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Docs & Spreadshe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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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포스팅이 다소 늦었습니다만, 지난 10일, Writely에서 예고대로 개편이 있었죠. 어떻게 변화할 것이라는 정확한 발표는 없었는데 - 지금 생각하면 당연한 일입니다 - Google Writely와 Google Spreadsheets가 통합되었습니다. 대표색도 바뀌었고요.

그래서 사이트 이름이 Google Docs & Spreadsheets로 바뀌었고, 결과적으로 Writely가 Docs가 된 것이죠. 이제 Writely를 쓰리로 적는 만행은 더 이상 저지를 수 없겠군요. Spreadsheets 공개부터 좀 의아하게 생각했던 건데 구글의 서비스는 보통 대표적인 이름으로 브랜드 네이밍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감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별로 신경 안 쓰는 것 같기도 하고요. Calendar, Reader, Notebook, Docs, Spreadsheets 등..
별 다른 공지 없이 서비스 이름을 바꾸는 습관도 있습니다. 구글 맵스와 로컬의 혼란도 그렇고, Google Pages가 Google Page Creator로 바뀐 것도 그렇고요. (제 기억이 틀렸나 해서 검색을 해보았더니 역시 바뀌었군요) 별개의 애플리케이션이라기보다 구글의 서비스 중 하나일 뿐이라는 의사가 느껴집니다.

구글의 Writely 인수 후 한동안 가입이 안 되던 기간이 있었는데 그 기간에 별다른 브랜드 변경(또는 색깔이라도)이 없었기에 그대로 Writely로 유지되는 것으로 알았던 사용자들에게는 그야말로 깜짝 이벤트입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대체 그때 뭘 했는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레거시 코드를 구글 코드와 통합하는 기간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그게 이번 개편의 목적인 것 같아요.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면..

사실은 Writely에 대한 포스트를 몇 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각각의 제목은 "쓰리 쓰리"와 "쓰리! 포!" 였죠. 별로 특별한 노래를 겨냥하고 준비하던 포스트는아니었어요. Writely가 앞으로 더 제공해야 할 기능과 버그 회피 방법을 적는 중이었는데, 개편 예고가 뜨길래 접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편된 이후로 다시 테스트를 해보았어요.

HTML 편집 모드로 들어갈 때마다 한글 제목이 비정상적으로 이스케이프되던 문제는 해결됐습니다. 굉장히 불편했는데 이제 마음이 좀 놓이게 됐어요.

암묵적인 XML-RPC 연결과 그림 파일의 상대 주소 연결은 해결되었다는 분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 모든 블로그로 원격 포스팅이 오류가 나는 문제가 있어서 확인해볼 수가 없군요.

파일을 내보낼 때 그림 크기가 작게 보이는 문제는 여전합니다. 직접 사이즈를 넣어주어야 합니다.

그림에 링크를 연결할 수 없는 문제도 여전합니다.

마지막 줄에서 block quote 스타일을 주면 빠져나올 수 없다는 문제도 여전하지만, 이건 제가 방법을 모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바뀐 점을 봅시다

일단 앞에서도 말했지만 Writely와 Spreadsheets가 통합되어서 Docs & Spreadsheets가 되었습니다. 이름도 바뀌었고요.

디자인도 바뀌었죠. 저는 구글 인수 이전에 Writely를 쓰던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Spreadsheets-Calendar-Reader를 열심히 사용하는 구글 팬으로써 새로 바뀐 디자인과 색깔이 맘에 듭니다. Writely를 오래 쓰시던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이건 유튜브에도 시사하는 바가 있겠군요)

메뉴의 위치가 좀 바뀌었습니다. Spreadsheets와 메뉴 구성이 비슷해졌고, 어떤 메뉴는 없어져 버렸습니다! 이제 글 편집 중에 태깅을 할 수가 없군요. 글 목록으로 나가야 합니다.

협업 부분에서 다소 조정이 있었습니다. 메뉴가 좀 더 깔끔해졌고, 다소 똑똑해졌습니다. 그러나 큰 변화는 없습니다.

어, 그리고, 음, 파일 메뉴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고,

없네요!

댓글

hey의 이미지

별만 자꾸 늘어나네 ;

May the F/OSS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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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luapz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무플방지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현실은 꿈, 간밤의 꿈이야말로 현실.
http://lv255.net/
http://willbefree.net/
http://netbsder.org/

현실은 꿈, 간밤의 꿈이야말로 현실.
http://lv255.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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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lo의 이미지

이런 식의 웹오피스(?)가 얼마나 유용할지...
그리고,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참 기대되는(?) 대목이군요.

뭐... 돈으로 치대는데 장사없다고... 제가 다니는 회사에선 몇년째 삽질해도 반응이 없더니... 구글에서 하니까 바로바로 반응이 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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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mile has left your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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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mile has left your eyes...

hey의 이미지

현 상황에서 구글 닥스(이삼구글에서 이렇게 부르더군요 반항은 이제 그만~)는 장난감 이상은 안 될 것 같아요. 그렇다고 장난감이 나쁜 의미냐? 그건 아니고..
갖고 노는 데도 재밌어요. ddt님도 위키를 버리고 writely를 쓴다, 고 까지 말씀하시니깐. 하긴 ddt님은 수정도 버리고 이글루로~ (이글루에도 스팸 들어오던데 어쩌실 셈?)

May the F/OSS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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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keizie의 이미지

위키의 쉬운 링크에 필적할만한 링크 기능이 갖춰져 있는 겁니까?

iolo의 이미지

문서 간에 하이퍼 링크도 가능합니다만 위키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위키와 유사한 거라면 jotspot 이 있죠.(이름이 므흣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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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mile has left your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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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mile has left your eyes...

hey의 이미지

결국 구글이 JotSpot도 인수했네요. 한 번 써볼까나?

May the F/OSS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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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hey의 이미지

링크는, 위키와는 다른 차원에서, 쉬워요. 단축키가 있기 때문이죠. 외부 링크를 많이 한다면 편하다고 느끼실 거에요. 위키 정도는 아니죠. ddt옹이 위키 대신 쓴단건, 잘은 몰라도 리비전 기능 때문이겠죠.

May the F/OSS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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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hey의 이미지

새 포스트로 테스트 한 결과 이글루와 블로거에는 잘 가네요. KLDP로는 여전히 제목으로 본문이 들어가고.. 다른 드루팔 블로그에 보내보고 싶군요.

May the F/OSS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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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ohpowel의 이미지

갠적으로 thinkfree 와 google docs 를 같이 사용하는데

thinkfree 가 편집 능력은 좋더군요.. 그리고 docs 는 그림 파일이 깨져 나오거나

단락이 약간씩 어긋나기도 하고

그리고 둘 다 word 로 쓴 문서를 올리면 표가 제대로 안나오는 문제도 있긴 하지만요.

그러나 google doc 의 장점은 역시 리비전 기능 있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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