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전쟁이란게 여력이 없을 때 일어나는 것이죠.
어떤 의미론... 서로 간의 이익이 맞아떨어질 때만 발생한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한 20년 쯤 후에...
강제로 전쟁 시켜도 군말없이 따라야만 했던 남한과 전쟁 아니면 방법이 없었던 북한이었고,
미쿡과 중국의 이익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2차 한국 전쟁이 발발했었다
고 말하면 억지스러운가요 ?
나름... 쌍방 간에 여력도 없을 만큼 없고, 서로의 이익도 꽤 잘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북풍스캔들이 일어나기 전엔 모두 그렇게 얘기했죠.
그 숱하게 많은 간첩단 조작사건이나 조직사건들도요.
그 외에 남북은 국면전환용으로 비밀협상의 결과를 이용한 예가 많고요.
자 전과는 있고..
그럼 이 사건을 저지른 자들이 제대로 청산되었나요?
몇몇 수하가 재판을 받거나 혹자는 감옥을 갔지만 실제 그 사건들로 가장 큰 이득을 봤던 권력의 실세들은 그대로 지금의 집권정당으로 이어지는 자들이죠
또 실제 실행세력들이 포진해 있는 검찰, 경찰, 국정원, 언론 등에 대한 인적청산은 시도하지 조차 못했죠.
그럼 반성이나 예방책도 없는 상태고...
범행동기...
지금 이명박의 처지는 하는 짓은 독재자고 받고 있는 대접은 동네 개새끼 아니지 쥐새끼인지라
g20을 통해서 자랑스런 조국 운운하며 공안통치 분위기 좀 내볼려고 했는데
국민들은 비웃고 노동자들은 싸우고 야당은 대들고 여당은 지들 살길 찾느라 바쁘고...
더 무슨 범행동기를 대라는 건지.
전과가 있고 반성도 예방책도 없고 범행동기까지 있는 상황이면
음모론이 아니라 합리적 의심이라고 불러야겠죠.
제가 지금 UFO가 북한포대를 조정해서 대포를 발사했다고 하는게 아니잖아요?
제가 볼땐 권력승계를 위해 중국의 지지가 무엇보다 필요한 북한이 동북아 경제를 한방에 박살낼 수 있는 도발을 아무런 안전보장이나 이익의 확보없이 저질렀다고 보는게 더 음모적인데요.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당장 이명박은 국론통일하자고 대포폰, 민간인사찰, 4대강에서 문화재 파묻는 일, 온갖 구린 짓거리를 눙치고 정규직으로 채용해야 할 사람들 엿맥이는 재벌들은 이럴때가 아니라고 재빨리 파업진압할꺼고....
국회의원 선거때는 민주당 빨갱이라고 몰아붙이고 표도 좀 얻고, 내침김에 개헌도 할까요.
4대강사업과정에서 영포라인타고 건설업체들 줄줄이 사업땄다는데.. 그것도 서스펙트니까 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해 파묻고요.
전 이럴까봐 이 사건으로 이익을 보는 집권세력을 감시해야 한다는 거지
사실 진짜 손가락걸고 입맞춰 대포쐈는지 대충 집안단속하느라 서로 바쁠테니 눈 딱감고 질렀는지 궁금한게 아닙니다.
다들 피의불벼락을 내리자고 총들고 나서실까봐 쇼다 뭐다.. 하면서 김이나 빼보는거죠.
어쨌건 제 시각이 전쟁수행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전쟁 예방에는 도움이 좀 될 겁니다.
물론 입에는 피칠갑을 하고 있지만 군대 문턱에도 안간 놈들도 돈이 아까워서라도 전쟁을 일으키진 않을 겁니다.
하지만 그런 긴장상황에서 튀는 불똥에 죽어나는 건 그놈들이 아니라 열심히 군대가고 사회생활 하는 우리니까 막고 싶거든요. 저는 전쟁 잘하는 사람보단 전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대한민국의 승리라... 제 생각에선 부정한 자들이 권력을 잡지못하고 교도소에 가는 사회, 합리적 의사결정이 존중 받는 사회, 노동이 정당한 보상을 받는 사회가 대한민국의 승리입니다.
이미 건질것도 없는 패배의 수렁에 빠진 나라가 총싸움 좀 잘한다고 승리하는 거라면 그런 승리는 이명박 대통령께 봉헌합니다.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무슨 말씀을 그렇게 섭하게 제가 나라지키기라면 환장을 하는데요.
좋은 나라, 나쁜 나라, 남의 나라, 내 나라 안가리고 무조건 지키고 보죠.
나라를 지키는게 중요하지 어떤 나라인지 따위가 뭐가 중요하겠어요. 그쵸?
누가 "이런 상태에 대한 대비의 논의"가 안중요하다거나 하지 말자고 했나요?
이번 일로 한국 사회 내의 이슈가 매몰되지 않도록 비판적 시각으로 한국 사회내의 기득권 세력을 감시해야 한다는 거였지.
오히려 hyper9님이 이번 사태에 대한 열린 시각 자체가 '조국의 적'이라는 식으로 대하지 않으셨나요?
그게 아니시라면 hyper9님과 저 사이엔 아주 사소한 차이만 있는 거였군요.
네 그런 논의는 분명히 중요하고 아주 치열하게 해야합니다. 하지만 그게 중요하니까 다른 건 미뤄두자 식이라면 곤란하단거죠.
벌써 정부는 이런 분위기를 타고 한미 FTA 개정을 밀어붙일 분위기인데.. 손놓고 있을 수 없단거죠.
혹시 한미 FTA에 대한 견해가 저와 다르신가요?
그럼 공론화해서 사회적으로 논의해야죠. 왜 아무관계없는 연평도사태에 묻어서 가려하는지 정부에도 같이 따지시고요.
제가 볼때는 hyper9님은 국경선을 지키는 거말곤 나라지키는 데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으신듯...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저는 우리나라가 좋은 나라이건,,좀 문제가 있는 나라이건 일단 지키고 보자입니다.
남의 나라까지는 지킬 생각이 아직은 없습니다.
crimsoncream님은 아무나라나 다 지키려고 하니까,,저랑은 차이가 있는게 맞습니다.
저는 북한도 지키기 싶지 않고, 지금 중국도 지키고 싶지 않습니다.
뭐..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긴 합니다.
지금 지키고 싶은 나라는 현 상태의 대한민국이지,,현재 문제가 많으니까 개혁을 하기전에는 안 지킨다거나
뭐 그런 생각은 없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여러가지 논의를 해야겠지만, 이번 전쟁을 계기로 국방이 1번 과제로 떠오른 것 같이 느껴집니다.
기본적으로 국경선을 지킬 수 없으면,,다른 건 우선 순위에서 밀리는 것이 맞다는 생각입니다.
글쎄요..국경선이 어느정도 튼튼해야 100%인건지,.,가지고 말꼬리를 잡는 분들도 있을테니..그게 또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 면에서는 그동안 민주당이나, 민노당이 제기하던 4대강 사업저지도 ,,찬성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그게 우리를 지킬 힘을 키우는데 그 예산이 쓰여진다는 전제 조건정도는 원하고 싶네요.
요 며칠전 TV를 보니까,,민주당 측의 발언자가 하는 얘기가 우리의 보복 능력이나, 우리를 지킬 자위권의 확보등은
그다지 필요없다고 하더군요.
자위권이나 보복 능력이라는 것이, 일단 사태가 발생한 후의 대책인데 발생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이기 때문에
그 전에 뭔가를 북에 당근으로 바쳐서 머리를 숙여 놓으면 별일이 있겠느냐...
이 전 10년에는 그런적이 없지 않느냐..
그런 식으로 얘기하더군요.
저도 우리 국민이 모두 찬성한다면,,,그 전략에 찬성해야 한다는 생각은 들지만..
아직 모두 찬성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뭔가 조공을 바쳐서 평화로워 질 수 있다면,,,뭐 그렇게 하죠...
좀 비굴해서 그렇지,,나라는 지키겠네요.
그럴지도 모르죠.
하지만 중앙차로제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정치세력화하거나 이익집단으로 뭉쳐서 한국사회에 존재하나요?
그리고 그들이 그런 유사한 수단으로 과거에 자신의 이익을 관철시킨 사례가 있나요?
끝으로 그 사고를 통해서 그 집단이 원하는 바를 획득했거나 획득하기 위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나요?
다 그렇다이면 그럴 수도 있다라고 동의해 드리죠.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중앙차로제를 이명박의 업적(?)으로 인식하고 그걸 무너뜨리고 싶어져서 그런 만행을 꾸민건 아닐까요?
그런 비슷한 이유로,, 혹시 4대강 사업도 무조건 무너뜨리려고 하는 것은 아닐지요?
4대강 사업에 대해 저도 꼭 찬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전에 배추값이 폭등했을 때, 4대강 사업의 여파라고 주장하던 것을
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배추값이 떨어질 때는 그 연관성을 4대강 사업과 연관을 지어 이야기하지 않는 것을 보고는
민주당의 발언이 국민을 위해서 4대강 사업을 저지한다기 보다는
혹시라도 4대강 사업의 성공이 자신들의 집권에 불리하기 때문에,,적극적으로 반대하는 것으로
보이고, 이성적인 집단이라고 생각되지도 않아서...
이번 버스사고와도 연결해보았습니다.
뜻이 명확하게 전달되지 않았다면 죄송합니다.
북한포대를 UFO가 조정하지는 않았을테니 북한이 이번 사태에 범인이라는 점에서 북한을 옹호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한국의 권위적 정권들이 대북협상 창구를 독점하고 위기에 화해 혹은 긴장 어느 한 방향으로 비밀협상의 결과를 사용한 전례가 있으므로 누군가 그 점에 대해서 의심을 가진다해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그럼 의심이 합리적이니까 이명박이 요청했다는 거냐? 그건 의심이 합리적이냐가 아니고 추측을 입증할 수 있냐는 거니까 다른 얘기잖아요? 이게 그렇게 어려운가요?
그건 이명박한테 가서 물으셔야지 왜 저한테 물으시나요.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의심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굳이 의심하지는 않습니다.
이명박과 대치할 훨씬 더 명확하고 대중적인 포인트가 있는데 뭐하러 음모론이라는 구정물에 발을 담그나요.
애초에 쇼다 아니다 논쟁이 없었다면 저는 그냥 이 상황을 이용해 민주주의 절차와 권리를 무시하려는 이명박을 욕하고 말았을 겁니다.
하지만 음모론 또한 결국 이명박의 비민주적 행위에 대한 저항의 단초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도되거나 무시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까여서 가루가 되어도 대통령은 대통령입니다.
준 전시상황에 대통령이 안전가옥으로 이동하는 것을 두고 욕을 하다니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역대 대통령 중 rogon3님이 가장 인정하는 대통령은 이러한 상황에서 "안전한 곳에서의 상황 파악 및 지시" 대신 다른 길을 선택했을까요? 그게 옳은 일일까요?
정작 IRC측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 쌀 지원으로 인해 이런 결과가 나온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기에 국방 문제는 현대전에선 쌀 100포대 보다도 F-22 한대가 더 유리하므로 국방비 삭감이 쌀 지원보다도 장기적으로 더 심각한 문제라고 설명했지만 단순히 감정적으로만 대응하고 있고 그것을 부추기고 있는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들에 유감입니다.
그럼 쥐명박이가 더 나쁜 놈이란 말씀인가요?
큰일낼 양반이네..
질문의 수준에 맞는 답을 드렸는데 왜 질문자가 아닌 저한테 그러시나요.
그리고 지금의 상황이 어떤 상황이라는 건지.
전 용산에서 무모한 진압으로 사람들이 타죽을 때도 보통때처럼 살았고
쌍용자동차 옥상에서 타인의 잘못으로 인생이 박살난 사람들이 개처럼 맞고 쫓겨 떨어질때도 보통때처럼 살았고
지금 대법원 명령도 씹어드신 어르신 덕에 비정규직들이 강제진압의 위험에 맞서 언바닥에서 덜덜 떨고 있는데도 보통때처럼 살고 있습니다.
연평도에서 포격으로 사람이 죽은 거는 안타깝고 다시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하고 북한은 비난 받아야 하지만 보통때처럼 살지 못할 아무런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한 쪽이 더 나쁘면 이쪽은 착해지는 병림픽(?)을 치루는 것이 아니라면 나쁜 것은 나쁜 것입니다.
부카니스탄의 파마머리가 우리 입장에서는 포기 수준의 후레자식이라면 우리네 가카는 타이르면 그나마 말을 들을지도 모른다는 실낱같은 희망이 있다는 것이 다를 뿐입니다.
국가의 이익, 국민의 이익과 그 국가를 통치하는 지도층의 이익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가와 국민은 손해를 보더라도 지도층이 이득을 보는 일은 얼마든지 존재합니다.
이번 포격으로 우리나라나 북한 모두 '국가적'으로, 그리고 '국민적'으로는 손해를 보았습니다. 우리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지정학적인 경제적인 손해와 함께 인적 손해를 보았고,
북한도 막나가는 불량국가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그에 따라서 국제사회의 지원이 더 끊기게 되면서 인민(?)들의 삶은 더욱 힘겹게 바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연치 않게도 우리나라와 북한의 지도층들은 이번 사건으로 이득을 보았거나 이득을 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정부와 군부가 공격을 받던 모든 이슈가
덮여 버렸고(청와대 사찰, 4대강 사업과 민간인/군인 사망 사건, K 시리즈 무기 불량과 부정 의혹 등), 북한은 3대 세습을 위한 내부 단속용 무력 시위를 성공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정치권은 이번 사건으로 책임지고 떠나야 할 사람도 없고 죽은 사, 북한 군부와 당간부들 역시 경제 제재를 한다고 한들 수입품 구매에 큰 어려움이 없는 이상 손해를 봤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적대적 공생(Hostile symbiosis)이라는 말은 이럴 때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의 정치권과 보수단체들은 늘 북한 정권을 비난하고 갈아 엎어야 한다고 외칩니다. 하지만 북한이 우리를
도발하면 오히려 피해를 보거나 세력이 줄기는 커녕 그것을 기회로 세력을 확장하고 발언권을 키워왔으며 불리한 문제를 덮어 왔습니다. 북한 역시 우리나라 정부를 괴뢰정부라고 욕하지만
우리나라와 미국, 국제사회의 제재에 정권이 흔들리기는 커녕 그것을 이유로 자신들을 정당화해왔습니다. 적대적 공생은 서로 '짜고 치는 고스톱'일 필요는 없습니다. 서로를 비난하고
서로가 망해 없어지길 바란다고 목소리 높여 외치며 때로는 무력 시위도 하지만 정작 상대방과 '제대로 붙을' 행동만 보이지 않으면 됩니다. 그리고 서로 피해를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고
달콤한 과실만 얻으면 그만입니다.
네, 적대적 공생관계에 대해 동감합니다.
때문에 저는 욕먹고 힘든 과정일지라도 진지하게 평화에 대해 고민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력이 가치 있는 일 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오늘 동아일보 사설을 보니 "미친 개는 몽둥이가 약이다." 라는 군요.
이게 한 나라의 메이저 언론이라는 곳에서 낸 사설 수준이라니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희생된 장병도 안타깝고, 이런 상황도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의 감정적인 대응은 절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모두에게.
정부에 비판적 -> 친북한 -> 개정일 빠 -> 빨갱이...
라는 내용이 제가 쓴 윗글에 있나요?
무슨 논리로 이렇게 얘기하신건가요?
정말 대화화기에 답답한 분이시군요.
이렇게 답답한 분과 대답하는 게 안타깝지만,,그래도 잠시 이해를 돕기 위해
위와 같이 적은 이유를 말한다면,,
저희 부모님 세대는 (적어도 저희 부모님은) 천암함과 같은 일이 일어나면 정부의 설명을 듣기도 전에
혹시 이유가 북한이 아니더라도,,또 북한놈들이 한 일이구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왜 그럴까요?
제 생각에는 북한이라는 집단의 신뢰가 6.25 등을 겪으면서 땅바닥에 떨어져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전의 정권들이 그런 점들을 악용한 사례도 있었고, 그런게 더 잘통하기도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지금은 상당히 많은 분들이 북한보다는 우리정부를 더 신뢰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번의 천안함 사태에서도 그렇게 느꼈죠.
이번의 연평도 사건에서는 북한이 한 일이 아니라고 하는 분들을 많이 찾아보기 힘든것은,
북한이 자신이 한일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은 아닌가 싶네요.
이런 분들은 북한의 발표는 잘 믿기 때문에, 이젠 정부가 아니라고 해도 북한의 말은 잘 믿는 것이 아닌 가 싶습니다.
예전에 20대 중반의 여자분과, 외국인 2,3명과 함께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박왕자씨의 사건으로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때쯤이었죠.
외국인들이 궁금해서,,왜 요즘엔 금강산관광이 중단되었는지를 묻더군요.
이 20대 중반의 여자분의 답변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명바기 때문에.."
이게 요즘 세대의 가치관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답답하기도 하고 절망적이기도 하더군요.
저도 님의 글 한줄로 님의 생각을 이해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글을 안 적을려고 했지만 욕 먹을지라도 한번 적어 보렵니다)
일단 쇼 얘기 한 놈으로서 쉽게 한 얘기는 아닙니다. 많은 고민과 논리전개 후에 적은 글입니다.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 는 현실이나 미래에서 일어날 법한 일들을 조금 과장되게 표현한 것입니다. 거기에는 집안에 강도가 많이 나옵니다.
현실에서는 실제로 강도가 들었는데, 알고 보니 가족 소행이거나 지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있으면 안 되는 일이지만 '사회' 면에 버젓이 실리고 있는 뉴스들입니다. KLDP 에는 그나마 지성인 분들이 많이 오신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을 멀리서 바라보고 통찰력을 가지고 전체와 과거, 미래를 섞어서 보는 능력을 가진 분들 말입니다. 저는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술자리에서 가끔씩 보면 그 놀라운 혜안에 머리를 몇 번이나 조아리고 가르침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깬 사람이라고도 하죠.
KAL 기 폭파 사건, 아웅산 테러, 용산 사태, 천안함 사태 저도 잘은 모릅니다. 의심이 가는 부분도 있고 믿는 부분도 있습니다. 저도 뒤에서 장난을 조금 치기 때문에 아는데, 밑의 친구들은 모른 체 일이 진행되고 결과가 발생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나중에는 술 자리라던지 세월이 지나면 얘기를 해 줍니다. 세계에서 보는 언론의 자유지수(객관적 지표)는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사이버 공간도 위험합니다. 펠리칸 브리프가 딴 세상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양쪽 국민들이 똑똑해져서 그냥 하는 걸로는 안 통할 수도 있습니다. 조금의 피해가 있어야 통할 수도 있죠. 또 만약에 얘기가 되었더라도 제어하기 힘든 요소들이 많아져서 원래 계획대로 안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시작은 미약했을 수도 있고, 우연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저는 여기 자유 게시판에 그 가능성 중 하나를 표현한 것 밖에 없습니다. 두분의 고인과 가족분들께는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ps) 저는 너무도 확실한 것이 없는데, 강도가 들어와서 사람을 찌르고 갔다는 건 경찰 조사 결과인가요? 아니면 남은 가족분들 생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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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제가 사랑하고 살아가는 이유중의 하나인 딸입니다.
객관적으로 너무 귀엽습니다. (지금까지는)
연평도에 살고 계시는 주민들 중 상당수가 북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에게 더이상 상처를 입히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그곳에 계시는 다른 주민들이나 군인 장병들도 모두들 무사하길 바랍니다.
전쟁으로 인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
글쎄요.
가족이나 친구들을 모두 잃고나서 무엇을 얻든지 그것이 그 이상의 가치가 있을까요?
여러분들의 댓글을 보고있노라면 많은 분들의 생각이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느껴집니다.
대통령에 대한 불만, 정경유착 등의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정부에 대한 불신을 갖는건 이해합니다만
현실은 현실로써 인지해야하지 않을까요?
우리 영토에 정전상태인 적의 포탄이 날라와 터지고 병사가 전사하고 민간인이 사망했습니다.
천안함 사태에서도 그랬지만 세계인들은 북한이 저지른것이라 대부분 생각했을겁니다. 다만 국내여론의 절반과 국민의 절반이
자작극이다 좌초다라고 말했습죠. 물론 대통령도 확실하게 단정짓이 못하고 어물쩡거린것도 잘못이긴합니다. 두려웠겠죠
대통령에 대한것은 제껴두고라도 국민들의 태도가 문제가 많습니다.
이제 북한이 확실하게 일을 저질러놨으니 자작극이다. 쇼다 이런소리는 안나올줄 알았는데 역시나 여기서 보게되는군요.
이렇게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분들중에 소위 배웠다는 분들이 많은것이 문제입니다.
머릿속에 생각이 많고 억울한게 많아서일까요? kldp도 나름대로 배웠다는 분들이 오는곳이라 생각되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오늘 김국방장관과의 질의 내용을 보면 여야 할 것 없이 북의 도발에 대한 대응이 약했다고 질책하는 내용과 앞으로의
교전수칙에 대한 개선요구등 이전의 천안함사태처럼 잠수함으로 때렸는지 좌초했는지 헷갈릴것도 없이 대낮에 곡사포를 쏘았으니
다른 말 할것도 없게됐지요.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북에 대한 두배 세배의 응징을 이야기했습니다.
국민 여론을 의식한것도 있겠지만 자국 영토가 적에게 분단이후 처음 공격을 당한 마당에 정치적으로 당의 플랜이 친북이더라도
지금 이 상황에 앞으로 내세울수 있겠습니까?
공격을 당한건 현실입니다. 대통령은 큰일이 닥치면 두려워서 횡설수설 전쟁만 안나길 기도하건 말건간에 공격을 받은건 현실이라구요.
우리 자랑스런 kldp 군필 회원여러분.. 군대 다녀오셨으면 알겠지요. 교전사태등을 언론에서 접하게될때마다 피가 끓는것을요.
지금 당장 전쟁나면 피해를 본다는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거지같은 북한보다야 우리가 훨씬 더 많이 피해를 입는것은 당연하구요.
그렇다고 당장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쇼가 아닐까요? 이런 얘길하면서 싸울 의지를 꺾으려했다는 의도로 글을 썼다..
이런 글이 아무렇지 않게 버젓이 올라오는것은 참.. 북한애들이 볼때 남쪽애들은 뭐 좀 때리고 죽여도 무서워서 못 덤비닌까
어느정도 때려부셔도 상관없어.. 라는 인식을 더욱 확고하게 하는 정신상태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단지 내 생각이닌까 뭐 눈에 보이는 물리적인것도 아닌데 아무렴 어때? 라는 생각이 가장 위험하고..
정신력에서 실제로 북한이 우세하다고 군사전문가들도 평가하는 요인이 되는 겁니다.
우리 국민들이 정신 바짝차리고 정부와 국회를 다그쳐야 정치인들도 국민 무서운줄 알고 똑바로 합니다.
분열과 언론의 자유는 구별할주 알아야 합니다. 살기 힘들고 빡빡해도 중심은 잘 잡읍시다 여러분..
북풍 스캔들이 나기 전에는 말씀하신대로의 '모두 북한 탓이다!'라고 하고 이 말에 반대하는 의견을 조금만 보이면 매도하고 질타하는 분위기가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군대 다녀온 모든 사람이 cowboybb 말씀처럼 피가 끓는 다는건 글쎄요...
전 군대를 마치고 난 이후에 이런 사태가 발생시 더 냉정해 지던데요.
그리고 위에 글에서 그 누구도 대응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개인의 감정 기복을 일반화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동 대응에 대한 조치는 참 어이없습니다. 연평해전때도 완전한 승전이었음에도, 한나라당의 멋진 정치 싸움 때문에 당시에는 패전으로 기록되었죠. 그런 정치 싸움에 밀려 패전의 형태도 차후 북한과의 외교카드로 써먹었습니다.
이번에는 승전이라 부를 것도 없고, 초동 조치도 이상하고, 지시 사항도
'교전 확대되지 않도록 만전을 가하라' 에서 10분후에
'단호하게 대응하라'
이렇게 우왕자왕하고, 지금와서 모든 수단을 강구에 북한을 압박하겠다고 하고....
그냥 보이는 눈에는 이 이슈로 시간 끄는 것으로 보이는건 저뿐일까요.
원래 부패쪽에 일가견 있는 분들이 정모하신거라서 기대는 않하지만...
덕분에 많은 사회적 논의들이 한꺼번에 이슈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불법 사찰 ~ 이건 보시면 알겠지만, 거의 대통령 해임 논이까지 갈수 있는 건입니다. 말이되나요. 국정원을 이용해서 반대하는 모든 공무원 리스트를 만들어서 감시하고 해고했다는게요.
국방부 천안함 증거 인멸 ~ 이 정도도 역시 국방장관 해임 논이할 건입니다.
장애인 불평등 법안
현대 자동차 비정규직 파업 문제 ~ 이것도 정말 심각하더군요. 역시나 조중동연은 관심없습니다.
이런 일련의 이슈들을 '분열'이란 이름으로 무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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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제 개인의 생각일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글이 '남한이 앞도적으로 강한 상태에서... ' 강자의 입장에서 의견을 서술하는게 다분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개개인의 입장에서 차분하게 의견을 이야기 할수 있구요. 군관계자가 글을 안적어서 그런지 그쪽 의견도 나왔으면 하느데...
이미 남북의 전력차는 1990년대에 역전된지 오래입니다. 현 정부나 일부 언론이 언론들의 전력차에 대하여 과도한 공포 조성에 의해서 계속 조장할 뿐이구요.
전쟁시 남한의 승리는 확실하지만, 중국이 개입하지 않는 상태에서 얼마나 피해를 안입고가 문제 아닐까요.
북풍 스캔들이건 전 정부때건 '모두 북한탓이다!'에 반대하면 질타하는 분위기는 아니였습니다.
지금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았다고 기억합니다.
피가 끓는다는것은 말 그대로 분노입니다. 곧 냉정을 되찾고 추이를 지켜본다고 하더라도 내 가족이 지인이 피해를 입었더라고 그렇게 바로 냉정해질수있을까요..
밑에 불법사찰,증거 인멸 등등.. 복잡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죠..
그런것들을 제껴두고라도 지금 벌어진 현실은 현실로써 인지하라는 말씀을 드린겁니다.
서로의 이해관계에 의해 벌어진 쇼라든지.. 그런 현실을 이용해서 정치권에서 언론에 계속 연평도 얘기만 쏟아낸다 하더라도
그 사실은 그대로 인지해야하고 북한이라는 존재에 대해 확실하게 판단을 해둬야 한다는것이죠.
그리고 군사력 문제를 얘기한게 아닙니다. 전쟁이나면 피해를 본다는것은 누구나 알고있지만 그것이 마냥 두려워서
분열을 조장하는 언론 플레이는 잘못된것이 아닌가하는 말입니다.
제 글의 의도를 정확하게 보신건 아닌것 같아서 댓글남깁니다. 그리고 저 역시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neocoin님의 의견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것도 알려드리고 싶네요.
2020 계획이란게 우리 나라에 있었는데, 그 핵심은 "군 현대화"입니다.
그에 대한 예산이 잡혀 있었었죠.
그리고 사라졌습니다. 이번 정권에서.
2030 계획이라곤 하지만 사실 2030은 있지도 않는거죠.
전투기, 전자전기, 차세대 기갑, 차세대 보병,,,, 다 미루어졌거나 취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퇴역 수순을 밟아야 하는 F-5E가 날다가 떨어져서,
지금은 퇴역 수순을 밟고 있죠.
2020 계획에서는 조만간 퇴였되어야 했었는데,
군비 삭감되니깐 어쩔수 없이 퇴역해야 되는 기체를 7(??)년간 더 쓰자 했다가,
날다 떨어지니깐 그제서야 퇴역한다 합니다.
네... 위에 다른분께서 말씀하신 개정일이, 개정은이 나쁜놈입니다.
그래서 위에 그분이 말한 쥐박이?? 나쁘지 않나요?
개정일이하고 개정은이는 나쁜데, 그래서 쥐박이는 잘했습니까?
국군 통수권자가.
우리 영토에 폭탄이 떨어지는데 "확전" 운운해서야되겠습니까?
그래 확전되면 서로 피보죠.
그러면 적어도 개머리 절벽.
그거라도 미사일을 얼마나 쏴서라도 초토화 시켜야 하지 않았나요.
우리 국군 통수권자는 그래야 되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군 통수권자도 미필이고, 주변에 있는 사람도 미필이고...
미필이라 그런게 아니라, 적어도 그런 강단이 있는 사람이 국군 통수권자 이여야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이번 국군 통수권자는 도데체가 믿음이 안가네요.
국군 통수권자가 자기 하고싶은것 하자고 군비 축소하고,
사람들이 우려하니깐 괜찮다고 이야기하다가,
F-5E 떨어지고 이번에 상황 걸리니깐 "확전"은 안되게 하라고한 그 국군 통수권자가
내가 믿어야 하는 최고 권력자입니까?
일본 사무라이였으면 믿겠는데, 미국에서는 대통령도까대는 21세기 민주주의 국민으로써,
참 한심하네요. 대통령도, 님도.
보면 볼수록 어이가 없어집니다. 바로 위에 cowboybb님이 얘기하시는 것처럼 kldp에는 나름대로 배웠다는 분들이 많은 줄 알았는데 참 실망스럽습니다.
좋든 싫든 간에 북한에서 공격을 받은 것이 우리의 "현실" 아니 "사실"입니다. 여기에 대처를 해야 할 것 아닙니까? 국가대 국가로 대항을 해야 하니 좋든 싫든 남한을 대표하는 이명박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 하는게 당연한 전개입니다. 평소같으면 이메가를 까든, 쥐박이를 까든 뭐라 그러겠습니까. 그게 또 당신들이 말하는 언론의 자유라면서요? 하지만 평시가 아닌 이런 적이 공격한 위기 상황에서, 어쩌면 군 작전을 동원해야 할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명박의 힘을 빼는 일은 말 그대로 이적행위가 아니고 무엇일까요?
요즘 이명박이 확전을 막아라는 지시를 우왕좌왕 했다고 말들이 많지요? 그리고 여러분들은 그런 이메가를 까는게 즐겁지요? 저는 다르게 봅니다. 지금같이 내부의 반이명박 세력들이 이런 위기상황에서도 남한 정부를 비난하는게 목표인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북이 움찔할만한 무력 시위를 할 수 있겠습니까? 냉정하게 얘기해서, 지금 상황에서 만에 하나 확전이 전개되었다가는 북의 계속되는 기습에 남한이 버티어낼만한 능력이 있을까요? 일단은 이견이 있더라도 일치 단결해서 북한을 비난해야 북한을 제압할 힘이 생길 것인데 그런 내부 동력이 없는 이 상황에서 쥐박이의 판단은 빈껍질만 요란한 남한의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는 듯 해서 참 씁슬합니다.
박카스 선전 아시나요?
"꼭가고 싶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아무말 안하고 1급으로 다녀왔습니다. 행군중에 발바닥 아작 많이 났었죠.
내 국가고, 내 조국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정권들고부터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착각을 했었구나.
나도 기득권이라 생각했었는데,
이 나라는 내가 넘을수 없는 기득권이 있고,
그들은 내가 생각하는 보편 타당한 규범을 벗어날 수도 있구나.
이번 정권 들어서야 알았습니다. 그전에는 몰랐습니다.
내 32년 평생에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요즘 이명박이 확전을 막아라는 지시를 우왕좌왕 했다고 말들이 많지요?"
네. 많더군요.
"그리고 여러분들은 그런 이메가를 까는게 즐겁지요?"
아뇨. 참 서글프네요.
"그게 또 당신들이 말하는 언론의 자유라면서요?"
네. 미국에서 미국 대통령까듯이하면 우리나라에서 잡혀가지만 그래도 그게 그나마 자유가 있는거겠죠.
하지만 등록한지 6일밖에안된 님이 검열관일것 같아서 무섭긴하네요.
ㅎㅎㅎ 님이 무섭습니다. 요즘엔.
"하지만 평시가 아닌 이런 적이 공격한 위기 상황에서, 어쩌면 군 작전을 동원해야 할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명박의 힘을 빼는 일은 말 그대로 이적행위가 아니고 무엇일까요?"
이번 정권들어 살아오면서 한번도 들어보지 않은 "좌빨", "빨갱이", "이적" 이런 단어를 많이 듣는것 같습니다.
저는 32 평생을 살아오면서 이번 정권들어 처음들은 단어가 참 많네요.
여튼 님께서 말하는 이명박이 아닌.... 이명박 대통령이 대응을 못해서 이러는 겁니다.
힘을 실어줬는데, 개뿔 힘도 못쓰더군요. 그러라고준 권력이 아닌데 말이죠.
그래. 어쨋던 저는 그를 믿어야 하나요?
제 생각대로 안하는데.
그러면 님께서 말씀하신 개정일이처럼 위대한 각하님하고 믿어야 합니까?
민주주의 국가에서????
여기가 어디 북한이고, 쿠바입니까?
각하는 뭘하던 위대한 위업을 행하시는겁니까?
"냉정하게 얘기해서, 지금 상황에서 만에 하나 확전이 전개되었다가는 북의 계속되는 기습에 남한이 버티어낼 수 있을까요?"
그것 못하게 절름발이로 만든게 각합니다.
대한민국에 모든 군 예산. 각하 정권들어서 다 축소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아는데도 "각하만 믿습니다."해야 합니까?
바보도 아니고, 모든 일에는 인과가 있는데, 인을 아는 상태에서,
인은 버리고 과 이후에만 생각해야 됩니까?
이명박의 힘을 빼는 것과 이명박이 힘을 더 내도록 채찍질 하는 것을 구분 못하고 있으십니다.
또 같은 예를 들어볼까요? 이명박이 확전을 막아야 한다고 지시를 했다고 합시다. 이 경우 A는 이것이 잘못되었다고 비판합니다. A의 근거를 볼까요? A는 확전을 막아라는 지시가 이렇게 일찍 노출되면 북한이 남한을 얕잡아 볼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A는 또한, 이런 경우는 확전을 막아라는 지시는 2,3일 정도 뒤에 노출해야 효과를 발휘한다고 덧붙여 대안을 제시합니다.
B역시 똑같이 이명박의 지시는 잘못되었다고 비판합니다. B의 근거를 볼까요? B는 이명박이 군 미필에, 그 동안의 비리 의혹, 그리고 최근 정치권 사찰 연루 의혹과 같은 이명박의 이력을 볼 때 이명박은 대통령 자격이나 능력이 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명박이니 북한의 침공을 당했을 때도 강하게 반격을 못하고 확전을 막아야 한다, 아니다로 혼선이나 빚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합니다.
님의 경우는 A의 입장입니까 아니면 B의 입장입니까? 한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시길. 그리고 과연 A와 B의 입장은 어떤 중대한 차이가 있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명박 깔 거는 까는 사람이고, 이명박 각하만 믿는 사람도 아닙니다. 또, 저는 님보고 이명박 까지 마라는 얘기도 하지 않았고, 또 이명박을 믿으시라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근거 없는 상상의 나래를 펴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냥 쑈 아닐까요?
제가 국제 사회 전문가는 아니지만 서로간에 전쟁을 할만한 여력은 없을 것이라 봅니다.
저는 그냥 남한 북한 모두 서로간의 이익이 맞아떨어져서 몇시간 동안 쑈 한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북한 : 김정은 세속 굳히기
남한 : 북풍으로 기타 나쁜 여론 잠재우기
오늘 저녁 뉴스는 건너 뛰고 내일 아침 신문은 버려야겠네요.
진실이 맞을 수도 있지만 진실은 알 수 없는 거 아닐까요?
ps) 제가 대표(포)로 발표(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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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제가 사랑하고 살아가는 이유중의 하나인 딸입니다.
객관적으로 너무 귀엽습니다. (지금까지는)
원래 전쟁이란게 여력이 없을 때 일어나는
원래 전쟁이란게 여력이 없을 때 일어나는 것이죠.
어떤 의미론... 서로 간의 이익이 맞아떨어질 때만 발생한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한 20년 쯤 후에...
강제로 전쟁 시켜도 군말없이 따라야만 했던 남한과 전쟁 아니면 방법이 없었던 북한이었고,
미쿡과 중국의 이익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2차 한국 전쟁이 발발했었다
고 말하면 억지스러운가요 ?
나름... 쌍방 간에 여력도 없을 만큼 없고, 서로의 이익도 꽤 잘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해병이 2명이나 죽었는데
우리 해병이 2명이나 죽었는데 쇼라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해병 2명이 죽은 일은 정말 안타까운
해병 2명이 죽은 일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요.
하지만 그게 쇼가 아니라는 증거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
쇼라는 증거는 있습니까?
음모론에 빠져 사람이 죽어도 쇼라고 안 믿는 사람한테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북풍스캔들이 일어나기 전엔 모두 그렇게 얘기했죠. 그
북풍스캔들이 일어나기 전엔 모두 그렇게 얘기했죠.
그 숱하게 많은 간첩단 조작사건이나 조직사건들도요.
그 외에 남북은 국면전환용으로 비밀협상의 결과를 이용한 예가 많고요.
자 전과는 있고..
그럼 이 사건을 저지른 자들이 제대로 청산되었나요?
몇몇 수하가 재판을 받거나 혹자는 감옥을 갔지만 실제 그 사건들로 가장 큰 이득을 봤던 권력의 실세들은 그대로 지금의 집권정당으로 이어지는 자들이죠
또 실제 실행세력들이 포진해 있는 검찰, 경찰, 국정원, 언론 등에 대한 인적청산은 시도하지 조차 못했죠.
그럼 반성이나 예방책도 없는 상태고...
범행동기...
지금 이명박의 처지는 하는 짓은 독재자고 받고 있는 대접은 동네 개새끼 아니지 쥐새끼인지라
g20을 통해서 자랑스런 조국 운운하며 공안통치 분위기 좀 내볼려고 했는데
국민들은 비웃고 노동자들은 싸우고 야당은 대들고 여당은 지들 살길 찾느라 바쁘고...
더 무슨 범행동기를 대라는 건지.
전과가 있고 반성도 예방책도 없고 범행동기까지 있는 상황이면
음모론이 아니라 합리적 의심이라고 불러야겠죠.
제가 지금 UFO가 북한포대를 조정해서 대포를 발사했다고 하는게 아니잖아요?
제가 볼땐 권력승계를 위해 중국의 지지가 무엇보다 필요한 북한이 동북아 경제를 한방에 박살낼 수 있는 도발을 아무런 안전보장이나 이익의 확보없이 저질렀다고 보는게 더 음모적인데요.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suspect로 물고 늘어지면 대화가 안됩니다.
혹시나 전쟁이 실제로 일어났을때 대로변에서 꼭 같은 주장을 해주시면 대한민국이 승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진심입니다.
네 맹목적으로 받아들이시면 대화는 잘될 겁니다. 근데
네 맹목적으로 받아들이시면 대화는 잘될 겁니다.
근데 실천은요? 내 삶은 어디로 갈까요?
당장 이명박은 국론통일하자고 대포폰, 민간인사찰, 4대강에서 문화재 파묻는 일, 온갖 구린 짓거리를 눙치고 정규직으로 채용해야 할 사람들 엿맥이는 재벌들은 이럴때가 아니라고 재빨리 파업진압할꺼고....
국회의원 선거때는 민주당 빨갱이라고 몰아붙이고 표도 좀 얻고, 내침김에 개헌도 할까요.
4대강사업과정에서 영포라인타고 건설업체들 줄줄이 사업땄다는데.. 그것도 서스펙트니까 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해 파묻고요.
전 이럴까봐 이 사건으로 이익을 보는 집권세력을 감시해야 한다는 거지
사실 진짜 손가락걸고 입맞춰 대포쐈는지 대충 집안단속하느라 서로 바쁠테니 눈 딱감고 질렀는지 궁금한게 아닙니다.
다들 피의불벼락을 내리자고 총들고 나서실까봐 쇼다 뭐다.. 하면서 김이나 빼보는거죠.
어쨌건 제 시각이 전쟁수행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전쟁 예방에는 도움이 좀 될 겁니다.
물론 입에는 피칠갑을 하고 있지만 군대 문턱에도 안간 놈들도 돈이 아까워서라도 전쟁을 일으키진 않을 겁니다.
하지만 그런 긴장상황에서 튀는 불똥에 죽어나는 건 그놈들이 아니라 열심히 군대가고 사회생활 하는 우리니까 막고 싶거든요. 저는 전쟁 잘하는 사람보단 전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대한민국의 승리라... 제 생각에선 부정한 자들이 권력을 잡지못하고 교도소에 가는 사회, 합리적 의사결정이 존중 받는 사회, 노동이 정당한 보상을 받는 사회가 대한민국의 승리입니다.
이미 건질것도 없는 패배의 수렁에 빠진 나라가 총싸움 좀 잘한다고 승리하는 거라면 그런 승리는 이명박 대통령께 봉헌합니다.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전쟁예방에 가장 도움되는 방법 중에..
빨리 북에 식량과 돈을 지원하고, 굴복하는 것은 어떨까요?
전쟁이 예방될 것 같은데요..
김정일도 전쟁없이 남을 접수하게되면,,전쟁할 확률은 0% 아닐까요?
네 대포 몇방에 사회전체가 합리적인 의심을 포기하고
네 대포 몇방에 사회전체가 합리적인 의심을 포기하고 민주주의의 정상적인 동작 메커니즘인 비판과 논쟁 , 결사의 자유를 포기해야 한다면
굳이 북한과 다른 국가를 유지하려고 할 필요가 없겠죠.
전쟁에 비용이 필요하듯 평화에도 비용이 필요하다는게 제 생각이지만.
한국이 북한과 똑같은 나라가 된다면 그 비용마저 쓸 필요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이 그런 나라라면 hyper9님 뜻대로 하시죠.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일단 지금의 상황은
그냥 대포 몇방의 상태가 아닌 것 같습니다.
민간인을 포함 우리의 군이 공격을 받았고, 그것을 자신이 했다고 주장하는 집단이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비판과 논쟁도 중요합니다.
당연하죠.
하지만,,이런 상태에 대한 대비의 논의도 중요합니다.
이런 준비가 없다보면,,결국 나라를 지킬 수도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crimsoncream님은 나라를 지키는데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나봐요 ~
무슨 말씀을 그렇게 섭하게 제가 나라지키기라면 환장을
무슨 말씀을 그렇게 섭하게 제가 나라지키기라면 환장을 하는데요.
좋은 나라, 나쁜 나라, 남의 나라, 내 나라 안가리고 무조건 지키고 보죠.
나라를 지키는게 중요하지 어떤 나라인지 따위가 뭐가 중요하겠어요. 그쵸?
누가 "이런 상태에 대한 대비의 논의"가 안중요하다거나 하지 말자고 했나요?
이번 일로 한국 사회 내의 이슈가 매몰되지 않도록 비판적 시각으로 한국 사회내의 기득권 세력을 감시해야 한다는 거였지.
오히려 hyper9님이 이번 사태에 대한 열린 시각 자체가 '조국의 적'이라는 식으로 대하지 않으셨나요?
그게 아니시라면 hyper9님과 저 사이엔 아주 사소한 차이만 있는 거였군요.
네 그런 논의는 분명히 중요하고 아주 치열하게 해야합니다. 하지만 그게 중요하니까 다른 건 미뤄두자 식이라면 곤란하단거죠.
벌써 정부는 이런 분위기를 타고 한미 FTA 개정을 밀어붙일 분위기인데.. 손놓고 있을 수 없단거죠.
혹시 한미 FTA에 대한 견해가 저와 다르신가요?
그럼 공론화해서 사회적으로 논의해야죠. 왜 아무관계없는 연평도사태에 묻어서 가려하는지 정부에도 같이 따지시고요.
제가 볼때는 hyper9님은 국경선을 지키는 거말곤 나라지키는 데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으신듯...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차이가 있긴 있네요.
저는 우리나라가 좋은 나라이건,,좀 문제가 있는 나라이건 일단 지키고 보자입니다.
남의 나라까지는 지킬 생각이 아직은 없습니다.
crimsoncream님은 아무나라나 다 지키려고 하니까,,저랑은 차이가 있는게 맞습니다.
저는 북한도 지키기 싶지 않고, 지금 중국도 지키고 싶지 않습니다.
뭐..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긴 합니다.
지금 지키고 싶은 나라는 현 상태의 대한민국이지,,현재 문제가 많으니까 개혁을 하기전에는 안 지킨다거나
뭐 그런 생각은 없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여러가지 논의를 해야겠지만, 이번 전쟁을 계기로 국방이 1번 과제로 떠오른 것 같이 느껴집니다.
기본적으로 국경선을 지킬 수 없으면,,다른 건 우선 순위에서 밀리는 것이 맞다는 생각입니다.
글쎄요..국경선이 어느정도 튼튼해야 100%인건지,.,가지고 말꼬리를 잡는 분들도 있을테니..그게 또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 면에서는 그동안 민주당이나, 민노당이 제기하던 4대강 사업저지도 ,,찬성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그게 우리를 지킬 힘을 키우는데 그 예산이 쓰여진다는 전제 조건정도는 원하고 싶네요.
요 며칠전 TV를 보니까,,민주당 측의 발언자가 하는 얘기가 우리의 보복 능력이나, 우리를 지킬 자위권의 확보등은
그다지 필요없다고 하더군요.
자위권이나 보복 능력이라는 것이, 일단 사태가 발생한 후의 대책인데 발생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이기 때문에
그 전에 뭔가를 북에 당근으로 바쳐서 머리를 숙여 놓으면 별일이 있겠느냐...
이 전 10년에는 그런적이 없지 않느냐..
그런 식으로 얘기하더군요.
저도 우리 국민이 모두 찬성한다면,,,그 전략에 찬성해야 한다는 생각은 들지만..
아직 모두 찬성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뭔가 조공을 바쳐서 평화로워 질 수 있다면,,,뭐 그렇게 하죠...
좀 비굴해서 그렇지,,나라는 지키겠네요.
실제로 6.25 때
그런 분들이 대로변에 있었다고 합니다.
어제인가 ..
시내버스가 정면 충돌해서 시민이 죽은 사고가 있었는데,,
이건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시절에 만든 중앙차로제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시내버스를 사고를 이용한 쇼를 한 것 같은데,,,맞나요?
그럴지도 모르죠. 하지만 중앙차로제를 반대하는
그럴지도 모르죠.
하지만 중앙차로제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정치세력화하거나 이익집단으로 뭉쳐서 한국사회에 존재하나요?
그리고 그들이 그런 유사한 수단으로 과거에 자신의 이익을 관철시킨 사례가 있나요?
끝으로 그 사고를 통해서 그 집단이 원하는 바를 획득했거나 획득하기 위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나요?
다 그렇다이면 그럴 수도 있다라고 동의해 드리죠.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음..글쎄요..
민주당은 어떤가요?
중앙차로제를 이명박의 업적(?)으로 인식하고 그걸 무너뜨리고 싶어져서 그런 만행을 꾸민건 아닐까요?
그런 비슷한 이유로,, 혹시 4대강 사업도 무조건 무너뜨리려고 하는 것은 아닐지요?
4대강 사업에 대해 저도 꼭 찬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전에 배추값이 폭등했을 때, 4대강 사업의 여파라고 주장하던 것을
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배추값이 떨어질 때는 그 연관성을 4대강 사업과 연관을 지어 이야기하지 않는 것을 보고는
민주당의 발언이 국민을 위해서 4대강 사업을 저지한다기 보다는
혹시라도 4대강 사업의 성공이 자신들의 집권에 불리하기 때문에,,적극적으로 반대하는 것으로
보이고, 이성적인 집단이라고 생각되지도 않아서...
이번 버스사고와도 연결해보았습니다.
역시 증거가 없는 음모론이지만,,,다른 음모론과 거기서 거기 아닌가 싶네요
아..그러니까..
crimsoncream님은 이번의 연평도 사건을 북한이 자신의 뜻대로 한것이 아니라는 말씀인가요?
이명박 정권이 뭔가 분위기 전환이 필요해서 요청했다는 뜻인가요?
제가 아직 이해를 제대로 못하는 것이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뜻이 명확하게 전달되지 않았다면
뜻이 명확하게 전달되지 않았다면 죄송합니다.
북한포대를 UFO가 조정하지는 않았을테니 북한이 이번 사태에 범인이라는 점에서 북한을 옹호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한국의 권위적 정권들이 대북협상 창구를 독점하고 위기에 화해 혹은 긴장 어느 한 방향으로 비밀협상의 결과를 사용한 전례가 있으므로 누군가 그 점에 대해서 의심을 가진다해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그럼 의심이 합리적이니까 이명박이 요청했다는 거냐? 그건 의심이 합리적이냐가 아니고 추측을 입증할 수 있냐는 거니까 다른 얘기잖아요? 이게 그렇게 어려운가요?
그건 이명박한테 가서 물으셔야지 왜 저한테 물으시나요.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조금 더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 감사합니다.
그러니까,,그 동안의 나쁜 전례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이명박 정권이 이를 비슷한 방법으로 의심하는 것은 합리적이라는 말씀이시네요.
물론 그렇게 의심을 한다고 해서 "이명박 정권이 꼭 그렇게 했다고는 할 수 없겠고요".
그러니까,,"그렇다면 이명박 정권이 했다는 것입니까?" 이렇게 물으면 잘못된 것이겠고요.
그러면 "그렇다면 이명박 정권이 했다고 의심하는 것입니까?" 이렇게 물으면 되는거군요.
그렇게 의심하시는 거 맞죠?
이번에도 제가 잘 이해를 못했으면 지도 부탁드립니다.
의심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굳이
의심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굳이 의심하지는 않습니다.
이명박과 대치할 훨씬 더 명확하고 대중적인 포인트가 있는데 뭐하러 음모론이라는 구정물에 발을 담그나요.
애초에 쇼다 아니다 논쟁이 없었다면 저는 그냥 이 상황을 이용해 민주주의 절차와 권리를 무시하려는 이명박을 욕하고 말았을 겁니다.
하지만 음모론 또한 결국 이명박의 비민주적 행위에 대한 저항의 단초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도되거나 무시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여전히 좀 혼돈스럽습니다..
의심이 합리적이지만,,,의심하지 않는다..
그럼 "이명박 정권이 했다고 의심하는 것" 이 아니고
"이명박 정권이 했다고 믿는다" 인 것인가요?
이명박 정권의 "비민주적인 요소" 가 있기때문에,,,"이명박 정권이 했다고 믿는다"
정도로 이해를 하면 되는 것 같네요.
뭃론 이명박 정권이 "비민주적인 요소" 가 있다면,,지적도 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만...
그렇기 때문에,,"이번 연평도 사태가,,이명박 정권이 했다고 믿는다.." ...
음.. 뭔가 위험해 보이는데요..
결국은
crimsoncream님은 음모론이라는 구정물을 좋아하시는 걸로 이해하면 될까요?
hyper9님은 좋아하는 걸 구정물이라고 부르시는
hyper9님은 좋아하는 걸 구정물이라고 부르시는 군요^^.
전 그런 독특한 취향이 아니니까 상식적으로 판단해주시죠.
다만 의심도 합리적이지만 의심할 필요를 못느낀다고 저렇게 딱잘라 말했는데.
그렇담 믿는 거군요.. 라고 판단하는 hyper9님의 상식으로는 저의 말이.
아 이사람은 정말 구정물을 좋아하는 구나..로 해석될까봐 좀 걱정스럽긴합니다.
그래도 뭐 어쩌겠어요. 좋도록 하시죠.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먼저 죄송합니다
2분이나 돌아가셨는지는 전혀 몰랐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가 음모론 끼가 다분한가 봅니다
세월이 지나면 아마도 조금씩 진실에 가까워지겠지요
제 말씀에 욱 하시는 분들이 많아 기타 의견은 지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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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제가 사랑하고 살아가는 이유중의 하나인 딸입니다.
객관적으로 너무 귀엽습니다. (지금까지는)
이제보니...
전쟁이 맞았군요..
그런데 누구는 노천에서 목숨걸고 맞대응하다
그런데 누구는 노천에서 목숨걸고 맞대응하다 전사했는데, 그인간은 그 시간에 쥐하벙커로 기어들어갔군요
어떻게 된 인간이 무슨 소리만 나면 쥐하벙커 고고싱...
천성이 그런건지, 쥐하벙커에 치즈라도 숨겨둔건지 안방 드나들 듯 들락날락.
북한애들 한 짓도 기가 막히지만, 일이 이렇게 되도록 북한 목조이기나 했지, 제대로 조이기라도 했다면 핵은, 아니 포는 막았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핵도 못 막고, 포도 못막고 대가리에 삽한자루 있는 한심한 똥대가리 쪼다 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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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안과 세벌식 사용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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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여서 가루가 되어도 대통령은 대통령입니다. 준
까여서 가루가 되어도 대통령은 대통령입니다.
준 전시상황에 대통령이 안전가옥으로 이동하는 것을 두고 욕을 하다니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역대 대통령 중 rogon3님이 가장 인정하는 대통령은 이러한 상황에서 "안전한 곳에서의 상황 파악 및 지시" 대신 다른 길을 선택했을까요? 그게 옳은 일일까요?
제가 흥분했군요 그런데, 저는 그 사람의 말과 속이
제가 흥분했군요
그런데, 저는 그 사람의 말과 속이 다른 행동거지며, 겉모습만 봐도 정말, 진짜로 이명박이 싫어요
사실, 더한 말을 하고 싶었지만, 나름 “자기검열”을 통해 순화되어 활자화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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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안과 세벌식 사용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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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통수권자가 안전지대에서 지휘하는 건 당연한
군통수권자가 안전지대에서 지휘하는 건 당연한 사항이지만,
미필 대통령이 미필 각료들 데리고 지하에서 법석떠는 모습이 코믹하게만 보여지네요.
그렇게 좌빨이라고 욕먹던 사람이 사실은 군비확충에 힘썼고,
강력 응징을 부르짖는 MB는 국방비 삭감에 혈안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을까요?
동감합니다
동감합니다.
정작 IRC측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 쌀 지원으로 인해 이런 결과가 나온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기에 국방 문제는 현대전에선 쌀 100포대 보다도 F-22 한대가 더 유리하므로 국방비 삭감이 쌀 지원보다도 장기적으로 더 심각한 문제라고 설명했지만 단순히 감정적으로만 대응하고 있고 그것을 부추기고 있는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들에 유감입니다.
그래도...
저도 이명박 대통령이 하는 것을 보면 맘에 안드는 경우가 많지만,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전시와 같은 시기에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것에 대해서
반론을 제기하시는 분은 적이지 우리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냥 본색을 밝히시기 바랍니다.
북으로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답은
이미 여러 좋은 분들이 대신 하고 있는 일이므로 죄송하지만 한줄로 대신 답변해드리겠습니다.
Read The Fine Article.
너무 흥분해도..
주변에서..초딩같다고 합니다..
조금 조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씁슬하군요. 강도가 집에 들어 사람을 찌른 다음
씁슬하군요. 강도가 집에 들어 사람을 찌른 다음 버젓이 안면몰수 하는 형국이데 여러분들은 쥐하벙커, 이명박, 군미필 각료, 좌빨이라 욕먹던 사람, 쇼 이런 얘기를 참 쉽사리도 하십니다.
신뢰의 문제입니다.
그간, 정부의 일관되지 않은 언론 노출과 대응이 자초한거죠.
최근 천안함만 해도 새로운 사실이 밝혀 졌음에도, 증거물을 훼손하지를 않나..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계속 일어 났습니다.
그리고 이건 민주주의라면 아주 정상적인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나친 음모론에 대해서는 경계해야하지만, 이런 일련의 의견이 나오지 않고
이야기 하지 못한다면 언론통제 당하고 있다는 증거겠죠.
뭐, 공중파는 거의 자기 검열 수준인거 같습니다 .
몇마디 더 안하겠습니다. 쥐명박이 더 나쁜 놈입니까
몇마디 더 안하겠습니다. 쥐명박이 더 나쁜 놈입니까 개정일이 더 나쁜 놈입니까?
누군가가 나쁘다와는 문제와는
언론의 자유가 없다면 이런 말을 할 수도 없고 그리고 또한 이런 문제가 거론되는건 그큼 현재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낮다는걸 의미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이유로 누군가가 더 '악'에 가까운가? 하는 문제와는 별개의 문제가 아닐까 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봤습니다.
북한이 남한 영토에 포격을 해 사람이 죽었습니다.
북한이 남한 영토에 포격을 해 사람이 죽었습니다. 여기에 언론의 자유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서울 시내에 포탄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쥐박이가 나쁜가 정일이가 나쁜가 단박에 판단이 안서는 것이 님의 입장입니까? 연평도의 일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사람을 찌른 강도는 당연히 응분의 처벌을 받아야
사람을 찌른 강도는 당연히 응분의 처벌을 받아야 할겁니다.
하지만 경비예산 함부로 자르고 제대로 경비 못한 자 역시 처벌 받아야 합니다.
쥐박이냐 개정일이냐라는, 초등학교 사회시간에도 나오지 않는 감정적인 대응보다 문제의 원인에 대해 고민하는 시각이 필요하겠습니다.
집안에 강도가 들어서 사람이 죽고 다쳤다고 해서 우리도 칼들고 복수하러 간다고 할 순 없습니다.
적어도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의 신뢰가 중요하기 때문이죠.
그런 감정적인 대응은 국익에 전혀 도움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내부적으로는
강도가 들어와 칼들고 설치기 전에 경비들은 뭘 했는지,
사람이 죽고 다치는 동안 뭘 했는지,
경비 책임자들이 책임을 다 했는지
는 확인 해 봐야 할겁니다.
의미 없는 질문이라 생각합니다.
크게 의미없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맥락에서 두 대상이 비교 대상도 아니구요.
그런 식의 비교는 싸움을 부추기기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별개로 저는 이명박을 거의 욕수준의 풍자 단어를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이름을 그대로 2MB 옮길수 있는 정도는 풍자라고 생각합니다.)
Cedna 말씀처럼 양국의 두 지도자를 욕할 수준의 의사 표현의 자유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네요. :)
양국 두 지도자를 욕할 자유는 분명 있는데 이
양국 두 지도자를 욕할 자유는 분명 있는데 이 글타래에서 지금까지 위대하신 지도자 동지를 욕하는 자유를 선택하신 분은 어찌그리 한분도 없는지 참으로 신기합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감정적으로 대응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란걸 알기 때문입니다.
지금, 필요한건 상황이 발생된 원인까진 아니여도 그에 대한 대처라도 정확하게 바로 잡는것이지 감정적으로 대응하면서 강경책을 벌이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길게 이야기 하지는 않겠습니다. 단지 유감입니다.
생각이 다르군요.
대한민국 개인이 대화나 의견 저달 자체가 불가능한 상대를 대상으로 노력하는건 낭비입니다.
예를들어, 동물에게 아무리 욕을 한다고 해도 반응을 얻어내기 힘든거 아닐까요.
여기에서 대한민국 국민이 자국의 대통령을 비판하거나 심지어 비하하는건, 이런 작은 말들이 여론에 일조하고 정치까지 어이질수 있는 의견 공유가 되기 때문에 표현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커뮤니티에서 여기서 김정일을 욕한다고, 여론 생성이요 글쎄요...
지금까지의 게시판의 글들에서 북한 문제를 다룬걸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jkhl 님께서 비판하거나 비하하고 표현하세요.
선동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수준에서의 이야기는 모두들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ps. 북한에 대한 주제들이 지속성을 가지기가 힘듭니다. 밀리터리 커뮤니티면 또 모르겠네요.;;
.삭제.
.삭제.
개정일이 더 나쁜 놈입니다. 그래서 다음 선거에선
개정일이 더 나쁜 놈입니다.
그래서 다음 선거에선 개정일을 찍지 않겠습니다. 응?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크하하, 멋집니다. 한 방에 정리해주는 센스!
크하하, 멋집니다. 한 방에 정리해주는 센스!
초딩 같은 답변에..
즐거워 하시다니..초딩이신가봐요 ^^
덱! 어디 어른들 이야기하는데 껴들어! 계속
덱! 어디 어른들 이야기하는데 껴들어!
계속 여기저기 병신 답글 달아서 어지럽히지 말고 이제 그만 입 다무시지?
우와..
인격이 한번에 들어나는 말씀을 남기셨군요 ....
참...내...쯧쯧쯧..
역시 돈 받고 알바하러 온 뉴비 티내는군. 내 인격은
역시 돈 받고 알바하러 온 뉴비 티내는군. 내 인격 드러운 건 이미 kldp 사람들 다 알거든? 너만 몰랐어 병신아 ㅎㅎ
그리고 '들어나는'이 아니고 '드러나는'이거든? 한국말도 모르는 놈이 한국 정세를 논하냐 병신아? ㅋㅋ
개념이나 좀 갖추고 와서 논쟁을 하든지, 이딴 식으로 알바해도 알바비 주냐?
아..그렇군요..
오타가 있었네요. ^^
암튼 인격을 알게되어서 다행입니다..~
미처 몰랐었거든요..[최저 수준의 인격]이셨군요..
조금만 더 인격이 나빠지시면 "개" 수준으로 떨어질지도 모르니 조심하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ㅋㅋ, 너 진짜 모르고 있구나? 난 사람한테는
ㅋㅋ, 너 진짜 모르고 있구나? 난 사람한테는 인격적으로 대한다는 것을.
여러 군데에 병맛글 싸질러 놓고 일일이 댓글달고 다니는 거 보니 앞으로 찌질이 인생이 활짝 열렸구나. 축하한다, 구질구질한 너의 인생.
이제 바보 놀려먹기도 슬슬 재미가 떨어져가는군.
대단한 분이군요..
물론 딱히 할 말도 없고 해서 그렇다고 인정이 되긴 합니다만...^^
이런 분들이 보통 주장하시는 바를 잘 보면,,,대충 어떤 분들이 이런 인격을 가지는지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쭉 지켜보겠습니다.
어떤 수준의 글을 올리시고, 또 어떤 쪽의 의견이신지..
그래도 인격을 파악하는 데 아주 도움이 되는 반응이십니다.
저는 더 앞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당별 비례대표에 조선노동당을 결코 찍지 않겠습니다! 손목을 걸고 맹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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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이신가요?
지금의 상황에서 너무 장난이 심한 것 같습니다.
그럼 쥐명박이가 더 나쁜 놈이란 말씀인가요? 큰일낼
그럼 쥐명박이가 더 나쁜 놈이란 말씀인가요?
큰일낼 양반이네..
질문의 수준에 맞는 답을 드렸는데 왜 질문자가 아닌 저한테 그러시나요.
그리고 지금의 상황이 어떤 상황이라는 건지.
전 용산에서 무모한 진압으로 사람들이 타죽을 때도 보통때처럼 살았고
쌍용자동차 옥상에서 타인의 잘못으로 인생이 박살난 사람들이 개처럼 맞고 쫓겨 떨어질때도 보통때처럼 살았고
지금 대법원 명령도 씹어드신 어르신 덕에 비정규직들이 강제진압의 위험에 맞서 언바닥에서 덜덜 떨고 있는데도 보통때처럼 살고 있습니다.
연평도에서 포격으로 사람이 죽은 거는 안타깝고 다시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하고 북한은 비난 받아야 하지만 보통때처럼 살지 못할 아무런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생각이 많이 다르긴 하네요.
국가 내부에서,,여러가지 억울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거랑 국가외부로의 공격으로 발생하는 억울한 일이랑은 같나요?
어느나라가,,
외국에서 공격을 받아서 국민의 집이 100채 정도 불타고, 100명적도 죽었다고 합시다.
그러면,,지난 1년동안 화재난 집이 100채 정도이고,,그에 따른 인명피해도 100명쯤이니.
화재로 인한 재난과 비슷하네..
그냥 불조심이나 하자
그렇게 되나요?
정신이 없는 분이시네.
http://blog.hani.co.kr/jayuin
http://blog.hani.co.kr/jayuin666/32253
저는 이런 일을 얘기하는데 화재로 인한 재난이라...
댓글 다는 정성의 반쯤은 댓글 달려는 글을 읽는데 쓰시죠.
외국군의 공격을 받아서 100채 정도 불타고 100명정도 죽는 것과
경찰이나 계엄군에 의해 100채 정도 불타고 100명정도 죽는 거과
해고당해서 사회적으로 100가구 정도 해체되고 100명정도 죽는 것과
뭐가 다르다는 건지...
명백히 방화범이 있는 화재사건을 얘기하는데 그걸 굳이 화재로 인한 재난 이라고 얘기하는 건 방화범의 편인건가요. 정신이 없는 건가요.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죄송합니다.
가끔은 댓글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을 수도 있겠네요..
정성의 반이상은 쓰고 있으니까,,,점점 나아지겠죠 ^^
쓰신 글을 읽다보니,,국가를 위해서 싸웠던 분들은 무엇이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국가라는 틀안에서,,재난도 있고,,말썽도 있고 하다가..
국가 밖에서 다가오는 재난에는 같이 대처를 하기도 하고 하는 경우를 많이 본 것 같습니다만.
아마 crimsoncream님은 국가라는 틀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중의 한 분이신가 보군요.
그런 분들도 본 것 같습니다...
좋고 나쁜것을 떠나서요..
개인의 행복이 중요하니까,,그 개인의 행복을 해치는 재난이 국가 내부에서 일어난 것이건,,,외국의 침략에 의한 것이건
차이가 없다는 뜻인거죠?
부카니스탄이 나쁘다고 우리의 가카가 안나빠지는게 아닙니다.
한 쪽이 더 나쁘면 이쪽은 착해지는 병림픽(?)을 치루는 것이 아니라면 나쁜 것은 나쁜 것입니다.
부카니스탄의 파마머리가 우리 입장에서는 포기 수준의 후레자식이라면 우리네 가카는 타이르면 그나마 말을 들을지도 모른다는 실낱같은 희망이 있다는 것이 다를 뿐입니다.
국가의 이익, 국민의 이익과 그 국가를 통치하는 지도층의 이익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가와 국민은 손해를 보더라도 지도층이 이득을 보는 일은 얼마든지 존재합니다.
이번 포격으로 우리나라나 북한 모두 '국가적'으로, 그리고 '국민적'으로는 손해를 보았습니다. 우리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지정학적인 경제적인 손해와 함께 인적 손해를 보았고,
북한도 막나가는 불량국가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그에 따라서 국제사회의 지원이 더 끊기게 되면서 인민(?)들의 삶은 더욱 힘겹게 바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연치 않게도 우리나라와 북한의 지도층들은 이번 사건으로 이득을 보았거나 이득을 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정부와 군부가 공격을 받던 모든 이슈가
덮여 버렸고(청와대 사찰, 4대강 사업과 민간인/군인 사망 사건, K 시리즈 무기 불량과 부정 의혹 등), 북한은 3대 세습을 위한 내부 단속용 무력 시위를 성공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정치권은 이번 사건으로 책임지고 떠나야 할 사람도 없고 죽은 사, 북한 군부와 당간부들 역시 경제 제재를 한다고 한들 수입품 구매에 큰 어려움이 없는 이상 손해를 봤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적대적 공생(Hostile symbiosis)이라는 말은 이럴 때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의 정치권과 보수단체들은 늘 북한 정권을 비난하고 갈아 엎어야 한다고 외칩니다. 하지만 북한이 우리를
도발하면 오히려 피해를 보거나 세력이 줄기는 커녕 그것을 기회로 세력을 확장하고 발언권을 키워왔으며 불리한 문제를 덮어 왔습니다. 북한 역시 우리나라 정부를 괴뢰정부라고 욕하지만
우리나라와 미국, 국제사회의 제재에 정권이 흔들리기는 커녕 그것을 이유로 자신들을 정당화해왔습니다. 적대적 공생은 서로 '짜고 치는 고스톱'일 필요는 없습니다. 서로를 비난하고
서로가 망해 없어지길 바란다고 목소리 높여 외치며 때로는 무력 시위도 하지만 정작 상대방과 '제대로 붙을' 행동만 보이지 않으면 됩니다. 그리고 서로 피해를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고
달콤한 과실만 얻으면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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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적대적 공생관계에 대해 동감합니다. 때문에 저는
네, 적대적 공생관계에 대해 동감합니다.
때문에 저는 욕먹고 힘든 과정일지라도 진지하게 평화에 대해 고민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력이 가치 있는 일 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오늘 동아일보 사설을 보니 "미친 개는 몽둥이가 약이다." 라는 군요.
이게 한 나라의 메이저 언론이라는 곳에서 낸 사설 수준이라니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희생된 장병도 안타깝고, 이런 상황도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의 감정적인 대응은 절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모두에게.
항상 남북문제는 진지한 논의 보다는,
너 우리편 아니야? 그럼 개정일편이구나? 이거 빨갱이로세.
이런 식의 감정적인 의견이 앞서는 상황이라 답답하군요.
이런 기사도 있군요..
http://news.donga.com/Politics/3/00/20101127/32900568/1
맞습니다.
정부가 잘못한게 많습니다.
언론 발표에서도 엉성하고, 대응 계획이나, 대응 계획에 대한 실천도 엉성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국민들 중에는 정부의 이런 면에 신뢰가 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지금 김정일이나..북쪽의 언급이나 행동은 신뢰가 충분해서
천안함의 경우도 절대 그럴리가 없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는거겠죠?
어떻게 북은 그렇게 남한 사람들의 신뢰를 획득했을까요?
참.. 대화하기 답답하군요. 정부에 비판적 ->
참.. 대화하기 답답하군요.
정부에 비판적 -> 친북한 -> 개정일 빠 -> 빨갱이.
도대체 무슨 근거로 이런 논리가 성립하는 거죠?
초딩같은데요. 그냥 무시하심이.
초딩같은데요.
그냥 무시하심이.
무슨 말씀이신가요?
정부에 비판적 -> 친북한 -> 개정일 빠 -> 빨갱이...
라는 내용이 제가 쓴 윗글에 있나요?
무슨 논리로 이렇게 얘기하신건가요?
정말 대화화기에 답답한 분이시군요.
이렇게 답답한 분과 대답하는 게 안타깝지만,,그래도 잠시 이해를 돕기 위해
위와 같이 적은 이유를 말한다면,,
저희 부모님 세대는 (적어도 저희 부모님은) 천암함과 같은 일이 일어나면 정부의 설명을 듣기도 전에
혹시 이유가 북한이 아니더라도,,또 북한놈들이 한 일이구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왜 그럴까요?
제 생각에는 북한이라는 집단의 신뢰가 6.25 등을 겪으면서 땅바닥에 떨어져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전의 정권들이 그런 점들을 악용한 사례도 있었고, 그런게 더 잘통하기도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지금은 상당히 많은 분들이 북한보다는 우리정부를 더 신뢰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번의 천안함 사태에서도 그렇게 느꼈죠.
이번의 연평도 사건에서는 북한이 한 일이 아니라고 하는 분들을 많이 찾아보기 힘든것은,
북한이 자신이 한일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은 아닌가 싶네요.
이런 분들은 북한의 발표는 잘 믿기 때문에, 이젠 정부가 아니라고 해도 북한의 말은 잘 믿는 것이 아닌 가 싶습니다.
예전에 20대 중반의 여자분과, 외국인 2,3명과 함께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박왕자씨의 사건으로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때쯤이었죠.
외국인들이 궁금해서,,왜 요즘엔 금강산관광이 중단되었는지를 묻더군요.
이 20대 중반의 여자분의 답변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명바기 때문에.."
이게 요즘 세대의 가치관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답답하기도 하고 절망적이기도 하더군요.
정말 초딩같죠?
무엇을 하던
정부가 욕을 먹고 대통령이 욕을 먹던건 이미 당연하게 받아지던 관례와도 같았습니다.
이 발언이 이전까지의 '대통령 까기 문화'와 다른게 있습니까?
다른게 있다면 무엇이지요?
달라져야 한다면 지금 당선된 대통령의 선거 구호와도 같았던 잃어버린 10년은 어떻습니까?
아쉽습니다. 정치에 관심이 있다면 오히려 당연한 반응이 아닐까요? 그렇게 생각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질 나쁜 농담이라면 어느정도의 절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도 님의 글 한줄로 님의 생각을 이해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저도 님의 글 한줄로 님의 생각을 이해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글을 안 적을려고 했지만 욕 먹을지라도 한번 적어 보렵니다)
일단 쇼 얘기 한 놈으로서 쉽게 한 얘기는 아닙니다. 많은 고민과 논리전개 후에 적은 글입니다.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 는 현실이나 미래에서 일어날 법한 일들을 조금 과장되게 표현한 것입니다. 거기에는 집안에 강도가 많이 나옵니다.
현실에서는 실제로 강도가 들었는데, 알고 보니 가족 소행이거나 지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있으면 안 되는 일이지만 '사회' 면에 버젓이 실리고 있는 뉴스들입니다. KLDP 에는 그나마 지성인 분들이 많이 오신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을 멀리서 바라보고 통찰력을 가지고 전체와 과거, 미래를 섞어서 보는 능력을 가진 분들 말입니다. 저는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술자리에서 가끔씩 보면 그 놀라운 혜안에 머리를 몇 번이나 조아리고 가르침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깬 사람이라고도 하죠.
KAL 기 폭파 사건, 아웅산 테러, 용산 사태, 천안함 사태 저도 잘은 모릅니다. 의심이 가는 부분도 있고 믿는 부분도 있습니다. 저도 뒤에서 장난을 조금 치기 때문에 아는데, 밑의 친구들은 모른 체 일이 진행되고 결과가 발생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나중에는 술 자리라던지 세월이 지나면 얘기를 해 줍니다. 세계에서 보는 언론의 자유지수(객관적 지표)는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사이버 공간도 위험합니다. 펠리칸 브리프가 딴 세상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양쪽 국민들이 똑똑해져서 그냥 하는 걸로는 안 통할 수도 있습니다. 조금의 피해가 있어야 통할 수도 있죠. 또 만약에 얘기가 되었더라도 제어하기 힘든 요소들이 많아져서 원래 계획대로 안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시작은 미약했을 수도 있고, 우연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저는 여기 자유 게시판에 그 가능성 중 하나를 표현한 것 밖에 없습니다. 두분의 고인과 가족분들께는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ps) 저는 너무도 확실한 것이 없는데, 강도가 들어와서 사람을 찌르고 갔다는 건 경찰 조사 결과인가요? 아니면 남은 가족분들 생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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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제가 사랑하고 살아가는 이유중의 하나인 딸입니다.
객관적으로 너무 귀엽습니다. (지금까지는)
애초에 왜 남북으로 갈렸나..? 누구에 의해
애초에
왜 남북으로 갈렸나..?
누구에 의해 갈렸나..?
..를 따지기엔 너무 늦어버린거같네요
위대한 한글
네. 늦었습니다. 대신 따지기만 해야한다고
네. 늦었습니다.
대신 따지기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를 아는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역사는 반복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역사를 통해 현재의 선택을 결정할 수 있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과거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우리는 바로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거니깐요.
흠... 여기 댓글을 보면...
댓글을 읽어보면 드라마 대물이 생각날까요...
대물이 끝나면 항상 K?S1 방송 뉴스에서 정치권 소식을 전해주는데, 그 것을 보고있으면 역시 뭔가 야릇한 느낌이 전해지구요...
드라마는 언제나 드라마였으면 좋겠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누가 가장 이익을 볼까요?
이 사건으로 인해 누가 가장 이익을 볼까요?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예전의 어떤글을 보면,,,
미국, 일본이 이익을 본다고들 하시더군요.
김정은
김정은
위에 적은 예전의 글이라 함은...
http://kldp.org/node/115191
에 있는 지리즈 님의 글입니다.
전쟁이 나면 경제적인 이유로 미국이나, 일본이 되기 때문에, 원하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이번의 연평도의 일도 소규모의 전쟁이니,,미국이나 일본이 좋아하겠구나 싶었습니다.
연평도에 살고 계시는 주민들 중 상당수가 북에서
연평도에 살고 계시는 주민들 중 상당수가 북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에게 더이상 상처를 입히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그곳에 계시는 다른 주민들이나 군인 장병들도 모두들 무사하길 바랍니다.
전쟁으로 인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
글쎄요.
가족이나 친구들을 모두 잃고나서 무엇을 얻든지 그것이 그 이상의 가치가 있을까요?
정말 kldp에 접속하시는 여러분들의 반응이 놀랍군요.
여러분들의 댓글을 보고있노라면 많은 분들의 생각이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느껴집니다.
대통령에 대한 불만, 정경유착 등의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정부에 대한 불신을 갖는건 이해합니다만
현실은 현실로써 인지해야하지 않을까요?
우리 영토에 정전상태인 적의 포탄이 날라와 터지고 병사가 전사하고 민간인이 사망했습니다.
천안함 사태에서도 그랬지만 세계인들은 북한이 저지른것이라 대부분 생각했을겁니다. 다만 국내여론의 절반과 국민의 절반이
자작극이다 좌초다라고 말했습죠. 물론 대통령도 확실하게 단정짓이 못하고 어물쩡거린것도 잘못이긴합니다. 두려웠겠죠
대통령에 대한것은 제껴두고라도 국민들의 태도가 문제가 많습니다.
이제 북한이 확실하게 일을 저질러놨으니 자작극이다. 쇼다 이런소리는 안나올줄 알았는데 역시나 여기서 보게되는군요.
이렇게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분들중에 소위 배웠다는 분들이 많은것이 문제입니다.
머릿속에 생각이 많고 억울한게 많아서일까요? kldp도 나름대로 배웠다는 분들이 오는곳이라 생각되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오늘 김국방장관과의 질의 내용을 보면 여야 할 것 없이 북의 도발에 대한 대응이 약했다고 질책하는 내용과 앞으로의
교전수칙에 대한 개선요구등 이전의 천안함사태처럼 잠수함으로 때렸는지 좌초했는지 헷갈릴것도 없이 대낮에 곡사포를 쏘았으니
다른 말 할것도 없게됐지요.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북에 대한 두배 세배의 응징을 이야기했습니다.
국민 여론을 의식한것도 있겠지만 자국 영토가 적에게 분단이후 처음 공격을 당한 마당에 정치적으로 당의 플랜이 친북이더라도
지금 이 상황에 앞으로 내세울수 있겠습니까?
공격을 당한건 현실입니다. 대통령은 큰일이 닥치면 두려워서 횡설수설 전쟁만 안나길 기도하건 말건간에 공격을 받은건 현실이라구요.
우리 자랑스런 kldp 군필 회원여러분.. 군대 다녀오셨으면 알겠지요. 교전사태등을 언론에서 접하게될때마다 피가 끓는것을요.
지금 당장 전쟁나면 피해를 본다는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거지같은 북한보다야 우리가 훨씬 더 많이 피해를 입는것은 당연하구요.
그렇다고 당장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쇼가 아닐까요? 이런 얘길하면서 싸울 의지를 꺾으려했다는 의도로 글을 썼다..
이런 글이 아무렇지 않게 버젓이 올라오는것은 참.. 북한애들이 볼때 남쪽애들은 뭐 좀 때리고 죽여도 무서워서 못 덤비닌까
어느정도 때려부셔도 상관없어.. 라는 인식을 더욱 확고하게 하는 정신상태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단지 내 생각이닌까 뭐 눈에 보이는 물리적인것도 아닌데 아무렴 어때? 라는 생각이 가장 위험하고..
정신력에서 실제로 북한이 우세하다고 군사전문가들도 평가하는 요인이 되는 겁니다.
우리 국민들이 정신 바짝차리고 정부와 국회를 다그쳐야 정치인들도 국민 무서운줄 알고 똑바로 합니다.
분열과 언론의 자유는 구별할주 알아야 합니다. 살기 힘들고 빡빡해도 중심은 잘 잡읍시다 여러분..
위에 다른 분께서, 언급을 하셨지만..
북풍 스캔들이 나기 전에는 말씀하신대로의 '모두 북한 탓이다!'라고 하고 이 말에 반대하는 의견을 조금만 보이면 매도하고 질타하는 분위기가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군대 다녀온 모든 사람이 cowboybb 말씀처럼 피가 끓는 다는건 글쎄요...
전 군대를 마치고 난 이후에 이런 사태가 발생시 더 냉정해 지던데요.
그리고 위에 글에서 그 누구도 대응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개인의 감정 기복을 일반화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동 대응에 대한 조치는 참 어이없습니다. 연평해전때도 완전한 승전이었음에도, 한나라당의 멋진 정치 싸움 때문에 당시에는 패전으로 기록되었죠. 그런 정치 싸움에 밀려 패전의 형태도 차후 북한과의 외교카드로 써먹었습니다.
이번에는 승전이라 부를 것도 없고, 초동 조치도 이상하고, 지시 사항도
'교전 확대되지 않도록 만전을 가하라' 에서 10분후에
'단호하게 대응하라'
이렇게 우왕자왕하고, 지금와서 모든 수단을 강구에 북한을 압박하겠다고 하고....
그냥 보이는 눈에는 이 이슈로 시간 끄는 것으로 보이는건 저뿐일까요.
원래 부패쪽에 일가견 있는 분들이 정모하신거라서 기대는 않하지만...
덕분에 많은 사회적 논의들이 한꺼번에 이슈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불법 사찰 ~ 이건 보시면 알겠지만, 거의 대통령 해임 논이까지 갈수 있는 건입니다. 말이되나요. 국정원을 이용해서 반대하는 모든 공무원 리스트를 만들어서 감시하고 해고했다는게요.
국방부 천안함 증거 인멸 ~ 이 정도도 역시 국방장관 해임 논이할 건입니다.
장애인 불평등 법안
현대 자동차 비정규직 파업 문제 ~ 이것도 정말 심각하더군요. 역시나 조중동연은 관심없습니다.
이런 일련의 이슈들을 '분열'이란 이름으로 무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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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제 개인의 생각일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글이 '남한이 앞도적으로 강한 상태에서... ' 강자의 입장에서 의견을 서술하는게 다분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개개인의 입장에서 차분하게 의견을 이야기 할수 있구요. 군관계자가 글을 안적어서 그런지 그쪽 의견도 나왔으면 하느데...
이미 남북의 전력차는 1990년대에 역전된지 오래입니다. 현 정부나 일부 언론이 언론들의 전력차에 대하여 과도한 공포 조성에 의해서 계속 조장할 뿐이구요.
전쟁시 남한의 승리는 확실하지만, 중국이 개입하지 않는 상태에서 얼마나 피해를 안입고가 문제 아닐까요.
일반적이였다.. 글쎄요.
북풍 스캔들이건 전 정부때건 '모두 북한탓이다!'에 반대하면 질타하는 분위기는 아니였습니다.
지금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았다고 기억합니다.
피가 끓는다는것은 말 그대로 분노입니다. 곧 냉정을 되찾고 추이를 지켜본다고 하더라도 내 가족이 지인이 피해를 입었더라고 그렇게 바로 냉정해질수있을까요..
밑에 불법사찰,증거 인멸 등등.. 복잡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죠..
그런것들을 제껴두고라도 지금 벌어진 현실은 현실로써 인지하라는 말씀을 드린겁니다.
서로의 이해관계에 의해 벌어진 쇼라든지.. 그런 현실을 이용해서 정치권에서 언론에 계속 연평도 얘기만 쏟아낸다 하더라도
그 사실은 그대로 인지해야하고 북한이라는 존재에 대해 확실하게 판단을 해둬야 한다는것이죠.
그리고 군사력 문제를 얘기한게 아닙니다. 전쟁이나면 피해를 본다는것은 누구나 알고있지만 그것이 마냥 두려워서
분열을 조장하는 언론 플레이는 잘못된것이 아닌가하는 말입니다.
제 글의 의도를 정확하게 보신건 아닌것 같아서 댓글남깁니다. 그리고 저 역시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neocoin님의 의견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것도 알려드리고 싶네요.
그렇다면 제가 글을 잘못 읽었네요.
북풍 스캔들이전에는 반대하면 질타가 강했다고 기억합니다.
여기에서 제가 의미한 '질타'라는 의미는 일련의 음모론에 대해서 모두 다 무시하고 이야기를 섞지 않는 반응 정도를 강하게 표현한거니 이해해 주세요.
그리고 저는 cowboybb님의 글에서 생각하는 모든 점에 대해서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말씀을 들어보니, 뭐 남한 국민으로는 별차이 없는듯 하네요. ;;
저는 무엇보다 이도 저도 아닌 현재의 정부 대처방식이 좀 짜증이 나네요.
타격해도 무리없는 시간이 지난 후, 현재 꺼내들 대북 카드가 없으니, 한미 공동 훈련 정도로 압박하려는가 보네요.
현 정부가 말한 이야기에 대해서 '오해다'로 책임 회피 해나가는건 하루 이틀이 아니지만, 북한과 교전 까지 이를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와 중에 조선일보는 자사의 보도 사진에 검은 연기 그려넣어서 뿌리고,
sbs 는 dc인사이드에서 검은연기 합성한 위성 사진에 낚여서 방송하지를 않나..
글쎄요. 2020 계획이란게 우리 나라에
글쎄요.
2020 계획이란게 우리 나라에 있었는데, 그 핵심은 "군 현대화"입니다.
그에 대한 예산이 잡혀 있었었죠.
그리고 사라졌습니다. 이번 정권에서.
2030 계획이라곤 하지만 사실 2030은 있지도 않는거죠.
전투기, 전자전기, 차세대 기갑, 차세대 보병,,,, 다 미루어졌거나 취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퇴역 수순을 밟아야 하는 F-5E가 날다가 떨어져서,
지금은 퇴역 수순을 밟고 있죠.
2020 계획에서는 조만간 퇴였되어야 했었는데,
군비 삭감되니깐 어쩔수 없이 퇴역해야 되는 기체를 7(??)년간 더 쓰자 했다가,
날다 떨어지니깐 그제서야 퇴역한다 합니다.
네... 위에 다른분께서 말씀하신 개정일이, 개정은이 나쁜놈입니다.
그래서 위에 그분이 말한 쥐박이?? 나쁘지 않나요?
개정일이하고 개정은이는 나쁜데, 그래서 쥐박이는 잘했습니까?
국군 통수권자가.
우리 영토에 폭탄이 떨어지는데 "확전" 운운해서야되겠습니까?
그래 확전되면 서로 피보죠.
그러면 적어도 개머리 절벽.
그거라도 미사일을 얼마나 쏴서라도 초토화 시켜야 하지 않았나요.
우리 국군 통수권자는 그래야 되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군 통수권자도 미필이고, 주변에 있는 사람도 미필이고...
미필이라 그런게 아니라, 적어도 그런 강단이 있는 사람이 국군 통수권자 이여야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이번 국군 통수권자는 도데체가 믿음이 안가네요.
국군 통수권자가 자기 하고싶은것 하자고 군비 축소하고,
사람들이 우려하니깐 괜찮다고 이야기하다가,
F-5E 떨어지고 이번에 상황 걸리니깐 "확전"은 안되게 하라고한 그 국군 통수권자가
내가 믿어야 하는 최고 권력자입니까?
일본 사무라이였으면 믿겠는데, 미국에서는 대통령도까대는 21세기 민주주의 국민으로써,
참 한심하네요. 대통령도, 님도.
전 대통령보고 잘했다고 한적없습니다.
대통령에 대해 긍정적인 내용을 적지 않았는데 엉뚱한 답변이로군요.
좀더 차분하게 보셨으면 하네요. 현 정부를 감싸는 내용이 아닙니다.
좀 아이러니한 부분이 있어서요.. 인용: 그래
좀 아이러니한 부분이 있어서요..
인용:
그래 확전되면 서로 피보죠.
그러면 적어도 개머리 절벽.
그거라도 미사일을 얼마나 쏴서라도 초토화 시켜야 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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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전되면 서로 피보는거 아시네요.
말씀하신대로 개머리절벽 초토화시키면.. '확전'되지 않을까요?
그럼 결국 확전되서 서로 피보겠네요..
위대한 한글
보면 볼수록 어이가 없어집니다. 바로 위에
보면 볼수록 어이가 없어집니다. 바로 위에 cowboybb님이 얘기하시는 것처럼 kldp에는 나름대로 배웠다는 분들이 많은 줄 알았는데 참 실망스럽습니다.
좋든 싫든 간에 북한에서 공격을 받은 것이 우리의 "현실" 아니 "사실"입니다. 여기에 대처를 해야 할 것 아닙니까? 국가대 국가로 대항을 해야 하니 좋든 싫든 남한을 대표하는 이명박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 하는게 당연한 전개입니다. 평소같으면 이메가를 까든, 쥐박이를 까든 뭐라 그러겠습니까. 그게 또 당신들이 말하는 언론의 자유라면서요? 하지만 평시가 아닌 이런 적이 공격한 위기 상황에서, 어쩌면 군 작전을 동원해야 할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명박의 힘을 빼는 일은 말 그대로 이적행위가 아니고 무엇일까요?
요즘 이명박이 확전을 막아라는 지시를 우왕좌왕 했다고 말들이 많지요? 그리고 여러분들은 그런 이메가를 까는게 즐겁지요? 저는 다르게 봅니다. 지금같이 내부의 반이명박 세력들이 이런 위기상황에서도 남한 정부를 비난하는게 목표인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북이 움찔할만한 무력 시위를 할 수 있겠습니까? 냉정하게 얘기해서, 지금 상황에서 만에 하나 확전이 전개되었다가는 북의 계속되는 기습에 남한이 버티어낼만한 능력이 있을까요? 일단은 이견이 있더라도 일치 단결해서 북한을 비난해야 북한을 제압할 힘이 생길 것인데 그런 내부 동력이 없는 이 상황에서 쥐박이의 판단은 빈껍질만 요란한 남한의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는 듯 해서 참 씁슬합니다.
이적???장난하나요. 님!제 군대갈때 평발에,
이적???
장난하나요. 님!
제 군대갈때 평발에, 야맹증에 후각 신경 마비였습니다.
말만하면 5급이였죠.
박카스 선전 아시나요?
"꼭가고 싶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아무말 안하고 1급으로 다녀왔습니다. 행군중에 발바닥 아작 많이 났었죠.
내 국가고, 내 조국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정권들고부터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착각을 했었구나.
나도 기득권이라 생각했었는데,
이 나라는 내가 넘을수 없는 기득권이 있고,
그들은 내가 생각하는 보편 타당한 규범을 벗어날 수도 있구나.
이번 정권 들어서야 알았습니다. 그전에는 몰랐습니다.
내 32년 평생에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요즘 이명박이 확전을 막아라는 지시를 우왕좌왕 했다고 말들이 많지요?"
네. 많더군요.
"그리고 여러분들은 그런 이메가를 까는게 즐겁지요?"
아뇨. 참 서글프네요.
"그게 또 당신들이 말하는 언론의 자유라면서요?"
네. 미국에서 미국 대통령까듯이하면 우리나라에서 잡혀가지만 그래도 그게 그나마 자유가 있는거겠죠.
하지만 등록한지 6일밖에안된 님이 검열관일것 같아서 무섭긴하네요.
ㅎㅎㅎ 님이 무섭습니다. 요즘엔.
"하지만 평시가 아닌 이런 적이 공격한 위기 상황에서, 어쩌면 군 작전을 동원해야 할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명박의 힘을 빼는 일은 말 그대로 이적행위가 아니고 무엇일까요?"
이번 정권들어 살아오면서 한번도 들어보지 않은 "좌빨", "빨갱이", "이적" 이런 단어를 많이 듣는것 같습니다.
저는 32 평생을 살아오면서 이번 정권들어 처음들은 단어가 참 많네요.
여튼 님께서 말하는 이명박이 아닌.... 이명박 대통령이 대응을 못해서 이러는 겁니다.
힘을 실어줬는데, 개뿔 힘도 못쓰더군요. 그러라고준 권력이 아닌데 말이죠.
그래. 어쨋던 저는 그를 믿어야 하나요?
제 생각대로 안하는데.
그러면 님께서 말씀하신 개정일이처럼 위대한 각하님하고 믿어야 합니까?
민주주의 국가에서????
여기가 어디 북한이고, 쿠바입니까?
각하는 뭘하던 위대한 위업을 행하시는겁니까?
"냉정하게 얘기해서, 지금 상황에서 만에 하나 확전이 전개되었다가는 북의 계속되는 기습에 남한이 버티어낼 수 있을까요?"
그것 못하게 절름발이로 만든게 각합니다.
대한민국에 모든 군 예산. 각하 정권들어서 다 축소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아는데도 "각하만 믿습니다."해야 합니까?
바보도 아니고, 모든 일에는 인과가 있는데, 인을 아는 상태에서,
인은 버리고 과 이후에만 생각해야 됩니까?
대한민국 국민이 바보가 되어야 하는지요?
이명박의 힘을 빼는 것과 이명박이 힘을 더 내도록
이명박의 힘을 빼는 것과 이명박이 힘을 더 내도록 채찍질 하는 것을 구분 못하고 있으십니다.
또 같은 예를 들어볼까요? 이명박이 확전을 막아야 한다고 지시를 했다고 합시다. 이 경우 A는 이것이 잘못되었다고 비판합니다. A의 근거를 볼까요? A는 확전을 막아라는 지시가 이렇게 일찍 노출되면 북한이 남한을 얕잡아 볼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A는 또한, 이런 경우는 확전을 막아라는 지시는 2,3일 정도 뒤에 노출해야 효과를 발휘한다고 덧붙여 대안을 제시합니다.
B역시 똑같이 이명박의 지시는 잘못되었다고 비판합니다. B의 근거를 볼까요? B는 이명박이 군 미필에, 그 동안의 비리 의혹, 그리고 최근 정치권 사찰 연루 의혹과 같은 이명박의 이력을 볼 때 이명박은 대통령 자격이나 능력이 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명박이니 북한의 침공을 당했을 때도 강하게 반격을 못하고 확전을 막아야 한다, 아니다로 혼선이나 빚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합니다.
님의 경우는 A의 입장입니까 아니면 B의 입장입니까? 한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시길. 그리고 과연 A와 B의 입장은 어떤 중대한 차이가 있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명박 깔 거는 까는 사람이고, 이명박 각하만 믿는 사람도 아닙니다. 또, 저는 님보고 이명박 까지 마라는 얘기도 하지 않았고, 또 이명박을 믿으시라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근거 없는 상상의 나래를 펴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말씀드리죠. 저는 A이고 또한
말씀드리죠.
저는 A이고 또한 B입니다.
"이명박이 확전을 막아야 한다고 지시를 했다고 합시다. 이 경우 A는 이것이 잘못되었다고 비판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했던 참모진이 했던 어쨌던 했습니다.
그것은 잘못된 결정입니다.
확전? 되면 않좋겠죠.
그러면 적어도 개머리 절벽은 초토화 시켰어야죠.
"B의 근거를 볼까요? B는 이명박이 군 미필에, 그 동안의 비리 의혹, 그리고 최근 정치권 사찰 연루 의혹과 같은 이명박의 이력을 볼 때 이명박은 대통령 자격이나 능력이 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그렇다고 봅니다.
어디 대통령이 그래서야 되겠습니까?
하지만 좋던 싫던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죠.
현실에 충실할때, 이런 대통령이라도 옳은 길로 가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통령 고집도 만만치 않죠.
"또, 저는 님보고 이명박 까지 마라는 얘기도 하지 않았고, 또 이명박을 믿으시라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근거 없는 상상의 나래를 펴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님의 논지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지금은 유사시니 각하에게 힘을 실어주자."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각하가 지금까지 그다지 잘하고 있지 않다."
유사시니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의견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그게 상상의 나래를 편겁니까?
그렇게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해도 이해를 못하시면 할
그렇게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해도 이해를 못하시면 할 수 없습니다. 국가 위기 상황에서 대통령 힘을 빼는 바보짓은 좀 하지 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 이해가 좀 되나요?
그리고 해안 포대를 격멸하지 못한 것이 화가난다면 이명박 욕하기 전에 김정일 X새끼 욕부터 좀 해 보시기 바랍니다.
꼭 둘중 하나만 편들어야됩니까? 둘 다 편들거나 둘
꼭 둘중 하나만 편들어야됩니까?
둘 다 편들거나 둘 다 마음에 안들면 안되구요?
그나저나 국가 위기(라고 주장하는)상황에서 대통령 힘 빼는 "바보짓" 은 어떤 집단의 전매특허..였었습니다.
지금은 그 새끼들이 여당이라죠 아마?
그나저나 배울만큼 배운 사람들이 오는 곳에 어찌 아직도 현 정권 뒷구녕을 빨아주는 분도 오셨네요. 좀 배운 사람들은 잘 안그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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