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연구하고 공부한 자료를 관리하기에는 wiki 와 게시판 형태의 phpbb 중 어떤것이 더 나을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저는 wiki 로 제가 공부하고 연구 하는 자료들을 관리하려하다가, 아무래도 저는 그것이 편하지않아서 다른것들을 알아보던중 게시판 형태의 phpbb 를 사용하게되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wiki 란 여러사람이 문서를 수정하고 관리해야할때 좀더 적합하고 개인이 자신의 문서와 연구물을 관리하기에는 게시판 형태의 구조가 낫다 라고 생각을 해봤는데..

혹시 제가 wiki 의 어떤점을 잘 몰라서 불편했던것인지.. 아니면 다른분들 생각은 어떤지 여쭤보고 싶어서 글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안녕히계세요.

이제 가을이네요~

맨발의 이미지

phpbb는 연구물 관리보다는 토론용이 더 적합 할텐데..

wiki를 사용하는데 어떤 부분이 불편 하시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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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kwon37xi의 이미지

위키는 구조적으로 트리를 만들거나, 문서간의 링크가 더 쉽습니다.

문법도 강력하여 게시판처럼 "겉보기"에 치장한 문법이 아닌, "구조화"를 위한 문법을 지원하기 때문에 학습 자료/연구 자료 정리가 더 편합니다.

그래서 저는 위키를 사용합니다.
저는 dokuwiki 사용중입니다.

위키를 불편하게 느끼신다면 위키 문법에 대한 학습이 혹시 부족한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고, 아니면 사용하시는 위키가 별로 안좋은 것일 수 있으니, 불편을 느끼늠 점을 말씀하시면 그런 불편이 없는 위키를 누군가가 추천해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emptynote의 이미지

KLDP가 대대적으로 전환된 시점이 있습니다.

그때 여러가지 유용한 문서들 전체(?)가 위키로 전환되었죠.

그때부터 정말로 필요한거 아니면 안가게 되네요.

수작업에 의존된 링크이지만 사람 냄새가 물씬 난 문서를 보다가,

위키라는 기계적인 느낌의 문서에 대한 거부감 때문입니다.

물론 문서 관리라는 면에서 좋았기때문에

위키로 전환된거라는 막연한 생각은 하지만서도,

그때문에 배워 이용하고 싶지 않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수작업? 사람냄새 물씬?

위키 이전에는 뭐 썼는지 아십니까?
docbook 썼습니다.
docbook으로 만들면 위키보다 수작업에 사람냄새가 물씬 풍기나요?

님이 위키 안쓰는건 좋은데
제발 말도 안되는 이유 갖다 붙이진 마시길.

emptynote의 이미지

잘 정리된 위키 Emacs 에서의 캡처입니다.

캡처 화면을 보는 사람 마다 생각이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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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로그인 하셔야 링크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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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보이지도 않는 사진 들이대지 말고
님의 그 사람냄새의 기준이나 좀 설명해 보시죠.

Emacs가 사람냄새의 기준입니까?

creativeidler의 이미지

므하핫, 지금까지 본 위키를 안 쓰는 이유 중 가장 참신한 이유네요.

아, 딱히 나쁜 뜻은 아닙니다. 그냥 말 그대로;;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어떻게해야 문서에서 사람내새가 나는거죠?
컴퓨터를 바꿔야하나...제 컴퓨터는 이상하게 냄새가 안나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공제 SATA케이블로 바꾸면 폰트가 미려해지고 문서가 매끄러워집니다.
비유를 하자면 일반 위키 문서가 200번짜리 사포를 넘기는 느낌이라면
공제 SATA phpbb 문서는 이베리아 반도의 여인이 비단을 넘기는 낯설은 느낌,
하지만 그 여인이 친숙하게 느껴지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snowall의 이미지

저는 그냥 노트를 씁니다. 아무래도 수식은 손맛이라서요..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세벌의 이미지

저는 둘 다 씁니다.

위키 http://sebul.sarang.net/3/wiki.php

게시판 http://sebul.mireene.com/phpBB2/index.php

장단점이 있습니다.

zelon의 이미지

저는 나홀로 게시판(zeroboard -> phpbb) 에서 위키로 갔다가 스프링노트 들렀다가 결국 구글 문서로 갔습니다.

게시판은 아무래도 링크나 공동편집이 힘들었었고, 위키는 위키 문법도 조금 귀찮았거니와 (제 개인적인 설치환경이었지만) 계속 업데이트를 해줘야하는게 귀찮아서 위키와 비슷한 스프링노트(springnote.com)로 갔다가 스프링노트가 거의 업데이트도 없고(사실 이미 문닫았는데 유지만 하는거죠), 그래서 결국 구글 문서로 왔습니다. 문서간 링크가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기능도 좋고 안정적이고, 업데이트도 꾸준히 잘 되고 있어서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아마 아래와 같은 것들을 고려해보시면 좀 더 찾기 쉽지 않을까 하네요.

- 혼자만 쓰는가, 공동 작업인가
- 위키 문법이 힘든가
- 개인 서버 설치인가 설치/업데이트 귀찮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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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sugar의 이미지

진짜 위키피디아도 빨리 위지위키가 디폴트로 되야 돕니다.

위키 문법은 정말 불편합니다.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임창진의 이미지

제가 사용하는 환경은 mediawiki 에 몇가지 extension 을 같이 사용합니다.
문서파일들(word,excel,ppt) 등은 구글문서로 import 해서 widget extension을 통해서 위키안에 삽입 가능합니다. 단순히 파일 첨부를 해도 되는데 이러면 해당 프로그램이 없는 사람은 그 문서를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uml 은 plant uml을 사용합니다. 마우스 없이 텍스트 타이핑만으로 uml을 그리는것의 어려울것 같지만 익숙해지면 매우 편하고 쓸데없이 다이어그램 레이아웃에 들이는 시간을 줄여줍니다.
그리고 disqus extension은 원하는 모든 페이지에 댓글을 쓸수있는 란을 삽입할수 있습니다. ( 예 http://wiki.iamguild.com/index.php/%EC%9C%84%ED%82%A4%EB%8F%84%EC%9B%80%EB%A7%90 )

마지막으로 사용중인 extension중 가장 강력하고 멋진놈은 sematic mediawiki extention입니다. 이것과 이와관련한 몇몇 추가 extenstion들 (semantic bundle)은 내 위키페이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분류하고 조회하고 자동완성 기능의 입력폼이나 다양한 형태의 내 위키페이지에 대한 조회결과를 표시해 줍니다.

위키가 자유도가 높습니다 페이지간의 구조는 트리가 아니고 그래프입니다. 템플잇이나 카테고리등 기본적으로 제공해 주는 기능만으로도 훌륭합니다.
data로서 위키를 사용하실려고 결정하셨으면 구글문서를 포함하는것도 제 입장에서는 비추입니다. 가능한 모든 data 를 검색가능한 text로 유지하는 일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거든요.

neocoin의 이미지

구축해 놓으신거 멋지네요. 앞으로 꾸준한 멋진 사용 기대합니다.

임창진의 이미지

덕분에 vundle 로 vim 잘 쓰고있습니다. ^^

viper9의 이미지

개인이 쓰든 여럿이 쓰든 쓸줄만 안다면 위키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문서간의 연결고리를 만들거나 하는 부분에서 체계화가 더 잘되는 것 같네요.

그리고 문서상에 무슨 수정이 이루어졌었는지도 알아보기 쉽구요.

sisuc의 이미지

구글 그룹스는 어떤가요

위대한 한글

이응준의 이미지

plain text로 작성한 파일들을 한 디렉토리에 모두 집어넣고 버전관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