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love도 google로...
Linux Kernel Development의 저자이고 오랫동안 Kernel에 다양한 공헌을 한 Robert Love가 Novell을 떠난다고 자기 블로그에 며칠전에 올렸었는데 다음번 직장은 google이라는군요. Robert Love는 Novell에서 Suse 데스크탑의 Architect로서 Kernel과 GNOME쪽에 상당히 크게 관여하고 있었습니다.
google에서 그가 어떤 일을 할지는 아직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는데 한가지 알려진 것은 google open source program office(OSPO)라는 조직에 소속될 것이라고 합니다. google OSPO는 http://code.google.com 과 매년 여름마다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Summer of Code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내부적으로는 구글 제품들에 대한 오픈소스 이슈를 체크하고 가이드 및 컨설팅, 교육 등을 담당하는 곳입니다.
Novell은 Samba 개발자로 잘 알려진 Jeremy Allison에 이어 Robert Love까지 나가고 외부에 많이 알려진 개발자는 이제 Miguel de Icaza 정도만 남은 것 같은데 부디 영향을 받지 않고 계속 사업을 잘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Jeremy는 Novell / Microsoft 간의 특허 협약에 반대해서 나간 것인데 Robert의 사임은 그것과는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Robert Love가 누군지 아직 잘 모르시겠다면... http://www.amazon.com/exec/obidos/ISBN=0672327201 와 http://www.amazon.com/exec/obidos/ISBN=0672325128 를 보세요. :-)
댓글
아 참고로 Greg
아 참고로 Greg Kroah-Hartman도 Novell 소속입니다. 꽤나 많이 알려진 사람인데 깜빡 했네요. :-)
오픈소스쪽에서
오픈소스쪽에서 유명한 사람들은 거의 고글에서 영입하는 것 같아요.
파이썬 창시자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리누즈 토발즈도 고글에 있구..또 누가 있을까요
?
컥 토발즈가 구글에
컥 토발즈가 구글에 있나요? ;;; 그렇다면 정말 제가 느린 것일듯 ㅜㅜ
Ximian을 설립(?)했던
Ximian을 설립(?)했던 Nat Friedman도 아직 노벨에 있는 것 같아요.
앗 이 아저씨.. 책 잘
앗 이 아저씨.. 책 잘 봤습니다. 빨간책
man ps 같은데도 나오시고..농담삼아 이름이 러브가 뭐냐..라는 얘기도 종종..하는-_-;;;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google이 꿈의 군단을 만드는 것은 좋은데
단순히 유명인사만 모으는 것이 아닌지 웬지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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