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만 타면 잠이와요. =_=;

지아의 이미지

제가 원래 지하철에서 책 읽는 습관이 있었는데
고등학교때는 5호선 타고 다녔고
대학때는 8호선
예전 회사는 8호선과 분당선을 타고 다녔었습니다.

회사를 옮기면서 이사를 했는데 1호선으로만 쭉
한 시간 정도 타고 출퇴근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예전보다 책 읽을 시간이 늘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아침에는 쏟아지는 잠을 주체를
못하고 조는게 아니라 거의 자면서 출근하게 되네요.

그래도 퇴근때는 사람들이 많아 앉아가기가 힘들어 졸린 건
자제가 되는데 책 읽는 시간은 많이 줄어버렸습니다. ㅜㅜ

잠은 잘 만큼 자는거 같은데 이상하게 예전에는 없던
지하철에서 잠자기 버릇이 생겨버렸네요.

하는일도 없이 피곤한건가.. ㅡㅡa

ydhoney의 이미지

1호선 차량의 낙후도가 타 호선 차량보다 심해서 공기가 안좋다고 하던데 잘은 모르겠어요. 확실히 타 호선보다 1호선이 피곤해요 -_-

그나저나 오랜만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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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위고 어디가 아래여..

지아의 이미지

공기가 안 좋아서 그런건가..
그런데 별로 민감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ㅜㅜ

눼.. 오랫만.. ;)

#kill -9 world

JuEUS-U의 이미지

1호선 열차에 발을 늘여놓는 순간부터
정신이 아득해지는걸 느낄수 있죠 ㅡㅡ;;

wildone의 이미지

좌석아래에서 난방되는거.. 지나치게 뜨거운거 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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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투, 완전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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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투, 완전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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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circle의 이미지

다른 호선도 마찬가지지만 1호선 같은 경우는 특히 노후화가 심해서
인체에 유해한 무색무취무미의 가스가 은연중에 떠돕니다...

요 얼마전에도 모 역사에서 원인모를(!) 30명 가량의 졸도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였는데요
그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어쩌면 인간이 수면하기 딱 좋은 20도 정도의 온도가
지하철역 내부에서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제가 보기론 온도때문은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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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 군대에서 멀쩡한 몸으로 18시간 자봤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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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이석원의 이미지

의정부에 84년부터 지금까지 살고 있네요.
전철만 탔다하면 왜이렇게 시끄러운지...물건 파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그분들도 살으셔야겠지만..ㅈㅅ
그리고 소요산 행 개통되면서...회룡역에서 타는 저는 이제 앉아서 갈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아~~1호선

이석원의 이미지

의정부에 84년부터 지금까지 살고 있네요.
전철만 탔다하면 왜이렇게 시끄러운지...물건 파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그분들도 살으셔야겠지만..ㅈㅅ
그리고 소요산 행 개통되면서...회룡역에서 타는 저는 이제 앉아서 갈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아~~1호선

Fe.head의 이미지

뉴스에 한번 나왔는데.

이산화탄소 농도와 관련이 있다 라는 뉴스를 본것 같습니다.

http://www.newsk.com/newskmember/0000/main/view.asp?com_id=0000&n_id=407811&page=1

http://deulpul.egloos.com/1448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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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지아의 이미지

이산화탄소 때문이라면 산소호흡기라도 들고 다녀야하는걸까요 ㅜㅜ

#kill -9 world

gamdora의 이미지

1호선이 더 많이 흔들려서 피곤하지 않아요?

저는 1호선과 2호선을 주로 타는데 1호선이 더 잘 흔들린다고 느낍니다.

Necromancer의 이미지

값싸긴 해도 졸리고 답답하고 짜증나서 지하철은 잘 안탑니다.

분당갈때는 빨간좌석타죠.
버스는 졸리다면 창문 살작 열어놓으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망치의 이미지

창문 못열게 해둔 버스들 있는데 너무 답답해요.. ㅠㅠ
맨 뒷자석만 그것두 뚜껑같이 생긴넘으로.. 약간 열 수 있게 되있고 막..;
공기 탁한거에 좀 민감한 편인데 그런 버스에 타게 되면 점점 정신이 혼미해져가요.. 안하던 멀미 할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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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codebank의 이미지

저는 제가 운전하지 않는이상 대부분의 이동수단에선 자버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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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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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ydhoney의 이미지

타면 잡니다.

탄 교통수단에서 뭔가 꼭 해야할 일(?)이 발생하지 않으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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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위고 어디가 아래여..

lovethecorners의 이미지

저도 타면 잡니다. 특히 좌석버스 예전 데이트할때 버스비만 남기고 돈 다 써버린후 버스에서 화들짝 놀래 깬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어떨때는 버스 종점에서 새벽에 집에 걸어오기도했었습니다. 그런데, 회사 다닐때는 지하철에서 서서도 잘도자더군요. 일산서 을지로 입구까지 자면서 옵니다. 신기한게 지하철 갈아탈때나 내려야할때가 되면 깨지더군요. 지각은 한번도 않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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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than one way to do it
말로만 블로거: http://gojdweb.eglo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