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를 설치해 봤습니다.
오래전(3~4년 전이였죠.)에 Debian을 설치하고자 시도 해봤지만 설치 문서를 보면서 따라하기엔
이해력이 떨어져서 2~3번 시도하다가 포기하고 Redhat을 설치하고 썼었죠.
이후에 우분투가 나왔었지만 삽질의 대명사인 Gentoo를 어렵게 설치해 놓은 후라서 지우고 설치하기엔
공들인 시간이 너무 아까웠죠. :-)
문제는 Gentoo를 설치할 때 타입을 jsf로 했었다는데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파일시스템은 그냥 쓰기에는 좋은데 비정상적인 종료 이후에는 꼭 부팅시에 root로 로그인을
유도한 후에 check disk를 돌리도록하고 있다는 것이죠. 몇번은 그나마 잘 해결했는데 한두달전
결국은 복구할 수 없는 상태까지 이르게 되었네요.
그동안 시간이 없고해서 그냥 MS-Windows만 사용했었는데 엇그제 문득 '우분투를 설치해 보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동안 Gentoo를 사용하면서 귀찮지는 않지만 시간이 오래걸리는 관리를 해왔었는데
귀찮음에 대명사인 Debian을 기본으로하는 우분투로 그냥 대충 설치해놓고 잘 안되면(Debian때의
기억 때문에 :-)) 대충 Gentoo를 설치하기로 맘을 먹고 우분투를 설치했습니다.
음... 문제는 설치가 너무 쉽다는 겁니다. CD부팅후에 Install만 누르고 [다음]버튼을 눌러서 몇번
넘어가다가 파티션의 파일 시스템만 ext3로 살짝 고쳐놓고(지우고 다시 생성) '/'와 '/boot'위치만
알려주고 시스템 사용할 유저와 비밀번호만 추가 시킨후에 완료를 누르니 무언가 설치한다고
화면에 나오더군요. 이때까지 저는 시스템 기본 프로그램만 설치되는줄 알았는데 다시 부팅한 후에
보니 X도 설치되어있는건 물론이고 gnome에 gimp까지 설치 되어있더군요.
음... 그동안 Gentoo를 사용하면서 '설치는 기본 하루'를 철칙아닌 철칙으로 알고 있었기에 조금은
놀랬죠. (가만 생각해보니 예전 Redhat도 그렇게 설치가 되었었네요. :-))
여기저기 주워들은 풍문으로 시넵틱인지 시그네쳐인지를 메뉴에서 찾아서 실행시키고 xmms까지
설치하니 기본적으로 필요한 모든 설치가 끝났더군요.
(mplayer는 찾아도 없기에 아직 설치를 못했네요.)
여기까지는 어제 저녁에 1~2시간동안 우분투를 경험해본 결과입니다.
저녁에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손 몇번안가고 데스크탑 구축이 완료되더군요.
딱한가지 맘에 안드는게 제가 Debian때 이해못했던 패키지 관리 방식이 그대로 사용되더군요.
(당연한건지만... :-))
그나마 apt인지 뭔지보다는 좀더 직관적인 UI를 가졌지만 메뉴얼이나 설치문서를 보지 않는
저로써는 조금은 헷갈리는 부분이더군요.
어쨌든 오늘부턴 데스크탑은 우분투가 점령했으니 손에 좀더 익혀봐야겠습니다.(노트북엔 여전히
Gentoo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
--- 서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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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과 간섭, 애정과 집착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 세계정복을 꿈꾸는 오리
질문에 답변하는 법 : http://controller.tvpot.media.daum.net/mflvPlayer.swf?vid=9K53aQisBLc$
아바타 : http://kldp.org/node/71954#comment-339140
--- 서명 끝 ---
ubuntu를 과감하게 rm -rf / 로 장난친후에
xubuntu를 설치!!! 해보세요. ^^;
소스리스트
소스리스트만 잘 만들어 놓으면 됩니다.
터미널 apt , 데탑 시넵틱 똑같이 적용됩니다.
dapper
http://blog.naver.com/mynogodan/130007875626
소스리스트 수정을 하면 꼭 한번
$ sudo apt-get update
해줍니다.
쏘나기이고 싶어라
근대 이해 안 가는거..
전 이해 안 가는게.. Ubuntu, Edubuntu, Kubuntu, Xubuntu... 이 중에 Ubuntu와 Kubuntu 밖에는 모르겠습니다. 나머지 두 개는 뭐 하는 거죠? Edubuntu를 깔면 뭐 리눅스 교육용 시스템이라도 구축이 되는건지.. 그리고 Xubuntu는.. Extended-Ubuntu 인 건지 흐흠. 모르겠군요... 크흑! 우분투 사이트 오랜만에 가 봐야 하나... 궁금한 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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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 싸워라! 그리고 이겨라!
다만!!! 의미 있는 것에 그 힘을!!!
그 능력과 노력을!!!
사람천사
Xubuntu는
Xubuntu는 xfce4쓴겁니다
현실은 꿈, 간밤의 꿈이야말로 현실.
http://lv255.net/
http://willbefree.net/
http://netbsder.org/
현실은 꿈, 간밤의 꿈이야말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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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렇군요 음.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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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