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옷 잘 입는 방법 등 좀 가르켜 주세요.

Fe.head의 이미지

전 진짜 옷 입기가 꽝입니다.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할지 전혀 모르겠는데요.
옷좀 괜찮게 입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근에 옷산것이 인터넷으로 산게 전부인데(한 5개월 되었나) 영 아니군요.
어디 옷 잘입는 방법등이 소개되어있는데 없나요?

옷사는 곳도 모르겠고(사실 좀 싸게 사는 곳을 더 많이 원합니다.)
어디 아는 곳이라두 소개 시켜주세요. ㅡ.ㅜ

20대 후반대 남성입니다. 키는 작은편에 속하며..
옷 종류에 대해 거의 전무 합니다.
예를 들면 바지는 면바지랑, 청바지, 반바지 정도 있는걸로만 알고 있으며
상의는 점퍼, 티셔츠등의 종류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sephiron의 이미지

네이버 지식인에게 물어보세요.

라고 하면 화내시겠죠?

옷 잘 입는 친구분, 또는 옷 적당히 입을 줄 아는 여자친구분과 같이 쇼핑을 한 번 해보세요. 인터넷 말고 아울렛이나 백화점 정도. 총알은 30-50발 정도 준비하시고요.

아마 Fe.head님의 마음에 들지 않는 옷을 권할 것입니다. "이런 옷을 어떻게 입고 다니나?" 이런 생각이 드는 옷을 골라 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골라주는 대로 사세요. 한 2-3벌 정도요. 그리고 친구분이 코디 해준 대로 입고 다니시고요.
위 과정을 두 세번 반복해서 옷장에 면티, 면바지, 청바지 비율을 5할 대로 끌어내리면 일반인 정도의 센스가 생기실 겁니다.

좀더 빨리 효과를 보시려면 바디를 빌딩하세요. 가슴둘레와 허리의 비율을 미스코리아의 그것보다 조금 작은 정도로 만드시면 같은 옷을 입어도 훨씬 멋있답니다.

이상 Maxim 애독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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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nsic Computing On Linux

아직 멀었어

keizie의 이미지

정우성이 영화 똥개에서 추리닝 입고 다니지만 그게 어디 정말 추리해보이던가요....(먼산)

ed.netdiver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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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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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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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리의 이미지

이런 말씀 드리면 외람되지 모르겠지만 친구를 많이 사귀시길 권해드립니다.
친구들이 많으면 자연스레 옷을 차려 입게 마련입니다. 보통 컴퓨터 하는 사람들의
공식이 있는데 그 공식대로 입으시면 딱 컴퓨터 삘 나오게 됩니다. 보통 컴퓨터 모임에
가보시면 거기 온 사람의 약 80% 정도가 비슷한 스타일로 입구왔을겁니다. 그 스타일
의 반대로 한번 시도해보세요.

게다가 혼자사는 사람의 경우 옷을 산다고 사도
인터넷 보고 사는게 보통입니다. 옷을 사실때는 인터넷으로 사시지 마시고
시간을 내서 동대문에 나가보세요. 한달에 한번씩 꼭!! 나가보세요.

꼭 옷을 사시기 보다 거기 오는 애들이 어떤 옷을 입구 오는지 한번씩들 보시면
그래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옷을 사는것도 인터넷으로 사고 어떻게 옷을 입는지도
인터넷으로 물어보고... 그러지 마시고 그냥 일단 밖으로 나가보세요. 한달에 한번
동대문 나가는거 힘들지 않습니다. 그렇게 몇번 다녀 보시면 일정한 패턴이 보이실겁니다.

옷은 체격이 좋으면 좋아 보이지만 그보다 쎈스가 앞섭니다. 이제 겨울도 다가오는데
추리한 작년 그때 그 따뜻했던 그 잠바는 벗어 던지시고 한번 쎈스쟁이로 변신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운동화도 나이휑~ 아디다휑~ 그저 그런 운동화 말고 보드화를 한번 신어 보시는건 어떻세요?
옥휑 같은데 보면 유명 보드화 메이커 짜아압~ 으로 똑같이 만들어 싸게 파는거 많습니다.
2-3만원이면 좋은거 건질수 있으니 그중 이뿐거 한번 사서 신어 보세요. 나 한테 않어울릴거
같다구요? 아니에요. 그냥 본인의 취향대로 스타일을 만들지 마시고 내 취향과는 다른 스타일
을 한번 시도해보세요.

동대문 가시면 청바지 2-3만원 정도면 괜찮은 스타일 구하실수 있으시고합니다. 청바지 입으실땐
얼룩 덜룩 체크무니 이런거나 아이보리톤 그저 그런 재작년에 산 티셔츠... 이렇게 입지 마시고
하얀 면티를 한번 입어 보세요. 청바지에는 하얀 면티입니다. 돈 크게 않들이죠?

일단 요점은 인터넷이 아니라 밖으로 나가서 시도해보는겁니다. 돈 않들어 갑니다.

bus710의 이미지

개인적으로 청대문의 구제 파는 층의 옷을 권해 드립니다. 여기 옷 파는 애들이 싸가지 없기로 유명하죠. 옷 좀 여러번 갈아 입어 보면서 거울 좀 보려고 하면 인상 박박 씁니다;
대신 애들 사이에 유행하는 옷이 많구요...
또, 명동에 시지비 있는데에 코즈니라고 있습니다. 여기에도 괜찮은 옷 많습니다. 저렴하구요.

전 한동안 옷 못입는 거에 주눅 들어 지냈는데 옷 잘입는 사람을 한동안 데리고 다니면 자연스럽게 해결 되더군요.

life is only one time

GjtRoql의 이미지

저도 옷잘입고 싶은 사람들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중요한게 저같은 경우에는 주위에 옷 잘입는 사람이 없다는 거죠 ㅜ0ㅜ
끼리끼리 뭉친다고 옷값으로 컴 부품이나 겜기 사는 인간들 뿐이라서.
다른 해결책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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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ing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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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710의 이미지

자신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을 확정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life is only one time

karkayan의 이미지

옷은 많이 사고 많이 입어봐야 자신의 스타일이 결정되는 겁니다

처음에 자신의 스타일을 잡을 때는 돈이 많이 들겁니다.
이런 저런거 시도해 보고 해봐야 아니까요

자신의 스타일만 잡으면 그 다음에는 대충대충 입어도 자신의 스타일이 나오는
경지에 이르르게 될 것입니다.

저도 옷을 잘입는 편은 아니지만 백화점가서 많이 걸쳐보고 많이 사보고 하다보니 어느정도 안목이 길러지는 거 같더군요

아무튼 결론은 많이 입어 봐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시대의 유행 같은 것도 맞추려면 패션 잡지 같은 것도 가끔 봐줘야 겠죠

Fe.head의 이미지

많은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없어 글만 읽고 가겠습니다^^

역시 KLDP 회원님들.. 멋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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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puaxx의 이미지

다들 패션디자이너 같네요 .ㅋ.

puaxx의 이미지

아무래도 개발자에게 제일 옷 잘입는 방법은...

리눅스의 펭귄로고나 프비의 꼬마악마 로고같은 혹은 진득한 소스코드가 출력되어 있는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그런 옷이나 모자등을 쓰고 다니는것이라 봅니다.ㅋ 물론 믿거나 말거나..

나는오리의 이미지

--- 서명 시작 ---
관심과 간섭, 애정과 집착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 세계정복을 꿈꾸는 오리
질문에 답변하는 법 : http://controller.tvpot.media.daum.net/mflvPlayer.swf?vid=9K53aQisBLc$
아바타 : http://kldp.org/node/71954#comment-339140
--- 서명 끝 ---

여자를 사귄다.
애인이 코디해준다.
코디해주는데로 입니다.

옷을 잘입게된다.

아빠곰의 이미지

정답입니다. 짝짝짝~

결혼하거나 여자친구가 생긴 남자들은, 금새 변신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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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밤밤따받따발발다따밝다발발다빠따따밤반다빠따다맣밥발
발다따밥다발발다따박다발발다빠따따밞밭밭다따다맣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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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밤밤따받따발발다따밝다발발다빠따따밤반다빠따다맣밥발
발다따밥다발발다따박다발발다빠따따밞밭밭다따다맣아희

pung96의 이미지

전 그냥 집사람이 사주는 옷 입고 다닙니다.
집사람이 멋있다고 하면 멋있는 거죠 뭐..

jerry.so의 이미지

옷은 보통 캐주얼하면서도 깔끔한 것들을 여자친구가 골라줍니다. ^^;
출근할 때는 대충 주섬주섬 입고, 여자친구 만날 때는 여자친구가 사준 옷을 입습니다.

오늘은 입을 옷이 없어서 visual studio 로고 후드티를 입고 왔습니다. ㅜ.ㅡ
아마도 내일은 구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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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ing Me, Knowing You...

M.W.Park의 이미지

여자친구 또는 와이프가 생기면 해결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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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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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funkcode의 이미지


관심의 차이 아닐까요 ㅎㅎ 지금은 옷에 관심이 생기셨으니..
그리고 지방에 사시면 동대문 이런데 가서 사기 힘드시니까요.
인터넷으로 사도 되고, 가게가서 사도 되지만..
사게되는 자기 자신의 주관적인 기준을 세우는게 중요하겠죠.

먼저 많이 보세요.. 자세히.. 무슨 바지에 무슨 신발인지 무슨 상의에
어떤 악세사리 인지..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봐도 되고, 인터넷 사이트에 코디해놓은거 봐도
되고, 길에 가는 사람들 봐도 되고..

그러면 아.. 이런거 입고 싶다. 그러면 사서 입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른거 사서 입어보고;; 여기선 돈이 좀 들죠 ㅎ

인터넷도 옥션이나 지마켓은.. 좀 옷이 무난한 편이 많아요 ㅎㅎㅎ
그럴 땐, 따로 만든 옷 홈피도 괜찮구요.. (근데 좀 비싸요 ㅎ)

혹여나 참고;; 하시라고..여기 가면 링크가 많이 걸려있어서..
http://www.spo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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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e is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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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e is my life..

sharefeel의 이미지

잡지들이 거의 여성 위주인데 비해서
Men's Health는 남자도 적당히 눈요기거리 할만한게 나오더라구요.

궂이 사서보기 뭐하시면..
병원이나 미용실.. 이런 곳에 가셔서 찾으셔도 될거에요^^;;

Vas Rel P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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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s Rel Por

warpdory의 이미지

회사 작업복 입고 다니면 다 똑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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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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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사랑천사의 이미지

옷 잘 입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보시기에 저정도면 잘 입었다 시은 스타일들을 자꾸 찾아 보시고 시간 날 때 마다 연구 해 보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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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eosong(이여송 사도요한)
E-Mail: yeosong@gmail.com
MSN: ysnglee200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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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행복... 평화... (진정한...) 희망... 사랑... 이 세상 모든것이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꿈 속의 바램일 뿐인가...)

사람천사

ydhoney의 이미지

물어볼 곳에 물어보셔야..-_-

권순선의 이미지

ydhoney 님의 말에 51% 정도 동의합니다. :-)

bookworm의 이미지

이렇게 공감가는 댓글은 처음 봅니다. :-)

B/o/o/k/w/o/r/m/

B/o/o/k/w/o/r/m/

jachin의 이미지

그냥 옷 잘 입으려면, 옷 잘 입혀주는 이성과 결혼하는게 최고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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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skuldfan의 이미지

1. 천쪼가리 옷 값이 첨단 컴퓨터 장비들하고 가격이 비슷한게 이해할수 없다.

2. 옷값으로 쓰느니 22인치 LCD 모니터 질렀다. 다음달엔 고해상도에서 쓸만한 VGA 카드를 질러야 겠다

3. 계속 후즐근해진다

4. 후즐근하니 여자가 싫어한다

5. 여자가 없으니 계속 흐즐근하게 입고 다닌다.

6. 여자들은 더더욱 관심 없다.

7. 마나님도 없고 여친도 없는데 ... 쓸돈이 어딨냐며 2번으로 간다

무한반복 ...

이거 벗어나기 힘이 듭니다.

거기에 차까지 좋아하면 ㅡㅡ

jachin의 이미지

이젠 모두 업글병을 치료받을 때가 올 것이에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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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albamc의 이미지

옷을 사실때 상,하의와 신발의 조화가 중요합니다.
전 고급 브랜드의 이월 상품중에 유행에 덜 민감한 것으로 고릅니다.
고급 브랜드 하시면 거부감이 생기실 수도 있지만 질이 어느정도 보장되구요.
이월 상품으로 잘 구매하면 비싸지 않게 살수 있습니다.
전 집앞에 이월 상품만 판매하는 백화점 비슷한 곳 (상호를 안쓰려니 힘드네요 ^^) 을 가끔 들러서 거기서도 재고 떨이 하는걸 애용 합니다.
유행에 덜 민감한 옷이어야 오래 입을수 있고 비교적 다른옷하고도 잘 어울립니다.

선호하는 브랜드를 먼저 하나 골라 보시고 거기서 구매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지나가다 매장에 마네킹에 옷 입혀 놓은거 슬쩍 보고 맘에 드는걸 찾아 보세요.

잘 어울리게 사기가 어려우면 한 브랜드 매장에서 상의, 하의를 다 사는것도 괜찮습니다.
브랜드 별로 추구하는 스타일이 비슷하기 때문에 비교적 잘 어울리구요.

제 경우 오늘 옷을 사러 가야겠다 하고 가서 사는것 보다는
선물을 사야 되거나 기타 다른 일로 들렸다가 우연히 맘에 드는걸 발견한 경우
오래동안 만족스런 선택이 되더군요.

사실 옷 사는것도 해보면 재미 있습니다.
전 가끔 혼자 갑니다. (여친이 골라주는게 맘에 안들거든요.)
이런 저런 스타일 둘러 보고 가격대비 성능 좋은거 따지고 거기다가 나와 잘 어울릴지 다시 생각하고 하면 고르기 쉽지 않지만 그게 쇼핑의 재미죠 뭐 ...

ps... 근데 이렇게 고르고 사입어서 밖에 나갔을때 아무도 관심 안가져 주면 ... 대략 좌절 ...

^^*

ydhoney의 이미지

http://en.wikipedia.org/wiki/Beauty_and_the_Geek

그냥 뷰티&긱 이라고 한글 제목으로 적어주더군요. -ㅅ-

최근에는 시즌 2를 방영중입니다.

그 곳에는 여러분과 같은 사람들이 나오지요. -.,-;;;

funkcode의 이미지


몇번 봤는데 재밋더군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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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e is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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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e is my life..

warpdory의 이미지

에...

여러분.. 이라는 말로 야동꿀만 빠져나가려고 하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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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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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루시퍼666의 이미지

몸매를 어느정도 잡아두면
똑같은 옷을 입더라도 훨씬 멋져보입니다.
옷이 날개라지만 한계가 있기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될듯

세상밖에서 나를 보기~!!

letsbemax의 이미지

휴일에 용산을 갔는데 제 생각에는 괜찮게 차려 입고 간다고 나갔는뎅
용산에 와서 신호등을 기다리는데 반대편에 있는 남자한명을 봤습니다.
저랑 100% 같은 옷을 입고 있더군요. 순간 웃음이 촌스러 ㅎㅎ
남방 , 면바지 , 검은색구두 , 옆으로매는 서류가방 까지
젤바른 평범한 헤어스타일 ~
아마 딱히 이스타일에서 벗어날 방법은
역시 정장이 그남아 가장 코디 하기
편하 더군요 흐흐흐

digitie의 이미지

저도 재작년까지 옷 입는 센스가 없었는데 (그렇다고 현재 옷을 잘 차려 입는건 아닙니다) 소개팅하면서 어찌 잘 좀 되보려고 하니까 저절로 옷 차려 입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더군요.

정답은 아니지만 제가 알아낸 몇가지 노하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정답은 있을수도 없고, 지금부터 말씀드리려는 건 단지 제가 얻은 결론(= 제 스타일)일 뿐입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아 그리고 전 24살이므로 조금 타겟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1. 인터넷으로는 옷을 사지 않는다.
처음엔 인터넷으로 옷을 많이 샀었습니다. 사실 남자 혼자 옷사러 가는 것이 좀 뭣했었거든요. 근데 인터넷으로 파는 옷은 왠지 색상이나 디자인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이즈도 안맞는 경우가 많은데다가 반품도 힘들어서 그냥 직접 가서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이버를 뒤져서 옷 싸게 파는 곳을 찾아봤습니다. 문정동 로데오 거리와 구로동쪽에 있는 아울렛이 적당해 보이더군요. 쪽팔림을 무릎쓰고 (지금 생각해보면 별로 그럴 이유가 없는데) 옷이란 옷은 다 입어봤습니다. 진열되어 있는 옷도 꼼꼼히 살펴보구요. 진열된 걸 직접 보고 그러다 보면 색상 대비나 디자인 같은 것에 조금은 눈이 트이게 되더군요. 모니터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 진열된 것을 보는 것은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2. 남성 잡지를 잘 살펴본다.
남성 잡지를 보면 보통은 한달 내지는 두달 정도 빠르게 다음 시즌에 입을 만한 옷을 소개해 놓습니다. 개인적으론 *Q를 선호합니다. 적당히 읽을 것도 있고, 코디에 대한 나름대로 구체적인 답도 있습니다. 거기 있는 옷의 가격이 좀 ㅅㅂ 소리가 나올 정도로 비싸긴 하지만 왠만한 옷들은 거의 같은 디자인으로 저렴하게 나온게 있습니다.

굳이 살 필요는 없습니다. 서점에서 그냥 보세요. 내용이... 그다지 읽을건 없거든요-_-

3. 비싼 것을 사야할 옷과 그냥 아무거나 사도 되는 옷을 구분한다.
개인적으론 청바지는 그냥 *션, *마켓 등등에서 삽니다. 고급 브랜드와 품질상에 별다른 차이도 없는 것 같고, 있다고 해도 비교도 안되게 싸니까 하나 더 사면 되지요. 디자인도 옥션 같은 곳이 훨씬 다양합니다. 사이즈도 비교적 자세하게 나와 있구요.

면티도 사이즈에 크게 관계가 없는데다가 꼭 좋은거 살 필요가 없는거 같아서 한두해 입고 버린다는 셈 치고 그냥 싼거 삽니다.

반면 정장 자켓, 남방/드레스셔츠, 넥타이 같은건 구입하기 전에 다양하게 입어보고 삽니다. 꼭 비싼게 좋은건 아니지만 대체로 비싼게 몸에도 잘 맞고, 이쁜것도 많을 뿐 아니라 품질도 좋더군요. 드레스셔츠는 딱히 비싼거라기보다는 체형에 잘 맞는걸로 삽니다. 제가 목이 좀 굵어서 목 때문에 한사이즈 크게 사야 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사이즈가 커버리면 애가 어른 옷 입은 느낌이라 별로고, 적당한 사이즈는 목이 껴서 입는게 사실상 불가능하고 -_-;

4. 옷은 다려입는다. 옷 관리를 잘한다.
특히 남방, 드레스 셔츠는 항상 다려입습니다. 귀찮은 경우엔 셔츠 한벌에 700원 하는 세탁소(이거 체인이던데)에 맞깁니다. 확실히 다려 입는게 훨씬 깔끔하고 정돈되어 보입니다.남방도 다려 입는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단, 원래 구김이 있는 옷은 그냥 속편하게 세탁소에 맞기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다려 입지 않아도 되는 디자인은 그냥 두시길.

그리고 혼자 살다보니 가끔은 집에 와서 옷을 그냥 휙휙 던져두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러면 옷이 금방 망가지더군요. 자켓은 물론이고 남방/드레스셔츠, 면바지 등은 항상 옷걸이에 걸어 놓습니다. 뭐 디자인에 따라 원래 구겨진 디자인이라면 막 던져두죠 .

5. 마구잡이로 사지 않는다. 현재 있는 옷으로 집에서 다양하게 입어본다.
옷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처음에 옷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 때에는 옷을 정말 마구잡이로 다 샀었습니다. 돈도 엄청깨지고 나중에는 안 입는 옷이 생기게 되더군요. 그런 다음부터는 예전에 진열된 것을 봤든, 책에서 봤든, 지나가는 사람을 봤든, 혼자 생각을 해냈든 어떤 코디를 머리속에 그리고 난 다음에, 집에 있는 옷을 확인해 보고 거기에 맞는 옷을 찾아 다녔습니다. 확실히 돈낭비도 줄고, 시간도 절약됩니다.

어떤 옷을 사야 하는지 결정하는건 결국 많이 구경하고, 집에 있는 옷을 다양하게 매치해서 입어봐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자기가 선호하는 코디를 알게 됩니다.

대충 제 생각을 적어놓긴 했는데 장황하네요 -_-; 쓰고 나니 좀 쪽팔리기도 합니다. 암튼,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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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methemoney

showmethem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