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ables ping
공유기의 IP가 61.61.61.61(192.168.0.1)이고, 공유기 밑으로 192.168.0.77이란 넘이 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건 외부에서는 공유기와 내부 네트웍에 접근을 못하지만, 공유기에서는 내부 네트웍을 제어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대로
iptables -A INPUT -i eth0 -s 61.61.61.61 -j ACCEPT
iptables -A INPUT -i eth1 -s 192.168.0.1 -j ACCEPT
iptables -A INPUT -i lo -s 127.0.0.1 -j ACCEPT
iptables -A INPUT -s 0.0.0.0/0 -j DROP
이렇게 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만 공유기에서 127.0.0.1로 ping을 때리면 잘 가는데, 192.168.0.1이나 61.61.61.61로 ping을 때리거나 내부의 192.168.0.77로 때리면 안갑니다.
될 거 같은데 이상하게 안되네요...
현재 찾은 거는
iptables -I INPUT -i eth1 -s 0.0.0.0/0 -j ACCEPT
를 해주면 공유기에서 192.168.0.77로 ping을 때리면 간다는 것이죠... 허나 이렇게 해도 192.168.0.1로는 ping이 안가네요..
아무튼 192.168.0.77로 간다는 것은 source IP가 eth1 중 하나라는 얘기인데, 젤 위에 보이듯 source IP를 192.168.0.1로 해도 안가니... 도대체 공유기에서 내부 네트웍으로 ping을 때릴때 source IP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또 공유기에서 192.168.0.1로 ping을 보낼때나 61.61.61.61로 ping을 보낼때 source IP는 무엇일까요...?
ㅠㅠ iptables 너무 어려워요...
192.168.0.1 및 61.61.61.61로 (즉, 호스트 자신에게)
192.168.0.1 및 61.61.61.61로 (즉, 호스트 자신에게) ping을 때렸는데 DROP되는 건...
ping 패킷이 eth1 또는 eth0로 나가는 게 아니라 lo를 통해서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핑을 날리기 전과 후에 "ifconfig lo" 해보시면 "TX packets"가 증가한 걸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따라서 첫 번째 및 두 번째 규칙에서 입력 인터페이스를 lo로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니라면 lo를 통한 패킷은 (주소 확인까지 할 필요도 없이) 그냥 통과시켜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왜 그 주소를 할당받은 eth1/eth0 인터페이스가 아닌 lo 인터페이스를 통해 전달되는가'에 대해선 저도 깔끔하게 설명할 자신이 없으므로, 후다닭-
192.168.0.77로 ping을 때렸는데 DROP되는 건...
192.168.0.1에서 192.168.0.77을 향해 eth1로 나가는 ping echo request 패킷은 잘 전달되지만, 192.168.0.77에서 192.168.0.1을 향해 eth1으로 들어오는 ping echo reply 패킷은 앞쪽의 세 개 규칙에서는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마지막 규칙에 의해 DROP되는 것입니다.
eth1 인터페이스로 들어오고 출발지 주소가 192.168.0.77(혹은 192.168.0.0/24)인 패킷을 ACCEPT 하도록 해주셔야 192.168.0.77(혹은 192.168.0.0/24) 네트워크의 호스트와 정상적으로 통신할 수 있습니다.
공유기에서 192.168.0.1 혹은 61.61.61.61로 ping을 보낼 때의 source IP는...
"tcpdump -i lo" 해보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WD `date`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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