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러분의 모니터 화면과 눈과의 거리는?^^;

ed.netdiver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갑자기 이런 것이 궁금해졌군요.
저같은 경우 노트북에 미니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게 노트북을 멀리 두고 키보드를 제 몸과 노트북 중간에 둔 상태로
작업을 하면, LCD와의 거리가 멀어져 글자 식별이 어렵고
(15inch에 1400-1050이거든요. 뭐 회사거니^^;),
그렇다고 노트북 본체에 올려놓고 하면 아무래도 손의 높이가 높아져,
책상면에 두고 하는 경우랑 비교하면 손이 좀 더 피곤한것 같더군요.

RMS는 HHK를 노트북 위에 두고 타이핑하는 사진도 있긴 했지만,
방금 주변기기 설문을 보니 노트북에 별도 키보드 조합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제법 되시길래, 혹시 무슨 묘수 같은 것이 있는지 싶군요.
덧붙이면, 노트북 키보드나 터치패드, 휠같은게 건드려져서 본체 위에 놓고
쓸 경우는 파일같은걸 중간에 끼고 하는데, 이것도 귀찮네요.

가독성이냐, 손의 편함이냐.
이러던 중, 여러분의 모니터는 어느정도 거릴 두고 일하시는지가 궁금해졌군요.

그럼 지루한 오후에, 많은 답변 바랍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박영선의 이미지

30~40CM 정도 됩니다..

가끔 의자에 삐딱하게 자빠져있듯이 앉아서 1미터가량 거리를 떨어뜨리고볼때도 있구요...

^^;;

이한길의 이미지

전 LCD모니터 사고... 한 2년 되었습니다...
그 후로 모니터가 뒤로 가서 한 60cm는 뛰어 놓고 사용합니다..
전 15인치인데.. 화면이 조금 작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불편해서 사용하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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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알게 된 것을 알려주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http://hangulee.springnote.com
http://hangulee.egloos.com

elflord의 이미지

사무실에서 현재 50Cm.
17인치 CRT입니다.


===== ===== ===== ===== =====
그럼 이만 총총...[竹]
http://elflord.egloos.com

errai의 이미지

커널 컴파일 하느라 너무 지루해서 자유 게시판 기웃 거리는 중입니다. :)

저는 30cm ~ 80cm 정도를 왔다 갔다 하네요. 평균은 50cm 정도 되겠네요.

일이 안풀릴 수록 평균에서 멀어집니다.

onemind555의 이미지

60CM이상 멀어 지면 글자가 보이지 않아서...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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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netdiver의 이미지

그러시군요 다들^^;
정말이지, 외근나가는 경우 아니라면, 사무실에서는 노트북에 LCD붙여서,
가까이 보면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걸 추가로 사줄리는 만무하니, 굳이 그러고 싶다면
사비를 들여야 할테죠.ㅡ.ㅡ;
일단 알아만 봤는데, 19인치 이하에서 1400*1050정도 resolution내는
LCD가 없더군요.
20인치는 되줘야 그게 가능하던데, 그건 또 너무 비싸고 말이죠.
한 30만원 초반대에 20인치, 1600 되는 LCD 어디 없나요?ㅋㅋ
늘상, 손아프면 노트북 멀리 두고, 그 사이에 키보드 내려서 쓰고,
글자 잘 안보이면 노트북위에 올려놓고 쓰고 이러길 반복한답니다.^^;

근데, 너무 오래 보다보면 눈동자 좌우측 흰자위가 빨갛게 되어버리네요.
아프고 말이죠. 이건 뭐 걍 쉬어주는 수밖에 달리 도리가 없겠죠?^^;
눈을 아껴야 할텐데...

많은 답변들 감사합니다
그럼 좋은 밤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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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bat21의 이미지

19인치 CRT 두개를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각 1600x1200 해상도로 사용하고 있고요.
거리는... 자로 재어보니 60Cm 정도 나오는 군요.
글자가 좀 작은 느낌은 있지만 그럭저럭 쓸만 합니다.

LCD로 못 바꾸고 있는 이유가 해상도 높은 넘은 넘 비싸요 :cry:

ed.netdiver의 이미지

직접 자로 재기까지 하셨다니, 몸둘바를^^;
그런데, 19인치 CRT두개면, 책상이 거의 꽉차시겠네요?ㅎㅎ
저도 집 컴터는 17인치 쓰지만, 정말이지 요즘들어 그 비대함이
못마땅해지는건, 실력은 드대론데 눈만 높아진것 같아 창피합니다.^^;
dummy terminal만으로 모든걸 해결했을 옛 선인들이 다시금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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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bat21의 이미지

gLitCh1diX2 wrote:

그런데, 19인치 CRT두개면, 책상이 거의 꽉차시겠네요?ㅎㅎ

최대한 책상 뒤로 밀어놓으면 앞쪽은 쓸만합니다.
간혹 참고할 서적을 펼쳐놓아야 될 때는
키보드를 어디론가 치워야 되지만요. :(

몇일 전에 사무실 이사했는데 정말 19인치 버리고 싶어요.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이라 들고 올라갔더니 허리가 휘청이네요. :oops:
LCD 가격이 빨리 떨이지길 기원해 봅니다. :lol:

훌륭한녀석의 이미지

1400x1050(윗분과 같은) 15"인가요?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거리를 대충 손뼘으로 재어보니 50~60cm정도 될거 같군요. 좀 더 멀어지면 터미널 글자들이 안보일듯 합니다. MiscFixed 10pt로 씁니다.

그리고 노트북 LCD와 저 사이에 키보드가 하나 더 있다면 좀 더 불편하지 않을까 합니다. 안그래도 쓰레기로 가득한 책상에.. :lol:

maddie의 이미지

21인치 모니터 1280x1024로 놓고

Quote:
삐딱하게 자빠져있듯이 앉아서 1미터가량 거리를 떨어뜨리고볼때도 있구요...

제 기본자세입니다..ㅋㅋㅋ

힘없는자의 슬픔

jachin의 이미지

전 똑바로 기댈 수 있는 의자가 있으면 바로 기대서...

머~얼찌감치 떨어져서 봅니다.

모니터와는 1M 거리... 키보드는 팔꿈치가 책상 끝에 걸리게 해서 바로 손에 들어오는 거리에 둡니다.

(손가락 끝이 Function 키 배열을 당길 수 있는 위치까지)

똑바로 앉으면 1시간 동안 계속 타이핑만 해도 힘들지는 않더군요. -_-a

fairycat의 이미지

20인치 트리니트론 1600x1200 해상도에 대략 50센티 정도. 저는 문제가 안풀릴수록 시간이 급할수록 모니터에 다가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이: 리여.. 확실히 너는 네지와는 다르다
록리: 위로라면 집어치세요..
가이: 위로같은게 아니다 ! 너는 네지와는 다르게 천재도 아니고 재능도 없다 하지만 너는 노력의 천재다..

- 나루토 <키시모토마사시>

godway의 이미지

저도 평균 50cm 미터정도...
근데 모니터가 수명이 다해가는지 모니터 셋팅을 제대로 해도
좀 어둡습니다....
회사 모니터라 바꿔달랄 수도 없구...
그냥 쓰고 있습니다...

이러다 눈 나빠지면 산제 같은 것도 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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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d is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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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k425의 이미지

컴퓨터 관련 종사자의 80%가

자기도 모르는 눈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80%중에서 10%는

바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구요..

그리고 약 60% 정도가 안구건조증이랍니다. ㅠ.ㅠ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두 조심해야 겠습니다.

참 그리고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눈을 깜빡이지

않아서 그렇답니다. 시간나시는데로 다들

깜빡거리세요..

개발자들의 궁극적 비전은 ?

yimdc1의 이미지

70cm입니다. 17인치 LCD구요. 자체적인 문제인지 심하게 밝아서 파스텔톤이 잘 안 보이는 '버그'까지 있습니다.

아듀, 통일호!

ed.netdiver의 이미지

전 30cm를 넘겨버리면 집중이 잘 안되더군요.
그런데 당장의 작업환경이 노트북이다보니. 입력장치와 출력장치의 압박이
장난이 아닙니다.
거기다, 오늘은 아론 기계식을 사다 붙여 쓰고 있는데, 이게 기존에 쓰던
미니 키보드에 비하면 넘 크다보니, 노트북 위에 두고 쓰기엔 참...^^;

참, 그런데, 혹시 그거 아시는 분 계신가요?
리눅에서의 스캔코드 변경은 쉬운데(문서 찾아보면 많죠^^;),
윈도우에서의 스캔코드 변경은 어케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이넘두 esc랑 ctrl을 각각 swap해서 쓰고 싶은데 보드를 수정하는건
좀 꺼려지네요(아무래도 비싸게 주고 사서^^;)...

혹시 registry 수정해서 scan code수정하는 법 아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그럼 좋은 하루하루 되세요.

사족.아론키 클릭감은 경쾌한데, 중량감이 없는점이 아쉽긴 하네요^^;
압하압을 조금만 더 줬더라면 정말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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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