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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게 참 어렵군요. 원글에 오해를 살 소지도 있고 정성이 부족했습니다.
오해들이 많아 고민끝에 구인 내용을 삭제합니다.

네, 이 글은 제가 다니는 회사에 인력충원 요청이 있고, 제가 만족하고 있는 회사에 다른 좋은 한국 엔지니어들을 현재 제직중인 직원으로서 추천해 주고 싶어서 였습니다. 어느분이 언급하신 '스스로 노력하신' 분들에게 기회가 있음을 알리려는것이 제 의도였는데 결론은 정 반대가 되었네요..

왜 굳이 비자서포트까지해 가면서 계약직을 뽑을것이라고 생각하시기도 하였는지, 아마도 댓글 다실 때 제가 회사 홈페이지를 알려드렸는데도 제 얘기나 회사를 알아보시기 전에 인력파견 업체의 경우가 많아서 동류의 포스팅이었을거라 여기셨던게 아닐까요. 이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변명이랄까, 다른 해외취업 포스팅 보실 때 참고 하시면 좋을것 같은 점 정리해 보겠습니다.

제가 원글에서 언급한 영어 언어능력 기준... "그 기준을 통과할 사람이 아쉬워서 여기 지원할까? '별 메리트가 없다' " 라는 것을 자주 언급하셨습니다. 언어능력이 되는것은 기본입니다. 여기서 살아가려면. 비자 수속을 할때도 언어능력이 큰 판단 기준입니다. 제 글의 독자 대상은 '스스로 노력하신' 분들이었습니다만 언어능력은 기본이 되어야 하는것이 사실이죠. 그래서 전 달리 미사여구나 희망찬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으로, 연봉..

과연 여러분이 말씀하시는 괜찮은 회사의 개발자 연봉은 얼마나 되는걸까요. 여러분이 '혼자서도 다 알아서 할 수 있고 대단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아닌' 분일 경우, 그 지역/분야/포지션에 따라 어디까지 기대치를 갖고 계신지 먼저 점검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 기준을 잡고서야 메리트가 있다/없다는 판단을 할 수 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 구체적인 액수도 말씀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럴 수도 없구요. 같은 회사 같은 롤 같은 직급도 퍼포먼스에 따라 보너스가 다릅니다.

한번 글래스도어로 공고가 나온 회사와, 여러분 아시는 유명회사와 지역 물가를 고려해서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지표만 보시지 말고 몇가지 전체적으로 보시는것이 좋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글들에서 피상적으로만 축적된 정보는 현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미국을 이야기 할 때 가장 하기 쉬운 실수가 뭔가를 단정한다는 것입니다. 하다못해 애들 학교도 시티마다 문화가 다르고 규칙이 다르고 구성원들도 그 생활수준도 다 다릅니다. 하물며 스테이트마다의 차이는 말 할 필요도 없겠죠.

(참고로 제 회사는 AT&T 가 모태입니다. 모회사와 분야는 다르지만 동일 지역 랩 페이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직급.

마찬가지로 회사마다 상황이 다릅니다. 여기 현지 대졸자가 어소시에이트 시작해서 (쥬니어)엔지니어 시니어 프린시펄 등등으로 올라가며 각 레벨이 또다시 1,2,3로 나눠지는 저희 같은 회사도 있겠고 여러분이 아시거나 경험한 체계도 있겠고, 완전히 플랫한 구조라 직급 체계가 거의 없는 곳도 있겠죠.

제 글에서 오해를 많이 산 직급 관련 내용의 경우, 기술면접으로 1년 경력이지만 CTO급으로 인정 받을수도 있습니다 능력출중한 사람이 아니라 조금 부족해도 열심하 하셨다면 좋은(?) 직급 받을 수 있다였는데 그게 여러분들 기준에서는 턱없이 낮았던것 같습니다. 아마도 어소시에이트,주니어123, 시니어123,프린시펄123 등의 체계에서 여러분의 온도와 제온도가 달랐던것 같습니다. 분명한 것은, 같은 개발자인 제가 여러분의 운명을 결정할 수 없습니다. 이점 오해 없으셨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일이 편하면 좋은 회사인가요? 일이 편하면서도 돈 잘버는 회사가 있나요? 아니면 여러분이 한국에서 이름 좀 들어본 회사 말고는 별로인 회사인가요? 자신의 일과 직장이 무슨 벤치마킹 대상인가요? 몇분들이 좀 오해가 있으셨던것 같은데, 제가 제 회사 좋다고 떠벌거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직접 어떤 회사인지 알아보시고 판단하시겠죠. 역으로 자신의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만족이 과해서 다른 사람의 경우를 낮게 보는 실수는 하지 않는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능력되시는 분들 혼자 하실 수 있습니다. 충분합니다. 하지만, 미국같이 신용이 중요한 나라에서 현직 직원의 추천이 얼마나 플러스가 되는지 아는 분들은 아실 것입니다. 굳이 추천 받을 기회가 있다면 혼자서 땅을 팔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사실 위의 이야기는 굳이 제가 설명을 해야 하는걸까 싶을 정도로 다 아시는 이야기 아닐까 싶습니다.

이 포스트는 이것으로 닫겠습니다.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brucewang의 이미지

회사메일은 업무할 때만 확인하고, 또 시차도 있고, 개인 업무등도 있기때문에 빠른 응답 드릴 수 없는 점, 혹은 아예 연락 드리지 못할수도 있는 점 미리 양해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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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4 8 15 16 23 42

goforit의 이미지

고생하십니다. 저도 어디다 이렇게 비슷한 글을 올린 적이 있어서 충분이 배경이 공감이 갑니다.

brucewang의 이미지

너무 건조해서 그런지 한분도 연락이 없네요. ㅎㅎ 제가 너무 심했던것 같습니다. 지원자 여러분 넓으신 마음으로 양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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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사용자의 이미지

한분도 지원하신분들이 없다길래, 구직자의 입장에서 제 의견을 말해보겠습니다.
기분상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이고, 좋은 구직자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 영어 인터뷰 정도는 통과 하실 수 있어야 서로 시간 낭비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저는 돈받고 해외취업 성공을 도와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영어 레쥬메가 일정 수준이 못되시는데 제가 이것저것 고쳐라 말씀 드리진 않고 그냥 연락 안드립니다."
"5년경력 정도의 지원자라면, 그동안 치열하게 자신을 발전시켜오신 분들이면 주니어엔지니어 정도 타이틀을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사실 이 글을 봤을때 첫인상은, 그정도 경력에 치열하게 살아왔으며 영어소통에 큰 문제가 없으며
레쥬메도 고칠필요가 없다는것은 이미 북미스타일 잡 마켓에 경험이 있거나 익숙한 경우일텐데,
뭐가 아쉬워서 주니어 정도 타이틀을 받을수 있을거라는 job에 apply를 할까?

차라리 경력은 얼마 없지만 가능성이 많은, 열정넘치는 진짜 주니어 엔지니어를 찾으시는건 어떨까요?

https://www.commvault.com/careers/search 에서 검색해봤는데, temp-hire-position도 있더군요.
혹시라도 이력서를 제출하실 분들이 있다면 계약직인지 아닌지를 확실히 물어보세요.
많은 계약직 포지션들이 계약기간 만료시 계속 연장해줄것을 약속하며 일 잘하면 정규직으로 전환도 가능하다고
얘기를 하지만 계약직은 여러가지 불리한점이 많습니다. 일단, 정규직과 동등한 수준의 회사 복지도 제공이 안되며
보너스도 안나오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연차일수도 다를가능성이 높고요. 그리고 회사전체 혹은 팀전체가 summit이나 기술컨퍼런스 가는데 계약직은 못가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외에도 이래저래 골치아픈일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가 틀어지거나 문제가 생기면 연장 못하고 짐싸야 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brucewang의 이미지

익명님,
저 뒤에 답글 달았습니다.
계약직을 비자서포트해서 뽑지 않죠.
제 글을 단단히 오해하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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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20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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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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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담긴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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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자바

익명_사용자의 이미지

>> 15 년 심지어 20 년 시니어 엔지니어로 일하는 사람들 '여기'에는 많습니다. (금융기관들이 그런 경향이 있나 봅니다.)

소위 실리콘벨리의 유명회사에서도 그런사람들 많습니다. 타이틀이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프로젝트들에서 어떠한 역할들을 해왔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10년동안 시니어 타이틀로 성공적인 평가를 받아오셨다면 자부심을 갖으실만한 부분인것 같네요. :D

vagabond20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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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자바

brucewang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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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20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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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자바

brucewang의 이미지

네 이 글은 지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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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사용자의 이미지

>> 익명님이야 직접 경험 없이 남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조합해서 판단하시는 것 같아 잘 모르는가보다 하고 넘어갈 수 있었지만

한달전 잘 마무리하고 글타래가 마무리 되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냥 넘어가신것이었군요.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셨더라도 한달전 마무리한채로 넘어갈수도 있었는데,
굳이 베가본드님 댓글에 반박을하며 제 이름을 언급하신것 보면
1달전 brucewang님께서 정중히 마무리 하셨던부분이 곱씹어 보면 억울하셨나보군요.

제가 남긴 댓글을 대응하려는 목적으로 하신말씀은 아니었으면 하는 바램이있지만, 일단 짚고 넘어가자면

>> 제가 원글에서 언급한 영어 언어능력 기준... "그 기준을 통과할 사람이 아쉬워서 여기 지원할까? '별 메리트가 없다' " 라는 것을 자주 언급하셨습니다. 언어능력이 되는것은 기본입니다. 여기서 살아가려면. 비자 수속을 할때도 언어능력이 큰 판단 기준입니다. 제 글의 독자 대상은 '스스로 노력하신' 분들이었습니다만 언어능력은 기본이 되어야 하는것이 사실이죠. 그래서 전 달리 미사여구나 희망찬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언어능력이 기본이라는것에는 아주 공감합니다. 그것에 대해 의문을 제시하거나 반박을 한적도 없습니다. 단지, 한국에서 치열하게 살아왔으며 영어에 문제가 없고, 해외취업에 딱히 도움이 필요없는 분들은 사실상 직접적인 외국거주 경험이 있으신분들이 대부분일것이고 그런분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문구들이 올리신 잡 포스팅을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게 할것이라는 의미였습니다.

>> 다음으로, 저는 돈받고 해외취업 성공을 도와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영어 레쥬메가 일정 수준이 못되시는데 제가 이것저것 고쳐라 말씀 드리진 않고 그냥 연락 안드립니다."
>> 5년경력 정도의 지원자라면, 그동안 치열하게 자신을 발전시켜오신 분들이면 주니어엔지니어 정도 타이틀을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다른글에서 해명을 하셨지만, brucewang님은 지원자의 직급을 결정하시는 분도 아니며, 당연히 최종 면접관이 면접결과에 따라 포지션과 페이들에 대해 협상을 하게 됩니다.

>> ... 누구에게 직급을 부여하지 않습니다.
>> 저희의 경우는 기술 면접에 따라 면접관들이 이사람은 어느정도 실력인것 같다는 판단을 하고 그리고 본인이 바라는 포지션과 페이들에 대해 협상을 하게 됩니다.

그것에 대해 전혀 이견이 없으며 나중에 댓글로 해명하셨듯이 실제 연봉과 타이틀이 인터뷰 결과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굳이 설명안해도 되는 부분이죠. 하지만, 처음 올리셨던 원글에는 치열하게 5년이상 살아오셨으면 주니어엔지니어정도 타이틀을 받을수 있을거라는 brucewang님의 개인적인 생각만을 올리셨습니다. 물론, 나중에 댓글로 해명하신것처럼 실제 연봉과 타이틀은 본인의 경력과 인터뷰결과에 의해 정해지게 된다는 언급도 없었고요.

저는 brucewang님이 직급을 부여하는 분이거나 채용과 계약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분이라는 인상을 받지 않았습니다. brucewang님의 능력을 평가절하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brucewang님께서 밝히셨듯이 개발자로서 다른 한국개발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알리고 싶어서 하시는것이 글을 올린 주목적으로 보였기때문입니다.

또한 저는 5년 경력자는 무조건 경력대우를 해줘야하며 주니어로는 안된다라고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별다른 부연설명없이** 경력직을 뽑을 때 5년경력을 요구하면서 치열하게 살아왔으면 주니어정도 받을거라는 표현이 잡포스팅을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게 할것이라는것이 저의 의견이었고, 그 표현을 바꾸거나 조건을 변경하는것이 어떠냐고 제시한것이 었습니다.

차라리 해외진출이라는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열심히 다른 매력포인트를 제시할수도 있었지만, 처음부터 딱딱한 표현으로 "저는 돈받고 해외취업 성공을 도와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 그냥 연략안드립니다." 라고 언급하셨는데, 저는 그런 표현들이 잡 포스팅을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게하는 요소라고 언급한것입니다.

위의 내용은 brucewang님이 일하시는 회사가 가치가 얼마가 되느냐와 전혀 상관없는, 하지만 대부분의 잡 포스팅에 적용할수 있는 일반적인 관점에서의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brucewang님께서 일하시는 회사의 연봉에 대해 딱히 비판하거나 비교를 한적도 없습니다. 다른글에서 밝혔듯이 뭘 하는 회사인지 찾아보지도 않았습니다. 단지
1. 글에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올린 실제 잡 포스팅에 대한 링크도 없고,
2. 회사 구인페이지에 들어가서 본인의 스킬셋에 맞는 포지션이 있으면 커버레터와 함께 연락을 달라던지 그런내용도 없고,
2.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기술을 요구하는 포지션이라는 설명도 없고,
3. 해외진출을 소개하고 권장하려는 목적인가 싶어서 봐도 딱딱한 표현만 있고, (준비된사람들만 지원하세요라는 느낌)
4. 그렇다고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한 조언이나 도움되는 말도 없고
5. 그렇다고 회사 자랑이나 이게 왜 좋은 기회라는것에 대한 큰 설명도 없고.

>> 페이도 실리콘밸리, 뉴욕 수준의 것을 기대하시지 말기

위의 표현은 brucewang님께서 사용하신 표현입니다. 이렇게 "기대하지말라는" 본인의 의견을 추가하실것이면 왜 brucewang님은 이것이 좋은 기회일것이라는것에 대한 개인적의견도 추가하시는것이 더 설득력있게 들릴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원글에는 너무 딱딱하고 보수적인 개인적의견들만 올리셨습니다.
나중에 다른 댓글로 설명하신 "능력있으면 금새 인정받는다", "인터뷰 결과가 좋으면 더 대우가 만족스러울수도 있다.", 그런부분들을 암시하는것들도 없었고요.

저에게는 마치
"한국에서 치열하게 살아온 훌륭한 개발자가 해외진출할수 있는 기회를 소개해주고 싶다."
"하지만, 내가 뭐 도와줄수 있는것은 없고 영어 안되는사람은 연락도 주지마라"
"5년정도 치열하게 살아왔으면 주니어 정도는 받을수 있을거다."
"페이도 실리콘 밸리나 뉴욕수준을 기대하진 마라"

만약
1. 좋은 회사를 소개하고 싶었다면, 회사에 대한 장점이나 소개를 해야하는데 그런부분도 미약했고,
2. 한국출신 토종 개발자들의 해외진출을 권장하려는것이 목적이었으면 본인의 해외진출 경험이나 여러가지 조언이 있어야했는데 그런부분도 없었고,
(처음에는 주니어로 시작할수도 있지만, 실력을 증빙할수 있으면 금새 인정받을수 있다는식의 개인적 견해라던지)

brucewang님도 본인의 회사 혹은 현재 위치한 포지션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신가 봅니다.
저는 경험없이 남들에게 들은 얘기를 조합해서 자신의 경험인 마냥 얘기하는 사람인지라 이런식의 딱딱한 잡 포스팅이 익숙치 않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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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

하신말씀의 대부분은 완곡하게 자신의 입장을 표현하셨는데, 마지막 두줄에는 강한 감정이 느껴집니다.

"brucewang님도 본인의 회사 혹은 현재 위치한 포지션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신가 봅니다.
저는 경험없이 남들에게 들은 얘기를 조합해서 자신의 경험인 마냥 얘기하는 사람인지라 이런식의 딱딱한 잡 포스팅이 익숙치 않나봅니다."

두번째 줄은 제가 말실수를 하여 감정을 상하게 해드린것 같군요. 이부분은 사과를 드립니다.

첫번째 줄은 뭔가 잘못 이해를 하고 계시군요. 제 회사의 자부심에 대해 제가 뭐라 이야기를 하기 전에, 두분 댓글에서 제 글이나 회사에 대해 매력적이지 않다, 다른데를 알아봐라 한것이 원이이라는것을 정말 모르시는건가요? 그래서 저도 제 회사에 자부심 갖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것입니다. 익명님은 지금의 댓글을 통해서 '잡 포스팅 자체가 매력적이지 않다' 라고 부연설명을 하신 것이구요. 선후관계를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제가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해서 익명님을 경헝없고 뭐 그런 사람으로 몰아부쳤다고 생각하신다면 비약적인 해석입니다. 반면에, 몇번이고 강조 하시는 "다른글에서 밝혔듯이 뭘 하는 회사인지 찾아보지도 않았습니다." 이런 말씀은 너무 무성의하게 느껴지고, 바로 그것이 제가 제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게 된 동기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당신 회사가 뭘하는진 별 관심 없다 그냥 매력이 없다 그런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여러분 다른데 가보세요 혼자 해보세요, 그러시는것은 제 입장에서는 완전히 매도되는 것이죠.그래서 제가 댓글 달고 포스팅 원문 수정하고 그런것 아닙니까.

다시 이야기 하지만 지금 이야기는 댓글이 여럿 달리기 이전의 초반 상황에 대한 설명입니다. 제 원래 잡 포스팅이 매력적이지 않고 불친절 했다는 데 대한 설명은 이미 오래전에 하신 것이죠. "저에게는 마치 ~~~" 그렇게 들렸다는 것에 대해 제가 댓글과 원문 수정을 통해 답을 드린 것이구요.

이번에 다신 댓글이 제 글을 보신후 제 취지를 이해하신 다음에, 그후에 익명님이 전에 말씀하셨던것에 대한 부연설명을 하신거겠죠. 이 글들에서 나오는 그 문제의 '포지션' 이 전혀 실망스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은 '이제는' 이해를 하셨기를 희망합니다. 이해는 하셨고 단지 전에 본인이 말씀하신 내용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 부연설명을 하신것이라고요. 베가본드님 댓글에 자부심 가질 이유 충분하시다고 글 쓰신 만큼 제 글도 보시고 이제는 분명히 이해를 하셨을겁니다. (베가본드님에 대한 댓글은 그분이 사과하셔서 지웠습니다. 혹시 내용이 기억 안나시면 다시 적어드리죠) 아마도 이번에 댓글을 쓰시면서는 그 전의 댓글들의 '동기가 순수했다' 는 것을 표현하시려는 것으로 믿고 싶습니다.

여기까지가 동의 하실 수 있는것이라면, 이번 댓글에서 구체적 항목을 다셨으니 다시 그 내용 하나하나 답변 드립니다. 익명님도 뭔가 아직 더 자세한 해명을 필요하시는것 같아서요. 이미 저희 모두 글을 주고 받았기 때문에 '아래 항목이 전에 댓글 다실 그당시의 상황에 대한 설명인 만큼' 이미 앞서 과정에서 이해가 된 이야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익명님이 원하는 잡포스팅의 기준과 잡 포스팅을 올린 저의 기준은 다르다는 것이고 온도도 다르다는 것입니다. 다시 반복되지만, 저는 리쿠루터가 아니고, 또 본인이 충분히 알고 계시다고 한 고폴잇님의 설명하신 배경과 다르지 않습니다. 제가 일일이 이력서 손질 해 주고, 영어 코치하거나 면접때 해석해 준다거나 도와주지 않습니다. 왜냐 바빠서. 그렇다면 채용공고를 올리면 안되나요? 물론 그런 뜻은 아니셨겠죠.

"1. 글에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올린 실제 잡 포스팅에 대한 링크도 없고" -> 댓글 다시기 이전부터 이미 원 게시물에 회사링크를 알려드렸죠.

"2. 회사 구인페이지에 들어가서 본인의 스킬셋에 맞는 포지션이 있으면 커버레터와 함께 연락을 달라던지 그런내용도 없고" -> 구인페이지에 나오는 내용과 각 팀에서 직접 베이컨시가 있어서 '지인이나 추천할 사람'을 찾아보는것과는 다릅니다. 알고 계시죠? 커버레터와 레쥬메 보내주는것은 너무 당연하죠.

"2.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기술을 요구하는 포지션이라는 설명도 없고" -> 앞서의 이유도 있고 관심 있고 직접 제게 연락하실 분들에게 상세 내용을 드리려고 했습니다. 제 회사를 알아보신 분들이라면 제 회사가 인력회사도 아니고 제가 헤드헌터도 아니고 하니 연락해서 질문을 하시겠죠. 정말 관심있으신 분들만. 하지만 이것이 익명님이 기대하는 플로우랑 다른것이겠죠. 그래서 익명님은 매력이 없게 느끼신것이 너무 크신 나머지 댓글을 다시면서 의도치 않게 댓글만으로 제 회사와 저를 우선 판단할 수 없는 다른 독자들이 있을것을 예상치 못하신채로 (제가 받아들이기에) 여기말고 딴데 가세요 라는 글을 쓰셨겠죠.

"3. 해외진출을 소개하고 권장하려는 목적인가 싶어서 봐도 딱딱한 표현만 있고, (준비된사람들만 지원하세요라는 느낌)" -> 이것은 맞습니다. 당연하죠. 준비된 사람을 뽑지 준비 안된 사람을 트레이닝해서 뽑나요. 말씀하시는 실리콘밸리 유명회사 어디가 그렇게 하나요?

"4. 그렇다고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한 조언이나 도움되는 말도 없고" -> 정성이 부족했습니다. 다만, 앞서도 이야기 한것처럼 관심있는 분은 연락을 할 것이고 그때 제가 조언을 해 줄 것입니다. 그것이 익명님과 기대하는 친절한 포스팅과 제가 다른 부분입니다.

"5. 그렇다고 회사 자랑이나 이게 왜 좋은 기회라는것에 대한 큰 설명도 없고." -> 이게 결국 익명님의 핵심 같아보였습니다만 단지 포스팅이 매력없다는 요지를 이번에 확실히 하셨습니다. 이에 대한 답은 이미 앞서의 말이 계속 반복될 것 같아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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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4 8 15 16 23 42

goforit의 이미지

이 비슷한 경우로써 영국의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몇년 전, 영국 미디어 회사를 고객으로 삼아 같이 일할 때 그 곳의 팀장이 저에게 Linux Kernel/Device Driver엔지니어를 추천해달라고 했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한국 사람은 일 잘한다는 인식이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 팀장에서 비자 지원 조건을 넣어달라고 부탁했고, OK 받았습니다.

진행 절차는 일단 면접을 보고 서로 맞으면, 형식적으로 JOB을 구직 사이트에 올려서 비자 조건을 충족시키는 방식입니다.
제 입장에서 한국 사람을 한번 밀어 넣어 보고 싶었습니다. 왜..? 주위에 한국 사람이 너무 없어서... 진짜 왜?.. 뽑아서 같이 술먹을려고...

여기서 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영국 고객에서 제가 잘 알고 있는 아주 뛰어난 프로그래머를 소개시키는 "척"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여기 저기서 이력서를 그냥 받아다가 던져줄 수도 없더군요. 졸지에 감성적으로 시작한 말이 Task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핵심은 대충 한국식 영어하고 웬만큼하는 엔지니어 데려오면 충분한데, 그렇다고 제가 받은 이력서를 일일이 Review해주거나
전화 인터뷰를 연습 시킬수도 없는 것 같아서 결국은 brucewang님과 비슷한 조건 하나 하나 넣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저의 너무 Offend 한 구직 조건 때문에 한국에서 이력서를 받지 못해서 저의 인도 친구 중 하나에게 기회를 넘겼습니다.

이런 기회는 대충 한국식 영어로 외국인과 의사 소통하고 자기가 주위 사람들 보다 코딩 좀 한다 그러면 용기있게 도전해도 무방하리라 생각됩니다.
어떻게 Perfect 한 이력서를 만들 수가 있읍니까? 회사마다 이력서를 다르게 만들어야 하는데.. 토익 750도 반올림하면 800되는 것이고..
Junior Position 이라고 그래도 쓸쩍 인터뷰 마지막 단계에 나는 Senior 조건 안되면 안 한다. 퉁 한번 치고..

익명_사용자의 이미지

goforit님이 말씀하신 이유와 예는 완전 동감하고 이해갑니다.

"그렇다고 제가 받은 이력서를 일일이 Review해주거나
전화 인터뷰를 연습 시킬수도 없는 것 같아서 결국은 brucewang님과 비슷한 조건 하나 하나 넣게 되었습니다."

사실 인터뷰 연습시켜주거나 레쥬메 수정해주면서까지 굳이 안면식도 없는 사람 한국사람이란 이유로 해주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 부분과 관련해서는 완전 동감합니다.

제가 원글을 보면서 의문점을 표시했던것은, 영어인터뷰와 레쥬메가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 중 "경력 5년 이상의 C++ 엔지니어를 찾고" 있으며
"주니어엔지니어 정도 타이틀을 받으실 수 " 있다는것에 대한것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페이도 실리콘밸리, 뉴욕 수준의 것을 기대하시지 말기"인데,
결국 H1B가 급하신분들이 아닌 이상 크게 매력적이지 않아보이는 잡 포스팅입니다.

"이런 기회는 대충 한국식 영어로 외국인과 의사 소통하고 자기가 주위 사람들 보다 코딩 좀 한다 그러면 용기있게 도전해도 무방하리라 생각됩니다."

일단 요즘 기술면접 트랜드상 특정API 아느냐는식의 지식만 있으면 답할수 있는 쉬운 면접은 없고, 보통 open ended questions을 많이 물어보는데,
이런경우 구직자가 적극적으로 상황 가정을 이끌어내고 토론을 이끌어내야 좋은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인터뷰 기술들은 많이 해볼수록 향상되는데, 학벌과 인성을 주로 보는 전형적인 한국 회사에서 5년이상 일하신분들은 이런식의 면접이 많이 낯설것입니다. 실리콘밸리에 본사로 둔, 소위 탑 테크회사들의 한국지사에 일하시는 분들이야 굳이 이 직업에 apply할 필요성을 못느낄것이고, 우리나라에서 어느정도 이름값있는 기술회사에서 잘 나가는 능력있는 분들은 5년이상 경력이 쌓였을때 과연 페이가 높지않은 주니어 포지션을 위해 이 잡포스팅에 관심을 갖을까 싶은 의문이 들었습니다.

요약하자면, 조건이 너무 까다롭다는것이 아니고(영어나 이력서는 십분 동감합니다.) 영어와 이력서 문제 없으며 치열하게 쌓은 5년+ 경력자에게 주니어를 언급하는것은 매력있는 기회로 보이지 않다는것 입니다.

"Junior Position 이라고 그래도 쓸쩍 인터뷰 마지막 단계에 나는 Senior 조건 안되면 안 한다. 퉁 한번 치고.."
시니어 포지션을 바라면, 면접보기전에 확실히 시니어를 바란다고 못을 박아놓고, 면접결과가 좋을시 시니어로 고용할 의향이 있냐를 확실히 물어보고 시작해야합니다. 또한 acceptable salary range도 기술면접 시작하기 전에 물어봐야합니다. job posting은 senior가 아닌데, 전화면접 통과하고 onsite 인터뷰에서 갑자기 시니어 아니면 안한다고 하는것은 회사와 면접자 모두에게 상당히 소모적인 행위입니다.

brucewang의 이미지

익명님. 저는 누구에게 직급을 부여하지 않습니다.
새로 댓글로 설명 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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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wang의 이미지

음..
저는 장사를 하는것도 아니고 제가 볼때 기회라고 생각되는 일을 알려드리려는 것입니다.

보시기에 별거 아니군, 하고 웃으실수 있겠죠.

하지만 "여러분 저거 별거 아니에요" "제말이 맞아요 더 좋은데 많아요" 에서 더 나아가서
저를 좀 이상한 사람으로 규정하시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제 상냥하지 않은 글 때문에 그러신것 같습니다.

하지만 더 앞서 나가지는 말아주세요.

잘 와서 확인하지 않는데 이런 글들이.. 저한테 하실 말씀 있으시면 직접 연락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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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20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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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자바

brucewang의 이미지

아 5년차가 왜 쥬니어인가가 주 이슈중 하나군요.
먼저, 쓸데 없는 오지랖으로 이런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궁금하시면 직접 연락 주시고요, 그래서 제가 또 여기서 오해 없으시도록 내용 수정해서 다른분들께도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앞서도 댓글에 남겼듯, 경력1년도 아니면 심지어 고등학생도 CTO레벨의 능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건 경우가 다 다르죠.
여기선 우리나라 대학 레벨에 관심이 전혀 없으니
현지의 평범한 무슨 대학이 우리나라 왠만한 명문대보다 훨씬 더 취직이 잘되죠.
그래서 현지 취업을 위해 현지유학 후 취업하는 코스를 선호하는 것 아닐까 합니다.

예를 들어 현지 대학 USC 정도 우리가 아는 대학 컴공 졸업생들은 OTP건 현지인이건 보통 어소시에이트 엔지니어 로 시작합니다. 우리로 치면 수습이에요. 그 다음이 주니어 (혹은 아무 타이틀 없는 엔지니어) 입니다. 그것도 현지 학사/석사 에 대해 무조건 무슨 포지션이 딱 결정되는게 아니라 저희의 경우는 기술 면접에 따라 면접관들이 이사람은 어느정도 실력인것 같다는 판단을 하고 그리고 본인이 바라는 포지션과 페이들에 대해 협상을 하게 됩니다.

명문대 나오고 구글도 쉽게 갈 수 있고 하신분들이 제 글을 '내가 5년해서 겨우 쥬니어 받는다고?' 라고 생각하시면 자존심 상하시겠죠. 저는 그런분들 쥬니어 레벨 주겠다고 말한것이 아닙니다. 주니어도 저희는 1,2,3단계가 있습니다. 저는 여기 사장도 인사담당자도 아니란 점. 저는 그렇게 혼자 모든것 다 하실 수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글 올렸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국내최고대학에서 한국내 외국계 기업에서 일억 넘게 받고 시작하실 수 있는 분들, 이미 중고등학교때 네이티브 영어 스킬을 습득하신 분들, 여기서 더 받게 되실테지만 세금 떼고 뭐 하면 차라리 한국이 더 낫고 제 도움이 필요 없습니다. 바로 직접 애플,구글 현지 입사지원하세요. 제 개인적으론 비전공 지방대 출신 아니 대학을 아예 못간 우리나라 개발자들도 5년 치열하게 일하면 쥬니어 시니어 충분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께 기회 알려드리고 싶었다는 점,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우선 궁금하시면 인터넷 검색 해 보세요. 화려한 라이프는 보장할 수 없다고 해서 이 회사가 다른보다 많이 못준다는 아닐거에요. 하지만 지역 생활 수준에 따른 차이는 분명히 있죠. 회사도 분명히 순위가 있고 그러니 저희 회사가 몇 순위에 들겠죠 하지만 애플 구글보다 밑에 있다고 다른분들에게 나서서 비추 하실 필요는 없어요. 제가 무슨 사람을 재단하고 후려치는 것으로 생각되신다면 제 글이 잘못되었던것 같네요.

오해가 있으셨다다면 조금이나마 해소하시는 데 도움 되었길 바랍니다.
쥬니어 문구와 관련된 부분은 좀 수정을 해보겠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문구나 뉘앙스들이 영 맘에 안든다, 불편하다 하시는 분들계시다면.. 죄송합니다.
그럴 경우는 그냥 KLDP의 다른 좀더 건설적인 주제의 글들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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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사용자의 이미지

비판을 하거나 brucewang님을 사람을 재단하고 후려치는 분으로 간주하려는 의도는 전혀없었는데,
저도 글쓰는게 서툴러서 오해가 빚어졌나보네요. 제 글이 불편하게 느끼신점 죄송합니다.

그래도 조금 변명을 하자면 brucewang님이 올리신 잡 포스팅이 별거 아닌기회라고 폄하하거나
일하시는 회사를 애플이나 구글같은 회사와 비교하며 평가하려한적도 없습니다.
문구나 뉘앙스가 맘에 안든다고 언급한적도 없습니다.
또한, 경력 5년차 개발자를 주니어로 고용하려 하는것에대해 비판한적도 없습니다.

이미 경력 5년을 가지고, 스스로 해외진출할 준비가 되신분에게
(별도의 도움없이 영어,인터뷰,이력서 준비된분은 혼자서 해외진출 하실수 있는분입니다.)
치열하게 살아왔으면 주니어정도 받을수 있다고 하신부분이 크게 매력적으로 느껴지지않을것이라고 글을 남겼는데, 이것을 brucewang님이 올리신 잡 포스팅을 평가절하하거나 비판하는것으로 받아들이셨다면 제 표현이 적절하지않았던것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저도 오지랖이 꽤 넓은 사람입니다만, brucewang님께서 다니시는 회사에 대해 평가를 하거나
다른회사와 비교하면서 좋은 기회다 아니다 평가할정도로 넓지는 않습니다. 어떤 회사인지도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단지, 잡 포스팅에 열거하신 조건에 모두 부합하는 사람
- 별도의 도움없이 해외진출 준비가 이미 되어있고,
- 5년정도의 경력에 치열하게 자신을 발전시켜온 엔지니어
들은 H1B가 급한분이 아닌이상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할것이라 생각했고, 차라리 경력 조건을 낮추고 해외진출을 스스로 준비해온 주니어 엔지니어를 구하는게 낫지않을까 생각해서 댓글을 달았던것인데 오지랖이 너무 지나쳤나보네요.

글 쓰는건 역시 어렵습니다.

brucewang의 이미지

저도 오해 했네요.
죄송합니다.
오해될 수 있는 부분을 수정하는데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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