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각 버젼용 RPM에 대하여...
글쓴이: HowKnow / 작성시간: 화, 2004/04/13 - 1:59오전
RPM 릴리즈 된것들을 보면 각 리눅스용이 따로있고 또 거기서도
386 686 등등으로 또 나뉘게 됩니다. 386 이나 686 은 그리 크게 신경안써도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KDE3.2 페도라 용을 RHEL에다가 설치해도 상관없나요?
보통 보면 SRPMS로 따로 릴리즈 되고 그러는데요...
후움... ㅡ,.ㅡ;; 리빌드 하는거 생각보다 너무나 막노동 이군요...
모질라 1.4.2 리빌드하는데 ㅡ,.ㅡ;; 장난이 아니구... 에휴....
ㅡ,.ㅡ;; 제 질문의요지는 간단합니다. 페도라 용은 페도라 에서만 쓰고
레뎃 리눅용은 레뎃리눅에서만 쓰고 그래야 합니까? 아니면 다 상관없이
RPM이면 의존성이랑 라이브 러리만 보고 설치해도 되는 건가요?
훔 후자가 맞을것 같기는 한데... 확실치 않아서 물어 봅니다. ㅡ,.ㅡv
Forums:
RPM이 배포될때 배포판과 버젼을 명시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내부적으
RPM이 배포될때 배포판과 버젼을 명시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내부적으로 연결된(의존성이라고 불리지요.) 라이브러리들이 그에 맞춰서 컴파일
되었기 때문이죠.
가장 대표적인것이 gcc의 버젼인데 배포판들이 바뀔때마다 운이 좋으면 이전 버젼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대부분 메이져 번호가 바뀔때는 어김없이 gcc를 좀더 최신의
안정버전으로 사용하기때문에 그에 연관된 libc.so같은 중요한 라이브러리들도
변화하게되고 그렇게되면 그환경에서 컴파일되어져서 배포되는 RPM들은 특정
libc.so에 의존할 수 밖에 없게 되죠.
운이좋으면 libc.so가 크게 바뀌지 않거나 바뀌지 않아서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경우가 많아서 배포판과 그 버젼을 명시해 놓습니다.
물론 의존성 에러가 발생하는 파일들의 RPM을 받아서 먼저 설치하고 그 후에 원하는
것을 설치해도 됩니다만 그럴경우 이전 설치된 프로그램들이 의존성 에러에서
완벽하게 자유롭다는 생각은 가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배포판의 RPM을 구할 수 없을 경우라면 .SRPM을 구해서
설치하는 방법이나 .tar.bz2나 .tar.gz형태의 소스를 직접 구해서 설치하는
방법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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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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