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와 백엔드 사이에서 고민중입니다...

purnsup의 이미지

미국에서 컴퓨터엔지니어링 전공중입니다..

임베디드 엔지니어가 되고자 했는데 지금까지 전자 공학 수업을 들으면서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너무 재미가 없습니다..

반면에 CS 수업들은 좀 더 공부하는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CS쪽은 관심있는 분야가 백엔드 쪽인데.. 전자공학 수업들을 포기하고 CS 수업들을 더 듣는게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좀 더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는건 백엔드 쪽인 것 같은데..

둘 다 열심히 공부했을 때 졸업 후 미국에서 취업의 경우 임베디드와 백엔드 중에 어느 쪽이 더 유리할까요...?

세벌의 이미지

본인이 재미있는 걸 하는 게 좋겠죠?

AustinKim의 이미지

분야를 막론하고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방향으로 공부나 개발을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백앤드나 임베디드나 알아야 할 기반 지식은 크게 다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개인블로그)
http://rousalome.egloos.com

vhgksl의 이미지

미국 IT 업계는 미국 사시는 분들이 잘 아실듯 ㅎ
아니면, 미국 개발자 커뮤니티에 물어보는게 더 나을것 같고요.

ehaakdl의 이미지

저도 그 고민 질문올렸었는데.. 지금은 백엔드로 취준하고있습니다.

vagabond20의 이미지

임베디드가 재미없는데, 만약 더 전망이 좋다고 해서 그쪽으로 취업을 하는것은 이상적이지 않은것 같군요.

백엔드 혹은 프론트엔드 모두 전통적인 응용프로그래밍 분야인데 사실 꼭 재미를 중시한다면 임베디드 쪽 보다는 이쪽으로 취업을 준비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미국에서 임베디드 쪽보다는 응용프로그래밍 쪽 일자리가 더 많은것으로 압니다. glassdoor.com 또는 indeed.com 에서 Imbedded Software Engineer 와 (예를 들어) Java Developer 를 검색해서 비교해 보시면 알겁니다.

두분야를 다 잘 한다면 참 좋죠.
하지만 선택해서 한가지만 잘 하려 해도 아마 준비할것이 많을겁니다.

같은 응용프로그래밍쪽 (예를 들어 백엔드 분야) 이래도 어느 업계로 갈것인가도 중요합니다.
역시 대세는 ..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 미국에서는 금융업쪽이 괜찮은것 같습니다.
은행이나 금융업 그룹, 증권회사, 증권거래소, 보험사, 투자중개회사 같은데를 목표로 취업준비를 하는것은 어떨지요. 그런데 요즘 경향은 2~4 학년 여름방학동안 해당 회사의 인턴을 하는게 그 회사 취업에 매우 유리하다고 들었어요. 실제로 제가 다니는 회사도 그렇게 들어온 신입직원들 많습니다.

여의도자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