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빠가 되려면 어떤카메라를??

acidd15의 이미지
peccavi의 이미지

그나저나 리플이 더 웃겨요.. "대박이에요 축하드립니다~^^"

이런 경우에 고소하면 정말 대박인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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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 guru deva om...

GunSmoke의 이미지

사실 제가 급합니다.
몇일전에 아빠가 되었습니다... 카메라를 사고 싶은데요. 제가 디카와 관련해서 아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사실 화소에 관해서도 뭐가 좋은건지 전혀 모릅니다.
도와주세요, 여러분!!
30-50만원선에서 여러분들의 추천을 받고 싶습니다.

大逆戰

ed.netdiver의 이미지

GunSmoke wrote:
사실 제가 급합니다.
몇일전에 아빠가 되었습니다... 카메라를 사고 싶은데요. 제가 디카와 관련해서 아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사실 화소에 관해서도 뭐가 좋은건지 전혀 모릅니다.
도와주세요, 여러분!!
30-50만원선에서 여러분들의 추천을 받고 싶습니다.

snapshot용이므로 절대! booting 시간 짧은 것으로 하세요.
순간포착해서 찍으려는데 warmup 하세월이라 OTZ하는 일이 생기면 정말 맘아픕니다. :cry:
덧붙이면 작은, slim한 넘입니다.
주 사용자가 wife이게 되는데 size, 무게 중요합니다.
목에 걸고다닐 정도는 되야 좋습니다.(야외촬영에 대비!!!)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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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pokev25의 이미지

디시에서 보니

그정도 가격에

후지 F10이 많이들 쓰시는듯 하더군요

흔들면서 찍으세요..가 카피라더군요.

아이가 움직이는거 찍으셔야 할테니 적절할듯합니다.

mirr의 이미지

좋은아빠가 되기위해 카메라를 사시는 거라면.....
카메라만 사도 좋은아빠가 될 수 있습니까? :wink: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nthroot의 이미지

아무리 기다려도 플래쉬가 안나오는군요. :(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GunSmoke의 이미지

[極 wrote:
미르[眞]"]좋은아빠가 되기위해 카메라를 사시는 거라면.....
카메라만 사도 좋은아빠가 될 수 있습니까? :wink:

아... 거기까지는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만 어쨌든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디카 하나 정도는 필요한거 같습니다. 매일매일 찍어도 아깝지 않아요 정말....

大逆戰

kall의 이미지

좋은 아빠가 되려면..카메라 이전에..

결혼을 해야 합니다 OTL

정 급하면 애인이라도 있어야죠(애인도 없으니 역시 OTL 이지만 :c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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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mirr의 이미지

카메라 하나에 좋은아빠가 될수 있을거란 꿈을 가졌었는데....
대략 OTL....

그럼 마누라부터 사야하는건가요?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GunSmoke의 이미지

pokev25 wrote:
디시에서 보니

그정도 가격에

후지 F10이 많이들 쓰시는듯 하더군요

흔들면서 찍으세요..가 카피라더군요.

아이가 움직이는거 찍으셔야 할테니 적절할듯합니다.

음... 일본 제품은 A/S를 어떻게 받습니까? 아직도 과거 워크맨처럼 판매 업체에 보내면 다시 일본으로 보내서 수리를 하고 받게 되는 엄청나게 불편한 과정을 겪어야 하나요???

국내 업체 중 품질이 좋은 디카를 생산하는 브랜드는 어떤 것이 있나요? (아무래도 A/S가 가장 걱정일 수 밖에 없습니다.)

大逆戰

theone3의 이미지

캐논 익서스 50, 익서스 700
후지 F10
니콘 쿨픽스 5900, 7900

저도 디카 구매를 고려중인데, 이 중에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주 디씨인사이드 게시판중에서 유저 구입기(디카), 유저 사용기에 가서 읽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거에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hjeeha의 이미지

16개월까지 200만 화소로 어렵잖게 버틸 수 있었지만 애가 뛰어다니게 되면서 감당이 안되어 mpeg4 동영상을 지원하는 카메라로 무리를 했는데..
아이가 카메라만 보면 달려들어서 빼앗아 가지고 노는 바람에 요즘은 사진 찍는 것을 거의 포기했답니다. 20개월 근처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디카보다는 몰래 카메라가 낳을 것 같더군요..

sh.의 이미지

GunSmoke wrote:
pokev25 wrote:
디시에서 보니

그정도 가격에

후지 F10이 많이들 쓰시는듯 하더군요

흔들면서 찍으세요..가 카피라더군요.

아이가 움직이는거 찍으셔야 할테니 적절할듯합니다.

음... 일본 제품은 A/S를 어떻게 받습니까? 아직도 과거 워크맨처럼 판매 업체에 보내면 다시 일본으로 보내서 수리를 하고 받게 되는 엄청나게 불편한 과정을 겪어야 하나요???

국내 업체 중 품질이 좋은 디카를 생산하는 브랜드는 어떤 것이 있나요? (아무래도 A/S가 가장 걱정일 수 밖에 없습니다.)

후지는 잘 모르겠지만 국내에 정식 수입된 것들은 자체적으로 A/S를 해주기도 합니다.
다른 브랜드는 안써봐서 모르겠고 올림푸스의 경우 강남에 있는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해줍니다. 좀 심하게 고장나거나 한 경우에는 일본으로 보내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디지털 카메라는 케녹스 정도가 생각나네요.

codebank의 이미지

저런일이 있었군요.

요즘 (D)SLR을 알아보고 있는중이라서 D50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중입니다.
사진에 대한 저작권문제 때문에 말들이 많긴하죠. 위 사이트 다른 게시판의 어떤분도
자신이 몇년전부터 찍어온 아들 사진을 이곳저곳에서 도용하는 바람에 고생이 많으신듯
하더군요.

좋은 아빠가 되기위해서 어떤 카메라를 고르느냐보다는 어떤 추억을 아이에게 만들어
주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끔 아이들을 위한다고하면서 어른들만 즐길 수 있는 곳을 가는 부모들을 보면... :))

참... 중간에 카메라 질문올리신 분이 계신데 사실 OS도 마찬가지지만 자신이
직접 경험해 보셔야 자신에게 맞는 카메라를 고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카메라를 고르시는게 최선일듯 합니다.
하지만 제가만일 구입을 해야한다면 가격이 좀 많이 비싸더라도 (D)SLR카메라에
50.8이라고 불리우는 랜즈를 구입할 것 같네요.
(참고로 간난아기들의 사진을 찍을때 플레쉬를 사용하시면 아이눈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 불빛이 너무 강렬해서 아이의 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조금 어두우면 자동으로 발광되는 자동카메라보다는 -또는 강제
발광금지를 시키면 어둡게 나오는 사진의...- (D)SLR을 선택하고 랜즈가 밝은
50mm F1.8이나 50mm F1.4(이건 상당히 비쌉니다.)를 선택해서 사용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tw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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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viatoris의 이미지

역시나 오지랖 넓은 사람이 많네요.. ^^

아.. slrclub 게시판 말입니다.. ^^;

Mors est quies viatoris
Finis est omnis laboris

swordsman의 이미지

전에 SLR 카메라를 써보시지 않으신 분이라면

아이 사진에는 AF빠른 똑딱이가 최고입니다

D50에 50.8도 좋은 조합입니다만 카메라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는데는 전문 사진가들도 시간이

많이들 걸리시더군요. 그냥 빠른 똑딱이로 그때

그때 소중한 추억을 담으시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D)SLR들은...지름신이 워낙 자주 오셔서

나중에 파산신의 모습을 보실수도 .....ㅡㅡㅋ;; :twisted:

주석이 없는 코드는 코드가 아니다 ㅡㅡ^

GunSmoke의 이미지

답변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쓰레드를 시작하신 분은 다른 의도로 글타래를 여셨겠지만 정말 우연히 제 상황에 꼭 필요한 쓰레드 제목이라... 중간에 이어서 질문을 올렸습니다.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아무래도 SLR이라는 녀석과 F10 중에 한판 승부가 될 듯 합니다. 좀 더 비교해보고 구입한 후에(정말 급합니다. 산후조리원에서 퇴원하고 집에 온지 얼마 안되었거든요...) 아기 사진을 찍어 갤러리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디카에 아무 관심도 없었는데 어제 이모부가 오셔서 사진을 많이 찍어두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때 아차 싶었습니다.

덧붙임
SLR 이거 컴퓨터 값인데요??????? F10도 비싸다고 생각했었는데... 아 디카가 비싸긴 비싼 물건이군요!!!

大逆戰

mirr의 이미지

여자친구가 베이비스튜디오를 하는데 아마추어, 일반 가정집에서
찍고싶으면 후지 F10을 사시는게 낳을거랍니다.

SLR이 물론 좋긴 하지만 가격도 비싸고 그냥 쉽게 유지하기에는
오바인 물건이라는군요.

대략 정말 아이들만을, 가족들만을 남기고 싶으신것이라면 후지 F10 추천합니다.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returnet의 이미지

아이 사진은 AF 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도때도 없이 움직이는 아이들을 찍기란..

가끔 사진을 깨달은 아이들이 있긴하지만..

AF가 심하게 빠른 똑딱이를 사시든지 아니

면 DLSR 로 가시는 것이..

espereto의 이미지

returnet wrote:
아이 사진은 AF 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도때도 없이 움직이는 아이들을 찍기란..

가끔 사진을 깨달은 아이들이 있긴하지만..

AF가 심하게 빠른 똑딱이를 사시든지 아니

면 DLSR 로 가시는 것이..


우리 세살된 아들내미는.. 사진 찍으면 온갖 포즈를 취해줍니다. ㅋㅋ
웃고 괴상한 표정 짓고 메롱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