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E냐 Gnome냐...

hexagon의 이미지

그냥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만 따로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고있는 저로써는 여기 밖에는 딱히...
그리고 여러분들의 리눅스 사용 history도 궁금하구요...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쯤 리눅스 설치를 처음 시도했었고...
실제 설치를 성공해본건 중학교 2학년때였습니다.
그당시엔 Gnome밖에 몰랐었구 그냥 이런 OS 구나..하고 윈도우즈로 돌아갔었죠...
고등학교 때는 동아리 서버 운영때문에 솔라리스, BSD, 그리고 다양안 리눅스 배포판에 대해서 알아보게되었습니다.
물론 서버는 솔라리스 하나로만 운영했죠...
단시 솔라리스를 보면서 다시 리눅스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해서요...

이때까지는 참 많은 배포판을 유랑했었죠...

그리고 대학교 2학년 때 윈도우즈를 다 지우고 리눅스만 사용하기 시작해서 이제 햇수로 3년 만 2년이 넘어 가고있습니다.
그동안은 계속 처음에만 잠깐 우분투를 사용했고 계속 오픈수세에서 KDE를 사용했습니다.
중간에 잠깐 오픈수세에서 Gnome를 사용한 적도있습니다만 오래 못갔습니다.

KDE를 못버린 가장 큰 이유는 KDE 3.5의 컹커러가 JScript(JavaScript가 아닌 IE에서만 제대로되는 이상한 스크립트죠..)를 그럭저럭 지원한다는 이유였죠..

근데 KDE 4.X의 컹커러부터는 비표준 JScript를 지원하지 않네요...물론 KDE3.5용 컹커러를 같이 깔아서 사용했었지만, 그렇게 사용하는거나 Gnome에 KDE3.5베이스 설치하고 컹커러만 설치하는거나 비슷할거 같기도하고...
여차하면 ies4linux를 사용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Gnome으로 가보려고합니다.

최근 Gmail을 사용하면서 훌륭한 메일러에 대한 욕심이 생기더군요...(pop와 imap가 되니까요~)
더불어서 스케쥴러까지...근데 kontact는 구글 캘린더랑 동기화 하려면 무지 복잡하더라구요..
에볼루션에서는 기본으로 지원한다니... 정말 KDE가 뒤쳐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처음 KDE를 선택하면서 오픈수세를 선택한 이유가 KDE기본 배포판 중에서 distrowatch 사용자수 1등이라는 이유.
그래서 Gnome을 선택하는 지금으로써는 Ubuntu를 설치해보려고 지금 다운로드 중입니다.

대출 알아보니

opensuse + kde -> ubuntu + gnome
이 과정에서 제가 포기하게되는게 몇가지 있더군요...
1. 컹커러.
2. i586바이너리(우분투는 i386이더군요.. 많이 차이 나나요?)
3. yast라는 걸출한 관리자(우분투에는 패키지 매니져만 있는걸로 아는데...)
4. 그 동안 쌓아온 얼마 안되는 오픈수세 운영 노하우.

그럼 얻는건 뭐가 있을까요?
1. 많은 사용자기반의 방대한 참고자료.
2. 에볼루션이라는 멋진 메일러 + 스케쥴러 + 구글 캘린더.
3. yast에 비해 무서울 정도로 빠른 패키지 관리자.(이름은 까먹었네요.....)
4.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근두근함?
5. 제가 그동안 자주 사용한 GTK기반 소프트웨어의 오리지날 베이스환경..**

**사실 제가 사용한 소프트웨어가 컹커러와 아마록을 제외하고는 전부 GTK기반 소프트웨어였죠...
파이어폭스(주로 이걸 썼으니까요..), 그누캐쉬, gimp, inkscape 등...
뭐 qt기반 소프트웨어도 있지만 그건 그냥 기본으로 설치하면 깔리는거라 쓰던거죠...
그놈 설치하면 또 금방 적응 될듯...

2년간 사용하던 환경을 버리고 새로운 환경에 도전합니다~

1년 전쯤 한번 시도했다가 실패하긴했는데...(그땐 opensuse+gnome로...)
지금은 컹커러의 유혹보단 에볼루션이 탐난다는...
사실 스케줄러라는게 안쓰던 사람은 금방 포기하게된다는건 알지만...ㅎㅎ

한가한 공익근무 중의 여가라고 보시면될 듯합니다.

ㅋ~ 한가해서 스케줄러가 필요하겠냐만...
직장생활하는 여친 스케줄이라도 기록해두면 데이트 계획 세우는데 도움이 될듯~^ㅡ^

ps. 마지막 줄이 염장인가요?(꾸벅 죄송...하하하..)

7339989b62a014c4ce6e31b3540bc7b5f06455024f22753f6235c935e8e5의 이미지

저는 초딩 때 어떤 웹 애플리케이션을 돌려보려고(뭐였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와우 리눅스를 깔았습니다. PHP 기반이었는데, 그게 리눅스에서만 작동한다고 해서 무작정 설치해봤던 거였어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문서를 보고 아파치, PHP, MySQL을 컴파일해보고, RPM 패키지로 설치해보기도 했습니다만, 고작 그거 돌리자고 멀티부팅 하는 것도 귀찮고, 별로 할 수 있는 일도 없어서 그냥 포기했죠.

그 뒤로 한동안 리눅스에 대해 잊고 지내다가, 중학교 때 우연히 GNOME 2.2(?)의 스크린샷을 보았는데 글꼴이 전부 부드럽게 나오는 게 아니겠어요? 막연히 맥 오에스 텐을 동경하던 시절이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VMWare에 데비안을 설치했습니다. (데비안을 선택한 이유는, 그 스크린샷이 데비안에서 찍은 거였기 때문으로 기억합니다.) 데비안을 쓰면서 패키지 관리자의 편리함을 알게 되고, 다른 배포판들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페도라 코어는 새 버전 나올 때마다 깔아봤고, 개발 버전인 rawhide도 깔아봤습니다. 젠투는 여러번 끝까지 설치했지만 결국 컴파일하는게 너무 귀찮아져서 지워버렸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바이너리 패키지의 신봉자가 되었죠. -_-;; 하여간 여러 배포판을 깔고 지우기를 수 차례 반복했고, 심지어 어떨 때는 일주일에 서너번씩 갈아 엎은 적도 있어요. (방학 때였을 듯)

그러다가 우분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때는 거의 초창기(warty에서 hoary로 넘어갈 때 쯤?)여서 국내에는 사용자가 별로 없었을 겁니다. 앞서 말했듯이 데비안에는 꽤 익숙해진 상태였기에 한글 지원 관련 정보를 위키에 정리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어쩌다보니 우분투가 인기있는 운영체제가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저는 배포판 삽질이 싫증나 그만두고 말았답니다. 지금은 거의 우분투만 사용합니다. 편하니까요.

hexagon의 이미지

아하하...우분투로 돌아왔습니다.

손댈것도 별로 없고 편하네요...
대신 JScript가 있는 사이트를 방문할때 컹커러가 아닌 ies4linux를 사용하는게 아직 익숙치 않군요...
(사실 익숙해지더라도 불편할거 같다는...)

우분투는 kde3.5버전대를 아예 버렸나 보더라구요...3.5기반 컹커러를 설치하려고했더니 시냅틱에 없네요...

ditto님은 리눅스 history가 왠지 저랑 비슷하군요...
나이차가 별로 안나서 그럴까요?(gnome개발 히스토리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고등학교때쯤 2.x대가 나온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우분투 사용하면서 거슬리는거 한가지.

제목표시줄 테마가 깨졌다 보이다 왔다갔다 하네요.....8.10버전인데... compiz때문에 그런건지...

rustykey7의 이미지

Quote:
제목표시줄 테마가 깨졌다 보이다 왔다갔다 하네요.....8.10버전인데... compiz때문에 그런건지...

저도 8.10 설치 후 같은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nvidia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의 문제라고 얼핏 들은것 같네요.
그런데 nvidia 그래픽 카드가 달린 두 PC 중 한쪽에서만 이러니 아닌거 같기도 하고,,, 애매합니다 :(
아주가끔은의 이미지

맙소사 그럼 이제 그놈이 여친님을 관리하는군요?..........(OoO);;;

........... (농담) 웃어주세요;;;

우분투의 그놈과 오픈수세의 그놈은 느낌이 많이 다르죠. =3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RME 9636/52, RomIO, ESP 1010, Triton pro, K2600x, JV-80, Yamaha O3D, Tascam DA-30MKII... etc
http://blog.obbli.net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RME 9636/52, JV-80, Yamaha O3D, DA-30MKII, US-122MKII, Roland SC-55

http://blog.obbli.net

hexagon의 이미지

아하하...
오픈수세를 위해서 무지하게 힘써주시던 아주가끔은 님이시군요...
덕분에 11.1버전까지 참 잘 사용했습니다.
느낌도 많이 다르고 오픈수세의 gnome을 그나마 많이 사용해온 저로써는 불편한 부분도 많네요...

그리고 restrict format의 경우는 원클릭 인스톨이 정말 그립더군요...

아직은 잘 모르겠고 우분투를 좀 써보고, opensuse + gnome로 돌아갈지 그냥 우분투에 눌려앉을지 결정해야겠습니다.
처음 설치하고 손가는 부분은 우분투가 약간 더 간단하고, yast의 속도에 시달리던 저로써는 시냄틱 정말 반갑네요...ㅎㅎ

그리고 pidgin-nateon 플러그인도 저장소에 있어서....
오픈수세에서는 컴파일하려면 제가 개발자도 아닌데 개발 관련 패키지를 몽땅설치해야되는거 불만이였는데...정말 좋군요...
이제 JaTeOn도 안녕~

옮겨오면서 포기한거랑 얻는거랑 비슷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얻은게 많습니다~

bus710의 이미지

설정이 자꾸 리셋 되거나 제멋대로 바뀌는게 짜증나긴 해도...
kubuntu도 이젠 괜찮습니다.
~/.kde/config/ 를 날려 주면 이상한 증상도 없어집니다;

드라이버 알아서 잡아주고.... 패키지 관리도 괜찮고.... kubuntu... 알고보니 괜찮은 녀석이었어요;

akudoku.net 나는 이것만은 확신하니, 믿고 나아간다.

life is only one time

hexagon의 이미지

근래의 쿠분투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KDE를 쓰신다면 오픈수세가 정답은 아니지만 최선책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yast패키지 관리자의 극악무도한 속도를 참아줄 인내심만 있다면요....ㅎㅎㅎ

calmperson의 이미지

노틸러스보다 컹커러가 편했고, konsole의 탭기능도 편하고 해서 계속 KDE를 사용중입니다.
KDE4로 바뀌면서 헤매고 있는 부분이 좀 있지만요..

저는 메일을 그냥 파폭에 웹메일 알림이 설치해서 쓰는지라 잘 모르겠는데
썬더버드가 제일 유명한 줄 알았더니 아닌가 보네요;;;
--
"그때의 두려움을 어찌 잊을 수 있으리오!"
왕이 말했다.
"하지만"
여왕은 말을 이었다.
"메모해 두지 않으면 잊고 말 겁니다."

"그때의 두려움을 어찌 잊을 수 있으리오!"
왕이 말했다.
"하지만"
여왕은 말을 이었다.
"메모해 두지 않으면 잊고 말 겁니다."

hexagon의 이미지

파일관리자로써는 컹커러보단 노틸이 나은듯한게 제 개인적 의견이구요...
음...그놈은 터미널에 탭 기능이 없나보군요....-_-;;;

그리고 웹메일은 로그인때문에...귀찮다는..(웹브라우져의 자동로그인 기능을 혐오하는지라...)
그런데 왜 메일클라이언트에는 비밀번호 저장을 해두는지 저도 제가 잘 이해가안돼요...ㅋㅋ

썬더버드에 선버드 같이 쓰면 에볼루션의 기능정도 되죠...
근데 에볼루션을 사용하면 그놈 달력에도 일정이 표시된다는거~~

저도 그놈으로 옮겨타기를 결정하기 전에 고려하던거 썬더버드+선버드 조합이긴한데... 에볼루션 보다 더 생소해서 포기했습죠..

feedseaotter의 이미지

calmperson의 이미지

역시 있었군요.. 분명 있기는 할것 같았는데 찾기 귀찮았던..
그냥 kde로 돌아가서 콘솔띄우고 쉬프트 방향키로 탭전환하고 썼네요
gedit도 분명 인코딩 바꾸는 메뉴가 있을텐데 생각하다가 그냥 kwrite쓰자고...

"그때의 두려움을 어찌 잊을 수 있으리오!"
왕이 말했다.
"하지만"
여왕은 말을 이었다.
"메모해 두지 않으면 잊고 말 겁니다."

bookgekgom의 이미지

페도라 쓰면서 느낀것은

KDE 는 매일 크래쉬 한다 입니다.

그놈은 그런일이 별로 없는데 말이죠...

그래서 우분투도 그놈을 기본으로 해주는거 같은데..

요즘 KDE 는 어떻습니까?

아직도 크래쉬가 자주 일어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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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온 레일즈로 만들고 있는 홈페이지 입니다.

http://jihwankim.co.nr

여러 프로그램 소스들이 있습니다.

필요하신분은 받아가세요.

hexagon의 이미지

오픈수세의 KDE환경은 3.5(10.3~), 4.x(11.1~)둘다 꽤 안정적입니다.
다른 배포판은 모르겠군요...

우분투 아직 까지는 동영상 재생 품질이 수세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는거 밖에는 불만이 없네요...
totem을 버리고 mplayer나 vlc를 써야되는건지... opensuse + gnome로 가야될지 모르겠네요...

opensuse + gnome 환경에서는 토템으로도 꽤 만족스러운 재생이 가능했는데 우분투에서는 mplayer나 vlc가 아니면 엉멍이네요...

vlc는 QT기반이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플레이어라 vlc를 주로 쓰고 mplayer로 파이어폭스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해결은 되겠네요...
결론은 우분투에서 토템은 계륵인가요? gstreamer가 망할 놈같기도하고...
수세에서는 gstreamer 비디오 드라이버로 gl을 설정할수 있었는데 우분투에선 안돼나요?

ganadist의 이미지

나름대로 gstreamer는 쓰이는데가 많습니다.

PC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gstreamer코덱으로 특정 하드웨어 가속 디코더들이 제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Ti의 경우에는 OpenMAX와 함께 제공됩니다. 마벨이나 인텔의 경우에도 레퍼런스 소스는 gstreamer기반으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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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임베디드 삽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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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임베디드 삽질러

r0oo0t의 이미지

원도우 환경에 익숙해져 있던 사용자들은

KDE환경이 좀더 편하다던 생각이 듭니다. 뭐 이미 수년전 이야기지만 그놈보다 KDE가 먼저 윈도우등과 호환되던 단축키들이 더 많았기

때문에... KDE를 아직까지 쓰고있지만.. 여러모로 KDE가 좀더 윈도우 환경에 좀더 비슷해서 적응하기 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수세는 최선책이 아니고 수새는 정말 DeskTop환경은 훌륭하죠

/*********************************
*모든것을 방관하고 지켜보며
*모든것을 창조하고 파괴할수
* 있는 '권한'을 가진 자
*
* 루트 == 신 같은 뜻 아닌가?
*********************************/

/*********************************
*모든것을 방관하고 지켜보며
*모든것을 창조하고 파괴할수
* 있는 '권한'을 가진 자
*
* 루트 == 신 같은 뜻 아닌가?
*********************************/

hexagon의 이미지

음...전 윈도우즈에 별로 익숙하지 않아서..아하하... 10년정도 사용했는데도 익숙하지 않다라...반성해야겠군요..ㅋㅋ
제가 KDE를 선택한 이유는 오픈수세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KDE를 못떠났던 이유는 컹커러고요...

KDE를 떠난 이유는 kontact고요...
kontact에서 구글 캘린더 동기화가 지원된다는 소문이 들리면 opensuse + KDE로 귀환하겠습니다..
는 지금 생각이구...

Gnome에 익숙해지고 나면 다른 핑계가 필요하겠죠..^^

그나 저나 익숙해지기 전에 KDE로 돌아가 버릴지도 모른다는 느낌도 받고는 있습니다만...
Gnome은 오래 써본 경험이 없어서 억지로 써보는 것도 경험이 될듯합니다...하하하.... 한가하다 보니 별 경험을 다 쌓으려고 하네요...

Gnome 쓰는 동안은 오픈수세는 좀 잊어 보려고 하는데 이틀째라 그런지 아직은 그립군요..ㅋ

nike984의 이미지

이상하게 kde는 하드웨어 상태에 민감한거 같더군요.
제 노트북이 지금 5년째 되어가는 놈이라 CD-rom은 이제
거의 맛이 갔고 하드 디스크에서도 가끔 돌다가 뻑뻑 소리가 나서
중간에 하드디스크는 한번 교체 했습니다.

윈도에서 보면 하드웨어에 뭔가 문제가 있으면
블루스크린이 뜬다든가 os돌릴때 소프트웨어 에러를 통해 나타나든가
암튼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어떤 형태로든 표출된다는겁니다.
KDE가 딱 그렇더라고요. 소프트웨어 돌릴때 그놈계열 프로그램은
하드웨어에 뭔 문제가 있어도 적당히 알아서 처리 해주는데
kde는 반드시 어플 크래쉬든 뭔가 하나 터트리고 프로그램이 피식 사라집니다.

그래서 예전에 suse도 한번 써볼까 하고 시도해봤고 kubuntu도 써봤지만
제 낡은 노트북을 가지곤 우분투 gnome기반을 벗어나기 힘들듯합니다.

natas999의 이미지

이제는 그놈이나 KDE나 워낙 좋아져서 부족한 점이 없으니 이런 주제에도 플레임이 일어나질 않네요.

몇 년 전만해도 둘 다 2%씩 부족해서 그 부족한 2%를 가지고 플레임이 일곤 했었던것 같은데.

자 이제 Vim과 Emacs글타래를 한번 열어볼까요?

# emerge girl-friend
Calculating dependencies
!!! All wemen who could satisfy "girl-friend" have been masked.

# emerge girl-friend
Calculating dependencies
!!! All wemen who could satisfy "girl-friend" have been masked.

only2sea의 이미지

젠투에서 그놈 쓰고 있습니다. 적응 되니까 OS 새로 깔 필요도 없고 해서...

qt 어플은 Opera, k3b, Amarok 정도를 많이 쓰는 것 같네요. 그 땐 GTK 기반에 괜찮은 어플이 없었는데, 이젠 브라우저는 Firefox3, Epiphany, Evolution 등도 나름 괜찮아 졌고, 그놈 베이커는 어떤지 지금쯤 한 번 써 보고 싶고, Amarok 대용품들을 한번 써 보고 싶습니다.

블로그: http://turtleforward.blogspot.com

은랑의 이미지

kde는 역시 젠투로...

후다닥. ==3333.

kucuny의 이미지

우분투 패키지 관리자는 시냅틱입니다.. ^^
정말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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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 kucu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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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shin의 이미지

제 경우엔 예전 미지리눅스에서 KDE 환경을 사용하다가, 2000년 데비안 2.2
쓰면서부턴 줄곧 그놈에 정착한 케이스입니다. 사실 예전엔 룩앤필이나
여러 사용성 측면에서 KDE가 단연 앞선다는 느낌(최소한 제경험으론)을 받았지만
그놈 2.x 대부터는 속도뿐만 아니라 (그놈환경과 연계되어) 사용가능한
어플들도 풍부해지면서, KDE쪽에선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오픈소스 진영(최소한 DFSG를 철저히 준수하는 데비안 공동체의 측면)에서는
KDE보다는 GNOME환경쪽의 지원에 좀더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경향도 여러모로
느껴지고 해서, 저는 이래저래 속편하게 미래환경을 봐서라도 그냥 GNOME쪽에
좀 더 애정이 가네요. 또 그만큼의 애정이 갈만큼 급속도로 발전되고 있는게
바로 GNOME환경의 현실이구요.

패키지관리의 측면에서 배포본을 바라보신다면 데비안/우분투 모두 괜찬은
선택이지 않나 싶네요. 기본환경도 GNOME인데다, RPM의 모체였던 DEB패키징
기술과 aptitude/dselect/synaptic 등의 관리환경의 편리함과 유연성은
초보자/숙련자 모두에게 정말 확실한 만족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써놓고 보니 괜히 제가 무슨 데비안/우분투쪽 신봉자인것 마냥 됐네요. :-)
근데 최소한 2000년 데뱐 포테이토 버전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사용해오면서
느낀 저의 정말 솔직한 마음을 참고하시라고 알려드리고 싶은 맘에 이렇게
장황스러운 글이 됐네요...
- Human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 Human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