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MS 끼워팔기 위법” 결론

이한길의 이미지

오늘 동아 일보이 실린 글입니다..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505040013

끼워팔기...
예전에 제가 MS의 메신저 끼워팔기에 대해 강력한 주장을 모 BBS에서..했던게 생각나네요... 저도 동의하고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어떠신가요?

물론 그렇다고 저나.. 그밖의 리눅스 유저나 오픈소스 개발자들에게는 별 영향은 없을것 같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voljin_ wrote:
윈도용 음성입력은 제가 예전에 IBM 제품을 써본 적이 있는데 상당히 괜찮더군요. 옆에 누가 있으면 쪽팔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마이크로 느리지만 문서를 작성 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되었습니다. 물론, 상용입니다. :) 맥 내장 보다 성능은 좋으니까 돈값은 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게 voice type 입니다. 윈도용은 '상용'으로 따로 나왔지만, OS/2 용은 운영체제에 포함되어서 나왔었습니다. 꽤 쓸만 했었습니다. 그냥 '셧다운' '예스' 이거면 컴퓨터가 알아서 꺼지는 거 구경하고.. 그랬었지요.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상용과 무료기본제공을 가지고 우열을 정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네요. 적어도 제 경험을 가지고 이야기하자면 인식률과 음성으로 할 수 있는 일의 종류에 상당한 차이가 있었으니까요. accessibility면을 평가하자면 감점 대상이긴 합니다만...

warpdory wrote:
voljin_ wrote:
윈도용 음성입력은 제가 예전에 IBM 제품을 써본 적이 있는데 상당히 괜찮더군요. 옆에 누가 있으면 쪽팔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마이크로 느리지만 문서를 작성 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되었습니다. 물론, 상용입니다. :) 맥 내장 보다 성능은 좋으니까 돈값은 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게 voice type 입니다. 윈도용은 '상용'으로 따로 나왔지만, OS/2 용은 운영체제에 포함되어서 나왔었습니다. 꽤 쓸만 했었습니다. 그냥 '셧다운' '예스' 이거면 컴퓨터가 알아서 꺼지는 거 구경하고.. 그랬었지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이 글타래를 읽다보니 PC의 미래를 생각하게 되네요.
초소형? 또는 중앙집중식?
사람의 눈을 보고서 좌표를 인식하고
사람의 생각을 읽어 들임으로써 데이타를 저장하고 분석해서
사용자가 원하는 데로 만들고

정말 영화에서 처럼(영화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사람의 뇌를
저장매체로 이용해서 건강한 뇌는 가격이 비싸게되고
싼 뇌는 가격이 가격이 떨어지는

그런 세상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_-;

---
적고보니 글타래와는 관계 없는 글이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윈도우즈 유저들이 적어도 리눅스에 비판적으로 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우선 윈도우즈 유저들은 그 먼 옛날 슬랙웨어 시절의 리눅스만을 상상하지 지금의 리눅스의 모습은 상상하지도 않습니다.키보드로 인한 불편한 인터페이스 많은걸 알아야 하고 또한 프로그램도 없다고 생각하고 지금의 리눅스 더 낳아진 모습은 상상하지 않습니다.그게 약간은 불만입니다.적어도 윈도우즈에 대한 리눅스사용자의 비판을 듣기 싫어 한다면 리눅스에 대한 편견이나 비판도 없애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맥오에스 한글 문제는 애플포럼이나 그런데서 여러번 청원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그런가 보네요 예전에는 굴비고딕 썼는데 타이거버전 굴비고딕을 따로 만들어 졌는지 지금은 알수가 없네요.아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윈도우즈 유저들이 윈도우즈 독점에 대해서는 이해하면서도 애플의 독점은 이해 못한다는 겁니다.그리고 맥오에스를 한번 써보고 싶어하지요 그거는 왜 그럴까요...?

it's linux, don't be lazy 이말은 정말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warpdory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상용과 무료기본제공을 가지고 우열을 정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네요. 적어도 제 경험을 가지고 이야기하자면 인식률과 음성으로 할 수 있는 일의 종류에 상당한 차이가 있었으니까요. accessibility면을 평가하자면 감점 대상이긴 합니다만...

warpdory wrote:
voljin_ wrote:
윈도용 음성입력은 제가 예전에 IBM 제품을 써본 적이 있는데 상당히 괜찮더군요. 옆에 누가 있으면 쪽팔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마이크로 느리지만 문서를 작성 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되었습니다. 물론, 상용입니다. :) 맥 내장 보다 성능은 좋으니까 돈값은 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게 voice type 입니다. 윈도용은 '상용'으로 따로 나왔지만, OS/2 용은 운영체제에 포함되어서 나왔었습니다. 꽤 쓸만 했었습니다. 그냥 '셧다운' '예스' 이거면 컴퓨터가 알아서 꺼지는 거 구경하고.. 그랬었지요.

우열 따진 적 없는데요 ?

그리고 제 경험으로는 사용에 그다지 불편한 건 없던 걸로 기억합니다. 위에 적었듯이 몇가지 발음 빼고 말이죠. 게임도 하고(몇가지 게임도 있었습니다.) 워드질도 하고(사실 손으로 치는 게 입으로 말해서 컴퓨터가 알아듣는 것보다야 빠르지요.), 인터넷도 놀고, 친구들 놀라게도 하고.. (한참 키보드로 뭐 일하고 있는데, 옆에서 '셧다운, 예스' 해버리면 좀 황당하죠.)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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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렇군요. '상용'을 강조하신걸 보고 너무 넘겨짚었나봅니다.

fibonacci의 이미지

윈도우와 리눅스 모두 다른 영역에 존재하는 OS들인데 거참 왜이리 싸우시는지..

리눅스는 만들어질때부터 Just for fun 이었고, 지금 리눅스로 밥먹고 사는 사람이 많아지긴 했으나 그 정신이 크게 변한 건 없습니다. 리눅스 OS 그 자체가 전적으로 No warranty 이며 GUI또한 Just for fun을 위한 사람들이 만든 것이니 만큼 MacOS등에 비춰보면 어딘가 통일성이 없고 어찌보면 엉성하게 보일수도 있죠.

그렇지만, 윈도우및 기타 상용OS가 제공하는 환경은 편리함의 이면에 독점 정책과 맞물려 몰개성과 획일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상용 OS에서 컴퓨터좀 제대로 쓰려면 컴퓨터 H/W값 정도를 S/W에 투자해야 합니다. 복돌이 복순이들이라면 윈도가 천국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사람마다 컴퓨터를 쓰는 이유가 다르고 가치도 다릅니다.
오락 몇판하고, 인터넷 좀 하고... 그게 이유라면 윈도만큼 편한 OS도 없을 겁니다. 확실히 리눅스는 한게임도 안되고, 세이클럽도 안
되고 돌아가는 패키지 게임도 얼마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눅스로 옮겨온 사람들이라면 다들 이유가 있겠죠. 다들 이유가 다를 것입니다. 확실한건 이유가 있어 온 사람들이고 이 사람들에게는 리눅스가 윈도보다 크게 어려울 이유는 없습니다.

저는 리눅스를 왜 쓸까요? 그냥 재미 있어서 씁니다. 윈도우 에서는 내맘대로 세팅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윈도우 테마도 저에겐 별로 맘에 들지 않습니다. 프리웨어들도 대부분 광고덩어리들이며 좀 쓸만한 프리웨어가 나오면 곧 상용화 되더군요. 이게 이동네의 룰이던가요? 리눅스 (데비안) 동네에서는 Synaptic 패키지 관리자로 검색되는 모든걸 내 맘대로 쓸 수 있습니다. 윈도 매니져도 내맘대로 바꿀수가 있으며, 성능좋은 c/c++ 컴파일러또한 기본으로 포함됩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리눅스는 수많은 레고블럭들의 집단이며, 이 블럭들로 무슨일을 하든 내 자유입니다. 저는 이 동네의 이런 분위기가 좋아서 리눅스를 쓰는 것입니다. 절이 아무리 좋아도 분위기가 싫다면 중은 다른 절로 떠나야 겠죠.

No Pain, No Gain.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운영체제의 범주에 대한 정의도 다르고
끼워팔기에 대한 개념도 부정확한 것 같습니다.

일단 끼워팔기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는 못 찾았습니다.

공급자의 위치가 구매자의 위치보다 강할 경우,
공급자가 구매욕이 강한 제품을 판매할 때,
구매자가 구매욕이 없는 제품을 같이 끼어서 파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를테면,
자동차용 cdplayer와 자동차를 같이 공급하는 업체가 있을때,
아주 잘판매가 되는 자동차를 판매할때,
시중에서 그다지 인기가 없는
구매자가 구매의도가 없는 동사의 cdplayer를 같이
강제로 구매하도록 하면 끼워팔기가 성립이 됩니다.

공급자의 위치가 아주 높은 경우,
이를테면 좀 과장된 예를 들어
고층건물에서 불이 났고,
생존방법은 오직 건물밖으로 뛰어내리는 수밖에 없는 데,
공급자가 낙하산을 판매하면서 우산도 반드시 구매하게
하는 경우.

아주 유명한 게임타이틀이 시판되었을경우,
재고로 남아 있는 인기없는 타이틀을 묶어서
파는 경우.

잘나가는 연예인들을 캐스팅하기 위해선
같은 소속사의 잘안나가는
연예인들도 반드시 캐스팅을 하게 하는 행위.

이러하듯
끼워팔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급자와 구매자의 관계입니다.

즉 공급자의 위치가 구매자의 위치보다 강하지 않으면 성립이 안됩니다.
사용자가 다른 제품으로 아주 적은 비용으로 이전이 가능하면 소비자가 해당제품을 구매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매킨토시는 이에 해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리눅스는 왠만해서는 끼워팔기에 해당되지 않는데,
리눅스 자체도 판매되는 것이 아닐뿐만 아니라,
일단 포함되는 여러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불이 일체 발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리눅스 제품이 유료로 판매되는 것은 리눅스자체가 유료로 판매되는 것이 아니라, 리눅스의 패키징 및 AS에 관련된 서비스에 대한 비용만 판매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문제의 MS의 경우는 어떨까요?

네이버 백과사전에 나온 운영체제의 정의입니다.

Quote:
OS

컴퓨터 시스템의 전반적인 동작을 제어하고 조정하는 시스템 프로그램들의 집합.

본문
운영체제라고도 한다. 이 프로그램들은 하드웨어와 응용프로그램간의 인터페이스 역할을 하면서 CPU, 주기억장치, 입출력장치 등의 컴퓨터 자원을 관리한다. 즉, 인간과 컴퓨터간의 상호작용을 제공함과 동시에 컴퓨터의 동작을 구동(booting)하고 작업의 순서를 정하며 입출력 연산을 제어한다. 또 프로그램의 실행을 제어하며 데이터와 파일의 저장을 관리하는 등의 기능을 한다.

위의 OS의 범위 내에서 인터넷익스플러러나 미디어 플레이어,
또한 메신저, 방화벽 등이 운영체제 범위에 속하는 것일까요?

이 부분에 대한 정의가 다르면
끼워팔기에 대한 견해도 달라지게 됩니다.

일단 어느 지역에서는 메신저와 미디어 플레이어 등이 포함된 것과
포함이 안된 것이 가격이 같게 판매한다고 하는데,
이건 MS입장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만약 다르게 판매하면, 끼워팔기를 인정하는 것이고,
또한 위의 모든 부분이 운영체제의 일부분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한 모순도 되기 때문입니다.

MS의 경우를 다른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90%이상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자동차메이커가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워낙 이 회사제품밖에 없어서, 자동차 수리소도 이 회사차가 아니면 AS받기도 어렵고,
타사제품은 주유도 어렵다고 칩시다.

이 회사 경영자가 보니깐,
카오디오가 부가가치도 휠씬 많고 짭짤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쾌적한 운전을 위해서는 카오디오는 자동차의 중요한 일부분이라고 주장하면서
자동차가격을 슬슬 올리다가 카오디오도 포함시켜서
구매자가 자동차를 구매할 때 강제로 카오디오도 판매합니다.

외간 상으로는 자동차의 가격은 일정하지만, 실제로 구매자가 지불하는 비용에는
이 카오디오 가격이 포함되어 있는 겁니다.

결국 끼워팔기냐 아니냐의 쟁점은
1. 운영체제의 범위가 어디인가?
2. 공급자인 MS의 위치가 어느 위치인가?
3. MS가 운영체제에 해당 제품이 포함된 시점에서 비슷한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가 손실을 입었는가?

이 세가지로 축약될 수 있습니다.
외국에 따라서는 판결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것 하나 국내에서는 MS에 유리한 것이 없군요.

ps)
위에 독점이 나쁜 것 만은 아니라는 주장까지 나왔는데,
무뇌충이 라커라고 주장하는 빠순이의 주장과 견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근간이 되는 자유시장 경제에서 독점과 카르텔은 독입니다.

자유시장경제에서 정부의 개입이 최소한일 수록 좋다고 주장하는 과격 자유시장경제 추종자들 조차, 정부는 독점과 카르텔만 막으면 된다고 주장할 정도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 추가로 XP인가 ME인가 부터는 passport가 뭔가 하면서
기본으로 MSN 메신저와 gamezone의 몇개의 게임이 포함된 것으로 아는데,
사실 확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제가 보기에도 Windows에는 수많은 프로그램들이 '끼워팔기'형식으로 들어가 있는것 같습니다.

IE 부터 시작해서 미디어 플레이어, 디스크 조각 모음 같은 '보조 프로그램'카테고리에 있는것들...

Windows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지 말아야 했을 프로그램들이 너무 많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어 있기에 사람들은 더 낳은 프로그램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으니깐 찾지 않고 사용하게 됩니다.

누구나 더 좋은 환경에서 작업하기를 원합니다.
---
warpdory님이 말씀하신 voice type 으로 스타크래프트도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구입하고 싶네요.
"1중대 마린 개때들과 3중대 파이어ㅤㅂㅔㅌ 개때들과 메딕은 5보 전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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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은오리 wrote:
warpdory님이 말씀하신 voice type 으로 스타크래프트도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구입하고 싶네요.
"1중대 마린 개때들과 3중대 파이어ㅤㅂㅔㅌ 개때들과 메딕은 5보 전진하라"

전에 한참 스타크래프트가 인기가 있었을 때
국내 한 벤처 기업이 보이스솔류션으로
대모시연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모 경기때
하이템플러를 클릭한 후 "사이오닉스톰"을 외쳐야 했는데,
게이머 "빠지직" "빠지직" 하다가 마린에게
유닛을 다 잃어서 그 다지 성공하지 못했다고 하는... 쿨럭....

이한길의 이미지

죄송합니다...
제가 올린 쓸데없는 뉴스가
몇분이 말씀하신 "시간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한 느낌이군요...

----
먼저 알게 된 것을 알려주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http://hangulee.springnote.com
http://hangulee.egloos.com

yglee의 이미지

난 자장면인데 왜 넌 짬뽕이냐가 아니라...

자장면을 먹는데 군만두가 서비스로 나왔다.

그런데 이 군만두를 중국집의 기본 서비스라고 봐야되는지 아님 만두제조업체에 대한 영업 방해인지를 생각해야되는거 아닙니까?

자꾸 자장면 vs 짬뽕이 되가는 분위기입니다.

군만두는 도대체 어디로 간건지... -_-;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gnoyel wrote:
난 자장면인데 왜 넌 짬뽕이냐가 아니라...

자장면을 먹는데 군만두가 서비스로 나왔다.

그런데 이 군만두를 중국집의 기본 서비스라고 봐야되는지 아님 만두제조업체에 대한 영업 방해인지를 생각해야되는거 아닙니까?

자꾸 자장면 vs 짬뽕이 되가는 분위기입니다.

군만두는 도대체 어디로 간건지... -_-;


저는 이렇게 생각했는데요 같은 중국집에서 시켰는데 난 자장면 시켰고 넌 짬뽕을 시켰는데 나는 왜 온전한 자장면이 오고 너는 바퀴벌래 들어간 짬뽕이 왔느냐 그런데 바퀴벌래를 건져낼수 없다....본제는 gnoyel님이 말씀하신데로 생각하지만 아래쪽은 본제외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신공격을 한쪽은 리눅서분들이 아니라 손님이라는 가명하에 글을 적으신 분이 공격을 먼저 생각하신게 아닌가 합니다.나머지 gnoyel님과 voljin님과의 토론은 나름대로 의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두분은 나름대로 운영체제를 잘활용하고 또한 나름대로 선택을 하시고 그에 따라 자기 의견을 내셨다고 생각합니다만 손님은 그렇지 못했습니다.윈도우즈도 제대로 활용하고 계신지 의문입니다.
Quote:
이게 윈도우식 해결방법이고 거의 모든 사용자들은 윈도우식 해결방법을 선호하죠(유치원 꼬마애들한테도 펜티엄 4 3기가 컴터 사주는 세상인데). 돈없으면 리눅스식 방법 선호...

이부분에서 약간 화가 나더군요 손님이 쓰신글을 보시면 거의 억지 춘향격인 글이 많습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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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schutepen wrote:
저는 이렇게 생각했는데요 같은 중국집에서 시켰는데 난 자장면 시켰고 넌 짬뽕을 시켰는데 나는 왜 온전한 자장면이 오고 너는 바퀴벌래 들어간 짬뽕이 왔느냐 그런데 바퀴벌래를 건져낼수 없다....본제는 gnoyel님이 말씀하신데로 생각하지만 아래쪽은 본제외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자신이 생각하는게 마치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네요. ^^

리눅스 커뮤니티라는 지역감정도 잘 활용하고 계시구요.

좋아보입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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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oyel wrote:
darkschutepen wrote:
저는 이렇게 생각했는데요 같은 중국집에서 시켰는데 난 자장면 시켰고 넌 짬뽕을 시켰는데 나는 왜 온전한 자장면이 오고 너는 바퀴벌래 들어간 짬뽕이 왔느냐 그런데 바퀴벌래를 건져낼수 없다....본제는 gnoyel님이 말씀하신데로 생각하지만 아래쪽은 본제외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자신이 생각하는게 마치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네요. ^^

리눅스 커뮤니티라는 지역감정도 잘 활용하고 계시구요.

좋아보입니다. ^^)b


혹시 난독증이신가요...?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했을뿐이지 다른 사람들도 그렇다고는 이야기 안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윈도우즈가 좋으시면 여기에 글은 왜 남기시는지 모르겠습니다.손님이 쓰시글과 같은 수준의 레벨로 내려가고 싶으신겁니까...?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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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행위가 위법이라고 판단이 되려면 기본적으로 그 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이 있다는 게 증명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 MS의 독점건은 실제적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 전혀 증명이 안된 상태에서 마녀사냥이나 여론재판같은 분위기로 MS를 매도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위에서 MS가 위법인 이유를 몇몇 분들이 주장하고 계신데, 제가 보기에는 상식을 벗어난 듯 합니다. 윈도 메신저가 윈도 안에 포함돼 있으면 다음메신저의 시장 점유율에 어떻게 악영향을 끼치나요?

대략 이런 시나리오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나는 다음메신저 사용자로서 다음메신저를 열심히 쓰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우연히 윈도XP 안에 윈도 메신저라는 프로그램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MSN 메신저를 다운받아 다음메신저를 지웠다. 이 끝부분 결론이 중요합니다.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결론이죠. 윈도 메신저를 발견한 뒤 MSN 메신저를 다운받아 깔고 다음 메신저를 지우기까지 전혀 인과관계가 성립하질 않습니다. 게다가 그동안 다음메신저에 등록해논 친구들이 하루아침에 전부 똑같은 경험을 갖고 동시다발적으로 MSN 메신저로 전환이라도 했다는 건지? 대체 아무도 안쓰는 윈도 메신저를 발견하자마자 윈도 메신저와 아무 상관도 없는 MSN 메신저로 전환해야겠다는 연상작용이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 정말 쌩뚱맞지 않나요? 이래놓고 이것은 독점행위다 이렇게 결론내리면 더 황당하죠.

그리고 짬뽕속에 바퀴벌레가 들어있는데 건져낼 수가 없다 -- 이것도 말도 안되는 비유입니다. 윈도 메신저가 바퀴벌레에 비유될 정도로 어떤 문제를 갖고 있다는 것도 증명이 안된 상태에다, 정 윈도 메신저가 하드에 있는 게 보기 싫으면 가서 실행 파일을 지워버리면 그만입니다. 실행 파일 이름을 몰라 못지우겠다 -- 이런 비상식적인 반응은 없기 바랍니다. 그정도도 몰라서 윈도 메신저 못지울 거 같으면 그냥 하드에 그대로 두고 쓰면 됩니다. 대체 잠자고 있는 윈도 메신저가 하드 용량 몇백 킬로 더 먹는 게 왜 못마땅한 건지요? 그렇게 치면 리눅스는 /bin, /sbin, /usr/bin, /usr/sbin 밑에 일반인은 전혀 쓸 일이 없을 거 같은 수백개의 프로그램이 들어있는데 그거는 왜 문제가 안됩니까? 윈도 메신저 프로그램 하나는 눈엣가시같고, 리눅스의 쓸데없는 프로그램 수백개는 아무 문제가 없다? 이거는 순전히 MS를 헐뜯기 위한 비방 수준입니다.

냉정을 되찾고 이성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Quote:

대략 이런 시나리오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나는 다음메신저 사용자로서 다음메신저를 열심히 쓰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우연히 윈도XP 안에 윈도 메신저라는 프로그램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MSN 메신저를 다운받아 다음메신저를 지웠다. 이 끝부분 결론이 중요합니다.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결론이죠. 윈도 메신저를 발견한 뒤 MSN 메신저를 다운받아 깔고 다음 메신저를 지우기까지 전혀 인과관계가 성립하질 않습니다. 게다가 그동안 다음메신저에 등록해논 친구들이 하루아침에 전부 똑같은 경험을 갖고 동시다발적으로 MSN 메신저로 전환이라도 했다는 건지? 대체 아무도 안쓰는 윈도 메신저를 발견하자마자 윈도 메신저와 아무 상관도 없는 MSN 메신저로 전환해야겠다는 연상작용이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 정말 쌩뚱맞지 않나요? 이래놓고 이것은 독점행위다 이렇게 결론내리면 더 황당하죠.

이점에서는 저도 동의합니다.이번건은 솔직히 다음의 억지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메신저의 사용비율도 현재는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네이트쪽이라면 수궁이 가겠지만 다음이라면 솔직히 억지 춘향이라고 생각합니다.
Quote:

그리고 짬뽕속에 바퀴벌레가 들어있는데 건져낼 수가 없다 -- 이것도 말도 안되는 비유입니다. 윈도 메신저가 바퀴벌레에 비유될 정도로 어떤 문제를 갖고 있다는 것도 증명이 안된 상태에다, 정 윈도 메신저가 하드에 있는 게 보기 싫으면 가서 실행 파일을 지워버리면 그만입니다.

이거는 메신저를 지칭한게 아니었습니다.익스플로러나 아니면 미디어플레이어를 지칭한거 였습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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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과 카르텔의 폐해에 대해 어느 분이 쓰셨는데...독점과 카르텔은 하나의 현상일 뿐, 공기업과 마찬가지로 정부가 내외적으로 압력을 행사하여 컨트롤 할 수 있다면 독점 쪽이 나은 예는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매제도 같은 것이 있겠네요)

MS는 시장지배 기업이지만 많은 "순진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이제 아무도 우리 제품 말고는 쓸게 없으니 가격을 두배로 올리자...이런건 절대 불가능합니다. (현재 가능한 것이라면 본국-미국-의 가격은 내려도 해외의 가격은 내리지 말자 정도가 최대겠군요.)

그리고 앞으로도 불가능하게 하기 위해 미연방정부에서 지금처럼 MS를 때리고 있는 것이고요. 한편으로는 보안 ㅤㅁㅣㅈ 암호화 정책의 도입에서 MS의 시장지배자적 위치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혹은 업계 종사자)들이 한국에서 내려질 MS반독점에 관한 판결 및 조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각자 자신의 이해관계와 맞물리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인데...
반면, 역시 많은 사람들이 별다른 이해관계 없이 감정적인 이유만으로 이번 일에 찬성 혹은 반대를 외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윈도를 몇년간 쓰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윈도에서 미플과 메신저가 빠지면 어때? 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어쨌든 강건너 불구경이긴 합니다만(어떤 강제조치가 내려지건..리눅스와 윈도 둘 다 쓰고 있거나, 어디서 다운로드 받아야 할지 아는 사람은 별 상관 없겠죠. 조금 번거로울 뿐) 소프트 개발로 먹고사는 개발자라면 이런 조치가 전세계적으로 시행되었을 때 몇가지 고려할 사항이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자면 게임을 만들때 더 이상 dshow에 의지하지 않고 동영상 호출에서 반드시 내장 라이브러리를 준비해야한다던지, 웹 설계를 할 때 미디어 기능이 설치 안된 유저를 상대로 적절한 플레이어를 안내해야 한다던지...
OS를 개발하는데 관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조치가 개발 방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야기해 볼 수 있을 것 같군요.

아직 KLDP에서는 개발자 보다는 유저의 성향을 띤 사람이 많은 것 같아 아쉽고, 이런 추세는 앞으로 더욱 심해질 것이라(리눅스 유저의 층이 조금씩 증가하면서) 예상되지만 토론 게시판에서는 그래도 유저side보다는 개발자side로 분석하며 이야기를 진행하는 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에고...쓰고나서 생각해보니 여긴 새소식 게시판이었군요. 쩍팔려라...

까뮤의 이미지

Quote:
그렇게 치면 리눅스는 /bin, /sbin, /usr/bin, /usr/sbin 밑에 일반인은 전혀 쓸 일이 없을 거 같은 수백개의 프로그램이 들어있는데 그거는 왜 문제가 안됩니까? 윈도 메신저 프로그램 하나는 눈엣가시같고, 리눅스의 쓸데없는 프로그램 수백개는 아무 문제가 없다? 이거는 순전히 MS를 헐뜯기 위한 비방 수준입니다.

리눅스는 돈받고 팔지 않잖아요. :roll:

me.brain.flush()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유럽 판결을 살펴보니 윈도가 무료 유료인 것은 큰 상관이 없는 것 같더군요. 미디어 플레이어를 끼워서 팔았다는 것이 아니라, 같이 배포함으로써 리얼플레이어의 기회를 박탈했다는 논리가 주된 것이었으니 윈도가 리눅스처럼 공짜였더라도 비슷한 이야기가 전개되었을 것 같습니다.

까뮤 wrote:
Quote:
그렇게 치면 리눅스는 /bin, /sbin, /usr/bin, /usr/sbin 밑에 일반인은 전혀 쓸 일이 없을 거 같은 수백개의 프로그램이 들어있는데 그거는 왜 문제가 안됩니까? 윈도 메신저 프로그램 하나는 눈엣가시같고, 리눅스의 쓸데없는 프로그램 수백개는 아무 문제가 없다? 이거는 순전히 MS를 헐뜯기 위한 비방 수준입니다.

리눅스는 돈받고 팔지 않잖아요. :roll: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까뮤 wrote:
Quote:
그렇게 치면 리눅스는 /bin, /sbin, /usr/bin, /usr/sbin 밑에 일반인은 전혀 쓸 일이 없을 거 같은 수백개의 프로그램이 들어있는데 그거는 왜 문제가 안됩니까? 윈도 메신저 프로그램 하나는 눈엣가시같고, 리눅스의 쓸데없는 프로그램 수백개는 아무 문제가 없다? 이거는 순전히 MS를 헐뜯기 위한 비방 수준입니다.

리눅스는 돈받고 팔지 않잖아요. :roll:


돈받고 파는 리눅스는요?

그리고 같은 값에 프로그램 더 얹어주면 사는 사람은 이익인데 마치 리눅스 사용자들이 윈도 사용자를 방해하기 위해서 자꾸만 익스플로러와 미디어플레이어를 빼라고 하는 것 같아 안타깝군요. 리눅스에도 익스플로러와 미디어플레이어 같은 거 만들면 될 거 아닙니까? 간단히 생각해서 익스 전용 싸이트가 파폭에서도 보이도록 만들면 되는 거 아닙니까? 엑티브엑스 컨트롤 파폭에서도 실행되게 만들면 되는 거 아닙니까? 기술적으로 못하니까 정치적으로 방해를 해서라도 시장점유율을 어떻게 회복시켜보겠다, 이거는 아주 안좋은 발상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
...

간단히 생각해서 익스 전용 싸이트가 파폭에서도 보이도록 만들면 되는 거 아닙니까? 엑티브엑스 컨트롤 파폭에서도 실행되게 만들면 되는 거 아닙니까? 기술적으로 못하니까 정치적으로 방해를 해서라도 시장점유율을 어떻게 회복시켜보겠다, 이거는 아주 안좋은 발상입니다.

익스 vs 파폭 이 되면 항상 나오는 이야기..

잘 모르시나 본데, 기술적으로 못해서 안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mono 같은 프로젝트도 있는 판에, 그정도도 못 할 것 같습니까?

이 주제를 이상한 쪽으로 끌고가지 말아주세요.

gogoonee의 이미지

미디어 플레이어와 메신져 건중 메신져 건은 다음이 제소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다음은 자사 포털사이트에 다음 메신져 끼워팔고(?) 있는거 아닌가요?

유료 메일 서비스 업체에선 다음 웹메일 서비스 걸고 넘어질수 있는데..

나는오리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돈받고 파는 리눅스는요?

그리고 같은 값에 프로그램 더 얹어주면 사는 사람은 이익인데
마치 리눅스 사용자들이 윈도 사용자를 방해하기 위해서
자꾸만 익스플로러와 미디어플레이어를 빼라고 하는 것 같아 안타깝군요.
리눅스에도 익스플로러와 미디어플레이어 같은 거 만들면 될 거 아닙니까?
간단히 생각해서 익스 전용 싸이트가 파폭에서도 보이도록 만들면 되는 거 아닙니까?
엑티브엑스 컨트롤 파폭에서도 실행되게 만들면 되는 거 아닙니까?
기술적으로 못하니까 정치적으로 방해를 해서라도 시장점유율을 어떻게 회복시켜보겠다,
이거는 아주 안좋은 발상입니다.

같은 값에 MP3 플레이어를 얹어주니 사는 사람들은 이익인데
마치 MP3 플레이어만 따로 구입한 사람들이 배아파서
PC에 MP3 플레이어를 넣어서 판매하지 마라고 하는것 같아서 안타깝군요.
일반 MP3 플레이어도 PC팔때 끼워서 주면 될 거 아닙니까?
간단히 생각해서 PC에 MP3 플레이어를 끼워주면
MP3 플레이어를 팔 때 PC끼워주도록 하면 되는 거 아닙니까?
PC도 못만들면서 만들 기술도 없으니까 정치적으로 방해를 해서라도
MP3 플레이어의 시장점유율을 어떻게 회복시켜보겠다,
이거는 아주 안좋은 발상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인용한 의견에 동의하는지 반대하는지 한줄 정도는 적고나서 풍자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쪽 의견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 알아보기가 힘들군요. :oops:

욕심많은오리 wrote:
Anonymous wrote:
돈받고 파는 리눅스는요?

그리고 같은 값에 프로그램 더 얹어주면 사는 사람은 이익인데
마치 리눅스 사용자들이 윈도 사용자를 방해하기 위해서
자꾸만 익스플로러와 미디어플레이어를 빼라고 하는 것 같아 안타깝군요.
리눅스에도 익스플로러와 미디어플레이어 같은 거 만들면 될 거 아닙니까?
간단히 생각해서 익스 전용 싸이트가 파폭에서도 보이도록 만들면 되는 거 아닙니까?
엑티브엑스 컨트롤 파폭에서도 실행되게 만들면 되는 거 아닙니까?
기술적으로 못하니까 정치적으로 방해를 해서라도 시장점유율을 어떻게 회복시켜보겠다,
이거는 아주 안좋은 발상입니다.

같은 값에 MP3 플레이어를 얹어주니 사는 사람들은 이익인데
마치 MP3 플레이어만 따로 구입한 사람들이 배아파서
PC에 MP3 플레이어를 넣어서 판매하지 마라고 하는것 같아서 안타깝군요.
일반 MP3 플레이어도 PC팔때 끼워서 주면 될 거 아닙니까?
간단히 생각해서 PC에 MP3 플레이어를 끼워주면
MP3 플레이어를 팔 때 PC끼워주도록 하면 되는 거 아닙니까?
PC도 못만들면서 만들 기술도 없으니까 정치적으로 방해를 해서라도
MP3 플레이어의 시장점유율을 어떻게 회복시켜보겠다,
이거는 아주 안좋은 발상입니다.
:oops: :oops: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firefox wrote:
Anonymous wrote:

...
...

간단히 생각해서 익스 전용 싸이트가 파폭에서도 보이도록 만들면 되는 거 아닙니까? 엑티브엑스 컨트롤 파폭에서도 실행되게 만들면 되는 거 아닙니까? 기술적으로 못하니까 정치적으로 방해를 해서라도 시장점유율을 어떻게 회복시켜보겠다, 이거는 아주 안좋은 발상입니다.

익스 vs 파폭 이 되면 항상 나오는 이야기..

잘 모르시나 본데, 기술적으로 못해서 안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mono 같은 프로젝트도 있는 판에, 그정도도 못 할 것 같습니까?

이 주제를 이상한 쪽으로 끌고가지 말아주세요.


할 수 있는데도 일부러 안한다면 파폭 개발자들의 오만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군요. 파폭 개발자들은 왜 그렇게 소비자들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가 있는 걸까요? 자기네들이야 익스 전용 싸이트 안들어가면 그만이고 인터넷 뱅킹 안하면 그만이고 엑티브엑스 안쓰면 그만겠지만 대다수 사용자들은 그런 거 안하면 도대체 인터넷 할 일이 없거든요? 시장 점유율은 채 몇 %도 안되면서 하는 행동은 꼭 90% 독점한 것 같습니다.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firefox wrote:
Anonymous wrote:

...
...

간단히 생각해서 익스 전용 싸이트가 파폭에서도 보이도록 만들면 되는 거 아닙니까? 엑티브엑스 컨트롤 파폭에서도 실행되게 만들면 되는 거 아닙니까? 기술적으로 못하니까 정치적으로 방해를 해서라도 시장점유율을 어떻게 회복시켜보겠다, 이거는 아주 안좋은 발상입니다.

익스 vs 파폭 이 되면 항상 나오는 이야기..

잘 모르시나 본데, 기술적으로 못해서 안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mono 같은 프로젝트도 있는 판에, 그정도도 못 할 것 같습니까?

이 주제를 이상한 쪽으로 끌고가지 말아주세요.


할 수 있는데도 일부러 안한다면 파폭 개발자들의 오만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군요. 파폭 개발자들은 왜 그렇게 소비자들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가 있는 걸까요? 자기네들이야 익스 전용 싸이트 안들어가면 그만이고 인터넷 뱅킹 안하면 그만이고 엑티브엑스 안쓰면 그만겠지만 대다수 사용자들은 그런 거 안하면 도대체 인터넷 할 일이 없거든요? 시장 점유율은 채 몇 %도 안되면서 하는 행동은 꼭 90% 독점한 것 같습니다.

와인으로 익스도 돌리는데요 뭘요 리눅스에서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할 수 있는데도 일부러 안한다면 파폭 개발자들의 오만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군요. 파폭 개발자들은 왜 그렇게 소비자들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가 있는 걸까요? 자기네들이야 익스 전용 싸이트 안들어가면 그만이고 인터넷 뱅킹 안하면 그만이고 엑티브엑스 안쓰면 그만겠지만 대다수 사용자들은 그런 거 안하면 도대체 인터넷 할 일이 없거든요? 시장 점유율은 채 몇 %도 안되면서 하는 행동은 꼭 90% 독점한 것 같습니다.

역시 모르시는 군요.

좀더 파이어폭스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왜 엑티브엑스를 쓰지 않는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darkschutepen wrote:
와인으로 익스도 돌리는데요 뭘요 리눅스에서요

돌리긴 돌리죠. 10분이 멀다하고 뻗어서 그렇지만...

근데, 와인에서 익스 돌려봐야 익스 사용자입니다. 그럴 수록 파폭 점유율은 더 떨어지는 거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firefox wrote:
Anonymous wrote:

할 수 있는데도 일부러 안한다면 파폭 개발자들의 오만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군요. 파폭 개발자들은 왜 그렇게 소비자들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가 있는 걸까요? 자기네들이야 익스 전용 싸이트 안들어가면 그만이고 인터넷 뱅킹 안하면 그만이고 엑티브엑스 안쓰면 그만겠지만 대다수 사용자들은 그런 거 안하면 도대체 인터넷 할 일이 없거든요? 시장 점유율은 채 몇 %도 안되면서 하는 행동은 꼭 90% 독점한 것 같습니다.

역시 모르시는 군요.

좀더 파이어폭스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왜 엑티브엑스를 쓰지 않는지..


그러니까 오만하다는 겁니다. 고객이 뭘 원하는지는 싹 무시하고 자기네 입맛대로만 프로그램을 만드니 누가 씁니까. 그래놓고는 점유율 안오르면 또 우매한 소비자탓... 맨날 사용자탓만 하는 거죠.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firefox wrote:
Anonymous wrote:

할 수 있는데도 일부러 안한다면 파폭 개발자들의 오만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군요. 파폭 개발자들은 왜 그렇게 소비자들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가 있는 걸까요? 자기네들이야 익스 전용 싸이트 안들어가면 그만이고 인터넷 뱅킹 안하면 그만이고 엑티브엑스 안쓰면 그만겠지만 대다수 사용자들은 그런 거 안하면 도대체 인터넷 할 일이 없거든요? 시장 점유율은 채 몇 %도 안되면서 하는 행동은 꼭 90% 독점한 것 같습니다.

역시 모르시는 군요.

좀더 파이어폭스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왜 엑티브엑스를 쓰지 않는지..


그러니까 오만하다는 겁니다. 고객이 뭘 원하는지는 싹 무시하고 자기네 입맛대로만 프로그램을 만드니 누가 씁니까. 그래놓고는 점유율 안오르면 또 우매한 소비자탓... 맨날 사용자탓만 하는 거죠.

윈도우즈는 얼마나 사용자를 존중하는지 따져보도록하지요 우선 엑스피나 2003이나 디브이디 코덱 기본적으로 내장하지 않았습니다.디지털 엔터테이먼트를 주장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디브이디 코덱도 기본으로 넣어주지 않더랍니다.윈미디어 사이트가면 디브이디 코덱 상용으로 판매합니다.이게 사용자를 위한거군요.
그리고 한글문제도 윈도우즈 95나왔을때 한창 조합형으로 바꾸어 달라고 말들이 많았었던걸로 압니다.그런데 마소는 완전히 무시하고 확장 완성형으로 갔던걸로 압니다.
이것도 사용자의 요청을 받아 들인게 되는거군요.
그리고 갈수록 클라이언트 군의 제품의 세분화가 되고 있습니다.처음에는 9X씨리즈일때는 단일 클라이언트 제품이었던 윈도우즈가 점차 엑스피에는 홈 프로 미디어센터 타블렛 에디션 분화되고 롱혼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각각 다른 기기마다 다른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도 웃기네요 차라리 윈도우즈 하나 제품군으로 여러기기에서 사용한다는 생각은 왜 안하는거죠 커널 자체가 다른가요...? 운영체제는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단지 프로그램하고 기능 몇개 끼워주고 가격은 엄청 올려파는것도 사용자 편의를 위한다는 건가요
익스플로러 자체도 이제는 롱혼부터는 익스 버전업이 운영체제와 같이 됩니다.
이것도 소비자의 편의를 위한 것이겠군요.
현재 미디어 센터의 기본기능인 디지털 티브이 기능도 마소 인정 제폼만 되도록 설계된것도 소비자의 권익을 위한 것이 되는가 봅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그러니까 오만하다는 겁니다. 고객이 뭘 원하는지는 싹 무시하고 자기네 입맛대로만 프로그램을 만드니 누가 씁니까. 그래놓고는 점유율 안오르면 또 우매한 소비자탓... 맨날 사용자탓만 하는 거죠.

"vs" 논쟁은 그만하죠.

이 논쟁은 서로에 대해 모르면서 한다면, 싸움밖에 되지 않습니다.

좀더 알아보시고, 새로운 글타래를 열어서 토론하시길 바랍니다.

amakusa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그러니까 오만하다는 겁니다. 고객이 뭘 원하는지는 싹 무시하고 자기네 입맛대로만 프로그램을 만드니 누가 씁니까. 그래놓고는 점유율 안오르면 또 우매한 소비자탓... 맨날 사용자탓만 하는 거죠.

이 부분은 웹표준 관련된 부분인 것 같은데요.. 흠;;
인터넷 뱅킹이나 액티브X 관련된 걸림돌은 유독 우리나라가 좀 심하긴 하죠... 심히 걱정스러울 정도로...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자신이 리눅스 개발자라고 생각하신다면 DVD 코덱과 같이 라이센스 및 특허에 민감하게 관련되는 문제에는 신경을 쓰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을 것 같군요. (그나마 롱혼에서는 DVD 코덱이 내장된다고 하는데 mpeg2 라이센스비로 가격 올려받지나 않을지 걱정됩니다.)
윈도도 리눅스도 DVD 코덱을 기본제공하지 않는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지 않던가요?

darkschutepen wrote:
Anonymous wrote:
firefox wrote:
Anonymous wrote:

할 수 있는데도 일부러 안한다면 파폭 개발자들의 오만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군요. 파폭 개발자들은 왜 그렇게 소비자들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가 있는 걸까요? 자기네들이야 익스 전용 싸이트 안들어가면 그만이고 인터넷 뱅킹 안하면 그만이고 엑티브엑스 안쓰면 그만겠지만 대다수 사용자들은 그런 거 안하면 도대체 인터넷 할 일이 없거든요? 시장 점유율은 채 몇 %도 안되면서 하는 행동은 꼭 90% 독점한 것 같습니다.

역시 모르시는 군요.

좀더 파이어폭스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왜 엑티브엑스를 쓰지 않는지..


그러니까 오만하다는 겁니다. 고객이 뭘 원하는지는 싹 무시하고 자기네 입맛대로만 프로그램을 만드니 누가 씁니까. 그래놓고는 점유율 안오르면 또 우매한 소비자탓... 맨날 사용자탓만 하는 거죠.

윈도우즈는 얼마나 사용자를 존중하는지 따져보도록하지요 우선 엑스피나 2003이나 디브이디 코덱 기본적으로 내장하지 않았습니다.디지털 엔터테이먼트를 주장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디브이디 코덱도 기본으로 넣어주지 않더랍니다.윈미디어 사이트가면 디브이디 코덱 상용으로 판매합니다.이게 사용자를 위한거군요.
그리고 한글문제도 윈도우즈 95나왔을때 한창 조합형으로 바꾸어 달라고 말들이 많았었던걸로 압니다.그런데 마소는 완전히 무시하고 확장 완성형으로 갔던걸로 압니다.
이것도 사용자의 요청을 받아 들인게 되는거군요.
그리고 갈수록 클라이언트 군의 제품의 세분화가 되고 있습니다.처음에는 9X씨리즈일때는 단일 클라이언트 제품이었던 윈도우즈가 점차 엑스피에는 홈 프로 미디어센터 타블렛 에디션 분화되고 롱혼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각각 다른 기기마다 다른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도 웃기네요 차라리 윈도우즈 하나 제품군으로 여러기기에서 사용한다는 생각은 왜 안하는거죠 커널 자체가 다른가요...? 운영체제는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단지 프로그램하고 기능 몇개 끼워주고 가격은 엄청 올려파는것도 사용자 편의를 위한다는 건가요
익스플로러 자체도 이제는 롱혼부터는 익스 버전업이 운영체제와 같이 됩니다.
이것도 소비자의 편의를 위한 것이겠군요.
현재 미디어 센터의 기본기능인 디지털 티브이 기능도 마소 인정 제폼만 되도록 설계된것도 소비자의 권익을 위한 것이 되는가 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자신이 리눅스 개발자라고 생각하신다면 DVD 코덱과 같이 라이센스 및 특허에 민감하게 관련되는 문제에는 신경을 쓰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을 것 같군요. (그나마 롱혼에서는 DVD 코덱이 내장된다고 하는데 mpeg2 라이센스비로 가격 올려받지나 않을지 걱정됩니다.)
윈도도 리눅스도 DVD 코덱을 기본제공하지 않는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지 않던가요?

darkschutepen wrote:
Anonymous wrote:
firefox wrote:
Anonymous wrote:

할 수 있는데도 일부러 안한다면 파폭 개발자들의 오만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군요. 파폭 개발자들은 왜 그렇게 소비자들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가 있는 걸까요? 자기네들이야 익스 전용 싸이트 안들어가면 그만이고 인터넷 뱅킹 안하면 그만이고 엑티브엑스 안쓰면 그만겠지만 대다수 사용자들은 그런 거 안하면 도대체 인터넷 할 일이 없거든요? 시장 점유율은 채 몇 %도 안되면서 하는 행동은 꼭 90% 독점한 것 같습니다.

역시 모르시는 군요.

좀더 파이어폭스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왜 엑티브엑스를 쓰지 않는지..


그러니까 오만하다는 겁니다. 고객이 뭘 원하는지는 싹 무시하고 자기네 입맛대로만 프로그램을 만드니 누가 씁니까. 그래놓고는 점유율 안오르면 또 우매한 소비자탓... 맨날 사용자탓만 하는 거죠.

윈도우즈는 얼마나 사용자를 존중하는지 따져보도록하지요 우선 엑스피나 2003이나 디브이디 코덱 기본적으로 내장하지 않았습니다.디지털 엔터테이먼트를 주장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디브이디 코덱도 기본으로 넣어주지 않더랍니다.윈미디어 사이트가면 디브이디 코덱 상용으로 판매합니다.이게 사용자를 위한거군요.
그리고 한글문제도 윈도우즈 95나왔을때 한창 조합형으로 바꾸어 달라고 말들이 많았었던걸로 압니다.그런데 마소는 완전히 무시하고 확장 완성형으로 갔던걸로 압니다.
이것도 사용자의 요청을 받아 들인게 되는거군요.
그리고 갈수록 클라이언트 군의 제품의 세분화가 되고 있습니다.처음에는 9X씨리즈일때는 단일 클라이언트 제품이었던 윈도우즈가 점차 엑스피에는 홈 프로 미디어센터 타블렛 에디션 분화되고 롱혼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각각 다른 기기마다 다른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도 웃기네요 차라리 윈도우즈 하나 제품군으로 여러기기에서 사용한다는 생각은 왜 안하는거죠 커널 자체가 다른가요...? 운영체제는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단지 프로그램하고 기능 몇개 끼워주고 가격은 엄청 올려파는것도 사용자 편의를 위한다는 건가요
익스플로러 자체도 이제는 롱혼부터는 익스 버전업이 운영체제와 같이 됩니다.
이것도 소비자의 편의를 위한 것이겠군요.
현재 미디어 센터의 기본기능인 디지털 티브이 기능도 마소 인정 제폼만 되도록 설계된것도 소비자의 권익을 위한 것이 되는가 봅니다.

현재는 리눅스 개발자가 아닙니다.
그리고 현재 미디어센터버전에서는 디브이디 코덱을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차라리 다른 차등보다 이런거를 먼저 챙겨주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익명으로 올라갔네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나는오리의 이미지

voljin_ wrote:
인용한 의견에 동의하는지 반대하는지 한줄 정도는 적고나서 풍자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쪽 의견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 알아보기가 힘들군요. :oops:

욕심많은오리 wrote:
Anonymous wrote:
돈받고 파는 리눅스는요?

그리고 같은 값에 프로그램 더 얹어주면 사는 사람은 이익인데
마치 리눅스 사용자들이 윈도 사용자를 방해하기 위해서
자꾸만 익스플로러와 미디어플레이어를 빼라고 하는 것 같아 안타깝군요.
리눅스에도 익스플로러와 미디어플레이어 같은 거 만들면 될 거 아닙니까?
간단히 생각해서 익스 전용 싸이트가 파폭에서도 보이도록 만들면 되는 거 아닙니까?
엑티브엑스 컨트롤 파폭에서도 실행되게 만들면 되는 거 아닙니까?
기술적으로 못하니까 정치적으로 방해를 해서라도 시장점유율을 어떻게 회복시켜보겠다,
이거는 아주 안좋은 발상입니다.

같은 값에 MP3 플레이어를 얹어주니 사는 사람들은 이익인데
마치 MP3 플레이어만 따로 구입한 사람들이 배아파서
PC에 MP3 플레이어를 넣어서 판매하지 마라고 하는것 같아서 안타깝군요.
일반 MP3 플레이어도 PC팔때 끼워서 주면 될 거 아닙니까?
간단히 생각해서 PC에 MP3 플레이어를 끼워주면
MP3 플레이어를 팔 때 PC끼워주도록 하면 되는 거 아닙니까?
PC도 못만들면서 만들 기술도 없으니까 정치적으로 방해를 해서라도
MP3 플레이어의 시장점유율을 어떻게 회복시켜보겠다,
이거는 아주 안좋은 발상입니다.
:oops: :oops:
설마 MP3P에 PC를 끼워 판다는 말도 안되는걸 믿으시는건 아니지요? :twisted:
yglee의 이미지

darkschutepen wrote:
이거는 메신저를 지칭한게 아니었습니다.익스플로러나 아니면 미디어플레이어를 지칭한거 였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darkschutepen님께서는 이번 문제가

윈도우라는 자장면에 MS가 자신들의 바퀴벌레를 집어넣자 리얼오디오측에서 자신들의 바퀴벌레가 자장면에 들어가는 것을 방해했다.

이건 엄연한 잘못이다. 그러니 MS에서 자신들의 바퀴벌레를 제거함으로써 리얼오디오의 바퀴벌레가 좀 더 수월하게 자장면(윈도우)에 들어갈 수 있게 해달라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왜 다들 자장면에 바퀴벌레를 집어넣으려고 난리들인지 모르겠군요.

바퀴벌레가 자장면에 들어가면 뭔가 좋아지나보죠?

그럼 darkschutepen님은 어떤 바퀴벌레를 선호하시나요? 리눅스 유저라면 보통 파폭과 mplayer를 선호하시겠군요.

리눅스에 들어가는 바퀴벌레는 따로 고품질의 사료를 먹이면서 보양식으로 키우나 보죠? -_-)a

말장난을 하실려면 앞뒤 생각해보시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손님등급으로 내려가네 마네하는 발언은 그 다음에 생각해보시구요.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gnoyel wrote:
darkschutepen wrote:
이거는 메신저를 지칭한게 아니었습니다.익스플로러나 아니면 미디어플레이어를 지칭한거 였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darkschutepen님께서는 이번 문제가

윈도우라는 자장면에 MS가 자신들의 바퀴벌레를 집어넣자 리얼오디오측에서 자신들의 바퀴벌레가 자장면에 들어가는 것을 방해했다.

이건 엄연한 잘못이다. 그러니 MS에서 자신들의 바퀴벌레를 제거함으로써 리얼오디오의 바퀴벌레가 좀 더 수월하게 자장면(윈도우)에 들어갈 수 있게 해달라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왜 다들 자장면에 바퀴벌레를 집어넣으려고 난리들인지 모르겠군요.

바퀴벌레가 자장면에 들어가면 뭔가 좋아지나보죠?

그럼 darkschutepen님은 어떤 바퀴벌레를 선호하시나요? 리눅스 유저라면 보통 파폭과 mplayer를 선호하시겠군요.

리눅스에 들어가는 바퀴벌레는 따로 고품질의 사료를 먹이면서 보양식으로 키우나 보죠? -_-)a

말장난을 하실려면 앞뒤 생각해보시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손님등급으로 내려가네 마네하는 발언은 그 다음에 생각해보시구요.

Quote: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문제는 오에스 상에 얼마정도 확장 기능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그 확장이 언인스톨이 가능해야 한다는 겁니다.
약간 딴지 성 발언인가요...?
만약 그 확장 기능으로 인해 오에스 전체가 불안해 진다면 그게 발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오히려 퇴보라고 생각합니다.리얼 플레이어 예를 드셨는데 리얼 플레이어는 문제가 생기면 그냥 제거 해버리면 그뿐입니다.하지만 미디어 플레이어는 그게 아니죠 또한 엑스피 사용자나 2003 사용자는 현재 WMP설치버전과 6.4버전을 동시에 설치하고 있습니다.그것도 역시나 발전에 들어가는지 궁금하네요 차라리 저라면 그냥 하나 플레이어만 집어 넣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아니면 선택을 하던가...?그것도 윈도우즈 설치하는 도중에 그것도 선택에 들어가는지 궁금하네요..파이어폭스나 다른 프로그램은 설치 제거가 불가능하지 않지만 확장 자체가 설치가 불가능하다.확장의 개념은 아닌것 같습니다.
확장이란 낱말에는 원래 분리 가능이란 말이 부가 되어 있는것 아닌가요...?
언제까지 인터넷 익스플로러 하나 에러 때문에 "윈도우즈 밀어"라는 말을 해야 하는지요..그것도 독점의 하나의 병폐아닌가요...? 처음에 소비자에게 제작자가 프로그램을 맞춰가야 한다고 누군가 말씀하셨는데 이부분도 들어가는지 궁금합니다.

이거는 안 읽어 보셧나 보군요...
먼저 제가 쓴글을 천천히 다 읽어 보시고 한번 내용을 생각해 보시고 말씀해주세요.
제가 말한거는 적어도 익스플로러나 아니면 미디어플레이어를 언인스톨할수 있도록 만들어서 그것때문에 시스템이 불안정하게 ㅤㄷㅚㅆ을때 익스플로러나 아니면 미디어플레이어를 다시 설치할수 있도록 하게 만드는게 좋지 않냐는 이야기 였습니다.다른 의견이신것같은데..글의 내용을 다른 의미로 해석하신 모양입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darkschutepen wrote:
Anonymous wrote:
firefox wrote:
Anonymous wrote:

할 수 있는데도 일부러 안한다면 파폭 개발자들의 오만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군요. 파폭 개발자들은 왜 그렇게 소비자들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가 있는 걸까요? 자기네들이야 익스 전용 싸이트 안들어가면 그만이고 인터넷 뱅킹 안하면 그만이고 엑티브엑스 안쓰면 그만겠지만 대다수 사용자들은 그런 거 안하면 도대체 인터넷 할 일이 없거든요? 시장 점유율은 채 몇 %도 안되면서 하는 행동은 꼭 90% 독점한 것 같습니다.

역시 모르시는 군요.

좀더 파이어폭스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왜 엑티브엑스를 쓰지 않는지..


그러니까 오만하다는 겁니다. 고객이 뭘 원하는지는 싹 무시하고 자기네 입맛대로만 프로그램을 만드니 누가 씁니까. 그래놓고는 점유율 안오르면 또 우매한 소비자탓... 맨날 사용자탓만 하는 거죠.

윈도우즈는 얼마나 사용자를 존중하는지 따져보도록하지요 우선 엑스피나 2003이나 디브이디 코덱 기본적으로 내장하지 않았습니다.디지털 엔터테이먼트를 주장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디브이디 코덱도 기본으로 넣어주지 않더랍니다.윈미디어 사이트가면 디브이디 코덱 상용으로 판매합니다.이게 사용자를 위한거군요.
그리고 한글문제도 윈도우즈 95나왔을때 한창 조합형으로 바꾸어 달라고 말들이 많았었던걸로 압니다.그런데 마소는 완전히 무시하고 확장 완성형으로 갔던걸로 압니다.
이것도 사용자의 요청을 받아 들인게 되는거군요.
그리고 갈수록 클라이언트 군의 제품의 세분화가 되고 있습니다.처음에는 9X씨리즈일때는 단일 클라이언트 제품이었던 윈도우즈가 점차 엑스피에는 홈 프로 미디어센터 타블렛 에디션 분화되고 롱혼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각각 다른 기기마다 다른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도 웃기네요 차라리 윈도우즈 하나 제품군으로 여러기기에서 사용한다는 생각은 왜 안하는거죠 커널 자체가 다른가요...? 운영체제는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단지 프로그램하고 기능 몇개 끼워주고 가격은 엄청 올려파는것도 사용자 편의를 위한다는 건가요
익스플로러 자체도 이제는 롱혼부터는 익스 버전업이 운영체제와 같이 됩니다.
이것도 소비자의 편의를 위한 것이겠군요.
현재 미디어 센터의 기본기능인 디지털 티브이 기능도 마소 인정 제폼만 되도록 설계된것도 소비자의 권익을 위한 것이 되는가 봅니다.

제발 앞뒤가 맞는 주장을 해주세요. 언제는 MS의 끼워팔기를 비난하시더니 이제는 갑자기 DVD 코덱 안끼워준다고 비난을...? DVD 코덱 끼워팔았으면 또 비난하실려고 그랬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말꼬리 잡기는 건설적이지 않으니 삼가도록 합시다.

그건 그렇고, 음..그렇다면 지금 오가는 이야기의 핵심은 "통합된 컴포넌트가 불량일 가능성이 있고 그렇다면 제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인 것 같은데...해결책으로는 다음과 같은게 생각될 수 있겠네요.

1. 제거하고 재인스톨
2. 제거하지 않고 복구하기

XP에서는 미디어플레이어 9가 기본으로 깔려있는데, 윈도 cd를 넣고 하는 복구에서 어느정도 복구가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미플10을 인스톨 할 때는 리스토어 포인트를 작성해주고, 리스토어 기능을 꺼놓으면 켜라고 경고 메세지가 나오던 것 같군요.

darkschutepen님의 말씀은 윈도 미디어플레이어(혹은 윈도우에 인스톨 가능한 어떤 종류의 미디어 플레이어건)가 전체적으로 불안정하다는 가정 위에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제거가 가능해야한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것일 테고요.
그러나 미디어 플레이어가 과연 불안정한 존재인가. (적어도 익스에 비해서는 훨씬 안정적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제 경험만으로 이야기하기는 부족하네요)
그리고 불안정 상태에서의 해결을 위해 제거가 아닌 복구 혹은 덮어쓰기 인스톨을 제공하는 것은 충분한 조치라고 볼 수 있는가. 에 대한 의견차이를 좁히는 일이 먼저일 것 같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독점과 카르텔의 폐해에 대해 어느 분이 쓰셨는데...독점과 카르텔은 하나의 현상일 뿐, 공기업과 마찬가지로 정부가 내외적으로 압력을 행사하여 컨트롤 할 수 있다면 독점 쪽이 나은 예는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매제도 같은 것이 있겠네요)

MS는 시장지배 기업이지만 많은 "순진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이제 아무도 우리 제품 말고는 쓸게 없으니 가격을 두배로 올리자...이런건 절대 불가능합니다. (현재 가능한 것이라면 본국-미국-의 가격은 내려도 해외의 가격은 내리지 말자 정도가 최대겠군요.)

그리고 앞으로도 불가능하게 하기 위해 미연방정부에서 지금처럼 MS를 때리고 있는 것이고요. 한편으로는 보안 ㅤㅁㅣㅈ 암호화 정책의 도입에서 MS의 시장지배자적 위치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혹은 업계 종사자)들이 한국에서 내려질 MS반독점에 관한 판결 및 조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각자 자신의 이해관계와 맞물리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인데...
반면, 역시 많은 사람들이 별다른 이해관계 없이 감정적인 이유만으로 이번 일에 찬성 혹은 반대를 외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윈도를 몇년간 쓰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윈도에서 미플과 메신저가 빠지면 어때? 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어쨌든 강건너 불구경이긴 합니다만(어떤 강제조치가 내려지건..리눅스와 윈도 둘 다 쓰고 있거나, 어디서 다운로드 받아야 할지 아는 사람은 별 상관 없겠죠. 조금 번거로울 뿐) 소프트 개발로 먹고사는 개발자라면 이런 조치가 전세계적으로 시행되었을 때 몇가지 고려할 사항이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자면 게임을 만들때 더 이상 dshow에 의지하지 않고 동영상 호출에서 반드시 내장 라이브러리를 준비해야한다던지, 웹 설계를 할 때 미디어 기능이 설치 안된 유저를 상대로 적절한 플레이어를 안내해야 한다던지...
OS를 개발하는데 관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조치가 개발 방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야기해 볼 수 있을 것 같군요.

아직 KLDP에서는 개발자 보다는 유저의 성향을 띤 사람이 많은 것 같아 아쉽고, 이런 추세는 앞으로 더욱 심해질 것이라(리눅스 유저의 층이 조금씩 증가하면서) 예상되지만 토론 게시판에서는 그래도 유저side보다는 개발자side로 분석하며 이야기를 진행하는 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걸 보고 궤변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MS의 입지가 확고히 높은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제품가격이 높은 것은 어떻게 보십니까?

한글과 컴퓨터가 아래아 한글의 가격을 만원으로 낮추자,
MS-word도 만원으로 낮춰 팔던 것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 어쩌면 여러분들은 3~4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는 것이
경쟁상대가 없으므로 20만원을 주고 구입하고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신적은 없으신가요?

추가로 질문입니다.
그리고 초기 XP 발매당시는 MSN메신저 4.7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배포되지 않았던 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파는 사람이 많아야 가격은 내려갑니다."라는
모 온라인 상거래 업체의 광고 문구가 생각나는군요..

허 독점도 나쁘지 않다? 한심스러울 뿐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할 수 있는데도 일부러 안한다면 파폭 개발자들의 오만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군요. 파폭 개발자들은 왜 그렇게 소비자들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가 있는 걸까요? 자기네들이야 익스 전용 싸이트 안들어가면 그만이고 인터넷 뱅킹 안하면 그만이고 엑티브엑스 안쓰면 그만겠지만 대다수 사용자들은 그런 거 안하면 도대체 인터넷 할 일이 없거든요? 시장 점유율은 채 몇 %도 안되면서 하는 행동은 꼭 90% 독점한 것 같습니다.

이것도 독점의 낳은 폐해 중한 예이네요.

MS와 다르다고 불편하고 않좋은 것은 아닌데,
MS유저들은 꼭 그런식으로 생각하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말씀하시는 경우는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해서 가격을 올려받는 행위에 대한 것이겠지요.
그러나 독점과 가격을 올려받는 행위에 관해서는 분리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말씀하신 상황에서 아래아한글은 워드의 가격을 내리기 위한 수단의 하나로 볼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런 수단에는 경쟁제품을 장려하는 것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중국을 예로 들 수 있겠군요)

그리고 XP 가격만을 놓고 보자면 현재 한국이 불합리한 가격은 아닌 것 같군요. (오피스의 경우는 저도 좀 골때리는 경우를 당해봤지만 다 회사에서 사주는 것이다보니...)

Anonymous wrote:
Anonymous wrote:
독점과 카르텔의 폐해에 대해 어느 분이 쓰셨는데...독점과 카르텔은 하나의 현상일 뿐, 공기업과 마찬가지로 정부가 내외적으로 압력을 행사하여 컨트롤 할 수 있다면 독점 쪽이 나은 예는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매제도 같은 것이 있겠네요)

MS는 시장지배 기업이지만 많은 "순진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이제 아무도 우리 제품 말고는 쓸게 없으니 가격을 두배로 올리자...이런건 절대 불가능합니다. (현재 가능한 것이라면 본국-미국-의 가격은 내려도 해외의 가격은 내리지 말자 정도가 최대겠군요.)

그리고 앞으로도 불가능하게 하기 위해 미연방정부에서 지금처럼 MS를 때리고 있는 것이고요. 한편으로는 보안 ㅤㅁㅣㅈ 암호화 정책의 도입에서 MS의 시장지배자적 위치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혹은 업계 종사자)들이 한국에서 내려질 MS반독점에 관한 판결 및 조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각자 자신의 이해관계와 맞물리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인데...
반면, 역시 많은 사람들이 별다른 이해관계 없이 감정적인 이유만으로 이번 일에 찬성 혹은 반대를 외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윈도를 몇년간 쓰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윈도에서 미플과 메신저가 빠지면 어때? 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어쨌든 강건너 불구경이긴 합니다만(어떤 강제조치가 내려지건..리눅스와 윈도 둘 다 쓰고 있거나, 어디서 다운로드 받아야 할지 아는 사람은 별 상관 없겠죠. 조금 번거로울 뿐) 소프트 개발로 먹고사는 개발자라면 이런 조치가 전세계적으로 시행되었을 때 몇가지 고려할 사항이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자면 게임을 만들때 더 이상 dshow에 의지하지 않고 동영상 호출에서 반드시 내장 라이브러리를 준비해야한다던지, 웹 설계를 할 때 미디어 기능이 설치 안된 유저를 상대로 적절한 플레이어를 안내해야 한다던지...
OS를 개발하는데 관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조치가 개발 방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야기해 볼 수 있을 것 같군요.

아직 KLDP에서는 개발자 보다는 유저의 성향을 띤 사람이 많은 것 같아 아쉽고, 이런 추세는 앞으로 더욱 심해질 것이라(리눅스 유저의 층이 조금씩 증가하면서) 예상되지만 토론 게시판에서는 그래도 유저side보다는 개발자side로 분석하며 이야기를 진행하는 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걸 보고 궤변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MS의 입지가 확고히 높은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제품가격이 높은 것은 어떻게 보십니까?

한글과 컴퓨터가 아래아 한글의 가격을 만원으로 낮추자,
MS-word도 만원으로 낮춰 팔던 것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 어쩌면 여러분들은 3~4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는 것이
경쟁상대가 없으므로 20만원을 주고 구입하고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신적은 없으신가요?

추가로 질문입니다.
그리고 초기 XP 발매당시는 MSN메신저 4.7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배포되지 않았던 가요?

이한길의 이미지

지울 수 있다면 이 쓰레드 지우겠습니다..
안지워진다면 관리자님께서 잠궈주세요..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
먼저 알게 된 것을 알려주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http://hangulee.springnote.com
http://hangulee.egloos.co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독점과 가격을 올려받는 행위에 관해서는 분리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역시 궤변입니다.
전혀 분리해서 생각할 필요가 없는 부분입니다.

공기업이 아닌 이상은
독점이 무서운 것은 가격경쟁없이
공급자가 가격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공기업도 매각해서 경쟁체제로 돌입하는 이유도
생각해 볼필요도 있습니다.)

독점은 보다 넓은 범위에서 폐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가격 결정은 그중 하나일 뿐입니다.

가격결정에 있어서 여러가지 요소가 있지만,
독점에서는 이러한 여러가지 요소가 거의 작용하지 않죠.

참고로 중국은 공산국가입니다.
자본주의 국가가 아니라는 점을 인식해주십쇼.

자본주의 국가에서 정부가 가격결정에 개입하는 방식은
소극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과 같이 "끼워팔기" 판결을 내리는 정도가
자본주의 국가에서 할 수있는 몇 안돼는 수단중에 하나입니다.

병맛의 이미지

voljin wrote:
안쓰이는 라이브러리 찾아서 purge 해주는 좋은 툴이 있다면 소개받고 싶습니다. (deb용으로...)
나날이 늘어가는 /usr 쳐다보고 있으면 압박이라는...

잠시 reiser4fs 파티션 만지려고 뭐 깔았더니 라이브러리 6개가 줄줄이 깔리고, 제거를 했더니 프로그램만 제거되고 라이브러리 6개는 어딘가 또아리를 틀고 있는 상황이 쌓여가니...recursive remove를 좀 지원했으면 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군요.

'deborphan'

참고로 aptitude를 쓰면 설치 시 딸려온 부양가족 패키지들의
목록을 기록해뒀다가 퇴출 시 같이 쫓아낼 수 있음.

(흐흐... 제 몇 차 프레임 전쟁이 시작된 거냐... 이젠 횟수 세기도
귀찮군)

logout의 이미지

네트워크 세계에서 독점은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양쪽 다에 해당합니다. 표준은 많이 쓰여야 효과가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보기 마련입니다. 다만, 어떤 표준이 소위 대세가 되느냐가 중요한데 현재까지 이 동네 정글의 법칙은 de facto standard로 잘 표현됩니다. 여러 표준이 경쟁하다가 많이 쓰이는 표준이 하나 나오면 그 이후로는 그것을 따라가는 것이죠. 아무도 강제하지 않는데 말입니다.

반대로 일단 어떤 기술이 시장을 독점하고 나면 사용자들이 그것을 원했고, 그 독점에서 혜택을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독점의 폐해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제품 가격의 상승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새로운 시장 진입자가 일단 독점화된 시장에서는 경쟁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예를들어, 윈도우즈보다 훨씬 뛰어난 수퍼엑스 운영체제가 개발되어서 윈도우즈의 10분의 1값에 팔리더라도 사람들은 윈도우즈를 계속 쓰려는 경향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수퍼엑스 운영체제로 모두 이전하는 것이 훨씬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이익이 되는 상황인데도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표준이 제대로 시장에서 자리잡으려면 처음 여러 종류의 기술이 시장에 선보였을 때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테스트를 하고 선태을 할 기회가 조성되어야 합니다. 결국은 "많이 쓰이는 놈"이 "장땡"이 되기 때문입니다.

메신저에서 다음이 불평을 할 수 있는 것은 이 부분입니다. 일단 마이크로소프트는 피씨 운영체제 시장을 독점하고 있습니다. 끼워팔기(bundling)을 금지할 수 있는 근거는 이 경우 다음의 입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체제 시장의 독점적인 위치를 메신저 시장까지 끌고왔다는 것이지요. 즉, MS가 독점 상품인 윈도우즈에 메신저를 "끼워넣어"서 사용자들이 윈도우즈 메신저를 쓰도록 강제했다는 주장을 할 수 있습니다. MS가 메신저 시장에서 경쟁하는데 피씨 운영체제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끌고 왔다는(leverage) 것입니다. 이것은 시장 독점적 위치를 남용하는 것이고 제재를 받아야 한다는 논리가 다음에 등장하는 것이구요.

여기에 MS의 반론은 이렇게 나올 수 있습니다. 메신저는 자사 제품의 기능 향상을 위해서 넣은 것이고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해 메신저를 윈도우즈에 넣는 것이 무슨 문제가 될 수 있느냐는 얘기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ie의 경우는 원고쪽의 반론이 달라집니다. MS의 말은 거짓말이라는 것이죠. 왜냐하면 ie는 윈도우즈에서 제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애초부터 MS가 사용자들의 웹브라우저 선택권을 제한했다는 주장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 MS는 ie는 운영체제의 일부가 될 수 밖에 없었다는 주장을 아슬아슬하게 펴 나갔습니다.

하지만 메신저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윈도우즈 메신저 역시 처음에는 운영체제에서 분리가 불가능했습니다. (혹 이 때 다음이 MS를 제소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이 때 다음이 MS를 제소했다면 이번 공정위의 MS 제제 결정이 상당한 근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sp1인가 sp2부터 윈도우즈 메신저 제거가 가능해졌고 요즘은 아예 MSN 메신저는 윈도우즈에 번들링조차 안되고 있습니다. MS도 이전 ie 와 netscape 소송에서 호되게 데인 셈이지요... ie의 경우는 우야부야 넘어가긴 했습니다만. 어쨌든, 이런 상황에서 다음이 MS를 독점으로 공정위에 제소해서 승소했다... 의문이 갈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MS가 윈도우즈의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해서 국내 메신저 사용자의 선택을 제한했다는 근거를 찾기가 힘듭니다.

오히려 메신저 시장에서는 이렇게 본다면 네이트온 메신저가 문제입니다. sk 텔레콤 사용자들이 많다는 휴대폰 서비스 시장의 독점적인 위치를 이용해서 네이트온 메신저와 무료 문자 메시지를 연동하고 있는데 (leverage) 이 부분에서는 국내 메신저 업체들 아무도 딴지를 걸지 않더군요. 사실은 네이트온 메신저와 같은 케이스가 문제입니다. 메신저 시장에는 이미 MS와 같은 독점적 위치의 공적이 있기 때문에 이 문제가 희석되어버리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사실은 sk 텔레콤이 휴대폰 서비스 시장에서의 독점적 위치를 이용해 네이트온 메신저를 퍼뜨리는 방법이 MS가 메신저나 미디어 플레이어를 퍼뜨리는 방법보다 훨씬 문제입니다. sk에서는 이 부분은 유비쿼터스.... 혹은 온라인 서비스와의 연동... 이라는 쿨한 단어들로 포장해서 대국민 홍보.. 아니 사기를 치고 있지요. :)

액티브엑스도 마찬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불여우가 액티브엑스를 지원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 불여우는 cross-platform한 솔루션이고 액티브엑스의 보안문제나 윈도우즈 종속성을 해결한 자체적인 플러그인 솔루션 개발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거 이름이 뭐였지요? 갑자기 기억이 잘....) 제경우 맥오에스텐에서도 모질라를 쓰고 있는데 플랫폼 가리지 않고 플러그인들이 잘 돌아갑니다. 모질라와 같은 후발주자가 액티브 엑스의 문제점들을 해결한 더 나은 솔루션을 개발하려고 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닐까요?

게다가 모질라는 오픈소스이니 독점 논의의 대상조차 될 수 없구요. 오픈 소스인 모질라는 시장을 100% 독점하더라도 독점 논의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소스코드가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시장 경쟁자는 모질라보다 나은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면 모질라 소스코드를 가져가서 거기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다음 재배포하면 그만입니다. 오히려, 모질라는 오픈소스이니 이런 경쟁자들의 시장 진입을 환영하는 입장이지요. 사실은 MS와 같은 기업이 IBM이 오픈 소스에 참여하는 것처럼 모질라 개발에 뛰어들어 준다면 아주 바람직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겠습니다만. :twisted:

따라서 불여우가 마치 시장 독점자 같은 모습을 보인다든가.... 액티브 엑스도 지원하지 않는 오만함을 보이고 있다는 얘기는 근거가 없습니다. 불여우는 시장 독점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팔자를 타고 났으며 액티브 엑스를 쓰고 싶은 사용자는 ie를 쓰면 됩니다. 요즘은 세상이 거꾸로 된 것이, ie와 액티브 엑스 연동에 필요한 윈도우즈 소스 코드는 MS만이 억세스할 수 있는데 왜 아무것도 모르는 오픈소스 개발자들에게 불여우에서 액티브엑스를 지원하라고 난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일을 제대로 하려면 MS더러 윈도우즈용 모질라에서 액티브엑스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순리가 아닌가요? 앞서 얘기했듯이, 파폭 개발자는 윈도우즈의 내부를 알 수 없지만 MS의 개발자들은 소스가 공개된 파폭의 내부를 마음대로 휘젓고 다닐 수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도데체 누가 오만한 것입니까?

글이 길어졌습니다만 소위 공개 소프트웨어의 보급에 힘써야 하는 이유는 이것이 개발자들과 사용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며 시장 독점으로 인한 폐해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모질라의 선전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의가 있으며 어떻게든 ie와의 경쟁에서 이겨 모질라가 현재의 ie의 위치를 대체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의 독점은 기본적으로 사용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줍니다. 하지만 그 독점의 부작용을 없애나가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신규 시장 진입을 노리는 개발자나 이미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개발자나 공정한 룰에서 파이를 키워가며 혜택을 누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소프트웨어 시장의 독점 규제는 항상 이 측면을 고려해서 집행되어야 합니다.

기술입국이 어쩌고 이공계 홀대가 어쩌고... 하는 것이 요즘의 분위기이지요. 그러나 새로운 기술이 진입조차 하지 못하고 죽어나가는 시장의 상황은 아무도 돌보지 않는 것 또한 현재 우리네의 모습입니다. 그런 결과중의 하나가 액티브엑스의 시장 점령입니다. 좋은 기술이 시장을 독점하기보다는 일단 시장만 독점하면 된다는 사고방식이 액티브 엑스의 성급한 도입으로 이어져버렸습니다. 전세계 어느나라조차 우리나라처럼 액티브엑스를 많이 쓰는 곳은 없습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지리즈의 이미지

logout wrote:
네트워크 세계에서 독점은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양쪽 다에 해당합니다. 표준은 많이 쓰여야 효과가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보기 마련입니다. 다만, 어떤 표준이 소위 대세가 되느냐가 중요한데 현재까지 이 동네 정글의 법칙은 de facto standard로 잘 표현됩니다. 여러 표준이 경쟁하다가 많이 쓰이는 표준이 하나 나오면 그 이후로는 그것을 따라가는 것이죠. 아무도 강제하지 않는데 말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특히 다른 내용은 물론 모질라와 파이어폭스에 관한 부분은
심히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다만 디팩토가 독점으로 이어지는가에 대한 부분은 약간은 생각이 다릅니다.

왜냐하면, 디팩토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독점적인 지휘를 얻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것들이 IBM의 PC 아키텍쳐, 인텔의 IA32, TCP/IP,HTML 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들은 시장에서 디팩토이지만,
그렇다고 어느 기업 하나 독점적인 위치에 서 있지는 않습니다.

결국, 이는 표준 쟁탈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기업도 좋고, 소비자에게도 이로운 일임에는 분명하지만,
이것이 독점적 지휘로 연결되는 부분은
검토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logout wrote:
네트워크 세계에서 독점은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양쪽 다에 해당합니다. 표준은 많이 쓰여야 효과가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보기 마련입니다. 다만, 어떤 표준이 소위 대세가 되느냐가 중요한데 현재까지 이 동네 정글의 법칙은 de facto standard로 잘 표현됩니다. 여러 표준이 경쟁하다가 많이 쓰이는 표준이 하나 나오면 그 이후로는 그것을 따라가는 것이죠. 아무도 강제하지 않는데 말입니다.

반대로 일단 어떤 기술이 시장을 독점하고 나면 사용자들이 그것을 원했고, 그 독점에서 혜택을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독점의 폐해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제품 가격의 상승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새로운 시장 진입자가 일단 독점화된 시장에서는 경쟁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예를들어, 윈도우즈보다 훨씬 뛰어난 수퍼엑스 운영체제가 개발되어서 윈도우즈의 10분의 1값에 팔리더라도 사람들은 윈도우즈를 계속 쓰려는 경향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수퍼엑스 운영체제로 모두 이전하는 것이 훨씬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이익이 되는 상황인데도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표준이 제대로 시장에서 자리잡으려면 처음 여러 종류의 기술이 시장에 선보였을 때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테스트를 하고 선태을 할 기회가 조성되어야 합니다. 결국은 "많이 쓰이는 놈"이 "장땡"이 되기 때문입니다.

메신저에서 다음이 불평을 할 수 있는 것은 이 부분입니다. 일단 마이크로소프트는 피씨 운영체제 시장을 독점하고 있습니다. 끼워팔기(bundling)을 금지할 수 있는 근거는 이 경우 다음의 입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체제 시장의 독점적인 위치를 메신저 시장까지 끌고왔다는 것이지요. 즉, MS가 독점 상품인 윈도우즈에 메신저를 "끼워넣어"서 사용자들이 윈도우즈 메신저를 쓰도록 강제했다는 주장을 할 수 있습니다. MS가 메신저 시장에서 경쟁하는데 피씨 운영체제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끌고 왔다는(leverage) 것입니다. 이것은 시장 독점적 위치를 남용하는 것이고 제재를 받아야 한다는 논리가 다음에 등장하는 것이구요.

여기에 MS의 반론은 이렇게 나올 수 있습니다. 메신저는 자사 제품의 기능 향상을 위해서 넣은 것이고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해 메신저를 윈도우즈에 넣는 것이 무슨 문제가 될 수 있느냐는 얘기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ie의 경우는 원고쪽의 반론이 달라집니다. MS의 말은 거짓말이라는 것이죠. 왜냐하면 ie는 윈도우즈에서 제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애초부터 MS가 사용자들의 웹브라우저 선택권을 제한했다는 주장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 MS는 ie는 운영체제의 일부가 될 수 밖에 없었다는 주장을 아슬아슬하게 펴 나갔습니다.

하지만 메신저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윈도우즈 메신저 역시 처음에는 운영체제에서 분리가 불가능했습니다. (혹 이 때 다음이 MS를 제소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이 때 다음이 MS를 제소했다면 이번 공정위의 MS 제제 결정이 상당한 근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sp1인가 sp2부터 윈도우즈 메신저 제거가 가능해졌고 요즘은 아예 MSN 메신저는 윈도우즈에 번들링조차 안되고 있습니다. MS도 이전 ie 와 netscape 소송에서 호되게 데인 셈이지요... ie의 경우는 우야부야 넘어가긴 했습니다만. 어쨌든, 이런 상황에서 다음이 MS를 독점으로 공정위에 제소해서 승소했다... 의문이 갈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MS가 윈도우즈의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해서 국내 메신저 사용자의 선택을 제한했다는 근거를 찾기가 힘듭니다.

오히려 메신저 시장에서는 이렇게 본다면 네이트온 메신저가 문제입니다. sk 텔레콤 사용자들이 많다는 휴대폰 서비스 시장의 독점적인 위치를 이용해서 네이트온 메신저와 무료 문자 메시지를 연동하고 있는데 (leverage) 이 부분에서는 국내 메신저 업체들 아무도 딴지를 걸지 않더군요. 사실은 네이트온 메신저와 같은 케이스가 문제입니다. 메신저 시장에는 이미 MS와 같은 독점적 위치의 공적이 있기 때문에 이 문제가 희석되어버리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사실은 sk 텔레콤이 휴대폰 서비스 시장에서의 독점적 위치를 이용해 네이트온 메신저를 퍼뜨리는 방법이 MS가 메신저나 미디어 플레이어를 퍼뜨리는 방법보다 훨씬 문제입니다. sk에서는 이 부분은 유비쿼터스.... 혹은 온라인 서비스와의 연동... 이라는 쿨한 단어들로 포장해서 대국민 홍보.. 아니 사기를 치고 있지요. :)

액티브엑스도 마찬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불여우가 액티브엑스를 지원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 불여우는 cross-platform한 솔루션이고 액티브엑스의 보안문제나 윈도우즈 종속성을 해결한 자체적인 플러그인 솔루션 개발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거 이름이 뭐였지요? 갑자기 기억이 잘....) 제경우 맥오에스텐에서도 모질라를 쓰고 있는데 플랫폼 가리지 않고 플러그인들이 잘 돌아갑니다. 모질라와 같은 후발주자가 액티브 엑스의 문제점들을 해결한 더 나은 솔루션을 개발하려고 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닐까요?

게다가 모질라는 오픈소스이니 독점 논의의 대상조차 될 수 없구요. 오픈 소스인 모질라는 시장을 100% 독점하더라도 독점 논의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소스코드가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시장 경쟁자는 모질라보다 나은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면 모질라 소스코드를 가져가서 거기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다음 재배포하면 그만입니다. 오히려, 모질라는 오픈소스이니 이런 경쟁자들의 시장 진입을 환영하는 입장이지요. 사실은 MS와 같은 기업이 IBM이 오픈 소스에 참여하는 것처럼 모질라 개발에 뛰어들어 준다면 아주 바람직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겠습니다만. :twisted:

따라서 불여우가 마치 시장 독점자 같은 모습을 보인다든가.... 액티브 엑스도 지원하지 않는 오만함을 보이고 있다는 얘기는 근거가 없습니다. 불여우는 시장 독점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팔자를 타고 났으며 액티브 엑스를 쓰고 싶은 사용자는 ie를 쓰면 됩니다. 요즘은 세상이 거꾸로 된 것이, ie와 액티브 엑스 연동에 필요한 윈도우즈 소스 코드는 MS만이 억세스할 수 있는데 왜 아무것도 모르는 오픈소스 개발자들에게 불여우에서 액티브엑스를 지원하라고 난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일을 제대로 하려면 MS더러 윈도우즈용 모질라에서 액티브엑스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순리가 아닌가요? 앞서 얘기했듯이, 파폭 개발자는 윈도우즈의 내부를 알 수 없지만 MS의 개발자들은 소스가 공개된 파폭의 내부를 마음대로 휘젓고 다닐 수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도데체 누가 오만한 것입니까?

글이 길어졌습니다만 소위 공개 소프트웨어의 보급에 힘써야 하는 이유는 이것이 개발자들과 사용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며 시장 독점으로 인한 폐해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모질라의 선전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의가 있으며 어떻게든 ie와의 경쟁에서 이겨 모질라가 현재의 ie의 위치를 대체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의 독점은 기본적으로 사용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줍니다. 하지만 그 독점의 부작용을 없애나가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신규 시장 진입을 노리는 개발자나 이미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개발자나 공정한 룰에서 파이를 키워가며 혜택을 누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소프트웨어 시장의 독점 규제는 항상 이 측면을 고려해서 집행되어야 합니다.

기술입국이 어쩌고 이공계 홀대가 어쩌고... 하는 것이 요즘의 분위기이지요. 그러나 새로운 기술이 진입조차 하지 못하고 죽어나가는 시장의 상황은 아무도 돌보지 않는 것 또한 현재 우리네의 모습입니다. 그런 결과중의 하나가 액티브엑스의 시장 점령입니다. 좋은 기술이 시장을 독점하기보다는 일단 시장만 독점하면 된다는 사고방식이 액티브 엑스의 성급한 도입으로 이어져버렸습니다. 전세계 어느나라조차 우리나라처럼 액티브엑스를 많이 쓰는 곳은 없습니다.

logout 님은 입만 나불 대지 말고 졸업하고 회사 와서 직접 업무 뛰어 보면 알 껄 ? 왜 불가능한지 ?

offree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logout 님은 입만 나불 대지 말고 졸업하고 회사 와서 직접 업무 뛰어 보면 알 껄 ? 왜 불가능한지 ?

logout 님과 안좋은 일이 있으셨나요? (알고있는 사이 ? )

모르는 사이인데, 심하게 말하는 것 아닌지요!!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바라미의 이미지

Quote:
할 수 있는데도 일부러 안한다면 파폭 개발자들의 오만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군요. 파폭 개발자들은 왜 그렇게 소비자들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가 있는 걸까요? 자기네들이야 익스 전용 싸이트 안들어가면 그만이고 인터넷 뱅킹 안하면 그만이고 엑티브엑스 안쓰면 그만겠지만 대다수 사용자들은 그런 거 안하면 도대체 인터넷 할 일이 없거든요? 시장 점유율은 채 몇 %도 안되면서 하는 행동은 꼭 90% 독점한 것 같습니다.

할 수 있는데도 일부러 안한다면 파폭 개발자들의 오만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군요. 파폭 개발자들은 왜 그렇게 소비자들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가 있는 걸까요? 자기네들이야 익스 전용 싸이트 안들어가면 그만이고 인터넷 뱅킹 안하면 그만이고 엑티브엑스 안쓰면 그만겠지만 대다수 사용자들은 그런 거 안하면 도대체 인터넷 할 일이 없거든요? 시장 점유율은 채 몇 %도 안되면서 하는 행동은 꼭 90% 독점한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엑티브 엑스는 불여우 개발자들이 개발하고 싶어도 개발할수가 없는 기술입니다.

MS에서 소스코드를 공개하지 않는 이상. 절대 구현 불가능한 부분입니다.
엑티브 엑스 자체가 윈도우 운영체제의 기술을 쓰는한..
설령 개발한다 해도 MS에서 소송 걸어서 쓰지 못하게 하면 못쓰게 되는거죠.
(특히 MS 는 툭하면 소송 겁니다. 아니면 돈으로 밀어붙힙니다.)

그리고 특히 엑티브엑스는 윈도우 전용 기술입니다.
모질라계열인 파폭은 크로스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윈도우나 리눅스,유닉스, 맥 등 여러 운영체제에서 돌아가도록 설계되었죠.
그런 프로그램에 엑티브엑스가 껴있다면. 다른 플랫폼에선 실행 될수가 없겠죠.
오직 윈도우! 윈도우만 쓰라는겁니까..

불여우가 오만하다 생각되십니까. 그건 언론에 따져야 할 문제 같습니다 :)
언론이 이제 좀 떳다고 불여우를 무슨 익스에 대항할 유일한 브라우저 라고 떠들어대니.. 그런 느낌이 듭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koxel wrote:
한마디로 말하면
엑티브 엑스는 불여우 개발자들이 개발하고 싶어도 개발할수가 없는 기술입니다.

MS에서 소스코드를 공개하지 않는 이상. 절대 구현 불가능한 부분입니다.
엑티브 엑스 자체가 윈도우 운영체제의 기술을 쓰는한..
설령 개발한다 해도 MS에서 소송 걸어서 쓰지 못하게 하면 못쓰게 되는거죠.
(특히 MS 는 툭하면 소송 겁니다. 아니면 돈으로 밀어붙힙니다.)


충분히 구현 가능합니다. 이미 code weavers라는 회사가 진작에 그런 기술 만들어 파는데요? 액티브엑스같은 경우는 일반인들의 웹접근성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써드파티가 MS 도움없이 지원한다고 해서 MS가 절대 딴지는 못겁니다. 그랬다면 code weavers는 소송걸려서 진작에 망했을듯

Quote:
그리고 특히 엑티브엑스는 윈도우 전용 기술입니다.
모질라계열인 파폭은 크로스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윈도우나 리눅스,유닉스, 맥 등 여러 운영체제에서 돌아가도록 설계되었죠.
그런 프로그램에 엑티브엑스가 껴있다면. 다른 플랫폼에선 실행 될수가 없겠죠.
오직 윈도우! 윈도우만 쓰라는겁니까..

불여우가 오만하다 생각되십니까. 그건 언론에 따져야 할 문제 같습니다 :)
언론이 이제 좀 떳다고 불여우를 무슨 익스에 대항할 유일한 브라우저 라고 떠들어대니.. 그런 느낌이 듭니다.


윈도 플랫폼에선 윈도 전용 기술 지원하고, 리눅스 플랫폼에선 리눅스 전용 기술 지원해야 진정한 크로스 플랫폼이지, 모든 OS의 최소공배수만 지원하겠다 -- 이거는 아무도 쓰지 말라는 소리랑 똑같습니다. 근데 설령 액티브엑스의 리눅스 버전이 나왔다고 한들, 아니 액티브엑스의 전세계 OS표준 버전이 나왔다고 한들, 아무도 안쓰는데 불여우에서 지원해봐야 무슨 소용입니까. 정작 중요한 것은 액티브엑스 지원인데 아무도 안쓸 전세계 표준 기술을 지원하느라 돈(과 시간)만 낭비한다는...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Quote:

Quote:
그리고 특히 엑티브엑스는 윈도우 전용 기술입니다.
모질라계열인 파폭은 크로스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윈도우나 리눅스,유닉스, 맥 등 여러 운영체제에서 돌아가도록 설계되었죠.
그런 프로그램에 엑티브엑스가 껴있다면. 다른 플랫폼에선 실행 될수가 없겠죠.
오직 윈도우! 윈도우만 쓰라는겁니까..

불여우가 오만하다 생각되십니까. 그건 언론에 따져야 할 문제 같습니다 :)
언론이 이제 좀 떳다고 불여우를 무슨 익스에 대항할 유일한 브라우저 라고 떠들어대니.. 그런 느낌이 듭니다.


윈도 플랫폼에선 윈도 전용 기술 지원하고, 리눅스 플랫폼에선 리눅스 전용 기술 지원해야 진정한 크로스 플랫폼이지, 모든 OS의 최소공배수만 지원하겠다 -- 이거는 아무도 쓰지 말라는 소리랑 똑같습니다. 근데 설령 액티브엑스의 리눅스 버전이 나왔다고 한들, 아니 액티브엑스의 전세계 OS표준 버전이 나왔다고 한들, 아무도 안쓰는데 불여우에서 지원해봐야 무슨 소용입니까. 정작 중요한 것은 액티브엑스 지원인데 아무도 안쓸 전세계 표준 기술을 지원하느라 돈(과 시간)만 낭비한다는...

적어도 한국산 사이트때문에 윈도우즈 전용기술을 지원해야 한다는 것 자체도 낭비가 아닌가 합니다.한국을 제외하고 액티브 액스 쓰이는 곳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그런데 한국에서 액티브 액스가 많이 쓰인다고 해서 한국만을 위해서 액티브 액스를 만든다 그게 더 낭비가 아닌가합니다만. 전세계 유저들은 자국 사이트 사파리로 들어가던 아니면 익스플로러로 들어가던 아니면 파이어폭스로 들어가던 불편함을 못느끼는데 우리만 그렇다고 해서 전체 프로그램 설계를 바꾼다.글쎄요 제가 프로젝트 리더라면 그런짓은 별로 하고 싶지는 않을 것같네요.
마이크로소프트가 점차 자사 운영체제에 맞게 만드는거는 윈도우즈가 다수고 리눅스 맥 유저는 소수라서 아닌가요 이렇게 생각하는데 마소에서 하는 것은 당연한거고 모질라에서 하는거는 불의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손님의 논리대로 라면 마이크로소프트도 역시 소수의 사용자를 위해서 기술 공개하고 다른 플랫폼서도 돌아가도록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합니다.

그리고 현재 짧은 지식이지만 닷넷을 약간 공부한 사람으로서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앞으로는 점차 액티브 액스를 마소쪽에서 별로 권장하지 않을 꺼란 이야기입니다.
지금 현재 닷넷 프레임워크는 일종에 가상머신입니다.그러나 이게 롱혼으로 가게되면 기본 API가 될것이라는 거는 아시는 분은 잘 아실겁니다.그런데 문제는 Win32로 이루어진 지금은 대부분의 액티브 액스 라이브러리는 에뮬 형태로 돌려야 합니다.즉 지금의 액티브 액스나 Win32로 돌아가는 형태는 이제 닷넷 프레임워크 상으로 돌아가는 일명 관리되는 코드로 짜여 져야 한다는 겁니다.닷넷은 기본적으로 멀티플랫폼형태의 자바와 비슷합니다.
구조는 약간 틀리고 지원하는 형태도 약간은 틀리지만 기본 맥락은 같다고 생각합니다.자바상에서도 윈도우즈 코딩시에 JNI로 짜는 거는 저도 좀 어려웠습니다.네이티브 컴파일러로 돌려서 소스 고쳐서 헤더 파일 만들어서 링크 시키고 약간 번거럽죠..
닷넷 현재 Win32형태의 라이브러리와 연동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지만 Win32라이브러리와의 연동시에는 자바는 아니지만 약간의 어려움이 있습니다.즉 데이터 타입의 변환이나 그런거에 신경써야 합니다.마소라면 이런 문제를 쉽게 해결할수도 있었을겁니다.하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닷넷에서 포인터를 사용하는거를 권장하지 않습니다.관리되는 코드중에 포인터를 사용하게 되면 지정되는 객체나 변수가 없어 질수도 있고 해서 그게 일어나게 된다면 시스템상으로도 안좋다고 합니다.그래서 라이브러리와 연동하는 경우 포인터를 다른 객체로 지정해서 인자값이나 그런걸로 집어 넣어야 합니다.만약 포인터를 쓴다면 unsafe키워드에 컴파일 옵션에 뭔가 하나 더 켜야 하죠.물론 현재는 ATL이나 COM라이브러리는 참조로 쉽게 연동할수 있습니다만.이제 조금 있으면 API가 바뀌는 시점이 되는데 그걸 계속 지원한다는 것도 마소쪽에서는 낭비겠지요.
또하나 현재 닷넷 웹어플리케이션같은 경우에는 디자인 부분과 코드 부분이 따로 분리 되어 있습니다.이게 단순히 디자인 부분과 코드의 분리가 아닌 디자인은 클라이언트부분이고 코드는 서버사이드부분입니다.그런데 문제는 현재 닷넷상에서도 C#코드로 디자인 부분을 구성하는 것을 별로 권장하지 않습니다.그래서 서버사이트 쪽에서 만약 클라이언트 쪽의 응답이나 결과를 기다려야 할때 자바 스크립등으로 집어 넣어 해결합니다.저 같으면 마소라면 별로 그렇게 하지 않고 차라리 기술력되 되는데 윈폼 구성하듯이 그렇게 할것 같습니다.오늘 윈폼코딩하다 ASP.NET을 코딩했는데 컨폼 창 띄우는데 좀 삽질 했습니다.결론은 클라이언트 컨폼은 자바 스크립으로 값을 받아서 버튼 속성에 집어 넣어 적용하는 거는 C#코드인 서버 사이드로 하더군요.

아마 지금은 액티브 액스가 많이 쓰여도 마소쪽에서도 별로 달가워 하지는 않는 것같습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바라미의 이미지

과연.. 그럴수도 있게군요..
하지만 저는 윈도우가 일부러 고소 안하고 있는듯싶어서요 :)
MS는 항상 그랬지요.. 일부러 퍼지게 놔둔뒤 나중에 고소하는 그런 방법이요..;;

진정한 크로스 플랫폼이라..

그러면 같은 불여우를 써도.. 윈도우에선 리눅스 전용기술을 사용하지 못하겠고..
리눅스에서는 윈도우 전용기술을 사용하지 못하겠네요.
그러면 크로스 플랫폼이 무슨 소용입니까.. 그냥 윈도우는 윈도용 브라우저 쓰고 리눅스는 리눅스용 브라우저 쓰고말지..
불여우도 리눅스용, 윈도우용 따로따로 개발하려면 개발이 더뎌지겠네요 :)
그런 크로스 플랫폼은 이름만있는.. 그저 이름만 같고 일부분만 호환되는 각자 다른 프로그램일뿐..

만약 윈도우 전용기술을 사용해 작성된 웹사이트도 리눅스에서 리눅스 전용기술로 대체해서 윈도우에서과 똑같이 접근할수 있다면 좋겠네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러니까, 결론이 뭐져? 파폭은 엑티브엑스 지원하면 안되기 때문에 국내 모든 사이트들이 엑티브엑스 포기하고 딴 기술을 쓸 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리자 뭐 이거밖에는 결론이 안나는군요. 완전히 탁상공론들이군요. 여기서 우리가 액티브엑스 쓰지말자고 궐기대회까지 한들 전국의 수많은 웹개발자들이 귀라도 꿈쩍 할 거 같나요?

또 그렇게 되면 국내 웹개발자들은 수준이 낮아서 액티브엑스밖에 쓸줄 모르구 어쩌구 한참 씹는 소리 등장하고, 그담엔 국내 사용자들은 수준이 낮아서 윈도랑 IE밖에 쓸줄 모르구 리눅스랑 파폭엔 관심도 없구 어쩌구 한참 씹는 소리 등장하고, ... 원래 문제는 사용자들의 요구를 싹 무시하고 오만하게 자기입맛대로만 프로그램을 만드는 리눅스랑 파폭 개발자들한테 있는데 엄하게 사용자들만 매도되는 거죠. 그런 식으로 백날 해봐야 시장점유율 0.1%도 안오릅니다. 시장에서 물건이 안팔리면 만든 사람이 반성을 해야지 황당하게 안사간다고 소비자 탓을 해서야 되나여.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그러니까, 결론이 뭐져? 파폭은 엑티브엑스 지원하면 안되기 때문에 국내 모든 사이트들이 엑티브엑스 포기하고 딴 기술을 쓸 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리자 뭐 이거밖에는 결론이 안나는군요. 완전히 탁상공론들이군요. 여기서 우리가 액티브엑스 쓰지말자고 궐기대회까지 한들 전국의 수많은 웹개발자들이 귀라도 꿈쩍 할 거 같나요?

또 그렇게 되면 국내 웹개발자들은 수준이 낮아서 액티브엑스밖에 쓸줄 모르구 어쩌구 한참 씹는 소리 등장하고, 그담엔 국내 사용자들은 수준이 낮아서 윈도랑 IE밖에 쓸줄 모르구 리눅스랑 파폭엔 관심도 없구 어쩌구 한참 씹는 소리 등장하고, ... 원래 문제는 사용자들의 요구를 싹 무시하고 오만하게 자기입맛대로만 프로그램을 만드는 리눅스랑 파폭 개발자들한테 있는데 엄하게 사용자들만 매도되는 거죠. 그런 식으로 백날 해봐야 시장점유율 0.1%도 안오릅니다. 시장에서 물건이 안팔리면 만든 사람이 반성을 해야지 황당하게 안사간다고 소비자 탓을 해서야 되나여.


마소에서도 권장안하는 기술은 일부러 크로스 플랫폼에 집어 넣을 필요는 없는거겠죠.이제 롱혼 나올려면 얼마 안남았습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kslee80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 원래 문제는 사용자들의 요구를 싹 무시하고 오만하게 자기입맛대로만 프로그램을 만드는 리눅스랑 파폭 개발자들한테 있는데 엄하게 사용자들만 매도되는 거죠.

표준의 존재 가치를 부정하는 발언이군요.

jedi의 이미지

엑티브 엑스가 왜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엑티브 엑스 == 바이러스 또는 악성코드

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도움 되는것이 없죠. CPU에 부하를 걸어서 온도만 높이지....

고장난 또는 엄청 느린 컴퓨터를 고치면서 왜 이렇게 되었냐고 물으면 엑티브 엑스 깔지 말라고 답해줍니다.

이거 없으면 윈도도 안정적으로 쓸 수 있어요...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jedi wrote:
엑티브 엑스가 왜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엑티브 엑스 == 바이러스 또는 악성코드

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도움 되는것이 없죠. CPU에 부하를 걸어서 온도만 높이지....

고장난 또는 엄청 느린 컴퓨터를 고치면서 왜 이렇게 되었냐고 물으면 엑티브 엑스 깔지 말라고 답해줍니다.

이거 없으면 윈도도 안정적으로 쓸 수 있어요...


이런 수구적이고도 흑백논리적인 발상으로는 도저히 리눅스에 희망이 없군요. 액티브엑스 == 바이러스란 공식은 난생첨보는군여.

글구 리눅스 사용자들은 리눅스에 바이러스 없다고 좋아하는 모양인데, 실상은 좋아할 꺼 하나도 없습니다. 바이러스 제작자들은 리눅스용 만들어봐야 파괴 효과가 없기때문에 관심도 거의 없어요. 기껏 실험적으로나 만들고 말지... 게다가 바이러스 제작자들이 리눅스에 관심없는 것이랑 마찬가지로 일반 애플 제작자들도 리눅스에 관심없그든요.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jedi wrote:
엑티브 엑스가 왜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엑티브 엑스 == 바이러스 또는 악성코드

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도움 되는것이 없죠. CPU에 부하를 걸어서 온도만 높이지....

고장난 또는 엄청 느린 컴퓨터를 고치면서 왜 이렇게 되었냐고 물으면 엑티브 엑스 깔지 말라고 답해줍니다.

이거 없으면 윈도도 안정적으로 쓸 수 있어요...


이런 수구적이고도 흑백논리적인 발상으로는 도저히 리눅스에 희망이 없군요. 액티브엑스 == 바이러스란 공식은 난생첨보는군여.

글구 리눅스 사용자들은 리눅스에 바이러스 없다고 좋아하는 모양인데, 실상은 좋아할 꺼 하나도 없습니다. 바이러스 제작자들은 리눅스용 만들어봐야 파괴 효과가 없기때문에 관심도 거의 없어요. 기껏 실험적으로나 만들고 말지... 게다가 바이러스 제작자들이 리눅스에 관심없는 것이랑 마찬가지로 일반 애플 제작자들도 리눅스에 관심없그든요.


그렇다고 해도 액티브 액스 설치된다고 좋아하는 윈도우즈 사용자들도 별로 없더군요.그리고 실제적인 데이터를 한번 제시해보고 한번 토론 해보시길 권합니다.생각만으로 토론을 하게 되면 별로 신빙성이 없어 보입니다.정확한 데이터를 한번 보여보시지요.
그리고 한가지 물어 보고 싶은데 액티브 액스만으로 얻어질수 있는 이득을 몇가지만 말씀해주시죠.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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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wrote:
jedi wrote:
엑티브 엑스가 왜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엑티브 엑스 == 바이러스 또는 악성코드

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도움 되는것이 없죠. CPU에 부하를 걸어서 온도만 높이지....

고장난 또는 엄청 느린 컴퓨터를 고치면서 왜 이렇게 되었냐고 물으면 엑티브 엑스 깔지 말라고 답해줍니다.

이거 없으면 윈도도 안정적으로 쓸 수 있어요...


이런 수구적이고도 흑백논리적인 발상으로는 도저히 리눅스에 희망이 없군요. 액티브엑스 == 바이러스란 공식은 난생첨보는군여.

글구 리눅스 사용자들은 리눅스에 바이러스 없다고 좋아하는 모양인데, 실상은 좋아할 꺼 하나도 없습니다. 바이러스 제작자들은 리눅스용 만들어봐야 파괴 효과가 없기때문에 관심도 거의 없어요. 기껏 실험적으로나 만들고 말지... 게다가 바이러스 제작자들이 리눅스에 관심없는 것이랑 마찬가지로 일반 애플 제작자들도 리눅스에 관심없그든요.


흑백 논리나 수구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오히려 진보주의죠.
증거로 윈xp sp2에서는 기본적으로 엑티브 엑스를 차단하죠.
왜 그럴까요? 그 문제점이 드러나고 소비자들의 요구가 있었던거죠.
만약 아니라면 MS가 퇴보한 것이겠죠. 제가 sp2를 설치하고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엑티브 엑스를 차단하기 쉬워서입니다.

이런것이 어째서 흑백논리고 수구죠?

불여우용 악성코드가 나온다면 xpi를 이용할 수도 있죠. 마찬가지 반응을 할겁니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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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wrote:
jedi wrote:
엑티브 엑스가 왜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엑티브 엑스 == 바이러스 또는 악성코드

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도움 되는것이 없죠. CPU에 부하를 걸어서 온도만 높이지....

고장난 또는 엄청 느린 컴퓨터를 고치면서 왜 이렇게 되었냐고 물으면 엑티브 엑스 깔지 말라고 답해줍니다.

이거 없으면 윈도도 안정적으로 쓸 수 있어요...


이런 수구적이고도 흑백논리적인 발상으로는 도저히 리눅스에 희망이 없군요. 액티브엑스 == 바이러스란 공식은 난생첨보는군여.

글구 리눅스 사용자들은 리눅스에 바이러스 없다고 좋아하는 모양인데, 실상은 좋아할 꺼 하나도 없습니다. 바이러스 제작자들은 리눅스용 만들어봐야 파괴 효과가 없기때문에 관심도 거의 없어요. 기껏 실험적으로나 만들고 말지... 게다가 바이러스 제작자들이 리눅스에 관심없는 것이랑 마찬가지로 일반 애플 제작자들도 리눅스에 관심없그든요.

1. 바이러스 제작자가 자신이 즐겨 쓰고 좋아하며 애착을 갖는 OS에 관심을 기울이기를 바라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저는 바이러스 제작자들이 리눅스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을 매우 환영합니다. 리눅스용 바이러스를 만들어봐야 효과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그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것도 매우 환영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바이러스가 많지 않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인가요?

2. 일반 어플리케이션 제작자들이 리눅스에 관심이 없다는 말은 저야말로 처음 듣습니다. 물론 많은 개발자분들 가운데는 업무때문에, 혹은 그야말로 관심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죠. 오픈 소스 진영에는 현재 엄청난 수의 플랫폼에 독립적이거나 리눅스용으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소스포지에 가보셨나요? 그곳의 90퍼센트 이상이 어플리케이션들이 리눅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스포지가 리눅스 전용 어플리케이션만 지원해주는 곳인가요? 아닙니다. 오픈 소스이기만 하면 리눅스건 윈도우건 상관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줍니다.
리눅스는 언제나 원하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다 함께 모여서 개발하고 의견을 나누어서 진행된 거대한 오픈 소스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들은 누군가 자신이 이룩해 놓은 결과물을 반드시 칭찬하고 좋아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좋아해주고 아껴주면 더 좋겠지만, 일차적으로는 그들 자신이 그러한 개발작업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리눅스는 하나가 아닙니다. 여러개이구요, 리눅스란 어떤 경우엔 오픈 소스를 대변하는 단어처럼 사용되기도 하고 리눅스를 개발하는 개발자, 혹은 사용자들을 모두 지칭하는 광범위한 단어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아니 우리는 결코 누군가 주는 관심에 목말라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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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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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rie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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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di wrote:
엑티브 엑스가 왜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엑티브 엑스 == 바이러스 또는 악성코드

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도움 되는것이 없죠. CPU에 부하를 걸어서 온도만 높이지....

고장난 또는 엄청 느린 컴퓨터를 고치면서 왜 이렇게 되었냐고 물으면 엑티브 엑스 깔지 말라고 답해줍니다.

이거 없으면 윈도도 안정적으로 쓸 수 있어요...


이런 수구적이고도 흑백논리적인 발상으로는 도저히 리눅스에 희망이 없군요. 액티브엑스 == 바이러스란 공식은 난생첨보는군여.

글구 리눅스 사용자들은 리눅스에 바이러스 없다고 좋아하는 모양인데, 실상은 좋아할 꺼 하나도 없습니다. 바이러스 제작자들은 리눅스용 만들어봐야 파괴 효과가 없기때문에 관심도 거의 없어요. 기껏 실험적으로나 만들고 말지... 게다가 바이러스 제작자들이 리눅스에 관심없는 것이랑 마찬가지로 일반 애플 제작자들도 리눅스에 관심없그든요.

1. 바이러스 제작자가 자신이 즐겨 쓰고 좋아하며 애착을 갖는 OS에 관심을 기울이기를 바라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저는 바이러스 제작자들이 리눅스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을 매우 환영합니다. 리눅스용 바이러스를 만들어봐야 효과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그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것도 매우 환영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바이러스가 많지 않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인가요?

2. 일반 어플리케이션 제작자들이 리눅스에 관심이 없다는 말은 저야말로 처음 듣습니다. 물론 많은 개발자분들 가운데는 업무때문에, 혹은 그야말로 관심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죠. 오픈 소스 진영에는 현재 엄청난 수의 플랫폼에 독립적이거나 리눅스용으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소스포지에 가보셨나요? 그곳의 90퍼센트 이상이 어플리케이션들이 리눅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스포지가 리눅스 전용 어플리케이션만 지원해주는 곳인가요? 아닙니다. 오픈 소스이기만 하면 리눅스건 윈도우건 상관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줍니다.
리눅스는 언제나 원하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다 함께 모여서 개발하고 의견을 나누어서 진행된 거대한 오픈 소스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들은 누군가 자신이 이룩해 놓은 결과물을 반드시 칭찬하고 좋아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좋아해주고 아껴주면 더 좋겠지만, 일차적으로는 그들 자신이 그러한 개발작업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리눅스는 하나가 아닙니다. 여러개이구요, 리눅스란 어떤 경우엔 오픈 소스를 대변하는 단어처럼 사용되기도 하고 리눅스를 개발하는 개발자, 혹은 사용자들을 모두 지칭하는 광범위한 단어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아니 우리는 결코 누군가 주는 관심에 목말라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소스포지에 올라온 프로그램중에 쓸만한 거 솔직히 몇개나 되나요? 보통 윈도 프로그램은 쉐어웨어라고 해도 소스포지에 있는 것들보다 훨씬 품질이 우수합니다. 그건 당연한게, 윈도쪽은 전문 프로그래머들이 풀타임으로 작업한 결과물이고, 리눅스는 취미 프로그래머들이 파트타임으로 작업한 결과물이니 품질이 안차이나는 게 이상한 거지만...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kirrie wrote:
Anonymous wrote:
jedi wrote:
엑티브 엑스가 왜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엑티브 엑스 == 바이러스 또는 악성코드

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도움 되는것이 없죠. CPU에 부하를 걸어서 온도만 높이지....

고장난 또는 엄청 느린 컴퓨터를 고치면서 왜 이렇게 되었냐고 물으면 엑티브 엑스 깔지 말라고 답해줍니다.

이거 없으면 윈도도 안정적으로 쓸 수 있어요...


이런 수구적이고도 흑백논리적인 발상으로는 도저히 리눅스에 희망이 없군요. 액티브엑스 == 바이러스란 공식은 난생첨보는군여.

글구 리눅스 사용자들은 리눅스에 바이러스 없다고 좋아하는 모양인데, 실상은 좋아할 꺼 하나도 없습니다. 바이러스 제작자들은 리눅스용 만들어봐야 파괴 효과가 없기때문에 관심도 거의 없어요. 기껏 실험적으로나 만들고 말지... 게다가 바이러스 제작자들이 리눅스에 관심없는 것이랑 마찬가지로 일반 애플 제작자들도 리눅스에 관심없그든요.

1. 바이러스 제작자가 자신이 즐겨 쓰고 좋아하며 애착을 갖는 OS에 관심을 기울이기를 바라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저는 바이러스 제작자들이 리눅스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을 매우 환영합니다. 리눅스용 바이러스를 만들어봐야 효과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그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것도 매우 환영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바이러스가 많지 않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인가요?

2. 일반 어플리케이션 제작자들이 리눅스에 관심이 없다는 말은 저야말로 처음 듣습니다. 물론 많은 개발자분들 가운데는 업무때문에, 혹은 그야말로 관심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죠. 오픈 소스 진영에는 현재 엄청난 수의 플랫폼에 독립적이거나 리눅스용으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소스포지에 가보셨나요? 그곳의 90퍼센트 이상이 어플리케이션들이 리눅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스포지가 리눅스 전용 어플리케이션만 지원해주는 곳인가요? 아닙니다. 오픈 소스이기만 하면 리눅스건 윈도우건 상관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줍니다.
리눅스는 언제나 원하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다 함께 모여서 개발하고 의견을 나누어서 진행된 거대한 오픈 소스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들은 누군가 자신이 이룩해 놓은 결과물을 반드시 칭찬하고 좋아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좋아해주고 아껴주면 더 좋겠지만, 일차적으로는 그들 자신이 그러한 개발작업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리눅스는 하나가 아닙니다. 여러개이구요, 리눅스란 어떤 경우엔 오픈 소스를 대변하는 단어처럼 사용되기도 하고 리눅스를 개발하는 개발자, 혹은 사용자들을 모두 지칭하는 광범위한 단어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아니 우리는 결코 누군가 주는 관심에 목말라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소스포지에 올라온 프로그램중에 쓸만한 거 솔직히 몇개나 되나요? 보통 윈도 프로그램은 쉐어웨어라고 해도 소스포지에 있는 것들보다 훨씬 품질이 우수합니다. 그건 당연한게, 윈도쪽은 전문 프로그래머들이 풀타임으로 작업한 결과물이고, 리눅스는 취미 프로그래머들이 파트타임으로 작업한 결과물이니 품질이 안차이나는 게 이상한 거지만...

Show Me Your Data...!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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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에 한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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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schutepen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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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티브 엑스가 왜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엑티브 엑스 == 바이러스 또는 악성코드

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도움 되는것이 없죠. CPU에 부하를 걸어서 온도만 높이지....

고장난 또는 엄청 느린 컴퓨터를 고치면서 왜 이렇게 되었냐고 물으면 엑티브 엑스 깔지 말라고 답해줍니다.

이거 없으면 윈도도 안정적으로 쓸 수 있어요...


이런 수구적이고도 흑백논리적인 발상으로는 도저히 리눅스에 희망이 없군요. 액티브엑스 == 바이러스란 공식은 난생첨보는군여.

글구 리눅스 사용자들은 리눅스에 바이러스 없다고 좋아하는 모양인데, 실상은 좋아할 꺼 하나도 없습니다. 바이러스 제작자들은 리눅스용 만들어봐야 파괴 효과가 없기때문에 관심도 거의 없어요. 기껏 실험적으로나 만들고 말지... 게다가 바이러스 제작자들이 리눅스에 관심없는 것이랑 마찬가지로 일반 애플 제작자들도 리눅스에 관심없그든요.

1. 바이러스 제작자가 자신이 즐겨 쓰고 좋아하며 애착을 갖는 OS에 관심을 기울이기를 바라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저는 바이러스 제작자들이 리눅스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을 매우 환영합니다. 리눅스용 바이러스를 만들어봐야 효과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그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것도 매우 환영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바이러스가 많지 않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인가요?

2. 일반 어플리케이션 제작자들이 리눅스에 관심이 없다는 말은 저야말로 처음 듣습니다. 물론 많은 개발자분들 가운데는 업무때문에, 혹은 그야말로 관심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죠. 오픈 소스 진영에는 현재 엄청난 수의 플랫폼에 독립적이거나 리눅스용으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소스포지에 가보셨나요? 그곳의 90퍼센트 이상이 어플리케이션들이 리눅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스포지가 리눅스 전용 어플리케이션만 지원해주는 곳인가요? 아닙니다. 오픈 소스이기만 하면 리눅스건 윈도우건 상관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줍니다.
리눅스는 언제나 원하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다 함께 모여서 개발하고 의견을 나누어서 진행된 거대한 오픈 소스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들은 누군가 자신이 이룩해 놓은 결과물을 반드시 칭찬하고 좋아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좋아해주고 아껴주면 더 좋겠지만, 일차적으로는 그들 자신이 그러한 개발작업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리눅스는 하나가 아닙니다. 여러개이구요, 리눅스란 어떤 경우엔 오픈 소스를 대변하는 단어처럼 사용되기도 하고 리눅스를 개발하는 개발자, 혹은 사용자들을 모두 지칭하는 광범위한 단어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아니 우리는 결코 누군가 주는 관심에 목말라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소스포지에 올라온 프로그램중에 쓸만한 거 솔직히 몇개나 되나요? 보통 윈도 프로그램은 쉐어웨어라고 해도 소스포지에 있는 것들보다 훨씬 품질이 우수합니다. 그건 당연한게, 윈도쪽은 전문 프로그래머들이 풀타임으로 작업한 결과물이고, 리눅스는 취미 프로그래머들이 파트타임으로 작업한 결과물이니 품질이 안차이나는 게 이상한 거지만...

Show Me Your Data...!

리눅스 마켓 쉐어가 2%도 안되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프로그램은 잘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안쓰는 것 뿐이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리눅스 마켓 쉐어가 2%도 안되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프로그램은 잘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안쓰는 것 뿐이다??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참 궁금하네요.

"프로그램을 못 만들어서 리눅스를 쓰는 사람이 적다."

"리눅스 가 잘되는 것 보기 싫다."

반대로 생각하면, 윈도우에서 본인이 쓰는 프로그램의 리눅스 버전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제는 "윈도우 vs 리눅스" 이런 논쟁은 재미없어요.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Show Me Your Data...!

주제와는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어차피 벌써 삼천포로 빠졌으므로...) 저한테 가끔 'Show me your data'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읍니다. 그럼 저는 종종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먹어보고 똥이었더라 라는 데이타를 받아서 보고 싶으냐?' 라고 말해줍니다.

Quote:
반대로 생각하면, 윈도우에서 본인이 쓰는 프로그램의 리눅스 버전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제가 쓰는 프로그램은 대부분 윈도버전과 리눅스버전이 같이 있고, 그냥 간단하고 후다닥 쓸데는 윈도버전 쓰고, 거기서 이것저것 테스트한후 쳐박아서 그냥 돌려놓을때는 로그인해서 리눅스에서 돌려둡니다. 다들 그렇게 쓰지 않나요? 뭐 굳이 한개만 철학적으로 사용을 고집하겠다면야 뭐 말리지는 않겠읍니다만, 제 밑에 있는 누구가 특정오에스를 철학적으로 업무에 사용하면서 시간을 질질 끈다면 가능한한 업무에서 배제할려고 노력합니다.

--------------------------------
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품질의 기준이 뭔지 궁금하네요...?
우선 좋다고 생각되는 프로그램을 말씀해주시죠.그게 정말 프리로 전문 프로그래머들이 풀타임으로 해서 정말 품질이 손님 말씀하신대로 좋은 지 한번 확인해보고 싶군요.
저는 vlc 이클립스 그리고 비프 미디어 플레이어 가임등을 들겠습니다.
손님께서는 어떤 프로그램을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액티브 액스의 장점도 역시 말씀해주시죠...?

적어도 윈도우즈 상에서 안보이는 디빅 파일 몇개를 훌륭히 처리해 줬습니다.vlc 덤으로 디브이디 까지(물론 코덱을 설치해 줬지만.) 잠자리에 누울때도 vlc로 보면 피봇된 화면 처럼 나오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편하게 볼수 있습니다.
이클립스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툴이기에 넘어 가고 비프 미디어 플레이어는 코덱만 설치해주면 왠만한거는 다 재생가능하기 때문에 좋아합니다.
가임은 저같이 야후도 사용하고 엠에센 그리고 AIM메신저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엄청 좋더군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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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Cluster wrote:
Quote:
Show Me Your Data...!

주제와는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어차피 벌써 삼천포로 빠졌으므로...) 저한테 가끔 'Show me your data'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읍니다. 그럼 저는 종종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먹어보고 똥이었더라 라는 데이타를 받아서 보고 싶으냐?' 라고 말해줍니다.

Quote:

변명이라면 변명이겠지만 저분이 그렇게 액티브 액스와 그리고 윈도우즈 프로그램에 목메는 것에 대한 근거를 확인하고 싶었을뿐입니다.리눅스 사이트에서 리눅서들에게 윈도우즈에 대한 장점을 열변하시는 것을 보면 뭔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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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Quote:
반대로 생각하면, 윈도우에서 본인이 쓰는 프로그램의 리눅스 버전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제가 쓰는 프로그램은 대부분 윈도버전과 리눅스버전이 같이 있고, 그냥 간단하고 후다닥 쓸데는 윈도버전 쓰고, 거기서 이것저것 테스트한후 쳐박아서 그냥 돌려놓을때는 로그인해서 리눅스에서 돌려둡니다. 다들 그렇게 쓰지 않나요? 뭐 굳이 한개만 철학적으로 사용을 고집하겠다면야 뭐 말리지는 않겠읍니다만, 제 밑에 있는 누구가 특정오에스를 철학적으로 업무에 사용하면서 시간을 질질 끈다면 가능한한 업무에서 배제할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단지 내가쓰는 프로그램이 윈도우에 많다 뿐인데, 그것을 가지고,
"윈도우 vs 리눅스" 를 하고, 그 논쟁에 우위를 점하면 자신이 우위에 오르는 것으로
착각을 하는 것인지..

정말 "vs" 논쟁은 지겹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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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
변명이라면 변명이겠지만 저분이 그렇게 액티브 액스와 그리고 윈도우즈 프로그램에 목메는 것에 대한 근거를 확인하고 싶었을뿐입니다.리눅스 사이트에서 리눅서들에게 윈도우즈에 대한 장점을 열변하시는 것을 보면 뭔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보통 사람들이 데이타를 취합하거나 혹은 근거를 마련할때도, 의도하던 안하던 자신의 의지대로 데이타를 왜곡하게 됩니다. 따라서, 데이타를 요구하는 쪽은 절대로 원하는 데이타를 받기가 힘들고, 데이타를 주는 쪽은 자신에게 유리한 데이타만을 제시하는 경향이 많지요...
결국 제가 내린 결론은 시간 낭비더라... 이거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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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wrote:
kirrie wrote:
Anonymous wrote:
jedi wrote:
엑티브 엑스가 왜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엑티브 엑스 == 바이러스 또는 악성코드

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도움 되는것이 없죠. CPU에 부하를 걸어서 온도만 높이지....

고장난 또는 엄청 느린 컴퓨터를 고치면서 왜 이렇게 되었냐고 물으면 엑티브 엑스 깔지 말라고 답해줍니다.

이거 없으면 윈도도 안정적으로 쓸 수 있어요...


이런 수구적이고도 흑백논리적인 발상으로는 도저히 리눅스에 희망이 없군요. 액티브엑스 == 바이러스란 공식은 난생첨보는군여.

글구 리눅스 사용자들은 리눅스에 바이러스 없다고 좋아하는 모양인데, 실상은 좋아할 꺼 하나도 없습니다. 바이러스 제작자들은 리눅스용 만들어봐야 파괴 효과가 없기때문에 관심도 거의 없어요. 기껏 실험적으로나 만들고 말지... 게다가 바이러스 제작자들이 리눅스에 관심없는 것이랑 마찬가지로 일반 애플 제작자들도 리눅스에 관심없그든요.

1. 바이러스 제작자가 자신이 즐겨 쓰고 좋아하며 애착을 갖는 OS에 관심을 기울이기를 바라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저는 바이러스 제작자들이 리눅스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을 매우 환영합니다. 리눅스용 바이러스를 만들어봐야 효과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그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것도 매우 환영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바이러스가 많지 않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인가요?

2. 일반 어플리케이션 제작자들이 리눅스에 관심이 없다는 말은 저야말로 처음 듣습니다. 물론 많은 개발자분들 가운데는 업무때문에, 혹은 그야말로 관심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죠. 오픈 소스 진영에는 현재 엄청난 수의 플랫폼에 독립적이거나 리눅스용으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소스포지에 가보셨나요? 그곳의 90퍼센트 이상이 어플리케이션들이 리눅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스포지가 리눅스 전용 어플리케이션만 지원해주는 곳인가요? 아닙니다. 오픈 소스이기만 하면 리눅스건 윈도우건 상관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줍니다.
리눅스는 언제나 원하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다 함께 모여서 개발하고 의견을 나누어서 진행된 거대한 오픈 소스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들은 누군가 자신이 이룩해 놓은 결과물을 반드시 칭찬하고 좋아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좋아해주고 아껴주면 더 좋겠지만, 일차적으로는 그들 자신이 그러한 개발작업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리눅스는 하나가 아닙니다. 여러개이구요, 리눅스란 어떤 경우엔 오픈 소스를 대변하는 단어처럼 사용되기도 하고 리눅스를 개발하는 개발자, 혹은 사용자들을 모두 지칭하는 광범위한 단어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아니 우리는 결코 누군가 주는 관심에 목말라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소스포지에 올라온 프로그램중에 쓸만한 거 솔직히 몇개나 되나요? 보통 윈도 프로그램은 쉐어웨어라고 해도 소스포지에 있는 것들보다 훨씬 품질이 우수합니다. 그건 당연한게, 윈도쪽은 전문 프로그래머들이 풀타임으로 작업한 결과물이고, 리눅스는 취미 프로그래머들이 파트타임으로 작업한 결과물이니 품질이 안차이나는 게 이상한 거지만...

윈도우용 프로그램들이라고 해서 반드시 전문 프로그래머들이 풀타임으로 작업해야만 만들 수 있는건 아니고, 리눅스라고 해서 반드시 취미 프로그래머들이 파트타임으로 작업하는 것은 아닙니다.

sf.net에 가셔서 Most Active나 Most Downloads 항목에 올라와 있는 프로젝트명을 보십시오. (일단 그 중에 제가 안써본건 제외하겠습니다.)

Gaim. 두말할 나위도 없는 훌륭한 다중 메신저 클라이언트죠.
FCKeditor. 온라인 html 에디터입니다. 흔히 게시판에서 게시물을 보다 visual하게 꾸미기 위해 많이 붙이죠. 상용제품보다 월등하단거, 데모만 써보셔도 압니다. ActiveX없이도 이런게 가능하단 것이 믿겨지지 않죠.
phpmyadmin. 아시죠?
emule. 이것도 아시죠?
bittorrent. 프로그램 배포용 툴입니다. 예전에 데비안 쓸때 속도가 잘 나오는 미러 구하기가 힘들어서 써봤습니다. iso를 그대로 어딘가에서 받는게 아니라 여기서 조금 저기서 조금, 하는 식으로 받아오기 때문에 서버에 무리도 적고 클라이언트쪽에선 빠른 속도로 배포용 프로그램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virtualdub. 예전에 동영상 자막 씽크 맞추느라고 한번 써본적이 있습니다. 자세하게 어떤 기능을 하는 프로그램인지는 모릅니다만, 유명한 프로그램이죠.
cdex. cd ripper. 이젠 다른 곳에서 mp3를 많이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잘 안쓰지만, cd에서 wav파일 추출할때 많이 썼죠.
그리고.. 왜 이 프로그램이 순위에 오르지 않는지 잘 이해 안가는 ftp 클라이언트의 최고봉!(이라고 서슴없이 주장하는) filezilla도 있습니다. 설치용 바이너리는 win32로만 배포되는군요. 소스가 있으니 리눅스에서도 컴파일하면 사용할 수 있겠죠? (있을까요?;;)

뭐 일단 most active와 most downloads에 올라와 있는 프로그램 가운데서 제가 써본 것들만, 혹은 현재 아주 유용하게 사용중인 프로그램만 언급해봤습니다. 이 이외에도 수많은 프로젝트들이 지금도 열심히 진행중이죠. "리눅스 프로그래머들이 취미삼아 파트타임으로 만드는" 프로그램들이라고 해도 결코 부실하지 않습니다. 엄청난 수의 웹서버들이 apache로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도 잊지 마시고, mp3보다는 못하지만 꾸준히 사용자층을 늘려가는 ogg 파일 포맷이 있다는 사실도 잊지 마세요. 또 postgresql도 있고 firefox도 있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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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지리즈의 이미지

kirrie wrote:
ftp 클라이언트의 최고봉!(이라고 서슴없이 주장하는) filezilla도 있습니다. 설치용 바이너리는 win32로만 배포되는군요. 소스가 있으니 리눅스에서도 컴파일하면 사용할 수 있겠죠? (있을까요?;;)

리눅스서버 관리자의 필수품인 putty도...

putty, filezilla가 wine사용자들의 최고 인기 품목이라고 하니
아이러니컬 하죠?:wink: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kirrie wrote:
FCKeditor. 온라인 html 에디터입니다. 흔히 게시판에서 게시물을 보다 visual하게 꾸미기 위해 많이 붙이죠. 상용제품보다 월등하단거, 데모만 써보셔도 압니다. ActiveX없이도 이런게 가능하단 것이 믿겨지지 않죠.

정말 신기하네요.. ^^* 거의 쫄다싶이 했습니다...

htna의 이미지

여기 KLDP에 리눅스/유닉스 개발자/사용자 가 많은것 (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머. 시장원리에 의해 (그리고 가끔 그밖의 다른 알지 못하는 원인에 의해) 주도권 집단이 형성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MS windows가 좋은점이 있기에 그 분야에서 많은 주도권(제품들)이 있는거고,
Linux/Unix 계열의 좋은점이 있기에 그 분야에서의 많은 주도권(연구)가 있는거 아닙니까..

어디가 좋다 어디가 나쁘다 해야 하는지 의심이 갑니다.
FCKeditor이게 좋은분들은 저거 사용하시면 되고, 윈도우용 에디터(요즘은 어느거죠?? 아직 나모인가..?)가 좋은분들은 좋은거 사용하시면 되지 않나요 ?
개발자가 자신의 시장성과 개발성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고려해서 ActiveX로 웹페이지를 꾸몄던지. 아니면 ActiveX를 사용하지 않았던지. 그게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든사람은 그사람이 그게 나을거라 생각했으니 그렇게 만든거고, 사용하는 사람은 필요하니깐 사용하는거고, 시장이 좀 더 Linux쪽을 원한다 그러면 Linux제품군들이 많이 나오는 걸테고... 아니다 그러면 Windows쪽 제품군이 주류를 이루는 거고...

Linux가 좋으신 분들은 Linux 만 사용하시면 되고,
Windows가 좋으신 분들은 Windows만 사용하시면 되고,
머 둘중에 좋은것만 골라서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그러면 되고...

PS:
좀 딴지성일까요???
함 해보고 싶은 말이었습니다.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logout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리눅스 마켓 쉐어가 2%도 안되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프로그램은 잘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안쓰는 것 뿐이다??

리눅스의 마켓 쉐어가 2%도 안된다는 주장은 어디에 근거한 겁니까? 링크라도 하나 걸어보시죠.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cppig1995의 이미지

점점 화력 좋은 화염방사기가 되고 있군요.
VS 논쟁(비달 사순~~?)이 가져다 주는 이점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만두세요.

그리고 미디어 플레이어 끼워팔기가 왜 위법입니까.
Windows Media Player가 윈도에 끼어있지 않다면
유저들은 음악 한곡을 듣기 위해, 동영상 하나를 보기 위해 설치 과정을 하나라도 거쳐야 할 것입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에는 그 설치 과정을 위해 네트워크 환경도 필요할 테구요.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jedi의 이미지

cppig1995 wrote:
점점 화력 좋은 화염방사기가 되고 있군요.
VS 논쟁(비달 사순~~?)이 가져다 주는 이점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만두세요.

그리고 미디어 플레이어 끼워팔기가 왜 위법입니까.
Windows Media Player가 윈도에 끼어있지 않다면
유저들은 음악 한곡을 듣기 위해, 동영상 하나를 보기 위해 설치 과정을 하나라도 거쳐야 할 것입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에는 그 설치 과정을 위해 네트워크 환경도 필요할 테구요.


그렇죠. 이미 깔려 있으면 다른 제품이 들어갈 틈이 없죠. 만약 처음부터 없었다면 어떤 제품을 사용하기전에 선택을 하겠죠.

결국 서로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을 하게 하려면 똑같은 출발점에서 출발하도록 요구해야죠.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htna wrote:
여기 KLDP에 리눅스/유닉스 개발자/사용자 가 많은것 (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머. 시장원리에 의해 (그리고 가끔 그밖의 다른 알지 못하는 원인에 의해) 주도권 집단이 형성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MS windows가 좋은점이 있기에 그 분야에서 많은 주도권(제품들)이 있는거고,
Linux/Unix 계열의 좋은점이 있기에 그 분야에서의 많은 주도권(연구)가 있는거 아닙니까..

쌩뚱맞은 소리지만 여기에는 리눅스(오픈소스) 유저는 많은데, 리눅스(오픈소스) 개발자는 거의 없는 것 같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htna wrote:
여기 KLDP에 리눅스/유닉스 개발자/사용자 가 많은것 (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머. 시장원리에 의해 (그리고 가끔 그밖의 다른 알지 못하는 원인에 의해) 주도권 집단이 형성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MS windows가 좋은점이 있기에 그 분야에서 많은 주도권(제품들)이 있는거고,
Linux/Unix 계열의 좋은점이 있기에 그 분야에서의 많은 주도권(연구)가 있는거 아닙니까..

쌩뚱맞은 소리지만 여기에는 리눅스(오픈소스) 유저는 많은데, 리눅스(오픈소스) 개발자는 거의 없는 것 같더군요.

사용자 가 많아야, 그만큼 개발자도 많아지겠죠.

se7enkey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쌩뚱맞은 소리지만 여기에는 리눅스(오픈소스) 유저는 많은데, 리눅스(오픈소스) 개발자는 거의 없는 것 같더군요.

예.. 그런거 같습니다.

아직은...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리눅스(오픈소스)개발자를 가장 많이 배출할
곳이라 믿습니다.

그렇게 믿고 이곳에 묻어 있습니다. :)

죠커의 이미지

kirrie wrote:
FCKeditor. 온라인 html 에디터입니다. 흔히 게시판에서 게시물을 보다 visual하게 꾸미기 위해 많이 붙이죠. 상용제품보다 월등하단거, 데모만 써보셔도 압니다. ActiveX없이도 이런게 가능하단 것이 믿겨지지 않죠.

FCKEditor에 대해서는 수정에서 쓰다가 너무 무겁고 완성도가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사용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상용 제품도 크로스플랫폼이 만족하는 에디터는 무겁고 깔끔하지 못한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logout wrote:
Anonymous wrote:

리눅스 마켓 쉐어가 2%도 안되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프로그램은 잘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안쓰는 것 뿐이다??

리눅스의 마켓 쉐어가 2%도 안된다는 주장은 어디에 근거한 겁니까? 링크라도 하나 걸어보시죠.


구글에 근거한 건데요?
http://www.google.com/press/zeitgeist/zeitgeist-may04.html
작년 이맘때 점유율이 1% 정도 됐군여. :roll: :roll:

어차피 1년동안 리눅스가 시장점유율이 증가할만한 아무 껀수도 없었기때문에 지금이나 그때나 퍼센트에 차이가 없을듯.. 그동안 윈도 XP가 보안이 떨어져서 기피하던 고객들도 써비스팩2로 복귀한 예가 많다고 하니까 오히려 더 떨어졌을지도 몰라요(뭐 이거는 MS 주장이니 공정한 근거는 아니지만서도). 서버 2003도 꽤 선전하고 있다고 하던데..

아마 우리나라는 한글 문제랑 초고속 인터넷 발달, 온라인 게임 같은 거 때문에 리눅스 사용자가 더 없으므로 0.5% 미만일듯

이게 리눅스의 현주소에요. 아시겠어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jedi wrote:
cppig1995 wrote:
점점 화력 좋은 화염방사기가 되고 있군요.
VS 논쟁(비달 사순~~?)이 가져다 주는 이점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만두세요.

그리고 미디어 플레이어 끼워팔기가 왜 위법입니까.
Windows Media Player가 윈도에 끼어있지 않다면
유저들은 음악 한곡을 듣기 위해, 동영상 하나를 보기 위해 설치 과정을 하나라도 거쳐야 할 것입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에는 그 설치 과정을 위해 네트워크 환경도 필요할 테구요.


그렇죠. 이미 깔려 있으면 다른 제품이 들어갈 틈이 없죠. 만약 처음부터 없었다면 어떤 제품을 사용하기전에 선택을 하겠죠.

결국 서로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을 하게 하려면 똑같은 출발점에서 출발하도록 요구해야죠.


이거는 말이 안되는게, 리눅스는 CD 안에 미디어 플레이어고 오피스고 워드고 개발툴이고 전부 다 들어있는데 그럼 윈도랑 똑같은 출발점이라는 게 말이 되나요? 윈도랑 똑같은 출발점이 되려면 뻥좀 보태서 지뢰찾기 빼고는 전부 다 삭제해야 말이 되져.
eddy_woody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이거는 말이 안되는게, 리눅스는 CD 안에 미디어 플레이어고 오피스고 워드고 개발툴이고 전부 다 들어있는데 그럼 윈도랑 똑같은 출발점이라는 게 말이 되나요? 윈도랑 똑같은 출발점이 되려면 뻥좀 보태서 지뢰찾기 빼고는 전부 다 삭제해야 말이 되져.

이거야 말로 말이 안됩니다.
완전히 다른 두 가지를 놓고 비교하고 계시는 겁니다.

리눅스는 CD안에 미디어 플레이어가 들어있어도
그게 배포판 제작 회사 제품이 아니지 않습니까?

언젠가 레드햇은 레드햇 미디어 플레이어와 레드햇 오피스만,
데비안은 데비안 미디어 플레이어와 데비안 오피스만
자기네 배포판 CD에 담는 일이 일어나거든 그 때 가서 한 말씀 해 주세요.. ^^;

리눅스 배포판 CD에 다양한 패키지가 포함되어 있는 것은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것이지
자신의 독점적 OS를 이용해 온갖 소프트웨어 시장의 독점까지 기획하는
MS식의 "끼워 팔기"가 아닙니다.

> It can take much longer than necessary to get rid of a problem professor...

I'm thinking duct tape and a tr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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