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계신 분들의 글만 읽어봐도 제가 얼마나 능력없고 초라한지 알겠더라고요.
다만 다른 쪽 일은 저에게 주어지지도 않을뿐더러
용케 일자리를 구하더라도 지금 받는 급여의 반도 못 받을 게 뻔하므로 어쩔 수 없이 이 일을 하는 것 뿐이죠..
근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게 직업이 되면 재미없어질거 같습니다.
다른분들은 몰라도 최소한 저한테는 그럴 것 같아요.
돈걱정 없이 취미로 하는 게 뭐가 됐든 제일 재밌더란 말이죠.
(의무적으로 해야 되는 일 없이 매일 맘대로 놀고 먹었을 때 급여를 준다면 혹시 모르겠네요. ㅎㅎ)
재미로 일하는 건 그래서 포기했고..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중에 노력 대비 급여가 가장 많은 일을 선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This is for you new people. I have just one rule :
Everyone fights, no one quits. If you don't do your job, I'll shoot you myself. Do you get me?
바로 얼마전까지 제가 이 분야에서 계속 살아남을 수 있을지 고민했었습니다.
강백호가 소연이한테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엔 진심이에요. 라고 말한 것처럼
확신이 없었으니까요.
진짜 VI를 열기조차 싫을때가 많기도 하고
제 지력?으로 과연 얼마나 더 버틸린지 걱정도 되구요..
전 인디밴드 하시는 분들의 열정을 존경합니다.
살아야되니 돈도 벌어야되고, 미래도 준비해야하고 걱정도 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음악을 즐기는 것이라는 사상을 실천하고 계시지요.
저도 가만히 생각해보니 제가 이 분야가 싫다고 느껴질 때는
인정을 못 받을때나 미래가 걱정될 때, 내 머리가 부족할때같이 다른 조건이 걸릴때같았습니다.
다른걸 다 떠나서 개발에 집중하면 느껴지는 즐거움이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내가 좋아하는지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어떻게 언제 할지는 개인 선택입니다.
취미로도 하고, 부업으로도 할 수 있지요.
다만 좋아하는 것을 확실히 알고 즐길 수 있어야
잘사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좋아하는 것이 아닌 어쩔 수 없는 것을 반복하는 것을 중독이라고 합니다.
전 인터넷 중독인가 싶습니다. 이건 분명히 좋아서 하는게 아니라 버릇이지요.
----------------------------------------------------------
내가 아이에게 말했던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성공이라는 결과가 아닌..
치열함이 묻어나는 과정이었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진..
무엇을 배워나가며 앞으로 걸어갈 것인가..
일어서자..
일어나야돼.... [록키발보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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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에게 말했던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성공이라는 결과가 아닌..
치열함이 묻어나는 과정이었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진..
무엇을 배워나가며 앞으로 걸어갈 것인가..
일어서자..
일어나야돼.... [록키발보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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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저는 왜 뭐든지 일로 하면 다 귀찮고 힘든 걸까요.. ㅋㅋ
제가 그냥 못나서 그런거 같습니다.
하기싫은 분야의 일을 맡고 있고
흥이 안나다보니 성과도 나지 않고
그러니 남들도 다른 일을 주지 않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네요
상사에게 얘기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분야가 안맞는게 아니고 그냥 니가 못해서 그런거야"
한마디로 일축당할테니 그러기도 싫고. 긁어 부스럼.
저도 한 십년전에는 잘때도 코딩 생각하면서 잔적이 있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걍 만사가 다 귀찮습니다..
날고 뛰어봐야 결국 천재들이 하룻만에 해놓은 결과물보다 못하다 생각하니.. 의욕 뚝.
그래서 좋아하는 분야의 회사들로 이직도 시도해봤지만 뽑아줘야 말이죠. -_-
그렇다고 가정이 있는 자가 지금보다 벌이가 못한 곳으로 나만 생각하고 마냥 옮길수도 없고 말이죠.
회사도 옮길 수 없고 좋아하는 분야의 일도 주어지지 않으니
하루하루가 고역이네요
그래서 요새 집중해서 하고 있는건 영어공부 정도네요..
요즘 일상생활에서 유일하게 재밌는 녀석입니다.
지금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기도 하고요.
--
This is for you new people. I have just one rule :
Everyone fights, no one quits. If you don't do your job, I'll shoot you myself. Do you get me?
우와.. 부럽습니다.. 내가 프로그래밍을 좋아한다 라는 생각은
어느덧 "배운게 도둑질이다" 라던가 "목구멍이 포도청" 이라는 말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Quote:
근데... 회사에서 하는것 빼고 거의프로그램을 짜지 않는것 같습니다.
이건 좋아한다는것 과는 다른 이야기 아닐까요?
매일 야근을 한다거나, 퇴근후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데도 시간이 부족하거나
정신이 없다.. 이런 여유가 없기 때문이겠죠..
잠자는 시간을 줄여서 다른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는 경우는
저같은 경우 한번 이걸로 돈을 벌어볼까 라던가,
이 소스를 퍼뜨려서 내 네임밸류좀 높여볼까 라던가 하는 사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반면, 저와는 달리 공공선을 위해 자기 시간을 할애하시는 다른 차원의 분들도 계시구요.
그런분들을 존경하지만, 저는 그렇게 못하기때문에 자괴감을 갖더라도
그냥 잊어버리려고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우울해 지잖아요.
현재 그대로를 사랑하고 만족하기도 힘든데, 그런생각은 방해가 되곤 합니다.
참으로 어려운 얘기죠... 일을, 삶을, 현재를 좋아한다는것, 사랑한다는것..
그것은 바로 성인/신선의 경지가 아닐까요?
1. 와이프 회사 : 맥 관련 관리 & 조언 => 돈 한 푼없이 맡겨짐(쳇) => 보상은 전액 와이프에게
2. 와이프 집피씨 관리 : 와이프가 (컴맹)출판디자이너인 관계로... => 디자이너의 머신은 개발자보다 좋더군요. 엄마~
3. 와이프 잡일 : 저도 출판 관련 툴을 다룰 줄 알아서... => 착취
4. 가정용 어플 : 80% 자가 제작, 관리 => 오피스 빼고 안만들어본게 없군요...
5. 와이프 블로그 : 기성용 블로그가 싫다더군요 => 가내수공업중... 50% 진행...
써놓고 보니 눈물겹군요. ㅠㅠ
이해의 전제는 일단 '해주고 나서'랍니다. ;)
- Why don't you come in OpenSolaris? I hope you come together.
컴퓨터를 처음 접한 나의 초등학교 4~5학년때 나는 신천지를 보았습니다.
우리집 옆방 단칸방에 세들어 사시는 프로그래머가 있었거든요. 자녀로 딸이 하나 있었는데, 그 꼬마가 저를 곧잘 따랐습니다.
프로그래머 아저씨네 방에 가면 꼬마 아이용 컴퓨터가 하나 있었는데 그 꼬마가 솔직히 좀 귀찮았는데 그 꼬마랑 같이 컴퓨터를 만질수 있어서 같이 제법 놀아줬던 기억이 나네요 ^ㅡ^
컴퓨터가 너무 좋고, 잘하고 싶은 마음은 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수업 시간에 286컴퓨터에 디스크드라이브에 5.25" 플로피 디스켓을 넣고 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들은 모두 천재 같았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질문을 했었던거 같아요.
"컴퓨터를 잘 다룰줄 아는 사람이 있느냐"고.. 손을 들라고 했는데 전 손을 들었었죠.. 전 컴퓨터학원을 그당시 다녀본적이 없었습니다.
전 물론.. 들었습니다.. 그이후 컴퓨터 학원에 다니던 몇몇 아이들이 copy를 사용할줄 아는냐 format이 뭔지 아느냐 등등
이상한 얘기를 하는데 전 전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로 전 컴퓨터를 아주 못하는 아이일뿐더러 거짓말쟁이가 되었죠.. ^^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시기..
부모님들은 인문계 고등학교에 들어가길 원했습니다. 전 제 적성에 대해서 정말 많은 시간 고민했었습니다. 컴퓨터란 녀석이 나의 성격, 나의 꿈, 나의 미래와 일맥상통하였습니다.
전산과가 있는 상공계 계열 고등학교에 입학을 결정하고 부모님과 정말 무던히 싸웠던거 같습니다.
결국 내가 원하는 학교에 갔고, 처음으로 Basic이라는 언어를 배웠습니다. 변수에 대해서 전산과 선생님이 가르쳐 주셨는데 그당시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해를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전 솔직히 아주 머리속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선생님이 놀랄 정도로 빠르게 언어에 대해서 습득하고 배웠던거 같아요. 솔직히 자기가 좋아하는거 하면 잼있고, 잘하고 싶어하고, 알고 싶어서 더 열심히 하게 되잖아요? 그랬던거 같습니다.
난 컴퓨터가 좋았지만.. 프로그래머가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짜는거.. 좋아하는거 같아요.. 어차피 컴퓨터로 하는거고 내가 좋아하는 컴퓨터를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만지면서 할수 있는 일이니 아주 즐거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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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이루던지 이루지 못하던지 사람은 꿈에 이끌리는 법이죠.
'꿈'이라는 이름의 신의 순교자로서의 일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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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이루던지 이루지 못하던지 사람은 꿈에 이끌리는 법이죠.
'꿈'이라는 이름의 신의 순교자로서의 일생을
전 어렸을적부터 게임에는 환장해서 286시절부터 페르시아왕자,너구리,블루스 브라더스 더블드래곤 등등
그냥 닥치는대로 친척형이 예전에 하고 방치한 디스켓 물려받아 게임을 했었죠...ㅋㅋ
물론 286 사용할 적에 GW-BASIC 책도 있고 디스켓도 있었으나... 잠깐 호기심에 몇번 들추는것 빼곤
아예 안봤더라는...(온통 관심이 게임에만 있다보니ㅠㅠ)
그때 GW-BASIC이라도 해봤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도 드네요 ㅠ
중,고등학교때 까지도 온통 관심이 게임에만 있어서 공부는 뭐 저멀리로...
대신에 게임깔고 하다가 컴퓨터 몇번 날려먹기도 하고 하드디스크가 복구가 안되는 상황까지 겪으면서
알게된 컴퓨터 지식과 경험들이 그나마 도움을 주네요 ㅎㅎ
지금도 물론 게임을 좋아지만 컴퓨터에 대한 관심도 겜 덕에 어렸을적 부터 생겨서
프로그래밍 공부도 하고 프로그래밍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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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에게 말했던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성공이라는 결과가 아닌..
치열함이 묻어나는 과정이었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진..
무엇을 배워나가며 앞으로 걸어갈 것인가..
일어서자..
일어나야돼.... [록키발보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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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에게 말했던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성공이라는 결과가 아닌..
치열함이 묻어나는 과정이었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진..
무엇을 배워나가며 앞으로 걸어갈 것인가..
일어서자..
일어나야돼.... [록키발보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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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에게 말했던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성공이라는 결과가 아닌..
치열함이 묻어나는 과정이었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진..
무엇을 배워나가며 앞으로 걸어갈 것인가..
일어서자..
일어나야돼.... [록키발보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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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는 하죠..
단지 일과는 상관없는것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게됩니다.
연봉 또는 미래에 대한 걱정때문에 내가 이 일을 한게 정말 올바른 선택인가 하고 생각하게되더군요.
일은 재미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거 하는거니깐요.
하지만 주위에 여러가지 상황이 저를 불안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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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 싶습니다. 모두 지구밖으로 나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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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 싶습니다. 모두 지구밖으로 나가주세요.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재미는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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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좋아한다는 건
그 일을 하고 있을 때만큼은
말씀하신 연봉이든 여자친구든 다른 걱정이 하나도 생각안나고
그저 행복한 게 아닐까 합니다.
뭐 성공이나 좋아한다는 것 같은 추상적 개념은 정답이 없는 것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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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은 모든것에 잇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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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은 모든것에 잇닿아 있다.
전 안좋아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의 글만 읽어봐도 제가 얼마나 능력없고 초라한지 알겠더라고요.
다만 다른 쪽 일은 저에게 주어지지도 않을뿐더러
용케 일자리를 구하더라도 지금 받는 급여의 반도 못 받을 게 뻔하므로 어쩔 수 없이 이 일을 하는 것 뿐이죠..
근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게 직업이 되면 재미없어질거 같습니다.
다른분들은 몰라도 최소한 저한테는 그럴 것 같아요.
돈걱정 없이 취미로 하는 게 뭐가 됐든 제일 재밌더란 말이죠.
(의무적으로 해야 되는 일 없이 매일 맘대로 놀고 먹었을 때 급여를 준다면 혹시 모르겠네요. ㅎㅎ)
재미로 일하는 건 그래서 포기했고..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중에 노력 대비 급여가 가장 많은 일을 선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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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for you new people. I have just one rule :
Everyone fights, no one quits. If you don't do your job, I'll shoot you myself. Do you ge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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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여기 계신
이말에 심히 공감합니다.
여기 오신분들 보면 엄청 잘 하시는분들이 계시고 또한 프로젝트로 재미로도 하시는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
참 부럽기도 하고 제가 열등의식에 휩싸이기도 하네요.
열등의식은 놔두더라도 평상시에 재미로도 프로그램을 짜보고 싶네요.
-----------------------
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저도 안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답은 간단하지만 어려운 질문이군요.
재미있을 때도 있고 남들보다 연봉도 많지는 않아도 만족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지금 하는 일을 좋아하지는 않는 듯 합니다. 꼼꼼해야 되는데, 제 생활 자체가 덤벙덤벙하는 경향이
많고, 딴 분들도 그러시겠지만 힘들게 힘들게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사실 좋아하는 건 video game (ps2, ps3, xbox360) 과 pc game 인데 피곤해서 할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 보면 제 인생이 불쌍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
오른쪽은 제가 사랑하고 살아가는 이유중의 하나인 딸입니다.
객관적으로 너무 귀엽습니다. (지금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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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제가 사랑하고 살아가는 이유중의 하나인 딸입니다.
객관적으로 너무 귀엽습니다. (지금까지는)
바로 얼마전까지
바로 얼마전까지 제가 이 분야에서 계속 살아남을 수 있을지 고민했었습니다.
강백호가 소연이한테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엔 진심이에요. 라고 말한 것처럼
확신이 없었으니까요.
진짜 VI를 열기조차 싫을때가 많기도 하고
제 지력?으로 과연 얼마나 더 버틸린지 걱정도 되구요..
전 인디밴드 하시는 분들의 열정을 존경합니다.
살아야되니 돈도 벌어야되고, 미래도 준비해야하고 걱정도 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음악을 즐기는 것이라는 사상을 실천하고 계시지요.
저도 가만히 생각해보니 제가 이 분야가 싫다고 느껴질 때는
인정을 못 받을때나 미래가 걱정될 때, 내 머리가 부족할때같이 다른 조건이 걸릴때같았습니다.
다른걸 다 떠나서 개발에 집중하면 느껴지는 즐거움이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내가 좋아하는지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어떻게 언제 할지는 개인 선택입니다.
취미로도 하고, 부업으로도 할 수 있지요.
다만 좋아하는 것을 확실히 알고 즐길 수 있어야
잘사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좋아하는 것이 아닌 어쩔 수 없는 것을 반복하는 것을 중독이라고 합니다.
전 인터넷 중독인가 싶습니다. 이건 분명히 좋아서 하는게 아니라 버릇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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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며 사랑하면 더 행복해집니다.
개인 홈페이지가 생겼습니다 http://caoskernel.org
어셈러브를 개편중입니다 http://www.asmlove.co.kr
전 그래두 좋아하는
전 그래두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했고
불과 몇일전까지만 해도 "내가 걸어온 길은 내가 좋아해서 걸어온 길이다"라고 믿고 있었거든요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과연 이 일을 좋아하는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저보니..
좋아한다라는 개념 자체가 모호해서.
좋아한다라는 개념을 일할때 말고 재미로 한적이 얼마나 되는가를 생각해보니
거의 없다라는 대답이 나왔다고 해야하나요.
그래서 좀 슬픕니다.
개발에 집중할때는 보통 기분이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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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100일중 10일만 재미있어요..
학생이라 일은 안하지만
그런데 왠지 하기싫고 지겨운 이 놈의 프로그래밍
이겨낸 다음이 기대됩니다.
전 사실 이거 하나 보고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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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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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즐겁다.
일은 좋지만..
나이를 먹을 수록 회사에서는 개발만 하도록 놔두지 않는다는 거죠..
이런 저런 일들을 관리하도록 하고 점점 개발과는 멀어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도 그저 지시하고 지켜만 봐야 하는 일들이 늘고 있습니다.
Band Of Brothers 의 윈터스 대위같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주위의 환경은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돌아가고 그 흐름을 바꾸기는 어렵다는걸 다시금 느끼게 되는군요..
윈터스 대위...ㅋㅋ
비유가 딱 들어맞는데요?ㅋㅋ
밴드 오브 브라더스도 정말 재밌게 본 드라마중 하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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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에게 말했던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성공이라는 결과가 아닌..
치열함이 묻어나는 과정이었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진..
무엇을 배워나가며 앞으로 걸어갈 것인가..
일어서자..
일어나야돼.... [록키발보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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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에게 말했던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성공이라는 결과가 아닌..
치열함이 묻어나는 과정이었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진..
무엇을 배워나가며 앞으로 걸어갈 것인가..
일어서자..
일어나야돼.... [록키발보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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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부터
지난 4월 부터 백수라...
답글을 달기가 뭐하네요...
일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뭐 딱히 일 찾고 있는것도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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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uenos Aires, Argentina
No sere feliz pero tengo computadora.... jaja
닥치고 Ubuntu!!!!!
To Serve My Lord Jesus
blog: http://sehoonpark.com.ar
http://me2day.net/sh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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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uenos Aires, Argentina
No sere feliz pero tengo computadora.... jaja
닥치고 Ubuntu!!!!!
To Serve My Lord Jesus
blog: http://sehoonpark.com.ar
http://me2day.net/sheep
제가 하는 일을
제가 하는 일을 좋아하고 재미있고 즐겨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회사를 다닐 재미도 없고 하는 프로젝트에 흥미도 없고 의견도 없으며 싸워서 깨질지라도 열심히 반대 의견을 내고
( 타당한 경우에 )
할 힘이 나지 않을 듯 합니다.
( 현재 다니는 회사는 어느 부서에서 일하든 다 그럴꺼 같긴합니다;;; )
물론 슬럼프일수는 있겠지만 말입니다.
사실 결혼을 하지 않아서 결혼 하신 분들의 무거움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말이죠;;;
재미없이 의무감에 뭔가 한다면.. 정말 힘들꺼 같군요 ㅠㅠ;
게다가 나에게 밥을 주고 정년을 연장시켜주고 ( 모님의 의견에 따르면 ㅎㅎ ) 때때로 피곤하게 만드는 이 직업을 사랑합니다. 회사를 떠나서 말이죠. =)
PS: 힘들때는 모두 사람때문인것 같군요. 이건 어쩔수 없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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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in 다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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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in 다즐링
어떤일( 술, 계집질,
어떤일( 술, 계집질, 운동, 담배, 일상생활등등 ) 을 하더라도 마음속에는 프로그램 책 봐야 되는데 코딩해야 되는데
이런 잡생각이 계속들면 좋아하는건가요!! ㅋ
/* ....맑은 정신, 건강한 육체, 넓은 가슴으로 세상과 타협하자. */
/* ....맑은 정신, 건강한 육체, 넓은 가슴으로 세상과 타협하자. */
그건 중독 아닐까요.
그건 중독 아닐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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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Fabless 반도체
Fabless 반도체 회사에서 firmware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데, C로 프로그램을 짜기는 하지만 실제로 매일 하는 일은 탐정에 가깝습니다. 너무 책상 앞에 오래앉아있어야 한다는것만 빼고는 꽤 재미있고, 재미있는 일 치고는 돈도 많이 줍니다.
좋으시겠어요 ^^
좋으시겠어요 ^^ 부러워요 ㅠㅠ
걷기 힘들 수록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아 역시 다들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저는 왜 뭐든지 일로 하면 다 귀찮고 힘든 걸까요.. ㅋㅋ
제가 그냥 못나서 그런거 같습니다.
하기싫은 분야의 일을 맡고 있고
흥이 안나다보니 성과도 나지 않고
그러니 남들도 다른 일을 주지 않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네요
상사에게 얘기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분야가 안맞는게 아니고 그냥 니가 못해서 그런거야"
한마디로 일축당할테니 그러기도 싫고. 긁어 부스럼.
저도 한 십년전에는 잘때도 코딩 생각하면서 잔적이 있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걍 만사가 다 귀찮습니다..
날고 뛰어봐야 결국 천재들이 하룻만에 해놓은 결과물보다 못하다 생각하니.. 의욕 뚝.
그래서 좋아하는 분야의 회사들로 이직도 시도해봤지만 뽑아줘야 말이죠. -_-
그렇다고 가정이 있는 자가 지금보다 벌이가 못한 곳으로 나만 생각하고 마냥 옮길수도 없고 말이죠.
회사도 옮길 수 없고 좋아하는 분야의 일도 주어지지 않으니
하루하루가 고역이네요
그래서 요새 집중해서 하고 있는건 영어공부 정도네요..
요즘 일상생활에서 유일하게 재밌는 녀석입니다.
지금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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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for you new people. I have just one ru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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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랑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만.....
특별한 케이스를 빼고는 대부분이 처음에는
즐거워서 시작하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문득 mirheekl님의 글을 읽다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만,
일과 좋아하는 것에 대한 갈등과 상념은
굳이 프로그래밍 쪽이 아니더라도 모두가 그런 것같습니다.
물론 우리 나라의 IT환경이 기술이야 어찌되든 제품만 빨리
만들고 보자는 식의 경우가 많고, 정말 열심히 한 사람들을
저평가해 버리는 식의 열악한 환경이지만...
그래도 생각해보면 저는 처음에 컴퓨터를 접할 때,
머릿속이 하얗게 되는 느낌처럼 아무생각 없이 즐겁게
받아 들였던 것 같습니다.
만약 처음에 그런 맘을 가지고 프로그래밍을 접했다면,
그 것만으로도 충분히 우린 즐거운 일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뜬금없고 두서없어서 죄송합니다.
걷기 힘들 수록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마지 못해서 먹고 살려고..
어렸을 때의 꿈과 점차로 넓어져 가는 간격을 보면서......슬픕니다.
인용: 전 프로그램
우와.. 부럽습니다.. 내가 프로그래밍을 좋아한다 라는 생각은
어느덧 "배운게 도둑질이다" 라던가 "목구멍이 포도청" 이라는 말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건 좋아한다는것 과는 다른 이야기 아닐까요?
매일 야근을 한다거나, 퇴근후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데도 시간이 부족하거나
정신이 없다.. 이런 여유가 없기 때문이겠죠..
잠자는 시간을 줄여서 다른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는 경우는
저같은 경우 한번 이걸로 돈을 벌어볼까 라던가,
이 소스를 퍼뜨려서 내 네임밸류좀 높여볼까 라던가 하는 사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반면, 저와는 달리 공공선을 위해 자기 시간을 할애하시는 다른 차원의 분들도 계시구요.
그런분들을 존경하지만, 저는 그렇게 못하기때문에 자괴감을 갖더라도
그냥 잊어버리려고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우울해 지잖아요.
현재 그대로를 사랑하고 만족하기도 힘든데, 그런생각은 방해가 되곤 합니다.
참으로 어려운 얘기죠... 일을, 삶을, 현재를 좋아한다는것, 사랑한다는것..
그것은 바로 성인/신선의 경지가 아닐까요?
포스가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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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4 8 15 16 23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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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4 8 15 16 23 42
리스에서 아래글을
리스에서 아래글을 봤고.
이 글에 상당한 공감을 하고 할려고 노력했는데...
최근 문득 생각이 나서 ㅡ.ㅜ
아직까지는 지지자 혹은 호지자 정도까지 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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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회사 -> 집 -> 부인 ->
회사 -> 집 -> 부인 -> 오픈 소스 -> 공부 -> 회사 ...
행복합니다.
개발하고 공부하고 노력하고 새로운 것을 꿈꿀 수 있는 이 기회가 참으로 행복합니다.
물론 와이프가 이해를 해줘서 더욱 더.
개발자를 사랑합니다. 아흥.
- Why don't you come in OpenSolaris? I hope you come together.
--
I think to myself...what a emerging world.
우왕..
우왕.. 대단하세요ㅡ.ㅜ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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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부럽사옵니다.
평일 : 회사->영어학원->집->가사노동->선잠->아침에 아이 베이비시터에게 맡기기->콩나물 출근->다시 회사
주말 : 애가 먼저 일어나서 6시 칼기상->하루종일 아이와 씨름->빨래->청소->이유식만드느라 지친 와이프 짜증 받아주기->(아이가 잘때까지 무한루프)->아이 취침->저녁식사->한숨돌리다 맥주한잔먹고 자기..
이게 제 요새 생활패턴입니다.
맞벌이다보니 다른 일을 도저히 할 수가 없네요..
영어학원 다니는것만으로도 너무 미안합니다..
--
This is for you new people. I have just one rule :
Everyone fights, no one quits. If you don't do your job, I'll shoot you myself. Do you get me?
--
제가 더
제가 더 부럽군요.
아이와 씨름... 아이와 씨름...
전 언제쯤;;
- Why don't you come in OpenSolaris? I hope you come together.
--
I think to myself...what a emerging world.
인용:물론 와이프가
정말 부럽습니다.
해보고 싶은건 많은데 실천 안하는 제가 부끄럽습니다.
언제나 시작
이해를
이해를 해줘서...
여기에 좀 사연이 있긴합니다만...
1. 와이프 회사 : 맥 관련 관리 & 조언 => 돈 한 푼없이 맡겨짐(쳇) => 보상은 전액 와이프에게
2. 와이프 집피씨 관리 : 와이프가 (컴맹)출판디자이너인 관계로... => 디자이너의 머신은 개발자보다 좋더군요. 엄마~
3. 와이프 잡일 : 저도 출판 관련 툴을 다룰 줄 알아서... => 착취
4. 가정용 어플 : 80% 자가 제작, 관리 => 오피스 빼고 안만들어본게 없군요...
5. 와이프 블로그 : 기성용 블로그가 싫다더군요 => 가내수공업중... 50% 진행...
써놓고 보니 눈물겹군요. ㅠㅠ
이해의 전제는 일단 '해주고 나서'랍니다. ;)
- Why don't you come in OpenSolaris? I hope you come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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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to myself...what a emerging world.
다들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시는거 같은데요?
컴퓨터를 처음 접한 나의 초등학교 4~5학년때 나는 신천지를 보았습니다.
우리집 옆방 단칸방에 세들어 사시는 프로그래머가 있었거든요. 자녀로 딸이 하나 있었는데, 그 꼬마가 저를 곧잘 따랐습니다.
프로그래머 아저씨네 방에 가면 꼬마 아이용 컴퓨터가 하나 있었는데 그 꼬마가 솔직히 좀 귀찮았는데 그 꼬마랑 같이 컴퓨터를 만질수 있어서 같이 제법 놀아줬던 기억이 나네요 ^ㅡ^
컴퓨터가 너무 좋고, 잘하고 싶은 마음은 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수업 시간에 286컴퓨터에 디스크드라이브에 5.25" 플로피 디스켓을 넣고 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들은 모두 천재 같았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질문을 했었던거 같아요.
"컴퓨터를 잘 다룰줄 아는 사람이 있느냐"고.. 손을 들라고 했는데 전 손을 들었었죠.. 전 컴퓨터학원을 그당시 다녀본적이 없었습니다.
전 물론.. 들었습니다.. 그이후 컴퓨터 학원에 다니던 몇몇 아이들이 copy를 사용할줄 아는냐 format이 뭔지 아느냐 등등
이상한 얘기를 하는데 전 전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로 전 컴퓨터를 아주 못하는 아이일뿐더러 거짓말쟁이가 되었죠.. ^^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시기..
부모님들은 인문계 고등학교에 들어가길 원했습니다. 전 제 적성에 대해서 정말 많은 시간 고민했었습니다. 컴퓨터란 녀석이 나의 성격, 나의 꿈, 나의 미래와 일맥상통하였습니다.
전산과가 있는 상공계 계열 고등학교에 입학을 결정하고 부모님과 정말 무던히 싸웠던거 같습니다.
결국 내가 원하는 학교에 갔고, 처음으로 Basic이라는 언어를 배웠습니다. 변수에 대해서 전산과 선생님이 가르쳐 주셨는데 그당시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해를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전 솔직히 아주 머리속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선생님이 놀랄 정도로 빠르게 언어에 대해서 습득하고 배웠던거 같아요. 솔직히 자기가 좋아하는거 하면 잼있고, 잘하고 싶어하고, 알고 싶어서 더 열심히 하게 되잖아요? 그랬던거 같습니다.
난 컴퓨터가 좋았지만.. 프로그래머가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짜는거.. 좋아하는거 같아요.. 어차피 컴퓨터로 하는거고 내가 좋아하는 컴퓨터를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만지면서 할수 있는 일이니 아주 즐거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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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이루던지 이루지 못하던지 사람은 꿈에 이끌리는 법이죠.
'꿈'이라는 이름의 신의 순교자로서의 일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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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이루던지 이루지 못하던지 사람은 꿈에 이끌리는 법이죠.
'꿈'이라는 이름의 신의 순교자로서의 일생을
생각해보니.. 저두
생각해보니.. 저두 프로그램보다 컴퓨터에 더 재미를 느끼는듯 ㅡ.ㅡㅋ
생각보다 많은 댓글이 올라와서 조금 놀라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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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전 특히 게임덕에...ㅋ
전 어렸을적부터 게임에는 환장해서 286시절부터 페르시아왕자,너구리,블루스 브라더스 더블드래곤 등등
그냥 닥치는대로 친척형이 예전에 하고 방치한 디스켓 물려받아 게임을 했었죠...ㅋㅋ
물론 286 사용할 적에 GW-BASIC 책도 있고 디스켓도 있었으나... 잠깐 호기심에 몇번 들추는것 빼곤
아예 안봤더라는...(온통 관심이 게임에만 있다보니ㅠㅠ)
그때 GW-BASIC이라도 해봤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도 드네요 ㅠ
중,고등학교때 까지도 온통 관심이 게임에만 있어서 공부는 뭐 저멀리로...
대신에 게임깔고 하다가 컴퓨터 몇번 날려먹기도 하고 하드디스크가 복구가 안되는 상황까지 겪으면서
알게된 컴퓨터 지식과 경험들이 그나마 도움을 주네요 ㅎㅎ
지금도 물론 게임을 좋아지만 컴퓨터에 대한 관심도 겜 덕에 어렸을적 부터 생겨서
프로그래밍 공부도 하고 프로그래밍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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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에게 말했던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성공이라는 결과가 아닌..
치열함이 묻어나는 과정이었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진..
무엇을 배워나가며 앞으로 걸어갈 것인가..
일어서자..
일어나야돼.... [록키발보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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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싫습니다......
빨리 제대하고 싶군요..... :)
/*********************************
*모든것을 방관하고 지켜보며
*모든것을 창조하고 파괴할수
* 있는 '권한'을 가진 자
*
* 루트 == 신 같은 뜻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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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을 방관하고 지켜보며
*모든것을 창조하고 파괴할수
* 있는 '권한'을 가진 자
*
* 루트 == 신 같은 뜻 아닌가?
*********************************/
힘내세요...ㅋ
저도 군대에 있을때는 정말 하루하루가 짜증의 나날들...
물론 전역해도 힘든건 많지만 스트레스를 풀 수단이 정말 많아서 다행^^
군에서 독서랑 공부도 조금씩 해보세요ㅋ 전 많이 못하고 나와서 약간은 후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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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에게 말했던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성공이라는 결과가 아닌..
치열함이 묻어나는 과정이었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진..
무엇을 배워나가며 앞으로 걸어갈 것인가..
일어서자..
일어나야돼.... [록키발보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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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에게 말했던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성공이라는 결과가 아닌..
치열함이 묻어나는 과정이었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진..
무엇을 배워나가며 앞으로 걸어갈 것인가..
일어서자..
일어나야돼.... [록키발보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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