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2.6.0-test10 Linux Kernel Released
글쓴이: 서지훈 / 작성시간: 월, 2003/11/24 - 4:44오후
Quote:
Linux creator Linus Torvalds released the 2.6.0-test10 Linux kernel today, tentatively calling it the "stoned beaver" release. Linus plans to hand the kernel over to Andrew Morton in a few weeks, and then it will be up to Andrew to decide when we see the final 2.6.0 stable kernel. Download it from a mirror.
출처 : http://osnews.com/
stoned beaver라...
이제 그냥 kernel도 Debian 처럼 코드 네임을 갖게 되었네요^^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Forums:
Re: The 2.6.0-test10 Linux Kernel Released
음. Andrew Morton에게 인계한다니 무슨뜻인가요? 리누스가 은퇴라도 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원래 저런 프로세스였나요? 궁금하네요. 제가 잘 몰라서...
rommance.net
Re: The 2.6.0-test10 Linux Kernel Released
개발 커널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면 버전의 관리자(maintainer)를 정해서 유지보수 및 마이너 업그레이드 등을 하도록 하고 리누스는 다음 개발 버전 (2.7.0?)을 시작하게 되죠. 2.4때에는 Marcelo Tosatti가 맡아서 수고해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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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ulsa.com
linus는 원래 개발버전(홀수버전)을 담당합니다. 2.6은 2.5의 기
linus는 원래 개발버전(홀수버전)을 담당합니다. 2.6은 2.5의 기능을 안정화한 안정 버전이 되므로 linus는 2.6 안정버전을 andrew morton에게 인계하고, 본인은 2.7 버전을 개발할 준비를 하겠죠.
2.4버전의 개발도 마르첼로 토사티(영문 철자가 생각이 나지 않네요)가 릴리즈해 왔고, 2.2는 alan cox가 릴리즈해 왔지요.
2.6은 2.5의 기능을 안정화한 안정 버전?
최근 커넬을 다루어야 하는 일이 많아서 커넬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는데 linus씨가 홀수버전만 담당한다는 정보는 많이 참고가 되는군요. 지난번 일본의 오사카 리눅스2003 컨퍼런스에서 커넬 2.6버전으로 노트북에서의 전원관리 시스템에 관한 데모를 보았는데 제 생각으로는 서버용의 멀티프로세싱시스템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것보다 오히려 노트북이나 일반 PC를 염두한 커넬 버전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6버전이 상용화 서버 시스템에 적용이 되어 출시되는 것은 적어도 2005년이 되기전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아직 안정 버전이라고 말하기는 힘든 실정입니다. 실제로 지난번 컨퍼런스에서 주로 사용된 커넬버전이 2.6이었는데 대부분 데모도중 트러블의 연속이었다는 기억이 생생합니다.
위에서 말한 노트북에서의 전원 관리 시스템은 아주 흥미로운 부분이었는데 CPU의 클럭수를 컨트롤해서 소비되는 전원을 소력화 하는데 이러한 기능이 가능한것은 2.6버전부터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클럭수를 컨트롤하면 시간이 멋대로 바뀌는데 이것만 해결되면 노트북에 최적화된 리눅스를 적재할수가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외 커넬을 수정해서 서버가 해킹당해도 절대로 서버에 있는 내용을 지우거나 변경시킬 수 없도록 하는 데모등도 있었는데 이것도 2.6버전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 데모 역시 도중에 트러블이 있었고 데모 담당자 역시 2.6은 안정적으로 작동하려면 1년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2.6은 2.5의 기능을 안정화한 안정 버전이라기 보다는 2.5와 2.6은 기능상 많이 다른 버전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아직 커넬 소스까지 검토해 보지 못해서 모르지만 2.4버전에서 일반 애플리케이션 바이너리 디스트리부션을 작성하면 2.5까지는 대부분 완벽하게 호환이 되고 있는데 2.6에서 호환이 될까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Re: 2.6은 2.5의 기능을 안정화한 안정 버전?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현재 2.6이 완전한 형태로 배포된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서지훈님의 다른 글에도 써져있지만 12월 중순경에나 Release된다고 알고있죠.
컨퍼런스때는 아직도 test꼬리표를 제거하지 않은 커널로 작성된 데모였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회사측에서 만들고자하는 제품이 2.6의 기능을 이용해야만 했을거고 그러니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2.6-test 커널에서 작업한것은 아닐런지요...
시현도중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리누스에게 버그 레포트를 보내는 것도 회사측에서
생각해볼 수 있겠죠.
그나저나 2.6에 무슨기능이 들어가있는지 잘모르겠지만(아직도 정보를 안찾아보고
있죠. :oops: ) 그래도 많이 기대되는군요. 항상 End User입장에서 리누스에게
고맙게 생각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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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흠... Linux.co.kr에 들어가 보니 Kernel 2.6에 대한
흠... Linux.co.kr에 들어가 보니 Kernel 2.6에 대한 기사가 실려 있더군요...
좀 된 기사인데...
뭐... 그래고 마지막 부분에 Kernel 2.6에서 달라진 부분에는 좀 흥미로운 게 있더군요...
1) 2.6버전은 대형 멀티프로세서 시스템에 적합하게 만들어졌다. 특히 프로세서가 메모리에 들어있는 데이터를 읽거나 데이터를 작성할 때 지체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NUMA(non-uniform memory access) 디자인을 사용하는 시스템에 적합하다.
2) 2.6버전은 휴대폰이나 네트워크 라우터, 혹은 비디오 레코더 등의 ‘임베디드’ 컴퓨팅 기기를 좀더 잘 지원한다.
3) 2.6버전은 마우스 클릭이나 키보드 타이핑 등의 인간 행동에 좀더 빨리 반응한다.
4) '블록 디바이스’ 드라이버(하드 드라이브나 CD 드라이브와 같은 기기들과 통신하기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 모듈)가 완전히 개선됐다.
제가 Linux를 사용하면서 좀 불만이었던 부분이 바로 3)였습니다...
Windows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마우스나 Keyboard에 대한 반응이 미묘하게 느린게 상당히 사용하기에 껄끄럽더군요...
이제 Kernel 2.6에서 그런 점이 개선된다면, 아주 환영할만합니다...
물론, Major는 아니지만 저와 같이 SMP도 안쓰고 엄청 큰 Memory도 쓰지 않는 개인 사용자한테는 3), 4)가 더 반가운 소식인 거 같습니다...
안정성이 더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저야 뭐... LINUX의 불안정한 모습을 본 적이 거의 없어서 그게 더 향상된다고 별 차이는 없네요... 개인 사용자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