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OS 개발 뒷 얘기

cleansugar의 이미지

네오소프트에서 예전에 한베를 개발했는데 케이도스에 포함되어서 관련 얘기도 홈페이지에 있다고 합니다.

K-DOS 개발팀

나 자신은 무슨 일을 하든지 기본 원칙을 세워놓고 단순 하리만치 그 원칙을 고수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 탓에 때로는 고지식하다는 평도 받고 있다.

하지만 10년 가량 이 회사를 경영하면서도 큰 과실 없이 이만큼 해올 수 있었던 것도 바로 그런 단순함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요즘도 가끔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처럼 급격하게 변하는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가끔씩 처음 세웠던 기본원칙을 망각할 수가 있다.
그때마다 내가 직원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바로 기본 원칙을 무너뜨리지 말라는 것이다.
그것이 흔들리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고 결국은 그 사업자체가 실패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실패가 두려운 건 아니지만 몰라서가 아니라 알고 있으면서 실패한다는 것은 참을 수 없는 일이 아닌가?

한글 베이직 ‘한베’를 개발할 당시에 세웠던 목표는 일반 판매가 아닌 교육부와 같은 정부에의 납품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생각보다 넘어야 할 산이 많았다.
우선은 관련 공무원들을 설득해야 했고, 정부가 요구하는 요건을 맞추어야만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일손이 부족했다.
그 당시는 처음 시작할 때 곁에 있던 사람들은 각자의 갈 길을 찾아서 갔던 상황이었다.

황인학은 대학1학년 입학으로, 백선우는 삼성 입사로 결국 나 혼자만 남아서 외롭게 회사를 지키고 있던 신세였던 것이다.

1인 회사.
그것은 생각 보다 힘이 들었다.
업무량이 많아서 혼자서 허둥대는 것도 그랬지만 무엇보다도 의논할 상대없이 모든 것을 나 혼자서 결정해야만 했었기 때문에 거기에 따른 스트레스도 만만찮았다.
그렇다고 아무나 뽑아서 쓸 수도 없었다.

혼자서 끙끙대며 일하는 도중에 어느날 천리안에 접속해보니 편지가 한 통 와있었다.
열어보니 이름을 H라고 밝힌 그 사람은 K-DOS 개발팀의 멤버라고 했다.
내용인 즉슨, 내가 개발한 “한베”를 K-DOS에 맞게 고쳐서 판매해볼 생각이 없느냐는 것이었다.
K-DOS는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밀어 부치는 프로젝트 였고, 그로 인해 정부 납품에 대한 가능성은 상당히 높았다.
거기에 PC메이커들에게도 판매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나로서는 천재일우의 기회나 마찬가지였다.
당장 답장을 썼다.
‘관심이 지대하다.’는 투로 간접적으로 표현했지만 내 가슴은 설레고 있었다.

K-DOS는 국내의 PC메이커들이 신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한국컴퓨터연구조합 (KCRA, Korea Computer Research Assosciation)에서 개발하고 있는 정부의 G7 프로젝트 중 하나였다.
이것은 당시에 PC용 운용체제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Microsoft사의 MS-DOS에 대항하기 위해서 정책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것 이었다.
그러나 K-DOS는 시련이 많았었다.
우선 Microsoft사의 공격이 만만찮았고, 주위의 시각 또한 부정적 이었다.
과연 MS와 싸워서 이길 수 있겠느냐 라는 것이었다.
거기에 초창기 제품이 다 그렇듯이 K-DOS는 버그 문제로 골머리를 안고 있었다.
버그의 대부분은 MS-DOS와의 호환성 관련 버그였는데, 시장의 독보적인 존재인 MS-DOS서 실행되던 모든 프로그램들이 K-DOS에서도 동일하게 동작했어야 했다.
심지어는 해당 프로그램의 치명적인 버그이거나 MS-DOS자체의 버그로 인한 동작 그 자체도 동일하게 동작해야만 했던 것 이었다.
또한 Microsoft사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MS-DOS의 기능(Function) 이외에도 많은 기능들이 숨겨져 있었는데, 이것은 그야말로 MS-DOS를 개발한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1급 기밀에 해당하는 것 이었다.
미국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중에는 이러한 기능을 이용하여 개발된 것이 많았는데 이런 프로그램 들은 K-DOS의 호환성에 치명타를 날렸었다.
뒤에 이야기 하겠지만 결정타는 MS-Windows의 실행 이었다.
MS-DOS 유사품(?)으로 시장 지키기에 불안을 느끼던 Microsoft사에서 극약 처방을 내린 것이다.
아무도 알 수 없는 부분을 MS-DOS에 삽입한 후 MS-Windows가 그것을 확인하고 동작하도록 한 것이다.
결국 이것 때문에 K-DOS는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지고 만다.

KCRA는 홍익대학교 건너편에 있었는데, 생각 보다는 규모가 크지 않았다.
국산 주 전산기와 FDD, HDD, K-DOS의 개발 등 국가 단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조직이라서 엄청날 것으로 예상 했는데 그렇지 않았던 것이다.
나한테 편지를 쓴 H씨는 키가 컸다.
나이도 나랑 동갑이고, 같은 부산 사람이었다.
인상도 좋았고 후에 좋은 친구사이로 발전하고 우리 회사의 사업 파트너로서 그 역랑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어서 무엇보다도 고맙고 든든한 친구이다.

이 친구에게서 자신의 친구라며 동서대학교의 K교수를 소개 받았는데 유유상종 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도록 H와 스타일이 거의 똑 같았다.
이 두 사람에 대해서는 훗날 이야기 할 기회가 많을 것 같다.
그때 좀더 자세히 하기로 하겠다.

H로 부터 KCRA의 사람들을 소개 받았고, K-DOS의 개발팀도 소개 받았다.
본인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기에 그냥 이니셜로만 표기해야만 하는 것을 양해 해주시기 바란다.
이들 중에서 지금은 캐나다에서 일하고 있는 카이스트를 월반하여 졸업한 천재 P군, 그리고 모 대기업의 정보사업부를 장악하고 있는 L씨, 미국에 있는 K씨 등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처음 가던 날 인사를 한 후, 여기저기 둘러 보는데 재미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PC처럼 생긴 것인데 커버를 벗겨놓고 이상한 케이블로 다른 PC에 연결해 놓은게 보였다.
그것은 H/W 디버깅 장비였는데, 운영체제 등을 개발할 때 필수적인 장비였다.
왜냐하면 운영체제 자체가 컴퓨터의 ROM-BIOS (Basic Input Output System, 기본 입출력 시스템)가 동작하여 PC의 H/W적인 결함여부를 판단한 후 디스크로부터 운영체제를 읽어 들인 후 그것을 실행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PC의 CPU를 아예 뽑아버리고 그 부분에 이 장비를 케이블로 연결해놓고 테스트를 하는 방식인데 고가의 장비인데도 불구하고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았다.
MS-DOS 개발팀들은 Periscope라는 장비를 사용했다고 들었다.
이것은 조금 저가의 장비이긴 하지만 그 당시에 가장 손쉽게 구할 수 있고, 가장 보편적인 장비였다.
보통 이러한 장비를 ICE(In Circuit Emulator)라고 불렀는데 이것을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한 제품이 있었다.
바로 MegaSoft사의 Soft-ICE였다.
고가의 장비만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었던 기능을 100분의 1 정도의 가격으로 동일한 기능을 얻을 수 있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 였는데 나중에 네오랜을 개발할 때 아주 유용하게 썼고, 이후로 내가 가장 선호하는 디버깅툴이 되었다.
(K-DOS 개발팀도 디버깅 장비를 구입하고 난 뒤에 이 사실을 알고서는 땅을 치고 후회했다는 설이 있다.)

K-DOS팀 측에서 요청한 사항은 K-DOS에서 동작 가능하도록 ‘한베’를 수정해 달라는 것 이었는데 기술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었다.
문제는 경쟁제품이 있다는 것 이었다.
K-DOS팀에서 모 대학의 교수에게 용역을 준 K-BASIC, 미국의 PowerSoft사에서 개발한 Power BASIC, 그리고 Microsoft의 GW-BASIC 이 세가지였다.
이 제품들과 ‘한베’가 경쟁해서 최종 선택된 소프트웨어가 K-DOS와 함께 공급되는 것 이었다.

http://www.kneo.com/

실패로 끝난 K-DOS의 꿈

[IT 라이프] 대한민국 IT史 100대 이슈 4. 소프트웨어 독립 선언 K-DOS ②

K-DOS 3.3버전은 1991년을 넘기고 1992년이 되어도 시중에 배포되지 못했다. K-DOS개발팀장이었던 임주학씨의 말에 의하면 K-DOS가 보급되려면 국내 5대 PC업체들이 K-DOS를 채택해야 하는데, 당시 MS-DOS를 판매하던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국내 PC업체들과 CPU 베이스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다른 도스를 탑재할 수 없는 상황이 보급의 큰 걸림돌이었다고 한다. 1992년이 될 때까지 가격이 정해지지 않았고, 개인 판매도 시작되지 않았다. 개발을 끝내고도 1년6개월이 넘도록 시중에 선조차 보이지 못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K-DOS 프로젝트가 과학기술처에서 체신부로 바뀐 것이 아무래도 정책의 혼선을 가져 온 요인이 되었을 것으로 본다.

이후 K-DOS는 5.0판을 출시해 개인 판매에 들어갔으나 결국 실패로 끝나고 만다. 성능의 문제가 아니었다. 당시만 해도 싱글 작업을 담당했던 도스는 부팅과 디스크 포맷 후 검색과 이동 등 몇 가지 유틸리티만 수행하면 충분한 프로그램이었다. K-DOS는 충분히 컴퓨터에서 필요로 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그러나 공동작업으로 개발된 K-DOS 프로젝트는 수익성 문제 때문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담당할 주체가 없었다. 또한 애초 K-DOS의 목적 중 하나가 경쟁운영체제를 개발함으로써 MS-DOS 가격을 낮추려는 것이었기 때문에 지속력을 갖기 어려운 사업이었다. K-DOS를 정부에서 국내 출시 PC 또는 행망 PC의 표준으로 강제 보급했다면 한국 소프트웨어의 역사가 달라졌을지 모른다. 그러나 K-DOS는 일부 초등학교 교육용 PC에서 사용되는 정도에서 그쳤다.

한편 K-DOS와 별도로 1991년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연구실이 개발한 수누도스(SNUDOS)도 선보였다. 수누도스는 K-DOS처럼 외국 소스에 한글화한 것이 아니라 커널 전체를 새로 코딩해 자체 기술로만 완성한 국산 도스였다. 그러나 국산 도스임에도 한글을 지원하지 않은 것이 결정적 단점이어서 정부 지원도 받지 못하고 사람들의 관심 바깥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정리=홍연정기자 hong@

출처: <대한민국 IT史 100>(김중태 저ㆍe비즈북스)

K-DOS 갖고 계신분 이미지좀 올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kfctoto의 이미지

잘 읽었습니다!!!

bokkwonsu의 이미지

그래도 국내에서 가장 선도적인 역할은 예전에도 서울대에서 많이 했었군요.
서울대 외에도 각 지방의 거점 국립대들이 더욱 발전했으면 합니다.

jw8704의 이미지

Rihanna - Love The Way You Lie(Part 2) ft. Eminem
가능하면 음질 좋은것으로 들으시는것이 감상효과에 좋음. google.co.kr 에서 검색가능하며 링크 하나 남깁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2B50RUXbs-8

이노래들으면서 이 글 읽으니까 좋은데요?ㅋㅋ

연시입니다. 모두 희망찬 한해 되세요~

cleansugar의 이미지

케이도스 쓰면서 제일 황당한게 8+3자를 극복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한글로 파일이름을 쓰면 글자를 4자+2자밖에 못 썼어요.ㅋㅋㅋ

한글은 약자 문화가 별로 없어서 4자 갖고는 거의 쓸 수가 없었죠.

윈도우 첫 버전때도 8+3을 그대로 가자는 의견도 있었는데 빌게이츠인가가 절대 안된다고 했다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한글로 베이식 짜는 언어인 한베가 내장되어 있다고 해서 구입을 했습니다.

그래서 한베를 엠에쓰도스로 옮겨서 실행했더니 도스 버전이 다르다면서 안되더군요.

그래픽기반 셸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두꺼운 매뉴얼은 좀 보고 구석에 쳐박아뒀다가 나중에 버렸는데 지금 다시 해보고 싶네요.

갖고 계신분 좀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엠에쓰도스는 단종되었고 자유오픈소스 진영에서는 프리도스를 만들어 현역으로 뛰고 있습니다.

저가형 피씨를 사면 끼워주기도 하죠.

티맥스윈도우 망해서 아쉽긴 하네요.

야근은 이제 끝나서 좋은 건가요?

소스가 어디에 쓰일지 궁금합니다.

리엑트오에스에 넘기면 좋을텐데요...

그러면 모양새가 아주 좋고 세계 프로그램사에 작은 기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리엑트오에스가 '완성되기만 한다면' 윈도우를 이기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물론 특허 분쟁에서도 이겨야 됩니다.

그리고 구글오에스나 맥은 예외로 치고 말입니다.

당시에 케이도스를 지피엘로 공개했다면 케이도스는 얼마나 진화됐을까요?

그리고 세상은 얼마나 바뀌었을까요?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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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all의 이미지

당시 케이도스를 GPL로 공개했더라도 지금 세상은 별로 안 바뀌었을 겁니다. 물론 케이도스는 조금 발전해서 MS-DOS 6.22정도 수준까지는 발전했을지도 모르죠.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warpdory의 이미지

K-DOS 는 MS-DOS 기반이고, 응용프로그램 등의 호환성 문제 때문에라도 8 + 3 의 파일이름을 벗어나기는 힘들었습니다.
물론 4dos(또는 그것을 라이센스한 ndos) 등의 command.com 대체 셸을 사용하면 .ion 파일을 이용해서 파일 이름을 길게 보이게 하는 것은 가능했지만, 그렇게 하면 또 k-dos 의 특성이 없어지죠.

응용프로그램이 도스 버전이 달라서 실행이 안되는 문제는 ms dos 5.x 대부터 도입된(그 전에는 별도의 프로그램이었지만, 합쳐졌죠.) setver 프로그램으로 해결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 당시의 GPL 은 '자유프로그램'이 또는 '오픈소스'와는 별로 상관없이 '공짜 프로그램'으로 인식되고 있었습니다. - 예를 들어서 하이텔에서는 MdirIII 제작자한테 'M을 GPL 로 풀어라'라는 요구가 무지하게 많았었는데, 그 사람들이 쓴 글을 읽어 보면 '등록비 만원 받지 말고 공짜로 내놓아라.' 라는 게 실제 요구사항이었습니다. hwp 도 그렇고, v3 도 그렇고 GPL 로 풀라는 요구들은 무지하게 많았습니다만, 그 뜻은 우리가 알고 있는 GPL 이 아니라 '공짜' 라는 뜻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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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ammoguy의 이미지

그리운 첫직장이군요..
사장님이 한베 개발자였죠.
오부장님은 아직 그회사 계신가..쩝.

--------------cut here----------
너는 아느냐, 진정한 승리를

cleansugar의 이미지

드디어 K-DOS 5.0을 입수했습니다.

그런데 실행이 안됩니다.

DOSBOX, VirtualBOX, VMWare 모두 동일하게 처음부터 이상한 문자열이 나오면서 진행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가상머신에서 구동시킬 수 있을까요?

http://kldp.org/files/k-dos-v5.0.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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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kage icon k-dos-v5.0.zip1.01 MB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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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witae.com

sj316의 이미지

qemu-system-i386.exe -fda k-dos_5.0_disk1.IMA

http://virtuallyfun.superglobalmegacorp.com/?p=1627 에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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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sugar의 이미지

잘 되네요.

err파일을 열어보니 bios 폴더를 인식 못해서 파일을 복사해주니 됩니다.

덕분에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어렸을 때 실행했던 기억이 아련히 나는군요.

고맙습니다.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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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sugar의 이미지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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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Lcaro의 이미지

순간 막 아련한 기분이 드네요 ^^
프로그램대신 풀그림이라는 말을 써야 할것 같고..

위 스크린샷의 GAME3폴더와 모자이크된(?!) 폴더의 내용이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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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untu 10.10, Solaris 11 / 잘 부탁드립니다 ;)

dgkim의 이미지

Microsoft DOS는 가격이 얼마나 했었나요?

당시에는 불법복제란 생각도 없이 DOS 사용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