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네이트/싸이월드 고객센터
글쓴이: ceraduenn / 작성시간: 수, 2010/05/12 - 5:11오후
아이폰용 네이트온을 쓰다가 대화창을 화면에 표현하는 부분에 버그가 있길래, 증상 열심히 설명하고, 제가 아이폰 개발을 하고 있기도 해서 대략 어떤 부분이 문제일 것 같다고 쓰고, 스크린샷까지 첨부해서 레포팅했습니다.
돌아온 답변을 보고 어이가 없어집니다...
안녕하세요? [아무개]회원님, 네이트/싸이월드 고객센터입니다. 문의하신 네이트온 오류 현상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회원님께서 기재해 주신 내용만으로는 정확한 사항을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아래의 사항을 기재하셔서 다시 한번 문의하여 주시면 정확한 사항에 대해 확인 후 답변드리겠습니다. 1. 이용하는 아이디 2. 휴대폰 번호 및 통신사, 명의자 주민등록번호, 사용하는 요금제 명 3. 휴대폰 기종 4. 모바일 네이트온 실행 경로 5. 자세한 문의 내용 6. 마지막 시도 시간 7. 증상의 지속성 여부 (계속 발생, 가끔 발생 등) 8. 다른 지역에서 접속 시에도 같은 현상인지 여부 9. 일반 무선 인터넷 접속은 원활하게 접속되는지 여부 10. 연락처와 통화 가능한 시간대 번거로우시겠지만, 사이버 고객센터를 통하여 다시 한번 문의 부탁드립니다. 다른 궁금한 점이나 불편한 사항이 있으시면 네이트/싸이월드 고객센터로 문의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고객센터가 무슨 Copy & Paste하는 곳도 아니고...
Forums:
네이트 고객응대
네이트 고객응대 센터 직원 스킬이 좀 허접합니다.
네이트에 제 메일서버가 스팸으로 차단되어 근거 자료 정리해 제출하면서 해제 요청을 했는데 응답으로 저 x랄 떨고 앉았더군요.
주변분중 한 분이 SK
주변분중 한 분이 SK 는 연구개발쪽은 전혀 돈을 안쓰고 돈으로 돈을 버는, 어떻게 보면 좀 얄미운 사업만 한다고 싫어하더군요.
생각해보면... 정말 그런것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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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aitf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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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
잘 나가는 웹서비스 인수해서 개판 만들고 폐업 시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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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only one time
맥용 네이트온에서는
맥용 네이트온에서는 문자가 너무 작고 폰트사이즈도 바꾸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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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刻千金 (일각천금) : 한 순간이 천금의 가치가 있다
개과천선: 지난날의 잘못을 고치어 착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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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刻千金 (일각천금) : 한 순간이 천금의 가치가 있다
네이트 좀 ㅄ
네이트 좀 ㅄ 같죠.
http://kldp.org/node/109878
이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약 2달 걸렸습니다.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
네이트온 아이폰용 개발자입니다. 우선 번거롭게 해서 죄송합니다.
내용을 받아 보고 싶습니다.
제가 고민을 많이 한 부분이긴하지만, 아직 깔끔하게 해결 못한 부분이기도 하고요.
그럼, 조언 부탁드립니다. :-)
공개를 원치 않으시면 dh.jang@구글메일 로 부탁드립니다. :-)
Twitter : http://twitter.com/lum7671
Blogs : http://lum7671.wordpress.com, http://lum7671.egloos.com
Lum7671's Weblog
음...
매번 느끼는 부분이지만 왜 내부에서 처리를 안하고 개발자가 외부 사이트에서
버그 리포트를 받고 있나요?
참 알 수 없는 시스템이네요.
더군다나 고객센터를 만들어 놓았고 그곳에 불편한 점을 리포트 해주면 자체적인
평가를해서 해당 부서에 넘기는게 아니였나요?
작은 기업도 아니고 이름 좀 있는 기업에서 이런식으로 일하고 있다니...
참으로 충격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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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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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물론 말씀하신데로
물론 말씀하신데로 고객센터를 통해서 저에게 주는게 프로세스상 맞습니다.
우선, 저는 RSS를 읽다가 저와 관련된 글을 읽고 위와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이것은 제가 절차를 무시했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절차와 체계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인데요.
정도 차이등이 있겠지만... 하여튼... 체계적이길 바랍니다.
예외적인 상황에서는 어떻게든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외적인 상황은 네이트온 맥버전도 그런데요.
회사가 CS분들에게 맥PC를 주고 해서 이해도를 높여서 할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가 힘듭니다. 이 부분... 돈있는 회사가 그정도도 못하냐고 하실 수 있겠지만...
걸러진 CS를 받아서 처리하면 편할 수 있겠지만,
CS도 힘들고 사용자도 힘든것을 봐서...
어찌보면 거의 제 독단으로 추진(?) 했습니다. 팀에 공유는 했지만요. 클럽을 운영하고 그러는것이요.
어설퍼보이고 하셔도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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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m7671's Weblog
주요 포털 사이트
주요 포털 사이트 모두 고객센터들은 사용법을 잘 모르는 유저들을 안내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고요.
저도 네이버, 다음 버그 리포트 해서 한 번도 제대로 전달된 적이 없습니다.
항상 단발적으로 똑같은 응답 메일로 응대하고, 아니면 못 알아듣는 어려운 말인지 "전화하세요"라고 하더군요... 버그라고 화 내면서 두번 세번 계속 전달하니까 전달했다고 말하는데 그 이후로 몇 년 뒤에도 그대로인 상태로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알 방법이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