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7년까지 정부 산하기관, 자치단체, 대학이 사용하고 있는 MS 윈도, 오피스, 오라클, 익스플로러 등의 상용 소프트웨어가 리눅스, 모질라 등공개 소프트웨어로 교체된다.
정보통신부는 우선 다음달부터 소프트웨어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협회, 자치단체와 대학 각 1곳 등 4개 공공기관의 데스크톱과 서버 등에 있는 상용소프트웨어를 공개 소프트웨어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지원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정통부는 특히 오는 2005년 이후에는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공개소프트웨어 사용 기관을 확대하고 사용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 전환에따른 비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007년까지 국내 데스크톱 20%,서버 30%를 공개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교체, 연간 3,70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국가 주요 정보시스템의 안전 및 호환성을 더욱 확고하게 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또 현재 은행 및 공공기관의 웹사이트가 MS 익스플로러에 최적화돼 공개 소프트웨어인 모질라를 사용할 경우 인터넷뱅킹, 전자정부 로그인이 안되는 문제도 금융감독위, 행정자치부 등과 협의를 거쳐 전면 개선키로 했다.
정통부는 아울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행자부, 조달청이 참여하는범정부공개 소프트웨어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해 각종 제도개선, 수요창출, 보급확대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정통부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공개 소프트웨어로 전환하는 자치단체에 6억원, 대학에 4억원을 지원하며 자치단체와 대학은 다음달 10일까지 소프트웨어진흥원 공개 소프트웨어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다 좋은데 공무원들이 오라클 같은걸 포기할런지 의문이군요. 그런데 그거보다 더 걱정인건
공개 SW라는 명명아래 정부 대상 SI 및 그 밑의 하청업체마저 죽어나는거 아닌지 모르겠군요.
우리 공개 SW 쓰니까 너희도 공개해라 라던지 내지는 공짜로 해라라는 그런 얘기가
오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 좋은데 공무원들이 오라클 같은걸 포기할런지 의문이군요. 그런데 그거보다 더 걱정인건
공개 SW라는 명명아래 정부 대상 SI 및 그 밑의 하청업체마저 죽어나는거 아닌지 모르겠군요.
우리 공개 SW 쓰니까 너희도 공개해라 라던지 내지는 공짜로 해라라는 그런 얘기가
오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쎄요. 공개 OS라고 내부 프로그램까지 공개라는 잘못된 생각을 아직도 하는분들이
계시군요.
GNU선언문에도 나와있듯이 공개의 의무는 그것을 만든사람이 가지고 있지 않나요?
절대적으로 공개를 해야한다는 구절은 못읽은것 같은데...
다만 공개되어있는 code를 사용했을때 그 code를 사용한 소스에 대한 공개는 해야만
한다고 들었습니다.
GNU에서 말한 Free는 '공짜'가 아닙니다. 말그대로 '자유'입니다.
그리고 엄밀히 따지면(MS사에서 따지듯이 말이죠.) 공짜는 없습니다.
OS를 복사하기위해서 회선사용료, 전기료, 인건비, CD로 복사하기 위한 매체비용 등등등
공짜로 이런것을 내주는 곳은 없으니 최소한 몇백원에서 많게는 몇만원까지 비용이
들어가니 엄밀히 따지면 공짜는 아니라는 소리입니다.(이부분은 찬성하지 않는
사람도 많겠죠? :-))
일반 회사 차원에서 생각해봤을 때는 개발 기간을 늘일 수 있는 기회가 되겠죠.
IE나 모질라를 동시에 지원해주어야하니까요.
다만 걱정되는것은 이전에 행자부에서 시행했었나요? 몇%의 컴퓨터에 리눅스를
적용시키겠다는... 물론 유야무야되버린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모르겠지만
어쨌든 언론 플레이한번하고 그다음에 사용못하겠다고 뒷전으로 물러나다가
슬그머니 사라지는건 아닐까하고 걱정이 되네요.
다른건 기대를 별로 안하지만 인터넷뱅킹을 IE이외의 브라우져에서도 지원하게 한다는건
상당히 기되가 되는 부분입니다.
사실 MS-Windows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IE를 거의 사용안하는데 (자동으로 무언가
깔리는게 싫어서...) 모질라로 뱅킹만 가능하다면 MS-Windows도 게임 이외에는
거의 사용을 안하게 될것이고... :oops:
HWP로 작성되는 공문서조차 스타오피스로 바꾸진 못할테니..
HWP리눅용이 잘팔리겠군요..
전적으로 모든 소프트웨어를 공개 소프트웨어로 바꾸라는 그런 발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바꿀수 있는 모든 소프트웨어를 바꾸라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OS만 리눅스로 바꾸어져도 이 정책은 성공한 것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OS 를 리눅스로 대체하겠다는거부터가
너무 무리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한동안은 리눅스 OS 에 VMWare 로 윈도그를 썼습니다만
그건 제가 리눅스를 좋아하고 잘 알기 때문이었지
막상 공무원들에게 리눅스를 쓰라고 하면 현실성이 있는지
의심스럽네요.
( 어차피 인터넷과 간단한 스프레드쉬트만 되면 된다는 의견도 많긴 하죠.)
그건 그렇고,
OS 가 리눅스로 상당부분 바뀐다면
한컴 리눅스로서는 대환영 할 일이지만
역시 한글과 컴퓨터는 생존을 위협받습니다.
그리고 OS 가 윈도그라고 해도, 공개소프트웨어를 많이 쓰도록 하겠다고 하면
기존의 한글 문서를 점차적으로 Word 포맷 또는 Writer 포맷으로
바꿔나가겠지요.
그러면 다시금 한글과 컴퓨터는 어려워지겠지요.
(전 한글과 컴퓨터와는 아무런 관련 없습니다. ^^ )
약간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바로 잡자면 브라우저 호환문제가 절대로 DHTML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DHTML이나 CSS 지원은 모질라 계열이 익스플로러보다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자바스크립트의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두 브라우저 모두 호환되는 스크립트 언어는 ECMAScript이고 모질라 계열은 자바스크립트를, 익스는 JScript를 지원합니다. 하지만 두 가지 언어가 기본적 기능은 거의 동일하고 대부분 문제는 HTML의 DOM을 접근하는 방식에서 익스가 표준 외에 개발자 편의를 위해 비 표준적인 방법을 추가로 지원하는데 개발자가 이를 표준으로 생각하고 개발해서 문제가 됩니다. (예를들어 document.form을 쓰지 않고 form만 쓴다던지 하는 경우) 그 밖에 이벤트 모델등의 차이가 있어 오히려 스크립트 쪽을 양쪽 다 지원하는게 훨씬 어렵습니다.
반대로 레이아웃의 경우 DHTML/CSS만 제대로 쓸 줄 알고 익스의 확장된 기능인 필터나 벡터 그래픽 같은 것에 의존하지만 않는다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 보통 두 가지 이상의 브라우저를 지원하는게 엄청나게 개발기간을 늘일 것으로 생각하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아직 font나 br, , table 등을 이용해 디자인을 하는 잘못된 습관만 고친다면 모질라용으로 디자인된 사이트도 거의 수정없이 익스에서도 픽셀단위로 똑같이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진짜 큰 문제는 은행권 같이 액티브 엑스를 남용하는 경우입니다. 이 부분을 모두 자바 애플릿 등의 다른 기술로 대체하는 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또 일반 자바 어플리케이션과 달리 애플릿의 경우 브라우저 호환이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참고하세요...
---------------------------- [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약간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바로 잡자면 브라우저 호환문제가 절대로 DHTML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DHTML이나 CSS 지원은 모질라 계열이 익스플로러보다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저는 항상 펜더님의 글을 읽으며 좋은 정보 얻고 있습니다.
저 자시인 웹 프로그래밍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요. 사실 자바 스크립트를 잘 모릅니다. 단지 document.form 에서 값 체크 하는 정도로만 사용해서요. 저 위에 글은 사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쓴 것이었네요..
이 쓰레드의 주제와는 약간의 관계 밖에 없겠지만, 두 브라우저를 동시에 지원하는 것을 도와주는 툴이나 그에 관련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이트, 문서등이 있으면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자바스크립트 등 뿐만아니라 이것저것 다해서..)
곧, 웹페이지의 브라우저 호환 문제가 큰 화두가 될 것 같습니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약간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바로 잡자면 브라우저 호환문제가 절대로 DHTML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DHTML이나 CSS 지원은 모질라 계열이 익스플로러보다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저는 항상 펜더님의 글을 읽으며 좋은 정보 얻고 있습니다.
저 자시인 웹 프로그래밍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요. 사실 자바 스크립트를 잘 모릅니다. 단지 document.form 에서 값 체크 하는 정도로만 사용해서요. 저 위에 글은 사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쓴 것이었네요..
이 쓰레드의 주제와는 약간의 관계 밖에 없겠지만, 두 브라우저를 동시에 지원하는 것을 도와주는 툴이나 그에 관련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이트, 문서등이 있으면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자바스크립트 등 뿐만아니라 이것저것 다해서..)
곧, 웹페이지의 브라우저 호환 문제가 큰 화두가 될 것 같습니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을 관심있게 보신다니 기쁘네요 :) 아래 주소는 사이트 디자인에 있어서 브라우저 호환성을 충족시키기 위한 가이드라인이나 팁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개 SW라는 명명아래 정부 대상 SI 및 그 밑의 하청업체마저 죽어나는거 아닌지 모르겠군요.
우리 공개 SW 쓰니까 너희도 공개해라 라던지 내지는 공짜로 해라라는 그런 얘기가
오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쎄요. 공개 OS라고 내부 프로그램까지 공개라는 잘못된 생각을 아직도 하는분들이
계시군요.
GNU선언문에도 나와있듯이 공개의 의무는 그것을 만든사람이 가지고 있지 않나요?
snaiper 님도 그건 알고 있겠죠. 정부가 또다른 횡포를 SI업체들한테 부릴까 걱정하는 말씀 같습니다.
전 솔직히, 오픈 소스 활성화도 좋지만, 그것보다 먼저, 국산 패키지 소프트웨어 시장을 키우는 일이 몇배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예..제 말이 그 말입니다.좀 되었는데 신문에서 정부가 소프트웨어를 자기 맘대로 배포하는 바람에 회사가 망할 지경이 된 그런 경우가 기사화 된적 있었습니다. 하물며 계약하고 해도 그런데 공무원들이 GNU 선언문이 뭐든 Free 어쩄든 간에 공개라는 말만 믿고 지맘대로 해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정말 자기만의 솔루션을 집어넣은 그 밑에 SI 업체 그리고 하청업체들은 어떻게 될지 참 암담합니다. 저는 그런 점이 좀 걱정이 됩니다.
[경사, 만세]2007년까지 공개 SW로 교체
오는 2007년까지 정부 산하기관, 자치단체, 대학이 사용하고 있는 MS 윈도, 오피스, 오라클, 익스플로러 등의 상용 소프트웨어가 리눅스, 모질라 등공개 소프트웨어로 교체된다.
정보통신부는 우선 다음달부터 소프트웨어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협회, 자치단체와 대학 각 1곳 등 4개 공공기관의 데스크톱과 서버 등에 있는 상용소프트웨어를 공개 소프트웨어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지원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정통부는 특히 오는 2005년 이후에는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공개소프트웨어 사용 기관을 확대하고 사용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 전환에따른 비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007년까지 국내 데스크톱 20%,서버 30%를 공개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교체, 연간 3,70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국가 주요 정보시스템의 안전 및 호환성을 더욱 확고하게 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또 현재 은행 및 공공기관의 웹사이트가 MS 익스플로러에 최적화돼 공개 소프트웨어인 모질라를 사용할 경우 인터넷뱅킹, 전자정부 로그인이 안되는 문제도 금융감독위, 행정자치부 등과 협의를 거쳐 전면 개선키로 했다.
정통부는 아울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행자부, 조달청이 참여하는범정부공개 소프트웨어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해 각종 제도개선, 수요창출, 보급확대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정통부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공개 소프트웨어로 전환하는 자치단체에 6억원, 대학에 4억원을 지원하며 자치단체와 대학은 다음달 10일까지 소프트웨어진흥원 공개 소프트웨어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서울경제
헉...
지금 하고 있는 공공기관 프로젝트가 DHTML로 도배되어 있는데..(제가 한거 아닙니다. 저는 철저하게 보통 자바 스크립트만씁니다만.. 다른 사람들에게 까지 그렇게 하라고는... --;)
이걸 언제 다바꾸지...? ^^
그걸 다 모질라 IE 다되는 자바스크립트로 당장 바꾸라고 해도...
너무 너무 기쁘네요.
그러나..
2007년..
너무 멉니다...
그 사이에 어떤 태클이 들어올지... 불안한 감이 있긴 합니다만..
http://kwon37xi.egloos.com
음;;;
진짜 2007년까지 들어올 정체불명( ?)의 태클이 좀 두렵긴 하지만;;
IE 외의 브라우저로도 문제없이 인터넷뱅킹을 하게 될 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절반(...안되나;; ) 성공!!!
--
“Life is like riding a bicycle. To keep your balance, you must keep moving.”
- Albert Einstein
...
다 좋은데 공무원들이 오라클 같은걸 포기할런지 의문이군요. 그런데 그거보다 더 걱정인건
공개 SW라는 명명아래 정부 대상 SI 및 그 밑의 하청업체마저 죽어나는거 아닌지 모르겠군요.
우리 공개 SW 쓰니까 너희도 공개해라 라던지 내지는 공짜로 해라라는 그런 얘기가
오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개 소프트 웨어 좋은 말이죠...
예산을 절약할 수 있다는 걸 알면서
왜 이제서야 어쩌구 저쩌구...
그동안 사람들은 바보였나요?
아니겠죠.
내가 살고 있는 나라를 이끌었던 사람들이 그렇진 않았겠죠.
바보는 나 혼자로 충분한데...
...
잘 작동하는 사이트를 전부 다시 자바스크립트로 새로 만들면서 IT의 제 2차 중흥을 모색함과 동시에 남아돌고 있는 웹 인력을 소화해내기 위한 정통부의 복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궁시렁궁시렁...
농담입니다. :D
이러한 시도도 중요하지만.. 결과가 어떻게 되는가도 중요하죠..
정통부가 늘 그렇듯이. 이렇게 거창하게 시작을 해놓고..
자기네 방식대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해서.. 업체들.. 고생만 시키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정통부에 부정적인것은 아니구요..
다만 정통부가 지금까지 해온일들을 보면.. 리눅스 강국으로 만든다고.. 어쩌네.. 저쩌네 한지가.. 얼마나 지났는지.. ;
아무튼..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이번만은 흐지부지 그냥.. 쇼로 끝나지 말았으면 합니다..
잘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
Re: ...
글쎄요. 공개 OS라고 내부 프로그램까지 공개라는 잘못된 생각을 아직도 하는분들이
계시군요.
GNU선언문에도 나와있듯이 공개의 의무는 그것을 만든사람이 가지고 있지 않나요?
절대적으로 공개를 해야한다는 구절은 못읽은것 같은데...
다만 공개되어있는 code를 사용했을때 그 code를 사용한 소스에 대한 공개는 해야만
한다고 들었습니다.
GNU에서 말한 Free는 '공짜'가 아닙니다. 말그대로 '자유'입니다.
그리고 엄밀히 따지면(MS사에서 따지듯이 말이죠.) 공짜는 없습니다.
OS를 복사하기위해서 회선사용료, 전기료, 인건비, CD로 복사하기 위한 매체비용 등등등
공짜로 이런것을 내주는 곳은 없으니 최소한 몇백원에서 많게는 몇만원까지 비용이
들어가니 엄밀히 따지면 공짜는 아니라는 소리입니다.(이부분은 찬성하지 않는
사람도 많겠죠? :-))
일반 회사 차원에서 생각해봤을 때는 개발 기간을 늘일 수 있는 기회가 되겠죠.
IE나 모질라를 동시에 지원해주어야하니까요.
다만 걱정되는것은 이전에 행자부에서 시행했었나요? 몇%의 컴퓨터에 리눅스를
적용시키겠다는... 물론 유야무야되버린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모르겠지만
어쨌든 언론 플레이한번하고 그다음에 사용못하겠다고 뒷전으로 물러나다가
슬그머니 사라지는건 아닐까하고 걱정이 되네요.
다른건 기대를 별로 안하지만 인터넷뱅킹을 IE이외의 브라우져에서도 지원하게 한다는건
상당히 기되가 되는 부분입니다.
사실 MS-Windows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IE를 거의 사용안하는데 (자동으로 무언가
깔리는게 싫어서...) 모질라로 뱅킹만 가능하다면 MS-Windows도 게임 이외에는
거의 사용을 안하게 될것이고... :oops:
------------------------------
좋은 하루 되세요.
흠~~~
뭐.. 장관이 덜렁 바뀌면
다 흐지부지 될 이야기이고,
장관이 바뀌지 않는다고 해도
별다른 실효성이 없어보입니다.
불신의 골이 깊어서인지 그냥 쇼라는 생각뿐이네요...
그런데 만약에 공공기관의 공개 SW 로의 전이가 현실화 된다면
한글과 컴퓨터는 망하는거 아닌가요?
MS 입장에서는 손해를 좀 보더라도 기업 시장이 있으니까 괜찮겠지만
한글과 컴퓨터 입장에서는 생존을 위협받을텐데...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한컴은 더 좋지 않을까요?
HWP로 작성되는 공문서조차 스타오피스로 바꾸진 못할테니..
HWP리눅용이 잘팔리겠군요..
전적으로 모든 소프트웨어를 공개 소프트웨어로 바꾸라는 그런 발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바꿀수 있는 모든 소프트웨어를 바꾸라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OS만 리눅스로 바꾸어져도 이 정책은 성공한 것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No Pain, No Gain.
음..
역시.. 비관적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는군요..
뭐.. 지금까지 정부가 한일이 그러니..
저도 별로 기대는 안합니다..
된다고 해도.. 태클 상당할거고..
4년 지나면.. 어떻게 바뀔지 모르죠..
그때 대통령도 바뀌고..
장관도 바뀔거고..
그리고.. 계획성이 안보이는 것같은데...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Re: 흠~~~
한컴이 망하다뇨?
오히려 이소식을 더 환영할 겁니다.
ms 오피스를 사용못하니 대체할 워드와 엑셀용이 필요할테니
자연적으로 아래한글의 점유율이 높아지겠지여
게다가, 정통부에서 선택할 배포판이 한컴리눅스인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 작년에도 본 기억이 있습니다만....쩝
솔직히 쉽지는 않을겁니다.
설비 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교육비용이 더 들어갈것 같군여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그러니까...
OS 를 리눅스로 대체하겠다는거부터가
너무 무리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한동안은 리눅스 OS 에 VMWare 로 윈도그를 썼습니다만
그건 제가 리눅스를 좋아하고 잘 알기 때문이었지
막상 공무원들에게 리눅스를 쓰라고 하면 현실성이 있는지
의심스럽네요.
( 어차피 인터넷과 간단한 스프레드쉬트만 되면 된다는 의견도 많긴 하죠.)
그건 그렇고,
OS 가 리눅스로 상당부분 바뀐다면
한컴 리눅스로서는 대환영 할 일이지만
역시 한글과 컴퓨터는 생존을 위협받습니다.
그리고 OS 가 윈도그라고 해도, 공개소프트웨어를 많이 쓰도록 하겠다고 하면
기존의 한글 문서를 점차적으로 Word 포맷 또는 Writer 포맷으로
바꿔나가겠지요.
그러면 다시금 한글과 컴퓨터는 어려워지겠지요.
(전 한글과 컴퓨터와는 아무런 관련 없습니다. ^^ )
하지만, 어차피 쇼에 불과하니 달라질 것 없다에 올인~~~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Re: ...
snaiper 님도 그건 알고 있겠죠. 정부가 또다른 횡포를 SI업체들한테 부릴까 걱정하는 말씀 같습니다.
전 솔직히, 오픈 소스 활성화도 좋지만, 그것보다 먼저, 국산 패키지 소프트웨어 시장을 키우는 일이 몇배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
Life is short. damn short...
약간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바로 잡자면 브라우저 호환문제가 절대로
약간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바로 잡자면 브라우저 호환문제가 절대로 DHTML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DHTML이나 CSS 지원은 모질라 계열이 익스플로러보다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자바스크립트의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두 브라우저 모두 호환되는 스크립트 언어는 ECMAScript이고 모질라 계열은 자바스크립트를, 익스는 JScript를 지원합니다. 하지만 두 가지 언어가 기본적 기능은 거의 동일하고 대부분 문제는 HTML의 DOM을 접근하는 방식에서 익스가 표준 외에 개발자 편의를 위해 비 표준적인 방법을 추가로 지원하는데 개발자가 이를 표준으로 생각하고 개발해서 문제가 됩니다. (예를들어 document.form을 쓰지 않고 form만 쓴다던지 하는 경우) 그 밖에 이벤트 모델등의 차이가 있어 오히려 스크립트 쪽을 양쪽 다 지원하는게 훨씬 어렵습니다.
반대로 레이아웃의 경우 DHTML/CSS만 제대로 쓸 줄 알고 익스의 확장된 기능인 필터나 벡터 그래픽 같은 것에 의존하지만 않는다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 보통 두 가지 이상의 브라우저를 지원하는게 엄청나게 개발기간을 늘일 것으로 생각하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아직 font나 br, , table 등을 이용해 디자인을 하는 잘못된 습관만 고친다면 모질라용으로 디자인된 사이트도 거의 수정없이 익스에서도 픽셀단위로 똑같이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진짜 큰 문제는 은행권 같이 액티브 엑스를 남용하는 경우입니다. 이 부분을 모두 자바 애플릿 등의 다른 기술로 대체하는 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또 일반 자바 어플리케이션과 달리 애플릿의 경우 브라우저 호환이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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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항상 펜더님의 글을 읽으며 좋은 정보 얻고 있습니다.
저 자시인 웹 프로그래밍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요. 사실 자바 스크립트를 잘 모릅니다. 단지 document.form 에서 값 체크 하는 정도로만 사용해서요. 저 위에 글은 사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쓴 것이었네요..
이 쓰레드의 주제와는 약간의 관계 밖에 없겠지만, 두 브라우저를 동시에 지원하는 것을 도와주는 툴이나 그에 관련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이트, 문서등이 있으면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자바스크립트 등 뿐만아니라 이것저것 다해서..)
곧, 웹페이지의 브라우저 호환 문제가 큰 화두가 될 것 같습니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kwon37xi.egloos.com
Re: 감사합니다.
제 글을 관심있게 보신다니 기쁘네요 :) 아래 주소는 사이트 디자인에 있어서 브라우저 호환성을 충족시키기 위한 가이드라인이나 팁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members.tripod.com/PSP_Creations/Linkspages/browser_compatibility.htm
http://nasa-wbp.larc.nasa.gov/2.0/2_7.html
http://www.informit.com/isapi/product_id~%7BAA84EAC7-AC8A-4823-8502-127221C8BD06%7D/content/index.asp
http://www.anybrowser.com/siteviewer.html
http://www.westciv.com/style_master/academy/browser_support/
http://www-3.ibm.com/ibm/easy/eou_ext.nsf/Publish/606
http://www.webreference.com/js/column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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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Re: ...
예..제 말이 그 말입니다.좀 되었는데 신문에서 정부가 소프트웨어를 자기 맘대로 배포하는 바람에 회사가 망할 지경이 된 그런 경우가 기사화 된적 있었습니다. 하물며 계약하고 해도 그런데 공무원들이 GNU 선언문이 뭐든 Free 어쩄든 간에 공개라는 말만 믿고 지맘대로 해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정말 자기만의 솔루션을 집어넣은 그 밑에 SI 업체 그리고 하청업체들은 어떻게 될지 참 암담합니다. 저는 그런 점이 좀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