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언어 배울때 타이핑 하면서 공부하시는 분?

ajoucap의 이미지

대학교 때부터 신규 언어는 손으로 타이핑해가면서
많이 했었습니다. 아마 그냥 눈으로 읽으면 잘 안들워와서
그랬을거 같습니다.

문제는 제 나이는 지금 43이고,
집에서 공부하기가 쉽지 않네요. (총각입니다.)

32인치 모니터에서 ebook 책 띄워놓고 이클립스에
조금씩 타이핑해가면서 자바웹 프로그래밍 공부중입니다.

제가 CS만 많이 하고, 자바는 거의 안했습니다.
공공기관 정보화사업 발주 업무 하는데, 자바를 잘 몰라서
관리하는데 어려울 때가 많네요.
(사실 알면서도 공부욕심이 잘 안나긴 합니다.
현재 업무가 힘들어서인지 주말엔 그냥 쉬고 싶긴 합니다.)

카페에서 노트북 등으로 하자니, 쉽지가 않네요.
지금 생각으로는 아이패드 받침대 하나 사서
노트북으로 타이핑 하고,
아이패드로 교재 보면서 타이핑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joone의 이미지

확실히 copy & paste하는 것도 예제 보고 타이핑하는 것이 좋긴합니다.
중간 중간 컴파일도 하면서 바로 코드도 고쳐볼 수도 있고요.

swish95의 이미지

타이핑 안하면 그건 자기 지식이 아니죠

추가로 저는 변수명도 다 바꿔가며 타이핑 하라고 조카에게 추천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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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Holic

study의 이미지

공부하시는 언어로 프로젝트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안 풀리는 문제고 고민하고, 또 풀고 하다보면, 기억에 많이 남고
또 공부하는 내용이 자기것이 되지 않을까요?

ajoucap의 이미지

실제 현업에서 자바로 되어 있어서 적용은 해야 할 거 같은데... 한편으로는 또 외주로 줘야 하기도 해서...
그냥 다음에 프로젝트 때 도움이 되겠지... 하고 막연히 하니까 좀 진척이 안나가는 거 같기는 합니다

세벌의 이미지

나이, 결혼 여부는 개인 정보 아닌가요?
자기가 자기 정보 공개하는 걸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음. 원 글이 1년 지난 글이니 그동안 개인정보에 변화가 생겼을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