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카드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maylinux의 이미지

현재, 가장 많이 보급된 랜카드라면 단연 리얼택칩의 랜카드라고 생각됩니다.
가격도 싼 이유도 있었겠지만, 각 ISP 업체에서 무료로 나눠준 대표적인 랜카드였던 것도 영향이 많이 끼쳤겠지요 (역시 가격이 싸기 때문에 나줘준것 ^^;)

그리고, 삼성와 엘지에서도 리얼택칩을 이용해서 많이 내어놓기 때문에
사용자 인식도 많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물론.. 삼성과 엘지에서 직접만든것은 아니지만...)

예전의 8029 칩때까지만 해도, 리얼택의 랜카드는 4시간이상이 지나면, 속도가 이상하게 떨어지고, 접속이 불안정했었습니다만,
8139 때부터는 상당히 좋아졌다고 하더군요

사실.. 전 8029 를 두루넷에서 하나 꽁짜로 받고, 8139 를 하나로 에서 받아본게, 리얼택랜카드의 전부입니다.

그외에는 전부 3com 아니면 intel 것을 사용했었습니다.. (조금..고가의..)
isa 를 쓰는 한이 있더라도, 3com 를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제는 별다른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32000 원 이나 주고 산 3com 랜카드를 2개나 사용해서 인터넷공유를 하고 있는데...
(공유문제도 있고 해서 비싼걸 샀습니다.. 리얼택랜카드는 클라이언트 컴퓨터에서 쓰고 있습니다)

만원짜리인 리얼택과 비교해서 크게 월뜽하다든지 그런걸 못느끼겠습니다.
(리얼택도 상당히 좋아졌겠지요... )

요즘.. 시세를 다시 한번 봐보니.. 3com 의 랜카드는 905시리즈가 30000원에서 왔다갔다하는데..
17000원 쯤의 저가용이 나왔더군요.
(3cSoHo 시리즈인데...아직.. 리눅스에서는 제대로 지원이 안되는듯 싶습니다..)

과연.. 여전히 3com 이라는 고가의 부품을 사용할만큼 가치가 있는걸까요?
아니면 리얼택의 성능이 엄청 발전한것일까요?
솔직히.. 그런면에는 약간 둔한편이고, 정보가 느려서.. 요즘에는
생각이 약간씩 바뀌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옛날에는, 컴퓨터를 조립할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 3가지를 고르라면,
주저없이.

1.키보드
2.스피커
3.랜카드

라고 대답을 했는데...(3가지에는 나름대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3가지는 컴퓨터를 하면서 가장 밀접하게 느끼고, 접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는 대답이 바뀔지도 ...
랜카드가.. 이제는 모니터로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3com 과 리얼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mrchu의 이미지

요즘 나오는 3콤의 저가형 랜카드는 잘 모르겠지만요.
작년 정도에 노트북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데스크탑은 리얼텍 랜카드의 펜티엄4 1.6기가짜리였고,
노트북은 3콤 PCMCIA랜카드이고 펜티엄2 400메가 짜리였는데,
같은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속도가 20%이상 3콤이 빨랐습니다.
(노트북이 제 데스크탑에 비해 3배나 느린 기종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통신회사에게 왜 이렇냐고 했더니, 3콤은 에러 처리를 하드웨어로 지원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더군요.

리얼텍은 저도 통신사에서 받은 것이지만, 지금도 랜카드를 교체해야 하는것이 아닌가 고민중입니다만, 귀찮아서 아직도 안하고 있습니다.
신형 저가형 3콤 랜카드는 어떤지 써 보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impactbar의 이미지

쓰리콤에 한표

815칩셋의 짝퉁 듀얼 보드인데요

리얼텍 랜카드 붙이니 컴터가 자꾸 죽습니다.

쓰리콤 붙여 놓으니 괜찮구요. (리얼텍 100메가랜카드 , 쓰리콤 10메가랜카드)

리얼텍에서 13메가 나오는데 3메가 손해보고 쓰리콤 씁니다.

maylinux의 이미지

용산에서 보니.. 중고 3com 10M 7천원 안쪽이더군요...

만일, 인터넷환경이 10Mbps 를 넘지 못하는 환경이라면
3com 중고를 쓰는게 더 좋을수도 있을것 같군요..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cwryu의 이미지

Realtek이 싼 건 브랜드 파워때문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Realtek 드라이버를 보면 확실히 3com 등에 비해 버퍼 개수도 작고 단순한 게 싸구려 칩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이상 동작을 보인다는 얘기도 많이 들려오구요. 워낙 많이 팔려서 불량도 많기 때문일 지도 모르지요. ) 카드도 3com보다 간단하게 (싸게!) 만들 수 있고, 잘 만든 칩은 분명합니다. 시장성에서 보면...

전 그래도 Realtek 씁니다. 성능이 떨어져봤자 얼마나 떨어지겠어요. )

무혼인형의 이미지

정확히 수치상으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제 경험상으로 봤을때도..

mrchu wrote:
같은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속도가 20%이상 3콤이 빨랐습니다.
(노트북이 제 데스크탑에 비해 3배나 느린 기종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통신회사에게 왜 이렇냐고 했더니, 3콤은 에러 처리를 하드웨어로 지원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더군요.

이분 말씀이 맞더라구요.. 100Mbps 를 크로스로 연결하더라도.. 래얼택 랜카드끼리로는 속도가 전혀 안나옵니다. 인텔-인텔 조합은 이것보다 꽤 많이 좋았고요.. :o

덧> 지금 제 책상 뒤에 리얼택 랜카드가 2박스 쌓여 있습니다 :( 장비를 많이 팔아먹어야 저게 처분될텐데....
codebank의 이미지

저는 리얼텍을 사용하고 있죠.
이유는 싸다는게 전부입니다.
물론 서버단에서 사용할 것이 아니기에 네트워크 부하나 오류에대한 문제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 형편에 LINUX커널에 포함되어있기도 하기때문이겠죠.
저는 제품을 고를때 상당히 신중히 판단을 하는 편이지만 제일 우선시하는
것은 아무래도 가격입니다.
가격이 1~2천원 차이라면 보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호하지만 그 가격이
비교대상에서 제외대면 제품비교를 제외시켜버리고 싸면서도 성능 좋은 제품을
선호하게 되죠.
저가형이고 안좋은 평을 들어도 제 손에서 별 이상없이 돌아간다면 흡족해하고
지금까지 대부분의 제품들이 별문제없이 잘 동작해주고 있어서 군소리없이 사
용하고 있죠.

어쨌든 일반인이 보기에 성능에 별이상없고 싸기에 리얼텍을 주로 사용한답니다. :)

------------------------------
좋은 하루 되세요.

샘처럼의 이미지

지금까지는 항상 3com만 써왔습니다. 설치후 말썽을 크게 부리는 경우가 없더군요. 얼마전 장모님 PC (P166MMX)에 두루넷을 깔았는데, 설치기사분이 P166에서는 인터넷이 안된다고 그냥 가셨답니다. :evil:

그래서 열받아서 ( 이상한것에 열받았군 ) winodws NT 4.0을 깔고 기사가 주고간 Realtek 드라이버를 잡는데, 고생고생 하다가 포기하고 3com을 하나 사다 꼽으니 이상없이 돌아가더군요.

집에서도 얼마전 썬더라인(절대 광고 아님:roll:)의 회선을 가져다 놓고 realtek으로 고생하다가 3com으로 쉽게 붙었구요. (P200 + NT 4.0)

지금 옮긴 제 직장에서 사용하는 P350에도 Realtek + windows 98의 조합이었는데, 이것을 Windows NT 4.0으로 올리는 과정에서도 Lancard를 잡느라 한참 고생하였습니다. 지금은 realtek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한번씩 툭하면 연결이 되지 않는 불상사?도 생기는 것 같구요.

저와 리얼텍이 궁합이 맞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유난히도 저와 3com은 궁합이 잘맞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Linux에서 지원도 좋은 편이니까요.

샘처럼 드림

logout의 이미지

제경우는 리얼텍 랜카드를 씁니다. 요즘 리얼텍 8139칩 랜카드 한장에 5000원 하더군요... 중고는 3000원이구요.

그러나 서버를 구성할 때는 리얼텍을 쓰지 않습니다. 조그만 차이지만 부하가 많이걸리면 리얼텍 랜카드는 아무래도 전송 효율이 떨어집니다. 이것도 간단한 웹서버 운영할 때는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만.

한 때 인텔 랜카드를 서버에 많이 사용하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어떻는지 모르겠군요. 3com은 성능은 좋은데 이름값이 너무 비싼 듯 합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eunjea의 이미지

[ gw@silver ]lspci | grep -i eth
00:09.0 Ethernet controller: 3Com Corporation 3c905 100BaseTX [Boomerang]
00:0d.0 Ethernet controller: 3Com Corporation 3c905C-TX/TX-M [Tornado] (rev 78)

[ p2@silver ]lspci | grep -i eth
00:09.0 Ethernet controller: Realtek Semiconductor Co., Ltd. RTL-8139/8139C/8139C+ (rev 10)

[ home@silver ]lspci | grep -i eth
01:08.0 Ethernet controller: Realtek Semiconductor Co., Ltd. RTL-8139/8139C/8139C+ (rev 10)
우겨의 이미지

200대 정도 5년째 관리하고 있는데.

3com도 고장 많이 납니다.
회사에 3com 랜카드가 많으니, 상대적으로 고장 빈도가 많은 것도 이유가 있겠지만......

이더넷이야 오래되고 많이 쓰이는 네트웍장비이니 굳이 3com을 써야할 필요를 못 느끼겠네요...

많이 쓰이는 장비가 좋은 장비라서 점에서 릴텍이 가격대 성능비 짱이라고 봅니다.

3com 905B가 오래된 모델이다 보니, 각종OS안에 기본 드라이버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옛날 OS버전에서 인식률이 좋기는 하지만, 요즘은 그렇지도 않죠.

오래된 모델이라서 덩치가 큰 3com 905B보다는 조그만하고 이쁜 릴텍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sangwoo의 이미지

mrchu wrote:
요즘 나오는 3콤의 저가형 랜카드는 잘 모르겠지만요.
작년 정도에 노트북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데스크탑은 리얼텍 랜카드의 펜티엄4 1.6기가짜리였고,
노트북은 3콤 PCMCIA랜카드이고 펜티엄2 400메가 짜리였는데,
같은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속도가 20%이상 3콤이 빨랐습니다.
(노트북이 제 데스크탑에 비해 3배나 느린 기종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통신회사에게 왜 이렇냐고 했더니, 3콤은 에러 처리를 하드웨어로 지원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더군요.

리얼텍은 저도 통신사에서 받은 것이지만, 지금도 랜카드를 교체해야 하는것이 아닌가 고민중입니다만, 귀찮아서 아직도 안하고 있습니다.
신형 저가형 3콤 랜카드는 어떤지 써 보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905B 부터는 TCP checksum offload를 해 주더군요. 랜카드에서 체크섬 검사를 해 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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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shut up and code.

지리즈의 이미지

AMD계열 CPU쓰시는 분에 가끔은 realtek하구 궁합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도 계심니다.(원인없는 다운)

리눅스 환경에서는 별 문제 없이 돌아가더군요...

리눅스 데스크탑을 쓰신다면 realtek권장.

윈도우계열을 쓰신다면(특히 98대) 3com 권장합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p_teto의 이미지

realtek을 사용하다 x386 솔라리스를 쓸려고 하니 안잡히더군요 :(

랜카드를 업그레이드(?) 하자는 취지하해 905B를 살려고 용산을 돌아댕기다 보니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부르더군요 :(

결국 905C를 구입했습니다. realtek과 차이점은.. 별루 못느끼겠네요 :)

창조는 괴로움의 구원인 동시에 삶의 위로인 것이다.
그러나 창조하기 위해서는 그 자신의 괴로움이 따르면서
많은 변화가 요구되는 것이다. -니체

vacancy의 이미지

부하가 큰 서버가 아니라면 리얼텍으로 충분한것 같은데요.
( 특별히 다른 부품과 충돌이 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
서버에서 사용할때 부하가 크게 걸리면
리얼텍쪽이 확실히 문제가 좀 있다고 들었습니다.

3com도 몇몇 특정 모델은 문제가 많아 이슈가된적이 있는것으로 아는데요.
a/s 만큼은 완벽하니까 ( 기간 없이-_-a 그냥 바꿔준다고 들었습니다. )
뭐 돈이 되시면 이쪽이 좋을듯도요.

그나저나 intel 랜도 많이 쓰이는 것으로 아는데
여기서는 전혀 언급이 없네요. -_-a
그리고 넷기어도 비교적 싼 모델 중엔 괜찮다고 알고요.
( 넷기어나 삼성, LG는 주로 tulip 호환 칩셋을 쓰는것 같습니다. )

maylinux의 이미지

지리즈 wrote:
AMD계열 CPU쓰시는 분에 가끔은 realtek하구 궁합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도 계심니다.(원인없는 다운)

리눅스 환경에서는 별 문제 없이 돌아가더군요...

리눅스 데스크탑을 쓰신다면 realtek권장.

윈도우계열을 쓰신다면(특히 98대) 3com 권장합니다.

혹시 사운드카드와 충돌인가요?
작년에 AMD 로 업글하고, 내장사운드가 자꾸 죽는문제가 있어서, 사운드 카드를 새로 사서 달았던 적이 있습니다..

왠지.. 랜카드에 의심이 생기는군요 :?

아무튼 이제는 랜카드2대모두 3com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그리고, intel 이야기도 있는데..
intel 과 3com 은.. 비유를 한다면
엘지와 삼성의 사람들 인식차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그런 느낌입니다...

성능의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브랜드의 성능의 차이라기 보다, 각 모델의 성능차이겠지만요...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lobsterman의 이미지

3Com = 윈도우즈계열에서는 훌륭하게 작동하지만 리눅스에서는 어중간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오래된 회사만큼 구형 모델은 100% 인식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1/10...

intel = 3Com과 마찬가지로 윈도우즈계열에서는 아주안정적인 동작을 하지만 리눅스계열에서는 그리 많이 쓰이지 않는것 같에요...리눅스에서도 어느정도 인식을 잘하는 편입니다.(호환이 되는 것들이 있지요...)

realtec = 리눅스에서는 약방의 감초이지요...이것저것 꼿아보고 모듈올려도 동작 안되면 결국 이놈으로 선택을 하게 되지요...호환성에서 당근 1등입니다.

T3급 이하의 회선을 쓰시는 분들은 당연히 리얼텍을 추천합니다.10/100

1/10 3Com 쓰면 당연히 손해를 보겠지요...엄청난...

T3급 이상을 쓰시는 분들은 intel 및 3Com을 쓰시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100/1000 속도를 지원하는 것들이 많거던요...비싸요...

리얼텍은 아직 100/1000을 지원하는 카드를 보지를 못했어요...아마 찾아보면 나오겠지요...많이 쓰이지는 않는것 같에요...^^

무한한 상상력과 강한실행욕구는 엔지니어의 마지막 무기~

daybreak의 이미지

노트북은
IBM Credit Card Adapter Ethernet II RJ45

데스크탑은
3Com 3C900B-TPO (제꺼 아님)
Realtek 8029, 8139
삼성에서 만든 Novell NE2000 카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인텔 랜카드..
저희 회사 일부 노트북이 쓰는데.. (모델명까지는 기억이 안나고... 모델명이 너무 길어요. 3Com의 3자리도 헷갈리는디..)
3Com 10M 더미허브와 궁합이 안좋더군요.

부하량이 늘어서 콜리젼 램프가 꺼지지 않는 상황에서 인텔 랜카드가 쓰레기 패킷을 전혀 처리하지 못하고 오히려 부하를 늘리는 역할을 하더군요. ㅡㅡ;
10분간 ping 치면 내부 네트웍인데도 손실률이 60% 까지 나왔습니다.
같은 허브에 물려있는 3Com 랜카드는 손실률 20%.

해당 모델의 버그인가 봅니다.
문제는.. 노트북에 빌트인으로 붙어있어서 어떻게 할 수가 없다는 거죠... ㅡㅡ;;

전 리얼텍 안씁니다.
리얼텍으로 서버 잘 운영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다른분은 FTP서버를 운영하는데 1주일을 못넘기고 커널패닉으로 죽는다고 하더군요. (결국 3Com으로 변경했죠.. 일일 데이터량이 수백기가가 넘었는데 전혀 문제 없었다고 합니다.)
위 두 분 모두 OS는 FreeBSD 입니다.
저도 공짜로 얻은거 써봤는데 확실히 퍼포먼스도 떨어지고 (특히 로컬 네트웍에서), 트래픽이 폭주할 경우 대책이 없더군요.
(칩도 작은 편이죠. 소문으로는 그 안에 트래픽 폭주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회로는 들어있지 않다고도 합니다. <- 이건 소문)

3Com 소호 모델도 비추입니다. 회사에서 쓰고 있는데 성능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만원 이하의 랜카드보다야 낫지만 다른 모델보다는 못하더군요.

sangheon의 이미지

용산 벼룩 시장에서 중고로 15000원 주고 샀습니다.

회사에서도 역시 같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타 장점이 있지만, OS나 네트워크에서 문제없이 잘 잡기 때문에 선호합니다.

--

Minimalist Programmer

maddie의 이미지

저는 서버에서는 인텔꺼 씁니다.
리얼텍 꺼는 MTU같은 값을 수정할 경우 내부 네트웍에서 문제가 생기더군요. 인터넷 공유 머신에서 MTU를 고정해서 잡아주면 다른 랜카드 특히 인텔 랜카드는 자동으로 잡는데(윈도우즈에서 MTU까지 자동 인식) 리얼텍은 단순히 그 뿐 아니라 풀 듀플렉스 모드를 해제하여 half duplex모드가 되어야 제대로 동작되더군요.(다 그런게 아니라 몇개가 그랬습니다만은)
그래서 잘 안씁니다.

실제 서버에서도요 리얼텍 예전 isa보드(이름은 까먹었습니다만은)는 무난히 작동 되었는데(ne2000으로 커널 컴팔) 8139가 된 이후엔 끄떡하면 irq충돌나고 ftp같은걸 이용하면 인텔에 비해 거의 절반 이상 속도가 저하되더군요.(요즘 커널은 아닙니다.레드햇 7.3이었으니깐요.)

무엇보다 프비에서 열라 느려집니다. 이유는 모르겠구요. 프비에서는 3컴이보다 인텔이 더 잘 동작하고 패킷 에러가 적더군요.

그래서 인텔만 씁니다.

힘없는자의 슬픔

kyk0101의 이미지

Asus p4p800 에 온보드 되어 있는 3com Gigabit(3c940)
는 데탑용으로쓰고 집에 라우터로 쓰고 있는 리눅 머신은
리얼텍 2개 달아가지고 씁니다. 내부랜도 그다지 속도 좋지는 않지만
원래 인터넷 속도는 잡아 먹지는 않아서 그런대로 쓰고 있죠..
지금 리얼텍 랜카드만 3개가 놀고 있고..
전에 KT 기사가 회선 검사 할때 와서 들고 왔는데 가질라냐 해서
그냥공짜라서 낼름 챙겨는 놨는데...
3c940 은 사용할라고 커널 컴파일을 하다가 실패해서(데비안 용은 바로 쓸수 있게 드라이버가 제공되더라고요..)
데탑에서는 지금은 윈 XP 로 ssh 로 접속해서 쓰고 있죠...

I'm A.kin

x2nine의 이미지

첨에는 3Com을 썻는데 compaq에 딸려오는것이 Intel 꺼더군요..
10Bbps서야 잘 모르지만 100M Switch 환경에서 차이가 나더군요.. 리얼텍이 약간 부하가 걸리면서 오래 걸리는데.. 체감은 잘 나지 않을 겁니다.
리얼텍도 옛날에 비해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은 Intel 3com보다는 한 수 아래인것 같네요..

No pain! No Gain!
It's tricky~

eunjea의 이미지

무혼인형 wrote:
정확히 수치상으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제 경험상으로 봤을때도..
mrchu wrote:
같은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속도가 20%이상 3콤이 빨랐습니다.
(노트북이 제 데스크탑에 비해 3배나 느린 기종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통신회사에게 왜 이렇냐고 했더니, 3콤은 에러 처리를 하드웨어로 지원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더군요.

이분 말씀이 맞더라구요.. 100Mbps 를 크로스로 연결하더라도.. 래얼택 랜카드끼리로는 속도가 전혀 안나옵니다. 인텔-인텔 조합은 이것보다 꽤 많이 좋았고요.. :o

덧> 지금 제 책상 뒤에 리얼택 랜카드가 2박스 쌓여 있습니다 :( 장비를 많이 팔아먹어야 저게 처분될텐데....

[ home@silver ]lspci | grep -i eth
01:08.0 Ethernet controller: 3Com Corporation 3c905 100BaseTX [Boomerang]

< ~/down/netperf-2.2pl4 >
[ home@silver ]./netperf -H 192.168.1.1
TCP STREAM TEST to 192.168.1.1
Recv   Send    Send
Socket Socket  Message  Elapsed
Size   Size    Size     Time     Throughput
bytes  bytes   bytes    secs.    10^6bits/sec

 87380  16384  16384    10.00      94.11


[ home@silver ]lspci | grep -i eth
01:08.0 Ethernet controller: Realtek Semiconductor Co., Ltd. RTL-8139/8139C/8139C+ (rev 10)

< ~/down/netperf-2.2pl4 >
[ home@silver ]./netperf -H 192.168.1.1
TCP STREAM TEST to 192.168.1.1
Recv   Send    Send
Socket Socket  Message  Elapsed
Size   Size    Size     Time     Throughput
bytes  bytes   bytes    secs.    10^6bits/sec

 87380  16384  16384    10.00      94.09

Use PIO instead of MMIO 로 했을 경우.

< ~/down/netperf-2.2pl4 >
[ home@silver ]./netperf -H 192.168.1.1
TCP STREAM TEST to 192.168.1.1
Recv   Send    Send
Socket Socket  Message  Elapsed
Size   Size    Size     Time     Throughput
bytes  bytes   bytes    secs.    10^6bits/sec

 87380  16384  16384    10.00      94.10

크로스로 연결하고 netserver가 떠 있는 192.168.1.1 쪽은 realtek 8139C+ 입니다.
3c905가 좀 오래된 모델이긴 하지만 별로 차이 안나네요.

http://www.netperf.org/netperf/NetperfPage.html

무혼인형의 이미지

eunjea wrote:
크로스로 연결하고 netserver가 떠 있는 192.168.1.1 쪽은 realtek 8139C+ 입니다.
3c905가 좀 오래된 모델이긴 하지만 별로 차이 안나네요.

http://www.netperf.org/netperf/NetperfPage.html

좋은 프로그램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테스트 해봐야 겠네요 :o

eunjea의 이미지

무혼인형 wrote:
Ангелы и демоны кружили надо мной Разбивали тернии и звёздные пути
Не знает счастъя толъко тот Кто его зова понятъ не смог…

"천사들과 악마들이 내 앞에서 고난의 길과 별들의 길로 갈라졌다." 어쩌구 하는 뜻인데 출처를 아시면 알려주세요.
어디선가 읽은 문장인데 도무지 생각이 안나니, 무혼인형님 sig 볼때 마다 괴롭습니다. :-)

맹고이의 이미지

eunjea wrote:
무혼인형 wrote:
Ангелы и демоны кружили надо мной Разбивали тернии и звёздные пути
Не знает счастъя толъко тот Кто его зова понятъ не смог…

"천사들과 악마들이 내 앞에서 고난의 길과 별들의 길로 갈라졌다." 어쩌구 하는 뜻인데 출처를 아시면 알려주세요.
어디선가 읽은 문장인데 도무지 생각이 안나니, 무혼인형님 sig 볼때 마다 괴롭습니다. :-)


http://bbs.kldp.org/viewtopic.php?p=67426#67426

제가 했었던 질문이지요... ^^;

Necromancer의 이미지

三콤 소호...

알바트론 px845pev-pro 보드에 내장된 3c950 아직도 못잡는데...

/proc/pci로 보면 3cSOHO-950B였던가... 로 나오는.

나머지는 다 리얼텍....

이 三콤 소호 잡으신분 있나요?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다즐링의 이미지

그냥 노는것이면 리얼택- _-;

써버면 인텔.. 돈없으면 3com -_-;

어째껀 e100 이 제일 좋은듯 ㅠ_ㅠ

------------------------------------------------------------------------------------------------
Life is in 다즐링

asiawide의 이미지

FreeBSD 에서 모뎀보다 느려지는 문제가 있는데 설치할때 ifconfig 에서
100mbps 나 10mbps 로 전송률을 명시해주면 문제가 없어집니다.

요즘에 리얼텍 말고도 다른 저가의 랜카드들이 많이 나오는데 (d-link,
edimax, 등등..) 이런 것들은 리얼텍에 비해서 어떤지 궁금하네요. ^^

ihavnoid의 이미지

maylinux wrote:

여담으로....
옛날에는, 컴퓨터를 조립할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 3가지를 고르라면,
주저없이.

1.키보드
2.스피커
3.랜카드

라고 대답을 했는데...(3가지에는 나름대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3가지는 컴퓨터를 하면서 가장 밀접하게 느끼고, 접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음. 저는 요즘

1. 모니터 2. 마우스 3. 키보드

로 평가하게 되네요... 어차피 작업은 리눅스 서버에 접속해서 하다보니...
특히 듀얼모니터 왕 선호합니다...

아참.. 랜카드는 노트북 내장된 것은 인텔꺼, 작업하는 개인용 리눅서버는 리얼텍8139, 다른 서버는 인텔꺼네요...

세가지 다 문제없이 잘 돌아갑니다... 뭐 심하게 로드를 거는 작업은 안 하지만...

Consider the ravens: for they neither sow nor reap; which neither have storehouse nor barn; and God feedeth them: how much more are ye better than the fowls?
Luke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