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의 발전 가능성?

jwoo0122의 이미지

리눅스가 정말 유용한 운영체제라는 점에 저는 동의합니다.
유닉스(까지는 아닌가요?) 수준의 보안성과
개인 서버 이용 가능, 무한한 이식성, 수많은 버전에
오픈소스라는 점이 리눅스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왜 일반인들은 리눅스를 잘 사용하지 않을까요?
개인 pc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리눅스라 할 지라도
(예를 들어 우분투나, 페도라 등등...)
일반인들이 그렇게 많이 쓰는 것 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리눅스가 타 OS와 지향하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인걸까요?
리눅스를 이끄는 대표적인 주자가 명확히 없어서?
상업성이 떨어져서?

물론 여기 계신 분들 뿐 아니라 기업, 다른 프로그래머 분들 모두
리눅스를 아끼고, 정말 유용히 사용하고 계신다는 점 알고 있습니다.
다만 실 생활에서 그 예를 본 적이 많이 없어서...
왜 다들 리눅스라는 이름을 많이 알지 못하고, 잘 사용하지 않는 걸까요?

http://ko.wikipedia.org/wiki/%EC%9A%B4%EC%98%81_%EC%B2%B4%EC%A0%9C_%EC%8B%9C%EC%9E%A5_%EC%A0%90%EC%9C%A0%EC%9C%A8

마잇의 이미지

더 많은 사람들이 리눅스를 사용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리눅스에 대해 많이 알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도스와 윈도우즈가 필요해서 컴퓨터를 산 것이 아니고 컴퓨터를 사니까 도스와 윈도우즈가 거기 있었죠. 마찬가지로 리눅스와 안드로이드이기에 삼성 갤럭시를 샀는가 하면 아닙니다. 갤럭시를 샀는데 리눅스와 안드로이드가 딸려 온 것이죠.

데스크탑이나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술적인 이유나 여타 다른 이유로 운영체제를 선택하지 않습니다. 주변 사람이 권해 주거나 새로 산 장비에 설치되어 오는 그대로를 사용 합니다.

삼성, LG, 델, HP, Lenovo 이런 회사들이 리눅스를 선택하기 시작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급속도로 리눅스가 사용되기 시작할 겁니다.

왜 데스크탑에 리눅스를 설치해서 파는 회사가 별로 없을까?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겠지만, 현재 데스크탑에 깔아서 팔 만큼 완성도 높은 배포본이 없습니다. 내 컴퓨터에서 잘 된다 하고는 또 다른 문제 입니다.

데스크탑 용도로 개발되는 배포본 중에 정상을 달리고 있는 우분투의 경우에도 윈도우즈나 맥에 비해서 완성도가 떨어 집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가 드라이버 문제인데요. 윈도우즈나 맥에 비해 무선랜이나 그래픽 카드 같은 핵심적인 장치는 물론이고 기타 잡다한 주변 장치들이 완성도 있게 동작하지 않습니다. 인터넷 검색하고 터미널 열어서 뭐 좀 치고 이래야 할 때가 많죠.

그나마 리눅스가 다른 운영체제에 비해 하드웨어 개발사들의 직접적인 지원이 부족한 것을 생각하면 지금 상태도 정말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만을 놓고 봤을 땐 뒤쳐집니다. 물론 이런 문제는 하드웨어 판매 회사에서 다 시험해보고 해결해서 출시 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이런 제품들이 있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문제들은 어떻게 보면 사소합니다. 시장과 돈이 보이면 다 급속도로 좋아질 수 있는 문제들 입니다. 더 중요한 문제는 기본 설치 상태의 운영체제의 완성도가 훌륭하다고 할 지라도 정말 사용자들이 더 원하는 것은 완성도 높은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브라우저, 오피스, 포토샵, 영상, 음악 이런 것들이 일반적인 사용자들의 일상인데 여기서 윈도우즈나 맥에 비해 리눅스가 더 앞서는 부분이 없습니다.

요약하자면 개인 사용자에게 데스크탑을 파는 회사들이 윈도우즈 말고 리눅스를 선택했을 때 얻는 이득이 없습니다. 사용자도 그렇고 회사도 그렇고 양쪽 다 손해 입니다. 현재 상태로는.

제가 오랫동안 리눅스를 사용해 오고 오픈 소스에 관심을 가지고 보면서 그동안 느낀 것은 상품이 아닌 플랫폼, 생태계, 에코시스템을 팔아야 대박이 터지고 오래 가는 수익 모델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LAMP 스택이 그랬고 안드로이드도 그랬죠. 그런 생태계를 만들어 갈 때 리눅스와 수많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들이 큰 가치를 발휘 합니다.

지금 데스크탑 리눅스 시장에서 가장 주목해 볼만한 변화는 SteamOS, Steam Machine 같습니다. 데비안 기반으로 얼마전에 베타 버전이 나왔습니다. 스팀 머신도 베타 물량이 배포 되었습니다. 기존의 XBOX와 PS가 가지고 있는 거실용 PC 시장이 1차 목표일 듯 하고 나아가서는 윈도우즈와 맥이 점유한 개인용 PC 시장도 일정 부분 노려볼만한 것 같습니다.

스팀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구매력을 생각해 보면 각 협력사들이 지금 까지의 가정용 리눅스 시장 처럼 무시할 수 없습니다. "구매해 줄 고객이 없으니 우리는 리눅스 버전 안 만듦' 그러나 스팀이면 이런 자세가 안 통하죠. 그래서 스팀OS가 가정용 리눅스의 레퍼런스 역할을 해주고 잘 이끌고 나간다면 다른 배포본들에게도 큰 기폭제가 될 것 같습니다.

스팀에서는 게임만 파는 건 아닙니다. 일반 소프트웨어도 팔죠. 안 팔고 있다고 해도 팔기 시작하는 건 어려운 일도 아니구요. 스팀에서 파는 게임의 한 50% 만 스팀OS에서 돌아가기 시작하면 큰 지각 변동이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 하네요.

게임하는 사람들이 돈 많이 쓰잖아요. 하드웨어도 팍팍 질르고. 스마트폰 마켓 매출에 상당 부분이 게임 아니겠습니까?

요약:
리눅스의 발전 가능성은 매우 좋으며 지금 까지도 매우 잘 발전해 오고 있다. 리누스가 농담 삼아 말했던 World domination이 가까워 온 것 같다.


--
마잇

litdream의 이미지

+1

삽질의 대마왕...

raphael4의 이미지

특히 스팀박스가 어느정도까지 해주냐에 따라

리눅스의 앞날이 크게 변화될 것 같군요

jwoo0122의 이미지

리눅스를 사용해볼 기회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런 식인 것 같아요. 것보다 steam이 리눅스로 만들어 졌었나요?

내가왜리눅스썼지의 이미지

우선 steamOS가 데비안을 가지고 개조를 한 결과물 입니다.
잘 아실 수 도 있지만 Gaben 이 MS 의 윈도우의 대항마로 내놓은게 steam OS입니다.
steam플랫폼을 얘기하는 것이라면 steam은 리눅스로 만든 건 아니죠.

이보게 친구, 속도는 생명이라고.
망하면 재수강.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재수강

HDNua의 이미지

데스크톱에 깔아서 팔 만큼 완성도 높은 배포본이 없다는 말씀
SteamOS, SteamMachine에 대한 생각까지 정말 잘 읽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36311의 이미지

저는 리눅스와 GNU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리눅스는 하나의 OS로 시장에서 흥망성쇄를 하겠지만, GNU는 이미 이 세상에 없어선 안되는 물과 같은 존재가 되었죠.

* 포럼 주제와 무관한 신변잡기를 반복해서 올리지 맙시다.
* 질문 게시판 만이라도 익명 글쓰기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Joolme의 이미지

컴퓨터가 대중화 된 것은 1984년 맥킨토시 이후입니다.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사용자 편의셩을 극대화 하고 출판 관련 미술계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여기에 발 마추에 IBM의 맥킨토시인 윈도우와 오픈아키텍처를 통한 컴퓨터의 가격의 하락이 컴퓨터 대중화의 시작이었습니다.

리눅스의 경우에는 유닉스 (당시 까지만 해도 개인 컴퓨터용의 OS는 아니었습니다.)계열의 OS로서 현제 까지도 GUI API의 표준이 없어요...
그럼에도 멀티미디어가 리눅스에서 돌아 같다는 것이 실제로 신기한 것이죠....
안 돌아 가야 정상입니다. 정상이라는 범위에서 따지자면

역사적으로 맥과 윈도우는 그 타겟이 일반 사용자였습니다.(프로그래머 가 아니라)
유닉스의 타겟은 역사적으로 컴퓨터 공학자 였습니다.

GNU 의 철학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개발 목적이 일반 사용자의 편의성이 아닙니다.
현시점에도

GNU 선언을 인용하면
중략...
모든 컴퓨터 사용자가 이득을 얻게 되는 이유
일단 GNU가 만들어지면, 모든 사람들은 훌륭한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공기처럼 무료로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2)
이것은 모든 사람이 단지 유닉스 사용에 대한 라이선스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의미를 갖는다. 이것은 시스템 프로그래밍에 소모되는 불필요한 노력의 중복을 피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절약된 노력은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시스템에 대한 모든 원시 코드가 모든 사람에게 제공될 것이다. 따라서 시스템을 변경하고자 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시스템을 직접 수정하거나 적당한 프로그래머나 회사에 이를 의뢰할 수 있게 된다. 사용자들은 더이상 프로그램의 원시 코드를 독점적으로 소유하기 때문에 이를 수정할 수 있는 유일한 위치에 있는 프로그래머나 회사에 종속되지 않아도 된다.
학교는 모든 학생들에게 시스템 코드를 배우고 향상시키도록 장려함으로써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하버드 대학의 컴퓨터 실습실은 원시 코드가 공개되지 않은 프로그램을 컴퓨터에 설치하지 못하도록 하는 정책을 갖고 있었는데, 실제로 그러한 몇몇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이 정책을 고수했다. 나는 이것에서 커다란 영감을 받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누가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소유하고 있으며 누구에게 사용 자격을 부여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소모적인 문제들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복제 허가를 포함한 프로그램의 사용료를 계산할 때는 개개인이 어떤 프로그램에 대해 얼마의 돈을 지불해야 하는 가를 알아내야 하는 번잡한 방법이 필요하기 때문에 언제나 사회에 많은 비용을 야기시킨다. 그리고 오직 경찰 국가에서만 모든 사람이 이러한 방법을 따르도록 강제할 수 있다. 막대한 비용을 들여 공기를 생산하는 우주 정거장의 예를 생각한다면, 이러한 경우 공기의 요금을 리터 단위로 지불하는 것은 합당할 것이다. 그러나 호흡하는 공기의 양을 측정하기 위해서 계측기가 달린 방독면을 밤낮으로 쓰고 있어야 한다면 그런 방식은 지불 능력에 관계없이 타당한 것이 아니다. 또한 마스크를 벗고 있는 지를 TV 카메라가 언제 어디서나 항상 감시하고 있다면 이또한 옳지 않은 일이다. 따라서 이보다는 사람들에게 일정한 인두세를 부과하고 마스크를 벗어 던지는 것이 현명하다.
프로그램의 일부나 전체를 복제하는 행위는 프로그래머에게 있어서 숨을 쉬는 것 만큼이나 자연스럽고 생산적인 일이다. 따라서 프로그램은 마땅히 자유롭게 사용될 수 있어야 한다.

충략......

그리고 리눅스의 최초의 등장도 사용자 편의성에 있지 않습니다.
리눅스 공동체가 리누스 토발즈에 의해 최초로 시작된 글을 인용하면

미닉스 1.1의 좋은 시절을 갈망하십니까?
사람이 사람 답고 스스로 디바이스 드라이버를 작성하던 시절 말입니다.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없고 당신의 필요에 따라 수정해볼 수 있는 OS를 만나고 싶어 못 견디겠습니까?
모든 것이 미닉스에서 동작한 때 좌절스럽습니까?
쓸 만한 프로그램을 동작하게 하기 위해 밤을 새울 일이 더 이상 없습니까?
그렇다면 이 글은 바로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한 달 전에 말했듯이, 나는 미닉스와 유사한 AT-386 컴퓨터용 자유 운영체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마침내 사용할 수 있는(당신이 원하는 것에 따라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단계에까지 이르렀고,
소스를 기꺼이 널리 배포하고자 합니다.
버전0.02일 뿐이지만...,
여기서 bash, gcc, gnu-make, gnu-sed, compress등을 성공적으로 실행했습니다.

GNU/리눅스는 그 역사의 시작에서 부터 최근까지 최종 사용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시스템이 이니었습니다.

실제로 2004년 우분투 이전의 리눅스는
프로그래밍을 모르거나
유닉스 운영체제를 이해하지 못하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우분투를 제외한 다른 배포판은 일반인이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유는 다시 한번 말하지만
그 목적이 최종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공급에 그 목적이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케팅의 관점으로 정상적 범주에서
확실하게 말하면
실제로 일반 사용자는 리눅스를 사용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야 합니다.
그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그래픽 카드 같은 경우
그 수익 기반이 게임 유저입니다.

사운드 카드 같은 경우 그 수익 기반은 아마추어 작곡가들입니다.

그 시스템의 목적이 일반 사용자의 편의성에 목적이 없다 보니까
일반 사용자가 많이 사용하지 않았고 리눅스는
공학이나 시스템 계통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이렇다 보니까 그래픽 드라이버나 사운드 드라이버 등등을 회사들이 지원 하질 않았습니다.
이 지원이 시작된 것도 우분투에 안드로이드로 인해 사용자 편의성이 대폭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리눅스가 윈도우에 밀린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흔히 볼 수 있는 컴퓨터 인 개인용 데스크탑이 대부분 윈도우기 때문인데

실제로 서버, 기기 제어 시스템, 등등의 시스템 가동 목적의 컴퓨터는 일반적으로 유닉스 계열로서 대부분 리눅스 입니다.

실제로 리눅스와 관계된 공동체의 활동을 보면 리눅스가 대중화 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실제로 그런 노력을 하질 않아요..
지금 이 순간에도

대표적인 예로 그들에게 일반인이 “ 무슨 무슨 문제가 있구요 무슨 무슨 문제가 있어요 도와 주세요”
라는 글을 쓰면
그들은 샐 명령어를 한 가득히 적어 줍니다.

그 이야기는 일반인은 고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

그럼에도 리눅스가 대중화가 됐습니다.
모바일 기기에서 말이죠...
현재는 데스크탑을 점점 잠식중 입니다.

리눅스의 대중화는 실제로 케노니클 또는 구글, 삼성 같은 대자본 의 회사 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왜냐면
독점 자원을 사용하기 보다는
공유 자원을 사용하는 것이

더 수익을 높일 수 있고
더 낮은 개발 비용이 들어 가기 때문입니다.

또 개발이 대중적으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더 높은 기능의 어떤 것을 단시간에 개발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독점 자원보다 공유자원이 더 가치가 있으며 더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GNU와 리눅스의 시종일관 잘못 된 방향이 실제로 탐욕을 위한 도구로서 대기업에 의해 사용자 편의적으로 변환되면서 리눅스의 대중화를 만들었고
그것은
GNU/리눅스 가 가는 방향이 잘 못 되었다 해도
그것이 공유 자원의 생산을 위한 노력이었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 단물의 대부분을 대기업이 빨아 먹고 있기는 하지만
어찌 되었든 그렇습니다.

리눅스의 미래?

리눅스가 공유 자원 이라면

내 장담 하건데 그들이 지금까지 처럼 잘못된 방향으로 간다 해도
이 결과는 아무것도 아닐 것입니다.

리눅스는 이제 한걸음 내디딘 것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

emptynote의 이미지

리눅스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렇지만 진보해 왔습니다
트루타입 글꼴 라이브러리도 거져 얻어지지않았습니다
글자 폰트 2D 에서 3D로 전환하는 계기가됩니다
QT가 있어 kde가 생기고
gtk 가 자극받아 생기고 gnome 가 생겼죠
슬랙웨어 에서 레드햇 이후 데비안
우분투는 이 역사가 있어 탄생한거죠
이렇게 느리지만 진보해왔습니다
독종 파이어폭스 이야기를 안할수없네요
네스케이프 독과점 MS IE끼워 팔기에 망해서
파이어폭스로 멋지게 재기 할지 누가 알았게습니까
질문을 이렇게 바꾸어 볼까요
자유 소프트웨어 진영의 버전을 멈출수있는가

내가왜리눅스썼지의 이미지

1
우선 일차적으로 지명도 문제인 거 같습니다.
보통 윈도우 새로 나오면 TV 나 유튜브 등 여려 웹사이트에서 광고를 지겹도록 내놓습니다.
캐노니컬도 회사긴 하지만 걔들은 개발하기만 돈이 빠듯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리눅스의 존재 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 하고요.

이런 면에서 steam은 상용 소프트웨어 제작사기는 하지만 steamOS를 개발한 것만으로도 리눅스 커뮤니티에 공로상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구글도 chrome OS를 만들었다는 면에서 공로상을 받아야 겠죠.

2
대다수 사람들은 컴에 관심이 없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누가 게임 할려고 검은 바탕의 터미널을 입력하려고 하겠습니까.
또 대다수 기업들은 상용 소프트웨어 회사랑 밀접된 연관이 있고요. 그래서 자유 소프트웨어가 있는지도 잘 모르고요.
아마 많은 사람들은 검은 화면의 터미널만 튀어나와도 엄청 놀랄 겁니다. 괜히 컴퓨터 망가진 줄 알고 아무 것도 못 할 겁니다. (저도 한동안 그랬지만요.)
터미널을 적어도 공부 했더라면 뭐가 문제인지 알기라도 할 텐데, 그런 경험이 없기 때문에 계속 익숙한 환경에 머무르고 싶어 하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터미널에 하루에 10 분이라도 시간을 썻더라면 리눅스 점유율은 지금 보다도 높았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보게 친구, 속도는 생명이라고.
망하면 재수강.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재수강

emptynote의 이미지

아이들은 전원 끄고 키는것에 두려움이 없지만
소위 어르신들은 그렇지 못해요.

뭐.. 웹 서핑 정도 하실거면 소개해 줄만도 하긴 하는데

x-window 체제하에서 한글은 여전히 골치 아닐까 해서 권장하지 못하겠습니다.

x-window 기본 IME 로 바꾼후에도 한글은 무사하십니까? 라는 질문을 남기면 휘리리~ 떠나겠습니다.

------------- 과거 댓글에 대한 소감 : GUI 로 넘어갈려면 진통이 따르는데 갈길이 멀음.

리눅스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렇지만 진보해 왔습니다
글쓴이: emptynote / 작성시간: 토, 2014/01/04 - 4:20오후
리눅스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렇지만 진보해 왔습니다
트루타입 글꼴 라이브러리도 거져 얻어지지않았습니다
글자 폰트 2D 에서 3D로 전환하는 계기가됩니다
QT가 있어 kde가 생기고
gtk 가 자극받아 생기고 gnome 가 생겼죠
슬랙웨어 에서 레드햇 이후 데비안
우분투는 이 역사가 있어 탄생한거죠
이렇게 느리지만 진보해왔습니다
독종 파이어폭스 이야기를 안할수없네요
네스케이프 독과점 MS IE끼워 팔기에 망해서
파이어폭스로 멋지게 재기 할지 누가 알았게습니까
질문을 이렇게 바꾸어 볼까요
자유 소프트웨어 진영의 버전을 멈출수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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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컴퓨터 블루스크린이 나오면 : a. 문제를 직접 해결하려고 한다 b. 수리센터에 넘긴다.
2. 포토샵 등의 상용 소프트웨어들의 대체품 (GIMP) 등 을 안다. T/F
3. 운영체제를 직접 깔아본 적이 있다. T/F
4. 이 둘 중 많이 들어본 사람은? 1. 리차드 스톨만 2. 리누스 토발즈 3. 빌 게이츠

주변 사람들 중에

답을
1. b
2. F
3. F
4. 3

이렇게 답한 사람이 많으면 많을 수 록 왜 리눅스 점유율이 낮은 원인을 아실 겁니다.

이보게 친구, 속도는 생명이라고.
망하면 재수강.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재수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