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dp.net 띄워주기..어떻게?
글쓴이: 권순선 / 작성시간: 목, 2003/11/27 - 3:26오후
최근에 제가 했던 일들 중에 가장 보람있었던 일의 하나는 http://kldp.net 을 업그레이드한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많은 버그들이 사라졌고, 재미있는 기능들이 많이 추가되었으며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도 훨씬 깔끔하고 사용하기도 편리하고 쉬워졌습니다. 특히 버그 트래킹/패치가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파일첨부 등도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데 실제 사용은 아직 많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툴이나 환경이 조금 좋아졌다고 해서 갑자기 많은 결과물들이 창출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이제 당당하게(?) 내세워도 될 만큼 사이트 자체의 기능이나 편의성이 향상되었으므로 KLDP 안에서도 어느정도 의도적인 띄워주기식 홍보를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o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sourceforge와 같이 특정 프로젝트의 개발자와 인터뷰 비슷한 것을 진행해서 해당 프로젝트의 홍보도 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혹시 인터뷰하기를 원하는 관심있는 프로젝트가 있으면 알려 주세요. 질문거리도 함께 올려 주시면 좋겠지요.
그 외에 다른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부담없이 말씀해 주시면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Forums:
정말 멋있어진 kldp.net, 놀랐습니다. ^^;으음.. 잡지(
정말 멋있어진 kldp.net, 놀랐습니다. ^^;
으음.. 잡지(리눅스매거진) 같은 곳에
kldp.net 프로젝트 개설하기! 같은 article을
올려본다든가 해보는 것도 어떨까요?
간다.
멈출까 나아갈까
망설이고 있을 때에는
나아가라고 배웠다.
요즘 OSS 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고 있는데 kldp.net을 많은 사람
요즘 OSS 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고 있는데 kldp.net을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기에는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리눅스 메거진' 과 같은 잡지에만 그치지 말고, '마소'같은 잡지에 '모니위키'같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간단한 소스분석도 기사로 나갈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요?(예전에 나왔던 웹어플 기사들과 비교해 moniWiki 는 충분히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개발자들에게 자극도 되고, 프로젝트에 도움도 될 것 같습니다.
뭐 개발하신 분에게는 금전적으로 도움도 되고, 자신이 개발한 프로그램도 알리고요........:-)
...
수고 하셨습니다...
근데 kldp.net 순위는 어떻게 매겨 지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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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놔둬도 잘 되지 않을까요? 이건 농담이구요 :)제 생각에는
그냥 놔둬도 잘 되지 않을까요? 이건 농담이구요 :)
제 생각에는 우선 활동이 활발하고, 걸출(?)한 리더가 하나 있는 프로젝트를
kldp.net에 유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오래전에 프리 배틀넷을 운영하다
배운 것인데.... 파리만 날리던 프리 서버에 어느날 프로게이머가 한 사람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로 서버내 커뮤너티가 급속도로 성장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프로게이머를 한번 이겨보겠다고 생긴 길드가 수십개였고
이 프로게이머가 운영하는 길드에 들어가겠다고 사람들이 줄을 섰습니다. :)
비슷한 상황을 kldp.net에서도 구현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요즘 일반 사용자들이 어떤 어플, 그것보다 어떤 형태의 웹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프리챌이
유료화를 선언한 이후 아직까지 쓸만한 커뮤너티 사이트가 나오지 않고 있는
것 같고... 실제 국내 커뮤너티 사이트 중에서 커뮤너티 형성이라든가 스팸 방지,
flame을 자주 올리는 사용자에 대한 대처 방안 같은 점을 중점적으로 고민해서
만든 사이트는 아직 없는 듯 합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여기 kldp bbs의
소스코드인 phpBB를 kldp.net에서 한번 밀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phpBB의 경우, 이곳에 들르는 분들도 많으니 각자 불편한 점을
알고 계실 것이구요.
일단 이쯤 적겠습니다.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떠하신지...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제가 알기로 윈도우즈 쪽으로도 오픈소스가 존재하고 실제 잘 되고 있는 곳
제가 알기로 윈도우즈 쪽으로도 오픈소스가 존재하고 실제 잘 되고 있는 곳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쪽과 접촉해서 유치할 수 있다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kldp.net을 이용할 수 있고,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보다 친숙해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좀 알면 참여하고 싶은데 개발쪽은 잼병이라 ㅡ.ㅡ (엉뚱한 인문계 전공자의 비애라고나 할까 ㅡㅡ)
힘없는자의 슬픔
예를 들자면, sasami2k같은 프로그램들 입니다..100번째
예를 들자면, sasami2k같은 프로그램들 입니다..
100번째 글이래서 한번 더~
힘없는자의 슬픔
OpenSource Project 에 발담궈보기..
kldp.net 뛰어주기 라면... 아무래도 활성화와, 붐비고, 발전하는 국내 open source project 의 산실(?) 이 되는것이겠죠..
음.... kldp.net 이 생긴 이후 쭉... 어떻게.. 하면 내가 Open Source Project 에 발을 담궈 볼 수 있을까 고민해봤습니다.
한번씩 어디에, 어떤 프로젝트에 참여 해 볼까.. 하며 kldp.net 이나 sourceforge.net 을 둘러보곤 했던게.. 벌써 1년 반정도 됩니다. ㅡㅡ^
아직도 참여하지 못하게 된 이유중에 무엇보다도 큰것은 제 자신의 열의 부족과 실력(?) 탓이라고 생각하지만... 흠...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Project 가 잘 진행되고 더 발전적이지만... 한번정도... 제 생각엔 한해에 4번 정도 거대한 멤버구함 같은 걸 시도 해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프로그래밍 실력이란거(혹은 다른 부분이라도..) 스스로 미약하게 보이는게 제겐 당연한가 봅니다. '이정도 짜고, 이정도 실력이 되면.... 참여해야지...' 하는 생각이 가장 걸림돌입니다. 실제론 Project 에 참여하면서.. 얻어지는 경험들로 실력이 늘 텐데 말입니다.
기한을 정해서 Project 운영자들이 '이러이러한 부분에 참여해주세요..' 와 같은 홍보글을 쓸 수 있는 메뉴를 kldp bbs 에 두거나(kldp.net 에 있지만 의외로 kldp bbs 가 가장 활발한것 같아서요..^^) .. 혹은 저같은 사람(?) 이 '이러이러한곳에 참여하고싶다.' 라고 글을 올릴수 있는 공간을 두는방법은 어떨까요?
후자의 경우는 .. 저런 경우에 사람들이 마음이 맞거나. 목표가 같은경우 새로운 프로젝트로 이어지기도 수월할 것 같구요.
좀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는 곳에 Project 홍보와 멤버구함 을 두면 좋을것 같습니다.
sasaimi가 어째서 오픈소스이지요?
홈페이지를 가봐도 그런 정보를 알수 가 없는데요.
단순히 프리웨어이지 소스가 공개된 것은 아닌것 같은데요.
- 죠커's blog / HanIRC:#CN
음. 아무래도 지금 여러가지 일을 계획중인데...
저도 역시 아직 공부하는 단계고 실력이 되지 않으니.. ^^;;
이것저것 저도 공부해야 할게 많다고 생각됩니다. -_-a 여기에 오시는 분들 모두가 프로그래머가 아니실테지만, 웬만한 분들은 다 리눅스 환경에서 작업하시겠죠? 이번에 저도 리눅스로 프로그래밍 하려고 별짓별짓 다 해봤지만... 기껏 Qt 라이브러리로 KDE 환경에서 돌아가는 간단한 프로그램 정도만... -_-a 대규모의 프로젝트 보다는 조금은 더 실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좋겠는데요.. 가령 그래픽 뷰어 프로그램 만들기 프로젝트라던가, 드래그 드랍을 지원하는 파일 관리 프로그램이라던가... -_-a 쩝... 하지만 저 조차도 이일을 하기 위해서 나중에 시간을 따로 두어 공부할 참입니다.
( _ _) =3 하아... OpenSource로 열심히 공부하실 분들을 모으는게 우선 급선무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AMD64 커널을 컴파일 해보고 싶은 욕구로 충만해 있습니다. -_-a
일단 먼저 사놓고나서.. ^^ ㅎㅎㅎ
처음 리눅스를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리눅스 활용에 대한 강좌들도 좋을듯하
처음 리눅스를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리눅스 활용에 대한 강좌들도 좋을듯하네요..
처음 리눅스 깔고 나면 그다음에 뭘 할지 막막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 )
"리눅스로 뭘 할수 있는지,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도 괜찮을듯 하네요.
"리눅스로 뭘 할수 있는지,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도 괜찮을듯 하네요... 라지만 현재의 글처럼 이것저것 그것도 된다기보단 하나만 핀포인트로 꼭 집어주는게 낫겠죠.
from bzImage
It's blue paper
8) Online Game Project 하나 띄웠으면 좋겠어요.
8)
Online Game Project 하나 띄웠으면 좋겠어요. Free Server 운영을 전제로 말이죠. 반응이 좋으면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Linux Desktop을 쓰는 사람들에게도 할 만한 Online Game이 하나라도 있다면(Game도 충분히 killer App.이 될 만하죠?), 윈도그만 써오던 사람들이 훨씬 리눅스에 접근하는게 쉬워지지 않을까요?
동지여, 우리가 있다!
[code:1]Online Game Project 하나 띄웠으면 좋겠어요
Online Game Project 하나 띄웠으면 좋겠어요.
찬성입니다. 서버 호스팅 회사나 대학에서 모 게임 프리서버를 운영으로 홍보를 하기도 하듯이.. :) 게임의 매력은 크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재밌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겠죠.. 8)
천만 한국인의 킬러앱... 고 스 톱 그러고보니 리눅스에서 쓸만한
천만 한국인의 킬러앱... 고 스 톱
그러고보니 리눅스에서 쓸만한 온라인 고스톱은 없는 것 같네요. 요피맞고를 만드신 분이 계신데 이분께 연락해서 kldp.net 으로 옮기는 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지금까지도 고스톱을 못배우고 있다가, 요피 맞고덕분에 좀 배우게 되었는데, 이거 굉장히 머리를 많이 쓰게하면서도 재미있군요. 이러다가 한게임이나 피망맞고에 중독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go.kldp.org, go.kldp.net 을 위하야!!
정말 좋은 생각 같습니다.
정말 좋은 생각 같습니다.
고스톱이라면 많은 여성 유저도 확보할 수 있을듯 합니다. (성적 발언으로 문제되지는 않겠지요? :D )
리눅스에서 온라인 고스톱이라... 정말 멋질것 같은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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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therefore I am.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개발자가 얼마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개발자가 얼마나 부지런하고 열정적인가 하는 것이겠지만 그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받아서 이용하는 사용자가 적다면 곧 개발자는 의욕을 상실하고 프로젝트를 접게 될 확률이 높겠지요.
그런 면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 만한 주제로서 "게임"은 대단히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게임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 편이라 게임에 대해서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한국에서 개발된 여러 오픈소스의 성과물들 대부분이 한글환경 구축에 관한 것이고, 이제 어느정도 한글환경에 대해서 상당한 진척이 있었으므로 한글환경 구축 말고 다른 분야에 대해서 사용자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관심을 끌어낼 만한 주제가 어떤 것이 있을지에 관심을 가지고 글을 올렸던 것인데 답이 나온 것 같습니다.
누가 실제로 이런 일을 주도해 나갈 것인가가 항상 문제가 되긴 하지만 적어도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견은 이 글타래에서 나왔으므로 좋은 동기 부여가 될 수 있을 것 같군요.
[quote="권순선"]그런 면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 만한 주
제 생각에도 게임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일단 추천할만한 게임은 bzflag인데요... bzflag는 전통적인 3d 방식의 탱크게임입니다. 퀘이크나 하프라이프와 같은 1인칭 슈팅 게임이며 온라인 대전이 가능합니다.
라이센스는 GPL이고 윈도우즈, 리눅스 가리지 않고 돌아갑니다. 따라서 윈도우즈의 게임 유저들을 확보할 수 있다는 중요한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bzflag 서버도 있으니 여기에 부가기능을 추가하면 상당한 규모로 성장시킬 수도 있을 겁니다. 제가보기에는 kldp에서 해 볼만한 프로젝트로는 bzflag 서버 부분을 한국 게이머들 특성에 맞게 수정하는 작업이 괜찮을 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석사과정에 있던 실험실에서 밤마다 이 bzflag 판(?)이 벌어졌는데... 한때는 bzflag의 인기가 스타를 제쳤습니다. 이 덕분에 다들 마우스 바꾼다고 난리였고.... 나중에 콘트롤이 다들 좋아지니까 건물의 포탄 반사를 이용해 상대편 탱크를 쓰리쿠션으로 격침시키는 정도까지 발전을 했습니다. 퀘이크나 언리얼과같이 지나치게 눈에 부담을 주지않으면서도 마우스 콘트롤의 묘미, 순간적인 판단, 같은 팀 플레이어들 사이의 역할 분담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엄청 재밌는 게임입니다. 일단 페이지는 http://bzflag.org 을 참조하세요.
우선 처음 하시는 분들은 세팅을...
1. 세발 연속 발사 가능
2. 반사(ricochet) 가능.
3. good flag only
4. 점프 가능
이정도로 놓고 플레이 해 보세요.
p.s. 예전 kldp 게시판에서 bzflag에 대한 쓰레드가 있었네요. 참고하세요.
http://bbs.kldp.org/viewtopic.php?t=22936&highlight=bzflag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