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DP 라는 이곳...

hansennn의 이미지

여기 KLDP.. 모든 리눅스에 관한 문서와 정보, 질답이 총망라되어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 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10년정도 리눅스를 해오면서 linux.sarang.net 그리고 KLDP 밖에 몰랐고,
그 정도만 뒤져봐도 대부분의 문제점은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알게 된건.. 머.. gnome.or.kr gentoo.or.kr 등등..
하지만 KLDP 와 비교할바는 아닙니다.

뭘 가지고 비교를 하냐구요?
"내가 원하는 정보를 얼마나 찾을 수 있는가?"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암튼 전 KLDP 를 그렇게 알고 있고, 또 많은 분들이 그렇게 알고 계실 듯 합니다.

글은 거의 올리지 않았지만 ...하지만,
매일같이 들어와 올라오는 글마다 거의 다 읽어보는 사람으로써 느끼는 것...
(리눅스에 대한 실력으로 보자면 전문가도 아니고 아주 초보도 아닌.. 어정쩡한 입장에서-뭐 굳이 이런걸 적을 필요는 없겠지만-)
여긴 분명히 매니아적인 분위기와 소피스트적인 분위기가 있습니다.

어느 때 그런걸 느끼는가 하면 "질문을 하고 싶을때 글을 적고 싶을때" 입니다.
이상하게 예전 linux.sarang.net 보다 여긴 질문하기가 많이 망설여 집니다.
질문해서 (0) 붙은적도 있지만 그걸 불평하는건 아니구요..

질문글을 보면 질문자가 어느정도 알고 있는 사람인지 아니면 아주 생초보인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생초보여서 오류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도 몰라 도움을 줄만한 정보가 질문글에 전혀 없는 경우도 있구요.

요즘에 그런 글들은 잘 안 올라오지만 가끔 그런 초보의 글이 올라오면 생각합니다. (도움을 줄만한 그런 실력이 안되므로 구경만..)
'씹히겠네..'

하루, 이틀.. 지나고 나중에 두고 보지만 역시 씹힙니다.

그게 틀렸다거나 누군가가 잘못했다는 건 아니거든요.
도움을 줄만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도움을 주기란 어렵습니다.
그런데도 웬지 씁쓸합니다.
어느정도 되는 중,고수가 되어야지만 질문이라도 한번 해보겠구나...
그런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씁쓸한 거구요.

그리고 MS Window$ 유저에 대한 약간의 무시와 배타적인 분위기..

KLDP가 리눅스 초보들을 위한 고객센터가 되어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항상 느껴지는..
그런 분위기가 안타까워서......

Prentice의 이미지

잠금에 한표 던집니다..

segfault의 이미지

검은해 wrote:
잠금에 한표 던집니다..

잠글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플레임의 소지가 있는 글이라 하더라도,
이 분은 평소에 KLDP에서 받았을 느낌을 나타내 보신 것일수도 있고,
만약 그렇다면 우리부터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lsj0713의 이미지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보고만 있지 마시고 직접 답변을 다십시오. 실력이 없어서 안한다는 말은 핑게입니다. 정말로 관심이 있으면 검색해서라도 답변을 달기 마련이죠.

maylinux의 이미지

뭐 답변을 잠글 이유까지는 없구요.

답변이 없는 이유는 보통 3가지입니다.

1. 모르거나 어려운 내용
2. 너무 광범위한 질문(예:갑자기 다운되었어요 어케해야되나요?)
3. 할려고는 안하고, 무의도식형의 질문
(예:센드메일,큐메일의 장단점을 설명해주세요. 리눅스와 윈도우의 장단점을 알려주세요.)

1번이야 어쩔수 없다고 하지만, 2,3번의 질문은 정말 답변하기는 싫지요.

답변도 실력이 있어야 하지만, 질문하는 방법도 실력을 나타내어집니다.

성심성의것 질문을 하면 좋은 답변을 얻을수 있습니다.
너무 황당하거나 무의도식형의 질문은 'RTFM' 외에는 답변을 얻지 못할겁니다.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punkbug의 이미지

http://wiki.kldp.org/KoreanDoc//html/Beginner_QA-KLDP/index.html

저 또한 n00b이지만, 질문 하기에 따라 답변은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생각해봅시다..

Quote:
리눅스가 안되요!!??

이러면.. 무슨답변이 올라오겠습니까??

뭐.. '새로 까세요.' 하는 답변말고.. 무슨 말이 올라오겠습니까??
정말 친절히 답해주면..
'왜 안되는지.. 정확히 설명을 해주세요.'라는 답변말고는 올라올게 없습니다.

저 질문이 너무 추상적이면..

Quote:
리눅스를 깔았는데.. 인터넷이 안되요?

이런 질문이 올라오면.. 무슨답변을 해주시겠습니까?

말그대로.. 할말 없습니다.
뭐. 랜선을 안꼽았는지.. 네떡 설정을 잘못했는지..
알수가 없어 답변도 못해드리는겁니다.

그리고. 명심하셔야 할것은..
답변자에게.. '답변의 의무'란 있을수가 없습니다.
자기가 내키면.. 답변하고.. 귀찮으면.. 안하면. 그만입니다.

잘은 몰라도.. 씹히는 글들.. 대부분은 이런형식의..
자기상황을 자세히 전달 못하는 질문자의 잘못이 크죠.

newbie :$

ydhoney의 이미지

개인적인 생각으론 리눅서들에게는 RTFM의 영향이 아무래도 큰 것 같습니다.

질문한번 보고나서 '아~ 어디어디에 이런 문서가 있었지?'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먼저 떠올라 버리면 답변을 안다는겁니다. 거기에 문서가 있으니 알아서 찾아보겠지..하면서 말이지요. 특히나 그 문서가 너무나도 잘 알려져있거나 찾아보기 매우 쉬운경우는 특히 더한것 같고 말이지요.

그리고 사족이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니가 그렇게 생각하면 니가 그렇게 해라" 라는게..틀린말은 아닙니다만
그게 썩 바람직한 대화태도에 들어가진 않는것 같습니다.
오픈소스 계열이 그런식으로 성장해왔고, 그것이 어느정도 전통으로써
이어져내려온것은 사실입니다만..그것이 바람직한것인지는 저는 아직까지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럴수 없는 사정이 있을수도 있지요.
물론 귀찮다는것의 다른말인 경우가 많습니다만.. :?

부활의 이미지

ydhoney 분이나 첫글 쓰신 분의 생각에 어느 정도 동의 합니다.
그리고 동의를 하든 아니든, 이런 비판적인 글이 올라오는 것에 적극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이곳의 분위기이든, linux의 성능에 의심하는 글이든 무조건 자기 소속 집단에 대한 태클로 보지 말고, 일단은, 일단은 한 번 생각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열린 것이고 open source라는게 단순히 소스 보여준다는 일만 가리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검색하면 뻔히 알게된느걸 왜 질문까지 올리냐.'
'그런 초보적인 질문을 올리는걸 보면 찾을 노력이 부족하다.'

전 꼭 그렇게 몰고 싶지는 않습니다. 물론 검색하는 최소한의 노력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그 사람에게 급한 일이 있어서 해결책 찾기에만 바빴거나, 검색하는 곳 자체를 모를 수 있지 않을까요?
만약 노력이 없어서 뻔한 질문 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인정한다면, 어떤 사람이 별볼일 없는 대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것이 꼭 그 사람이 공부 안하고 놀러 다니기만 해서 거기 밖에 못갔다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똑같지는 않아도 어느 정도 비슷한 구석이 있습니다.

뻔한 질문이 있어도 어디 링크를 찾아주던가 다른 키워드를 알려주는 것이 더 나아 보입니다. 그냥 RTFM 한 마디 남기는 일은 너무 개인주의적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전 RTFM 이거 개인주의적인 서양 애들 문화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만... 이건 다분히 개인적인 것이구요.

전 일 없으면 KLDP 중에서도 자유게시판에만 오는데, 일부러 QnA 게시판 찾아가서 답글 달아주시는 분들 좋은 분들이죠. 질문에 대해 답변해주어야 할 의무 없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질무하는 쪽에게만 원인 있는 것이 아니고 그룹의 문화에도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codebank의 이미지

hansennn wrote:
'씹히겠네..'

하루, 이틀.. 지나고 나중에 두고 보지만 역시 씹힙니다.


나름대로 QnA가 자유게시판보다 더 편안해서 그쪽에 자주 상주해 있었습니다만
글쎄요...
이런 류의 구체적인 예를 한번 링크 걸어봐 주시겠습니까?

제가 QnA에 자주가는 이유는 그들보다 잘나서가 아니라 제가 LINUX를 처음시작할때
많은 도움을 받아서 입니다.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았고 아직도 도움을 받고 있는 입장에서 정보를 찾기 힘들사람에게
적절한 정보를 주기위해서 그리고 나름대로 모르던 분야(또는 새로운 질문)를 알아가는
재미로 답변을 달고 있었죠.
최근에 어떤분에 의해서 그 의지가 좌절되기는 했었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QnA보다는 자유게시판에서 놀고있는지도 모르죠. :twisted:
KLDP에 오는 사람들중에 꼭 전문가만 있어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얼마전 KLDP에서 주최한 CodeFest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배운게 프로그램밖에 없어서 그리고 사람만나는 것을 좋아해서 참가
신청을 했었죠.(실력도 없으면서 말이죠...)
40여분이 참석하셨는데 그중에 3~4분정도가 저와 비슷한 생각에 참여를 하셨
더군요. 물론 어느정도 관심분야가 같은 사람들이 모이셔서 나름대로 훌륭한 결과물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까운건 '나는 아는게 별로 없어서...'라고 속단을 해버리고 참가를 안하신
분들이 많다는 거죠. 물론 인원제한도 있었고 시간 문제도 있어서 그럴것이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만 그것보다는 근본적인 원인이 있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QnA에 질문을 올리시는 분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한 모든 조치를 해보고 도저히
해결방법이 없어서 글을 올리죠. 초보자이든 전문가이든 말입니다.
문제는 답변을 다는 사람에게 있는데 글을 보고 '내가 이거 답을 아는데...'하는 사람도
'내가 답변을 달아도 될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극도로 제한적인 사람들만 답변을 달아주시죠.
이 스레드를 만드신 분은 혹시 그런 생각에 질문을 지켜보고만 있으신건 아닐까
생각되네요.
KLDP에 어떠한 장벽이나 규제는 없습니다. 알고 있는 사항만 적어주면 되니까요.

linux.sarang.net도 KLDP만큼 자주가는 사이트였죠.
그곳 QnA에서도 가끔은 글을 올리기도 했고요. 물론 관리적인 차원과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로 안타깝게 좋은 사이트가 사라져서 나름대로 가슴은 아프지만
그 사이트를 거울삼아 현재의 KLDP가 더 좋은 사이트가 되어가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linux.sarang.net이 빨리 다시 오픈했으면하는 기대는...)

QnA에 답변 0가 되지 않도록 노력은 해보고 있었지만 사실 위에 maylinux님이
말씀하신 내용같은 것들때문에 그 노력이 빛을 발하지는 못했죠.
개인적인 능력과 시간도 문제가 있었고 말입니다. :oops:

마지막으로... 저도 중급, 고급 수준의 LINUX를 아는게 없습니다. 질문 내용이
궁금할 때 구글을 통해서 답을 찾아보고 답변을 달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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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sodomau의 이미지

Quote:

linux.sarang.net도 KLDP만큼 자주가는 사이트였죠.
그곳 QnA에서도 가끔은 글을 올리기도 했고요. 물론 관리적인 차원과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로 안타깝게 좋은 사이트가 사라져서 나름대로 가슴은 아프지만
그 사이트를 거울삼아 현재의 KLDP가 더 좋은 사이트가 되어가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linux.sarang.net이 빨리 다시 오픈했으면하는 기대는...)

혹시나 해서 올리는 거지만;
http://linux-sarang.net
이라고 생긴지 꽤 됐습니다;;

codebank의 이미지

sodomau wrote:
Quote:

linux.sarang.net도 KLDP만큼 자주가는 사이트였죠.
그곳 QnA에서도 가끔은 글을 올리기도 했고요. 물론 관리적인 차원과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로 안타깝게 좋은 사이트가 사라져서 나름대로 가슴은 아프지만
그 사이트를 거울삼아 현재의 KLDP가 더 좋은 사이트가 되어가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linux.sarang.net이 빨리 다시 오픈했으면하는 기대는...)

혹시나 해서 올리는 거지만;
http://linux-sarang.net
이라고 생긴지 꽤 됐습니다;;


:) 알고있습니다만 별로 초기에 있던 사건때문에 별로 안가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예전 내용은 가끔 구글을통해서 들어가지만 예전 linux.에 비해서 매력이 떨어져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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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maddie의 이미지

머 이런거 자꾸 말들이 많으신대..

쩝..

이런걸 일일히 다질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답변을 하고 싶으면 하고 안하고 싶으면 안하는 거죠.
답변을 해줘도 이해가 안간다고 하는 사람들..
영문 사이트 링크 걸어주면 국어가 아니라고 투덜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머 별로 요즘엔 QnA를 잘 안봅니다만 가끔 질문이 괜찮은데 답이 없는 건 달아주기도 합니다.

ㅋ 어떨땐 제가 질문을 잘못 이해해서 답변을 했는데 거의 동시에 맞는 답변이 올라올때,,,무지 쪽팔리데여.. ㅎㅎㅎ

힘없는자의 슬픔

랜덤여신의 이미지

KLDP 만큼 질문에 대한 답변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달리는 곳이 없던데요?
다른 커뮤니티들을 돌아다니다가... KLDP BBS 를 알게 되어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

음, 앞으로 더욱 노력할게요! ^^

orangecrs의 이미지

전 그것보다... 설치 및 활용란에 질문을 올리시는 분들은 늘 질문을 올리시고 답변하시는 분들은 늘 답변하는것 같은 그런분위기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뭐 진짜 몰라서 그러실수도 있겠지만 아니신 분들도 많으신 것 같구요...

또 한때는 제가 알고 있는 문제에 대해 답란에 차례대로 질답하기가 뭐해 빠른 해결을 위해 메신저로 연결해 바로바로 상담(?)해 드렸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고 그분들에게 설치기나 팁따위를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고맙겠다고 했는데 그러는 분들은 몇분 안계시더군요... 얼마간 왕실망하다가... 그래도 미약하나마 답변 달아야지해서 답글달고 있습니다... KLDP에서 받으신분들 필요할때만 찾지마시고 약간의 짬이라도 나실 때 아시는거 나눠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 Script ;; 경험담인데요, 언젠가 메신저로 질답하다가 하도 답답해서 '터미널 하나 열어주면 안되겠습니까?' 했더니 절대로 안열어주시더군요...^^ 뭐 당연하겠지만 진짜 답답하니깐 그런맘이들더군요...^^;;; 갠적인 생각이지만, 아뒤로 안면 있으시면 VNC 하나 열어주면 좋겠습니다... 설마 딴짓하시겠습니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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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lovethecorners의 이미지

KLDP, 제 생각에는 중독성이 강한 사이틉니다. (저 한테는 말이죠)

이곳을 알고 부터는 검색을 구글반 KLDP 반하구있습니다.
제문제의 경우는 KLDP 쪽에서 훨씬 많이 가져 갑니다.

아직까지는 대부분이 눈으로만 보고있습니다만, 가끔 답변을 달기위해 다른곳을 보다 보면 벌써 답변들이 달리더군요...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주제가 샛는데, 답변달고 안달고는 누가 시키는것도 아니고, 이러면 되지않을까요? 질문올릴때는 한번더 생각하거나 찾아보고 중복성을 피하면 답글이 많아질지도 모르죠...^^;

galien의 이미지

몇일전 누군가가 던진 "소피스트적"이라는 괴상한 단어때문에
한 참을 고심했는데,

그 코멘트가 다시 인용되고 있는 걸 보니 조금 걱정스럽군요.

소피스트가 애초에는 그런 존재가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소크라테스 이후로는 대체로 그 단어의 형용사적 용례가
"궤변가적" 이라는 걸 아시고도 굳이 고집하시는 건지.

뭔가 인신공격같이 들리는 군요.

offree의 이미지

galien wrote:
몇일전 누군가가 던진 "소피스트적"이라는 괴상한 단어때문에
한 참을 고심했는데,

그 코멘트가 다시 인용되고 있는 걸 보니 조금 걱정스럽군요.

소피스트가 애초에는 그런 존재가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소크라테스 이후로는 대체로 그 단어의 형용사적 용례가
"궤변가적" 이라는 걸 아시고도 굳이 고집하시는 건지.

뭔가 인신공격같이 들리는 군요.

단어를 쓸때 그것이 의미하는 정확한 의미를 생각하지 않고, 쓰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외래어는 더욱 그렇구요.

쓰지 맙시다.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fender의 이미지

hansennn wrote:
최근에 알게 된건.. 머.. gnome.or.kr gentoo.or.kr 등등..
하지만 KLDP 와 비교할바는 아닙니다.

주제와 상관 없는 사족이지만, 그놈한국은 KLDP와는 달리 'IRC 기반 커뮤니티' 입니다; 웹사이트에 자유게시판/질문 답변 게시판이 있긴 하지만 급한 질문과 답변, 그놈관련 새소식, 오프 모임 약속 등등이 모두 IRC에서 이루어 지고 그 밖에는 게시판 보다 위키에서 정리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놈한국이 KLDP에 비해서는 포괄적이지 못하고 양적으로 미흡한 건 사실이지만 위와 같은 성격상의 차이가 있다는 점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개성이나 차이가 KLDP, 그놈한국 등 여러 리눅스/오픈소스 사이트들이 공존할 수 있는 이유니까요 :)

----------------------------
[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matrix의 이미지

유닉스/리눅스에 대한 도움을 받으려면 전세계에 걸쳐 아주 많은 사이트가 있습니다. 저는 메일링 리스트를 주로 사용했던 기억이 나는데 .. 아니면 유즈넷?

하여간 이곳 말고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훨신 방대한 양의 자료가 널려있습니다.
인터넷이 그런 목적으로 사용하는것 맞죠?

굳이 국내 커뮤니티에 한정시킬 필요 없을듯 하구요..
외국 사람들하고 대화하는것도 아주 재미있답니다.

예전엔 정신없이 프로그램할때는 이곳에 들락거릴 시간도 여유도 필요도 없었는데 시간이 많아진건지.. 아님 여유가 많아진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이곳이 Sophistic하고 Cynical한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배타적이고...
역시 학문과 취미로 접근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요?

Lab 수준의 프로그램과 Field 수준의 프로그램은 차이가 많이 난다는 거 ..
여기서 새삼스레 많이 느낍니다.

경험상.. 대부분의 답은 짧은 몇줄에 있는데 말입니다..

P.S.
특히 영어가 많이 쓰입니다만 그리고 프레밍이란 말도 여기서 처음 알았습니다.
영어는 영어로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How do you define Real?

dhunter의 이미지

matrix wrote:
Unix/Linux에 대한 도움을 받으려면 전세계에 걸쳐 아주 많은 Site가 있습니다. 저는 Mailing List를 주로 사용했던 기억이 나는데 .. 아니면 Usenet?

하여간 이곳 말고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훨신 방대한 양의 자료가 널려있습니다.
Internet이 그런 목적으로 사용하는것 맞죠?

굳이 국내 Community에 한정시킬 필요 없을듯 하구요..
외국 사람들하고 대화하는것도 아주 재미있답니다.

예전엔 정신없이 Program할때는 이곳에 들락거릴 시간도 여유도 필요도 없었는데 시간이 많아진건지.. 아님 여유가 많아진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이곳이 Sophistic하고 Cynical한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배타적이고...
역시 학문과 취미로 접근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요?

Lab 수준의 Program과 Field 수준의 Program은 차이가 많이 난다는 거 ..
여기서 새삼스레 많이 느낍니다.

경험상.. 대부분의 답은 짧은 몇줄에 있는데 말입니다..

P.S.
특히 영어가 많이 쓰입니다만 그리고 프레밍이란 말도 여기서 처음 알았습니다.
영어는 영어로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 영어는 어디까지 영어로 써야 할까요?

from bzImage
It's blue paper

hey의 이미지

dhunter wrote:
matrix wrote:
Unix/Linux에 대한 도움을 받으려면 전세계에 걸쳐 아주 많은 Site가 있습니다. 저는 Mailing List를 주로 사용했던 기억이 나는데 .. 아니면 Usenet?

하여간 이곳 말고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훨신 방대한 양의 자료가 널려있습니다.
Internet이 그런 목적으로 사용하는것 맞죠?

굳이 국내 Community에 한정시킬 필요 없을듯 하구요..
외국 사람들하고 대화하는것도 아주 재미있답니다.

예전엔 정신없이 Program할때는 이곳에 들락거릴 시간도 여유도 필요도 없었는데 시간이 많아진건지.. 아님 여유가 많아진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이곳이 Sophistic하고 Cynical한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배타적이고...
역시 학문과 취미로 접근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요?

Lab 수준의 Program과 Field 수준의 Program은 차이가 많이 난다는 거 ..
여기서 새삼스레 많이 느낍니다.

경험상.. 대부분의 답은 짧은 몇줄에 있는데 말입니다..

P.S.
특히 영어가 많이 쓰입니다만 그리고 프레밍이란 말도 여기서 처음 알았습니다.
영어는 영어로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 영어는 어디까지 영어로 써야 할까요?

서울 Bus System 개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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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yielding의 이미지

hansennn님의 맘을 잘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첨 여기 글을 쓸때는(지금도 마찬가지 이지만)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질문할때는 생각을 잘 정리해서 올리는 것이 질문하는 사람이나 답하는 사람에게 좋은 거 같습니다. 주로 매정하게 구박을 받는 질문은 숙제 아니면 아무 생각없이 올린 질문이지요(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친철하게 답하는게 좋겠지만요..)
이곳이 공부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일에 지처 쉬어가는 곳이기도 하기때문에 성의없음과 무례함에 좀 더 민감한거 같아요. 여하튼 너무 섭섭하게는 생각하지 마시고요. 편하게 만나면 좋겠습니다 :D

Life rushes on, we are distracted

Prentice의 이미지

DontFeedTheTroll

hansennn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일단 제 글이 여러 분들 맘상하게 한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일단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글이 명확하지 못했던지.. 약간 의미전달이 이상한 부분이 있었네요 :)

특히~ fender 님.. 죄송..^^ 비교도 안된다는 게 아니고.. 비교의 대상이 아니다.. 라고 정확하게 말했어야 하는데~

그리고 의미가 명확치 않은 외래어~ 것도 문제..;;;;

역시 자신의 의견을 잘 표현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닌듯 합니다.

여러부분을 지적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여기가 몇몇분들에 의해서만 돌아가는 다소 폐쇄적이라는 느낌을 얘기하고 싶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지만 초보, 혹은 윈도유저 들에게 그렇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음)

의미전달이 질답에 초보는 답변도 받을수 없다~ 라고 한 부분으로 치우쳐 버리게 되었네요.

우선은 저부터 그런 인식을 바꾸고 또 다른 분들이 그런 오해를 하지 않도록 답변도 되도록 자주 달고 그래야 겠습니다. :)

아래 추석인데 사무실.. 이란 글이 있던데..
전 현재 북경에 있어서 저도 사무실입니다.. 중국은 추석때 쉬지 않거든요.. ㅡ.ㅜ

아침에 동쪽을 향해 절이라도 하는건데 출근하기 바빠서.. >.<

즐건 추석 보내세요!

Do you really wanna be?
Rich & famous now!

병맛의 이미지

흠... 다름이 아니고 한글 사용자인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리눅스를 RTFM 하는 건 버거운 일이라고 여겨집니다.
영어권 사용자라면 친절하게 내용을 채워둔 문서들의 그
막대한 양에 든든한 기분을 느끼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GG를 먼저 치죠. GG....

alwaysN00b의 이미지

hansennn wrote:
'씹히겠네..'

하루, 이틀.. 지나고 나중에 두고 보지만 역시 씹힙니다.

저도 '씹히겠네' 하는 글은 제가 답변을 달아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게시판 관리자분들께서 대부분의 그런 글들을 친절하게 답변을 달아주시는 모습도 봤습니다.

hansennn님의 말씀이 틀렸다는것이 아니라, 매일 들리신다면(저도 거의 매일오지만) 초보적인 질문에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는 답변을 달아주시는 것도 kldp 발전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언제나 시작

maddie의 이미지

RTFM하다가 이해가 안가면 이런 이런 부분이 이해가 안간다 라고 질문하면 됩니다. 그런 질문에 대해 누가 머라고 하겠습니까.

영어에 대해 너무 겁내는 거 아닌가 싶네요.
어차피 하우투라는 것이 예문이 많기 때문에 영어라고 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거 같은데.

아예 영어를 전혀 읽지 못한다는 분이 리눅스에 흥미를 가지는 분들 중에 몇분이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부 중학교 정도는 다니시지 않았나요?

저도 잠금에 한표 던집니다. 그냥 프레임외에 별 발전이 없을것 같군요.

힘없는자의 슬픔

sunyzero의 이미지

RTFM 이나 검색이 나쁜게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실력향상에 큰 도움을 줍니다.

여러분들중 대부분은 지식검색인 na... 나 em... 를 써보셨겠지만, 랭킹족들이 죽자살자 퍼서 나릅니다. 대부분 같은 질문에 같은 답변이 copy & paste 되는 것이 일반입니다. 애초에 검색을 제대로 했다면 같은 질문이 줄줄이 달리는 일은 없겠죠. 또한 잘못된 정보가 달리는 경우도 꽤 되었습니다.

대부분 리눅스는 처음이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건 윈도우즈도 마찬가지입니다. 윈도우즈 처음 깔자마자(혹은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분은 까는것도 윈도우즈는 힘들긴 마찬가지입니다) 딱하고 feel이 꽂혀서 바로 쓰는 분 없죠.

윈도우즈에 비해서 폐쇠적이라고 느끼는 것은 윈도우즈만큼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잘 쓰기를 바라는것이 아닐까요? 저는 직업상 남을 가르치는 일이 많은데 대부분 초심자용 강의에서 이런 비슷한 질문을 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리눅스를 잘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하면 되나요?' 저는 단호하게 윈도우즈를 1달만 안쓰면 잘하실 겁니다. 그리고 3달만 윈도우즈 근처도 안가시고 모든 작업을 리눅스에서 하면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을겁니다.라고 합니다. 솔직히 뭐든지 노력도 안하고 남이 답변해주겠지 하면서 검색만 해도 알수 있는거 올리는 분들은 눈쌀이 찌푸려 집니다.

다른 사람의 시간이라고해서 그냥 남는 시간이 아니란거 아시죠? 정말 괜찮은 질문인데 답변이 없는 경우는 많은 고수분들이 자주 달아주십니다. 정말 답변이 없다면 너무 어렵거나 혹은 애초에 질문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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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truth will set you 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