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대체 OS 韓·中·日 함께 만든다.

cheezy의 이미지

펀글입니다~

윈도 대체 OS 韓·中·日 함께 만든다 <중앙일보>

한국.중국.일본 정부와 산업계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에 대항하는 컴퓨터 운영체제(OS)를 공동 개발키로 합의했다고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신문은 아시아 3개국의 정부와 산업계가 더 이상 마이크로소프트사의 OS인 '윈도'에 의존해 제품을 만들어서는 개발력이 상실되고, 관련 산업이 쇠퇴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 아래 OS의 공동 개발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실용화 시기는 앞으로 수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히라누마 다케오(平沼赴夫) 일본 경제산업상은 오는 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는 한.중.일 경제 각료회담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안을 하고 이달 중순 서울에서 열리는 국장급 실무회담에서 구체적인 내용에 합의하는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세 나라의 정부가 연대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동 개발할 대상은 차세대 휴대전화.디지털카메라.자동차 위치정보 시스템 등의 정보가전을 비롯해 서버에 들어가는 OS와 소프트웨어가 될 전망이다.

계획에 따르면 세 나라는 OS개발 정보와 기술의 공유 등을 통해 제품에 따라 자유자재로 적용할 수 있는 독자적인 '공개형 OS(OSS)'를 만들고 값싸고 신뢰성 있는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나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세 나라는 먼저 11월 중순에 3국의 민간기업으로 구성되는 '한.중.일 OSS추진 포럼'을 발족시킬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NTT데이터.마쓰시타(松下)전기산업.NEC.히타치(日立)제작소.후지쓰(富士通) 등이 참가한다.

기사원문:www.joongang.co.kr

maddie의 이미지

왠지 m$가 아닌 트론에 종속될 꺼 같군요.

그래도 트론이 나을지도. 적어도 블루는 안뜰테니깐요.

힘없는자의 슬픔

fibonacci의 이미지

M$가 TRON을 사들이려고 하고 있다는데..
그럼 TRON에 종속되어도 MS에 종속되는..
그런데 제가 들은 것은 루머인가요?

No Pain, No Gain.

codebank의 이미지

몇 년전에도 똑같은 기사가 있지 않았었나요?
어디서 본 기억이 나는데... 뭐 그후에 흐지부지 된건지 다시는 그것에 관련된 기사를
못봤는데...

P.S. : 혹시 저기사도 신문사에서 입맛에 맞게 고친게 아닌지 걱정되는군요.
요즘은 신문이든 방송이든 믿을 만한 매체가 없어서... -.-;

------------------------------
좋은 하루 되세요.

fibonacci의 이미지

MS가 T엔진포럼에 협력한다는 기사가 와전된것을 들은것 같네요.
..

No Pain, No Gain.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적어도 블루는 안뜰테니깐요

요즘 블루뜨는 사람들 여전히 있나요? 솔직히 최근
2~3년동안 윈도 쓰면서 블루를 본적이 없어서요.
뭐 하면 블루가 주로 뜨나요?

--------------------------------
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맹고이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Quote:
적어도 블루는 안뜰테니깐요

요즘 블루뜨는 사람들 여전히 있나요? 솔직히 최근
2~3년동안 윈도 쓰면서 블루를 본적이 없어서요.
뭐 하면 블루가 주로 뜨나요?

가만히 있다가도 뜹니다... -_-;
자세히 말하면... 오래 켜놓으면 종종 뜨더군요.
특히 무더운 여름날... 꾸진 노트북이라서 그런지... 으음;;;
리눅스로는 오래 켜놔도 아무 문제없었는는데...
운영체제는 windows 2000입니당.

비행소년의 이미지

그럼 우리 나라는 어디에서 어느정도 참가 하는 건가요?

높이 날다 떨어지면.
아푸다 ㅡ,.ㅡ

mastercho의 이미지

맹꽁이 wrote:
가만히 있다가도 뜹니다... -_-;
자세히 말하면... 오래 켜놓으면 종종 뜨더군요.
특히 무더운 여름날... 꾸진 노트북이라서 그런지... 으음;;;
리눅스로는 오래 켜놔도 아무 문제없었는는데...
운영체제는 windows 2000입니당.

노트북 문제군요

XP을 2년가까이 써왔지만 아직 블루 스크린을 본적이 없습니다

버그로 인해 -_-; 시스템이 멈춘적은 몇번 있었긴 했지만요

승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보면 존경심을 갖고 그로부터 배울 점을 찾지만 패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만나면 질투심을 갖고 어디 구멍난 곳이 없는지 찾는다.
- 하비스

hb_kim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Quote:
적어도 블루는 안뜰테니깐요

요즘 블루뜨는 사람들 여전히 있나요? 솔직히 최근
2~3년동안 윈도 쓰면서 블루를 본적이 없어서요.
뭐 하면 블루가 주로 뜨나요?

디바이스 드라이버에 버그가 있으면 뜹니다. 사용자들이 경험하는 블루스크린의 거의 99% 이상은 디바이스 드라이버 버그라고 저는 추측합니다. (뚜렷한 근거는 없음)

요즘 적게 뜨는 이유는 MS 의 하드웨어/드라이버 인증 과정중에 driver verifier 인가(?)하는 스트레스 테스트가 있는데, 이것을 돌려보면 왠만한 버그는 다 검출해내거든요. 아주 아리까리한것은 그래도 검출되지 않고 넘어가겠지만.

sDH8988L의 이미지

머... OS의 잘못은 아닌데요...

가끔 하드웨어가 불안정한 경우 Blue Screen이 뜨는 것이 아니고 아주 Reboot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원래는 Blue Screen이 떠야 하는 경우인데, OS Setting에 의해서 그런 경우에는 아예 Reboot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그 Option 끌 수도 있습니다...

하드웨어가 불안정한 경우에는 그 Option 끄면, Blue Screen 아주 자주 보입니다...

환장하죠...

하드웨어가 안정적인 경우에 Blue Screen 뜨는 것은 XP에 와서는 잘 못봤습니다...

뭐... IBM에서 제공하는 커널기술이 좋기는 좋나봅니다...

MS의 OS를 이런 정도까지 끌어올리다니 말입니다... ㅎㅎㅎ

maylinux의 이미지

저도 블루스크린을 본 기억이, 옛날로 기억됩니다만...
리붓과 작동멈춤은 왠지 잘되더군요...

디바이스드라이브 문제라고 하신것 맞을지도 모르겠군요.
시디스페이스 설치후, 가상시디를 넣을때, 리붓과 멈춤 형상이 매우 빈번합니다.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alfalf의 이미지

2000인가 XP로 넘어 오면서 문제가 생기면 블루스크린이 뜨지 않고
자동으로 리부팅되는것이 default로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리부팅은 되지만 블루스크린은 뜨지 않는 거지요.
뭐.. M$식의 대응이지만 어쨌든 이제 블루스크린은 뜨지 않습니다. 쩝..
참, 위의 설정을 바꾸시려면 XP 기준으론
"내컴퓨터->속성->고급->시작 및 복구->자동으로 다시 시작"의
체크박스에서 조절하시면 됩니다.

맹고이의 이미지

mastercho wrote:
맹꽁이 wrote:
가만히 있다가도 뜹니다... -_-;
자세히 말하면... 오래 켜놓으면 종종 뜨더군요.
특히 무더운 여름날... 꾸진 노트북이라서 그런지... 으음;;;
리눅스로는 오래 켜놔도 아무 문제없었는는데...
운영체제는 windows 2000입니당.

노트북 문제군요

XP을 2년가까이 써왔지만 아직 블루 스크린을 본적이 없습니다

버그로 인해 -_-; 시스템이 멈춘적은 몇번 있었긴 했지만요

아... 윗분 글들을 보니 블루스크린과 리부트는
다른 것으로 생각하고 계시는군요.
그렇다면 저도 블루스크린은 본적이 없네요.
다만 잠시 시퍼런 화면이 떴다가 리부팅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mastercho님 말씀대로 아마 제 노트북 문제인 것 같습니다만...
아마도 열에 약해서? :(

p.s. 저 맹꽁이 아닌데~ -_-;
제 별명이긴 하지만;;;

jedi의 이미지

자동 리부트 때문에 열받은적 있습니다.

XP가 부팅되다가 자꾸 재부팅되는데 불루스크린이 잠깐.. 아주 잠깐 보이기 때문에 무슨 에러인지 확인이 불가능 하더군요.

진짜 욕나오더군요. 에러 메세지를 봐야 부품이 고장이다. 다시깔면 된다를 말해주는데 ....... 안전모드에서도 여전히 불루스크린 뜨면서 재부팅되고....

결국 하드디스크가 고장이라는 메세지를 보기 위해서 쑈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 후 부터는 자동 재부팅을 꺼둡니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cheezy의 이미지

요즘 Win2k, XP 계열은 아무래도 RPC 공격땜에...
리부팅 블루스크린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듯 싶던데요...
물론 패치는 하셨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blackice를 쓰고있는데...
하루에도 수백건씩 RPC 공격이 감지 된답니다.. ㅡㅡ;

저도 놋북쓰는데 VAIO GR-5 인데...
저는 열받기 전에 아예 최소전원모드로 넘어가게...타이머를 설정...해
뒀죠..전기세도 아끼고..놋북 열도 안받고요...

그래도 열받아서 다운 된적은 없는데..
놋북 근 2년째 써갑니다.

Found Myself.

confide의 이미지

음... 전 Alt-Ctrl-Del 누를때 바로 프로세스 종료창이 나타나지 않는게.... 참 서글픕니다. -.ㅡ;;

종종... 그녀석을 보기위해서 5-10분을 기다리곤 합니다. ㅠ.ㅠ

------------------
나는 바보

LinuxMC의 이미지

음 요즘 블루 스크린이 안뜨는거보다는 안뜨는 척 하는거 아닐까요 ㅡ.ㅡ?? XP를 쓰면서 딱 2번 띄워봤구요 ㅡ,.ㅡ;; 익스플로러 사용중에 익스플로러가 먹통이 되는 일이 다반사가 있는데 이와 비슷하게 다른 것들을 쓰다가도 가끔 이런다지요. XP에서 블루 스크린이 뜰경우를 잘 피해(?) 가는 능력이 올라간거 아닐까요??

무제? 무죄!

cheezy의 이미지

저는 win2k server 한 2년 반째 써가는데요..
설치이후 말이죠...

제 컴에서 오늘 첨으로 블루 봤슴다..
헐~ nmap 사용중에 떴는데..

대부분은 뭐가 맛이 간건지 이해가 안가는 내용뿐이지만..
이번엔 page fault 라고 정확히 언급나오더군요...

아무래도 monitor 영역에 page를 요청한 모양인듯..
흐흐..한번 뜨고 나니...기분이 영...ㅡㅡ;

오랜만에 보니 반가운 맘도 들었다는..ㅎㅎㅎ

Found Myself.

elfs의 이미지

이제 윈도우즈는 꾸지고 리눅스는 좋다..라는 단순무식형의 표현은 자제해야 될 때가 아닌가 싶네요..블루스크린 뜬다고 윈도우의 모든 장점이 단점으로 변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이런모습은 바뀌지 않는것 같아 씁쓸합니다..

그래도 리눅스보다 윈도우즈가 잘 되어있는것도 많거든요..물론 앞으로 바뀌겠지만..

주제하고 열심히 벗어나고 있길래 나도 한번.. :wink:

maddie의 이미지

elfs wrote:
이제 윈도우즈는 꾸지고 리눅스는 좋다..라는 단순무식형의 표현은 자제해야 될 때가 아닌가 싶네요..블루스크린 뜬다고 윈도우의 모든 장점이 단점으로 변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이런모습은 바뀌지 않는것 같아 씁쓸합니다..

윽,,,제가 쓴말 때문에 쓰레드의 방향이 갸우뚱했군요.

이 프로젝트의 목표가 임베이드 쪽인거 같은데 일전에 태국에서 자동차에 달린 윈도가 블루내고 돼져서 태국총리가 혼이 났다는 뉴스를 들은적이 있어 쓴글입니다.

그리고 윈2000이 많이 안정된 것 사실입니다만은 저는 블로스크린 여러번 봤는데요. 물론 정상적인 상황에서 본건 아니지만...웜때문에도 나는 걸 봤고, 제 노트북에서는 끄떡하면 블루 뜹니다. 하드웨어 문제는 결코없습니다. 이유도 안 갈챠주니 모르겠구요. 같은 노트북에 리눅스도 써봤고 지금은 프비를 쓰고 있는데 그건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리붓되면 돌아오니 다행이더군요. 예전에 NT4는 한번 블루뜨면 미련없이 다시 깔았더래죠. ㅡ.ㅡ

힘없는자의 슬픔

jedi의 이미지

파란화면으로 MS를 욕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합니다. 사용자의 의무라고 할 수 도 있습니다.
"반찬 투정을 하지 않으면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한중일에서 독자적인 OS개발을 예기하는 이유가 뭘까요? 독일에서 리눅스를 채택하려고 하는 이유가 뭘까요?
MS의 가격이 너무 비싼것 때문입니다.

빵집이 하나라면 빵집 주인이 가격을 결정하지만 빵집이 여러곳이면 고객이 빵가격을 결정할수 있습니다. 이것이 안된다면 최소한 빵의 품질과 맛이 발전하게 됩니다.

장사를 할줄 아는 중국,독일 등 은 이것을 알기 때문에 두곳을 경쟁 시키려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 MS오피스의 가격이 인하되는 것이로 그들은 성과를 얻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런 구조속에서 아무 힘도 없는 들러리죠. 미국에 잘못 보이면 장관이 바뀌는 일이 발생합니다. 감시 MS것을 안쓰고 독자적으로 가겠다고 하는 순간 장관 또는 대통령이 바뀌게 될것입니다.(약값문제로 미국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바꾸려고 했다는 뉴스가 있었죠.)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elfs의 이미지

jedi wrote:
한국은 이런 구조속에서 아무 힘도 없는 들러리죠. 미국에 잘못 보이면 장관이 바뀌는 일이 발생합니다. 감시 MS것을 안쓰고 독자적으로 가겠다고 하는 순간 장관 또는 대통령이 바뀌게 될것입니다.(약값문제로 미국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바꾸려고 했다는 뉴스가 있었죠.)

과거엔 가능했던 얘기인지 모르지만 지금 한국에 살고 있는 우리나라와 국민을 무시하는 너무 비약적인 얘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정말로 그러하다면 우리나라에서 살 이유가 없는것 아닙니까?

발전을 위한 질책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대책없는 비판은 쓸모없다는 생각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 CDRW 디바이스가 수명이 다해서 겔겔댈때 CD 굽다가 죽은적은 있었지만...
그밖의 상황에서는 블루스크린이나 리붓은 단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습니다.

이상하군요. 파란화면이든 리붓이든 잘못되면 무조건 MS를 탓하니...
디바이스 자체의 문제라거나 디바이스와 드라이버의 문제라고 생각해 보신 적은 없습니까?
(ATi의 경우 몇년 전만 해도 디바이스는 좋은데 드라이버는 허접하기로 유명했었죠. 한번 잘못깔면 도저히 찌꺼기를 제거할 수 없어서 포맷해야만 했습니다. 오죽했으면 벤더 드라이버를 안쓰고 사용자가 직접 inf를 고친게 통신망에 올라가 있었더랩니다. 그런데도 윈도우가 후져서 ATi가 제성능을 못내는 것이라 욕하고 다니셨습니까?)
혹은 시스템에 밀접하게 접근하는 소프트웨어가 문제를 일으킨다고 생각해 보신적은 없나요?
NT커널 이후로 디바이스 억세스 없이 유저 레벨에서만 돌아가는 소프트웨어가 커널오류까지 내본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만...?
그것도, 서버시장에서요. (저희회사에 2000 이 좀 많이 있습니다. 수십대 됩니다. 고객사에도 꽤 있구요.)

반대의 경우로, 저도 X가 먹통이어서 Ctrl-Alt-BS로 죽인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알짜 5.0시절 X를 30분 이상 써본적이 없었습니다. 30분 이내로 항상 뻑났었고 죽여야 했습니다. 가끔 Ctrl-Alt-BS로도 안죽어서 리셋했습니다. 그 불만을 얘기했더니 누가 그러더군요. 니가 이상한거라고.. 커널은 살아있으니 서브머신으로 접속해서 죽이면 된다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데스크탑으로 쓰는 사람이 서브머신이 있을리가 없죠. :(
(그말 들으니.. 욕나오더군요. 쓰지 말라는거야? .. 뭐, 그말듣고 짜증이 머리꼭대기까지 올라가서 포맷해 버리고 다시는 데스크탑으로는 안씁니다만... 친히 그런 답글을 달아주신 분이.. 이 세계에서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아주 유명한 분입니다. g**m*n님이었죠. '리눅스는 서버인데 데스크탑으로 쓰려는 니가 이상한거다'라고 무시당한 느낌이었습니다. 것도 초 유명인한테 그런말 들으니 리눅스 광신도들이 엄청나게 싫어지더군요. 아픈 기억입니다. :( 전 이곳에서 리눅스 자체에 대한 정보를 얻으러 오지 않습니다. 이곳이 적수네 동네처럼 리눅스'만' 다뤘다면 안왔겠죠. 리눅스가 주가 되어있지만 리눅스가 아닌 다른 많은 것들도 이야기 되기에 오는 겁니다. 유닉스 어플들은 비슷비슷하니까요. )
그럼 저도 리눅스 데스크탑 후졌다고 욕할까요? 툭하면 죽는 X에 서브머신을 항상 달고 살아야 한다구요.

.. 엄청난 반론이 예상됩니다. ㅡㅡ;;
결국 같은거 아니겠습니까??
제발 앞뒤 재지 않고 쉽게 평가하지 마세요.

jedi의 이미지

elfs wrote:
jedi wrote:
한국은 이런 구조속에서 아무 힘도 없는 들러리죠. 미국에 잘못 보이면 장관이 바뀌는 일이 발생합니다. 감시 MS것을 안쓰고 독자적으로 가겠다고 하는 순간 장관 또는 대통령이 바뀌게 될것입니다.(약값문제로 미국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바꾸려고 했다는 뉴스가 있었죠.)

과거엔 가능했던 얘기인지 모르지만 지금 한국에 살고 있는 우리나라와 국민을 무시하는 너무 비약적인 얘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정말로 그러하다면 우리나라에서 살 이유가 없는것 아닙니까?

발전을 위한 질책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대책없는 비판은 쓸모없다는 생각입니다.

오래된 것이 아니라 2002년 월드컵을 치른 해에 있었던 사건을 보세요.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2080200000058086

장관이 바뀌었습니다. 아니라고요.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3060300000165042

결국 이렇게 되었습니다.

Quote:
미국은 이밖에 자국이 개발한 신약(新藥)이 한국의 최저실거래가 제도, 참조 가격제 등으로 인해 싼 값에 판매되지 않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해줄 것을 요구할것으로 알려졌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mastercho의 이미지

seearomi wrote:

.. 엄청난 반론이 예상됩니다. ㅡㅡ;;
결국 같은거 아니겠습니까??
제발 앞뒤 재지 않고 쉽게 평가하지 마세요.

개인적 생각으로 KLDP의 수준이 다른곳보다 높다고 생각은 합니다

다만 불필요한 아집을 가진분이 많더라고요

그런분들은 , 정확한 자료와 스펙이 중요한게 아니라 리눅스가 무조건 좋아라는

전제하에 무엇을 말하려는 경향이 너무 큽니다

많은 토론을 여기서 해봤지만 자주 그런분들이 있더라고요

그게 좀 아쉽습니다 , 좀더 트힌 사고로 OS에 접근했으면 좋겠씁니다

개인적으로 윈도우를 공부하고 이제 리눅스를 공부하고 있는데

OS관점에서는 리눅스가 윈도우보다 나을게 별로 없습니다

MS기술이 더 뛰어난것이 많죠

물론 리눅스가 더 나은점도 있긴하지만, OS마다 장단점이 다른 알고리즘를

사용한것뿐이고 다른 시스템을 사용한것뿐이죠

이런것이 꼭 어느게 우월하다고 볼수 없는것이 많습니다

잘못된 편견을 버리고 , OS자체를 볼수 있는 눈이 가지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ps

토론할때 자주 제가 말을 했던말이긴한데 또하게 되네요 음 --;

승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보면 존경심을 갖고 그로부터 배울 점을 찾지만 패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만나면 질투심을 갖고 어디 구멍난 곳이 없는지 찾는다.
- 하비스

fibonacci의 이미지

근데 이 쓰레드 이야기가 너무 엄한데로 흘러가는것 같네요.

그래도 해야 할 말은 해야겠죠.

오픈소스 OS를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그거 잘 안돌아간다고 트집잡는것 못봐주겠습니다.

한마디로, 남들이 "아무조건 없이" 다 만들어 놓은 것의 단물만 빼먹고

자신이 사용할때 사용환경이 불편한것에 대해 땡깡부리는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Linux 동네에 와서 살려면 DIY를 즐기는게 기본 소양인듯 합니다.

아마도 g**m*n님이 말한 것의 속뜻은 "DIY"할것도 아닌데 뭣하려 리눅스 쓰느냐.. 그런말 아닐까요?

No Pain, No Gain.

이정원의 이미지

아주 초보중에 초보라 이런말하기 주제넘을 수 있지만

I Love linux.

사랑엔 이유가 있는게 아니죠 자신도 모르게 맘이 가는거겠죠.

웬지 그녀만 바라봐도 얼굴이 달아오르고 가슴이 뛰는것처럼 그래서 리눅스를 깔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정태영의 이미지

seearomi wrote:
반대의 경우로, 저도 X가 먹통이어서 Ctrl-Alt-BS로 죽인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알짜 5.0시절 X를 30분 이상 써본적이 없었습니다. 30분 이내로 항상 뻑났었고 죽여야 했습니다. 가끔 Ctrl-Alt-BS로도 안죽어서 리셋했습니다. 그 불만을 얘기했더니 누가 그러더군요. 니가 이상한거라고.. 커널은 살아있으니 서브머신으로 접속해서 죽이면 된다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데스크탑으로 쓰는 사람이 서브머신이 있을리가 없죠. :(
(그말 들으니.. 욕나오더군요. 쓰지 말라는거야? .. 뭐, 그말듣고 짜증이 머리꼭대기까지 올라가서 포맷해 버리고 다시는 데스크탑으로는 안씁니다만... 친히 그런 답글을 달아주신 분이.. 이 세계에서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아주 유명한 분입니다. g**m*n님이었죠. '리눅스는 서버인데 데스크탑으로 쓰려는 니가 이상한거다'라고 무시당한 느낌이었습니다. 것도 초 유명인한테 그런말 들으니 리눅스 광신도들이 엄청나게 싫어지더군요. 아픈 기억입니다. :( 전 이곳에서 리눅스 자체에 대한 정보를 얻으러 오지 않습니다. 이곳이 적수네 동네처럼 리눅스'만' 다뤘다면 안왔겠죠. 리눅스가 주가 되어있지만 리눅스가 아닌 다른 많은 것들도 이야기 되기에 오는 겁니다. 유닉스 어플들은 비슷비슷하니까요. )
그럼 저도 리눅스 데스크탑 후졌다고 욕할까요? 툭하면 죽는 X에 서브머신을 항상 달고 살아야 한다구요.

알짜 5.0이면.. 99년도쯤인가요 흐흐흐
윈도우 98이 현재 사람들에게 그 '블루스크린이란 존재의 두려움'에 대해
각인 시킨 OS지요 바로 99년까지 널리 쓰이던 MS 윈도우가요 :)

그런 윈도우가 nt커널을 기반으로 하고.. 훨씬 안정적이 되온 만큼
리눅스 데스크탑도 그런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moonhyunjin의 이미지

SE : (MS에 전화를 걸어) 패치를 설치했는데 제대로 안됩니다.. 어쩌구 저쩌구...
MS 직원 : 패치 나왔다고 아무거나 까시면 안되요~

-------

이게 제일 큰 문제지요.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advanced의 이미지

seearomi wrote:

그럼 저도 리눅스 데스크탑 후졌다고 욕할까요? 툭하면 죽는 X에 서브머신을 항상 달고 살아야 한다구요.

사용자 불량이 아닐까요?

저는 그놈 유저인데 한번 로그인하면 커널 컴파일등으로 리붓하기 전까지

GDM logoff 는 커녕 X 리붓도 하지 않습니다. 평균 1달 이상은 됩니다.

- advanc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