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엔지니어(SE) 현실적으로 조언부탁드립니다.

pigxxxxx의 이미지

일단 이번에 SE로 입사하게된 신입입니다.

오랜시간 공부하고 선배들 쫓아다니면서 하드웨어적인것부터 시작해서 네트워크, 서버, 백업 등 많은것을 다룰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주는 백업입니다. dell emc. commvault 등등
현재 네트워크, 서버, 백업등 에 관한 내용은 매우 초급단계입니다.

웹개발자와 SE 둘다 관심이 많아서 고민하다가 SE 신입으로 들어오긴했는데요. 불행하게도 제가 개발과 SE 둘다 관심이 있는 성향이다보니;; 개발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긴 합니다.

개발경력은 없으며 개발에 대한내용은 자바,오라클&mysql디비, 스프링프레임워크 조금 다룰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 선배님들에게 진로선택에 대해 한번 조언을 구하고싶네요.

검색도 하다보니 개발자와 SE의 장단점도 많고..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아무래도 질문을 드리는건 5년, 10년의 경력을 쌓았을 경우 개발자와 시스템엔지니어 중 어떤일이 더 경쟁력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세벌의 이미지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하세요.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많은 도움말을 주실 겁니다.

vagabond20의 이미지

SE 가 더 좋은지 개발자가 더 좋은지는 아무도 답을 못 줄겁니다.
설령 주더라도 자기 경험에 비춘 그냥 주관적인게 될겁니다.

문제는 자기가 시스템엔지니어일을 더 좋아하는 지 여부이니 세벌님 의견과 괘가 같습니다.

그런데 첫 단추가 중요한것은 확실합니다.
똑같은 컴싸 출신이라도 하나는 개발자 트랙을 하나는 어찌하다보니 시스템엔지니어 트랙을 밟게 되고 10년 20년 결국 그일만 하게 되더군요. 시스템엔지니어가 된 한 친구의 속내를 들어보니 그때 첫 선택이 참 아쉬운 선택이었다고, 개발하는일을 한개 두개 해 보다가도 실제 개발부서에서 하는 일을 중복하거나 하더라도 좀 수준이 떨어지게 하다보니 결국은 하던일이나 잘 하자는 식으로 되더라고요. (같은 회사 사람 이야기입니다.)

개발을 하고 싶으면 개발자쪽으로 어서 빨리 진로를 바꾸세요. (물론 무작정 지금 직장 그만두지는 마시고)
둘다 병행하여 할 수 있는곳은 상당히 드물겁니다.

여의도자바

AustinKim의 이미지

언급하신 업무를 하시고 적성에 맞는 개발 업무 직종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적성에 맞는 개발 업무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 재미가 있으며 집중이 잘 된다.
- 하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

우선 위 조건을 만족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에 아래 조건을 만족하면 더 좋겠죠?
- 개발 업무를 오랫동안 쌓고 난 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개인블로그)
http://rousalome.egloos.com

artshaper의 이미지

우선 먹고사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잘하는걸 계속 연결해서 캐리어를 쌓아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좋아하는 것도 평상시에 잘 관리해야 합니다.
이 두가지를 구분 못해 평생 본인의 자질이나 능력을 발견할 수 없을 수 있습니다.
만약 엔지니어/개발자에 대한 방향설정이나 미래에 대해서 고민한다면 상담 해 드리겠습니다. 메일은 artshaper@naver.co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