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축] 올해는 크리스마스가 없답니다..

서지훈의 이미지


솔로들이여 기뻐하라!!!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오장현의 이미지

아바타랑 잘 어울리는 군요. :-)

ageldama의 이미지

sieg 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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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uture is here. It's just not widely distributed yet.
- William Gibson

warpdory의 이미지

싼타랑 크리스마스랑 무슨 관계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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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ageldama의 이미지

크리스마스 == 염장철... (과도한 중간생략)
산타 == 염장시술자...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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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uture is here. It's just not widely distributed yet.
- William Gibson

문재식의 이미지

한명의 산타를 죽이면 크리스마스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산타는 스스로 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크리스마스를 보내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D

ageldama의 이미지

이럴수가... 치요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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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uture is here. It's just not widely distributed yet.
- William Gibson

지리즈의 이미지

31년째 솔로입니다.

근데 더이상 크리스마스가 외롭지 않습니다.

왜냐면... 난 자랑스러운
"무적의 솔로부대"이기 때문입니다.

왠지 솔로인 것이 더 세련된 것 같은 생각마저 드네요. ^^;;

ps.너무 외로워서 드디어 돌았나 봅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ageldama의 이미지

감동에 가슴이 저며옵니다... 그런데도 왠지 씁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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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uture is here. It's just not widely distributed yet.
- William Gibson

kall의 이미지

커플보단 어린아이들이 슬퍼할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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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maddie의 이미지

진짜 크리스마스가 없어지면 좋을 듯한데
어디선가 들은 야그인데 전 지구상에서 방화, 살인, 강간이 제일 많이 일어나는 날이 크리스마스라고 합니다..쩝..

근데 예수랑 상관없는 우리가 왜 그날을 축하해야 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교회에 다니시는 분들이야 그렇다고 쳐도...

그래서 여자친구는 뽈때기가 부풀어 있지만...

저는 사람들 많은 거 싫어해서 성탄절이면 그냥 집에서 누워있습니다 ㅡ.ㅡ 크리스마스 없애고 차라리 설날때나 하루 더 붙였으면 좋겠습니다.

힘없는자의 슬픔

죠커의 이미지

Christmas Reloaded
                                                     from Agent Santa
kall의 이미지

maddie wrote:

근데 예수랑 상관없는 우리가 왜 그날을 축하해야 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교회에 다니시는 분들이야 그렇다고 쳐도...

하루 노는것 만으로도 축하할 만한 일이지 않습니까 :)
알라신 탄생일도 있다면 그날도 축하의 의미로 하루 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lol:

maddie wrote:

그래서 여자친구는 뽈때기가 부풀어 있지만...

저는 사람들 많은 거 싫어해서 성탄절이면 그냥 집에서 누워있습니다 ㅡ.ㅡ 크리스마스 없애고 차라리 설날때나 하루 더 붙였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방식의 염장이군요...짝지가 있어도 안나가시다니...;;;

크리스마스를 평일로 하고 다른 날을 공휴일로 바꾼다면
전 설날 보다는 한글날을 다시 공휴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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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yamainu의 이미지

지리즈 wrote:
31년째 솔로입니다.

근데 더이상 크리스마스가 외롭지 않습니다.

왜냐면... 난 자랑스러운
"무적의 솔로부대"이기 때문입니다.

왠지 솔로인 것이 더 세련된 것 같은 생각마저 드네요. ^^;;

ps.너무 외로워서 드디어 돌았나 봅니다.

gg..
솔로 중견 고수쯤되고, 30까지 22일 남았군요.
아직 초절정 솔로 고수가 아닌 관계로 크리스 마스가되면 염장에 불이 타오른답니다.
어떤 신공을 연마하면 닭살커플의 9성 애정행각을 이겨낼수 있을까요 ?

Programmers never die: They just GOSUB without RETURN.

nachnine의 이미지

저도 점점 무공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여자분의 얼굴이 아예 안보일정도로 남자분에게 파묻혀 있는 상태로

닭살돋는 (본인은 애교라고 생각하는듯?)' 목소리로 이야기 하는

커플이 바로 옆에 앉아있어도 전혀 신경안쓰이는 정도 -_- 입니다

서울지역 모여서 솔로 정모나 할까요 ?;;;;

ageldama의 이미지

kldp에도 솔로 의용군을 조직해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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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lliam Gibson

sugarlessgirl의 이미지

12월 25일은..

그냥 12월 25일 일뿐입니다..

예수님이 그날 태어나셨나보더군요..

cwryu의 이미지

Quote:

그렇다면 예수성탄 대축일이 12월25일로 정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학자들은 크리스마스가 고대 로마의 태양신 숭배 전통에서 유래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고대 로마에서는 태양신 축일이 12월25일 이었는데 그리스도가 참 태양이라는 의미에서 이날이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채택됐다는 것이다. 초기 교회가 로마 전통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예수성탄 대축일의 기원과 관련한 주장은 이밖에도 많은데, 조로아스터교에서 갈라져 나온 미트라교의 태양신 축일(12월25일)에서 유래했다는 설, 초기교회 신자들이 퇴폐적인 태양신 숭배 축제에 물들지 않기 위해 같은 날 성탄 축일을 지냈다는 설 등이 그것이다.

실제로 초기 교회에서는 축일을 정할 때 당시 사회 풍습 및 관습에 많이 의존했다.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인 2월 22일은 고대 로마의 ‘죽은 이들을 위한 축일’(2월 22일)에서 유래했다. 시신을 앉은 자세로 매장한 당시 풍습에 근거해 베드로 사도좌 축일이 제정된 것이다.

교회가 공식적으로 예수성탄 기념일을 12월25일로 정한 것은 354년이다. 이해에 로마의 리베리오 주교는 12월 25일을 성탄으로 정해 로마 축일표에 기록했다. 하지만 로마에서 쓰여진 ‘주교 비망록’에 따르면 로마 교회는 이미 336년부터 12월25일을 예수성탄 축일로 지낸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 축일은 5세기 초에 교회에 의해 정식 선포 되었다.

인용: http://www.pauline.or.kr/catholic/pds/cath_view.php/id/1197/page/3

Viz의 이미지

호오...

그런데 역시 산타가 그 많은 선물은 하룻밤 안에 돌릴 수 있는건 자기 복제가 가능하기 때문이였나요?

그럼 의문이 풀리는 군요. 전에 어떤 분석을 본 적이 있는데, 산타가 한명이라면 하룻밤(정확히는 하루, 지구가 회전하고있으니까)에 전세계에 선물을 돌리기 위해서는 이동 속도가 광속에 육박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었는데 말이죠.

흐음.. 그런거였어.. @_@

My Passion for the Vision!

sDH8988L의 이미지

꼭 산타가 복제를 하지 않아도 괜찮은 상황이 있습니다...

이 세상이 MATRIX이고 산타가 MAIN FRAME이라면, MATRIX 세상의 시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우훼훼훼훼...

저와 제 친구들은 대학에 다닐 때부터 12월 24일에 만나서 서로 노는 것으로

커플들의 염장질에 대한 분노를 즐거움으로 승화시키고 있습니다...

몇 년 하다가 보니 이상스럽게도 솔로인 것이 자랑스러운, 아주 골때리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ㅎㅎㅎ

neocoin의 이미지

kall wrote:

크리스마스를 평일로 하고 다른 날을 공휴일로 바꾼다면
전 설날 보다는 한글날을 다시 공휴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표추가

swirlpotato의 이미지

사슴들은 불쌍하게 왜 죽이는지 모르겠습니다.
단지 산타만 끌고다니는것뿐인데

선물을 주는것은 산타이지 사슴(루돌푸)가 아닙니다.

만화나 영화를 보셨지 않습니까?
굴뚝안으로 들어가는것은 산타이지 사슴은 아닙니다. -_-
불쌍한 사슴들

youlsa의 이미지

neocoin wrote:
kall wrote:

크리스마스를 평일로 하고 다른 날을 공휴일로 바꾼다면
전 설날 보다는 한글날을 다시 공휴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표추가


저도 한표 추가입니다. 일본에서는 크리스마스가 휴일이 아니더군요. 한마디로 "넘의 나라 휴일에 우리가 왜 쉬냐?"는 거죠. 대신 근처의 천황생일이 공휴일이더라구요. 우리도 한글날이나 충무공탄신일 같은 날을 국정공휴일로 정했으면 좋겠습니다.

=-=-=-=-=-=-=-=-=
http://youlsa.com

kall의 이미지

gamja9e wrote:
사슴들은 불쌍하게 왜 죽이는지 모르겠습니다.
단지 산타만 끌고다니는것뿐인데

선물을 주는것은 산타이지 사슴(루돌푸)가 아닙니다.

만화나 영화를 보셨지 않습니까?
굴뚝안으로 들어가는것은 산타이지 사슴은 아닙니다. -_-
불쌍한 사슴들

장수를 잡으려면 먼저 말을 쏘라는 말이 있듯이...
산타를 잡으려면 먼저 사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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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redbaron의 이미지

yamainu wrote:

gg..
솔로 중견 고수쯤되고, 30까지 22일 남았군요.
아직 초절정 솔로 고수가 아닌 관계로 크리스 마스가되면 염장에 불이 타오른답니다.
어떤 신공을 연마하면 닭살커플의 9성 애정행각을 이겨낼수 있을까요 ?

대성 단계에 이른 커플의 애정행각을 커플의 시작초기부터 약 3년간 옆에서 지켜보시면 가능합니다. 초기에는 많은 아픔이 따랐지만...지금은..엥간한 염장에는 장난치는 수준으로 같이 놀아줍니다.

"아하하 부럽네?" 라고 하지만 속으론 아무 감동이 없습니다.

솔찍히.."아직도 저짓이냐?" 라는 생각마저...듭니다. (아하하)

그리고 먼가 현실이 어려우면 염장따윈 눈에 안들어옵니다.

크리스마스에 일해야되는 사람들과..그 시간에도 IDC에서 컵라면으로 식사를 때울 우리의 동지들을 생각하시길..(울먹)

shyxu의 이미지

전쟁으로 인한 자본주의 상징인 산타의 죽음인가요?
제가 알기로 산타클로스가 코카콜라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들었는데...

흠.. 전 예수도 싫고..
코카콜라도 싫습니다..

근데... 역시 노는건 좋더군요 ^^;;;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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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tjoo.com

hopeman의 이미지

오장현 wrote:
아바타랑 잘 어울리는 군요. :-)

음..한표... 어찌 저래 비슷할까..

Swinginginginginginginging~~

Viz의 이미지

shyxu wrote:
전쟁으로 인한 자본주의 상징인 산타의 죽음인가요?
제가 알기로 산타클로스가 코카콜라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들었는데...

산타클로스가 코카콜라에 의해 만들어진 것은 아닙니다.

빨간 옷을 입은 산타클로스가 코카콜라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지요.

몇십년 전 어느 겨울엔가 코카콜라가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코카콜라의 상징색인 빨간 옷을 입은 산타클로스를 생각해 냈는데 이게 엄청난 인기를 얻어서 지금은 산타클로스==빨간 옷 이라는 공식이 성립하게 되어버렸답니다.

My Passion for the Vision!

galadriel의 이미지

저는 솔로부대 22년차의 건장한 장병입니다.
(물론 초중고대 남녀공학입니다 절대 한쪽으로 쏠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태까지 여자친구 한번 사귀어 본적 없습니다.

우연히.....

03학번 여자애랑 둘이서 보았습니다.
(별의미는 없이 보았습니다. 영화는 올드보이!!오오 뻘쭘한씬이몇개 :oops: )

어쨋든 내용도 뻘쭘하고 화면도 뻘쭘한 부분하나에 소리도 뻘쭘한 부분이

2개있던(제기억에 남기론 저정도??) 영화를 보고 토익공부를 하러 갔었습니다.

영화 한편 봤다고 같은 솔로부대 애들한테 다구리 당하고나니

솔로부대 탈영은 절대 불가라는걸 느낀 어제였었습니다.

결론 : 내년에도 휴학은 하지 말고 04학번이나 노려봐야겠습니다.
OT때 솔로부대 전원이 가므로 특별히 태클은 들어오지 않을듯합니다.!
여태까지 가본기억으로는 경쟁률은 20:1정도로 압박이 심할듯??

-_-;; 써놓고 보니 내용이 난잡하네요... 다시 숙제하러 들어갔다가
새벽에 나올께요. 바이~

galadriel in the tower of elves

fibonacci의 이미지

아바타랑... 똑같아요...

No Pain, No 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