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t 공부하기
글쓴이: joone / 작성시간: 목, 2019/09/05 - 1:46오전
작년에 잠깐 러스트를 쓰다가 좀 쉬고 다시 러스트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몇개월 언어를 안썼더니, 그새 다 개념을 까먹어서 다시 책을 리뷰를 하고 있습니다.
https://doc.rust-lang.org/book/title-page.html
https://rinthel.github.io/rust-lang-book-ko/ => 한글 번역
책을 다시 보니, 정말 잘 쓴 것 같습니다.
번역하느라 수고하신 한국 러스트 커뮤니티에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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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삼아 러스트로 아무 의미없는 프로그램 코딩하면서
취미 삼아 러스트로 아무 의미없는 프로그램 코딩하면서 러스트 연습하고 있습니다.
러스트의 뮤터블, 이뮤터블 변수 선언 개념은 함수형 언어 느낌도 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덕분에 컴파일러가 할당된 메모리가 최종적으로 어디까지 살아 있는지 추적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요. 컴파일러가 잡아 주는 잠재적 버그가 많아서 좋습니다.
다만 러스트의 객체지향 코딩 개념이 마치 C 언어 구조체로 함수 포인터 엮어서 클래스 비슷하게 만드는 코딩 스킬을 그대로 문법으로 승화시킨 것이 저는 오히려 별로라고 생각됩니다. 문법적으로는 당연히 깔끔한데 문제는 데이터와 코드를 분리해서 선언하는 것이 가능하니, 한 파일에 클래스 여러개가 있을 때는 데이터와 코드를 한 눈에 연결하기 어렵더라구요. 이왕 문법을 그렇게 정했으면 아예 파일 하나에 클래스 하나를 강제하는 식으로 더 강하게 문법적 제약을 정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크레잇과 모듈의 개념도 처음에는 많이 헛갈렸습니다. 금방 적응하긴 했지만요. 이 부분은 그냥 다른 언어처럼 파일 시스템과 연결해서 컴파일러가 찾아 주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아무튼 러스트는 꽤 흥미로운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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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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