이용해 사람들을 장님과 귀머거리로 만드는...
우리 나라의 삼성도 조금은 이와 비슷한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은가 생각이 듭니다.
어느 정도가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많은 것들이 점점 돈에의해 움직여 지고 있는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더 관심이 가는건 고대 이집트가 시초인지는 모르겠지만 옛날에도
몇만년, 몇천년 단위의 지구와 천체의 움직임을 인식하고 있었다는 세차 운동에 관한 부분인데
앞부분에 잠깐 나오는 내용을 전에 책으로도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이지만 혹시 이에 대해 알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몇천년 전에 이런 인식이 있었다는게 지금까지의 연구에 의해 정설로 인정될 정도까지 와 있는건지..
무지하게 궁금해 지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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青い空大好き。
蒼井ソラもっと好き。
파란 하늘 너무 좋아.
아오이 소라 더좋아.
방금 비디오를
방금 비디오를 봤는데요 상당히 신빙성이 있어 보이는데
맹목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되겠죠.
비디오가 말하는고자 하는 것은 개개인이 깨어 있으라는 것 같네요.
http://www.zeitgeistmovie.com/dloads.htm
에 보니까 bittorrent 다운도 있고 1부에 대한 ebook도 있네요.
이 ebook을 보신 건가요?
아 ebook을 본건 아니구요
전에 많은 고대 문명들도 세차운동과 같은
몇천년에 걸쳐 기록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일들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는 내용을 여러 책에서 보았습니다.
그 중에 신의지문 같이 뒤로 갈수록 상상력으로
이 내용을 크게 확대 해석하는 것도 있었지만
나름 과학적으로 접근한 것들도 읽은 기억이 나서
갑자기 이 사실이 현재 학계(아마도 고대 문명과 관련된)에서
정식으로 인정받은 사실인지 알고 싶어 졌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봤다는 건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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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자막
한글 자막은 없나효?
Nothing left after Nirv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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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left after Nirvana.
구글 비디오에
구글 비디오에 한글자막판이 올라와 있습니다.
http://video.google.com/videoplay?docid=-5691856346955590274&hl=ko
=-=-=-=-=-=-=-=-=
http://youl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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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 하면
음모론 하면 등장하는 프리메이슨이라는 조직이 한국내에도 있다는것을 알고 경악했었는데..
사실 프리메이슨이라는 단체는 자선사업을 하는 단체더군요. 공식 홈피도 있고.
제 1부 기독교 쪽의
제 1부 기독교 쪽의 내용은 70%는 알고있는 내용이네요.
기독교쪽에서 금서로 분류하는 책에서 본 것이 점성학에 관련된 내용이고 (황소, 물고기, 물별자리 등등),
창세기 및 모세와 십계명에 관련된 부분은 인터넷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비교적 잘 알려진 내용이고요 (길가메쉬 서사시 등등),
요셉과 예수의 연관성에 관련된 내용은 이미 기독교에서도 널리 알려져있는 내용입니다. (설교에서 쓰이기도 하죠)
1부에서 내린 결론을 제외하고는 1부 2부 3부 모두 매우 신빙성 있는 것 같습니다.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