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떤 취미를 가지고 있나요?

harion01의 이미지

초등학교때 게임으로 시작한 컴퓨터가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거쳐서

프로그래머가 됬네요.

어릴땐 게임이 취미이자 특기였는데,

대학생때 문득 듣던 음악을 한번 연주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타를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신입사원이고 개인시간에 공부를 열심히 하는것도 좋지만,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취미활동 하나쯤은 있는게 제겐 더 좋더군요.

여러분은 어떤방식으로 마음의 여유를 찾으시나요?

semmal의 이미지

프로그래밍으로 마음의 여유를 찾습니다.

그 외에는 독서, 음악감상, 게임 등이 있습니다만, 프로그램 짤 때 가장 마음이 편안하고, 보람차고, 긍정적인 활력을 얻는 것 같습니다.

물론 회사에서 해야하는 프로그래밍과는 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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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fedoracat의 이미지

저는 프로그래밍을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 받습니다.ㅠ.ㅠ;
아... 제게 프로그래밍은 체질이 아닌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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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방법은 해결책이 절대로 아닙니다.

#rm -rfv / --no-preserve-root

ifree의 이미지

저도 프로그래밍 관련 책을 읽는 독서의 취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걸 과연 취미라 부를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semmal의 이미지

즐거우면 취미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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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익룡 사용자의 이미지

주말엔 축구를 합니다.
그런데 고민은 특기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 아는 분은 입사 지원서에 취미를 축구 특기를 강슛이라고 적으셨죠... 입사는 하셨습니다만 ㅋ

mdh2322의 이미지

저는 자전거가 취미입니다.
자덕(자전거 덕후) 성향이 강합니다.ㅎㅎ
미니 스프린터랑 MTB가지고 있는데 타는걸 무지장 좋아하고,
특히 남산같은 업힐다녀와서, 땀빼고 샤워하면 스트레스도 풀려서 굉장히 좋아요..
현재는 MTB로 트라이얼 연습중입니다.
자전거로 할게 정말 많네요..--;

그러나 이제 때는 왔다

tomahawk28의 이미지

남산 업힐!! 해오름극장에서 부터 남산타워 가는 언덕 아래까지 가는데 한 두번 쉬었나..
그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느낌이란 ㅎㅎ
올라가는 것보다 내려올때 속도조절이 참 어렵더라구요, 너무 빨라서 @_@..

skenart의 이미지

저도 악기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집에 전자드럼을 하나 들여놓는 계획을 추진중입니다.
북을 때리며 리듬을 타다보면 어느새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입니다.
싱글 플레이도 즐겁지만 밴드사람들과 함께하는 멀티 플레이는 더욱 즐겁습니다.

angpang27의 이미지

뭔가를 때리면 스트레스 해소에 정말좋타고,

요즘 정신병원가면 드럼 비슷한게 있어요.

고통이 지천에 있다한들 어이해 멈출수있더냐

snowall의 이미지

전자드럼...
3년전에 사서 3번 때려봤습니다...ㅜㅜ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warpdory의 이미지

조립하고, OS 깔고, 세팅하고, 튜닝하고, 이것저것 건드리고...

직업은 컴퓨터 바닥이 아니니깐 가능하겠죠 ....

ps. 한때는 뭔가에 미쳤었는지, 각 배포판별로 깔 수 있는 모든 패키지를 다 설치한 다음에, rm -rf / 해보는 .. 것도 ...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었을 때 .. 이거 하면 대충 3일은 재밌게 놀 수 있더군요...) 그리고 vi 로 hdd 를 불러들여서 하나 하나 복구 해보기도 하고 .. (debugfs 로 하는 것보다 재미있습니다.) ... 이제는 이런 건 안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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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swirlpotato의 이미지

저도 기타를 치고 있습니다. 치고만 있습니다. 잘하지는 못 합니다.
주로 하는 건 락/메탈이고 빠른 곡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계속 일만 하다보니 기타도 못 치고 있네요

fedoracat의 이미지

제가 자주 들르는 인터넷 사이트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SNS 들렀다가...
블로그 확인하다가... 과제는 있는데 까맣게 잊고 안 하고 헤매고...

그림도 그리고 피아노도 치고 아주 가끔은 악보도 그려보고... 별 짓 다 합니다.
저는 마음의 여유를 찾는 방식이 딱히 정해져있지 않아요. 그때그때 하고 싶은 것이 달라서 말이죠.
요즘은 버추얼박스에다가 리눅스 깔고 지우기도 가세... 오픈수세가 참 괜찮더군요. (!!)

게임이라...!! 헌데 저도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죠. 시나리오도 막 짜 보고^^;
(어차피 게임 기획자와 게임 프로그래밍과 게임 그래픽 디자인 같은 것들은 따로따로 놀지만... 상상만 해도 즐거움... -_-a)
지금은 리눅스용 게임(이미 있지만 역시 게임은 윈도우 전용이 대부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했으나!
쿨럭, 생각으로 접어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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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방법은 해결책이 절대로 아닙니다.

#rm -rfv / --no-preserve-root

2600quake의 이미지

얼마전까지는요;; 취미가 자주 바뀌어서, 요즘은 일드보기, 일본어공부가 취미네요.

나? 스크립트 키디

iris의 이미지

스트레스가 쌓이면 그냥 밟으러 나갑니다. 물론 차가 스포츠 세단이나 쿠페는 아닙니다.(그냥 잡종 똥개입니다.)
덤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라면 리뷰를 합니다.

그밖에 가끔 개발을 합니다. 말이 개발이지 누구나 만들고 남는 Gabage같은 유틸리티를 만듭니다. 대부분 개인용으로 쓰거나 주변에만 공개하는 정도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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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썩어있다!
- F도 F시 시가지 정복 프로젝트

홈페이지: 언더그라운드 웹진 18禁.net - www.18gold.net

onion의 이미지

쿨하게....-.-;

-----새벽녘의 흡혈양파-----

EcusE의 이미지

자전거타기/사진찍기를 취미로 합니다;
자전거 타고 나가서 사진찍는것은 더욱 좋지요 :)

litdream의 이미지

요즘은 취미가 없네요. 애들 크는거 보는 재미정도. 수영을 좋아하는데, 애들이 혼자 물에서 놀기전까지는 제가 혼자 수영할 짬은 없네요.

한창 재밌게 지낼때는 밴드생활을 했지만, 그것도 예전한때였고..
그때 생각에 악기들을 몇개 사긴 했지만, 즐길 시간이 잘 안나네요.

그래도, 나중에 시간이 나면 유튜브에 연주한걸 공개해 볼 계획은 있습니다. (겨우 하나 올리고 더 못하고 있네요.)

삽질의 대마왕...

JuEUS-U의 이미지

숨을 쉽니다 /ㅅ/)333

newstars의 이미지

몸을 움직이는걸 좋아해서

자전거, 인라인, 검도 를 좋아하고...

요즘은 비올라랑 바이올린을 사회인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하고 있습니다.ㅎㅎ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가식없이 사실대로 말하기 위해 익명으로 씁니다.

저의 취미는 애니보기와 야동보기입니다.
물론 그 밖의 영화도 즐겨봅니다.

snowall의 이미지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야동은 취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dormael의 이미지

네, 저도 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취미는 수집...

-- Signature --
青い空大好き。
蒼井ソラもっと好き。
파란 하늘 너무 좋아.
아오이 소라 더좋아.

ifree의 이미지

헉! 예전에 독서를 취미라고 썼다가 욕먹은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위에 분, 아이디 밝혀요!

-- Signature --
Who fears Pamela Anderson?

익명 사용자2의 이미지

근데 마눌님 안계실때만 가능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아사쿠라 유 / 사토미 유리아 자주 뵙고 싶어요.

태훈의 이미지

가장 시간 투자를 많이하는 잉여러운 취미는 웹 서핑이고, 농구, 스노우보드 등의 스포츠를 간간히 즐깁니다. :)

Just do it!

gurugio의 이미지

얼마전부터 크로스핏이라는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둘리에서 사람으로 변신하는 중입니다.

snowall의 이미지

그것은 "변신"이 아니라 "진화"라고 생각합니다. :D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ydhoney의 이미지

수원 근처에서 삽짐 비슷하게 할만한데가 잘 없던데 ㅎㅎ

gurugio의 이미지

회사가 구로라서 구로에서 운동합니다.

사랑천사의 이미지

전 SF, 판타지/무협, 일반 소설(이외수님 소설이나 철학적인 거 좋아 합니다.) 등 읽기, 아주 가끔 시 쓰기, 에니메이션(명탐정 코난 한국어 더빙) 보기, 음악 듣기, 여기 오는 거(주로 읽기), 위키백과 같은 곳에서 혹은 다른 백과사전 등에서 갑자기 떠오른 무언가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찾아 읽어 보기(주로 과학 관련 분야 등), 사람들과 이야기하기...

이런 것들이 제 취미 입니다. 아, 가끔 좋아 하는 음식을 왕창 먹는게 취미이기도 하조. 비빔밥, 피자, 치킨, 만두, 이런 거... 이 중에 하나를 골라서 왕창 먹습니다. 배가 터지도록. 아 별로 좋은 취미가 아니군요 이건. 큭. 비빔밥은 직접 만들어 먹조. 안 사먹고. 나머진 거의 사먹는 거.. ㅋㅋㅋ.

사람천사

lain07의 이미지

물론 전산관련 도서 말고요..
주로 한겨레 추천도서를 읽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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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ike Small Linux.

yuni의 이미지

다림질 하기 - 구겨진 셔츠를 펴면서, 구져진 내 마음을 펴 봅니다. 아주 상쾌합니다.

만년필 가지고 놀기 - 메모도 하고, 잉크도 넣고, 혹시 새로운 저가형 만년필 구매하면, 그것 시필하고. 등등.

정원손질 하기 - 자주 하는 건 아니고, 보기 싫지 않을 정도로 봄, 가을에 좀 신경 씁니다.

오래된 컴 갖고 놀기 - 이것도 최근에 안 하고 있습니다. 리눅스 배포판 중에 삽질이 거의 필요 없는 걸 깔다보니, 이 취미도 거의 없어졌답니다.

자동차 경정비 하기 - 3년 전에 차의 덩치가 너무 커진 다음엔 잠정 중단 하였습니다.

이외에, 야근, 특근 하기 등등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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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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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vivisection의 이미지

전 지금도 게임...

별로 자랑스럽지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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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doo의 이미지

저도 겜 합니다. 주로 IL-2...
요즘 새 버젼이 나왔는데...마누라가 안도와 줍니다....ㅠㅠ

멀티가면 무진장 죽어서리 아이디를 살리도로 옛날에 바꾸었는데...그래도 사정 안보고
죽이네요...ㅠㅠ

사랑천사의 이미지

생각해 보니 저도 게임을 하네요. 스타, 스타 2, 둠 1 이런 거...

스타는 사람 있을 때 하고 (할 사람 있을 때)
스타 2는 컴퓨터랑 하고,
둠이야 물론 혼자 합니다. 네트웍으로 할 수도 있겠지만, 아는 사람이 별로 없네요. 할 줄 아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웬지 재미가 없을 거 같아서 안 합니다 같이 하는건.

근데 게임은 가끔 하면 재미가 있는데, 적성엔 안 맞는 거 같습니다. 잘 못하거든요 늘.

사람천사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만년필 수집하고, 직소 퍼즐 맞추기입니다.

pchero의 이미지

요즘에 독서에 푹 빠졌네요. :)

책 읽고 후기를 적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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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왼쪽이 저입니다 :)

lyk1256의 이미지

언제부터인가 동영상 인코딩에 취미를 붙이게 됬네요

장점은 취미를 즐기면서도 일을 볼수 있는점이라고 할까요

가끔 나름 성취감을 느낄때도 있다는 ..

bellows의 이미지

그저 틈나면 하는 게..
글씨 연습 - 악필 교정을 위해.. 진전이 없습니다 ㅠ.ㅠ
독서 - 가끔 어려운 책 집으면 중간에 끉기도 난감하고 그렇다고 읽히지도 않고 난감합니다
운동 - 테니스 배우다 손목 다쳐서 중지하고 요즘은 스케이트 배웁니다. 와이프와 아기 땜에 일주일에 하루 이틀 다니네요.

이 정도 같네요..

아직은 갈 길이 멀다

angpang27의 이미지

우리나라 모든 락페스티벌 다뛰고 다닙니다.

슬램과 스캥킹 모슁이 취미입니다.

갈수록 서클핏이 웅장해지네요~~

여름엔 락페 겨울엔 보드가 진리아닌가유??

고통이 지천에 있다한들 어이해 멈출수있더냐

지리즈의 이미지

흡연, FM orz...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노래방 혼자서도 자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