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OS 공부, 전먕, 대우 등에 대해 질문하고 싶습니다

현재 컴퓨터공학 대학교 2학년입니다.

원래 자동차 쪽에 관심이 있었는데, In-vehicle infotainment나, 자동차 OS를 리눅스를 이용해 만들고 있다는 것을 봐서 리눅스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더 구글링한 끝에, 커널이란 것을 알게 되었고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리눅스 커널을 제대로 다룰 줄 알면 강력한 인재가 될 수 있다고 봐서, 리눅스 커널 쪽을 공부해보려 했습니다.

저의 뇌피셜과 행복회로를 돌린 끝에, 미래에는 자동차를 시작으로 다른 중요한 사물들에도 OS가 들어갈 것이고, 이를 위해 임베디드 OS를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그리고 리눅스 커널을 잘 다루면, 꼭 자동차 쪽이나 이런 전자 기기와 관련된 쪽으로 안 가도, 유망한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더 구글링을 해보니, 커널 쪽이 어려운 분야인 건 맞는 것 같은데 대우를 못 받고 있다? 혹은 전망이 좋지 않다? 라는 정보도 보여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제가 본 부정적인 시선의 링크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kin/4587752 , http://www.iamroot.org/xe/index.php?mid=Cash&document_srl=191133)

그래서 여러가지 질문이 생겼습니다.

1. 리눅스 커널을 다룰 줄 아는 것이, 실제로 큰 몸값을 받을 만한 인재가 맞나요?

2. 임베디드 드라이버, 펌웨어 등도 커널을 다루어야 하는 것 같은데(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직종은 왜 높은 대우를 받지 못할까요?

3. 임베디드 리눅스, OS 등이 저는 전망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임베디드 리눅스도 굉장히 어려운 것 같은데, 왜 대우가 안좋은지 질문드립니다.

사실 정확하게 아는 것이 하나도 없어, 질문이 굉장히 두서 없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공룡 기업들에 리눅스 팀이 따로 있는 것을 볼 때 리눅스를 잘 다루면 유망한 것 같기는 한데 현재 한국은 대우가 안좋은 것 같고, 그런 리눅스 팀이 사실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도 잘 모르고.... 고민이 많습니다. 두서 없이 썼지만, 개떡같이 질문드려도 찰떡 같이 제 고민을 알아봐주시고 답변해주시면 정말정말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