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음식점을 오픈했는데.. 옆 가게에서 깡패를 불러다 친구를 때렸습니다. -_-;

망치의 이미지

친구가 음식점을 냈는데 옆가게 (호프) 집에서 계속 시비를 겁니다.

이제 겨우 오픈 한달째인데 무슨 시기심이 그리 많은지.. 그쪽은 맥주집이고 이쪽은 고기집인데 사사건건 트집을 잡으려 안달입니다.

아예 대놓고 과일을 깎아다가 친구 가게 안으로 들어와서 고기 먹구 있는 손님한테 얼마나 맛있길래 여기서 이러고 있냐고 친구가게 안에서 음식 먹고있는 손님한테 빨리 자기 가게로 가자고 잡아끌기까지 하더군요.

일단은 그냥 계속 참고 있었는데 지가 유난을 아무리 떨어도 친구가 대응을 안하니까 아예 대놓고 시비를 걸러 왔더군요. 이유인즉슨.. 그 호프 집 앞에 테이블을 하나 밖에 내어두는데 지나가다가 의자를 옆으로 치워둔걸 다시 원상복귀 안시켰다고 따지러 왔댑니다. 그 쪽엔 길이 좁아서 다니려면 치울 수 밖에 없는거고, 오히려 길을 막고 있는 그 호프집이 미안해 해도 모자를 판인데 황당하더군요..

그래도 안부딪히려고 일단 알았다고 치우겠다고 했는데, 그동안 쌓인게 있었던지라 어머니가 따지러온 여자한테 왜그렇게 사사건건 시비조냐고 몇마디 했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왠 덩치큰 남자가 들어와서 다짜고짜 친구 어머니한테 삿대질을 하면서 욕짓거릴 하더군요.

어머니가 누구냐고 물으니까 그 호프집 주인 여자가 자기 동생이래길래 일단 어머니가 그럼 동생분은 잠깐 빠져계시라고 여자들끼리 할 얘기가 있다고 했더니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해대면서 어머니 멱살을 휘어잡으려 하더군요. 그래서 친구가 보다못해서 나이드신분한테 무슨짓이냐고 한마디 했더니 넌 뭐냐며 제 멱살을 잡고 끌고 나가서 맨바닥에 패대기치고 때려댔다더군요.

그러다가 사람들이 와서 말리고.. 그 때린놈은 다른 놈들이 와서 차에 태우고 도망치고.. 경찰은 한참뒤에 나타나고...

그일이 있은뒤 몇일이 지났는데.. 경찰은 딱히 그놈을 잡으려는 의지도 없고, 그놈은 한번 다시 찾아왔었는데 오히려 지가 더 다쳤다면서 사과는 커녕 법대로 하라는식으로 막나가더군요... 그날 도망가서 또 딴데서 싸운건지.. 지가 때리다가 다친건지.. 근데 문제는 당장 이놈을 처리하는게 아니라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까 옆 호프집이랑 싸운사람이 한둘이 아닌것같던데.. 호프집 건너편에 당구장이 있는데, 호프집에서 조금만 시끄러워지면 당구장에서 양아치들이 내려와서 해결(?)하고 올라간다더군요. 이대로라면 앞으로도 쭈욱 맞으면서 장사하던지 가게 접고 나가야 된다는건데..

친구로서도 어떻게 도와줄 방안이 떠오르질 않아서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ydongyol의 이미지

CCTV를 설치하고 경찰의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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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오리의 이미지

--- 서명 시작 ---
관심과 간섭, 애정과 집착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 세계정복을 꿈꾸는 오리
질문에 답변하는 법 : http://controller.tvpot.media.daum.net/mflvPlayer.swf?vid=9K53aQisBLc$
아바타 : http://kldp.org/node/71954#comment-339140
--- 서명 끝 ---
돈 떼어먹고 튀는 사람들에게 돈을 받아오는 해결사들이 있습니다. 심부름센터 직원이라고도 하지요.
그런데 이 사람들이 돈 받으러 가기전에 뒷조사부터 합니다.
돈 떼어먹은 사람이 검사빽이면 "빽이 검사라서 안됩니다."하고 관두더군요.
사돈의 팔촌에 이종사촌까지 친구의 동생의 친구의 누나의 남편이라도
최대한 좋은 빽을 구해서 해결하십시요.

참고로 경찰서에서 높은사람이나 검사 정도면 관할경찰서에 전화해서 '어느어느가계에 깡패가 안오는지 잘좀봐주세요'라고
전화한통 넣어줘도 꽤 좋은 효과가 나타납니다.

망치의 이미지

없어서 문젭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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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park의 이미지

한두 다리 건너서 한사람 정도 없을까요 ?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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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인터넷에 퍼뜨리면 어떨까요? -_-;
(너무 사악한 방법인가...)

펭귄맨의 이미지

세상에 지저분한 놈들 많습니다. 가게운영할때 그런애로사항 한둘번씩은 있는경우 많아요

제가 아는 사람도 휴대폰 판매점 하는데 건달들이 그냥 가져갈려고 하거나, 외상으로 달라고 그러는 경우 많다고 하던데...

암튼, 제가 해줄수 있는 조언은 경찰에 줄 대보세요. 특히 강력계 쪽으로요. 사돈의 팔촌 다 동원해서 알아보시고, 친분들 친척중에 좀 높은 공무원 있으면 아는 경찰있나 알아보시고요.

걔네들은 조폭도 아니고 양아치들입니다. 개네들이 직접적으로 때리거나 그렇게 해서 자기들이 피해볼짓을 잘 않할겁니다. 그냥 겁만주죠. 때렸다가 감옥가긴 싫겠죠.

걔네들 특징이 자기보다 강해보이는 사람들 한테는 껌벅 죽는 속물들입니다. 약자는 괴롭히구요. 강력계 형사들은 걔네들 잘 다룹니다.

노점상철거 같은거 할때 동원되는 조폭들은 경찰은 안무서워해도, 강력계 형사들 보면 대뜸 꼬리 내린다고 하네요.

걔네들 현상태로도 털어보면 금방 구속시킬 많한 약점 한두개씩은 가지고 있을수도 있으니까, 그럴수 도있겠죠.

펭귄맨

펭귄맨

망치의 이미지

인맥이 중요하다는걸 새삼스레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돈없고 빽없으면 서럽다는게 ..

뭐 엄청나게 좋은 자리 잡은것도 아니고 조그만 동네인데 이런일이 터지니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일단은 신고 통해서 경찰서 폭력계 담당형사님이 지정된듯한데 기다리는것밖엔 할 수 있는게 없는것같습니다.

그놈이 잡힌다 해도 옆집 여주인이 제일 문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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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천사의 이미지

상도덕이 뭔지도 모르는 잡것들 같군요!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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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eosong(이여송 사도요한)
E-Mail: yeosong@gmail.com
MSN: ysnglee200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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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행복... 평화... (진정한...) 희망... 사랑... 이 세상 모든것이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꿈 속의 바램일 뿐인가...)

사람천사

jachin의 이미지

허헐, 그것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정말 그건 방법이 딱히 없군요.

깡패가 운영하는 호프집일까요?

어느 동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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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망치의 이미지

깡패가 운영하는것 같지는 않고.. 호프집 주인 여자가 몇년간 장사하면서 이래저래 뭔가 해줬는지..
내막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 호프집 여자도 특이한게 자기 딸까지 어깨 다 파이고 짧은 치마 입혀놓고 서빙까지 시키더군요.. -_-.. 상식적으로 제가 술집을 운영한다면 딸은 절대 밤늦게 가게 못오게 할텐데..

동네는 은평구.. 응암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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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axx의 이미지

동네 파출소에 있는 그런 경찰 부류들은 소위 형님, 유흥업소 아그들은 소위 아우로 통합니다.
유흥업소 일하는 제 친구 얘기 들어보니 대부분 그렇다는군요...즉 동네 파출소에 신고해 봤자 아무 소용도 없다는 거지요.

그런 깡패 자식들은 싸그리 잡아서 콩밥 먹여야 되는데 말입니다.

펭귄맨의 이미지

puaxx님 그렇기 때문에 경찰서든 파출소든 신고를 해야하는 겁니다. 건달들이 형사한테 형님이라고 하는 것은 잘보일려고 굽신거리는 겁니다.

그런 형사들 한마디면 그런 건달들이 귀찮게 않한다는 것이죠. 이런문제 법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더 힘듭니다.

걔네들이 특별히 누구를 때려서 병원신세를 지게 하거나 기물을 파손하지 않는이상 협박이나 욕설 가지고는 법적으로 처리할려면 더 힘듭니다.

그래서 제가 강력계 형사쪽 아는 분있으면 줄을 대보라는 것입니다. 그냥 말한마디로 조용히 끝날수 있고 뒤탈없이 끝낼수 있도록 말이죠.

펭귄맨

펭귄맨

펭귄맨의 이미지

그런 건달들은 수배중이거나 털어서 엮을려면 잡아들일 껀수가 무지 많습니다. 그래서 걔네들이 형사들한테 껌뻑 죽는 겁니다.

특히 유흥업소 나 이런데는 맘먹고, 조사하면 세금, 위생 등 걸릴거 널렸습니다. 그래서 굽실거리는 것이죠.

경찰들도 그런 넘들 싫어합니다. 걔네들한테 술몇잔 얻어먹었다가 발목잡혀서 옷벗고, 징계먹고.... 그런놈들하고 않엮이는게 좋은데 그넘들이 너무 집요하고 잔머리를 잘굴려서 경찰들 약점잡을려고 많이 하죠. '

형님형님 하고 쫒아다니는 것도 그런것이구요. 생각해 보세요. 자기가 경찰인데, 조폭들이 형님형님! 하고 부르면 기분 좋겠습니까?

전 졸라 기분나쁠것 같습니다.

펭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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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mann의 이미지

저 역시 cctv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그 상황을 증거로 남겨야됩니다.
혹시 그 상황을본 목격자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중요한 것은 주변상가에도 자주 이런다고 하는데 그 분들하고도 대화를 해보고
그래서 여러사람이 같이 고발하는 방법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우선 덩치들.. 그 호프집하고 안면있을수도 있고. 혹은 용역직 혹은 심부름센타 사람들일수도있습니다.
저도 몇번 이런 경우 겪어본적이 있습니다. 돈 받고 고용할수도 있습니다. 건당10만원 인듯합니다만,--ㅣ
위경우 인근 당구장에서 나왔다고하는데 안면좀 있나보군요.

제 친구들중에 경찰도 좀 있지만, 아직 거의 경정이하 지만이지만 -0-; 이야기 들어보면 주변 유흥업소와 조금 연관이 있긴하지만, 잘봐달라고 하기도 하고 하지만, 고발하면 다 처벌합니다.
안면있다고 잘 봐주고 그렇기 힘들다고 합니다. 뉴스에 그런게 많이 나와서 그런데 몇몇 이상한 직원들이 있긴하죠.

그리고, 이런 폭행, 단순 협박 같은경우 그냥 신고해서 끌려가 봤자 대다수 처벌받기 힘듭니다. 거의 불기소쪽이 아닐까합니다.
이런 경우 폭행 협박 같은경우 나중에 안했다 잡아때면 처벌이 대체로 힘들다고하더군요.

그래서 cctv로 정확한 증거와 목격자를 확보한 후 고발을 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이렇게 고발해도 경찰쪽이 반응없다하시면 지구대 말고 상급 경찰관서나 지방청에 지속적으로 민원 제기하세요.

위쪽에서 압박이 있으면 밑에서 다 하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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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비선형한 존재

세상은 비선형한 존재

ㅡ,.ㅡ;;의 이미지

당해보지않은사람은 설마 라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빽이니 인맥이니. 이런것이 판을치죠... 참한심하지만..말이죠..

아마도 옆집이 경찰에 먼빽이 있을수 있습니다..
경찰도 그리 믿지는마세요..

CCTV를 준비한뒤에 비슷한상황이 오면 연출을 잘하세요..^^
옥상이나 2층에서 비됴카메라등으로 잘찍어두는것도 좋겠죠..

경찰에안되면 상급기관에다가 찌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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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snow의 이미지

글을보니 그 지역에 연고가 없으신것 같습니다.
연고가 있다면 의외로 쉽게 해결되는 문제입니다만..

저도 얼마전까지 연고도 없는 동네에서 술장사를 3년정도 했었습니다.
그때의 경험이 기억나 도움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글 남겨 봅니다.

사실 이 글에 어떤 답글이 달릴까 무척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예상대로 cctv에 공권력이라는 답이 나오네요.
답글다는 분들을 비하하는것은 아니고, 장사에 경험이 없으신분이라면 아마도 그렇게 생각하실껍니다.

저도 텃세에 엄청 시달렸습니다.
심한경우는 가게 통유리를 다 부셔놓은적도 있더군요.
유리야 갈면 된다지만, 진짜 사람사서 죽여버리고 싶은 심정이더군요.
(그날 유리값만 100만원 넘게 나갔더랬습니다.)

하지만 이럴때 공권력에 호소해봤자 답이 없습니다.
심증은 가지만 물증도 없고...정확하게 범죄가 입증되지 않는 상태에서
공권력이 해줄 수 있는 일은 미미합니다. 오히려 감정싸움만 번지게 되죠.

글을 처음 써주신 분의 답글까지 보고 나니 전 호프집이 어지간히 장사가 안된다 싶더군요.
가게의 지리적 여건이나 기타사항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는 상황에서 섣부른 판단일 수 있습니다만,
보통 서빙에 가족을 동원할 정도라면 장사를 해도 돈이 안된다는것이고...
제일 먼저 줄이는게 인건비이기때문입니다.
장사가 안되는 상황에서는 메뉴판에서 메뉴 하나 빼는것도 쉽지 않죠.
구색은 갖춰놔야하니까요.

(그래도 딸이 착한겁니다. 솔직히 이 글을 대하는 분들중에 부모님께서 '내일부터 다 접고 가게 나와서 서빙봐라'이러면 순순히 받아들일만한 분이 100%일까요?)

더더군다나 양아치든 조폭이든 걔들이 꼬여있다면
돈은 못주더래도 술은 한번씩 받아줘야할껀데..
걔들이 좀 먹습니까. 공짠데..
(실제로 저희가게 2층에 있는집이 이런식으로 장사하다가 망했죠. 양아치 들락거린다는 소문나면 동네사람은 아무도 그 가게 안갑니다.)

주변에 가게가 하나라도 죽어야 자기 가게에 손님이라도 하나 더 오지 않겠느냐는 비뚤어진 생각....아마도 옆집에 날을 세우는건 그런 문제에 기인한게 아닐까 하는군요.

상식밖이라고 생각하실 지 모르겠습니다만,
생계가 걸리면 살인도 일어납니다. (신문에 자주 나오지 않습니까?)

먼저 베푸십시오. 우선은 그게 답입니다.
아마도 친구분이나 친구 부모님들도 은근히 호프집 사람들을 무시하지 않았을까요.

의자 문제로 티격댈때 웃으면서 '미안합니다. 저희가 처음이라 잘 몰랐네요. 불편하셨겠군요.'라고 했다면 멱살 쥘 일이 생겼을까요.
(물론 속은 뒤틀리시겠지만, 장사 하시다보면 별의 별 손님 다있습니다. 오죽하면 장사꾼 똥은 개도 안먹는다는 속담이 나왔을까요.)

기회가 된다면 업종이 다르니 상부상조하자는 이야기 해보는것도 괜찮습니다.
음식점에서 저녁먹고 2차로 호프집 가는건 흔한 일이니까요.

맞대응 하는건 나름대로 친해지려는 노력을 해보고 난 뒤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답글중에도 나왔지만 음식장사는 이리저리 걸리는게 많습니다.
사실, 악의적으로 가게 하나 문닫게 하는건 일도 아닙니다. 그 주인이 돈이 엄청나게 많지 않은 담에야...
(그래서 옆집에서 더 겁주려고 날뛰는건지도 모르죠.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할지 안심이 안되니까요.)

공권력에서도 미적거릴 수 밖에요. 자기들은 단속하면 끝이지만
당하는 입장에서는 생계를 날리는 일이니까요.

아, 그리고 혹시나 요식업협회에 가입안하셨으면 꼭 하시구요.
가입하셨다면 그 쪽 사람들과 친해두시는게 좋습니다.
장사하시면서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알게됩니다.
(절세나 소방쪽...)

두서없고 정리 안되는 글이었습니다만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망치의 이미지

사실 오픈후 한달간 계속 시비를 거는데 친구 어머니께서 계속 웃으면서 잘 말씀을 하셨습니다.
같은동네 식구 된거니까 잘 지내보자는 생각에 말도안되는걸로 꼬투리를 잡아도 왠만하면 양보하면서 지내다가 결국 일이 터진거지요..

딱히 방안이 없어서 그냥 문 열고 영업은 계속 하고 있는중입니다. 다음에 또 시비걸고 사람데려오면 또 두들겨 맞고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가게 될것같다는 생각에 억울하고 불안한게 문젭니다. 이번에 제대로 조치를 못취했으니 녀석들 생각엔 빽없는 녀석들이라 건드려도 별 문제 없구나 싶어서 더 난리칠듯 하니까요..

그리고.. 술집에 딸을 그렇게 입혀서 일을 시킨다는건 아무래도 좀 넌센스 아닌가요..? 딸이 아무리 착하다 해도 미성년자인 어린애를...
모르겠습니다. 인건비를 그렇게까지 해서 줄여야한다면 이해해야하는것 같기도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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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inate의 이미지

제가 아는 분은 강북구 수유리 먹자골목에서 장어구이집했었는데..

가게 문 열자 마자 다음날 유리 다 깨져있고 다시 끼워놓으면 달건이들이 밤마다 앞에서 진을 치고 분위기 안좋게 조성해서 장사 방해하고..

경찰 신고하면 잽싸게 사라지고를 몇번 반복해서 도저히 못버티겠어서..

한달후 접고 딴 동네로 나갔더랍니다.

판검사도 선후배끼리 서로 나눠먹으며 판결하는 상황에서 경찰을 믿나요?

다 짜고치는 고스톱이고 형님 아우하며 친하게 지내며 술 공짜로 먹는 한통속입니다.

mirr의 이미지

깡패색히들 형님이 깡패 보스인줄 아십니까? 전혀 아니올십니다...
깡패색히들 형님은 형사입니다....맨날 형님 형님 하고 당기죠....
그쪽동네는 아무래도 이미 글른거 같구요, 아마 호프집에서 돈대주거나 빽대주는게 있을겁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해결한다고 해도, 이미 이미지는 손상되거나 혹은 다른 보복들이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일겁니다.
뭐....친구분도 돈좀 뿌려서 깡패들 동원해서 처리하든지, 아니면 그쪽 혹은 호프집주인쪽 혹은 경찰에게
뒷돈좀 맥여야 할겁니다.
하지만 어느 방법이든 애매한 방법이지요....악질을 만난 셈입니다...
안타깝지만 현실이 그렇군요.....흑...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