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이란 이미 그 내용이 메모리에 기록이 된 상태를 말하는 것인데.. 어떻게 이것을 메모리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건가요?
글쓴이: ArhciIT / 작성시간: 화, 2011/10/11 - 1:36오전
메모리 맵드 파일-가상의 지칭 가능한 메모리 공간을 하나의 파일에 매핑한 것이다. 메모리 맵드 파일을 이용하면 파일의 내용 전체를 마치 메모리를 읽고 쓰듯이 쉽게 읽고 쓸 수 있다.
->파일이란 이미 그 내용이 메모리에 기록이 된 상태를 말하는 것인데.. 어떻게 이것을 메모리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건가요?
Forums:
어느 책의 내용인가 보군요.
아마 책의 내용을 번역한 내용인 것 같은데, 본래 내용을 숙지하지 못하고, 단어에만 치중해서 쓴 것 같습니다.
메모리 맵드 파일(Memory Mapped File)이란 파일내용을 주 메모리 공간에 투영(Mapping)한 것이다. 메모리 맵드 파일을 이용하면, 파일 전체 내용을 메모리로부터 읽고 쓰기 때문에, 빠르고 쉽게 쓸 수 있다.
즉, 메모리 맵드 파일은 메모리 상에 만든 파일시스템입니다. 리눅스에서는 tmpfs 와 같은 형식으로 메모리에 일정 용량을 할당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에 '파일시스템'을 두고 특정 디렉터리에 마운드하면, 그 디렉터리 상에서 쓰고, 지우고, 읽어들이는 파일들은 실제로 '주 기억 메모리' 상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하드디스크보다 빠른 접근 속도와 처리속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음... memory-mapped file과
음... memory-mapped file과 tmpfs와는 좀 다릅니다. tmpfs는 메모리 기반 파일 시스템 정도라고 할 수 있겠고 메모리 사상 파일은 (보통 2차 저장소에 있는) 파일 내용을 메모리로 사상한 것입니다. 즉, 전자는 메모리에 파일 시스템을 올린 것이고 후자는 메모리에 파일을 올린 것입니다.
> 파일이란 이미 그 내용이 메모리에 기록이 된 상태를 말하는 것인데..
파일은 보통 2차 저장소에 저장하지요. 메모리는 보통 1차 저장소를 뜻하구요.
memory-mapped file이란 게... 보통 파일에 접근하자면 open() 하고 버퍼 공간 마련해서 read()/write() 하고 해야 하는데, memory-mapped file 기법을 쓰면 mmap() 하고 나서 magic[0] = file_start[0], strcpy(file_start + 23, "Hello, World!") 이런 식으로 파일에 읽고 쓸 수 있어서 편리하다는 얘기입니다.
$PWD `date`
memory-mapped I/O 와 비슷한 개념인 듯
보이네요.
memory-mapped I/O는 특정 I/O를 특정 memory address에 연결시켜 놓을 것을 뜻합니다.
예로 0x8A000000 에 접근하여 A 라는 i/o 디바이스에 접근하는 것과 동일한 동작을 하지요.
잘은 모르지만 memory-mapped file 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되네요.
특정 목적에 있어서 파일을 다루는데 편리한 점이 있겠네요. API 수준에서의 지원이 많이 필요할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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