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스

ed.netdiver의 이미지

를 처음 해봤습니다.^^;
간만에 동생이랑 술을 한잔 하고는 말로만 듣던 게임방에 가서 스타도 한판 하고,
포트리스라는 것도 해봤지요.
그냥 대포 쏴서 맞추는 거더군요.
하면서 뭐였더라 옛날에 그런 비슷한게 있었던것 같은데 같은데 했는데,
걸어오면서 문득 떠올랐네요.
ICBM이라고, 대륙간 유도탄 내지는 탄도탄 이런 식으로 이름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런데 확실하지 않은게, 공중에서 내려오는 미사일(혹은 레이저)를
맞추는 거였는지, 아니면 포트리스같이 상대편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되
각도랄지 그런거 신경써가면서 쏘는 그런거였는지가 확실하지 않네요^^;
아뭏든 모처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게임방도 재밌는 곳이네요..ㅎㅎ
이상 네안데르탈인이었습니당^^;

dragonkun의 이미지

모든 게임의 어머니(게임 타이틀에 써 있음..)라 자칭하는 scorch라는 게임이었죠..
리눅스용으로 3d버젼이 나왔었죠..
젠투 쓰시는 분이라면..
emerge scorched3d
근데 대략..사양이 높더군요..;

편집) 다시 본문글을 읽어보니 스코치는 아니군요..=3=3..

Emerging the World!

Prentice의 이미지

GTK1용으로 xscorch가 있습니다.

codebank의 이미지

Apple용으로 나왔었고(이때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GW-BASIC용으로도 나왔던
고릴라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죠.
Apple용은 소스형태로 나와서 직접 타이핑해서 가지고 놀았었죠.
GW-BASIC용으로도 만찬가지고요...
형식은 요즘 포트리스 형태의 턴방식이고 수학공식이 사용되어서 각도와 힘으로
포탄을 상대편에 던져서 맞춰서 더많은 타격을 준사람이 이기는방식이죠.
그리고나서 나온게 제가 아바타로 사용하는 WWP(Worms World Party)이죠.
그후에 포트리스가 우리나라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고요...
scorch는 언제 시작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저는 Apple에서 소스를 이용해서 만들어서 가지고 해본게 처음이었네요.

------------------------------
좋은 하루 되세요.

lobsterman의 이미지

예전에 퍼트리스(??) 라는 리눅스용으로 공개된 적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읍니다. 써보진 않았지만...

무한한 상상력과 강한실행욕구는 엔지니어의 마지막 무기~

greatkgc의 이미지

codebank wrote:

그리고나서 나온게 제가 아바타로 사용하는 WWP(Worms World Party)이죠.

웜즈 아마게돈.. 귀여운 지렁이(?)들의 행동으로 참 재미있게
했었지요. 아이템도 정말 많았고요. 솔직히 포트리스를 첨 보고
웜즈 아마게돈 표절 아니야?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러나
생각해보니 웜즈 아마게돈도 완전히 새로운건 아니고 스코치의
발전 형태이니 포트리스를 일방적으로 비난할게 아니군요.

ydhoney의 이미지

그래도 포트리스가 탱(-_-)도 여러가지고, 사람도 적당히 있고, 재미도 있고..맵도 다양하고..하여간 좋아요. ^^

greatkgc의 이미지

dragonkun wrote:
모든 게임의 어머니(게임 타이틀에 써 있음..)라 자칭하는 scorch라는 게임이었죠..
리눅스용으로 3d버젼이 나왔었죠..
젠투 쓰시는 분이라면..
emerge scorched3d
근데 대략..사양이 높더군요..;

편집) 다시 본문글을 읽어보니 스코치는 아니군요..=3=3..

한번 해볼라고 페도라에서 받아보았습니다.

yum install scorched3d

그리고 실행시켜보았더니~~

[root@localhost greatkgc]# scorched3d
Fatal signal: Segmentation Fault (SDL Parachute Deployed)

대략 우울.. :cry:

ydhoney의 이미지

오랜만에 포트(포트2..forever란 이름이 붙었네요..)를 틀어봤더니..

제 주 섭인 해골섭(트레이닝 섭)이 없어졌네요?

난감..-_-;

fender의 이미지

그냥 2D 버전의 scorch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atanks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
http://atanks.sourceforge.net/screenshots.php

----------------------------
[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ydhoney의 이미지

아..몇시간째 포트만 하고 있습니다.

내가 미쳐..-_-;

죠커의 이미지

웜즈가 더 재밌습니다.
포트리스는 단순 스코치이죠.

웜즈 온라인이 예전에 초딩용 게임이 되어 버린게 아쉽습니다.

ed.netdiver의 이미지

많은 분들께서 글을 올려 주셨군요.

오늘은 아침부터, 노트북에 커피를 쏟지 않나, 영 조심해야 할듯한 날입니다.
휴, 이제서야 상황종료하고 들와봤습니다^^;
키보드 안쓰던걸로 갈아끼우고, 대강 닦아냈습니다.ㅋㅋ
정말 다행인건 옆의 HHK에는 피해가 없었단 사실.
이일이 있자, 뒷자리 울 차장님, 내 언제고 이런일 있을줄 알았어...
어흑, 절 두번 죽이시는 거에요...ㅠ.ㅠ;

와, 그런 겜들이 있었던 거군요.
언제고 받아다 해봐야겠단 생각을 굳게 다짐해본 아침입니당^^;

컴터 책상과 음료는 상극이면서도 늘상 같이 있게 되니, 이것도 무슨 좋은
대책이 있을까요?ㅎㅎ

유익한 답변들 감사합니다.

그럼 좋은하루하루 되세요.

--------------------------------------------------------------------------------
\(´∇`)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