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인텔 프로세서 전환 확정

lazylady의 이미지

확인됐답니다. 잡스가 오늘 직접 WWDC에서 발표 했다는 군요. 오늘 키노트도 펜테엄 4에서 돌리는 거라고 밝혔답니다.
흠.. 일어나지 않을 거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났군요. 개인적으로 씽크패드에 OS X을 돌려보고 싶습니다.

returnet의 이미지

후후후.. 후후후.. 후후후..

드,드디어..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그런데 애플포럼에 가보니 씨피유 교환 정도에서 끝나는것 같습니다.즉 일반 피씨에서 맥오에스를 설치하거나 아니면 맥에서 윈도우즈를 설치하거나 그런일은 안 일어날것 같습니다.
그리고 애플포럼에서 한 댓글에서 준비기간이 5년정도 걸렸다는것 같네요 그럼 애초부터 인텔버전이 있었다는 이야기군요...
자세한것은 키노트를 봐야지 알것 같습니다.

Quote:

SAN FRANCISCO - In a risky move that could further shrink its minuscule slice of the PC market, Apple Computer Inc. announced plans Monday to switch its
Macintosh computers to the same Intel Corp. chips used in systems that run Microsoft Windows.
ADVERTISEMENT

Apple, which for years suggested its users "Think Different," will join all other PC makers in using microprocessors built on the x86 architecture. The technology took root when IBM launched its first PC in 1981 and eventually turned Apple into a niche player.

"Our goal is to provide our customers with the best personal computers in the world, and looking ahead Intel has the strongest processor roadmap by far," said
Steve Jobs, Apple's CEO. "It's been ten years since our transition to the PowerPC, and we think Intel's technology will help us create the best personal computers for the next ten years."

Jobs said Apple will begin offering Macs with Intel processors by June 2006 and will switch its entire product line by the end of 2007.


미국 야후에 올라왔군요...
누가 해석좀 해주세요...ㅡㅡ;;
시작은 내년 6월부터 2007년 까지 이전기간으로 잡는 다는것 같네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소타의 이미지

지금까지 모든 버전의 OS X가 인텔용이 있었답니다;;

키노트에 인텔 CEO까지 와서 노가리 깐걸 보면.. 음.. =_=

여튼 내년초에 출시고 왠만한 어플은 재 컴파일만으로 해결된다니..

GCC덕을 톡톡히 보는군요..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이제 자신의 그래픽 카드가 쿼츠가속을 지원하는지 안하는지 고민해야 될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완전 인텔용으로 나온다면 팬서정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토마타,대쉬보드,통합된 검색기능 뭐 이런거 다 필요없고
그냥 팬서에 익스포제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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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의 이미지

darkschutepen wrote:
이제 자신의 그래픽 카드가 쿼츠가속을 지원하는지 안하는지 고민해야 될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완전 인텔용으로 나온다면 팬서정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토마타,대쉬보드,통합된 검색기능 뭐 이런거 다 필요없고
그냥 팬서에 익스포제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Intel-Mac이 나와도 보통의 PC에서 동작하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애플이 기본적으로 하드웨어 장사이기도 하거니와, 모든 PC에서 Mac을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이미 밝힌 적이 있습니다.)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케인 wrote:
darkschutepen wrote:
이제 자신의 그래픽 카드가 쿼츠가속을 지원하는지 안하는지 고민해야 될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완전 인텔용으로 나온다면 팬서정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토마타,대쉬보드,통합된 검색기능 뭐 이런거 다 필요없고
그냥 팬서에 익스포제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Intel-Mac이 나와도 보통의 PC에서 동작하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애플이 기본적으로 하드웨어 장사이기도 하거니와, 모든 PC에서 Mac을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이미 밝힌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 리눅스상에 더 장점이 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하드웨어 상의 장벽 때문에 포팅이 불가능했던 코코아나 아니면 카본등의 라이브러리나 쿼츠가속등의 기술이 리눅스로 올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어쩌면 아이라이프도 리눅스상에서 돌려볼수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제 생각에도 맥오에스가 일반 피씨에서 돌아가게 한다는 생각은 안할꺼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사용자를 위해서나 아니면 다음 맥 사용자를 위해서라도..말이죠
그런데 장점은 있겠군요.
마소나 아니면 지금 까지 액티브 액스를 사용하던 은행권이나 아니면 사이트는 조금 걱정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인텔 칩을 사용한다면 그만큼 가격도 내려갈수도 있으니까요
이번에 가상피씨로 한번 랩소디나 돌려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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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schutepen wrote:
케인 wrote:
darkschutepen wrote:
이제 자신의 그래픽 카드가 쿼츠가속을 지원하는지 안하는지 고민해야 될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완전 인텔용으로 나온다면 팬서정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토마타,대쉬보드,통합된 검색기능 뭐 이런거 다 필요없고
그냥 팬서에 익스포제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Intel-Mac이 나와도 보통의 PC에서 동작하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애플이 기본적으로 하드웨어 장사이기도 하거니와, 모든 PC에서 Mac을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이미 밝힌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 리눅스상에 더 장점이 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하드웨어 상의 장벽 때문에 포팅이 불가능했던 코코아나 아니면 카본등의 라이브러리나 쿼츠가속등의 기술이 리눅스로 올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어쩌면 아이라이프도 리눅스상에서 돌려볼수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제 생각에도 맥오에스가 일반 피씨에서 돌아가게 한다는 생각은 안할꺼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사용자를 위해서나 아니면 다음 맥 사용자를 위해서라도..말이죠
그런데 장점은 있겠군요.
마소나 아니면 지금 까지 액티브 액스를 사용하던 은행권이나 아니면 사이트는 조금 걱정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인텔 칩을 사용한다면 그만큼 가격도 내려갈수도 있으니까요
이번에 가상피씨로 한번 랩소디나 돌려 봐야 겠습니다.

소스가 공개된 것은 아니므로 Mac의 기술이 리눅스로 포팅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다만, Intel Mac에 의해서 확실히 열린 부분은 바로 에뮬레이션 영역일 것 같습니다. Linux에서 PearPC등을 사용해서 맥을 돌리는 것도 쾌적해지겠지만, Mac에서 Virtual PC를 사용해서 윈도우즈나 리눅스를 돌리는 것도 쾌적해지는 결과가 나타날 테니까요.

lazylady의 이미지

darkschutepen wrote:
그런데 애플포럼에 가보니 씨피유 교환 정도에서 끝나는것 같습니다.즉 일반 피씨에서 맥오에스를 설치하거나 아니면 맥에서 윈도우즈를 설치하거나 그런일은 안 일어날것 같습니다.

글쎄요.. 피어피씨도 느리지만 작동 했습니다. x86 용으로 나오는 OS X은 어떤 방식으로든 일반 피씨에서도 애플표 인텔 머신과 거의 같은 속도로 돌아갈거라고 봅니다.

건축과 다니면서 프로그램 공부하는 이상한 사람;;

returnet의 이미지

lazylady wrote:
darkschutepen wrote:
그런데 애플포럼에 가보니 씨피유 교환 정도에서 끝나는것 같습니다.즉 일반 피씨에서 맥오에스를 설치하거나 아니면 맥에서 윈도우즈를 설치하거나 그런일은 안 일어날것 같습니다.

글쎄요.. 피어피씨도 느리지만 작동 했습니다. x86 용으로 나오는 OS X은 어떤 방식으로든 일반 피씨에서도 애플표 인텔 머신과 거의 같은 속도로 돌아갈거라고 봅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확실히 이 일을 꿈꾸고 있는 사람이 많을 테니.. 어떻게든 이루어질거라 봅니다. 점차 다듬어지고 만족하게 되겠죠! 이제껏 그랬던 것 처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프로세서는 인텔 것이지만 하드웨어는 애플 이름으로 제작되며, 일반적인 PC에서는 동작하지 않는다네요. 결국 지금과 차이 없이 인텔만 돈 더 벌게 될 듯.

saxboy의 이미지

오. 저는 사실 리눅스에서 macos X 에뮬레이션 레이어가 나와 binfmt_mac (macos x 에서는 어떤 바이너리 포맷을 사용하나요?) 따위가 등장했으면 좋겠군요. lesstiff같이 cocoa 에뮬레이션 레이어도 등장한다거나 하는 따위로 말이지요.

.net 도 이제 작동하는데, 바이너리 수준에서 (x86용 ) mac과 (x86용) 리눅스가 호환되는 것도 불가능한 일만은 아닐 것 같군요.

iLife on your linux! 멋지지 않나요?

ps. 그런데 macos x 용 어플리케이션들이 대체 요즘의 그 화려하고 기능으로 똘똘 뭉쳐있는 gnome/kde 용 어플리케이션들에 비해 경쟁력이 있기는 한건가요? 사실은 그것부터 심히 의문스럽군요. 인터페이스가 좋다고 극찬을 받던 iTunes가 winamp용 ipod 플러그인이 등장하자마자 그동안 불편헀다는 소리를 듣는 것만 보아도...

saxboy의 이미지

그러고보니 2006년부터 등장하기 시작할 사이트가 있군요.

http://www.intelmac.net/compatibility

MACOS X Hardware compatability list.
(주의: 본 사이트의 내용은 정보로만 제공되며 이 정보를 이용하며 발생하는 인적, 물적, 시간적 자원의 손실에 대해 운영자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

10년전의 리눅스를 떠올리게 하는 제목이기는 하지만..

ps.
설마 정말로 클릭하신분은 안계시겠죠?

랜덤여신의 이미지

하드웨어 에뮬레이션이 빨라진다는 것은 확실할 듯... 저에게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요. ;)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아이라이프는 도미노 블럭과도 같습니다.
즉 개러지 밴드에서 작곡한곡을 아이튠의 라이브러리에 저장하고 아이포토에서 그림파일을 라이브러리에 저장한후에 다시 그것을 아이무비에서 두개의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서 무비로 작성한후에 아이디브이디로 제작하는 형태지요...
데이터가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구조입니다.
윈도우즈 처럼 미디어 플레이어 라이브러리의 사용이 제한되어 있는 것과는 정 반대지요...
물이 흘러가듯이 그렇게 미디어를 저장하고 제작하는 형태입니다.아이라이프는
즉 아이라이프는 아이튠 하나만 놓았을때는 무겁고 그런 플레이어에 지나지 않지만 아이라이프가 뭉치면 왠만한 디지털 미디어 작업은 가능하다고 봐야 될것 입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hys545의 이미지

saxboy wrote:
오. 저는 사실 리눅스에서 macos X 에뮬레이션 레이어가 나와 binfmt_mac (macos x 에서는 어떤 바이너리 포맷을 사용하나요?) 따위가 등장했으면 좋겠군요. lesstiff같이 cocoa 에뮬레이션 레이어도 등장한다거나 하는 따위로 말이지요.

.net 도 이제 작동하는데, 바이너리 수준에서 (x86용 ) mac과 (x86용) 리눅스가 호환되는 것도 불가능한 일만은 아닐 것 같군요.

iLife on your linux! 멋지지 않나요?

ps. 그런데 macos x 용 어플리케이션들이 대체 요즘의 그 화려하고 기능으로 똘똘 뭉쳐있는 gnome/kde 용 어플리케이션들에 비해 경쟁력이 있기는 한건가요? 사실은 그것부터 심히 의문스럽군요. 인터페이스가 좋다고 극찬을 받던 iTunes가 winamp용 ipod 플러그인이 등장하자마자 그동안 불편헀다는 소리를 듣는 것만 보아도...


mac os x는 fat바이너리 사용합니다
이건 하나의 파일에 여러 바이너리가 합쳐진겁니다.
ppc.m68k등
여기에 x86도 추가될거 같습니다.
이미 darwin에서는 추가됨.

즐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스 심지어 윈도우도 깔릴겁니다 인텔맥에

두고 포시죠.

수많은 해커들이 달려들어 다 깨버릴겁니다.

결론적으로 뽀대나는 맥에 윈도우가 돌아간다에 한표요.

특히나 처음 맥을 사용하려고 샀던 사람들

윈도에서만 되는 어플들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저같은 리눅스로 단련된사람이야 별 상관 없지만

흐흐, 만만치 않을겁니다.

마소도 롱혼에 박차를 가할듯 하군요

아마 내년 초에 흠,

점점 흥미 진진 해지는데

만약에 롱혼이 인텔맥보다 먼저 나온다면

일반 유저들한테는 별루 인기를 못끌지도 모릅니다.

logout의 이미지

맥팽귄 wrote:
리눅스 심지어 윈도우도 깔릴겁니다 인텔맥에
두고 포시죠.
수많은 해커들이 달려들어 다 깨버릴겁니다.
결론적으로 뽀대나는 맥에 윈도우가 돌아간다에 한표요.
특히나 처음 맥을 사용하려고 샀던 사람들
윈도에서만 되는 어플들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저같은 리눅스로 단련된사람이야 별 상관 없지만
흐흐, 만만치 않을겁니다.
마소도 롱혼에 박차를 가할듯 하군요
아마 내년 초에 흠,
점점 흥미 진진 해지는데
만약에 롱혼이 인텔맥보다 먼저 나온다면
일반 유저들한테는 별루 인기를 못끌지도 모릅니다.

네.. 그렇긴 합니다. 닌텐도 게임보이 DS에서도 리눅스가 돌아가고 있는데... 인텔맥 하드웨어 또한 당연히 쉽게 깨지겠지요.

하지만 언제까지 리눅스나 오픈 소스 진영이 이 지긋지긋한(?) 깨나가기 작업을 해야 하는지 참 의문입니다. 인텔맥용 오에스텐 역시 일반 피씨에서 돌릴 수 있게 해킹되겠지만 도데체 그런 작업들이 무슨 의의가 있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푸념입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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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은 인텔 칩에서돌아간다는 것이, 현재의 애플박스에 cpu만
인텔것이 들어가는 것이냐, 아니면,
범 x86 아키텍쳐에서 osx가 돌아가는 것이냐 라는 것일텐데요.

키노트 동영상이 공개될 때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슬래쉬닷 발 소식을 보면 왠지 좀더 제너럴하게 바뀔 것도 같구요.
제너럴하게 바뀌는데 어려움이 되는 것은 많이들 아시다시피,
오퍼레이팅 시스템 커널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그래픽 부분을 담당하는
(저는 이쪽 모릅니다만) 카본이네 코코아네(코코아 맞나 -_-)
뭐하는 부분일테지요.

제너럴하지 않고 Mac machines featureing Intel CPU 라는 것은
현재상태로부터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지는 않고요.

만약 윈도우들이 사용되는 머신에 osx install CD/DVD로 osx를 설치하도록 한다면
조금 재미있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제대로된 의미의 일반 end user가 선택할 수 있는 대체 운영체제가
생기는 셈이지요. 이 대체 운영체제는 look and feel 에서는 그야말로
비교 대상이 없는 최고의 능력을 갖추고 있고요,
그속에는 unix가 숨어있지요.

저는 마소에 악감정따위는 많지 않은않은 :wink: 사람입니다.
다만 이를 통해서 마소가 견제받는 다면 제가 바라는 바
우리나라 웹 설계의 변화가 드디어 좀 올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마소가 견제를 받던 타격을 받던 뭐 그런거는 별로 원하거나 바라지 않고요,
다만 그야말로 interoperable 한 컴퓨팅이 표준 내지는 중심으로 자리잡는
미래가 되기를 바랍니다.

galien의 이미지

아니 잠깐...

lazylady wrote:

잡스가 오늘 직접 WWDC에서 발표 했다는 군요. 오늘 키노트도 펜테엄 4에서 돌리는 거라고 밝혔답니다.

라고 한다면, *-*)!!!

offree의 이미지

김상욱 wrote:
아니 잠깐...

lazylady wrote:

잡스가 오늘 직접 WWDC에서 발표 했다는 군요. 오늘 키노트도 펜테엄 4에서 돌리는 거라고 밝혔답니다.

라고 한다면, *-*)!!!

예.. 이미 x86 용 맥OS-X 가 나왔다는 이야기 겠죠.

제가 스티브잡스 라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미 다 준비해놓고, 발표!!
공식 발표는 차후에 일정을 발표하겠지만요.

MS 처럼 발표기간을 수시로 어기거나 하지는 않는 듯 합니다.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zdnet korea 에 "애플, IBM과 결별「새 파트너는 인텔」"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나서 읽고 있는데 재미있는 부분을 발견하였습니다.

http://zdnet.co.kr/news/digital/0,39024418,39137028,00.htm
...
애플이 이번에 인텔 칩으로 전환하면 맥 OS X가 기반하고 있는 오픈소스 프리BSD 운영체제가 인텔 펜티엄과 같은 x86 칩에서도 동작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런 과정도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스티브 잡스는 말해왔다.
...

흐흠. 완전히 애플이 도와줘서 FreeBSD가 x86에서 돌아가게 될 것이다라는 의미로 들리지 않습니까?

혹시 원본에도 그렇게 되어있나 싶어서 찾아보니 아니더군요.

http://news.com.com/Apple+to+ditch+IBM%2C+switch+to+Intel+chips/2100-1006_3-5731398.html
...
One advantage Apple has this time: The open-source FreeBSD operating system, of which Mac OS X is a variant, already runs on x86 chips such as Intel's Pentium. And Jobs has said Mac OS X could easily run on x86 chips.
...

우리의 기자(변역가)들은 어느 정도 지식을 가지고 번역에 참여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 정도는 지식이 필요한 수준은 아닌 것 같긴한데. 흠.

narusas의 이미지

지난 5년간 발표되었던 모든 Apple OS x는 모두 Cross-platform이였다고 합니다. -_-
다시말해 intel용 OS x(재규어, 팬서, 타이거)가 모두 있었다는 것이고,

이번 데모에서도 P4에서 동작중인 타이거로 데모를 실시했고
참가한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999달라짜리 3기가 Intel CPU 파워맥(+인텔버전 타이거)를 대여한다고 합니다. 지금 주문하면 2주후에 받을수 있다고 하네요.

5년간 입이 근질 거려서 어떻게 참았을까요 스티브잡슨 -_-

로제타라는 에뮬레이어가 PPC 바이러리를 다이나믹하게 변환하여 Intel에서 돌릴수 있다고 합니다. 다시말해 기존의 어플들이 조금 느리기는 하겠지만 별도의 컴파일 없이 동작한다고 합니다. MS 워드, 엑셀, 퀵큰, 포토ㅤㅅㅑㅍ(플러그인포함)등이 원활하게 동작하는 것을 시현해 보였습니다.

유니버셜 바이너리라고 xcode에서 PPC, x86 모두 포함하는 바이너리를 만들수 있다고 하는 군요.

준비를 철저히 한듯 합니다.

정태영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zdnet korea 에 "애플, IBM과 결별「새 파트너는 인텔」"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나서 읽고 있는데 재미있는 부분을 발견하였습니다.

http://zdnet.co.kr/news/digital/0,39024418,39137028,00.htm
...
애플이 이번에 인텔 칩으로 전환하면 맥 OS X가 기반하고 있는 오픈소스 프리BSD 운영체제가 인텔 펜티엄과 같은 x86 칩에서도 동작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런 과정도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스티브 잡스는 말해왔다.
...

흐흠. 완전히 애플이 도와줘서 FreeBSD가 x86에서 돌아가게 될 것이다라는 의미로 들리지 않습니까?

혹시 원본에도 그렇게 되어있나 싶어서 찾아보니 아니더군요.

http://news.com.com/Apple+to+ditch+IBM%2C+switch+to+Intel+chips/2100-1006_3-5731398.html
...
One advantage Apple has this time: The open-source FreeBSD operating system, of which Mac OS X is a variant, already runs on x86 chips such as Intel's Pentium. And Jobs has said Mac OS X could easily run on x86 chips.
...

우리의 기자(변역가)들은 어느 정도 지식을 가지고 번역에 참여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 정도는 지식이 필요한 수준은 아닌 것 같긴한데. 흠.

지식과 상관없이 완전한 오역이 아닌가요?

맥의 기반으로 있는 오픈소스 OS freeBSD 가 이미 펜티엄 같은 x86 칩 에서 잘 돌아가고 있으며... 스티브잡스는 mac os x 가 x86 칩에서 돌아가게 만드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가 되어야 맞을 거 같은데 말이죠...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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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간단히 정리를 보면 상황이 이렇습니다.

1. 애플은 2007년까지 맥 라인에 파워피씨 대신 인텔 시피유를 쓰기로 확정했다.

2. 기존 파워피씨용 어플의 호환성은 Rosetta라는 에뮬레이션을 통해 해결한다.

3. 차기 오에스텐의 인텔맥 하드웨어 릴리스는 2007년 예정이며 코드네임은 leopard이다.

유의해서 보아야 할 점들은 이렇습니다.

1. 인텔 시피유를 쓴 매킨토시 하드웨어 제품은 전혀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차기 매킨토시의 시피유가 인텔 제품으로 바뀌는 것 뿐입니다.

2. 따라서 일반 피씨에 깔아 쓸 수 있는 맥오에스텐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며 거꾸로 "인텔맥"에서 윈도우즈가 돌아가지도 않을 것입니다. 이점은 펜4로 포팅된 맥오에스텐에서도 여전히 MS Office for Mac OS X가 출시될 것이라는 언급에서 재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3. 즉, 이번 애플의 인텔시피유로의 이주는 말 그대로 맥 하드웨어의 시피유가 인텔 제품으로 바뀌는 것이며 오늘의 announcement는 맥 플랫폼 개발자들에게 이 부분을 명확히 roadmap으로 제시해 주는 것이상의 별다른 의미가 없습니다.

4. 결국 단기적으로 애플은 여전히 데스크탑 퍼스널 컴퓨터 오에스 시장에서 윈도우즈의 마켓 쉐어를 깎아먹으며 공격적인 경쟁을 할 의사는 없다고 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시피유 중에서 인텔 시피유가 차세대 맥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선정되었으니 이제는 마음만 먹으면 일반 x86 pc로도 맥오에스 포팅이 어렵지 않은 상황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되는 셈입니다.

5. 인텔 입장에서도 이것이 나쁘지 않은 거래입니다. 최근 인텔은 AMD와의 경쟁에서 의외로 고전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고 AMD 프로세서를 쓰지 않던 델에 대해서도 델이 AMD를 쓸 수도 있다는 루머가 슬슬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맥 플랫폼을 송두리째 확보한다면 인텔 입장에서는 많은 도움이 되겠죠. 개인적으로 애플이 인텔 대신에 AMD를 선택했으면 어땠을까... 많이 아쉽습니다.

6. 애플, 특히 스티브 잡스의 의도가 하나 명확해진 것은 이렇습니다. 애플은 제 2의 MS가 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맥 오에스텐을 x86 플랫폼으로 풀지 않을 듯 합니다. 거꾸로, 맥 오에스텐이 일반 x86 용으로도 나온다면 그 날은 애플이 제 2의 MS가 되어 개인용 컴퓨터 데스크탑 운영체제 시장을 넘겨받는 날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오픈 소스 진영에서 생각해 보아야 할 것들은 이렇다고 봅니다.

1. 여전히 오픈 소스 데스크탑들이 위험하다고 봅니다. 사실상 맥으로의 소위 "스위치"가 쉬운 사람들은 리눅스 유저들입니다. 이제 맥 하드웨어에 인텔 시피유가 들어가면 적어도 리눅스에서 VMware를 돌리듯이 맥에서 VMware, MacOnLinux, 혹은 비슷한 가상 하드웨어 에뮬레이션의 속도가 빨라집니다. 돈 조금 더 주고 맥을 사서 여기에 친숙한 오픈소스 어플은 맥오에스용으로 컴파일해 쓰고... 윈도우즈는 에뮬레이션으로 같이 깔아 쓸 사람들은 사실상 리눅스 유저들이 유력합니다. 이렇게되면 오픈 소스 데스크탑 사용자 베이스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2. 하나 경계해야 할 것은 애플이 예를들어 델과 계약을 맺고, 델 하드웨어에 최적화시킨 오에스텐을 델에 공급하는 시나리오입니다. 당분간이야 애플이 인텔 시피유를 쓰더라도 맥 하드웨어를 closed platform으로 유지하려 하겠지만 때가되면 바로 이 제한을 풀어버릴 수 있습니다. 소위 오픈 플랫폼의 선구자로 유명한 Apple //e 시절에도 애플은 미국내에서 Apple //e 호환기종 생산 라이센스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애플의 성향을 고려해 본다면 애플이 x86 플랫폼을 독점하는 중간 과정으로 델, HP와 같은 피씨 하드웨어 업체들과의 공존을 선택할 수 있겠지요. 이 이전까지는 오픈 소스 데스크탑이 널리 쓰이는 플랫폼이 되어야 합니다. 가능한한 델이 오에스텐보다 먼저 리눅스 데스크탑을 기본 탑재해서 판매할 정도까지 가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델이 리눅스 데스크탑을 자사 하드웨어에 customizing하는게 쉬울까요... 아니면 애플이 오에스텐을 델의 하드웨어에 customizing하는게 쉬울까요.... 아직 멀리 떨어져 있는 시나리오이기는 하지만 암담합니다.

이상 생각나는 것 여러가지를 적어봤습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offree의 이미지

그렇다면, 이번 내용이 인텔플랫폼, x86 으로의 시장전환의 측면보다는
단순히 IBM 파워칩 에 대한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이유가 큰 원인이겠네요.
지금의 상황이 당장은 크게 변화할 일은 없을 것이구요.

윈도우 / 맥OS / 리눅스 각각의 공존(?)의 길은 없는 것인가?
어느정도 점유율을 나누어 가지며, 생존해 나가는 길이..

logout wrote:
일단 간단히 정리를 보면 상황이 이렇습니다.

1. 애플은 2007년까지 맥 라인에 파워피씨 대신 인텔 시피유를 쓰기로 확정했다.

2. 기존 파워피씨용 어플의 호환성은 Rosetta라는 에뮬레이션을 통해 해결한다.

3. 차기 오에스텐의 인텔맥 하드웨어 릴리스는 2007년 예정이며 코드네임은 leopard이다.

유의해서 보아야 할 점들은 이렇습니다.

1. 인텔 시피유를 쓴 매킨토시 하드웨어 제품은 전혀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차기 매킨토시의 시피유가 인텔 제품으로 바뀌는 것 뿐입니다.

2. 따라서 일반 피씨에 깔아 쓸 수 있는 맥오에스텐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며 거꾸로 "인텔맥"에서 윈도우즈가 돌아가지도 않을 것입니다. 이점은 펜4로 포팅된 맥오에스텐에서도 여전히 MS Office for Mac OS X가 출시될 것이라는 언급에서 재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3. 즉, 이번 애플의 인텔시피유로의 이주는 말 그대로 맥 하드웨어의 시피유가 인텔 제품으로 바뀌는 것이며 오늘의 announcement는 맥 플랫폼 개발자들에게 이 부분을 명확히 roadmap으로 제시해 주는 것이상의 별다른 의미가 없습니다.

4. 결국 단기적으로 애플은 여전히 데스크탑 퍼스널 컴퓨터 오에스 시장에서 윈도우즈의 마켓 쉐어를 깎아먹으며 공격적인 경쟁을 할 의사는 없다고 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시피유 중에서 인텔 시피유가 차세대 맥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선정되었으니 이제는 마음만 먹으면 일반 x86 pc로도 맥오에스 포팅이 어렵지 않은 상황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되는 셈입니다.

5. 인텔 입장에서도 이것이 나쁘지 않은 거래입니다. 최근 인텔은 AMD와의 경쟁에서 의외로 고전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고 AMD 프로세서를 쓰지 않던 델에 대해서도 델이 AMD를 쓸 수도 있다는 루머가 슬슬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맥 플랫폼을 송두리째 확보한다면 인텔 입장에서는 많은 도움이 되겠죠. 개인적으로 애플이 인텔 대신에 AMD를 선택했으면 어땠을까... 많이 아쉽습니다.

6. 애플, 특히 스티브 잡스의 의도가 하나 명확해진 것은 이렇습니다. 애플은 제 2의 MS가 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맥 오에스텐을 x86 플랫폼으로 풀지 않을 듯 합니다. 거꾸로, 맥 오에스텐이 일반 x86 용으로도 나온다면 그 날은 애플이 제 2의 MS가 되어 개인용 컴퓨터 데스크탑 운영체제 시장을 넘겨받는 날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오픈 소스 진영에서 생각해 보아야 할 것들은 이렇다고 봅니다.

1. 여전히 오픈 소스 데스크탑들이 위험하다고 봅니다. 사실상 맥으로의 소위 "스위치"가 쉬운 사람들은 리눅스 유저들입니다. 이제 맥 하드웨어에 인텔 시피유가 들어가면 적어도 리눅스에서 VMware를 돌리듯이 맥에서 VMware, MacOnLinux, 혹은 비슷한 가상 하드웨어 에뮬레이션의 속도가 빨라집니다. 돈 조금 더 주고 맥을 사서 여기에 친숙한 오픈소스 어플은 맥오에스용으로 컴파일해 쓰고... 윈도우즈는 에뮬레이션으로 같이 깔아 쓸 사람들은 사실상 리눅스 유저들이 유력합니다. 이렇게되면 오픈 소스 데스크탑 사용자 베이스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2. 하나 경계해야 할 것은 애플이 예를들어 델과 계약을 맺고, 델 하드웨어에 최적화시킨 오에스텐을 델에 공급하는 시나리오입니다. 당분간이야 애플이 인텔 시피유를 쓰더라도 맥 하드웨어를 closed platform으로 유지하려 하겠지만 때가되면 바로 이 제한을 풀어버릴 수 있습니다. 소위 오픈 플랫폼의 선구자로 유명한 Apple //e 시절에도 애플은 미국내에서 Apple //e 호환기종 생산 라이센스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애플의 성향을 고려해 본다면 애플이 x86 플랫폼을 독점하는 중간 과정으로 델, HP와 같은 피씨 하드웨어 업체들과의 공존을 선택할 수 있겠지요. 이 이전까지는 오픈 소스 데스크탑이 널리 쓰이는 플랫폼이 되어야 합니다. 가능한한 델이 오에스텐보다 먼저 리눅스 데스크탑을 기본 탑재해서 판매할 정도까지 가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델이 리눅스 데스크탑을 자사 하드웨어에 customizing하는게 쉬울까요... 아니면 애플이 오에스텐을 델의 하드웨어에 customizing하는게 쉬울까요.... 아직 멀리 떨어져 있는 시나리오이기는 하지만 암담합니다.

이상 생각나는 것 여러가지를 적어봤습니다.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khris의 이미지

logout wrote:

하지만 언제까지 리눅스나 오픈 소스 진영이 이 지긋지긋한(?) 깨나가기 작업을 해야 하는지 참 의문입니다. 인텔맥용 오에스텐 역시 일반 피씨에서 돌릴 수 있게 해킹되겠지만 도데체 그런 작업들이 무슨 의의가 있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푸념입니다.

Just for fun! 8)

───────────────────────
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애플이 인텔 개발용으로 판매한다는 $999달러 Developer Kit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 포함하는겁니까?

logout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애플이 인텔 개발용으로 판매한다는 $999달러 Developer Kit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 포함하는겁니까?

맞습니다. 오에스는 따로 분리해서 판매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구요. (일반 x86 하드웨어로의 포팅은 막겠다는 의도인듯합니다.) $999에 펜4 3기가 시피유가 따라오는 점은 매력적이지만 이 조건은 구매가 아니고 렌탈입니다. 2006년 말까지 기계를 다시 애플에 반납해줘야 합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s4bz의 이미지

잡스아찌가

이런말을 했다는군요..

인텔용 맥에 윈도깔던지 말던지 그건 신경을 쓰지않을것이다..

하지만 맥 OSX는 일반피시에서 돌아가지 않을것이다.

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Quote:

여러가지 이유로 Intel-Mac이 나와도 보통의 PC에서 동작하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애플이 기본적으로 하드웨어 장사이기도 하거니와, 모든 PC에서 Mac을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이미 밝힌 적이 있습니다.)

intel CPU를 사용한다고 해도, 이전에 모토롤라/IBM의 PPC CPU를 쓰던 때와 별 차이가 없겠군요. 위와 같다면, 인텔 것을 사용한다 한들 그렇게 호들갑을 떨어야 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INTEL cpu을 쓴다고 한들 도대체 뭐가 달라진다는 것인가요 ?

stmaestro의 이미지

인텔에서 맥용으로 돌아가는 펜티엄 시리즈는
뭔가 다르게 해서 만들지도 모르죠.
몇가지 코드를 빼버린다던가... 작동 방식을 조금 손본다던가 해서요.

하여튼 세계 1위의 CPU제조업체, 인텔의 양산능력으로
확실히 좀 더 싸고, 빠른 매킨토시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이러다가 마이크로소프트도 파워피시용 롱혼 출시하는거 아닐까요?
(해본소리입니다)

소타의 이미지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Quote:
포르쉐에 포드 엔진이라고..
영혼이 없다고오~~
logout의 이미지

소타 wrote: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Quote:
포르쉐에 포드 엔진이라고..
영혼이 없다고오~~

이곳 게시판에도 맥 오에스 쓰는 분들이 많이 오시지만... 그동안 맥진리교의 교리 중하나인 Think Different께서 현세에 강림하신 모습이 "비"인텔 시피유였습니다. 그것을 교주님이 뒤집고 나왔으니 신자들에게는 컬쳐쇼크가 상당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 더이상 아이비엠이 피씨를 만들지 않기 시작한 386 피씨부터도 여전히 이들 신자분들은 피씨를 아범이라고 부르길 좋아했고 그 전통은 지금까지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 이제는 지나친 믿음은 이런 기회에 깨져버리는 것도 좋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lazylady의 이미지

컨퍼런스에서 잡스씨가 "인텔을 선택한 이유는 퍼포먼스보다는 전력사용량"이라고 하더군요. 현재는 인텔도 별로 전력 사용량이 좋은 편이 아니지만(그래도 파워보다는 낫다는 소문입니다. 파워맥은 이미 수냉 쿨러가 들어간 모델도 있습니다) 인텔의 로드맵은 파워칩의 로드맵보다 7배 이상의 단위 전력당 퍼포먼스를 약속했답니다. 사실 굳이 애플이 x86이라는 낡은 아키텍쳐로 가는 이유가 센트리노 같은 노트북 솔루션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건축과 다니면서 프로그램 공부하는 이상한 사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적어도 이건 확실한거 같군요.

"우린(Apple)은 모든 키를 가지고 있다.
당신이 원한다면 PowerPC도 Intel계열로도 스위칭할 기술력이 있다"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루머나 헛소문으로 치부되던 사실이 실상은
5년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다는 것부터 시작해서,

인텔 펜티엄 4로 시연을 한것까지 이러한 치밀함..

예전 리사의 실패로 스티브 잡스를 기억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정말 놀라운
기획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인텔 CPU로의 transition이 성공적이라고 평가될 그 시점에서
또 하나의 이벤트가 있을 것 같네요. 위에서도 잠시 언급한 것처럼...
vmware를 라이센싱하거나 wine을 이용한 M$ 오피스 및 M$어플을 시연...

그리고, FSF측에서도 darWine의 비약적인 발전??

또한, 인텔기반 PC/AMD기반PC의 XP혹은 롱혼과 MacOS X를 탑재한 인텔PC와의 벤치마킹등도 올라오겠고 ㅎㅎ

2007년경이면 CPU의 속도는 64비트로 이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Dual 시퓨의 보편화 Quad core CPU의 서버 전쟁, 10GHz 시퓨 출현.. ㅎㅎ

kane의 이미지

stmaestro wrote:
혹시 이러다가 마이크로소프트도 파워피시용 롱혼 출시하는거 아닐까요?
(해본소리입니다)

엑박이 IBM 칩이니 전혀 가능성이 없는건 아닐지도 모르죠. ^^;
(과연 맥유저가 살 것인가는 별개라도..)
logout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적어도 이건 확실한거 같군요.

"우린(Apple)은 모든 키를 가지고 있다.
당신이 원한다면 PowerPC도 Intel계열로도 스위칭할 기술력이 있다"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루머나 헛소문으로 치부되던 사실이 실상은
5년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다는 것부터 시작해서,

인텔 펜티엄 4로 시연을 한것까지 이러한 치밀함..

예전 리사의 실패로 스티브 잡스를 기억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정말 놀라운
기획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인텔 CPU로의 transition이 성공적이라고 평가될 그 시점에서
또 하나의 이벤트가 있을 것 같네요. 위에서도 잠시 언급한 것처럼...
vmware를 라이센싱하거나 wine을 이용한 M$ 오피스 및 M$어플을 시연...

그리고, FSF측에서도 darWine의 비약적인 발전??

또한, 인텔기반 PC/AMD기반PC의 XP혹은 롱혼과 MacOS X를 탑재한 인텔PC와의 벤치마킹등도 올라오겠고 ㅎㅎ

2007년경이면 CPU의 속도는 64비트로 이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Dual 시퓨의 보편화 Quad core CPU의 서버 전쟁, 10GHz 시퓨 출현.. ㅎㅎ

새로운 인텔맥에서는 직접 윈도우즈 설치도 가능할 것이라는 루머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빙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MS에서 윈도우즈 시장이 늘어나는 것을 반대할 이유도 없고, 윈도우즈가 안깔리는 인텔맥을 사람들이 돈을 더 주고 살 이유도 없으니까요. 오픈소스에는 Free-riding, AMD의 도전 때문에 잠깐 주춤하던 인텔에는 마켓쉐어 늘려주기, MS에는 윈도우즈 및 오피스 매출 보장... 스티브 잡스라는 사람의 여우같은 영민함은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stmaestro의 이미지

저. 그럼 말이죠.

노트북 라인에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설마 펜티엄모바일이 탑재된 센트리노 파워북?
(하하.해본 소리입니다. 메인보드로 인해 맥은 절대로 센트리노가 안나오겠죠.)

하아~
X86모바일CPU의 기대주
amd 튜리온 64를 기다렸는데.

노트북쪽엔 어떻게 적용이 될지도 궁굼하군요.

그나저나 5년동안 준비했다면.
저가형인 미니 제품은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판매에 정체가 되지 않게.

stmaestro의 이미지

그러고 보니 생각난게 있습니다.

과거 제가 KLDP자유게시판에

인크레더블을 봤는데. 자막에
랜더링 에 관한 CPU를 인텔CPU로 썼다는 걸 봤다고
글을 올렸었죠.

어떻게 스티브 잡스가 있는한. 그럴 수가 있을까
의아해했습니다만.

이제야 그 의문이 풀리는군요.

삐리리리. 스티브잡스... 벌써부터 안에선 작업하고 있었다는건가.

sangu의 이미지

stmaestro wrote:
그러고 보니 생각난게 있습니다.

과거 제가 KLDP자유게시판에

인크레더블을 봤는데. 자막에
랜더링 에 관한 CPU를 인텔CPU로 썼다는 걸 봤다고
글을 올렸었죠.

어떻게 스티브 잡스가 있는한. 그럴 수가 있을까
의아해했습니다만.

이제야 그 의문이 풀리는군요.

삐리리리. 스티브잡스... 벌써부터 안에선 작업하고 있었다는건가.

Steve-Jobs-uses-GNOME

Quote:

After my post about DreamWorks using GNOME to produce Madagascar, several Pixar employees mailed to remind me that Pixar produced both The Incredibles and Finding Nemo primarily using Linux and GNOME.

스티브 잡스씨는 Pixar 사장님일뿐 ...6번째 GUADEC에서 그놈 데스크탑 위에서 드림웍스사가 Madascar를 만들었다고 발표한 소식을 듣고 픽사 직원들이 우리도 리눅스와 그놈 데스크 탑 위해서 "니모를 찾아서" 와 "인크레더블"을 만들었다고 친절하게 메일을 보내왔다는 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결국 씨퓨를 IBM에서 인텔로 바꾼것 말고는 지금과 아무 차이도 없는데 왜 다들 여기에 열광(?)하는것인지 모르겠군요. 어차피 인텔맥 나와봐야 쓰던 PC 버리고 맥 살사람도 없는데...

fibonacci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결국 씨퓨를 IBM에서 인텔로 바꾼것 말고는 지금과 아무 차이도 없는데 왜 다들 여기에 열광(?)하는것인지 모르겠군요. 어차피 인텔맥 나와봐야 쓰던 PC 버리고 맥 살사람도 없는데...

기존 PC유저들에게는 사실 큰 관심거리는 아니지만, 맥으로 전환하려고 고려하고 있거나 현재의 맥 사용자들에게는 큰 관심거리 아닐까요? 리눅스 유저들은 새로운 컴퓨팅 환경에 관심이 많으니까 딴 동네 얘기일지언정 흥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No Pain, No Gain.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맥쓰는 사람들 두뇌구조가 이상합니다.

이건 배신정도가아니라 마소보다도 심한 짓거리죠.

저두 맥 2년째지만

별루 그저 그렇죠

두고 보시죠. 맥OS는 그게 한계입니다.

이제는 속도같은게 직접 비교 되니까 더 힘들어 질겁니다.

리눅스는 날 배신한적이 없더군요

왜냐면 우리가 리눅스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죠.

ByB의 이미지

darkschutepen wrote:
이제 자신의 그래픽 카드가 쿼츠가속을 지원하는지 안하는지 고민해야 될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완전 인텔용으로 나온다면 팬서정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토마타,대쉬보드,통합된 검색기능 뭐 이런거 다 필요없고
그냥 팬서에 익스포제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요.. --a;;
"쿼츠가속"과 "익스포제"가 몬가요? :oops:

관련 페이지 링크라도.. :)

----------------------------------------------------------=>
Be supercalifragilisticexpialidocious, run for your life!

hys545의 이미지

ByB wrote:
darkschutepen wrote:
이제 자신의 그래픽 카드가 쿼츠가속을 지원하는지 안하는지 고민해야 될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완전 인텔용으로 나온다면 팬서정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토마타,대쉬보드,통합된 검색기능 뭐 이런거 다 필요없고
그냥 팬서에 익스포제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요.. --a;;
"쿼츠가속"과 "익스포제"가 몬가요? :oops:

관련 페이지 링크라도.. :)


quart가속은
http://www.apple.com/macosx/features/quartzextreme/
참고하세여
간단히 설명하면 sun의 looking glass생각하면 됩니다.
즉 데스크탐에서 3D를 사용하는겁니다.

expose
http://www.apple.com/macosx/features/expose/
이거 참고하세여

즐린

hys545의 이미지

케인 wrote:
darkschutepen wrote:
이제 자신의 그래픽 카드가 쿼츠가속을 지원하는지 안하는지 고민해야 될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완전 인텔용으로 나온다면 팬서정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토마타,대쉬보드,통합된 검색기능 뭐 이런거 다 필요없고
그냥 팬서에 익스포제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Intel-Mac이 나와도 보통의 PC에서 동작하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애플이 기본적으로 하드웨어 장사이기도 하거니와, 모든 PC에서 Mac을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이미 밝힌 적이 있습니다.)


뮈 드라이버가 문제이겠져
window도 파란 화면의 원인 대부분이 드라이버라고 하는데.
mac osx도 x86시작에 들어오면 드라이버가 걸릴듯

즐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맥펭귄 wrote:
맥쓰는 사람들 두뇌구조가 이상합니다.

이건 배신정도가아니라 마소보다도 심한 짓거리죠.

저두 맥 2년째지만

별루 그저 그렇죠

두고 보시죠. 맥OS는 그게 한계입니다.

이제는 속도같은게 직접 비교 되니까 더 힘들어 질겁니다.

리눅스는 날 배신한적이 없더군요

왜냐면 우리가 리눅스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죠.

무슨 말씀이신지 정보전달이 하나도 안되는 데요.
심호흡 한 번 하시고, 차근차근 말씀해보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Quote:

맥쓰는 사람들 두뇌구조가 이상합니다.

이건 배신정도가아니라 마소보다도 심한 짓거리죠.

저두 맥 2년째지만

별루 그저 그렇죠

두고 보시죠. 맥OS는 그게 한계입니다.

이제는 속도같은게 직접 비교 되니까 더 힘들어 질겁니다.

리눅스는 날 배신한적이 없더군요

왜냐면 우리가 리눅스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죠.

우울합니다.=_=

fourmodern의 이미지

hys545 wrote:
케인 wrote:
darkschutepen wrote:
이제 자신의 그래픽 카드가 쿼츠가속을 지원하는지 안하는지 고민해야 될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완전 인텔용으로 나온다면 팬서정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토마타,대쉬보드,통합된 검색기능 뭐 이런거 다 필요없고
그냥 팬서에 익스포제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Intel-Mac이 나와도 보통의 PC에서 동작하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애플이 기본적으로 하드웨어 장사이기도 하거니와, 모든 PC에서 Mac을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이미 밝힌 적이 있습니다.)


뮈 드라이버가 문제이겠져
window도 파란 화면의 원인 대부분이 드라이버라고 하는데.
mac osx도 x86시작에 들어오면 드라이버가 걸릴듯

^^; x86이라고 해도 범용 피씨가 아닌 매킨토시라는 하드웨어를 자체생산하여(아마 바이오스부터 아키텍쳐가 많이 다를 듯 합니다..) 그 안에서 돌아가는 오에스를 만드는 것이니 드라이버 문제는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대기업 피씨들만 해도 안정성이 크게 좋아지니까요.. 더군다나 하드웨어에 맞춰서 오에스를 만드는 애플이라면 드라이버땜에 커널패닉 생기는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pple의 PowerMAC G5에 IBM PPC 970이 들어가고 IBM의 블레이스 센터기종에 PPC 970이 들어가죠.

그렇다고 IBM에서 Mac OS X이 설치 되는 것도 아니도..

Apple이 로직보드의 설계를 직접하고 있기 때문에 하드웨어 아키텍처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Boot ROM자체를 라이센스해서 클론이 정식으로 만들어 질런지는... 아직 미지수고..

OS 또한 직접 개발하고 있으니 분명 OS와 HW의 조합이 우선시 되도록 하겠죠. 지금 파워북도 대만인가요?
Asustek 에서 생산하지만 주요부품은 Apple에 만들어 공급하죠..

97년붙 맥을 사용했는데.. 흠..
솔직히 유저입장에서는 심장 이식 수술을해서 왠지 허한 느낌..

일단 키노트에서 선보인 사양이 펜티엄 4 (3.6 기가 클럭 EMT 64 지원되겠죠?) 메모리 2기가였는데.. 데모를 봐서는 충분한 속도라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Xcode 2.1을 다운 받아 지금 사용중인데.. 유니버셜 바이너리에 대해서는 .. 음..
제가 Intel 맥이 없어서.. (당연하겠지만!) 일단 간단한 Cocoa Application (윈도우 하나에 버튼 몇개 생성 ) 만들고 빌드시 유니버셜 바이너리를 적용해보니.. 키노트에서 처럼 체크 박스가 나오네요..

Intel 바이너리인지 PowerPC 바이너리인지..
뭐 일단 지금으로선 확인은 그정도 밖에 안되겠죠. 내년 WWDC이후에 인텔 맥의 본 모습이 나오면 더욱 많은 확인이 가능하겠지만..

일단 MS의 경우 MS Office for Mac 의 개발환경이 아마 메트로웍스 코드워리어와 카본 조합이라죠? 스티브 잡스가 키노트 때 언급했던 네가지 개발 환경 가운데 가장 마지막 부류..

일단 개발 플랫폼을 Xcode 로 옮겨야 하고 이후 만만찮은 code tweak 을 거쳐 recompile 해야하는 그런 부류라 하더군요.

MS Office 뿐만 아니라 매크로미디어나 어도비 등 오래된 메이저급 애플리케이션들이 대부분 비슷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키노트에서 시연을 보여준 메스메티카의 경우 수백만줄(??)의 소스중에 20여개 소스를 고쳐 재 컴파일 만으로 Intel 맥에서 시연이 가능한 것을 보면..

물론 개발자들의 머리 터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처음부터 다시 개발해야되는 최악의 조건은 어느정도 피할 수 도있지 않나 생각도 되네요..

물론 그밖에 G4,G5의 유니크한 코드를 사용했거나 Altivex 루틴 일부분의 경우 Intel 플랫폼용으로 적용하기 위해 열심리 개발자분들이 달려줘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저도 그렇고 주변에 계신 맥 유저분들.. (개발이라는 단어를 입에 담기에 너무 초라한 실력이라..) 은 일단 2006년 WWDC에서 첫 선보인 인텔 맥과 2007년 이전 환료 시정 기간중에 PowerPC 맥에 대해 중고가 또는 신규가가 내려갈 경우..

(머 엄청 내려가야 된다는 전제하에..)

PowerPC 패용된 Dual G5 하이엔드 맥을 구입할 생각이 있으신듯.. 개인적으로 G5의 FPU 성능과 Altivec 이 아쉬워서요.

hwank의 이미지

위에 글쓴 김영환입니다..
로그인하지 않고 썼더니 오타가 보여도 수정이... 안되네용. ~_~;
헙헙헙.. :shock: :shock: :shock:

그나저나 KLDP 예전에 가입한 것 같은데 아뒤랑 비번을 까먹어서 재가입을.. -_-;

안녕하세요~ 백수라 노는것도 한가하네요.. 심심해요~
좋은 처차 보이면 소개팅이라도..

사용 환경
Apple PowerMac G5 Dual 2.5G
Apple PowerBook G4 12'
Intel Pentium 4 1.8 Windows and OpenDarwin

http://hwank.egloos.com

lazylady의 이미지

hys545 wrote:
ByB wrote:
darkschutepen wrote:
이제 자신의 그래픽 카드가 쿼츠가속을 지원하는지 안하는지 고민해야 될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완전 인텔용으로 나온다면 팬서정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토마타,대쉬보드,통합된 검색기능 뭐 이런거 다 필요없고
그냥 팬서에 익스포제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요.. --a;;
"쿼츠가속"과 "익스포제"가 몬가요? :oops:

관련 페이지 링크라도.. :)


quart가속은
http://www.apple.com/macosx/features/quartzextreme/
참고하세여
간단히 설명하면 sun의 looking glass생각하면 됩니다.
즉 데스크탐에서 3D를 사용하는겁니다.

expose
http://www.apple.com/macosx/features/expose/
이거 참고하세여

사람들이 쿼츠에 대해 얘기하는건 3D가 아닙니다. 애플은 데스크탑 자체에서 실시간으로 확대, 축소 및 안티앨리아싱을 지원하는데(데스크 탑이 아크로 뱃에서 보이는 pdf파일처럼 랜더링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게 얼마나 원활히 될지 궁금해 하는 거죠. 쿼츠의 하드웨어 가속은 현재 파워피씨 칩의 알티백 유닛과 그래픽카드가 맡고 있는데 현재는 둘 다 애플 플랫폼에만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래픽 카드는 가져오면 되니까 문제가 될 것이 없지만 인텔의 SSE 등이 알티백 만큼 해 줄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익스포제는 그야말로 OS X 인터페이스의 백미인데 링크 오른쪽 상단의 동영상을 보시면 얼마나 환상적인 기술인지 아실 겁니다. 그간 스킨딥 정도라고 생각한 쿼츠의 아름다움을 본딥으로 해주었죠. 저도 익스포제가 나오기 전엔 OS X을 존중하지 않았습니다. OS X의 쿼츠 가속이 비교적 효과적이긴 해도 아무래도 무거운 건 사실인데 익스포제를 쓸 수 있다면 감수할 만 합니다.-_-;;

건축과 다니면서 프로그램 공부하는 이상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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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s545 wrote:
케인 wrote:
darkschutepen wrote:
이제 자신의 그래픽 카드가 쿼츠가속을 지원하는지 안하는지 고민해야 될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완전 인텔용으로 나온다면 팬서정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토마타,대쉬보드,통합된 검색기능 뭐 이런거 다 필요없고
그냥 팬서에 익스포제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Intel-Mac이 나와도 보통의 PC에서 동작하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애플이 기본적으로 하드웨어 장사이기도 하거니와, 모든 PC에서 Mac을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이미 밝힌 적이 있습니다.)


뮈 드라이버가 문제이겠져
window도 파란 화면의 원인 대부분이 드라이버라고 하는데.
mac osx도 x86시작에 들어오면 드라이버가 걸릴듯

애플을 아는 사람이라면 아무도 애플에서 내놓은 OS X이 조립피씨에서 바로 작동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다만 모든 바이너리가 x86 용으로 짜여 있다면 약간의 트윅으로 OS X을 내 피씨에서 돌릴 수 있게됩니다. 피어피씨처럼 살인적인 속도 감소도 나오지 않을 거구요. 많은 사람들이 OS X용 버쳐 피씨에서 윈도를 돌리기 수월해지겠다고 좋아하는데 저는 윈도용 버쳐 피씨에 OS X을 돌릴 수 있게 되는게 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이 아무리 폐쇄적으로 가도 x86으로 온 이상 stand-alone VM, 인기 하드웨어의 user driver등이 나오는 건 시간 문제라고 봅니다. 한달이나 걸릴까요? :w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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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lady wrote:
쿼츠의 하드웨어 가속은 현재 파워피씨 칩의 알티백 유닛과 그래픽카드가 맡고 있는데 현재는 둘 다 애플 플랫폼에만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래픽 카드는 가져오면 되니까 문제가 될 것이 없지만 인텔의 SSE 등이 알티백 만큼 해 줄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http://www.apple.com/macosx/features/quartzextreme/
Every time you move or resize a window on your Mac, Quartz uses the integrated OpenGL technology to convert each window into a texture, then sends it to the graphics card to render on screen.

http://www.apple.com/macosx/features/coreimage/

Quote:
Core Image-capable graphics cards include:

* ATI Mobility Radeon 9700
* ATI Radeon 9600, 9600 XT, 9650, 9800 XT, X800 XT
* nVidia GeForce FX Go 5200
* nVidia GeForce FX 5200 Ultra
* nVidia GeForce 6800 Ultra DDL, 6800 GT DD

OSX의 화려한 그래픽효과는 CPU보다 GPU 성능에 훨씬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core image VGA 호환 리스트를 보시면 알게지만 Intel 기반 하드웨어라고 해도 힘들것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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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맥 오에스 엑스가 포팅 되는 것 보다
그 안에 기술들이 리눅스로 이전되었으면 바람이 더 강합니다.
전에는 윈도우즈 사용하다 맥 오에스 사용했을때 편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놈이 더 편합니다.아쉬운거는 위에서 말한 익스포제나 그런것만 된다면 맥오에스 이전되는 것보다 더욱더 좋은 결과가 될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처음에는 모자란듯해도 커스터마이징은 맥오에스보다 리눅스가 한수위니까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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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Lock풀려서 일반 PC에 설치가능한 MacOS X 유출에 100원 겁니다 @.@

지난 5년동안 개발에 사용했던 인텔 based 머신은 완벽히 apple자체 생산라인
의 제품이 아니고 조립+ apple's tweek이 가미된 하드웨어였다고 추측되는군요.

즉, 크게 변경이 가해지지 않은 일반 PC였을 것이라는 것.

여기에 lock을 걸어(그것에 하드웨어적이던 소프트웨어적이든), Development Kit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보이구요.

나중에 Development Kit으로 대여했던 PC를 수거하는 것은
새로운 생산라인이 정비된 후에는 뭔가 다시 하드웨어적인 lock을 걸어 MacOS X가 일반 PC에 설치되지 않게 바뀐다는 추측을 할 수 있게 합니다.

그렇담, Development Kit에 설치된 MacOS X가 실수로(?) 유출되거나
lock 풀린 MacOS X을 의도적으로 흘릴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유출된 MacOS X는 특정 하드웨어가 있을 경우만 제대로 작동을 보장하고... (그래픽카드 및 특정 보드? 혹은 변경된 디바이스 드라이버?)

이 모든 유출 시나리오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잡스가 이를 예측못할리 없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뭔가 apple이 숨겨놓은 또 하나의 깜짝 쇼가 그 이전에 펼쳐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ipod suffle 후속작 or MacMini intel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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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wrote:
조만간, Lock풀려서 일반 PC에 설치가능한 MacOS X 유출에 100원 겁니다 @.@

지난 5년동안 개발에 사용했던 인텔 based 머신은 완벽히 apple자체 생산라인
의 제품이 아니고 조립+ apple's tweek이 가미된 하드웨어였다고 추측되는군요.

즉, 크게 변경이 가해지지 않은 일반 PC였을 것이라는 것.

여기에 lock을 걸어(그것에 하드웨어적이던 소프트웨어적이든), Development Kit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보이구요.

나중에 Development Kit으로 대여했던 PC를 수거하는 것은
새로운 생산라인이 정비된 후에는 뭔가 다시 하드웨어적인 lock을 걸어 MacOS X가 일반 PC에 설치되지 않게 바뀐다는 추측을 할 수 있게 합니다.

그렇담, Development Kit에 설치된 MacOS X가 실수로(?) 유출되거나
lock 풀린 MacOS X을 의도적으로 흘릴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유출된 MacOS X는 특정 하드웨어가 있을 경우만 제대로 작동을 보장하고... (그래픽카드 및 특정 보드? 혹은 변경된 디바이스 드라이버?)

이 모든 유출 시나리오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잡스가 이를 예측못할리 없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뭔가 apple이 숨겨놓은 또 하나의 깜짝 쇼가 그 이전에 펼쳐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ipod suffle 후속작 or MacMini intel 버전?


http://manian.dreamwiz.com/board/view.asp?bid=A010101&no=33725
이게 참 의심이 갑니다.에이오픈에서 제조했지만 디자인이나 그런거는 인텔이 했다고 합니다만..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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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왠지 예전 ... XT, AT, 386 시절에 일본 98xx 씨리즈 PC 를 떠올리게 하는군요.

CPU 도 같고, 기본적인 하드웨어도 같은데, 운영체제가 DOS 가 아니라 DOS/V 라고 하는 조금은 다른 놈이었죠. - 사실, 대부분의 미소녀 게임들이 DOS/V 로 나와서 일반 PC 에서 DOS/V 에뮬레이션 시키느라 고생을 많이들 하셨던 기억이 있을 겁니다. 폰트 덮어 쓰고, autoexec.bat, config.sys 에 이리저리 추가하고 등등.. .. 어찌 어찌 ... 했었지요. (개인적으로는 그 당시에 OS/2 를 썼었고, 한글 OS/2 에서 DOS/V 모드를 지원했기 때문에 글꼴 파일만 복사하면 됐기 때문에 쉽게 했었습니다.)

MacOSX for intel CPU 가 나오면 .. 아마 어떻게든 일반 x86 용으로 돌아가게 하는 꽁수들이 나오게 될 것 같군요.

어쨌건 ... 흥미롭게 돌아가는군요.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정태영의 이미지

darkschutepen wrote: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맥 오에스 엑스가 포팅 되는 것 보다
그 안에 기술들이 리눅스로 이전되었으면 바람이 더 강합니다.
전에는 윈도우즈 사용하다 맥 오에스 사용했을때 편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놈이 더 편합니다.아쉬운거는 위에서 말한 익스포제나 그런것만 된다면 맥오에스 이전되는 것보다 더욱더 좋은 결과가 될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처음에는 모자란듯해도 커스터마이징은 맥오에스보다 리눅스가 한수위니까요..

이미 되기는 합니다...

quartz 를 어느정도 베낀 듯한 cairo 라는 그래픽 라이브러리가 만들어지고 있고... 그놈 3.0 에서는... cairo 를 메인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

cairo 는.. pdf/png/ps/화면 등의 출력 driver 를 가지고 있기 ㅤㄸㅒㅤ문에 (output 을 추상화시켜놨으니까요) 쉽게 pdf/ps 등을 얻을 수 있는 장점또한 생길 겁니다 ;)

그리고 expose 는 이미 오래전에 베껴져서... skippy 라던가 skippy-xd (xdamage ext 와 붙어서 실시간으로 갱신되는 버젼) 등이 나와있구요... (kde쪽에도 비슷한게 있을겁니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정태영 wrote:
darkschutepen wrote: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맥 오에스 엑스가 포팅 되는 것 보다
그 안에 기술들이 리눅스로 이전되었으면 바람이 더 강합니다.
전에는 윈도우즈 사용하다 맥 오에스 사용했을때 편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놈이 더 편합니다.아쉬운거는 위에서 말한 익스포제나 그런것만 된다면 맥오에스 이전되는 것보다 더욱더 좋은 결과가 될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처음에는 모자란듯해도 커스터마이징은 맥오에스보다 리눅스가 한수위니까요..

이미 되기는 합니다...

quartz 를 어느정도 베낀 듯한 cairo 라는 그래픽 라이브러리가 만들어지고 있고... 그놈 3.0 에서는... cairo 를 메인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

cairo 는.. pdf/png/ps/화면 등의 출력 driver 를 가지고 있기 ㅤㄸㅒㅤ문에 (output 을 추상화시켜놨으니까요) 쉽게 pdf/ps 등을 얻을 수 있는 장점또한 생길 겁니다 ;)

그리고 expose 는 이미 오래전에 베껴져서... skippy 라던가 skippy-xd (xdamage ext 와 붙어서 실시간으로 갱신되는 버젼) 등이 나와있구요... (kde쪽에도 비슷한게 있을겁니다)


그대로 베낄 수 없기때문에(소스를 가져다 붙이거나 한)
룩앤필을 따르도록 새롭게 구현한거겠죠. 딴지 ^^;;
fourmodern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조만간, Lock풀려서 일반 PC에 설치가능한 MacOS X 유출에 100원 겁니다 @.@

지난 5년동안 개발에 사용했던 인텔 based 머신은 완벽히 apple자체 생산라인
의 제품이 아니고 조립+ apple's tweek이 가미된 하드웨어였다고 추측되는군요.

즉, 크게 변경이 가해지지 않은 일반 PC였을 것이라는 것.

여기에 lock을 걸어(그것에 하드웨어적이던 소프트웨어적이든), Development Kit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보이구요.

나중에 Development Kit으로 대여했던 PC를 수거하는 것은
새로운 생산라인이 정비된 후에는 뭔가 다시 하드웨어적인 lock을 걸어 MacOS X가 일반 PC에 설치되지 않게 바뀐다는 추측을 할 수 있게 합니다.

그렇담, Development Kit에 설치된 MacOS X가 실수로(?) 유출되거나
lock 풀린 MacOS X을 의도적으로 흘릴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유출된 MacOS X는 특정 하드웨어가 있을 경우만 제대로 작동을 보장하고... (그래픽카드 및 특정 보드? 혹은 변경된 디바이스 드라이버?)

이 모든 유출 시나리오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잡스가 이를 예측못할리 없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뭔가 apple이 숨겨놓은 또 하나의 깜짝 쇼가 그 이전에 펼쳐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ipod suffle 후속작 or MacMini intel 버전?


제 생각엔 그냥 하드웨어에 락을 거는 방법을 쓰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로직보드(메인보드)나 아키텍쳐를 완전히 다르게 만들지 않는 이상 락을 거는 방법으로 오에스의 유출을 막는다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애플사의 개발직원들이 더 잘 알고 있을테구요.. 그리 호락호락한 회사는 아니니까요..
그리고 보드나 칩셋, 바이오스 같은 칩을 제외한 모든 아키텍쳐를 다시 만들 정도의 능력은 되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일반 피씨에서 돌릴 수 없는 뭔가를 만들겠지요..
lazylady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조만간, Lock풀려서 일반 PC에 설치가능한 MacOS X 유출에 100원 겁니다 @.@

저도 디벨로퍼용 인텔 머신에서 유출된 OS X이 곧 풀리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흐흐

건축과 다니면서 프로그램 공부하는 이상한 사람;;

coyday의 이미지

결국 PPC를 버리는군요. 후후후후..

그런데 이유는 뭐죠? 가격인가요 성능인가요.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AC-OS 인텔버전이 나오면, 이전 PPC 버전은 가격이 많이 싸질까요?

맥OS 한번 써보고 싶긴 한데..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맥 오에스에 대해서 잘모르는분들이 뭔 소설쓰듯이 리플을 다는군요. ㅋㅋ 맥오에스X는 맥의 펌웨어랑 긴밀하게 결합이 돼있어서 펌웨어칩을 통채로 빼끼지 않으면 인텔용 맥오에스라해도 일반pc에서 절대 안돌아가게 돼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펌웨어를 통채로 빼끼는데 성공은 했는데 그걸 pc의 어느 부분에다 새로 심어야 일반pc에서 맥오에스가 뜹니까? 심을칩이 당연히 없죠? 한마디로 메인보드를 새로 만들지 않는한 불가능 하다라는겁니다. 옛날에 맥클론업체들이 한게 결국 메인보드는 애플꺼를 쉽게 빼낄수 있는데 펌웨어 빼끼느라 시간걸린거죠. 그거조차도 애플이 고소해서 쫄딱망했지만... 조만간 lock이 풀려서 인텔용 맥오에스가 돌아다닌꺼란 기대는 접어주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맥 오에스에 대해서 잘모르는분들이 뭔 소설쓰듯이 리플을 다는군요. ㅋㅋ 맥오에스X는 맥의 펌웨어랑 긴밀하게 결합이 돼있어서 펌웨어칩을 통채로 빼끼지 않으면 인텔용 맥오에스라해도 일반pc에서 절대 안돌아가게 돼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펌웨어를 통채로 빼끼는데 성공은 했는데 그걸 pc의 어느 부분에다 새로 심어야 일반pc에서 맥오에스가 뜹니까? 심을칩이 당연히 없죠? 한마디로 메인보드를 새로 만들지 않는한 불가능 하다라는겁니다. 옛날에 맥클론업체들이 한게 결국 메인보드는 애플꺼를 쉽게 빼낄수 있는데 펌웨어 빼끼느라 시간걸린거죠. 그거조차도 애플이 고소해서 쫄딱망했지만... 조만간 lock이 풀려서 인텔용 맥오에스가 돌아다닌꺼란 기대는 접어주세요.

그른거야?

khris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맥 오에스에 대해서 잘모르는분들이 뭔 소설쓰듯이 리플을 다는군요. ㅋㅋ 맥오에스X는 맥의 펌웨어랑 긴밀하게 결합이 돼있어서 펌웨어칩을 통채로 빼끼지 않으면 인텔용 맥오에스라해도 일반pc에서 절대 안돌아가게 돼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펌웨어를 통채로 빼끼는데 성공은 했는데 그걸 pc의 어느 부분에다 새로 심어야 일반pc에서 맥오에스가 뜹니까? 심을칩이 당연히 없죠? 한마디로 메인보드를 새로 만들지 않는한 불가능 하다라는겁니다. 옛날에 맥클론업체들이 한게 결국 메인보드는 애플꺼를 쉽게 빼낄수 있는데 펌웨어 빼끼느라 시간걸린거죠. 그거조차도 애플이 고소해서 쫄딱망했지만... 조만간 lock이 풀려서 인텔용 맥오에스가 돌아다닌꺼란 기대는 접어주세요.

뭐 lock은 풀리라고 있는거니까... :wink:
근데 예절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분이 뭔 악플달듯이 리플을 다는군요 키읔키읔

───────────────────────
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logout의 이미지

오래전 얘기이지만 애플에서 나온 하드웨어중에 가장 오픈되어 있었던 애플 //e 시절에도 미국에서는 애플 //e 호환기종이 없었습니다. 이유는 애플에서 요즘의 바이오스에 해당하는 rom파일을 라이센스해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매킨토시도 잠깐 호환기종이 나오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것 역시 좋지 않게 결말이 난 것이 애플이 나중에 호환기종 생산 업체로부터 바이오스 라이센싱을 회수(revoke)해버렸습니다. 이들 호환기종의 생산이 애플의 매킨토시 매출을 감소시킨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호환기종 생산 역시 애플의 제어권하에 두고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애플 마음대로 가능한 이유가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쪽에 모두 제어권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보면 이것이 소위 innovation을 만들어 내기에 좋은 환경이기는 하지만 적어도 이것이 양날의 검이라는 측면은 항상 조심스럽게 보아야겠죠.

하나 조심스럽게 예측해 볼 수 있는 것은 일반 x86 피씨에서 오에스텐을 돌리는 것이 그다지 어렵지는 않을 겁니다. 애플도 이제는 플랫폼 확장을 원하기 때문에 불법 사용자가 늘어나는 것을 굳이 막을 필요가 없을 겁니다. 또, MS를 적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인텔맥 하드웨어에 윈도우즈가 깔리는 것을 허용해야 할 필요가 있을 터인데 이렇게되면 상대적으로 x86 피씨에 오에스텐이 깔릴수는 있도록 해 주는 게 좋겠죠.

맥오에스텐의 완성도가 높아보여도 x86 피씨에 설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당장 이번의 10.4 버전만 하더라도 파워맥에 꽂힌 realtek 8139 랜카드들이 오에스 업그레이드 후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물론, 해당 모듈을 직접 다운받아 설치하면 간단히 해결됩니다만 하드웨어의 종류가 늘어나면 오에스텐 역시 설치가 쉽지않을 겁니다. 어쨌거나, 애플 입장에서는 맥 하드웨어 지원만 신경쓰면 되는 것이고, 인텔맥에서의 윈도우즈/맥오에스 사용 추이를 지켜보다가 때가되면 오에스텐을 일반 x86용으로 출시하면서 MS에 전면공격을 선포하고 윈도우즈 시장을 송두리째 먹어버리면 되는 것이지요. 만약 때가 안오면 요즘처럼 매킨토시로 매출올리면서 먹고살면 되는 것이구요. 무서운 놈들입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paperplane의 이미지

오늘 ZDNet에 난 기사 중 일부 입니다.

"x86 맥, 2년 뒤 등장한다"

http://www.zdnet.co.kr/news/digital/0,39024418,39137084,00.htm

Quote:

지난 6일 잡스는 레오파드(Leopard)라고 부르는 OS X 차기 버전이 2006년 말이나 2007년 초에 출시될 거라고 말했다. 그는 MS의 차기 윈도우인 ‘롱혼(Longhorn)'과 같은 시기라고 덧붙였다. MS에서는 롱혼이 2006년 말에 출시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잡스의 프리젠테이션이 끝난 후 애플 수석 부사장인 필 쉴러는 맥에서 윈도우가 동작하는지에 대해, 인텔 기반 맥에 윈도를 탑재해 팔 계획도 없고 지원할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맥에서 윈도우를 돌리지 못하게 하겠다는 게 아니다. 아마도 사람들은 윈도우를 돌릴 것”이라며 “그렇다고 윈도우를 돌리게 못하게 조치를 취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쉴러는 다른 컴퓨터 제조업체의 하드웨어에서 맥 OS X를 구동하도록 놔두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애플 맥 말고 다른 어떤 하드웨어에서도 맥 OS X를 구동시키는 것을 허용하진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굳이 윈도우를 돌리는 것을 막지는 않을 거라 그러는 군요.

asiawide의 이미지

예전에는 포토샵같은 경우 맥용이 인텔PC용보다 크기도 작고 속도도 빨랐습니다. 올드맥에서 API를 비롯해서 OS의 일부가 롬에 들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컴퓨터 자체가 일종의 dongle 이 되는 것인데 -_-; OS X 이 x86 용으로 출시가 되어도 이런 장치를 해놓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것을 어떻게든 피해가는 방법도 나올 수 있겠지만 소비자 충성도가 높은 맥 애호가들이 이렇게까지 해서 OS X 를 사용할 것 같지는 않네요. -.-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asiawide wrote:
예전에는 포토샵같은 경우 맥용이 인텔PC용보다 크기도 작고 속도도 빨랐습니다. 올드맥에서 API를 비롯해서 OS의 일부가 롬에 들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컴퓨터 자체가 일종의 dongle 이 되는 것인데 -_-; OS X 이 x86 용으로 출시가 되어도 이런 장치를 해놓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것을 어떻게든 피해가는 방법도 나올 수 있겠지만 소비자 충성도가 높은 맥 애호가들이 이렇게까지 해서 OS X 를 사용할 것 같지는 않네요. -.-

충성도 높은 맥 애호가 들은 안하겠지요...
그러나 맥을 사용하고 싶은 윈도우즈 유저들은 이렇게 할것 같습니다.
현재 맥을 사용하고 싶어서 3시간정도 이상의 맥 인스톨도 참아내는 유저가 있는 판국에 뭔들 못하겠습니까...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jeijunn의 이미지

맥 사용자들 중에서도 일부는 1. POWER PC 프로세서에 대해 열광하는가 하면 2. 단지 OS에 열광하는, 혹은 3. 애플의 제품 디자인에 열광하는 부류로 나누어집니다. 중복도 가능하지요.

저는 1992년 쯤부터의 맥 매니아이며, 2번입니다. 어느 쪽으로 가든 애플이 죽지 않고 MacOS X가 발전해 간다면, 그리고 MacOS X위에서 wine(이미 wine은 darwin에서 돌아갑니다.)으로 win32바이너리를 돌릴 수 있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데에 기대가 상당합니다.

hwank의 이미지

Apple의 개발자 킷이 공개되었네요..
사실인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만..

http://www.powerpage.org/cgi-bin/WebObjects/powerpage.woa/wa/story?newsID=14643

http://www.powerpage.org/cgi-bin/WebObjects/powerpage.woa/wa/story?newsID=14645

그리고 애플포럼등에서 각 애플 관련 사이트의글을 유저들이 해석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흥미로운 글이 있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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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소식이 나왔군요.

http://www.macrumors.com/pages/2005...608191153.shtml
http://www.xlr8yourmac.com/

위의 accelerate your mac에 실린 글을 옮겨봅니다.

" I'm going to keep this brief, so please write me with the questions you have and any tests you want run on one of the dev kits. I will have one of my own next week as well.
First, the thing is fast. Native apps readily beat a single 2.7 G5, and sometimes beat duals. Really.
(I asked about real-world apps - if any were already available in native code-Mike)
All the iLife apps other than iTunes, plus all the other apps that come with the OS are already universal binaries....

They are using a Pentium 4 660. This is a 3.6 GHz chip. It supports 64 bit extensions, but Apple does not support that *yet*. The 660 is a single core processor. However, the engineers said that this chip would not be used in a shipping product and that we need to look at Intel's roadmap for that time to see what Apple will ship.

It uses DDR-2 RAM at 533 MHz. SATA-2. It is using Intel GMA 900 integrated graphics and it supports Quartz Extreme. The Intel 900 doesn't compare favorably to any shipping card from ATi or nVidia. The Apple engineers says the dev kit will work with regular PC graphics cards, but that you need a driver. Apple does not write ANY graphics drivers. They just submit bug reports to ATi/nVidia. So, when we asked where to get drivers for better cards the engineers said "The ATI guys are here." He's right, they've been in the compatibility lab several times.

It has FireWire 400, but not 800. USB 2 as well. USB 2 booting is supported, FireWire booting is not. NetBoot works.

The machines do not have Open Firmware. They use a Phoenix BIOS. That's right, a Mac with a BIOS.
(I asked if the Bios had any tweaks like Memory Timing which is common for many PC motherboards, although Intel OEM motherboards don't usually have any end user tweaks like that.-Mike)
They won't tell us how to get in the BIOS. I'm sure we can figure it out when out dev kits arrive.

They run Windows fine. All the chipset is standard Intel stuff, so you can download drivers and run XP on the box.

Rosetta is amazing. (see earlier post on limitations of the Rosetta emulator - it's a G3 emulator basically - will not run Altivec code, etc. and performance isn't going to be as good as native code, but most Mac apps will run on a G3.-Mike) The tests I've run, both app tests and benchmarks, peg it at between a dual 800 MHz G4 and and a dual 2 G5 depending on what you are doing.
(I mentioned to him the limitations of Rosetta (posted below)-Mike)
It's true Rosetta does not support Altivec, but most apps run on a G3, right? Rosetta tells PPC apps that it is a G3. Apps should fall back to their G3 code tree. Everyone I tested did.

The UI tests in Xbench exceed a dual 2.7 by a large margin. (other specific tests are much lower than a G5 per Xbench site results.-Mike)

I've been talking to and watching a lot of devs. There are a lot of apps from big names running in the Compatibility lab already. Some people face more pain, sure, but Jobs wasn't kidding when he said that this transition would be less painful than OS 9 to OS X or 68K to PPC.

Game devs seem optimistic. They see porting Windows/x86 to Mac/x86 as much easier. They look forward to the day they don't have to support PPC.
I was talking to a (game Developer) that said about 1/3 of the process is handling endian issues, the rest is Win32/DirectX. For the next 3-5 years, their job will be harder since they have to port to two processor architectures and most bugs *are* endian related and that they will have a hard time making the PPC versions run as well as the x86 versions.

This transition is not about current P4 vs G5. It is about the future directions of the processor families. Intel is committed to desktop/notebook and server in a big way. Freescale/IBM are chasing the embedded market and console market. Apple would have been in a lurch in 2 years.

Also, all the cell people and the AMD people need to be quiet. Apple evaluated both. AMD has the same, if not worse, supply problems as IBM. Their roadmap is fine, but the production capacity is not.

The tested Cell as well. That processor is NOT intended for PC applications. (it was designed for game systems, not as a general use CPU) The lack of out of order execution and ILP control logic creates very poor performance with existing software. Having developers rewrite for cell would have been MUCH more work than reworking for Intel. And that's what this is, you rework your codebase in ALL cases, not rewrite it. "

요약하면,

1. 빠르다. single 2.7 G5와 버금가며, 때로는 dual G5에 육박한다.
2. OS에 bundle되어 오는 app들과 iTune을 제외한 다른 iapp들은 이미 univeral binary다.
3. Pentium 4 660 (3.6GHz)가 사용. 64bit extention을 chip이 지원하나 애플은 아직 사용하고 있지 않다. 내년 발매제품에는 다른 chip이 사용될거다.
4. DDR2 DRAM (533MHz)사용
5. SATA-2
6. Intel GMA 900 integrated graphics. Quartz Extreme support
7. nVidia/ATI graphic card의 장착및 구동도 가능하다. 그러나 driver가 필요하다.
8. Firewire 400과 USB 2.0이 있다. Firewire 800은 없다.
USB 2.0과 netboot는 가능. firewire 800으로는 부팅안됨.
9. Phoenix BIOS 사용.
10. Windows도 돌릴수 있다. 모든 chipset은 intel의 범용 chipset이다. 따라서 windows를 돌리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11. Rosetta는 대단하다. app에 따라서 dual 800MHz G4와 dual 2GHz G5에 걸치는 성능을 보여준다.
12. Rosetta는 Altevec을 지원하지 않는다. Rosetta는 PPC appl에 하드웨어가 G3로 인식하도록 유도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G3에서도 돌고 있지 않은가? 따라서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수행에 큰 문제가 없다.
13. UI test (in X-bench) 에서는 dual 2.7GHz G5의 성능을 능가한다.
(그러나 다른 성능에서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
14. PPC -> Intel 이 OS9->OSX, 68x -> PPC 보다는 수훨할것 같다.
15. Game 개발자들은 x86/mac을 환영한다.
그러나 당분간 PPC mac과 x86/mac을 동시에 지원해야하는 어려운 시간을 가질 것으로 걱정하고 있다.
16. intel chip의 다양한 roadmap에 따르는 transition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질거다.
17. AMD/cell도 고려되었다. AMD는 공급망에 대한 우려로 탈락했다. cell은 게임을 제외한 범용 appl에는 적합하지 않아서 code를 대폭 수정해야 하고, intel로의 전환에 비해 너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됐다. 그래서 역시 탈락했다.

=======================================

일단 개발자 킷을 봐서는 Apple이 설계한 보드라고 생각되지 않지만... 물론 1년뒤 WWDC에서는 Apple이 설계하거나 또는 인텔의 보드를 Apple이 커스텀화해 나름대로 유저들에게 보여줄 것 같습니다.

위 링크에 있는 사진이나 내용의 글로 intel 맥을 지금 ~~~ 이다! 라고 던정 지을 수 는 없지만 그래도 나름데로 앞으로 ~~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해 볼 수 는 있을 것 같습니다.
:D

올해 말에 아는 분의 G5 2.5 Dual을 아주 처렴하게 영입하기로 해서 전 PowerPC에 당분간은 ... 아니 최대한 오래 머물러 있을 생각입니다..

Dual 64bit RISC chip + BSD + Apple design 에 전 강한 신뢰를 주고 있습니다. :lol: :lol: :lol:

안녕하세요~ 백수라 노는것도 한가하네요.. 심심해요~
좋은 처차 보이면 소개팅이라도..

사용 환경
Apple PowerMac G5 Dual 2.5G
Apple PowerBook G4 12'
Intel Pentium 4 1.8 Windows and OpenDarwin

http://hwank.egloos.com

죠커의 이미지

갑자기 쓰래드가 환타지 소설이 되는 느낌이 약간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근거가 없는 환상/미신은 자제합시다.

인텔 칩을 맥이 쓴다고 상황이 바뀌는 일은 별로 없을 것 같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찬반 감정이 본질을 흐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coyday의 이미지

아.. 그런데.. VMWare가 Mac OS도 지원하게 되지 않을까요.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jj의 이미지

AMD도 당장에 그렇다는 것이지, 언제든 선택될 수 있겠죠. 애플로서는 대안을 남겨둔 샘이군요. :-)

그런데 제 생각에도, 크게 달라질것은 없을것 같습니다.

--
Life is short. damn short...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jj wrote:
AMD

http://www.opendarwin.org/hardware/

systems known to work:
AMD Athlon K7 700
AMD Duron 1GHz
Amd sempron 2800+
Casio FX-5000
Compaq Presario 5000
Compaq presario 715us
HP athlon
HP pavilion ze4125
Shuttle XPC SN41G2
VMWare 4.5.2 Win XP SP2 - Real CD-ROM - Dual AMD Athlon 2100+
acer 1300
amd amd athlon xp
amd amd athlon xp 2000+
amd amd athlon xp 3200
amd athlon
amd athlon xp
amd athlon xp 1800
aptiva e series 270
duron 1200xp

ydhoney의 이미지

우리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아요.

x86칩을 단 미니맥을 상상해보는거예요.

왠지 모르게 기분이 흐뭇해지지 않나요? ^^

hys545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맥 오에스에 대해서 잘모르는분들이 뭔 소설쓰듯이 리플을 다는군요. ㅋㅋ 맥오에스X는 맥의 펌웨어랑 긴밀하게 결합이 돼있어서 펌웨어칩을 통채로 빼끼지 않으면 인텔용 맥오에스라해도 일반pc에서 절대 안돌아가게 돼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펌웨어를 통채로 빼끼는데 성공은 했는데 그걸 pc의 어느 부분에다 새로 심어야 일반pc에서 맥오에스가 뜹니까? 심을칩이 당연히 없죠? 한마디로 메인보드를 새로 만들지 않는한 불가능 하다라는겁니다. 옛날에 맥클론업체들이 한게 결국 메인보드는 애플꺼를 쉽게 빼낄수 있는데 펌웨어 빼끼느라 시간걸린거죠. 그거조차도 애플이 고소해서 쫄딱망했지만... 조만간 lock이 풀려서 인텔용 맥오에스가 돌아다닌꺼란 기대는 접어주세요.

ps2.ps1.xbox.dreamcast. 도 펌웨어 해킹안하고 펌웨어 파일가지고 잘 애뮳합니다.
그리고 이미 pearpc에서 ppc버젼 mac osx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단지 cpu애뮬에 시간이 좀 걸린다는거 뿐.메모리도 많이 소모..
아나 x86버젼 나오면 시피유 애뮬이 업으니꺼 더 빨라질겁니다ㅓ

즐린

jeijunn의 이미지

Quote:
옛날에 맥클론업체들이 한게 결국 메인보드는 애플꺼를 쉽게 빼낄수 있는데 펌웨어 빼끼느라 시간걸린거죠. 그거조차도 애플이 고소해서 쫄딱망했지만... 조만간 lock이 풀려서 인텔용 맥오에스가 돌아다닌꺼란 기대는 접어주세요.

애플의 과거사를 모티브로 한 공상과학 법률 소설인가요? :twisted:

과거 맥클론 업체들은 애플 롬을 베낀 게 아니라 애플 롬을 라이센싱 받아 애플에서 공급한 롬을 장착한 보드에 POWERPC칩을 껴서 애플에서 납품받은 MacOS 8이나 9를 포함하여 정식으로 판매한 것이지 역공학 삽질하거나 한 게 아닙니다. 당시 경영진이 맥 클론의 생산을 허용했던 것이기 때문에 합법적인 제품들이었으며 애플이 그 업체들을 고소할 이유도 없고 훗날 맥클론이 사라진 것은 스티브잡스의 복귀와 함께 이전 경영진이 팔아넘겼던 라이센스를 애플이 다시 회수하여 클론 생산을 중단시켰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당시 생산되었던 펄사나 파워컴퓨팅 사의 맥클론들은 애플 매킨토시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있었고 잘 팔렸으며(저도 Pulsar SuperMac을 한 대 가지고 있습니다. 8) ) 애플로서는 위기감을 느낄 만 했지요.

jj의 이미지

다들 말씀하시는 것 처럼 너무 많은 추측이 난무하는것 같습니다. 그냥 우리 입장에서는... 맥에 x86 리눅스 쓸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관심 꺼도 될듯합니다. 안질러도되... 안질러도되... 안질러도되...

--
Life is short. damn short...

logout의 이미지

Quote:

6. Intel GMA 900 integrated graphics. Quartz Extreme support

애플이 amd보다 인텔을 선택한 이유가 이 부분에서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인텔은 시피유만 만드는 회사가 아니죠... 메인보드, 메인보드 칩셋, 그래픽 칩셋, 게다가 센트리노에는 WiFi까지 같이 번들링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애플이 과감하게 ie에 맥오에스용 브라우저 시장을 내주었듯이 이번에는 인텔에 매킨토시 하드웨어 플랫폼 시장을 통째로 내주어버리는군요. 앞으로 맥 하드웨어는 디폴트로 인텔 시피유, 인텔 메인보드 칩셋, 인텔 그래픽 칩셋, 인텔 네트웍 칩셋 등등... 으로 구성될 것 같습니다.

Quote:

10. Windows도 돌릴수 있다. 모든 chipset은 intel의 범용 chipset이다. 따라서 windows를 돌리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MS는 이 부분에서 꼼짝못하겠군요... 윈도우즈 시장이 넓어지는 것을 환영해야 하는 것인지 거부해야 하는 것인지... 짤없이 맥 오에스용 MS 오피스 차기버전도 만들어 주지 않을 수가 없겠네요.

Quote:

12. Rosetta는 Altevec을 지원하지 않는다. Rosetta는 PPC appl에 하드웨어가 G3로 인식하도록 유도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G3에서도 돌고 있지 않은가? 따라서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수행에 큰 문제가 없다.

그런데 현재 맥오에스의 바이너리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하나의 바이너리로 PowerPC G3, G4 둘을 모두 지원하는 것인지 아니면 G3 용 바이너리와 G4용 바이너리가 "유니버설" 바이너리로 같이 들어가 있는지요? 대강 패키지 안 디렉토리를 훑어보니 바이너리 하나로 해결하는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군요.

Quote:

14. PPC -> Intel 이 OS9->OSX, 68x -> PPC 보다는 수훨할것 같다.

역시나 PPC -> Intel이 PPC -> Cell보다도 수월하겠죠.

Quote:

16. intel chip의 다양한 roadmap에 따르는 transition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질거다.

그리고 맥 플랫폼이 인텔 기술의 testbed가 되겠죠. 맥은 사용자 규모가 크지 않다보니 새 기술 도입과 사용자들의 플랫폼 이전 속도가 빠릅니다. 지금도 피씨에서는 키보드, 마우스용 ps/2 포트를 없애지 못하고 있는데 맥은 USB 포트만 장착한지 오래입니다.

hwank wrote:

2. OS에 bundle되어 오는 app들과 iTune을 제외한 다른 iapp들은 이미 univeral binary다.

결국 이부분이 중요해 질 것 갈습니다. 얼핏 생각해보면 universal binary는 PowerPC에서 x86으로의 하드웨어 플랫폼 전환을 쉽게 해 주기 위해서인 것 같은데요.... 만약에 여기서 맥 개발자들은 항상 컴파일된 바이너리를 만들때 PowerPC, x86 바이너리를 같이 만들어 내는 습관이 든다고 가정해봅시다.

그 결과는 좀 더 나은 cross-platform 환경일텝니다. 이론적으로 사용자는 어떤 맥 하드웨어를 쓰던지 간에 맥오에스만 쓰고 있다면 그저 맥 오에스용 어플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되겠지요. 겉으로는 맥이 인텔 플랫폼으로 넘어가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이 과정은 사실상 맥오에스가 하드웨어 플랫폼 독립으로 가는 과정이 될 것이고 PowerPC, x86 이외의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추게 될겁니다. 성급한 추측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애플의 이 전략이 성공한다면 보통 대박이 터지는게 아니겠군요...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그러나 문제는 완전히 퍼블릭 상태가 될수 없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일수도 있을것입니다.
인텔쪽 으로 하드웨어 시장이 넘어 간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아키텍쳐 설계와 하드웨어 설계는 애플이 할것입니다.애플이 주장했던 범 인텔계열 씨피유에서 동작을 막을 것이라고 선언했기때문에 하드웨어 독립은 미래에는 모르겠지만 현재상으로는 그렇지 못할것입니다.
인텔제 제품이라도 거기에 기반하는 기술은 애플이 관여할것입니다.
즉 크래킹으로 락이 깨지기 전까지는 씨피유만 바뀌었다 뿐이지 좀더 낳은 크로스 플랫폼은 될수 없을 것입니다.
즉 개발환경은 씨피유를 약간 더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뿐이지 지금까지의 맥이나 인텔 맥이나 별로 달라질것은 없다는 거겠죠...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girneter의 이미지

Quote:

짤없이 맥 오에스용 MS 오피스 차기버전도 만들어 주지 않을 수가 없겠네요.

제가 좀 둔해서 그런데 이게 왜 그런가요?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애플 컴퓨터가 맥OS에 인텔 칩을 채용한다고 발표함에따라 맥OS도 가상화 할 수 없는가에 대한 질문에 윈도우 서버 사업부의 부사장 밥 머글리아는 "그 것은 내가 말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다만 애플 CEO 스티브 잡스가 맥 OS가 맥이 아닌 다른 하드웨에서 수행되게 할 생각은 없어 보인다. 현재로서는 그가 무슨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대답했다.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그런데 이런 가정도 가능할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맥오에스 전체를 포트 하는게 아니라 현재 아범상에서 운용되는 다윈위에 포트된 쿼츠 그리고 코코아 카본등을 얹어서 범 아이비엠적인 맥오에스를 만들어 낼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은 해봅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jeijunn wrote:
Quote:
옛날에 맥클론업체들이 한게 결국 메인보드는 애플꺼를 쉽게 빼낄수 있는데 펌웨어 빼끼느라 시간걸린거죠. 그거조차도 애플이 고소해서 쫄딱망했지만... 조만간 lock이 풀려서 인텔용 맥오에스가 돌아다닌꺼란 기대는 접어주세요.

애플의 과거사를 모티브로 한 공상과학 법률 소설인가요? :twisted:

과거 맥클론 업체들은 애플 롬을 베낀 게 아니라 애플 롬을 라이센싱 받아 애플에서 공급한 롬을 장착한 보드에 POWERPC칩을 껴서 애플에서 납품받은 MacOS 8이나 9를 포함하여 정식으로 판매한 것이지 역공학 삽질하거나 한 게 아닙니다. 당시 경영진이 맥 클론의 생산을 허용했던 것이기 때문에 합법적인 제품들이었으며 애플이 그 업체들을 고소할 이유도 없고 훗날 맥클론이 사라진 것은 스티브잡스의 복귀와 함께 이전 경영진이 팔아넘겼던 라이센스를 애플이 다시 회수하여 클론 생산을 중단시켰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당시 생산되었던 펄사나 파워컴퓨팅 사의 맥클론들은 애플 매킨토시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있었고 잘 팔렸으며(저도 Pulsar SuperMac을 한 대 가지고 있습니다. 8) ) 애플로서는 위기감을 느낄 만 했지요.


모르면, 그냥 잠자코 있는 것이 어떠세요? :twisted:

http://www.lowendmac.com/clones/index.shtml
http://en.wikipedia.org/wiki/Macintosh_clones
http://www.applefritter.com/macclones/other.html

sangu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jeijunn wrote:
Quote:
옛날에 맥클론업체들이 한게 결국 메인보드는 애플꺼를 쉽게 빼낄수 있는데 펌웨어 빼끼느라 시간걸린거죠. 그거조차도 애플이 고소해서 쫄딱망했지만... 조만간 lock이 풀려서 인텔용 맥오에스가 돌아다닌꺼란 기대는 접어주세요.

애플의 과거사를 모티브로 한 공상과학 법률 소설인가요? :twisted:

과거 맥클론 업체들은 애플 롬을 베낀 게 아니라 애플 롬을 라이센싱 받아 애플에서 공급한 롬을 장착한 보드에 POWERPC칩을 껴서 애플에서 납품받은 MacOS 8이나 9를 포함하여 정식으로 판매한 것이지 역공학 삽질하거나 한 게 아닙니다. 당시 경영진이 맥 클론의 생산을 허용했던 것이기 때문에 합법적인 제품들이었으며 애플이 그 업체들을 고소할 이유도 없고 훗날 맥클론이 사라진 것은 스티브잡스의 복귀와 함께 이전 경영진이 팔아넘겼던 라이센스를 애플이 다시 회수하여 클론 생산을 중단시켰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당시 생산되었던 펄사나 파워컴퓨팅 사의 맥클론들은 애플 매킨토시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있었고 잘 팔렸으며(저도 Pulsar SuperMac을 한 대 가지고 있습니다. 8) ) 애플로서는 위기감을 느낄 만 했지요.


모르면, 그냥 잠자코 있는 것이 어떠세요? :twisted:

http://www.lowendmac.com/clones/index.shtml
http://en.wikipedia.org/wiki/Macintosh_clones
http://www.applefritter.com/macclones/other.html

http://en.wikipedia.org/wiki/Macintosh_clones

Quote:
However, by 1995, Apple owned only about 7% of the worldwide market share of computers, and decided to launch a clone program, by which it would license the Macintosh ROMs and system software to other manufacturers who agreed to pay a royalty.

손님이 링크하신 URL 중에 jeijunn님이 쓴 내용이 있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sangu wrote:
손님이 링크하신 URL 중에 jeijunn님이 쓴 내용이 있네요.

"역공학 삽질 한게 아니다"는 어느 부분에 나와 있죠? 내눈으로는 아무리 봐도 "the unauthorized period, when clones were reverse engineered or built around ROMs", "any competitor who attempted to create a Macintosh clone would have to either illegally duplicate all the copyrighted code in the ROMs -- in which case Apple could legally squash the manufacturer -- or reverse-engineer the ROMs" 이런 표현이 "역공학 삽질 안했다"고 우길수있는 주장의 근거는 아닌거 같은데요?
lazylady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모르면, 그냥 잠자코 있는 것이 어떠세요? :twisted:

손님의 말투란..-_-;;

원래 무례한 사람은 회원가입을 하지 않는 걸까요? 아님 가끔 무례해지고 싶은 회원이 손님으로 글을 쓰는 걸까요?

건축과 다니면서 프로그램 공부하는 이상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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