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최고…한국 역사, 그게 뭐냐”
글쓴이: 박영선 / 작성시간: 수, 2004/03/10 - 12:38오전
진정한 崇美주의자인가봅니다. ㅡㅡ;;
Quote:
“미국이 최고…한국 역사, 그게 뭐냐”
미국 순회공연중인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단장 겸 지휘자 하성호씨(52)가 한국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걷잡을 수 없는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관광공사,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했다.하씨는 지난 5일 로스앤젤레스 공연에서 “미국이 최고다. 음악은 미국에서 온 거다. 미국이 한국에 음악 및 다른 것들을 전파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면서 “한국은 5,000년 역사를 갖고 있지만 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미국은 200년 짧은 역사 동안 훨씬 많은 것을 이룩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씨는 또 “오늘 관객들은 정말 박수를 잘 친다. 한국 사람들은 박수를 안친다. 한국은 반만년 역사 동안 한번도 승리를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라는 요지의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는 아래 경향신문 기사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khan.co.kr/news/artview.html?artid=200403092231161&code=940100
Forums:
[quote]네티즌들의 분노가 확산되자 하씨는 “손님 입장에서 집주인
조용히 살아야지..=3=3=3
내가 그린 원 안에서.. 난 서 있겠지.. 언제까지나..
( _ _) =3 하아... 거참... 왜 그런 말을 했는지도 그렇지만,
( _ _) =3 하아... 거참... 왜 그런 말을 했는지도 그렇지만,
도대체 왜 공연 때 얘기를 했는지... -_-
가끔 있지요...음악이면 클래식이 다 인 줄 알고, 자기가 하는
가끔 있지요...
음악이면 클래식이 다 인 줄 알고, 자기가 하는 거 이외에는 무조건 쳐주지도 않는...
쉽게 말하면 대가리에 똥밖에 안찬 사람들 있습니다... 특히 클래식 하시는 분들 중에 그런 분들 많다고 하죠...
그런 넘들이 국악을 제대로 배워보고서 그딴 소리하는 지 궁금합니다...
하여튼 좀 배웠다 하는 넘들 중에는 어떻게하면 '미국에 잘 보일까... 어떻게 하면 미국으로 좀 튈까' 이런 생각밖에
안하는 사람들이 좀 많은 거 같습니다...
남들보다 좀 많이 배웠으면, 배운 거 가지고 나라에 조금 더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뭔가는 하는 게 더 좋지 않지 않을까요...
역사공부 제대로 하셔야 겠네요..
그 지휘관인가 뭔가 하는 작자는 역사 공부 다시해야 겠네요.
저두 우리나라 5000년 역사 그렇게 삐까뻔쩍하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미국의 도움으로 고마워해야 한다는 생각은 그 냥반이 중등교육을 제대로 받았는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미국의 도움을 받은것은 사실이지만 한개를 주고 두개를 빼앗아 가지 않았습니까? 굳이 자세한 예는 들지 않겠습니다.
hi ~
음...
말하는거 들어보니 틀린말 한 것 같지도 않더군요.
미국인이 한국와서 자기나라 욕하는거 보고 우린 좋아하지
않았나요?
요금 우리나라 돌아가는거 보면 정말 어의 없습니다.
친미적 분위기가 많이 나긴 했지만, 열받고 그럴만한 얘긴
아닌거 같습니다. 흥분하기 전에 한 번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H/W가 컴퓨터의 심장이라면 S/W는 컴퓨터의 영혼이다!
내용이야 어쨋든간에 표현의 문제입니다 "그게 뭐 어쨌다는거냐 ?"
내용이야 어쨋든간에 표현의 문제입니다
"그게 뭐 어쨌다는거냐 ?" 라뇨?
미국인중에서도 미국의 역사를 그런식으로 표현하는 꼴통은
거의 없거나 있더라도 욕을 바가지로 먹을겁니다.
한국인으로서의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 스스로 한국인이기를 포기한 훌륭한 분이죠 )
더군다나 우리나라 사람이 많은 곳에서 ( 기사에 따르면 )
그런 발언을 했다는 것은 상식으로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윗분 말씀 처럼 '머리에 들어야할것이 안들어 있는' 상태 같습니다.
친미건 반미건간에
친미가 됐던, 반미가 됐던 간에
친미를 해도 좋은 의미로 친미를 하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 미국에 * 핥는 식으로
굽신굽신거리는 태도,
또한 사대주의에 의한 친미, 등등
위에 하씨도 그런 성향이 있는 것 같네요.
근데 어쩌면 저게 그냥 말실수였을지도 모릅니다.
칭찬해주다보니 어쩌다 보니 이래저래....
반미도 '반미'라고 말하는 건 어리석은 거라고 봅니다.
간단히 보면 되는데, "미국"이라는 이름으로
전쟁을 일으키고 다른나라에 지*하는 미국에 반대하는거지
미국사람 모두에게 반대하는 건 아닌데,
슬로건을 '반미'라고 해버리면 그런식으로 해석이 되버리죠.
꼭 두글자로 안해도 상관은 없잖아요 --;
'양키 고 홈!'을 외쳐대며
외국사람 볼때마다 그러는 사람들 보면...
정말 머릿속에 머가 들은건지.. -_-;
근데 여담으로 하씨는 친미가 아니라 찬미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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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맥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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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tjoo.com
스티붕처럼 추방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저런놈들이 한국에서 숨을 쉬
스티붕처럼 추방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런놈들이 한국에서 숨을 쉬고 있다는 것 자체가 역겹습니다.
절이 그리 싫으면 중이 나가야지요.
외교부에서 추방조치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죽여버리던가요.
힘없는자의 슬픔
과연 미국인이 한국에 와서 자기 역사를 부정하고, 뚜렷한 이유나 논증도
과연 미국인이 한국에 와서 자기 역사를 부정하고, 뚜렷한 이유나 논증도 없이 무작정 한국을 추켜 세운다면, 대다수 한국인들은 맞장구 치기 보다는 필시 무슨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단정할 것입니다. 한국은 주변국과의 관계에서 강자로서의 그런 위치를 경험한 바가 없기 때문에 무언가 어색하고, 뒤가 켕기는 기분을 느낍니다.
다른 나라에 가서 그 나라의 장점을 말하는 것이 왜 문제가 되겠습니까. 다만 불필요할 정도로 자신을 비하하고, 그렇게 해야 강자의 환심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 사고방식이 한심할 따름이죠. 남의 장점을 말하는 것과 자신을 비하하는 것은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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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 미국것이고 국악은 우리것 이런 이분법적인 사고를 갖고 계신 분이
클래식이 미국것이고 국악은 우리것 이런 이분법적인 사고를 갖고 계신 분이 있으신것 같은데 물론 그렇지 않습니다. 클래식은 각 나라의 고유 전통에 기반합니다. 물론 태동은 유럽이구요..
헝가리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등 작고가들은 자국의 문화를 반영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윤이상씨라던지... 자국의 문화를 반영한 음악만이 대접을 받는 시대입니다.
하성호씨는... 그런것과는 다른 생각을 하지 않나 싶습니다. 클래식을 하기 때문에 그랬다 라고 하는건 억측이라고 봅니다.
문화관광부에서 돈 꽤나 많이 받고 간걸로 아는데 다시 뱉어내라고 하고 싶습니다. =3=3=3
ps. 작곡과에서도 국악을 배웁니다. :) 국악작곡과에서도 서양음악을 배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주 웃긴사람이네요.. 앞으로 우리나라에선 공연자체를 못하게 해야 되지
아주 웃긴사람이네요.. 앞으로 우리나라에선 공연자체를 못하게 해야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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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음악이 미국에서 온겁니까?
완전 제정시닝 아니군요.
소위 지휘자라는 넘이 그정도의 상식도 안된다는게
오케스트라라구 하면 클래식일텐데 도데체 미국이 클래식에 대해서 한게 뭐가 있습니까?
미국전에 그럼 영국넘들이니 영국을 보더라도 클래식 역사에서 영국? 글쎄요 어디 책 제대로 뒤져보기 전엔 코빼기도 못찾을깨 영국이란 나라 아닌가요?
그렇다면 팝이냐?
물론 미국팝 세상 사람들 많이 듣습니다.
요즘 팝 음악이 얼마나 음악성이 있길레 음악이미국에서 왔다는 개념없는 말을 했는지 모르겠군요.
아마도 지휘자가 제정신이 아니거나
아니면 신문 기자가 잘못된 해석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서명없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팝음악 중에 쓸만한 건 다 영국에서 나왔고 영국 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팝음악 중에 쓸만한 건 다 영국에서 나왔고 영국 뮤지션들이 더 잘합니다.
물론 예외적으로 미국에도 훌륭한 뮤지션이 몇 있지만 인구비례로 봐도 영국이 팝음악 강국이라는 건 부정할 수 없죵..
사실 요즘 미국문화치고 제대로 된거 있나 모르겠습니다.
이런 놈들이 그런 짓을 하는거 보면 홍난파가 부일행위를 한 것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네요. 그쪽 사람들 중 대가라는 사람들은 심지가 약한 모양입니다.
힘없는자의 슬픔
음... 이야기가 엉뚱한 방향으로 가는 것 같지만 미국 팝/락 씬에도 꽤
음... 이야기가 엉뚱한 방향으로 가는 것 같지만 미국 팝/락 씬에도 꽤나 쟁쟁한 뮤지션들이 많습니다. 60-70년대 영국 락음악이 대거 유입되서 영향을 준 건 사실이지만 그 자체로 미국과 영국의 음악 씬 자체의 우열을 이야기하기엔 무리입니다.
클래식 vs 팝, 미국 음악 vs 영국 음악이런 식으로 흐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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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보긴 봤지만, 가장 중요한건 이 기사가 나기 전까지는 그가 누군지
기사를 보긴 봤지만, 가장 중요한건 이 기사가 나기 전까지는 그가 누군지 뭘 하는 사람인지 전혀 들어보지도 못했습니다.(제가 무식한건지..)
요즘은 생각없는 발언으로 시선을 끌기 좋아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진듯 합니다.
ps> 그렇다고 음악에 대해 전혀 문외한은 아닙니다. 클래식을 좋아하구요.. 실제로 대학진학때 음악을 전공하려는 맘도 있었지요. 혹시 딴지 거실까봐 ^^;;
저 하모모씨, 군대를 보내야.. -_-;;
저 하모모씨, 군대를 보내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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