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DP의 개선을 위해 하고 싶은 일

권순선의 이미지

http://kldp.org/node/128360 에 보시면 현재 이곳의 문제점들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단순히 익명 글을 허용하느냐 허용하지 않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해결책은 slashdot 등과 같이 이용자들의 참여에 의해서 모든 글/댓글들이 자동으로 필터링되는 것입니다. 대략 다음과 같이 되겠지요.

- 포인트제를 도입하여 모든 회원들은 그 활동에 따라 포인트를 얻고 잃습니다.
- 해당 회원의 포인트는 아바타와 함께 포인트 혹은 포인트에 따른 등급 아바타를 함께 보여줍니다.
- 새로운 글을 올리거나 답글을 올릴 경우 점수가 올라갑니다.
- 일정 점수 이상이 되면 다른 사람이 올린 글/답글에 대해 좋아요/싫어요 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좋아요/싫어요 를 클릭하면 포인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글/답글을 올리는 것보다는 훨씬 낮은 점수여야 할 것이고요.)
- 누군가 좋아요를 클릭하면 해당 글/답글을 올린 이도 포인트를 추가로 얻습니다.
- 정해진 갯수 이상으로 싫어요 를 받게 되면 해당 글/답글은 숨김 상태로 전환됩니다.
- 최적의 포인트 조합을 찾을 수 있도록 각 동작별 포인트는 언제든 변경 가능해야 합니다.
- 변경된 포인트 기준을 전체 회원들의 전체 글에 대해 초기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좋은 글은 더 부각되고 좋지 않은 글은 필터링될 수 있을 것이며 익명 사용자들을 더이상 차별할 필요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KLDP는 현재 drupal 6 버전을 이용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기능을 하는 drupal 6용 모듈을 누군가 개발해서 오픈소스로 공개해 주신다면 이곳에 채택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작업을 해 주실 분이 계신다면 제가 개발 비용을 후원할 의사도 있습니다.

- 일단 위의 요구사항을 좀더 다듬어 봤으면 좋겠는데 의견 주시고요. (예: 이러이러한 기능이 더 추가되었으면 좋겠다.)
- 위와 같은 작업을 해주실 분이 계실지, 도움을 주실 분이 계실지도 의견 주세요. (예: 개발 작업에 참여하고 싶다. 후원하고 싶다 등등)

freemckang의 이미지

말씀하신 포인트라는 것은 로그인한 사용자들에 의해서만 얻고 잃을 수 있는 것이겠죠? (한사람이 여러표를 행사할수 없는 것)

그리고, 제 생각에는
- 정해진 갯수 이상으로 싫어요 를 받게 되면 해당 글/답글은 숨김 상태로 전환됩니다.

이것은 적용하지 않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

http://kldp.org/node/128360 쓰레드에서 볼 수 있듯이, 영향력 있는 누군가에 의해 다른 글이 숨김 상태로 전환되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듭니다.

Drupal의 module 개발이 어떻게 진행되는 것인지 전혀 모르지만... 검색을 해봐야겠네요... ㅎㅎ

句日新, 日新 日新 又日新.

cwryu의 이미지

숨김 기능이 없으면 애초에 그런걸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말씀하신 대로 불공정하게 점수를 주는 저명인사가 생길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슬래시닷 따위에는 모더레이터를 모더레이션하는 괴상한 시스템이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은 여기까지 생각할 필요가 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

권순선의 이미지

글을 숨기는 기능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상인의 이미지

회원은 추가적인 차단책을 내세울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익명을 이용한 트롤질에 대한 방책은 숨김 외에 딱히 없는것도 사실이지요.
물론 이것대로 문제점이 있고 까다롭긴 하지만 유투브같은 경우를 보면 숨김제도가 불가능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내용없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냉무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냉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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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무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냉무

atomaths의 이미지

각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특정 글만 숨기거나 특정 글들만 골라보거 나 하는 건 어떨까요? 구플의 써클 내 글만 보거나 특정 글은 무시하는 것처럼 말이죠

pastel1024의 이미지

토론이 활성화되는 주제일 수록 찬성도 반대도 많아 지겠죠.
따라서 대안으로 일정 개수 이상 반대가 나오고 반대표의 비율이 몇%이상인 경우로 하는 것이 어떨까요.

운영자님께서 여러 사람 의견 들어주느라 힘들어 보입니다. 힘네세요.

oosap의 이미지

.

Thanks for being one of those who care for people and mankind.
I'd like to be one of those as well.

iris의 이미지

IP를 부분적으로 공개하는 것도 생각해볼 일이라고 봅니다.

지금 '일부 익명 사용자'들이 익명의 폐해에 대한 스레드에서 반론이라고 제시하는 것은 '익명을 막으면 회원만 유세떠는 꼴이 될거다'라는 것입니다.
익명을 완전히 막지 않는 이상 익명 사용자는 그대로 두고 회원에 대해서만 어떠한 권한을 주는 것은 결국 이러한 비난이 더욱 확대되는 결과를 낳습니다.
물론 회원의 권리를 강화하고 자정 작용을 더하겠다는 생각에는 동의하지만, 익명 제도가 존재하는 이상 회원에 이득을 주어 KLDP의 안정화를 꾀하려는 시도만으로는
확실히 나은 해결을 보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트롤성 스레드나 댓글에 대한 비판에 대해 많은 익명이 '나는 악글이나 악플을 단 익명이 아닌 다른 익명이다'라는 해명을 하며 넘어가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것을 '아니다'라고 할 방법이 없는 이상 익명이라는 거대한 한 사용자(?)는 정신 분열적인 반응을 보이는 존재가 되고 맙니다.

익명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고자 한다면 결국 익명으로 글을 올리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올리는 글에 대해 책임을 지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 책임을 담보로 하는 것이
IP를 남기는 것입니다. 이것만 되더라도 한 쪽에서는 '앱등이 즐~'을 외치고 다른 쪽에서는 '삼엽충 빡큐~'을 외치며 분란을 일으키려는 익명에게 족쇄를 채울 수 있습니다.
(두들겨 맞는 것을 피할 수는 없게 됩니다.)

물론 이 제도는 회원임에도 익명으로 글을 쓰고자 하는 분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은 있지만, 예외 처리를 해야 하기에 적용이 훨씬 복잡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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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썩어있다!
- F도 F시 시가지 정복 프로젝트

홈페이지: 언더그라운드 웹진 18禁.net - www.18gold.net

khris의 이미지

2ch 처럼 IP해시같은 식별자만 도입해도 큰 도움이 될겁니다. '그 익명은 저 아닌데요?' 덕분에 -정말 그 익명이 아니든 그 익명이 맞든- 대화의 흐름이 꼬이는것만 KLDP 혹은 다른곳에서 수없이 봐왔습니다.

───────────────────────
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권순선의 이미지

좋은 이야기들 감사합니다. 그런데요... 문제는 어쨌건 이걸 누군가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감놔라 배놔라 하는 이야기보다는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실 분이 이야기를 좀 해주시면 좋겠네요. 아니면 최소한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사람에게 밥이라도 사주겠다는 이야기를 해 주시던가요.

정상인의 이미지

일단 적용가능할지 안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약간은 참고가 될 만한 모듈이 있긴 하군요.
드루팔은 익숙치 못해서 그런데 모듈차이같은것때문에 안 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만..일단 링크해둡니다.
http://drupal.org/project/slashcomments

권순선의 이미지

감사합니다~! 이건 못 봤던 것인데 시간나면 한번 적용해 봐야겠습니다.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가 있긴 하지만 현재는 가장 좋은 솔루션인것 같네요.

- 답글만 필터링한다는 점
- drupal 6.x대에서만 가능: 추후 7.x로 업그레이드되면 이 모듈도 같이 업그레이드해야 하는데 말이죠.
- 성능 문제는 없을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7.x 에서 쓰려면.. 이 모듈을 포팅을 하던가..
다른 모듈을 써야 할겁니다..
현재 7.x 대에서 쓸수 있는 모듈은.. User point api 모듈이 있고..그걸 기반으로한 모듈들을 설치해서 사용하게 되있습니다만.. 아직 개발버전이라서요.
http://drupal.org/project/userpoints

sangheon의 이미지

위에 언급된 모듈이 제대로 동작한다는 그냥 그것을 쓰는 것이 낫다고 생각되구요.

만약 특별히 KLDP 만을 위한 기능을 개발해야 한다면, 전 이렇게 하고 싶습니다.

1. 각 글 또는 댓글은 작성자의 가입일 이후 흐른 날만큼 점수를 갖습니다. (만 10년된 사람이 쓴 글은 3652점, 만 2년된 사람이 쓴 댓글은 730점)
2. 특정 글/댓글에 대해서 공감/반대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공감/반대한 사람의 가입일 이후 흐른 날만큼 점수를 증차감 합니다. (만 1년된 사람이 공감하면 365점 증가, 반대하면 365점 감소)
3. 기준 점수 이하의 글은 잠금, 댓글은 숨김 처리 합니다. (기준 점수는 전체 글의 점수를 기준으로 하위 20% 수준으로 일간 또는 주간 배치로 결정)

--

Minimalist Programmer

익명_사용자의 이미지

1. ... 만 10년된 사람이 쓴 글은 3652점, 만 2년된 사람이 쓴 댓글은 730점
2. ...만 1년된 사람이 공감하면 365점 증가, 반대하면 365점 감소

가입한지 오래된 사람을 우대하자는 의미인가요?
온라인 reputation은 가입기간으로 얻어지는것이 아닙니다.

굳이, 가입한지 오래된 사람들을 아무 이유없이 짬 대접 해줘야 할 이유를 못찾겠네요.

새로운 사람이든, 오래된 사람이든 좋은 글을 쓰는 사람은 공평하게 포인트를 쌓을것이고
물흐리는 글을 쓰는 사람은 공평하게 포인트를 잃을것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공정하게 "기득권"을 버리고 다시 시작하겠다는 의식에서부터 출발해야 하지 않을까요?

사람의 의식은 바꾸지않고 시스템만을 바꾼다면, 앞으로도 별반 달라질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물리적 시스템만 바꿔봐야, 어느 회원의 익명 쓴소리의 폐해들이 개선되기는 요원할 것 같습니다.


어느 회원이 익명으로 올린 "쓴소리"
http://kldp.org/node/123170#comment-555168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꼭꼭 집어서 지적을 멋지게 해놨군요.....


어느 회원이 익명으로 올린 "쓴소리"
http://kldp.org/node/123170#comment-555168
 
 
kldp가 예전에는 해커,geek 스러운
 
글쓴이: 익명 사용자 작성 일시: 금, 2011/05/13 - 11:06오후
 
kldp가 예전에는 해커,geek 스러운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그런 순수한 모습을 찾기가 어려운 것 같네요.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또는 이용 중인 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
자신이 속한 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는 글에 대한 반박 내지는 궤변,
써놓은 글이 조금만 허술하도 들어오는 각종 트집,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하여 배척하는 행위,
초보적인 질문에 '검색해보세요' 하는 불친절함,
기존 회원에 대한 잣대는 느슨하고 신규 회원에게는 엄격한 점(텃새라고 해야하나...)
 
이런 상황인데 누가 해커스러운, geek 스러운 글을 쓸까요.
글썼다가 무슨 봉변을 당하려고...
권순선의 이미지

넵 동감합니다. 편하게 글을 올리기가 어렵습니다. 전체적으로 공격적인 분위기가 강합니다. 꼭 익명이냐 아니냐는 그 다음 문제이고요. (익명이라고 다 악플만 올리는 것도 아니고 아이디가 있다고 해서 다 선플만 올리는건 아니니..)

그래서 필터링이 잘 될 수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문제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으니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실제로 구현되게 하는데 이야기가 좀더 집중되면 좋겠습니다.

권순선의 이미지

그럼.. 글쓰신 분이 생각하는 해결책은 무엇인가요? 뭘 어쩌자는 얘기인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는 그저 권순선님!께서 이 어느 회원분이 5개월여전에 익명으로 올리셨던 이 쓴소리를 읽으셨으면 했던 겁니다. 현재 분위기를 아셨으면 했었던거지요.

그러니까, 회원이든 아니든 이 글을 여러 회원들이 좀 읽고서 이러한 현재의 분위기를 우리 스스로 뼈저리게 깨닫고 조금이라도 스스로 "자정"되기를 바랐습니다만, 너무 큰(?) 걸 기대했었다고 자조하고 있습니다.

시스템을 바꾼다고 우리 회원들의 전반적인 분위기나 의식이 바뀌지 않는 한, 과연 개선이 될까 싶습니다만, 제발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현재 시스템을 어떻게라도 옵션을 추가해서 어떻게 개선하자는 데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정도로 의욕을 잃어버렸습니다.

분명 이건 사람들의 의식의 문제입니다. 우리 회원들의 의식부터 먼저 바뀌지 않는 한 개선될 것 같지가 않습니다.

익명으로 씁니다.

OoOoOo의 이미지

숨김 기능은 반대합니다.

성향이 다른 글을 집단적으로 배척하는 형태가 나타납니다.

좋든지 싫든지 광고가 아닌 모든 글을 사용자가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권순선의 이미지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다면 제대로 동작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글/답글에 대한 숨김 기능이 없다면 이런 것을 고민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hexagon의 이미지

일단 숨김 기능은 찬성인데 숨긴 글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있어야될거 같습니다.
어쩌면 다시 살아 날수있는 패자부활 같은 기능도 필요 할지 모르겠네요.

익명_사용자의 이미지

사실, 익명 사용자의 폐해는
자유게시판을 제외하면, 그닥 크지 않아보입니다.
( 사실, 자유게시판은 익명이 없더라도 원래 잡다한 주제로 flame많은 곳이죠. )

열심히 자유게시판에서 소위 잡담 위주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맘에 안드는 익명댓글이나 욕설을 보고 익명의 폐해다 뭐다 하시는 분들이 많아 보입니다.

가령, "연봉공개" "선배님들 살려주세요" "대학원을 진학해야할까요, 말까요" "회사가 상사몰래 인터넷을 감시한다면..."

저런류의 소위, 잡담 게시물이죠....저런 게시물들에만 많이 몰려서, 익명들과 의견나누고
서로 싸우고, 열내고...

하지만, 그런분들중 많은 사람들은
토론/뉴스/질답 게시판에 그정도로 열심히 참여하지 않으며,
그런 게시판에서는 익명의 폐해도 크게 보이지 않습니다.

===============
한발짝 물러나서, 포인트제를 도입하여 KLDP를 해우소로 이용하시는 분들이 좀 더 쾌적하게
자유게시판을 이용할수 있도록, 익명제를 개선했다고 하죠.

그럼 뭐가 달라질까요?

이점이 제가 말하고 싶은 포인트입니다.
지금 KLDP의 문제는, geeky 하다고 말할수 있는 오픈소스/프로그래밍과 관련된 게시물이 너무 적다는것 입니다.

예전처럼 같이 오픈소스 하려고 하니, 같이 할사람을 찾는다는 게시물이나..( 한때 한글화 바람이 불 때, 종종 그런 게시물이 올라왔었죠 )
지금은 중단된것처럼 보이는, 서북부 리눅스 모임이나,
코드 페스티벌 기타등등

예전의 geeky한 포인트는 없고

학교 숙제수준의 간단한 프로그래밍 질답과,
자유게시판에 열심히 상주하는 잡담꾼이 대부분이라는것이 문제입니다.

지금, 누가 kldp를 이용하여 오픈소스와 대화를 하려고 하나요?
그것이 kldp의 문제입니다. 운영진들도 바빠서, 예전만큼 오픈소스 이벤트를 계획하지 않아보입니다.

익명이 문제가 아닙니다.

왜 KLDP에서 오픈소스는 사라지고
IT종사자나 전산과학생의 해우소 역할만 하고 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봐야 합니다.

결국, 포인트제를 도입해봤자, "자유게시판"의 질만 높아질것이면,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그래서 실질적인 해결을 제안해보라고 누군가 저에게 묻는다면...
글쎄요...예전처럼 운영진이나 협찬등의 방법을 통해 정기적(??) 오픈소스 행사를 여는것도 방법이나...( 친목동호회가 아닌, 오픈소스 Code Festival같은것들 )
기타등등??

아무튼, kldp의 문제점은
익명이 아닙니다.
kldp에서 오픈소스는 이미 사라졌으며, 그냥, IT업계 종사자들의 해우소이죠..

snowall의 이미지

오픈소스는 IT에서 논의되는 여러 주제 중 하나죠. KLDP에서 이야기되는 주제가 굳이 오픈소스에만 한정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학교 숙제나 자유게시판에 잡담만 올라온다면 문제겠지만.

IT업계 종사자들의 해우소가 되어서는 안되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저는 질답게시판이나 토론게시판은 현재 상황도 꽤 괜찮다고 보고 있거든요.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jachin의 이미지

서북부 모임은 중단된 것은 아니고요... ^^;;; 요새 결혼식 시즌이라, 주말마다 바빠서... T-T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와주시고, 즐겨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제주대학교 KDE 프로젝트 참가 학생분들도 와주셔서 재미있게 지내다 갔었죠.

공지를 열심히 띄우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_ _) ~ 꾸벅

thepath의 이미지


올해의 포인트 순위 TOP 11을 뽑아 보는 건 어떨까요?

최종 우승자는 명예의 전당에 올려두고요.

"좋아요"를 보면 페이스북 페이지가 생각나고

"글 숨김" 기능을 보면 트위터의 블럭이 생각납니다.

드루팔의 모듈을 개발하고 싶으나 혼자하려니 막막하네요.

andysheep의 이미지


데비안 포럼처럼 운영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http://forums.debian.net/

제가 활동하는 포럼들은 주로 vbulltin을 쓰더군요.

앞으로 남은 3달간 2012년 운영 자금 후원을 받아보고 운영비가 충분히
모이면 1년 단위로 한,두명 정식 관리자 두고 비영리 독립 단체로 꾸려가야지요.
모금 액이 적으면 사이트 내려도 좋을 것입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위키피디아 운영자금 천만 달러 모금했습니다.
외국 비영리 단체 사이트 관리자들은 후원금 모집 솔찍하게 얘기합니다.
규모있는 사이트 관리자른 고급 기술자 한두명 정식으로 채용해서 쓰고,
게시판 정리나 광고글 관리는 회원들이 자원 봉사로 처리를 합니다.

Devuan 1.0 (Debian without systemd)
amd64 station: AMD FX(tm)-6100 Six-Core Processor, 8 GB memory, 1 TB HDD
amd64 laptop: HP Touchsmart

글쇠판: 세벌 최종식, 콜맥 (Colemak)

사랑천사의 이미지

... 왜 같은 내용으로 이렇게 도배를 하시는 건가요? 윽.

사람천사

hwiorb의 이미지

제 개인적인 의견으론, 포인트 등급(순위)제가 있다면 반대하고 싶습니다.
몇몇 커뮤니티의 경우, 이러한 포인트 등급 및 순위가 높은 사람들의 경우 "네임드"라 불리며,
친목질/텃세를 하면 기존 회원조차 떠나가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서 커뮤니티를
븍정 집단이 소유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크게 싸움이 번지면 네임드와 친한 사람들에 의해 척결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는
등급제와 그에 따른 아바타를 두겠다는 건, KLDP내에 또 다른 신분이 생길거라 보여집니다.
포인트라는 것이 일정 수준 이하일 경우에 의미가 있으며, 그런 경우에 익명 집단과 신규 유저의 싫어요 테러를 막을 수 있을거라 보여집니다.

오늘의 유머라는 사이트가 그 경우인데, 회원간의 자발적 필터링이 거쳐지고 있습니다.
1. 익명 유저의 추천/반대/ip신고 조작 금지
- 반대를 많이 받으면 해당 글은 숨겨집니다
- 추천을 많이 받으면 best 글로 선정됩니다
2. 익명 유저의 Unique ID 출력
3. IP신고 횟수가 일정 이상일 경우, 특정 기간 글/댓글쓰기 금지
- 주로, 광고성, 욕의 경우에 해당됩니다.
4. 신규유저의 경우 HTML 테러때문에 HTML 적용 하기가 따로 있더군요.

글에서 말씀하신 부분들의 경우 위의 1~3번 까지로 처리 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nil.

powersys의 이미지

익명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글이 악플인가 악플이 아닌가가 중요한것이죠.. 그럼에도.. 익명글을 배척 한다는것은 옳지 않아 보입니다.

익명글이 더많은 악플이다라는 근거가 있을까요? 증명은 된건가요?

물론 통계적으로 그럴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그래선 안됩니다.

예를들어 가난한사람은 도둑질할 확률이높다 하여 도둑놈취급 하는 꼴이됩니다.

그에대해 미리부터 금은방 출입통제를 당하는것이나 전혀 다를바가 없어 보입니다.

여기서 잠깐 다른시각에서 보자면. 왜 궂이 안봐도될 글을 보고나서 악플이네 트롤이네 하냐는것이죠..

한번보고 아니다 싶으면 신경끄면될것을...

제가 생각할때 차라리 이렇게 하는게 나을듯합니다.

보고싶은글 선택권을 개인한테 맏기는게 나을듯합니다.

구현이 좀 복잡할수도 있으나.. 이런기능만들었으니 조금만더추가하시면 될듯합니다.

1. 기본적으로 모든글은 동등하게 표현된다.(default)

2. 각자개인의 (쿠키)설정에따라. 글보기레벨(숨김정도)이나. 기능(익명들만숨기기 점수낮은글숨기기등)을 선택할수 있다.

기능적 측면에서 본다면 일단 당장생각나는것이.. 익명글,특정유저글, 점수낮은글,점수높은글 이렇게 기능을 설정할수있어.
자기가 보고싶은 글만보게합니다.

각각의 기능에 레벨을 부여할수 있습니다. 1단계:흐릿하게보이기 2단계:접히기 3단계:완전히숨기기 ...
점수 특정점수이상만보기 특정점수 이하만보이기..등등...

다구현하기 어렵다면.. 꼭필요한 일부라도 구현해서 유저에게 선택권을 넘기는게 나을듯합니다.

제경우는.. 악플이든 뭐든 다 한꺼번에 보고싶군요. 보고싶은데도 접혀있으니 불편합니다. 일일이펼치기도 귀찮고.

정상인의 이미지

밑에 threshold를 -1로 설정하시면 -1점 이상의 글은 다 보입니다.
-1점 이하로 내려간다는 건 익명인 상황에서 한번 이상 네거티브를 받지 않으면 일어나지 않지요.
그와 별개로 익명을 0점으로 해야하나 1점으로 해야하나는 고려해봐야 할 문제라고 보긴 합니다. 일단 익명도 1점 준 다음에 트롤링이면 네거티브를 먹이면 바로 접힐테니 그렇게 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거 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