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폭스가 오픈소스니까 수정해라?

버려진의 이미지

http://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3&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677

글은 삭제되거나 다른 게시판으로 옮겨질 것 같은데요..

글 내용은 저 사이트가 파이어폭스에서 이상하게 보이는 문제가 있으니 수정해 달라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재밌는 댓글이 달렸네요.

Quote:
굳이 파이어폭스를 위해(?) 수정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오픈소스'인 파이어폭스를 수정하는게 더 올바른거 같은데요?

뭐 이런식이네요. 정말 오픈소스인 파이어폭스를 수정하는게 더 올바른건가요? :evil:

댓글

ydhoney의 이미지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거죠.

댓글들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바로 삭제해버렸네요..
저런 사람들 꼭 있더이다.
저런 사람들한테 한마디씩하죠..
그럼 리눅스나 맥에서도 액티브 엑스 돌아가게 한번 해달라고 아니면 동일하게 돌아가도록 브라우저 손좀 봐주던지..
그럼 그냥 윈도우즈 쓰라고 하죠..
그럼 그놈좀 포팅좀 해달라고 합니다. :twisted: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죠커의 이미지

남녀차별 이야기하면 성전환을 이야기하실 분일 것 같습니다.

creativeidler의 이미지

아아..제가 저 사이트에 파이어폭스에서 보이게 해달라고 올렸던 사람입니다. 삭제되는 통에 정작 전 댓글 보지도 못했죠 ㅠ.ㅠ 잠깐 분란을 일으켜 보다가 포기하고-_- 걍 탈퇴해버렸습니다. 어차피 심심풀이 땅콩으로 가던 사이트였으니.. 파이어폭스 건도 씁쓸하지만 맘대로 글 삭제해버리는 통에 참 맘 상했죠.

kldp는 별반 제제도 없고 손님 모드도 허용인데 자율적으로 분위기가 유지되는 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pgr은 온갖 규제를 해도 악플은 여전한데.. 역시 어떤 사람이 모이는 곳인가가 더 중요한 거겠죠?

aNsITAte의 이미지

뭐 소모적인 토론이긴하지만...

저도 생각많이 해봤지만 결국 제가 내린 입장은...

우리나라에서는 굳이 Firefox까지 따져가면서 사이트를 구축하면서

테스팅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표준이기는 하지만.. -_-;; )

어쨋든 가격대비 최대 효율을 거두어야하니까요 ^^;;

우리나라같이 극소수의 배려를 위해서 비용을 늘이는건 아무래도

좀 무리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물론 기업의 사이트 같이 국내의 사용자 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의 buyer들이 오는 사이트같은 경우는 물론

다양한 client를 고려해서 만들어져야하겠지요.

ps. 어쨋든 위에 있는 저 링크에 글을 -_- 대략 난감하네요.

그립다는 것은 아직도 네가 내 안에 남아 있다는 뜻이다.
그립다는 것은 지금은 너를 볼 수 없다는 뜻이다.
볼 수는 없지만 보이지 않는 내 안 어느 곳에 네가 남아 있다는 뜻이다.
-이정하의 《혼자 사랑한다는 것은》중에서-

lifthrasiir의 이미지

한 번 W3C에 쳐 들어 가서 HTML을 수정해 달라고 떼 쓰면 받아 줄런지 모르겠군요. 허허 -,.-

eternalbleu wrote:
우리나라같이 극소수의 배려를 위해서 비용을 늘이는건 아무래도

좀 무리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확실히 극소수는 넘어 선 것 같습니다.

- 토끼군

dg의 이미지

웹 개발자들이 처음부터 표준적인 기술로 웹페이지 만드는 걸로 배웠으면 따로 비용이나 노력이 들어감 없이 파이어폭스와 익스플로러 양쪽에서 잘 보여지는 웹사이트를 만들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소수 사용자를 배려하는 하기 위해서 뿐 아니라 ms에 종속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creativeidler의 이미지

Quote:

우리나라같이 극소수의 배려를 위해서 비용을 늘이는건 아무래도

좀 무리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극소수가 아니기도 하고 비용이 늘어나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파이어폭스를 기준으로 하면 IE에서도 대부분 잘 보이거든요. 그리고 사실 파이어폭스가 웹개발할 때는 더 편리한 점이 많습니다. CSS라든지 테이블 레이아웃 보여주기, 자바스크립트 디버깅, HTML 문법 검사, 쿠키 보기 등 편리한 기능이 많습니다. 오히려 비용이 줄어드는 경우도 적지 않을 걸요.

codebank의 이미지

creativeidler wrote:
그냥 파이어폭스를 기준으로 하면 IE에서도 대부분 잘 보이거든요.

다른건 모르겠지만 저도 요즘 한두개 사이트 홈에 몇몇 코드를 붙이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검사를 주로 FireFox로 하고있죠.
표준은 잘모르겠고 IE에서 디자인된 페이지 가져와서 FireFox에서 보이도록 만드는
(사실 코드를 많이 바꾸는 것도 아닙니다.) 일을 조금한다음 코드를 붙이는 식이죠.
그러다보면 이쪽 저쪽 다 잘보일 수 밖에 없더군요. :)
HTML이나 기타등등을 잘 몰라서 실수한 것이 있었는데 FireFox에서는 분명히 잘
보였던 건데 IE에서는 죽어라고 안되더군요.
그러니까 그부분이 아마 외부 자바코드를 포함시켜서 마우스로 누르면 무슨 표가
튀어나오는 그런것이였는데 (제로보드에도 비슷한 것이 있더군요. 물론 동작을 안해서
탈이지만...) 아무리 봐도 이상없는데 이상해서 외부 파일을 다른이름으로 복사해주고
내부에서(두곳에서 동시에 한파일을 포함시켰었죠.) 다른 이름으로 Load하도록 해주니
나오더군요. 흐흐~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어쨌든 그렇게 해결했네요.

'어쨌든 표준을 준수하면서 일을 합시다.'가 오늘의 주제가 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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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1day1의 이미지

이렇게 하면 좋겠네요.

Firefox 로 웹개발 하게 되면 편리한 점을 소개하는 것입니다.

web developer 등을 쓰는 방법.
css 검사하는 방법.

"표준을 준수해라" 라고 하는 것보다 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주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아마 그들 대부분이 해보지도 않고, 그런말을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F/OSS 가 함께하길..

sh.의 이미지

요즘은 아얘 firefox로 작업을 합니다.
UI 레이아웃을 잡을 때 초반에만 IE랑 firefox 같이 띄워놓고 맞춰주면
개발 한참 하는 동안에는 일단 IE를 거의 안켜도 됩니다.
물론 회사에서는 IE에만 맞추는게 공식적인 지침(?)이지만
IE는 워낙에 개발에 쓰일만한 툴도 없고...... 자바스크립트 에러도 그지같이-_-) 나고...
거기에 반해서 firefox는 자바스크립트 콘솔도 그렇고
갖가지 웹개발 관련 extension이 있어서 개발하기가 편하거든요

creativeidler의 이미지

Quote:

Firefox 로 웹개발 하게 되면 편리한 점을 소개하는 것입니다.

좋은 생각이군요.

여기서 시작해봅시다.
http://wiki.kldp.org/wiki.php/MozillaFirefox

highwind의 이미지

CN wrote:
남녀차별 이야기하면 성전환을 이야기하실 분일 것 같습니다.

대박입니다!

오랬만에 시원하게 웃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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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imothyliv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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