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연구중인 분야에 대해 물어볼 사람이 없습니다...

yjster의 이미지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최근에 나온 연구주제라 관련 논문도 별로 없고
교수님도 전공분야가 아니라 잘모르시고
같은 랩실의 박사과정 형들도 모르고...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하시나요 다른분들은
이걸로 졸업논문을 써야하는데 막막하네요

세벌의 이미지

주제를 영어로 써서 구글 검색 해 보셔요.
한 예로 컴퓨터에 대해 찾아보려고 할 때
컴퓨터를 구글에 치는 것과
computer 를 구글에 치는 것.
결과가 많이 다릅니다.

영어가 부담스럽다면? 영어 공부 하셔요.

qiiiiiiiip의 이미지

"최근에 나온 연구주제라 관련 논문도 별로 없고" 

어떤 연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최근에 나왔다고 하더라도 선행연구가 없는 연구주제는 없습니다.
선행연구가 없다는 뜻은 그 분야 자체가 필요가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일단 관련 논문을 더 찾아보시고...

교수님도 전공분야가 아니라 잘모르시고

지도교수의 전공과 다른 분야로 석사논문을 쓰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만,
전공분야가 아니라서 교수님이 잘 모른다는것은 잘 이해가 안되네요.
교수님이면 연구를 최소한 10년은 했을텐데,
해당분야의 아주 specific한 질문이 아니라면 대부분 연구에서 논리전개방식은 비슷비슷합니다.
교수님이 모르는게 아니라, 질문이 잘못된 것이 아닌지..
(그리고 교수님들은 잘 모르겠다는 말은 잘 안합니다. 특히 학생에게는..
혹시 교수님이 별로 안 좋아하는 주제가 아닌지.)

해당분야의 아주 specific한 질문이라면 해당분야의 전문가에게 물어야겠지요.
논문저자에게 이메일을 보내는것도 방법입니다.
최근의 논문이라면 높은 확률로 답변이 옵니다. (질문이 제대로 되었다면..)

jw8704의 이미지

어떤 연구주제이신지 궁금하긴한데... 선행연구가없다는건 검색을 잘못해보셨던가.. 아니면 그게 필요없는 연구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검색은 어디어디해보셨나요?.. 대부분의것은 네이버 블로그에도 나오는 요즘입니다.

36311의 이미지

그럼 학교를 바꿔야 하는거 아닌가요?

* 포럼 주제와 무관한 신변잡기를 반복해서 올리지 맙시다.
* 질문 게시판 만이라도 익명 글쓰기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백연구원의 이미지

글쓴이가 기분 상할 수 있는 댓글이지만..
앞에 구구절절 다 생략하면 무릎을 '탁!' 치게 되는 결론이네요.

공감합니다.


소곤소곤

qiiiiiiiip의 이미지

아니요. 이 정도 어려움으로 학교를 바꾸겠다면, 어느 학교/어느 랩실에 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원글자가 원글에 쓰지 않은 고민이 더 있을수도 있겠지만 일단 원글만 봐서..)
이정도쯤은 누구나 부딪치는 고민이고,

지나보면 이런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법을 익히는 것 자체가
석사과정에서 배우는 중요한 덕목 중에 하나인것 같습니다.
(석사과정이라고 추측했습니다.)

vagabond20의 이미지

내용이나 제목이라도 올리시고 검색 방법 등을 문의하시는게 좋은 접근방식인듯 합니다.
어떤 분야, 무슨 연구주제인가요?
여기 오시는 분들 분야도 다양하고, 실력이 꽤 괜찮은 분들도 (저는 제외 하굽쇼) 눈팅내지 가끔씩 참견하는걸로 압니다만.

여의도자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