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바지벗는 사태 발생

khris의 이미지

일본의 락밴드가 성기노출을 하는 일이 발생했군요...

http://news.msn.co.kr/article/2005/08/08/200508080858115300.html

이거 참... :oops:

산케이 신문은 역시 앞장서서 카우치사건을 들먹거리는군요...

warpdory의 이미지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0508/h2005080817335121000.htm

붉은 악마는 홍위병이라며 지껄이는 국개의원도 있는 판에 뭔 소리를 못하겠습니까 ?

대체 옷 벗은 거랑 붉은 악마랑 홍위병이랑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는지 그 머릿속이 궁금하기만 합니다. 빨간색 썬글라스라도 끼고 있는 건지... 아니면 embeded red eye 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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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zit의 이미지

도대체 저 국회의원 머죠?? ' - ';

흐... 이럴때 생각나는건..

어떤 미지의 존재;가 몇몇을 시험삼아 그들의 뇌를 고스트해킹시켜 맘대로 조종해서 저런 개념이 결여된 발언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해봅니다 -_ -;; [공각기동대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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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khris의 이미지

배드섹터들이겠죠 뭐...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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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orangecrs의 이미지

그렇담... 대세는 ㅈ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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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aiking의 이미지

배드섹터~ㅋㅋ
제 머리에 있는 배드섹터도 어떻게 좀...ㅠㅠ

o ji ma! ji rm sin!
삽질의 추억~ㅋ

tankgirl의 이미지

warpdory wrote: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0508/h2005080817335121000.htm

붉은 악마는 홍위병이라며 지껄이는 국개의원도 있는 판에 뭔 소리를 못하겠습니까 ?

대체 옷 벗은 거랑 붉은 악마랑 홍위병이랑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는지 그 머릿속이 궁금하기만 합니다. 빨간색 썬글라스라도 끼고 있는 건지... 아니면 embeded red eye 인지 ...

기자가 제목에 떡밥을 쓴건데요? 본문을 읽어보세요.

warpdory의 이미지

tankgirl wrote:
warpdory wrote: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0508/h2005080817335121000.htm

붉은 악마는 홍위병이라며 지껄이는 국개의원도 있는 판에 뭔 소리를 못하겠습니까 ?

대체 옷 벗은 거랑 붉은 악마랑 홍위병이랑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는지 그 머릿속이 궁금하기만 합니다. 빨간색 썬글라스라도 끼고 있는 건지... 아니면 embeded red eye 인지 ...

기자가 제목에 떡밥을 쓴건데요? 본문을 읽어보세요.

본문도 안 읽어 보고 올려 놨겠습니까 ?
대체 나체소동하고 붉은 악마, 정치지형, 대통령 탄핵, 촛불시위, 홍위병 ... 이게 무슨 관계가 있느냐는 겁니다. 되는대로 단어 연결하면 말이 되는 건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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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bus710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썬글라스라도 끼고 있는 건지... 아니면 embeded red eye 인지 ...

자체 필터링인가 봅니다.

life is only one time

codebank의 이미지

Quote:
야코-죽다.
<자동사> ‘위압되어 기를 못 펴다’를 속되게 일컫는 말.

기사중에 눈에 띄는 말이 있어 찾아봤더니 저런 뜻이 있었군요.
난생처음 듣는 말이라서 궁금했습니다. :oops:

위 기사를 읽다가 문뜩 어제저녁 연애프로그램을 보다가 들은 이야기가 생각나더군요.
'이제 더이상 서로 헐뜯고 서로가 서로를 비하하는 발언은 삼가하자.
어쩌구 저쩌구...'
음... 좋은 이야기였는데 더이상 생각이 안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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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futari의 이미지

본문을 읽어보니 말이 되기는 되는데요? ㅎ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그냥 보수라는 저 사람들 입장에서
신진세력에게 한껏 엿ㅡ.ㅡ먹고
대학 가서 애들한테까지 혼나고 나니
마음도 우울하기도 했겠지요.

그냥 저 사람들이 할 법한 말인거 같습니다.
어떤 말을 기대하셨는지는 몰라도
너무 과민한 반응일지도...

붉은 악마의 역동성을 일으킬 수 있었던 우리 국민성이
촛불 시위도 일으킬 수 있었던건 딱히 틀린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8)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건 물론 인정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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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iverse is run by the complex interweaving of three elements: matter, energy, and enlightened self-interest.
- G'kar, Babylon 5

lifthrasiir의 이미지

akudoku wrote:
warpdory wrote:
썬글라스라도 끼고 있는 건지... 아니면 embeded red eye 인지 ...

자체 필터링인가 봅니다.

자체 필터링일 수도 있습니다.

- 토끼군

galien의 이미지

홍위병이라는 것이 역사적으로 봤을때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맹목적이고 반 기성세대적인 집단이라고 정의를 한다면,

탄핵사태->4.15총선의 국면에서 나온 결과를 보고 홍위병이 연상된다.
라고 하는 발언은 당연히 비약내지는 자기중심적인 논리전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치 중립적인 단어사용이었다고 변명하고 싶다면 굳이 홍위병이란 단어를
쓸 필요가 있는 걸까요?

만약 이 사람이 한나라당원이 아니고 열우당원이었다면 홍위병이라고 표현했을까요?

민심을 통해서 자신을 되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을 통해 민심을
보기 때문에, 이 작자는 embedded red eye라고 보입니다.

이 글은 아주 비열하게도, 자신을 비롯한 (한나라당) 수구 세력(보수세력이라 자칭하는)이 열세에 있다고 감정에 호소하면서, 민심을 맹목적이고 결국은 파국을 몰아올 세력으로 칭하며(홍위병), 공격을 하지 않는 듯한 말투로 욕을 돌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뭐 제눈에 안경이 씌워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저는 그 안경의 존재보다는 저들의 안경의 존재가 더 눈에 띄는 것은 인지상정일 것입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한마디로 민주주의에서 정치란 민심을 잡아야 합니다.
민심을 얻지 못하면 패배죠.

만약, 자신들이 옳고, 젊은 세대들의 사고가 틀렸다면,
그들을 설득해서, 자신들의 생각이 옳타는 것을 이해시켜야 하는 것이
정치입니다.

그것을 실패했을 뿐이죠.

한마디로 저런 말들은 패배자들이 변명에 불가합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