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것... ㅡㅡ;

앙마의 이미지

전 다큐멘타리 광입니다.
그런데 다큐멘타리를 보고 있는 저를 보면...
다들 한마디씩 하죠.
재미도 없는 이상한 것을 좋아한다고... ㅡㅡ;
과연 다큐멘타리는 재미도 없고 이상한것일까요?
아니면 제가 변태인가요? ㅜ_ㅜ

budle77의 이미지

다큐멘타리. 재밌죠.

동물, 군사, 역사...

케이블 TV 처음 설치했을때 남들은 스포츠 채널 나와서 좋겠다고 했지만, 전 다큐채널이랑 영화 채널이 맘에 들었었죠.

theone3의 이미지

전 광은 아님니다만, 재미있게 보는 편입니다.
한참 보고 있으면 상당히 흥미롭죠.
드라마나, 영화만 재미있는 건 아니죠.
디스커버리 채널, 역사 스페셜 등등을 좋아합니다.
다만 아쉬운게 공중파의 다큐멘터리의 경우엔 심야에 방송되는 경우가 많아서
시청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더군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logout의 이미지

다큐멘터리 재밌지 않나요? KBS1의 다큐멘터리들도 요즘은 상당히 좋은 프로그램이 많은 것 같던데요. BBC나 NHK, PBS쪽의 다큐멘터리도 무척 좋습니다. 그러고보니 다큐멘터리를 잘 만드는 방송사들은 대부분 공영방송이네요.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codebank의 이미지

저도 다규멘터리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편입니다.
이글을 읽으면서 왜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이유는 간단하더군요.
즉, 경험해보지 않은것이나 주변에 있었지만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호기심이랄까요?
사실 요즘 드라마들은 상당히 폭력적이거나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그러니까 현사회와는 동떨어진 소재들이 많이 있는것 같아서 별로 보지 않는 실정이죠.
하지만 다규멘터리는 현실 또는 있었던 일들이나 과학적인 관찰을 통한 미래예측
같은 누구나 알고 있는것 같지만 전문적인 분야가 포함되거나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은 것들은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해석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좋아하는 편입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shyxu의 이미지

다큐멘터리도 가끔 봐야할 필요가 있기도 하고
우리들은 다큐멘트도 많이 볼 필요가 확실히 있죠.

게다가!! 여기는 다큐멘트를 위한 곳?!! 8)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
http://jtjoo.com

chadr의 이미지

저도 다큐멘터리를 매우 좋아하는 편입니다.
평소에는 모르는 사실들을 많이 알수 있어서 재미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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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불량청년의 이미지

shyxu wrote:
다큐멘터리도 가끔 봐야할 필요가 있기도 하고
우리들은 다큐멘트도 많이 볼 필요가 확실히 있죠.

게다가!! 여기는 다큐멘트를 위한 곳?!! 8)

헛! 님께서 좀전에 irc로 불량청년께 알려 주셨던 분이군요. *^^* 후후

첨하는 거라 좀 어리둥절 해서리...

H/W가 컴퓨터의 심장이라면 S/W는 컴퓨터의 영혼이다!

hun98의 이미지

저도 디스커버리 채널 팬이에요.. ^^;

동물, 군사, 기계, 문화...

dhunter의 이미지

개인적으로 자연다큐는 별로 안 좋아하지만 나머지 다큐 -시사 문화 역사 군사 기계 과학 등등- 는 좋아합니다. --;

from bzImage
It's blue paper

vhrvnd723의 이미지

저도 다큐멘터리를 즐겨 보는 편입니다.

주위에 많은 분들도 즐겨보시는 폅이고요 ^^

그중에 저를 포함한 변태도 몇분 ㅡ_-;; 계심니다.

/ㅡ0-/ 우오~

maylinux의 이미지

저도 다큐멘터리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드라마와 쇼프로는 별로 안좋아합니다.

드라마는 식상하고, 뻔한내용으로 얼겨먹기 하고
쇼프로는 얼굴과 몸으로만 때울려고 하죠

제가 티비에서 보는것은
스포츠,뉴스,다큐멘터리,음악방송(쇼프로 말구. 진정한음악방송)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우겨의 이미지

술, 담배 안합니다.

"술-담배도 없이 무슨 재미로 사냐?"는 말을 자주 듣지만, 필터링 해 버립니다.

남에게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제 자신이 만족하면 그만이죠.

외부의 말에 신경쓰기 시작하다가 보면, 중심점이 자기자신이 아니라 서서히 외부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러면 쉽게 외부의 말과 행동에 영향과 스트레스를 쉽게 받습니다.

중심점은 자기자신의 발밑에 단단히 고정시키시고, 좋아하는 일 많이 하시면서 즐겁게 사세요.

서지훈의 이미지

저도 다큐 상당히 좋아하는데...-_-ㅋ

그냥... 그 자체로 있는 그대로를 약간의 해석이라는 감미료를 쳐서 보여주는게 전 좋던데.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FruitsCandy의 이미지

저는 자연, 과학 다큐는 즐겨봅니다. 일부러 찾아보는 정도는 아니지만 가끔

채널 돌리다 나오면 다른 곳 안 돌리고 그냥 봅니다. 특히 곤충에 관한 다큐는

참 좋아합니다. 예전에 장수풍뎅이나 사슴벌레 등에 관한 다큐는 찾아서

보기도 했었지요. 여기 계신분들도 다큐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변태아닙니다. 걱정마세요 ^^

그리고 쓰레드에 약간 벗어난 얘기입니다만 ,

우겨 wrote:

외부의 말에 신경쓰기 시작하다가 보면, 중심점이 자기자신이 아니라 서서히 외부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러면 쉽게 외부의 말과 행동에 영향과 스트레스를 쉽게 받습니다.

중심점은 자기자신의 발밑에 단단히 고정시키시고, 좋아하는 일 많이 하시면서 즐겁게 사세요.

우겨님의 말씀에 상당히 공감합니다.

저도 남의 말에 신경을 쓰는 편이라...

중심점을 잘 잡아야겠네요 :P

아지랑이류 초환상 공콤 화랑... 포기하다.. T.T

fibonacci의 이미지

혹시 도큐먼트 리(Document Lee)라는 사람이 처음 만든것이 다큐멘터리가 아닐까요? :lol:

No Pain, No Gain.

redbaron의 이미지

앙마 wrote:
전 다큐멘타리 광입니다.
그런데 다큐멘타리를 보고 있는 저를 보면...
다들 한마디씩 하죠.
재미도 없는 이상한 것을 좋아한다고... ㅡㅡ;
과연 다큐멘타리는 재미도 없고 이상한것일까요?
아니면 제가 변태인가요? ㅜ_ㅜ

정상이십니다.
아니면 저와 함께 변태이시던가..(쿨럭)
shyxu의 이미지

fibonacci wrote:
혹시 도큐먼트 리(Document Lee)라는 사람이 처음 만든것이 다큐멘터리가 아닐까요? :lol:

그럼 한국사람?

이문서??

?????..............!!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
http://jtjoo.com

dansepo의 이미지

저도 다큐멘터리 좋아 합니다.
그러나 , 최근에는 별로 못봤군요...

TV볼 시간이 없어요..

세포분열중......

신승한의 이미지

뉴스, 시사고발, 다큐멘터리 빼면 테레비서 볼것이 뭐가 있나요? 저는 스포츠도 흥미가 없서서..OTL..

GjtRoql의 이미지

저도 다큐멘터리를 좋아합니다. 지식도 얻을 수 있고 재미도 있고, 기타 허덥잖은 코미디프로보다 백배 나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사람들은 이해를 하지 못하더군요!
군대 있을때 일직실에서 늦은밤 다큐멘터리 프로를 보는데 사관이 이런걸 보냐면서 다른 채널로 틀어버리는 겁니다.
사람의 취향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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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ing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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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poo의 이미지

가끔 채널 돌리다 EBS등에서 흥미있어 보이는 다큐 꼭 끝날 무렵에 확인해서 진작 알았으면 할때가 있죠.

eou4의 이미지

kldp에서 활동하는 분들은 일반인?과는 약간 다르다고 저는 느낍니다.

그것과 그 취향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 같아요.

ㅎㅁㅎ

puzzlet의 이미지

fibonacci wrote:
혹시 도큐먼트 리(Document Lee)라는 사람이 처음 만든것이 다큐멘터리가 아닐까요? :lol:

그것 참 미스터 리군요.

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발발다뿌
멓터벅더떠벋떠벌더벌벌떠벌떠더법벍떠더벌벌떠

ed.netdiver의 이미지

꽤 전의 이야기라서 신빙성은 많이 떨어집니다만,
예전 교육방송 시청률이 2%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보통 사람들의 경우, 일부러 찾아서 보거나 하지는 않는다는 뜻이 되겠죠?
뭐 굳이 다른 어떤이름으로 부르기까지야 할필요는 없을테고,
주류가 아니신건 확실하네요.^^;
뭐, 또 그 주류가 아님을 즐기면서 사는 분들도 많아져가고 있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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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brandon의 이미지

예전 BBC 공룡 다큐멘터리는 정말 굉장했었죠.

영화 주라기 공원보다 더 재밌더군요.

hi ~

drops02의 이미지

다큐프로 좋아 하는 편이고..
다큐보다 친구가 다른 체널로 돌렸는데 이쁜 여자 나온다 하면 멍하니 보다가 그여자 없어지면 다시 다큐체널로 돌립니다. 결혼했다면 아마 다큐체널만 보게 되는게 아닐까 하지만.. 뭐 집에 TV조차 없으니 그다지 할말이 없군요. 다들 어떻게 사느냐고 뭇지만.. 그냥 웃습니다. 없어도 회사에 나가면, 친구들을 만나면 다 알 수 있는 내용이 아닌가요? 세세하게는 전혀 모르겠지만.. TV안보고 산지가 10년이 넘은것 같습니다. 신문도 거의 안보고 스포츠 신문은 정말 따분할 때 옆에 신문밖에 그것도 스포츠 신문밖에 없다면 만화만 훑어 보고 대충 던져버립니다. 돈아깝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더군요. TV는 다큐체널을 보지만 좋아 한다고 해서 꼭 그걸 찾아서 볼 정도는 아닙니다.

제가 더 이상한게 아닐까요? 그러고 보면 10살 가량까지는 TV가 저의 유일한 친구였던게 아닐까 하는 기억이 나는군요. 영화는 일반인들 보다 더 많이 보는듯 합니다. 공짜표가 3장 있다면 주말에는 꼭 한편이상은 보고 들어 오지요. 돈주고 본다면 대강 2주에 한번정도.. 그것도 혼자 갑니다. (솔로라서..)

ps. 얼마전에 했던 대장금과 예전에 했던 허준씨리즈(옛날것과 몇년전것)은 친구집에 놀러가서 봤습니다. (전 이영애 팬이었던 것입니다. )

머리는 느려지고 늘어가는건 담배 꽁초 수..

jachin의 이미지

아뇨. 지극히 정상이십니다. 저도 다큐멘터리 무지 좋아하는걸요...

다만... -_-;;; 제가 아는 사람은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실제상황 24시라던가,

끔찍한 얘기라던가... 잔혹한 얘기같은 것이 나오는 프로들을 잘 보더군요... -_-;;;

그건 좀 병적이라 생각합니다. (생각도 조금 부정적이 되던것 같더라구요... 걱정입니다.)

vhrvnd723의 이미지

오늘도 환경 스페샬 참 잼미있게 보았습니다. ^^

어청도 꼭 한번 가보고 싶더군요

/ㅡ0-/ 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