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d Computing?
글쓴이: conan / 작성시간: 일, 2002/05/26 - 1:05오후
일반적으로 그리드(Grid)라는 것은 내트웍에 연결된 컴퓨터들의 성능을 공유해 사용하는 분산 컴퓨팅의 일종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 사용 예로는 IBM과 소니에서 PS2의 다음 버전으로 계발하는 게임에 적용된 셀이라는 기술이 있다고 들었는데.... 차세대 인터넷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하는 그리드에 대한 자료를 찾을려고 하니 쉽게 찾을수가 없더군요.
실제 그리드 관련 기술 개발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그리드에 관한 자세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차세대 인터넷이라고 불리우는데, 그리드란 기술이 일반화 된다면 지금의 인터넷이 어떻게 변화될까요?
댓글
몰라서 묻는 건데요.첫번째,그리드하고 클러스터는 뭐가 다른 거죠?
몰라서 묻는 건데요.
첫번째,그리드하고 클러스터는 뭐가 다른 거죠?
여기에도 그리드 얘기가 나오고 있군요. 오고 간 글을 주욱 살펴보니 그리
여기에도 그리드 얘기가 나오고 있군요. 오고 간 글을 주욱 살펴보니 그리드 환경에서의 보안의 단점과 여러가지 비효율성들에 관한 논의가 많은데요. 뭐 다 아시는 얘기가 될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연구실에서는 globus라는 그리드 관리환경을 사용해서 클러스터 3조를 그리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이외에도 다른 관리환경이 있는데요... 이러한 환경에서 어느 정도 authentification문제 등이 해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그리드라는 것이 연구소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것이지 일반 가정의 피씨까지 모두 묶어서 쓴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다들 아실 겁니다. 요즘 국가 그리드 프로젝트다 뭐다 해서 관심이 많은데요. 뭐 사실 좀 허황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연구소 내에서의 그리드 환경 구축은 실제 저희 연구실에서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연구원들의 피씨(피씨라기보다는 웍스테이션)를 묶어서 각자의 작업과 병렬계산을 무리없이 동시에 처리하고 있습니다. 뭐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메일보내주시면 아는데 까지 성실하게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주절주절~ 암튼 정리하면 그리드는 연구소를 벗어나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ps 어린이나 노약자는 절대 따라하시면 안됩니다.
헉 메일 주소가 빠졌네요minime@aeroguy.snu.ac.kr
헉 메일 주소가 빠졌네요
minime@aeroguy.snu.ac.kr
제가 있는 실험실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지만, 그리 밝게 전망하고
제가 있는 실험실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지만, 그리 밝게 전망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앞에서 이야기 해주신 분들도 계시지만, 슈퍼컴퓨터가 가지는 특징이 병렬 처리인데 이 Grid라는
놈에 이런 점에 있어서 느린 처리 속도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분산처리와 같은
것을 기본으로 하는 작업들에 있어서는 장점을 가질 것이 뻔하지만, 일종의 네트웍 상의 자원의
빠른 공유를 이용한 기초 과학 계산에 있어서는 영 별로라는 생각입니다.
보안의 문제 뿐만 아니라 사설 네트웍과 공용 네트웍의 공용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
현존하는 클러스터 시스템을 묶어서 하나의 OS처럼 쓰는 것을 방해하고 있을 뿐입니다.
좀더 효율적인 경우라면 SMP방식의 슈퍼컴들을 Grid로 묶는 것이 분산 및 병렬 처리에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저 나름대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가가 미래를 보고 투자하는 것은 좋지만, 조금은 빗나간 의도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일본의 슈퍼컴들과 같이 Grid보다는 단일 기계의 거대화와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이
좀 더 잇점을 가질 것 같습니다.
하여간 사람들 생각이 다양해지는 군요.
좋은 하루되시길
=======================================
=======================================
Grid라는
놈에 이런 점에 있어서 느린 처리 속도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분산처리와 같은
것을 기본으로 하는 작업들에 있어서는 장점을 가질 것이 뻔하지만, 일종의 네트웍 상의 자원의
빠른 공유를 이용한 기초 과학 계산에 있어서는 영 별로라는 생각입니다.
보안의 문제 뿐만 아니라 사설 네트웍과 공용 네트웍의 공용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
현존하는 클러스터 시스템을 묶어서 하나의 OS처럼 쓰는 것을 방해하고 있을 뿐입니다.
좀더 효율적인 경우라면 SMP방식의 슈퍼컴들을 Grid로 묶는 것이 분산 및 병렬 처리에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저 나름대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토를 달아서 죄송합니다. 좀 더 부드럽게 답을 할 수도 있을텐데...
기초 과학계산 분야에는 정말 여러가지 계산 형태가 공존합니다.
비록 병렬처리를 위한 우리나라의 네트워크 환경이 형편없는 것도 사실이고
사설IP와 공개IP문제도 있는 것도 사실이고, 기타 문제들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만,
각각에 대해서 해결 방안들을 찾고 있으며, 그 찾는 행위 자체가 그리드 연구분야의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주제입니다.
문제에 따라서 네트워크에 큰영향을 받지 않는 해결방법을 택하는 분야들은
SETI@home같은 분야의 문제들을 들 수 있고,
사설 IP및 공개 IP문제는 이미 어느정도 그 해결책이 나온 상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지만
미국에서는 TeraGrid라는 프로젝트를 통해서 미국 대륙을 횡단하는 45Gbps급 초 고속 네트워크를 사용해서 그리드를 구성하고 슈퍼컴퓨팅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당연히 우리나라에서도 일본과 비슷한 접근방법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의견들이 오가는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역할을 하여야 하는 곳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소속되어 있는 슈퍼컴퓨팅센터인데, 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라는 곳이 문서나 데이터 베이스만 처리하는 곳이란 점입니다. 주관기관이 각 도서관에서 하는 것 처럼 논문 복사나 해주는 곳이라 하부 부서가 아무리 애를 써도 일을 할 수 있을지 하는 것이겠지요.
그 기관의 누군가가 해야 되겠다고 애를 쓰더라도, 우라나라 연구기관의 수준으로는 정치적으로 많이 힘들듯 해 보인다는 것이지요.
또, 정부에서 떠들기는 많이 떠들어도 실제 예산은 얼마 안되는 것 같던데?
좋은 하루 되십시요.
겁쟁이로...글을 쓰겠습니다. 열을 받는다면... 좀 험한 소리를 쓰게
겁쟁이로...글을 쓰겠습니다. 열을 받는다면... 좀 험한 소리를 쓰게 될 것 같기 때문에...
그리드 컴퓨팅이 일반화 된다면...
어쩌면 굉장히 무서운 일...쯤이 가능하게 됩니다.
저기 아래 어디쯤에 슈퍼컴퓨터..이야기를 어느분이 해 놓았지요?
그리드 컴퓨팅의 개념을 처음 시험 하던 무대가 슈퍼컴퓨터들을 초고속 네트워크 장비들...(한국통신 초고속...이 아니고)을 사용해서 연동하여서 마치 하나의 슈퍼컴퓨터인것 처럼 사용하자...가 그 처음 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개념이 발전하여 네트워크로 연동 될 수 있는 가능한 모든것을 포용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그리드라는 것이 어떤 모습으로 처음 deploy될 것이며, 누가 가장 active한 사용자가 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그리드=== 무한한 컴퓨팅 파워..사실 무한은 아닙니다. 슈퍼컴퓨팅파워는 그나라의 국력과 동일하다고 합니다. top500.org에 들어가 보십시요.
미국은 항상 우리나라에 비해서 200배~400배이상의 슈퍼컴퓨팅파워를 보유해 왔습니다.
지금은 더 무서운 시대가 되어 가고 있지요.
무서운...무서운 단어를 썼는데 그 뜻을 설명하겠습니다.
주로 슈퍼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전산분야..IT분야의 사람들 보다는 응용분야의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 응용분야의 사람들이 어떤 분야의 사람들일까요? 그리고, 그리드..라는 환경을 정말 극적으로 활용할 문제들은 어떤 문제들일까요?
슈퍼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현재 정부에서 주장하는 6T분야를 망라합니다.
이미 신문지상등을 통해서 많이 보셨겠지만
그런 응용분야의 문제들은 사실 많이 황당합니다. 실제 실험을 통해서 사실적인 답을 얻기도 하지만 이를 위해서 대개 너무나 많은 물리적인 실험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런데, 슈퍼컴퓨터를 사용해서 그런 응용분야 문제를 푸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계산과학..분야라고 합니다.
이 사람들이 하는 일은 컴퓨터 계산을 통해서
실제 물리적인 현상을 모델링하고 그 결과를 가지고 실제를 예측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실제 수행하여야 하는 물리 실험의 양을 줄이거나
많이 발전한 분야의 경우, 그 계산만으로 상품을 만들기도 합니다. 핵폭탄 까지도 말입니다.
현대 과학의 발전은 조금 과장되긴 하였지만
그 대상연구 물질/장비/결과들이 이미 물리 실험만을 통해 다루어 질 수 있는 단계를 많이 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물리 실험은 그 비용이 너무 들어간다든지, 불가능하다든지..시간이 너무 소요된다든지.. 복합적인 이유로 불가능한 문제들이 다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 단적인 예가 NT(NanoTechnology)문제들을 들 수 있겠습니다. 너무 작은 물질을 다루므로 물리실험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따라서 많은 계산이 전제 되어 집니다.
생명공학... 미국의 celera사가 슈퍼컴퓨터들을 어마어마하게 사용하고 있지요?
너무나 많은 분야에 대해 동일한 설명이 가능합니다.
그럼 무섭다는 이야기를 풀겠습니다.
기상문제.... 정확한 입력자료와 엄청난 계산능력만 주어진다면 상딩히 정확한 계산이 가능하다는 주장들을 들을 수 있는 분야입니다.....혹시 계산을 해서 내년 가을까지 날씨를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상상이 가능하신가요?
아마, 내년에 전세계 곡물 산출양 추정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밀이며..쌀이며... 거대 자본..같으면 매점매석도 가능하고...
날씨까지 가기도 전에..해양기후..문제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고등어 때가 몰리고..도 가능하고, 적조가 일어날까..같은것도 가능하고... 이것은 앞으로 한 30년쯤 걸릴거랍니다... 그런데 그리드..가 그 시기를 앞당기겠지요.
NT문제를 통해 재미있는 것이 가능하지요..
반지전쟁에서 나오는 미스릴을 사용한 갑옷...이야기 있지 않습니까? NT문제..가 잘 적용이 된다면 그런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많은 기술들이 복합적으로 사용되어지는
초소형 비행체...이야기를 해외 토픽에서 들으셨을 겁니다. NT, CFD, IT...등등.이 통합적용됩니다. 레이더 망에 안걸리고...목표가 150Km~300Km정도 비행하고...요인암살..어쩌고 ...그러는데, 그것보다.. 구제역..이나 조류독감 같은거 묻혀서 날려 보낸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로보캅...이 실제 등장 가능하여 집니다.
아는 어느 똑똑한 박사님...연구 주제가...
신경세포를 실리콘 칩에 붙여서 그 신호 입출력을 슈퍼컴퓨터로 해석합니다. 지금 출력신호는 해석이 어느정도 가능하답니다. 현재는 보조 세포를 같이 사용할 경우 신경세포를 1년쯤 살게 할 기술정도가 된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몇년 ~10년쯤 흐르면
로보캅..이나 스타워즈에서 팔 잘리고 나서 로보트 팔을 만들어 붙이는 시대가 실제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군인..이 등장하면, 핵폭탄이 별로 필요없을 겁니다. 산업적인 활용은 당연히 어마어마한 결과를 낳을 것입니다.
미국의 www.keyhole.com이라는 사이트에 가시면 위성에서 촬영한 영상을 가지고 3d지도를 만들어서 어떤 지역을 몇km상공에서 항공 탐색하는 듯한 효과를 보여 주는 서비스를 합니다.
현재는 사람의 작업도 많이 필요하고 계산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미국 sdsc에서 수행하는 연구 프로젝트로...그리드환경 응용 프로젝트입니다.... 이것을 자동화하는 프로젝트를 수행중입니다. 이것이 군사적으로 활용된다면 어떤 시나리오가 가능할까요?
요즘 말이 많은 F15전투기는 사람 조작없이도 자동으로 미국공항에서 이륙해서 우리나라 인천공항에 300미터 오차로 자동 착륙이 가능하다는데.. 아마 내일 폭격하고 싶은데..한번 가상으로 폭격해보고, 내일은 실제 무인전폭기로 폭격한번하고..
그리드 컴퓨팅은 슈퍼컴퓨팅의 다른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드 컴퓨팅이 일반화 된다면 상상가능한 일들입니다.
주요 시나리오는 그리드 컴퓨팅 환경을 통해 만들어진 자원을 소수의 천재 과학자들에게 몰아주자...입니다. 그러면, 그 과학자들이 연구하는 주제는 그 결과가 빨리 나올 가능성이 더 많아지고, 미국에 몰려있는 수많은 천재들이 다루고 있는 수많은 터무니 없는 연구 주제들중 몇가지만 결과를 낳더라도... 사실..미국의 목적도 그것이지요... 신의 영역에 해당하던 사항들이 인간의 손에 주어질 것입니다.
신의 힘...수준이라면 그 하나하나의 파급효과는 세계지배..쯤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것이 그리드 컴퓨팅의 잘 보여지지 않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나라 이야기를 하자고요..?
어떻게 돌아가는지 조금 들어서 알고 있지만
말하면 가슴만 답답해 지니까 그만두겠습니다.
기상, 기후, 해양 쪽은 약간 오버 하셨네여.. ^^;; comput
기상, 기후, 해양 쪽은 약간 오버 하셨네여..
^^;; computing이 아무리 발전한다고 해서 실제 관측한 값이 뒷받침 되어 주지 못한다면 정확한 계산이란 불가능 합니다. 물론 choas 문제도 있고..
30년..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어디서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
기본적으로 기후 스케일로 가면 바다의 역활이 매우 중요해 지는데.. 해양을 현상을 모델로서 재현하기에는 아직도 멀기만 하죠.. theroy도 완전한 것이 아니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관측값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지구과학은 단순히 10 variable 이상의 nonlinear 방정식을 푸는 과정이 아니거든요..
하지만 지금보다 performance가 좋은 머신이 나온다면 (단일 머신이건 어쨌건..) 머... 여러가지 면에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건 자명한 것입니다.
중간에 나온 로보캅 이야기가 좀 와전된듯해서 말씀드립니다.사람에
중간에 나온 로보캅 이야기가 좀 와전된듯해서 말씀드립니다.
사람에 붙이는 로보트 팔은, 근전도 신호(EMG)를 채취해서 기능분석을
함으로써 근육의 움직임을 역으로 분석하는 방법으로 제어할 수 있는데,
이런것을 보철제어라 합니다.
근전도 신호의 모델링이
1. 비교적 간단한 Auto-Regressive 모델로 근사화할 수 있는데다가,
2. 입력원을 랜덤 가우시안 노이즈로 근사화 할수 있는 점,
3. 근전도 신호가 대역폭 100Hz 정도의 대단히 저주파 신호라는점,
4. 모델링한 필터의 탭수가 4-5 정도로 대단히 짧다는 점
등때문에 근기능의 학습과, 인식에는 슈퍼컴퓨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신경세포에 실리콘을 붙인다는것은 로보캅등과는 무관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로보캅이야기는 제어이야기 만은 아닙니다.신경세포로 감각 신호입력
로보캅이야기는 제어이야기 만은 아닙니다.
신경세포로 감각 신호입력 같은 것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biopysics쪽 이야기는 비교적 단순한 보철제어에 대한 접근이라기 보다는
감각이 살아있는 팔...또는 신체일부를 대체하는 것에 대한 연구 주제이고,
뇌세포와 정보를 주고 받기 위한 복잡한 정보전달체계에 관한 연구입니다.
로보캅 이야기는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한 예입니다.
복잡한 예를 들자면 좀 더한 이야기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참, 흥미있는 얘기였습니다이분야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온 바를쉽게
참, 흥미있는 얘기였습니다
이분야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온 바를
쉽게 재미있게 풀어 주셨군요
현재 제가 알고있는 Grid computing이 사용되고 있는 예로는 d
현재 제가 알고있는 Grid computing이 사용되고 있는 예로는 distributed.net의 RC5 Cracking Contest와 Intel과 그 외 몇몇 회사에서 주도하고 있는 암세포 분석 프로그램 등으로 알고 있습니다. (틀린 점이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클라이언트의 남는 자원을 이런데 사용한다는 생각이 상당히 신선해서 개인적으로 비슷한 기술을 구현하려고 했지만, 보안이라는 장벽에 막혀버리고 말았습니다.
즉, 사용하려는 Resource 뿐만 아니라 그 Output까지 전적으로 클라이언트에게 의존하기 때문에, 악의를 가진 클라이언트가 비정상적인(잘못된) 정보를 전송해서 전체 데이터를 망가뜨리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상당히 많은 p2p 솔루션에서 등장하는 것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중앙에서 output 데이터를 모두 검사한다면 Grid computing의 의미가 없어질 것 같고...
예컨데 암세포 분석 프로그램을 누가 해킹해서 잘못된 세포 데이터를 중앙 서버에 보낸다면, 잘못된 데이터에 대한 검사는 어떻게 할 것이며, 책임은 누가 질까요?
Grid Computing은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Grid computing이나 p2p에 관련된 보안 문제의 해결 방안을 아시면 리플 적극 환영합니다.
SETI@home 이라는 프로젝트도 그리드 컴퓨팅을 이용한다고 하던데,
SETI@home 이라는 프로젝트도 그리드 컴퓨팅을 이용한다고 하던데, 저도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당 ㅋㅋ
http://setiathome.ssl.berkeley.edu
화면보호기로 설정해놓으면 컴퓨터를 안쓸때만 작동한다고 해서 설치해 놓으니까 컴퓨터 앞에 없을때도 뭔가 열심히 돌아가네요. 딴건 몰라도 정말 뽀대나는군요 ^^
프로토콜과 하나의 노드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 내부에서 쓰이는 Data S
프로토콜과 하나의 노드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 내부에서 쓰이는 Data Structure를
암호화하면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대요. (물론 그 암호화 방법은
비밀로 합니다. 프로그램에서 쓰이는 key를 하루에 한번씩
서버에서 받아서 바꾼다던지 해서 노드를 돌리고 있는 사람에게 그 key가 알려지지
않게 해야지요) Data Structure를 암호화시키면 악의를 가진 사용자가 Data를
조작할 수 없게 되고, (이상한 암세포를 만들더라도 그걸 암호화 못시키면
프로그램에서 인식할 수 없을테니) 프로토콜을 암호화하면 이상한 데이터를
보내거나 할 수 없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프로토콜 암호화도
노드를 돌리고 있는 사람이 알 수 없도록 해야겠지요.) 하나의 노드에는
실행파일만 옮겨진다고 생각하면 완벽한 리버스 엔지니어링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 방법으로 악의를 가진 사용자에 대한 해결책은 주어진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대요.
Grid 망에 분산 컴퓨팅 기술을 어느정도 사용하는건 사실이지만, 분산
Grid 망에 분산 컴퓨팅 기술을 어느정도 사용하는건 사실이지만, 분산 컴퓨팅의 일종으로 보기에는 좀 많이 허접해보이지요. 차라리 그룹웨어의 일종으로 보면 이해하기가 편합니다.
그런데 그룹웨어도 학문적으로는 분산 컴퓨팅에 끼어 있습니다. 분산 컴퓨팅의 주류는 아니나 요즘들을 주류로서의 성격으로 부상하고 있는듯합니다.
현재 KISTI(한국과학기술연구원, 카이스트내에 있음)를 주축으로해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국가 그리드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있는 6대의 수퍼 컴퓨터에 있는 자원들을 공유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달리말하면 분산된 수퍼컴퓨터의 자료들에 대해 전체적으로 단 하나의 View를 제공하는 것이겠죠. 이렇게 Single View를 제공하는 건 아주적 어려운 일입니다. Transaction과 동기화 문제 해결, Fault-Tolerance등의 이론들을 십분 활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KISTI에서는 Cluster에 관해서도 연구중입니다. 왠만한 굵직한 것은 다하는듯한데,
막상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이 사람들 노나 싶을 정도의 기초적인 정보 뿐입니다. 진짜 정보는 Beowulf 관련 사이트에 가면 무궁무진하게 있습니다.
암튼 kisti.re.kr에 가면 어느정도의 정보를 얻을 수 있을겁니다.
너무 기대하지는 말기 바람.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똑똑한 사람들 많이 모아서 연구하는 곳이라 잘 되기를 기대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KISTI한국과학기술연구원 = KIST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KISTI
한국과학기술연구원 = KIST
Computer 와 관련된 모든 분야의 사람이 영어를 해야 하는것은 아니
Computer 와 관련된 모든 분야의 사람이 영어를 해야 하는것은 아니지만, 영어가 중요한것은 누구나 인정 할것입니다. Computer의 본고장이 미국이고 미국은 영어권 나라입니다. 대부분의 서구에서 많이 쓰고 있는 언어는 영어 입니다.
물론 이런글 적는 제가 한글을 싫어하거나, 애국심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컴퓨터가 개발되고 발전되었다면 미국 사람들은 한글을 배워야 겠죠? :)
이론과 기술이 영어 중심이다 보니 배울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스티븐슨 이 쓴 TCP/IP 소켓 프로그래밍 책에서 포항 소재의 한 대학의 분께서 번역한 글을 잘알것입니다.
Shell 을 껍데기, Datagram 을 떠돌이라 표현 한것은 신선한 충격(?) 이 아닐수 없습니다.
외국어가 아닌 외래어로 수용하는게 전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2002 년이 되었는데, 대부분의 국가에서 영어를 쓰고 이젠 에스페란토 어 보다 더 만국 공통어가 되었습니다.
당연히, 아시아 국가중 뒤에서 영어 실력이 두번째인(뒤에서 첫번째는 일본) 한국은 영어가 쥐약입니다.
어쩔수 없습니다.
회사를 취업 할려면 TOEIC 성적이 없으면 힘듭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최근 어학 연수 가는 숫자가 장난 아닙니다.
어제 뉴스에서는 원정 출산 숫자가 한국만 년 5천명 이랍니다.
전 한국어를 사랑 합니다.
그러나 Computer 를 하기위해서는 영어를 알아야 합니다.
옳은 말입니다.얼마전에 Visual .NET 을 구입을 했습니다.
옳은 말입니다.
얼마전에 Visual .NET 을 구입을 했습니다. 컴파일 메세지가 한글로 나오기에 "이게 뭐야?" 라구 말을 했죠., 그리고 도움말을 훑어보다가 Visual C/C++ 부분 도움말만 여전히 영어화 되어있는걸 보구 많이 욕을 했죠.
일본과 비교한다는건 어리석은 일이지만 98년 일본 사람과 일을 하다가 일본 Visual C/C++ 의 도움말이 일본어로 나오는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영어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영문 사이트를 술술 읽어내릴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하지만 모든사람이 최고의 영어실력을 유지해 달라고 하기는 조금 그렇지 않을까요?
또한 영문사이트로 만들거면 본래의 영문사이트로 이동하지 않을까요? 우린 KLDP 가 왜 필요할까요?
딴지라구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Grid Computing과 관련없는 이야기이므로 -1점으로 조정합니다.
Grid Computing과 관련없는 이야기이므로 -1점으로 조정합니다. 영어에 대한 이야기가 하고 싶으시면 별도로 글을 올려 주십시오. 그리고 오해하지 마십시오. KLDP가 (Korean LDP)인 것은 맞지만 이곳은 http://kldp.org 가 아니라 http://geekforum.kldp.org 입니다. 따라서 이곳에선 좋은 정보라면 영어든 한국어든 가릴 생각이 없습니다.
http://kldp.org 에는 한글로 번역/창작된 문서가 올라가는 것이 주 목적이지만 이곳 http://geekforum.kldp.org 는 한글 문서나 번역 등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http://kldp.org 에 영문 문서를 올려놓고 읽으라고 한 것도 아닌데 왜 그런 생각을 하시고 계신지 잘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p.s. 이 글 역시 Grid Computing과 관계가 없으므로 -1로 조정합니다...
--
WTFM :-)
정보의 공유에서 자원의 공유까지 이어지는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인
정보의 공유에서 자원의 공유까지 이어지는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인터넷에 흩어져 있는 각각의 node의 자원을 공유하는 개념이지만 아직까지는 인터넷 속력의 문제로 제약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원래는 슈퍼 컴퓨터나 클러스터 머신의 CPU파워의 공유로 시작을 하였지만 스토리지의 공유, Access GRID로 각종 협업환경의 제공등 점점 그 개념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다분히 슈퍼 컴퓨터의 연결뿐만 아니라 개인 PC의 연결도 가능하지요 문제는 역시.. 인터넷입니다. :)
구체적으로 말씀드린다면 SETI@Home도 GRID 프로젝트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러한 GRID서비스의 공통 환경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미들웨어로 Globus라고 있습니다. GRID 시스템을 구축시에 어떤 정형화된 API와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www.globus.org에 가시면 정리된 많은 자료를 보실수가 있습니다.
개념을 잡으시려면 GRID 시스템을 디자인한 Ian Foster가 편집을 한 The Grid: Blueprint for a New Computing Infrastructure 가 있습니다. GRID에 관련된 논문을 모아 놓은 책정도 되는 관계로 Globus홈페이지 가셔도 충분한 논문및 자료를 구하실수 있을겁니다.
현재 개발이 계속 이루어 지고 있으며 실제로 이 GRID 시스템의 상업적인 가능성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있고 Globus의 경우 상업화로의 전환이 있을 예정이다고 합니다.
인터넷 에서 P2P 그리고 GRID로 연결이 되는 청사진을 보면서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그런 컴퓨팅 환경의 실제구현이 되는 첫걸음이니까요.
일반적으로그리드 또는 클러스터기술이 과학커뮤니티(물리학,화학,의학등)
일반적으로
그리드 또는 클러스터기술이 과학커뮤니티(물리학,화학,의학등)의 고성능컴퓨팅 환경이 필요로하는 분야에
슈퍼컴퓨터의 자원을 공유한다는 차원에서 등장한
플랫폼으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차세대 인터넷 플렛폼으로 자리잡을지는
미지수(?)로 여겨지며 다만 분산환경에서의
자원공유의 발전된 기술은 차세대 인터넷 플랫폼에
적용될런지는 모르겠네요.
고성능 컴퓨팅 환경에서 작업이 필요한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의 요구가 있다면
고성능 컴퓨팅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자 또는 기관이
있어야 할 터인데...
음..., 이글 삭제 될 거라구 생각합니다.하지만 한마디 적어놔야
음..., 이글 삭제 될 거라구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마디 적어놔야겠어여...,
관련 사이트루 갔는데 이거 영문 사이트인줄로 오인 할뻔 했어여....,
한글이 한자두 없어여..., 아무리 내용이 좋다구 하더라두, 내가 애국자는 아니여두, 한국사람이 한글 쓰는게 당연한게 아닌가여? 우리나라 사람이 만든게 어떻게 한글 한자 없이 영문으로만 이루어져 있는지 정말 궁금한 사이트였어여, 메뉴조차도 영문으로 되어있는..., 물론 영어빨 되시는분들은 이런 원판이 더 편하시겠죠..., 하지만 어린이부터 노약자 까지 읽을수 있는 한글 사이트는 한글로 해줬으면 하는데..., 답글쓸려구 했더니만 이것조차 에러가 나서 할수두 없구, 내가 너무 열받아서리 여기에다 하소연을 합니다., 내용도 좋지만 정말 이사이트는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 글 삭제 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전 한국 사람입니다. 미국사람이 아닙니다.
*잘난*사람들이 *난*척 하는거죠. 뭐 한글만 아는 사람들이 참아야죠.
*잘난*사람들이 *난*척 하는거죠. 뭐 한글만 아는 사람들이 참아야죠. :(
이곳에서도 관리자가 영어로 된 글을 올리고 토론 하자고 할때는 이곳이
kldp가 맞는지 의심이 갑니다.
*잘난*사람들이 제발 한글을 사랑해 주었으면 좋겠는데요.
영어에 신경써서 바쁜가 봅니다. :)
한마디 더 적자면요, Q&A 에 (korean Only) <-- 이건 또
한마디 더 적자면요, Q&A 에 (korean Only) <-- 이건 또 뭔지 하여튼 요상한 사이트 임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