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프로그램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초보 입니다.
글쓴이: myhong74 / 작성시간: 금, 2004/04/09 - 5:51오후
리눅스 프로그램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초보 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4명이 스터디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초심자용 unix c 프로그램 책자를 다 보았습니다.
책만 읽고 샘플 코드를 코딩하자니.. 팀원들 모두 지루해 하는 터라.
gnu 소스를 한번 보고 분석해 보자 합니다.
ftp.gnu.org 에 접속해 봤더니..
정말 많은 소스가 있더군요!
근데..너무 양이 방대해서.. 멀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기운이 쭉~~~
초보자가 분석해서 도움 될만한 조금은 부담되는 그런소스가 있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Forums:
어느정도 초보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했던 방법은요.
일단 무얼 만들지 결정을 하고여.
만들것에 대한 자료를 찾구여.
찾은 자료를 바탕으로 어떻게 만들지 결정을 하고여.
다음에 코딩을 해요.
자료를 찾는 과정에서도 실력이 늘고,
코딩을 하면서도 실력늘고.
너무 원론적이죠 :oops:
☆
어떤 언어를 공부하던지 목표가 있다는 것은 중요한 것입니다.일단 팀에
어떤 언어를 공부하던지 목표가 있다는 것은 중요한 것입니다.
일단 팀에서 회의를 해서 어떠한 것을 만들어보고 싶은지를 수렴해서 그것에 맞는
것을 찾는게 좋을겁니다.
그냥 막연하게 어떤 함수는 어떻게 사용한다라는 개념보다는 이런 상황에서는 이런
함수가 어울리고 어떠한 동작에서는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겠다라는게 분명해 지거든요.
제가 처음 C를 배울 때도 친구들과 프로젝트를하나 구상해서 그것을 만들면서 언어를
배웠습니다. 그전에 물론 기본적인 개념은 알고 있었지만 그 프로젝트를 통해서 더
많은 사실들을 알게 되더군요.
남들이 만들어 놓은 프로젝트의 소스를 구경하는것도 방법중에 한가지 이지만 그것보다는
나름대로의 프로젝트를 구상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뭐 기존에 나와있는것도 상관없겠지만 기존에 없는것을 생각해 보는것도 좋겠죠.
참고로 제가 친구들과 같이 만들 프로그램은 한자교육용 프로그램이었지요.
당시는 MS-DOS가 활성화되어있었고 MS-Windows 3.1이 막 나오던 시절이라서
자체한글 구현과 그것을 이용한 게임, 기존 폰트맵에 없는 한자를 만들고 그것을
표현하는등의 일들을 했었죠.
한때 하이텔 이달의 다운로드 베스트에 뽑히기도 했었고 방통대 졸업작품 1위에
뽑히기도 했었고...
거의 6개월간의 노력에 비하면 크나큰 수상이었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음... 옆으로 빠졌군요.
어쨌든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과 잘 의논해서 프로젝트를 직접 만들어보는게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다른 사람들이 만들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보고 싶다면
http://sourceforge.net
http://kldp.net
등에서 Project Tree중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분야의 소스를 받아서 살펴보는것도
좋은 방법중의 하나겠네요.
어떠한 경우라도 서로 흥미가 있어야합니다.
흥미가 없다면 결국에는 공부가 지겨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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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
소중한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더욱 열심히 해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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