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접한 지 약 10일째, ALSA 설치에 성공했습니다.

ibluer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드디어 ALSA 드라이버 설치에 성공하고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감격의 눈물이 나려고 하는군요. ㅠ.ㅠ

컴퓨터 접한 지 10년이 넘어가려 하는데 역시 생소한 분야는 어렵습니다.

'DOS, WINDOWS 몰라서 답답하다며 제게 질문하던 사람들이 이런 생각에서

질문을 한거구나' 라는 공감을 하게되었습니다. 만약 제가 리눅스를 쓰다가

윈도우를 처음 접했다면 리눅스정도는 아니라도 꽤 애먹었겠죠.

새삼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A 에 열심히 질문했었는데 답변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요.

이제 다른 것을 주제로 열심히 또 질문하렵니다. ㅋㅋㅋ

오늘따라 음악이 감미롭게 들리는군요. ^^

지아의 이미지

축하합니다. :D

7년 전에 일주일만에 엑스윈도우 간신히 띄우고 감격했던 때가 생각나서.. :oops:

#kill -9 world

codebank의 이미지

드디어 문제를 해결하셨군요. :)

막상해결되고나면 별거아니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누구나 쉽게 처음의 마음을 잊어
버리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모조록 항상 초심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문제해결하신것 축하드립니다. :D

P.S. : 이번에 문제를 직면해서 질문을 올리실 때 느꼈을 겁니다만 현 상황 특히
사용하는 시스템의 개략적인 소개나 사용하는 배포판 질문에 필요한 에러등등을
꼼꼼히 적어주시면 좀더 좋은 답변을 얻으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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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Fe.head의 이미지

전 5년 되어 가는데.. Alsa는 한번밖에 성공 못했는데..

그것두.. 볼륨조절이 안되서. OSS로 회귀..

debian의 귀찮니즘 마수걸려서..-_-;; 어쩔수 없나 봅니다..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lovethecorners의 이미지

아마도 95 년일겁니다. 그때 삼성 노트북에다 x-windows 를보겠다는 마음에 슬랙왜어 깔고 엄청 기뻐하던일이 생각납니다. 그런거 안해보면 그 기분을 알수없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근데 막상 X 를 보긴했는데 뭘해야 할지몰라 다시 윈도우로 돌아갔었습니다...ㅋㅋ

doodoo의 이미지

저도...^^; Freebsd 깔고 X-window를 보기 했는데
아시죠? 포트를 통해서 이것저것 깔면 시간 무지 소모된다는거......., 커널도 이것저것 손봐야 하고.....

덩그러니 놓여진 화면을 보고 어쩔수 없이 알짜 리눅스로 되돌아 갔었죠 ㅠㅜ;

저는 시디에서 설치하고 환경을 한꺼번에 다 맞추어질수 있는 레드헷계열을 좋아하나 봐요 ^^;

지리즈의 이미지

ibluer wrote:
드디어 ALSA 드라이버 설치에 성공하고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추카드립니다.

다음에는 mplayer 차례군요...

도전해 볼 가치가 있는 것 중에 하나죠.

저 같은 경우는 데스크탑용으로 리눅스를 쓰는 몇안돼는 이유죠.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랜덤여신의 이미지

꽤 빠르시네요... 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