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로 부자되기?

태훈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얼마후면 현직에 나가게될 예비 개발자 입니다.

이분야에 대해 흥미가 있고 배우는것을 좋아해서 이쪽으로 진로를 결정하였지만 또한 돈에 대한 욕심도 많아서

개발자로 일하면서 부자가 될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박동일의 이미지

개발자이면서 로또에 당첨되야겠지요 ^^ㅋ
아니면 메인 잡은 다른일을 하시고 서브 잡으로.. OTL

날달걀의 이미지

개발자로의 큰 성공은 시장의 크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겠죠. 안철수연구소와 시만텍의 규모 차이는 그런 이유에서 생기죠.

그러므로 제 생각엔 님께서 꿈과 야망이 크다면 일단 미국으로의 진출은 필수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얼마 후에 현직으로 나오지 마시고 미국으로 컴퓨터 사이언스 석사 과정에 진학하십시오. 그리고 박사과정까지 밟으십시오.

그런 후에 벤처를 차리거나 창업 멤버로 합류하거나, 기업 연구소 연구원으로 가십시오.

이 정도까지 하셨다면 주위에서 이런 저런 기회가 보일 겁니다.

만일 경제력이 부족하다면 유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가장 돈을 많이 주는 회사로 일단 진출하세요.
금융회사나 보험회사나 삼성전자같은 회사들이 대우가 좋다고 합니다.

그런 회사에서 3년 정도 돈을 모으시면 유학자금이 얼추 나올 겁니다.

다 합치면 약 10여년의 세월이 걸릴 겁니다. 십년을 투자하면 일반인과는 다른 위치를 경험하게 될 겁니다.

무운을 빕니다.

youlsa의 이미지

한국에서 개발자가 월급 모아서 부자 되긴 힘들죠... 연봉 5천 받아봐야 10년간 하나도 안쓰고 모으면 5억... 지방에 아파트 한채 사면 끝일거 같습니다. -_-

일단 돈이 많은 산업분야에 뛰어드는게 중요하고요, 가급적 창업 초기에 회사에 합류하는게 좋고, 지분을 가급적 많이 확보해두는게 좋습니다. 너무 뻔한 말들이긴 하지만요, 잘 나가는 회사의 지분을 가지는 것 말고 부자가 될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몸담은 회사가 잘 나가도 지분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별로 이익이 없습니다. 보너스나 바라보고 있어야죠. 결국 남 좋은 일만 해준거고요. 암튼, 지분확보가 제일 중요합니다.

두번째 방법으로는 다들 아시다시피 부동산이... ^^

http://youl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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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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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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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파트(라고는 하지만, 평당 가격으로 따지면 400 만원도 안함..) 한채는 샀습니다. 히유... 물론, 대출 갚느라 허리 부러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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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ep의 이미지

언젠가 어디서에서 본거지만 다시 봐도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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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uenos Aires, Argentina
No sere feliz pero tengo computadora.... jaja
닥치고 Ubuntu!!!!!
To Serve My Lord Jesus
blog: http://sheep.tistory.com (블로그 주소 바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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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uenos Aires, Argent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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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Serve My Lord Jesus
blog: http://sehoonpark.com.ar
http://me2day.net/sheep

suh1978의 이미지

열정은 남자의 미래다! - suki1978 style, free style

역시 부동산이 최고인가 보네요.

근데 한쪽에서는요 10년내로 집이 랜트개념으로 변경될거라고도 하던데요.

그 예로 10년전과 지금의 자동차를 비교로 하는거 같았어요,

자동차가 10년전은 부의 상징,

그러나 지금은 4명이 모이면 자동차 키 하나는 나온다, 할부금 끝나기전에 새차로 바꾼다... 등.

그나저나 위의 연봉협상(?)은 몇번 본거지만 정말 재밌습니다.

두번째꺼는 처음보는거 같은데 너무 배아프네요 ㅎ

열정은 남자의 미래다! - suki1978 style, free style

warpdory의 이미지

그. .집이 렌트 개념으로 바뀔 꺼다.. 라는 얘기는 1970년대부터 나오던 얘기입니다.
공무원들이 앞에서는 그 얘기하고 .. 뒤로는 부동산 투기해 댔죠. - 부동산 투기 사건에서 공무원/공기업 직원 빠진 적이 거의 없습니다.

하긴 .. 이젠 집값이 너무 비싸서 전부 전세/월세 살게 될지도 모르니.. 원래의 개념과는 조금 다른 렌트 개념 이 될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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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은 남자의 미래다! - suki1978 style, free style

그랬군요. 70년대부터 나온 말이라니.. 좀 답답해졌습니다. ㅎ

직장인이고 집도 없고 해서 왠지 모를 기대를 갖고 있었는데..

열정은 남자의 미래다! - suki1978 style, free style

techneer의 이미지

개발자 관점에서 부자가 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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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heritance (상속)

lazycoder의 이미지

그런데 보통 interface는 상속받아봐야 허물이죠..
tv에서 얼핏 봤는데 태국에 어떤 사람은 event로 얻은 상품으로 년 2억수입을 내고 있다네요..

M.W.Park의 이미지

아주 오래전의 우스개 증명이 생각나네요.

"시간은 돈이다."    ==> t=money
"아는 것이 힘이다." ==> k=F
                    ==> F=ma
                    ==> a=v/t 

그러므로,
money=mv/k

체중이 많이 나가고, 빨리 움직일수록 돈을 많이 벌게 됩니다. ^^;
정말 중요한 포인트는 k가 0에 접근할 수록, money는 무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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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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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앙마의 이미지

재테크 공부를 하십시오.

autographing

승자의 일거수 일투족을 주시하라. 승자가 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이유를 벤치마킹하라. 미래에 승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앙마 생각-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kernuts의 이미지

모노폴리(영화)와 같은 방법도 있습니다... 위험부담이 좀 크지만요...

The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like Shakespear's and Asprin.

kueilove의 이미지

ㅎㅎㅎ;; 잘웃고 갑니다.

gugudan의 이미지

결로은.. 땅을 사라...ㅋㅋㅋ

땅을 살 돈이 없으면?

fender의 이미지

자자... 엔지니어들 답게 한 번 정량적으로 따져 봅시다 -ㅅ-;

(1) 부자의 정의 : 신한은행의 설문조사 내용을 근거로 30억 이상의 재산을 가진 사람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2) 개발자의 평균 근속 기간 : 대체적으로 IT 직종 개발자의 정년은 35세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 19세에 정상적으로 4년제 대학에 입학하고 2년 군생활을 마치고 취직한다고 가정하면, 군휴학과 취업준비 기간 1년 을 합하면 대략 26세 정도에 취직을 하게 됩니다. 즉, 26세에서 35세까지 약 10년간 개발자로 근속할 수 있습니다.

계산 쉽죠?; 30억 / 10년 = 연봉 3억 이상 -ㅅ-;

세금도 전혀 안내고 급여를 한 푼도 안쓰고 모을 수는 없으니, 재주껏 1-2억쯤만 더 버시면 개발자로 부자될 수 있습니다 =3

...그러니까... 땅사세요... -ㅅ-;

[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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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lo의 이미지

정년이 35라는건 좀...
그때부터 몇년간이.. 연봉이 제일 짱짱할때죠... 개발자로썬...

그 다음은? C?O가 되던가... 호프집을 하던가죠.
(아~ 호프집을 비하하는게 아닙니다. 주변에 그런 경우가 많아서...)
요는 호프집 차릴 돈을 모아야 한다는 건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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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mile has left your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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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hyunjin의 이미지

없다는 거네요.

<- 이거면 안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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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rock의 이미지

앞에 분이 언급하셨지만, 회사에 대한 지분 없이는 개발자로서 (부업 제외) 부자되는 길은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직접본 한 예로 대학 은사님이 계십니다. 이모 교수님이셨는데 검색엔진 쪽을 연구를 하십니다. 처음에는 엠파스 쪽 검색엔진 개발하시다가 네이버로 옮기셔서 검색 엔진을 개발 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분이 몇년 전에 신문기사에 대한민국 30대 연령 인 사람중 부자 50인 중에 한분나오셨는데 그 이유가 네이버 지분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지분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나, 신문기사에 나온 자산으로는 500억을 넘었습니다.

개발자 출신으로 부자가 되신 분들 보시면 거의다 회사 지분을 가지고 있음으로 해서, 회사 가치가 상승하면서 부자가 된 경우가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 제가 잘 못 알고 있을 수 도 있고요 ^^ )

흐음...

준오빠의 이미지

개발자는 개발을 그만둬야 부자되요.

개발자는 수도승과 같이 돈에는 관심을 끊고 정진하셔야 해요. 그렇게 요구받죠.ㅋㅋ

생산 수단의 패러다임이 바뀐 오늘날 개발자는 생산도구에요
뭔가 번쩍!하여 회사차리시면 가능합니다만, 결국 경영을 해야 돈을 버는 것이고
개발일은 회사라도 차려볼 작은 단초가 될수있는 가능성이 있을 뿐이에요.
미국에서 대기업 개발자로, 과장급으로 일해도 잘해야 7만5천불선이에요.
한국은 어떨까요? ㅋㅋㅋㅋ

다~ 월급쟁이이고,
개발자는 개발에 집중할수록 더욱 세상에서 돈버는 일에 무식해지는 월급쟁이죠~

개발자 - 바이오 머신.

halbindang의 이미지

ㅠㅠ

태훈의 이미지

상당히 오래전에 올린 글인데 보이길래 현재 생각을 정리해 둡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돈에 대한 생각을 접었습니다. 지금은 스스로 실력을 키워서 거기에 합당한 부가 쌓일거라고 낙관하고 있습니다. 재테크라던지 이런 부분에 대한 생각은 접었습니다. 다음 두가지 case중에 하나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1. 그냥 생각난거 뭐든지 쉽게 구현가능한 수퍼 엔지니어가 되어서, 그 능력을 제대로 발휘해서 회사의 매출이 급성장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여 연봉을 엄청 많이 받는다.
2. 추후에 고려해야 되는 상황이지만, 역시 수퍼 엔지니어급이 되어서 제대로된 아웃풋을 낼줄 아는 엔지니어들을 모아서 창업을 하여 회사 순수익으로 돈을 번다.

오히려, 어설프게 돈에 집중하게 되면 월급만 축내는 개발자밖에 안된다는 것을 깨닭았습니다.(회사 측에선 어떻게 짜를지 고민하겠죠?) 제대로 된 마인드를 갖추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개발자라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 따로 고민을 할 필요가 없을것 같더라구요.

지금은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나 고객사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 할 수을까? 라는 부분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가치있는 아웃풋이 어떤것이 있고, 그것을 어떻게 구현을 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는 일에 비해서 대우를 못받는 다는 얘기, 나이들면 관리직으로 전직해야 한다는 얘기, 치킨집 창업하는게 좋다는 얘기 <- 다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저런 얘기를 하시는 분들께 오히려 반문하고 싶습니다.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대로된 제품을 개발하신적이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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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Do It!

Just do it!

anfl의 이미지

좋은 생각이십니다. 역시나 기백이 보기 좋네요.
나중에 어쩌면 다시 고민할지 모르겠습니다.
슈퍼 엔지니어는 됐는데 어떻게 돈을벌까?
돈을 벌었는데 100년도 못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갈까?


whitefly의 이미지

예전에 잠깐 개발자였었지만,...

회사 자체 내에서 재무 담당 쪽이나 인사 담당 쪽 사람들이
회사 시스템을 잘 만들어야지...
외적 보상(인센티브,내부 교육, 자격증) 이나 내적보상(칭찬, 정신적인 부분)
을 이용해서 개발자들이 조금이라도 흥이나서
일을 하겠지요.

대기업은 저런 부분에서는 거의 달인 수준이죠.
복지(5일제 근무), 급여, 퇴직 후 관리...
노동 강도 조절...

어딜 가든 능력있는 관리자를 만나면...
밑에 사람들 일하기 편한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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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운동은 뱃살을.. 눈을 깜박이는 센스는 안구건조증을 예방합니다.
조금씩 마셔주는 물 한모금은 컴으로인한 피로를 조금은 줄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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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운동은 뱃살을.. 눈을 깜박이는 센스는 안구건조증을 예방합니다.
조금씩 마셔주는 물 한모금은 컴으로인한 피로를 조금은 줄여줍니다.

inhosens의 이미지

재벌 2세 아가씨(여성분이라면 아저씨)를 잘 꼬시면
길이 열릴 수 있습니다.

paeksj98의 이미지

과연 개발자로서 몇대일의 경쟁을 뚫어야 부자가 될까...??

10000:1 정도 될라.....

아 다른일 찾아야 하나...

아님 이민을 가야하나...

그냥 이번주에는 로또나 사야겠다...

cleansugar의 이미지

올려봅니다.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gauryan의 이미지

부자가 된다는 것~ 참 어려운 일이지요~

일반 개발자로 산다는 것은, 다양한 삶이 있잖아요~
월급쟁이, 프리랜서, 사장님 개발자 등등...

부자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첫번째는 꾸준한 수입이지요.
대박을 노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요즘은 보통사람이 그렇게 쉽사리 대박나기는 쉽지 않을 듯 합니다.
그러니, 안정적이며 일찍 퇴근할 수 있는 회사에 취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자신이 맡은 일을 열심히 열정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연봉을 최대한 올려받는 것이 다른 어떤 투자보다 확실하고 탄탄한 수익을 가져다 줍니다.

이렇게 돈을 꾸준하고 많이 벌면~
다음 단계는 관리입니다. 아무리 많이 벌어도 다 써버리면 그 당시에만 좋겠죠~
종자돈을 만들기 위해서 최대한 저축하세요~ 저의 경우 현재 약 75% 정도 저축을 하고 있네요. 예전에는 90%를 저축한 때도 있었지요. ㅋㅋ
가계부 작성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신용카드 사용하지 마시고, 체크카드 사용하세요.

이제, 마지막 단계입니다.
어느정도 모인 종자돈을 투자해야 합니다. 보통 부동산, 주식에 투자를 하지요.
부동산은 상승이 멈춘 상태이며, 주식은 위험성이 많은 투자처지요~
반드시 충분히 공부를 하고 연수익률 30% 정도 목표로 하여 목표를 달성하면 왠만한 부자는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취미개발자 '해피가이'
[ http://gauryan.blogspot.com/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묵은 쓰레드임에도 불구하고 댓글을 달자면,

개발자로 좀 모을 수 있는 한가지 경우는,

1. 본인이 괜찮은 회사를 창업해서 잘 꾸리거나
2-1 괜찮은 회사를 전망 있을 때 합류해서 지분 (혹은 스탁옵션)을 받거나
2-2 이미 괜찮은 회사라면 우리사주(ESPP) 프로그램이 있을 때 꾸준히 구입해서

주가가 오르기를 기도하거나, 회사에 기여를 잘 하면 됩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히 Risk가 있을 수도 있고, 운도 필요한 경우도 있고 합니다.

참고로 저의 경우는 전망있는 회사(외국계)에 들어갔다가 이미 잘나가는 회사 (외국계)에 전략적 합병 되면서 보상차원으로 주식과 스탁옵션을 일정기간 꾸준히 받았고 급여를 쪼개서 최대한 받을 수 있는 우리사주를 고정적으로 할인받아 샀습니다. 그리고 팔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지금 평가액은 좀 상당합니다.

근데 이건 재력을 모으는 실력과는 완전히 별개라고 생각되고 (당연 업무적인 실력은 있어야 하겠습니다만), 진심으로 '운'이 작용을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