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질문 여기다 올려도 될까요? ㅠ_ㅠ

fairycat의 이미지

흠.. 제가 요새.. 실은..

9살 연하랑 연애를 하게 됐거든요. -_-;;

이제 21살인 아가씬데.. 거의 머.. 깜찍 그 자체랄까요?

아무래도 세대 차이가 좀 날꺼 같은데..

이 차이를 어떻게 메워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5살 연상이랑은 사귀어 봤어도, 이렇게 나이차 많이 나는

연하의 여친이란 대략 초난감..-_-;;

요새 이 아가씨가 마법에 걸려서 좀 기운이 없는데요.

먼가 기운나게 해줄만한걸 해주고 싶은데 생각나는게 없네요.

먼가 프로그래머다운 선물 없을까요? -_-;;

넘 이상한거 말구요.

여자들도 좋아할만한거..

아웅~ 고민되네요.

ps. 염장.. 머 이런 목표로 올린 글이 아니니 좀 산뜻한 아이디어 부탁드릴께요. :oops:

samjegal의 이미지

디스펠...


/*
* 한순간에 불과한 인생에서 내가 있었다는 증거를
* 기록해두고 싶기에 사람은 외부기억에 그걸 맡긴다.
*/

tinywolf의 이미지

올리면 안됩니다. :evil:

ㅡ_ㅡ;

warpdory의 이미지

이곳에 오시는 몇분이 9살 나이차이는 가볍게 극복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께.. 문의해 보세요.

낙x 님 외에 몇분 계십니다.

----------------------------------

염장질은 많이 할 수록 좋은 겁니다. 지르세요 ~~~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merely_c의 이미지

Quote:
흠.. 제가 요새.. 실은..

9살 연하랑 연애를 하게 됐거든요. -_-;;

--> 염장 시작

Quote:

이제 21살인 아가씬데.. 거의 머.. 깜찍 그 자체랄까요?

--> 흑 강한걸로 한방맞은 느낌.

Quote:

아무래도 세대 차이가 좀 날꺼 같은데..

이 차이를 어떻게 메워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숨돌리는 듯하면서도 염장

Quote:

5살 연상이랑은 사귀어 봤어도, 이렇게 나이차 많이 나는

연하의 여친이란 대략 초난감..-_-;;

--> 굵은 글씨만 눈에 들어옴 : 염장

요새 이 아가씨가 마법에 걸려서 좀 기운이 없는데요.

먼가 기운나게 해줄만한걸 해주고 싶은데 생각나는게 없네요.

먼가 프로그래머다운 선물 없을까요? -_-;;

넘 이상한거 말구요.

여자들도 좋아할만한거..

Quote:

아웅~ 고민되네요.

--> 흑흑... 고민까지 염장..

Quote:

ps. 염장.. 머 이런 목표로 올린 글이 아니니 좀 산뜻한 아이디어 부탁드릴께요.

--> 마지막까지 염장을...

산뜻한 아이디어
여자친구분의 친구분을 저한테 소개시켜주세요...
같은 고민을 하게 되니 해결책찾기가 쉬워집니다.

정보공유는 자신감의 표현입니다

jachin의 이미지

'이런 질문을 여기다 올려도 될까요?' 라는 내용의 제목이면 십중오륙은 '연애'문제... 그것도 염장성 연애문제... -_-;;;

나이차가 9살이라지만, 9살이나 많은 아저씨가 자기 또래 친구들처럼 애교떨며 놀아주길 바라는 것은 아닐겁니다.

중년(?)의 중후함을 보여주세요. :)

아직 세상을 모르는 애띤 아가씨에게 황홀한 이벤트라도...

fairycat의 이미지

jachin wrote:
중년(?)의 중후함을 보여주세요. :)

아직 세상을 모르는 애띤 아가씨에게 황홀한 이벤트라도...

애가 아직 학생이라 그런지 좋은델 데려가도 왜 이런 비싼데 오느냐고 나가자고 그러고..-_-;; 데이트할때 돈 너무 마니 쓴다고 3만원 이상 쓰지 말자고 그러고..;; 거의 무슨 만나서 파파이스가고.. 영화보고, 공원같은데 가서 걷고..-_-;; 뭔가 비싼걸 사주거나 좋은데 데려가서 이벤트같은걸 해주고 싶어도 애가 이러니..;;

정말 오랫동안 안해본 소박한 데이트를 하면서도 즐거운 것 같아 너무 좋긴 한데..(물론 저야 돈도 없지만 :lol: ) 직장인들은 그냥 웬만하믄 돈 좀 쓰더라도 좋은 레스토랑 데려가고, 선물 사주고.. 이런게 익숙하자나요. 순수했던 시절에 식비 아껴가며 알바 죽어라 해서 장미 삼백송이 사주고 이러던 시절로 돌아가려니 정말 이것도 나름대로 고통이 있군요. :oops:

다소 염장성 있는 질문인건 사실이지만.. 정말 이거 고민이거든요. 돈안들이고 뭔가 내 노력을 들여서 애정을 표현할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플래시라도 배워야 하나.. 이거참..

가이: 리여.. 확실히 너는 네지와는 다르다
록리: 위로라면 집어치세요..
가이: 위로같은게 아니다 ! 너는 네지와는 다르게 천재도 아니고 재능도 없다 하지만 너는 노력의 천재다..

- 나루토 <키시모토마사시>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w12ard wrote:
jachin wrote:
중년(?)의 중후함을 보여주세요. :)

아직 세상을 모르는 애띤 아가씨에게 황홀한 이벤트라도...

애가 아직 학생이라 그런지 좋은델 데려가도 왜 이런 비싼데 오느냐고 나가자고 그러고..-_-;; 데이트할때 돈 너무 마니 쓴다고 3만원 이상 쓰지 말자고 그러고..;; 거의 무슨 만나서 파파이스가고.. 영화보고, 공원같은데 가서 걷고..-_-;; 뭔가 비싼걸 사주거나 좋은데 데려가서 이벤트같은걸 해주고 싶어도 애가 이러니..;;

정말 오랫동안 안해본 소박한 데이트를 하면서도 즐거운 것 같아 너무 좋긴 한데..(물론 저야 돈도 없지만) 직장인들은 그냥 웬만하믄 돈 좀 쓰더라도 좋은 레스토랑 데려가고, 선물 사주고.. 이런게 익숙하자나요. 순수했던 시절에 식비 아껴가며 알바 죽어라 해서 장미 삼백송이 사주고 이러던 시절로 돌아가려니 정말 이것도 나름대로 고통이 있군요. ㅎㅎ;;

다소 염장성 있는 질문인건 사실이지만.. 정말 이거 고민이거든요. 돈안들이고 뭔가 내 노력을 들여서 애정을 표현할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플래시라도 배워야 하나.. 이거참..


이럴때 말년에 배우는 스킬중에 하나를 써먹을 수도
시간 소비용 스킬 장미 접기 아니면 종이학 접기
지금 도전하세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kernuts의 이미지

딴거 없습니다.
같이 백화점 가서 쇼핑하고, 옷 하나 사주면 무지 좋아하실겁니다....

근데 쇼핑...이거 무지 힘든건줄 아시죠?
젠투 컴파일 하는거랑 비슷하다는 소문도 있더군요...

조금이라도 짜증낼라치면 여친 소프트웨어 Ver. 0.9의 버그로 인해 다운되더라구요.

The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like Shakespear's and Asprin.

신승한의 이미지

어린분들 치얼대서 귀찮더라고요..
이것더것 해주고 맞춰주기 바라고..
물론 안그러신분들도 있겠죠..

한마디로,..

염장즐..

후다닥=3=3

june의 이미지

놀이공원 가세요.

좋은데 많잖아요?

재미있는거 몇개 타고, 지친다 싶으면 대관람차 같은거 타세요..

강원도 모 놀이공원에 가면 대관람차 이름을 [밀월여행] 이라고 했놨답니다. :oops:

커피는 블랙이나 설탕만..

codebank의 이미지

질문은 '설치 및 활용 QnA'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evil:

음... 9살 차이라 하더라도 진실을 가지고 있다면 모든게 통하기 마련입니다.
사귄지 얼마안되었다면 일단은 마법기간동안은 관망세가 중요합니다.
상당히 민감한분들도 있고 무덤덤히 지나가시는 분도 있고 천차만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즉, 패턴이 어떤 유형인지를 먼저파악하기위해 시간을 가지고
관찰을 해야합니다. 섣불리 무언가를 시도했다가는 본전도 못찾을 수가 있을테니
까요. 패턴이 파악되면 그에 맞는 대응책을 준비하면 되겠죠.

저희 부모님도 9살차이셨습니다. 많은 나이차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마음이니까요. :)

P.S. : 염장을 싫어요... :cry: :cry: :cry:

------------------------------
좋은 하루 되세요.

futari의 이미지

안.. 됩니다~!

염장 보지 않을 "자유"를 주세요~~~

-------------------------
The universe is run by the complex interweaving of three elements: matter, energy, and enlightened self-interest.
- G'kar, Babylon 5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위의 결론을 종합해본 결과:KLDP인들은 소금을 싫어한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gilchris의 이미지

시작하게되는 방법이라도 전수해주세요..


--------------------------------------------------------------------------------
새로운 세상으로...

neoblues의 이미지

갑자기 로그인하게 만드시네요...

제 첫 경험(포스팅)을 여기서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그야말로 염장이시군요...

부러워요~~ :D

bus710의 이미지

21살 아가씨가 9살 차...

제가 요즘 낚고 있는 소녀가 22살...저랑 한살 차...

뭔가...뭔가....

불합리해!!!!!!!!

life is only one time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akudoku wrote:
21살 아가씨가 9살 차...

제가 요즘 낚고 있는 소녀가 22살...저랑 한살 차...

뭔가...뭔가....

불합리해!!!!!!!!


22살 아가씨가 1살 차...

제가 요즘 사귀고 있는 소녀가 29살...저랑 동감...

뭔가....뭔가...

불합리해!!!!!!!!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redbaron의 이미지

w12ard wrote:

애가 아직 학생이라 그런지 좋은델 데려가도 왜 이런 비싼데 오느냐고 나가자고 그러고..-_-;; 데이트할때 돈 너무 마니 쓴다고 3만원 이상 쓰지 말자고 그러고..;; 거의 무슨 만나서 파파이스가고.. 영화보고, 공원같은데 가서 걷고..-_-;; 뭔가 비싼걸 사주거나 좋은데 데려가서 이벤트같은걸 해주고 싶어도 애가 이러니..;;

정말 오랫동안 안해본 소박한 데이트를 하면서도 즐거운 것 같아 너무 좋긴 한데..(물론 저야 돈도 없지만 :lol: ) 직장인들은 그냥 웬만하믄 돈 좀 쓰더라도 좋은 레스토랑 데려가고, 선물 사주고.. 이런게 익숙하자나요. 순수했던 시절에 식비 아껴가며 알바 죽어라 해서 장미 삼백송이 사주고 이러던 시절로 돌아가려니 정말 이것도 나름대로 고통이 있군요. :oops:

다소 염장성 있는 질문인건 사실이지만.. 정말 이거 고민이거든요. 돈안들이고 뭔가 내 노력을 들여서 애정을 표현할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플래시라도 배워야 하나.. 이거참..


참 참한 아가사..군요..(아하하하하하) 대학가 근처의 맛집과 적절히 싼 분위기 넘치는 차집(네 커플에겐 어디나 분위기 있죠?)과 부담없는 볼링장/당구장의 위치만 파악하고 계셔도...훨씬..편하실듯..(직장인 처럼 기분내시는건 각종 기념일에나 한번씩..)

&& 매직데이에는 여친분이 좋아할만한 간단한 간식같은거 손수 만들어가 주시는건 어떨까요? 6세 연하는 통했는데 9세연하는..잘.. =3

warpdory의 이미지

redbaron wrote:
매직데이에는 여친분이 좋아할만한 간단한 간식같은거 손수 만들어가 주시는건 어떨까요? 6세 연하는 통했는데 9세연하는..잘.. =3

역시 레바옹 @!!!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d.netdiver의 이미지

대학생때 초등4학년...
초딩 즐~ 하면 머라고 할래나요? :D :D :D
반사!!!=3==3

--------------------------------------------------------------------------------
\(´∇`)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strongberry의 이미지

제 친구중의 하나가 "여자친구니까" 라면서 잘~ 해줬다고 합니다.

첨엔 어떻게 이렇게 비싼걸 사주냐고~, 싼데 가자고 하던 그녀가 어느새 비싼 선물 달라고 하고 비싼데 가자고 졸라대더랍니다 :(

그 외에도 여러 성격이 안맞는다거나 하는 이유가 있었어서인지 몇년동안 사귀다가 결국 헤어지더군요.

친구가 그 후에 "적당히 잘해줘야지 너무 잘해주면 버릇 나빠진다"고 푸념한게 생각나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
자나깨나 트롤 조심. 나간 트롤 다시보자.
"저는 앞으로 troll을 만나더라도 먹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soma의 이미지

kernuts wrote:
근데 쇼핑...이거 무지 힘든건줄 아시죠?
젠투 컴파일 하는거랑 비슷하다는 소문도 있더군요...

.

으하핫! 동감합니다.
나이 많은 사람의 여유라..
몸이 안 좋을 때 분위기 좋은 카페에 데려가 몸에 부담가지 않는 음식을 시켜주고, 그 사이 잠시 아파할 때 포근하게 안아주면서 등을 부드럽게 토닥토닥 해주는건 어떨까요? 몸 아픈 사람에게 필요한건 온기잖아요. (아프다고 약 사주실 수도 있을텐데 중독된다고 싫어하실 분도 계실테니 패스입니다.)

지금 덥더라도 몸을 따뜻하게 할만한 뭔가를 선물해주시는 것도 좋을듯. 커다란 수건이나 작은 이불같은거 있잖아요. 안에 이쁜 그림이 프린트 된거요. 그거 두고 두고 놔두고 몸 아플 때 덮으라면서요. 프로그래머답게 geek!이 크게 그려진 것도 좋을듯!
흐흐~

참, 서울사신다면 가루라는 케잌점이 있어요.
욱할정도로 비싸지만 혀에 살살 녹도록 끝내주게 맛있는 집이예요.
거기 케잌을 사서 주면 감동할지도요.^^
서울이 아니시라면, 근처 가장 맛있게 하는 케잌집에서 젤 맛있는걸 사주세요. 단 걸 먹음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근데 단걸 싫어하신다면 패스..;;

^^

purewell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염장질은 많이 할 수록 좋은 겁니다. 지르세요 ~~~

유부클럽 OTL

다크슈테펜 wrote:
akudoku wrote:
21살 아가씨가 9살 차...

제가 요즘 낚고 있는 소녀가 22살...저랑 한살 차...

뭔가...뭔가....

불합리해!!!!!!!!


22살 아가씨가 1살 차...

제가 요즘 사귀고 있는 소녀가 29살...저랑 동감...

뭔가....뭔가...

불합리해!!!!!!!!

앞으로 결혼할 아가씨가 26살... 저보다 한 살 연상...

뭔가... 뭔가...

> ㅂ<)b 그래도 좋아~♡ :oops: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언제나 맑고픈 샘이가...
http://purewell.biz

samjegal의 이미지

kernuts wrote:

근데 쇼핑...이거 무지 힘든건줄 아시죠?
젠투 컴파일 하는거랑 비슷하다는 소문도 있더군요...

조금이라도 짜증낼라치면 여친 소프트웨어 Ver. 0.9의 버그로 인해 다운되더라구요.

으하하하 그렇군요 +_+

저도 아이쇼핑은 좋아하는 편이지만..

혼자서 하는 경우는 좋아하고..

여자들과 쇼핑하면 무지 피곤하다는건 들었습니다만..

젠투 설치하는것과 비교한다면.. 스테이지 1 정도과 되겠군요..

남자들끼리는 스테이지 3랄까요... 젠투 5분만에 설치하기.. ㅎㅎ


/*
* 한순간에 불과한 인생에서 내가 있었다는 증거를
* 기록해두고 싶기에 사람은 외부기억에 그걸 맡긴다.
*/

jachin의 이미지

w12ard wrote:
jachin wrote:
중년(?)의 중후함을 보여주세요. :)

아직 세상을 모르는 애띤 아가씨에게 황홀한 이벤트라도...

애가 아직 학생이라 그런지 좋은델 데려가도 왜 이런 비싼데 오느냐고 나가자고 그러고..-_-;; 데이트할때 돈 너무 마니 쓴다고 3만원 이상 쓰지 말자고 그러고..;; 거의 무슨 만나서 파파이스가고.. 영화보고, 공원같은데 가서 걷고..-_-;; 뭔가 비싼걸 사주거나 좋은데 데려가서 이벤트같은걸 해주고 싶어도 애가 이러니..;;

정말 오랫동안 안해본 소박한 데이트를 하면서도 즐거운 것 같아 너무 좋긴 한데..(물론 저야 돈도 없지만 :lol: ) 직장인들은 그냥 웬만하믄 돈 좀 쓰더라도 좋은 레스토랑 데려가고, 선물 사주고.. 이런게 익숙하자나요. 순수했던 시절에 식비 아껴가며 알바 죽어라 해서 장미 삼백송이 사주고 이러던 시절로 돌아가려니 정말 이것도 나름대로 고통이 있군요. :oops:

다소 염장성 있는 질문인건 사실이지만.. 정말 이거 고민이거든요. 돈안들이고 뭔가 내 노력을 들여서 애정을 표현할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플래시라도 배워야 하나.. 이거참..

웬지 제 여자친구의 경우하고 비슷한 것 같은데... (참고로 제 여자친구와 저는 4살차이입니다... 같이 염장을...)

여자친구가 비싼것이나 부담될 것들은 피하는 이유는 경제적인 것을 떠나서 더 오래 같이 있고 싶어서 입니다.

즉, '저렴한 비용의 데이트' 를 하면 부담도 없고, '만날 수 있는 횟수'와 시간이 늘어난다는 것이죠. 물론 돈 안쓰로 오랫동안 놀아줄 수 있는 곳도 많지 않습니다. -_-;;;

저는 저희 집에 저만 남게 되면 항상 불러서 밥도 해주고, 이것저것 만들어 주고, 그것도 안되면 피자 주문해서 먹고, 게임하고 놀았습니다만...

행여 혼자 살고 계신다거나, 자취를 하고 계신다면 여자친구와 함께 집에서 놀고 먹는(?) 것도 좋은 데이트 코스입니다. -_-;;;

그리고 편안한 쉼터를 마련해주세요. -_-a 언제라도 와서 쉬어갈 수 있는 남자가 되면 좋아할거에요.

P.S. 너무 염장을 질러서 죄송합니다만, 현재는 여자친구가 공부를 목적으로 잠시 헤어져 있자고 해서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다음해까지는 못 볼 가능성도 있습니다. 넘 염장질리지 마세요. T_T

june의 이미지

그 무더웠던 올 여름에도 제 옆구리는 냉방병 걸린것처럼 시렸는데.. :(

어느덧 겨울이 다가오네요.. 오늘 아침. 여러 답글들을 보면서 시린 옆구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중... :evil:

커피는 블랙이나 설탕만..

jachin의 이미지

june wrote:
그 무더웠던 올 여름에도 제 옆구리는 냉방병 걸린것처럼 시렸는데.. :(

어느덧 겨울이 다가오네요.. 오늘 아침. 여러 답글들을 보면서 시린 옆구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중... :evil:

'여자친구를 만든다'는 대안 외에 다른 방법을 찾으실 것이라면 함께 고민해보아요~
atdda의 이미지

codebank wrote:
질문은 '설치 및 활용 QnA'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evil:

^^)=b

May The Force Be With You.

baraboau의 이미지

빙상장 가세요.
그럼 최소 2시간은 손잡고 보낼 수 있습니다.
단, 여자는 초보. 남자는 중수 이상 실력의 전제조건이 선행되어야 함.

bus710의 이미지

baraboau wrote:
빙상장 가세요.
그럼 최소 2시간은 손잡고 보낼 수 있습니다.
단, 여자는 초보. 남자는 중수 이상 실력의 전제조건이 선행되어야 함.

처키 아드님?

life is only one time

bus710의 이미지

purewell wrote:

앞으로 결혼할 아가씨가 26살... 저보다 한 살 연상...

뭔가... 뭔가...

> ㅂ<)b 그래도 좋아~♡ :oops:

CrossFire!!!

ㅠ.ㅠ

life is only one time

tinywolf의 이미지

ERROR: System Overheat!
ERROR: System Overheat!

(퓨슛)

ㅡ_ㅡ;

bus710의 이미지

tinywolf wrote:
ERROR: System Overheat!
ERROR: System Overheat!

(퓨슛)

black hawk down, black hawk down!!

life is only one time

cronex의 이미지

purewell wrote:
warpdory wrote:
염장질은 많이 할 수록 좋은 겁니다. 지르세요 ~~~

유부클럽 OTL

다크슈테펜 wrote:
akudoku wrote:
21살 아가씨가 9살 차...

제가 요즘 낚고 있는 소녀가 22살...저랑 한살 차...

뭔가...뭔가....

불합리해!!!!!!!!


22살 아가씨가 1살 차...

제가 요즘 사귀고 있는 소녀가 29살...저랑 동감...

뭔가....뭔가...

불합리해!!!!!!!!

앞으로 결혼할 아가씨가 26살... 저보다 한 살 연상...

뭔가... 뭔가...

> ㅂ<)b 그래도 좋아~♡ :oops:


purewell님을 애처가(?)로 임명합니다...

------------------------------------------------------------
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moonrepeat의 이미지

훗~ 염장이군요.

전에 자유게시판 폐쇄한다던 안건 아직 유효합니까?
이참에 자유게시판 폐쇄하죠.

삽질은 계속되어야 한다....... 쭉.........

samjegal의 이미지

이런글 올라오면 속이 쓰라리며

소주 댓병 깐 느낌이군요...

폐쇄한다면 빨리해야죠.. ㅠㅠ


/*
* 한순간에 불과한 인생에서 내가 있었다는 증거를
* 기록해두고 싶기에 사람은 외부기억에 그걸 맡긴다.
*/

galien의 이미지

Lock this Thread!!!!!!!!!!!!!!!!!!!!!!

purewell의 이미지

김상욱 wrote:
Lock this Thread!!!!!!!!!!!!!!!!!!!!!!

아마 KLDP ROOT인 Adm KSS께서 유부클럽에 가입하신 관계로
절대로 잠기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이런 글보다 얼른 집에 가서 KSS Ver. 2 감상에 더 바쁘실 듯)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언제나 맑고픈 샘이가...
http://purewell.biz

yuni의 이미지

일단 잠근다에 저도 한표해서 총 두표네요. ^^ 나머진 분들은 잠근다에 투표 마시길, 저는 순전히 욱하는 마음에...
9살이라~~, 9살 연하라 말이죠~.

이건 제대로 순도 100% 염장임.

==========================
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나는오리의 이미지

글...안달려고했지만
마지막으로 답니다.
자꾸 이글에 답글달아서 위로 포스팅 되게 하지말아주세요.
하아~ 속쓰려 죽겠네요.
잘나갈때 하나꼬셔두는건데
그놈의 우정, 의리가 뭔지...밥먹여주지도 않던데...
---
생각해보니 우정,의리가 밥은 먹여준것 같네요.
배고플때 라면정도는 얻어먹었으니...;;;

덧~
http://img.manian.dreamwiz.com/A060101/2005/09/13/48308_1.gif

samjegal의 이미지

9살 연하라.. ㅠㅠ
9살 연상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흑흑

저도 잠근다에 또 한표!!

이러면 세표인가요? ^^

더이상 못참을 것 같아서 투표를 하게되네요....


/*
* 한순간에 불과한 인생에서 내가 있었다는 증거를
* 기록해두고 싶기에 사람은 외부기억에 그걸 맡긴다.
*/

qualis의 이미지

이뿐 편지지에 정성껏 끄적끄적 거린
편지가 어떨까요 ?
여자들은 손으로 써주는 편지를 좋아하더라구요 :shock: :shock:
남자들은 무척 싫어하지만 :evil:

덧.
잠그는데 한표 던집니다.... ;;;;

시작이 어려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