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여보면 창의적 제품이 안나오는 것은 위계적 사회 구조가 문제인데 그렇다면 한국에서 위계적 사회 구조가 없는 곳에서는 창의성이 보여야 할 것인데... 그런 증거가 어디 있나요? 당장 위키피디아 한국어판은 영어판, 심지어 일본어판과 비교해도 양과 질이 떨어집니다. 오픈소스도 한국에서는 심하게 말하면 반짝하다가 말았고... 오히려 한국의 문제는 저 기사의 표현을 빌리자면 위계적 사회구조가 없는 곳에서도 창의적인 제품들이 안 만들어진다는 것 아닌가요?
이윤을 쫒는 기업, 그것도 위계질서의 경직성이 심한 대기업을 두고 지적하는 기사 같은데
오픈소스를 예로 드는 건 설득력이 없네요.
또한 경직된 구조 없는 기업중에는 이윤이 없는 곳도 있으니 헛소리라는 건
일부 부모가 양육을 잘 못했으니 모두 양육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소리랑 똑같을 겁니다.
위계질서의 경직성이 심한 대기업이라면 일본 재벌들이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을텐데... 일본은 그래도 미국만큼은 아니더라도 창의적인 제품이 있었잖아요? 요즘에 주춤해서 그렇지. 소니나 닌텐도의 게임 콘솔은 그럼 어떻게 일본같은 분위기에서 나올 수 있었던 건가요? 요즘 토요타가 리콜 때문에 휘청거리기는 하지만 토요타의 Just in time 시스템은 미국의 Fordism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경영학 교과서 한 자리를 차지하는 토픽인데... 토요타에서는 어떻게 이런 게 가능했나요?
위의 기사에서도 한국 CEO의 '우린 아이폰같은거 왜 못만드냐'에 대한 대답은 이미 예전 미국언론 기사 중
일본기업의 지나친 경직성 때문이라고 보도한 걸 소개하는군요.
소니, 닌텐도의 예전 혁신적인 제품이 우리나라 기업과 비슷한 구조에서 나왔을 것이라고 가정하시는 듯한데요
기업 인사에서 인터뷰를 할때면 창의력을 살리기 위해 지나친 위계질서를 없애려 노력했다고 말하던데 그게 거짓말
같지는 않군요.
위계질서가 이들 두 업체에서 보듯이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없애야 할 필요가 있다면 다른 업체, 예를들어 토요타도 위계질서를 없애려 노력했나요? 그 반대입니다. 오히려 토요타는 작은 김일성 왕국이라고 불릴만큼 위계질서가확실하고 사원의 회사에 대한 충성심도 각별하죠. 토요타 공장 견학을 가 본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휴식시간 화장실도 시간 맞추어 헐레벌떡 뛰어 갔다 오는 게 토요타 회사 분위기입니다.
TPS에 관해서 구글을해봤는데 누가 생각해냈는지를 생각해볼때, 공장안의 위계질서와는 관계가 별로 없어보이네요.
Quote:
Originally called "Just In Time Production," it builds on the approach created by the founder of Toyota, Sakichi Toyoda, his son Kiichiro Toyoda, and the engineer Taiichi Ohno. The founders of Toyota drew heavily on the work of W. Edwards Deming and the writings of Henry Ford. When these men came to the United States to observe the assembly line and mass production that had made Ford rich, they were unimpressed. While shopping in a supermarket they observed the simple idea of an automatic drink resupplier; when the customer wants a drink, he takes one, and another replaces it. The principles underlying the TPS are embodied in The Toyota Way.
의미를 너무 좁게 한정하니 그렇게 보이는 겁니다. 재고 최소화에서 발단이 된 것이죠. 토요타라는 환경에서 재고 최소화를 넘어 공정 자체를 개선(카이젠)하는데 사원들의 창의성이 반영된다는 점을 봐야죠. 토요타가 이를 위해 사내 위계질서를 타파하는데 중점을 두지 않았습니다.
도요타 리콜 사태는 제품의 질이 나빠진 것이 직접적인 원인 아니겠어요. 그런데 인용된 기사는 도요타는 악덕 기업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지 이것이 제품의 질 하락으로 연결된다 얘기는 안하고 있지 않나요? 지금 여기서는 창의성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도요타의 최근 리콜 사태는 도요타의 위계질서가 위기관리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시사할 수 있지만 사원들의 창의성 구현에는 여전히 관계가 없다는 점을 생각해 주셨으면 하네요.
도요타가 창의적인 회사가 아니다... 뭐 기회 되시는 분들은 한번 직접 눈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도요타가 한창 잘나가는 시절 2000년대 초반 도요타 캠리나 코롤라 같은 차들 본네트 뚜껑을 열어 보세요. 부품도 몇 없고 비어 있는 공간으로 손이 쉽게쉽게 들어가서 정비도 아주 편합니다. 그런데도 이들 도요타차들의 내구성은 넘버원이었어요. 이런 건 창의력 없이도 만들 수 있는 건가보죠?
현대자동차도 (결과적으로) 성공했습니다. 삼성반도체도 성공했고요, 여러 정유업체도 '창의적'인 마케팅의 결과로
성공했을 수 있습니다. 그럼 이 업체들의 딱딱한 인사분위기를 반영했을 때 화장실도 못가게 할 정도의 '위계질서'가
있었던 만큼 아무리 엄격한 분위기 속에서도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증거가 될까요? 그렇다고 대답하신다면
윗사람의 권력이 서슬퍼런 기업의 분위기 속에서 임원의 주장과 반대되는 말을 서슴없이 할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예전 "닌텐도 같은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이 발언 이후 일부의 빈축을
사게 되었는데 그 중 얘기가 이렇죠. 미국 대통령이 "닌텐도처럼 만들어야 한다"해서 전방위적인 정부 지원을 받아
나오게 된 것이 아이폰이 아니라고 말입니다.
이 말이 뭐냐면 제가 앞에 말한 '태릉선수촌 마인드'에서 나올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는 항상 그 한계가 있다는 겁니다.
무턱대고 보조금 지급, 수출 지원한다고 나올 수 있는 결과는 한계가 있죠, 창의력 조차도 엄격한 규율 속에서 마치
식물에 반복적으로 물주기만 하면 자라듯 성장할거라 생각하는 것은 명백한 오류가 있죠.
군악대에서 아무리 조인트 깐다고 비틀즈 나온답니까? 작가들 몇년 감금시키면 노벨문학상 나오나요?
'아웃라이어'라는 책은 지나친 위계질서가 큰 사고를 불러오는 예로 대한항공 괌 사고를 들고 있습니다.
기장이 좀 딱딱한 사람이라 아랫사람이 자신의 행동을 지적하면 대뜸 화를 내는 사람이었기에 분명 부하직원이 문제를
인식했었지만 기장에게 보고를 안한게 문제였다는 거죠. 아직 명확하진 않지만 도요타의 예 또한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리 선진경영비법으로 경영서에 이름을 날리면 뭐합니까?
언젠가는 linlin님이 부러워하신듯한 그 서슬퍼런 도요타의 위계질서를 이번 위기의 원인으로 꼽는 경영서가 나올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냥 기사고 댓글이고 떠나서 linlin 님 군대 갔다 오셨나요? 갔다 오셨다면 혹시 아주 편하게 생활하신거 아닌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군대하니까 떠오른건데 미군들이 달고다느는 도트사이트 있죠?
그거 원래 민간에서 쓰던건데 밀스펙으로 만들어서 달고 다닌겁니다. 어느새인가 제식이 되어버린듯.
미군엔 전투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보는 부서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요?
레일이라도 달면 개조했다고 욕하고 ㅈㄹㅈㄹ하죠.. (개인이 사서 개인이 달어서 전투력 상승하면 좋은거 아닌가? 국방비도 안나가고)
그러면서 꼭 하는소리가 "니가 책임 지냐?"
연구개발은 뭐 ㅎㅎㅎㅎㅎ 군 연구기관이라고 마찬가지로 조지는게 자랑.
우리나라 기업이 왜그러냐구요?
입대했는데 80군번이 병장 90군번이 상병 00 군번이 일병 이러면??
이런 부대라면 들어가자마자 작살나게 얻어터지겠죠?
가오는 또 선임이라고 작살나게 잡겠죠? ㅎㅎㅎ
이런 분위기에서 감히 참신한거, 새로운거... 이게 아니더라도, '아닙니다' 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그 커뮤니티 안에서 찍히지 않게 언행 조심하고 실수 안하려다 보니 사람이 어느샌가 그냥 기계처럼 길들여지겠죠...
우리나라 망치는건 잘못된 군대문화의 사회로 도입이 있다고도 봅니다...
ps.
위키피디어 이야기 나와서 그런데...
이상하게 기여수에 신경을 엄청 쓰더군요.
당연히 문서 품질에 신경을 써야지.... 기술/학술문서의 경우 영문판의 10% 정도를 번역한게 대다수고, 어떤거는 영문판은 A4 두장인데 한글판은 ...은...다 식으로 한줄로 끝나는 경우까지 ^^;
그러더니 몇몇 운영자를 중심으로 헤게모니를 구축하고, 본인들 맘에 안들면 블럭해버리는 일이 종종 있었던듯....
그래서 안갑니다. 차라리 영문판 보고 말죠.
"대통령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니까 물어보는 것"
알면(이미 보고받았으면) 왜 물어봅니까? 저 "물어본다"는 의미는 "지시한다" 혹은 "앞으로 IT산업 정책에 변화가 있을 것이다"라는 의미입니다. 지금쯤 관련 부처 공무원들은 밤새면서 보고서 작성하고 있겠군요.
대통령이 왜 못만드는지 궁금해서 기자들 앞에두고 참모한테 물어봤겠습니까?
기사를 텍스트 읽듯이 "보면" 안되고 그 속 사정을 읽어야지요.
IT에 대한 인식은 대통령도 초반에 삽푸는 경향이 있었죠. 고집만 피우고 현실은 몰랐으니까. 하지만 몇년동안 뭇매를 맞고 세상돌아가는 것도 많이 알았을테니 지금도 대통령 욕만 하면서 세월 보낼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집권 초반에 의욕만 앞선 지도자의 삽질은 언제나 있었습니다. MB가 좀 심했다고는 해도요.
4대강 사업이 말그대로 삽질이다, 라는 전제하에 말씀하시면 저도 할말이 없네요(삽질이 아니라는 말은 아닙니다.)
* 그나저나 대략 5,6년 전에 당시 제1여당은 대략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대통령이란 자리가 일단 되고나서 연습하면서 배우면 되는 자리냐, 준비안된 대통령의 시행착오 밑에서 고생하는 국민은 불행하다."
< 이 얘기는 왜 나오는 지 알수 없군요. 정치인들이 항상 써먹는 당쟁 레퍼토리가 지금 이 쓰레드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쓰레드는 MB가 '"아이폰같은 거 왜 못만드냐"라고 질책했다는 기사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그게 질책이 맞는가' 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준비하고 대통령된 예를 좀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 후보공천이 언제이뤄지지요? ㅋ
* 그나저나 대략 5,6년 전에 당시 제1여당은 대략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대통령이란 자리가 일단 되고나서 연습하면서 배우면 되는 자리냐, 준비안된 대통령의 시행착오 밑에서 고생하는 국민은 불행하다."
< 이 얘기는 왜 나오는 지 알수 없군요. 정치인들이 항상 써먹는 당쟁 레퍼토리가 지금 이 쓰레드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쓰레드는 MB가 '"아이폰같은 거 왜 못만드냐"라고 질책했다는 기사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그게 질책이 맞는가' 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sephiron 님께서 "몇년동안 뭇매를 맞고 세상돌아가는 것도 많이 알았을테니..."라고 하셔서 한 얘깁니다. "대통령은 그래선 안된다!"라고 5년 내내 마르고 닳도록 노래부르던 (혹시 "준비안된 대통령"이란 구절 기억나십니까? 5년 내내 들었습니다.) 당에서 당선시킨 대통령이 바로 이명박이거든요.
이제 와서 준비가 덜됐다는 걸로 실드치려면 지난 정권 때 그러지 말았어야죠.
원래 토픽으로 돌아와서 말씀드리자면, 전 MB가 "아이폰같은 거 왜 못만드냐"라고 말했을 때 그냥 별 생각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왜 꼭 무슨 생각이 있어야 합니까? 건설회사 사장님이 두바이 타워 같은 거 보고 "야 우린 저런 거 못만드냐?" 별생각없이 그런 얘기 할 수도 있는 거죠. (그러면 밑에 사람들은 당연히 그 한마디에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청사진 만들고...... 근데 그 사람들은 (사장님 생각에) 원래 그러라고 그 자리에 있는 거니까...)
* 다시 오프 토픽으로 돌아와서 -_- 말씀드리자면 전 MB가 (짧은 기간이지만) 상당한 준비를 하고 대통령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4대강을 콘크리트로 발라버리겠다는 의지는 "준비 안하고 얼떨결에 대통령이 된 사람"의 자세로 보기 힘들더군요. 뭐랄까, 4대강 사업에 이권이 조단위로 걸린 사람의 자세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오해인가...
제가 MB실드 치는건 아니고^^, 정권교체가 전 정권에 대한 비판(가장 보편적인게 자질이 부족하다, 준비가 덜 됐다죠)없이 이뤄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대통령 후보가 믿음직스러워서 뽑힙니까? "전 정권 보다는 낫겠지"하는 생각에 뽑히죠. 믿음직스러워서(비록 적은 지지율이지만) 뽑힌 사람은 노무현밖에 없습니다.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다 사용하는 정치적 수사를 유독 MB에게만 엄격히 적용하고 계십니다.
뭐 노무현 대통령은 선거전에 사용한 정치적 수사를 어느정도 현실화 했다고 인정합니다만 매우 특별한 케이스이고 그것도 임기 전반에 걸친 업적을 놓고 볼 때 그렇다는 것이지, 이렇게 세부적인(대통령 입장에서는 세부적입니다.) 정책을 놓고 볼 때, 참여정부도 뭐 딱히 잘한 것은 없습니다. IT에 올인한 것은 참여정부인데 위에 오리..님의 말씀대로 뭐 제대로 된거 있습니까? MB정부가 대한민국 IT생태계를 망친 건가요? 손발이 오그라드는 IT강국얘기는 언제 나온 것입니까?
2. 대통령이 별 생각 없이 말했다고 잘못 생각하고 계십니다. 대통령이 회의자리 그것도 기자들을 불러놓고 하는 특별하고 공개된 회의자리에서 한마디도 그냥 나가는 법 없습니다. 표현(라고 쓰고 기자들의 창작이라 읽습니다.)이 대통령 스탈 대로 나와서 그렇지 말할 내용은 사전에 3단계 이상의 결재라인을 거친 보고서에 있는 내용입니다. 혹시 청와대에 근무하는 지인 있으면 물어보십시오.
3. 뭐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런 건 아고x같은 좀비마당에서 논할 내용이지 나름대로 근거있는 토론이 오가는 KLDP에서는 쓸만한 내용은 아닌 것 같스빈다. 지금 분위기 봐서는 정권교체될 것이고 MB도 다 퇴임후 처신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테니까요 ㅋ
표현의 문제입니다. 정말 대통령이 "질책"을 했다고 생각하시면 다시한번 원문 기사(ㅇㅁㅇ같은 거 말고요)의 행간을 읽어보시지요.
물론 사람 성격에 따라 다르다고 해도 현재 유행하는대로 협동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듯한 어투로 말했다면 다른 조의 기사가 나가겠습니다만 그 본질은 같은 것입니다. 표현도 중요하다, 라고 말씀하신다면 현실을 아시라고 답하겠습니다.
게다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기자가 대통령 말을 그대로 받아씁니까? 실제 어투는 어떠했는지 알수 없는 노릇입니다. 그리고 정치사회면 기사를 잘 보시면 정치사회면 기사들은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표현하고 강조하는 방법으로 저런 지시조, 질책조 어구를 잘 뽑습니다.
윗분 댓글에 써 놨듯이 "왜 못만드냐"라고 말하고 "앞으로 IT정책의 수정 및 세계화 전략을 세우라"라고 읽어야 합니다. 이렇게 써 놓으면 "지도 모르면서 시키기만 한다"라고 말씀하실라나요?ㅋㅋ
외국(미국)지도자들은 "Why couldn't you make good car like Japanese/Korean companies?"라고 하지 않는다고요? 그건 걔네 문화가 Shall we? 로 시작하기 때문이지 그 본질은 같습니다.
준비해라. 바꿔라. 일해라, 이거지요. 오바마의 이런 발언또한 사실 우리나라 대통령의 "지시" 같은 맥락입니다.
그리고 뭐 다른 대통령은 별거 있었는지 아십니까? 노무현 전 대통령 발언들 보면 웃기는 거 많죠.. 예를 들면 이런거?
"촛불시위 2년이 지났다. 많은 억측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음에도 당시 참여했던 지식인과 의학계 인사 어느 누구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고 지적했다.
Quote:
국민 중에 "반성하는 사람 없어"라고 말씀하시는거군요.
제 댓글을 읽어 보시면 참작해 달라는 이야기가 있으니 확인해 주십시오.
마지막 링크의 주장은 자신이 한 말을 번복하고, 아무 생각없이 상대방 듣기 좋은 이야기만 늘어놓다가 자가당착에 빠지는 사람이 아무개라는 이야기인거 잘 알고 있습니다.
한데 그런 사람이 한 말일지라도 이 글타래 원글에 인용된 모 칼럼에서 지적하는 것(니가 그렇게 지시하는 것이 바로 IT산업의 문제야)과 같은 내용은 사실도 아니고 말꼬리 잡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치 IT산업의 문제점의 원흉이 MB인 것처럼 몰아가는 칼럼이지요.
MB가 말바꾼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니 계속 링크를 거실 필요 없습니다. 제 말은 지금이라도 IT산업에 대해 이렇게 인식이 바뀌고,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인데 이것도 곡해해서 깔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냐는 거죠.
오프토픽입니다만, 정통부가 그렇게 대단한 존재였군요? 정통부가 힘받던 02-07년에 IT강국이어서 행복했었나요? 3년도 못가는 아이티 강국? 정통부가 없어진다는 뜻이 IT일 안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다른 부처 실, 과로 들어가는 거죠. 그게 장단점이 있을 것이라는 것(비록 단점이 클수도 있지만)은 말씀 안드려도 되겠군요.
4대강은 여론조사해도 불리하게 나오는데 왜 밀어부칠까요? 지지도 방어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누구 말씀대로 돈 먹을려고?
심하게 말씀드려서 인식의 차이라고 말씀하시는 부분이 대한민국 전체를 보지 못하는 삐딱선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뭐 까려면 뭔들 못까겠습니까?
쇼라고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행정수도 이전은 대한민국 건국이래 최대의 쇼겠군요. 그때 지지율 바닥치던 때였지요? 수백조짜리 쇼였네요.(전 행정수도 이전은 매우 찬성합니다. 오해 마세요)
저 MB발언이 나온 회의의 이름을 보세요... 쇼라고 판다하시는 그 부분은 회의의 일부일 뿐입니다.
뭐 정치인들 하는 게 다 쇼와 실질적인 정책이 같은 포장지안에 들어가긴합니다만, 그리 삐딱하게 바라봐 봤자 대한민국 정치발전에는 도움이 안됩니다. 무조건적인 비판은 지난 정권때 한숨나라당이 하는 거 많이 봤습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죠
( "~건 왜 못 만드나" 발언이 실질적으로 "무역적자 해소를 연구해봐라" "아이폰 같은거 열심히 연구해봐라" 라는 의도 였다 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
단순한 삽질이 아닙니다. 그 삽질에 더해져서( 굳이 삽질이라고 하지 않아도 이건 그냥 정책 선호도라고 생각합니다. 내수를 살리고 싶어서 IT 를 줄이려고 했는지도 모르니까요. 물론 IT 업계 사람들 입장에선 '삽질' 로만 보입니다만... ) 저런 소리까지 했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기가 한말도 기억못하고 있거나, 자기가 하고 있는 정책의 방향이 뭔지도 모르거나, 아님 상황에 따라 말만 바꿀뿐이거나....
중에 하나일 뿐이라는거죠.
전 단지 현대통령이 잠시 자신의 과거의 발언을 잊어버리고, 아이폰, NDSL 같은것이 좋아보여서 그냥 언급한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만, 그렇다고 해도 까일 여지는 매우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높은 자리( 혹은 남에게 잘 보이는 자리 )에 있을수록 여러가지 엄한 기준이 요구되는건 어쩔 수 없는거니까요.
영어가 전세계적으로 학술어이고, 대가리수도 북한을 빼고 미국:한국도 6:1인데다가 미국인만 영어로 대학교재등의 서적을 쓰는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책쓰는 사람이 외국에 비해 너무 적습니다. 위키백과등도 마찬가지로 자기 글을 쓰려는 사람이 없죠. 다른 위키미디어 프로젝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솔직히 위키백과등의 문서수 순위자체도 한국어 사용자중 북한지역 거주자가 기여할수 없는 점을 감안해도 인터넷 보급률을 고려한 모국어 순위로 비교해도 인구나 인터넷 면이나 위상에서 떨어지는 유럽어들이 문서가 많은데, 사실 우리나라의 학문역사가 짧기도 하지만 전문가가 있음에도 기여하지 않는 면은 전공서가 적은것과 같은 이유라고 봅니다.
글쎄요. 설득력이
글쎄요. 설득력이 없지 않나요?
줄여보면 창의적 제품이 안나오는 것은 위계적 사회 구조가 문제인데 그렇다면 한국에서 위계적 사회 구조가 없는 곳에서는 창의성이 보여야 할 것인데... 그런 증거가 어디 있나요? 당장 위키피디아 한국어판은 영어판, 심지어 일본어판과 비교해도 양과 질이 떨어집니다. 오픈소스도 한국에서는 심하게 말하면 반짝하다가 말았고... 오히려 한국의 문제는 저 기사의 표현을 빌리자면 위계적 사회구조가 없는 곳에서도 창의적인 제품들이 안 만들어진다는 것 아닌가요?
이윤을 쫒는 기업,
이윤을 쫒는 기업, 그것도 위계질서의 경직성이 심한 대기업을 두고 지적하는 기사 같은데
오픈소스를 예로 드는 건 설득력이 없네요.
또한 경직된 구조 없는 기업중에는 이윤이 없는 곳도 있으니 헛소리라는 건
일부 부모가 양육을 잘 못했으니 모두 양육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소리랑 똑같을 겁니다.
Twitter: http://twitter.com/herrenbok Blog : http://tomahawk28.tistory.com
위계질서의 경직성이
위계질서의 경직성이 심한 대기업이라면 일본 재벌들이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을텐데... 일본은 그래도 미국만큼은 아니더라도 창의적인 제품이 있었잖아요? 요즘에 주춤해서 그렇지. 소니나 닌텐도의 게임 콘솔은 그럼 어떻게 일본같은 분위기에서 나올 수 있었던 건가요? 요즘 토요타가 리콜 때문에 휘청거리기는 하지만 토요타의 Just in time 시스템은 미국의 Fordism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경영학 교과서 한 자리를 차지하는 토픽인데... 토요타에서는 어떻게 이런 게 가능했나요?
위의 기사에서도
위의 기사에서도 한국 CEO의 '우린 아이폰같은거 왜 못만드냐'에 대한 대답은 이미 예전 미국언론 기사 중
일본기업의 지나친 경직성 때문이라고 보도한 걸 소개하는군요.
소니, 닌텐도의 예전 혁신적인 제품이 우리나라 기업과 비슷한 구조에서 나왔을 것이라고 가정하시는 듯한데요
기업 인사에서 인터뷰를 할때면 창의력을 살리기 위해 지나친 위계질서를 없애려 노력했다고 말하던데 그게 거짓말
같지는 않군요.
닌텐도 성공 신화의 비밀 http://www.storysearch.co.kr/story?at=view&azi=174871
일본 자동차 회사가 엄격한 질서를 통해 유지되어서 크게 성공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애플이나 닌텐도의 창의력이
징글징글한 태릉선수촌 마인드로 육성되길 바라는 우리나라 CEO들의 주장이 도요타같은 자동차 회사의 성공 케이스로 덮을수
있는 성격은 아니라고 봅니다.
Twitter: http://twitter.com/herrenbok Blog : http://tomahawk28.tistory.com
그럼 님 인용한
그럼 님 인용한 링크에서 닌텐도가 일본같은 환경에서 위계질서를 없애 창의성을 높였다면 한국에서도 이게 가능할 수 있겠네요. 닌텐도를 넥슨으로 바꾸어보니 비슷한 기사가 뜨네요.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0906/h2009060902541221540.htm
위계질서가 이들 두 업체에서 보듯이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없애야 할 필요가 있다면 다른 업체, 예를들어 토요타도 위계질서를 없애려 노력했나요? 그 반대입니다. 오히려 토요타는 작은 김일성 왕국이라고 불릴만큼 위계질서가확실하고 사원의 회사에 대한 충성심도 각별하죠. 토요타 공장 견학을 가 본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휴식시간 화장실도 시간 맞추어 헐레벌떡 뛰어 갔다 오는 게 토요타 회사 분위기입니다.
http://oojoo.egloos.com/1386011
이런상황에서 기업내 위계질서가 창의성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결론내릴 수 있나요?
토요타에 대해서
토요타에 대해서 아는 것은 없습니다만,
창의성이 별로 필요없는 공장의 예를 드신 것은 적절하지 않아보이네요.
그리고 자동차산업은 창의성보다는 품질, 신뢰성, 이런게 더 중요하지 않나요?
JIT 시스템이라고
JIT 시스템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자동차 제작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입하는 겁니다. 뭐... TPS가 좀 더 정확한 표현일까나요.
TPS에 관해서
TPS에 관해서 구글을해봤는데 누가 생각해냈는지를 생각해볼때, 공장안의 위계질서와는 관계가 별로 없어보이네요.
의미를 너무 좁게
의미를 너무 좁게 한정하니 그렇게 보이는 겁니다. 재고 최소화에서 발단이 된 것이죠. 토요타라는 환경에서 재고 최소화를 넘어 공정 자체를 개선(카이젠)하는데 사원들의 창의성이 반영된다는 점을 봐야죠. 토요타가 이를 위해 사내 위계질서를 타파하는데 중점을 두지 않았습니다.
의미를 너무 좁게 한정하니..
그렇게 보이는 겁니다.
의미를 확장하면 위계질서 등의 기업문화가 창의성에 영향을 준다. 뭐 이 정도로 정리해도 될 듯 싶은데요.
음...
제 생각으로는 공장이야말로 창의성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물론, 어느 공장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어느정도 규모되는 (위에 나오는 도요타라면 말할 것도 없고...) 곳이라면 각종 개선 아이디어라든가 그런 것들이 하루에도 수십건 이상씩 나오는 곳이 공장입니다.
자동차 산업은 신뢰성, 품질이 가장 중요합니다. 타고 가다가 터지면 .. 안되지만 .. 하지만, 그런 것들의 기반에는 창의력, 창조적 사고 .. 이런 게 있죠.
1970~80년대 나온 차들과 지금의 차들을 비교해 보면 겉껍데기는 디자인만 변한 것 같지만, 내부는 엄청나게 달라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ps.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저 창의적 아이디어를 짜내라고 쓰잘데기 없이 워크샵이니 뭐니 해댄다는 게 문제라는 거죠 ... 짜증납니다. 이건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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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net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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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적절한 예가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407095.html
책 리뷰에는 '위계'라는 단어가 나오지는 않지만, 위계질서가 이 책에서 말하는
문제점의 시작일 수 있겠지요. linlin님이 올리신 글도 이 리뷰에서 지적하는
"도요타의 성공을 찬양"의 한 예같구요. 얼마전 대량 리콜 사태가 터지기 훨씬 전에
이미 한겨레 신문에서는 도요타의 문제점에 대해서 몇번 짚은적이 있습니다.
(안전 장비 미비로 인한 신체 절단, 경비 절감한다고 공장의 주차장 부지를 매각해서 하청업체
트럭들이 공장 입구에서 줄서서 기다리는 바람에 공장 주위에 극심한 교통 체증 등등...)
그리고, 도요타는 일본 내에서나 자동차 업계에서도 그렇게 창의적인 조직으로 인정받지는
못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회사가 얼만큼 성공 사례를 만들어
놓으면 그 때 가서 단가 후려치기 물량 밀어내기로 돈을 긁어모은다는거죠.
그리고... 이건 제가 진급 교육때 (03/04년쯤 될듯)직접 들은 이야기인데,
강사분이 도요타 공장 견학다녀온 자랑을 하면서
"도요타도 직원들 조지는건 잘 하지만, 우리 회사가 더 잘 조진다"
라고 하더군요.
결국 잘나간다는 우리나라 회사나 일본회사나 "직원들 조지는게" 성공의 비결이라고 믿는것 같습니다.
그리고...linlin님은 직원들이 화장실 헐레벌떡 다녀오는 모습을 충성심의 발현으로 보시는군요.
저하곤 많이 다르네요... 제가 보기에는 처절한 몸부림 같아보이는데... (저도 회사 다닐 때
1년에 몇달씩 구미공장에서 빡빡 굴러봐서 공장생활이 어떤건지 조금 압니다)
뭐 회사 노동자의
뭐 회사 노동자의 입장에서 악덕 재벌들이 나빠 보이는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도요타 리콜 사태는 제품의 질이 나빠진 것이 직접적인 원인 아니겠어요. 그런데 인용된 기사는 도요타는 악덕 기업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지 이것이 제품의 질 하락으로 연결된다 얘기는 안하고 있지 않나요? 지금 여기서는 창의성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도요타의 최근 리콜 사태는 도요타의 위계질서가 위기관리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시사할 수 있지만 사원들의 창의성 구현에는 여전히 관계가 없다는 점을 생각해 주셨으면 하네요.
도요타가 창의적인 회사가 아니다... 뭐 기회 되시는 분들은 한번 직접 눈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도요타가 한창 잘나가는 시절 2000년대 초반 도요타 캠리나 코롤라 같은 차들 본네트 뚜껑을 열어 보세요. 부품도 몇 없고 비어 있는 공간으로 손이 쉽게쉽게 들어가서 정비도 아주 편합니다. 그런데도 이들 도요타차들의 내구성은 넘버원이었어요. 이런 건 창의력 없이도 만들 수 있는 건가보죠?
뭐~ 이 기사가
뭐~ 이 기사가 불편하시더라도 여기서 플레임성 댓글을 실시간으로 다실 필요 없습니다.
여기서 말꼬리잡기를 한다고해서 달라지는건 아무것도 없잖아요? :)
좀 기다려보시죠?
한국형 스티븐 잡스 만들기가 이제 시작인데 과연 거기서 그런 인재가 나오는지 지켜보면 되니까요~
현대자동차도
현대자동차도 (결과적으로) 성공했습니다. 삼성반도체도 성공했고요, 여러 정유업체도 '창의적'인 마케팅의 결과로
성공했을 수 있습니다. 그럼 이 업체들의 딱딱한 인사분위기를 반영했을 때 화장실도 못가게 할 정도의 '위계질서'가
있었던 만큼 아무리 엄격한 분위기 속에서도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증거가 될까요? 그렇다고 대답하신다면
윗사람의 권력이 서슬퍼런 기업의 분위기 속에서 임원의 주장과 반대되는 말을 서슴없이 할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예전 "닌텐도 같은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이 발언 이후 일부의 빈축을
사게 되었는데 그 중 얘기가 이렇죠. 미국 대통령이 "닌텐도처럼 만들어야 한다"해서 전방위적인 정부 지원을 받아
나오게 된 것이 아이폰이 아니라고 말입니다.
이 말이 뭐냐면 제가 앞에 말한 '태릉선수촌 마인드'에서 나올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는 항상 그 한계가 있다는 겁니다.
무턱대고 보조금 지급, 수출 지원한다고 나올 수 있는 결과는 한계가 있죠, 창의력 조차도 엄격한 규율 속에서 마치
식물에 반복적으로 물주기만 하면 자라듯 성장할거라 생각하는 것은 명백한 오류가 있죠.
군악대에서 아무리 조인트 깐다고 비틀즈 나온답니까? 작가들 몇년 감금시키면 노벨문학상 나오나요?
'아웃라이어'라는 책은 지나친 위계질서가 큰 사고를 불러오는 예로 대한항공 괌 사고를 들고 있습니다.
기장이 좀 딱딱한 사람이라 아랫사람이 자신의 행동을 지적하면 대뜸 화를 내는 사람이었기에 분명 부하직원이 문제를
인식했었지만 기장에게 보고를 안한게 문제였다는 거죠. 아직 명확하진 않지만 도요타의 예 또한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리 선진경영비법으로 경영서에 이름을 날리면 뭐합니까?
언젠가는 linlin님이 부러워하신듯한 그 서슬퍼런 도요타의 위계질서를 이번 위기의 원인으로 꼽는 경영서가 나올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Twitter: http://twitter.com/herrenbok Blog : http://tomahawk28.tistory.com
닌텐도와 넥슨을
닌텐도와 넥슨을 비교하기위한 기준이 뭔지 의아하네요.
닌텐도는 창의성 있는 제품을 만들어 냈지만
넥슨은 창의성 있는 제품을 만든게 있기는 한지요?
토요타는 그렇게 사람을 기계처럼 부려먹어서 생산단가를 낮추다
최근에 토요타 사상 최악의 사건이 생겼지요.
위계질서가 무조건 창의성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결론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위계질서가 창의성에 나쁜 영향을 어느정도 아니 많은부분 주고 있다고는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을 만들기위해 기계의 부속품처럼 현장에서 나사를 조으는 사람과
어떤 제품을 상품화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어 기획하는 사람을 비교하는 글에있는
"이런상황에서 기업내 위계질서가 창의성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결론내릴 수 있나요?"
이런 질문에는 '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위키피디아가 그 증거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기사의 본문에서도 지적했다시피 지나치게 경쟁만을 강조한다던가 단일화를 요구하는
현재 우리나라의 문화 형성의 결과가 오히려 한국어판 위키피디아가 아닐까요?
억지일지도 모르지만 최소한 어느정도 영향은 주고 있을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특정 회사만이 아니라 사회전반에 걸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Signature --
青い空大好き。
蒼井ソラもっと好き。
파란 하늘 너무 좋아.
아오이 소라 더좋아.
걍 한국이 강대국이 아니라 그런거 아닌가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한마디로 한국은 미국만큼은 안된다는게 이유겠죠
물질적으로도 그렇고,
지식적으로도 그렇고,,
사회 저변도 그렇고..
애플이나 MS는 모두 미국회사죠
중국이나 일본, 러시아, 영국, 프랑스도 안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정도 하는것도 다행이죠..
따지고 계속 원인을
따지고 계속 원인을 파고 들어가면 결국 그렇다고 생각되네요.
참고글 : 서울대 vs MIT
http://www.beuni.com/be_new/?mid=uk_doc&sort_index=readed_count&order_type=desc&document_srl=500358750
전쟁
전쟁과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2차대전때 미국 VS 일본 에서 10:1 정도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이라크? 더 게임이 안되죠..
유일하게 미국과 비슷한 사상자수를 낸 나라는 독일 정도로 생각되네요.
구글 어스는 왜 못만듭니까?
라고 물어보면, 인공위성 띄운 숫자는 몇개인지... 라고 반문해야 되나요?
아이폰은 유럽도 못
아이폰은 인문학 존중하는 유럽도 못 만들었는데 미국에서만 나온 것은 다른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영어를 잘 한다거나, 소프트웨어 특허 보호나 정부의 과학 지원같은 것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이폰이 못 나오는 것보다 중요한 건, 한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먹고 살기 힘들다는 게 더 문제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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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aaidee.com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이 부분이 가슴에
이 부분이 가슴에 와닿네요.
SCIENG에서도 비슷한 토론 진행중 http://scieng.net/zero/view.php?id=sisatoron&no=7808
...
저도 그 대목을 보고 이 글을 올렸습니다만;;
별 기대한 반응은 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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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in 다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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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in 다즐링
이것이 다
이명박 때문입니다.
ㅎㅎㅎㅎㅎ 그렇죠... ㅎㅎ
맞아요.
우리나라는 아침, 저녁으로 밥상에 올라오는 반찬도 대통령이 마련해주는 나라잖아요.
경제 얘기할때도 분명 엇그제 투표한 지역구 국회의원은 안중에 없고 대통령만 바라보고 있으니.
지 먹고사는걸 나라에 불평하는것도 한심한데다가 대통령이 나라일 다 하는줄 아니원....
예산가지고 IT 지원에 투자하네 뭐네 하며 나라에서 안할일도 한다고 돈 뿌리던 것에 길들어져서 그런가요?
아님, IMF 를 거치면서 회사 망하면 세금으로 살려놓는 것에 익숙해진건가요?
인프라, 복지, 국방, 치안, 교육 이런것만 나라에서 하고 궨히 예산가지고 민간 경제일에 끼여 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정치인, 공무원들이 남의돈 지들 내키는데로 뿌리는 맛 들렸나? 지들 돈도 아니면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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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물건이 안나오긴요.. 윗사람한테 아부할 시간에 일잘하는 동료, 후배 맛있는 간식이라도 하나 사다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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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loth_ 님의 글은 반어법으로 이해하고 댓글다는 겁니다. 뭐 사실 누구 의견을 반대하면서 게시판에 댓글 다는것도 아니지만요.
...
에헤이! 쉿! >.<
이러다가 신고 당하시면 *정원 지하(청정원 아님)에서 코렁탕 드시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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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only one time
이명박 때문인지는
이명박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이게 다 이명박처럼 생각하는 사람들 때문이다!
명박아저씨
때문제 이런 문제가 더 심화?되는 것일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읍니다.
(물론 아닐수도 있구요. 판단이 쉽지 않네요.)
암튼...
"이게 다 이명박 때문입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그걸 만들어 낼 확률도 같이 늘어 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시스템과
아무래도 시스템과 규모의 차이가 가장 크지 않을까요?
GDP, 인구, 대학 규모, 교수진 규모, 매스컴 규모,
뭘 비교 해도 많이 밀리는 군요. 우린 아직 멀었죠. 더욱 노력해야 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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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가 말한 우리를 파괴시키는 7가지 요소
첫째, 노동 없는 부(富)/둘째, 양심 없는 쾌락
셋째, 인격 없는 지! 식/넷째, 윤리 없는 비지니스
이익추구를 위해서라면..
다섯째, 인성(人性)없는 과학
여섯째, 희생 없는 종교/일곱째, 신념 없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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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가 말한 우리를 파괴시키는 7가지 요소
첫째, 노동 없는 부(富)/둘째, 양심 없는 쾌락
셋째, 인격 없는 지! 식/넷째, 윤리 없는 비지니스
이익추구를 위해서라면..
다섯째, 인성(人性)없는 과학
여섯째, 희생 없는 종교/일곱째, 신념 없는 정치
....
그냥 기사고 댓글이고 떠나서 linlin 님 군대 갔다 오셨나요? 갔다 오셨다면 혹시 아주 편하게 생활하신거 아닌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군대하니까 떠오른건데 미군들이 달고다느는 도트사이트 있죠?
그거 원래 민간에서 쓰던건데 밀스펙으로 만들어서 달고 다닌겁니다. 어느새인가 제식이 되어버린듯.
미군엔 전투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보는 부서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요?
레일이라도 달면 개조했다고 욕하고 ㅈㄹㅈㄹ하죠.. (개인이 사서 개인이 달어서 전투력 상승하면 좋은거 아닌가? 국방비도 안나가고)
그러면서 꼭 하는소리가 "니가 책임 지냐?"
연구개발은 뭐 ㅎㅎㅎㅎㅎ 군 연구기관이라고 마찬가지로 조지는게 자랑.
우리나라 기업이 왜그러냐구요?
입대했는데 80군번이 병장 90군번이 상병 00 군번이 일병 이러면??
이런 부대라면 들어가자마자 작살나게 얻어터지겠죠?
가오는 또 선임이라고 작살나게 잡겠죠? ㅎㅎㅎ
이런 분위기에서 감히 참신한거, 새로운거... 이게 아니더라도, '아닙니다' 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그 커뮤니티 안에서 찍히지 않게 언행 조심하고 실수 안하려다 보니 사람이 어느샌가 그냥 기계처럼 길들여지겠죠...
우리나라 망치는건 잘못된 군대문화의 사회로 도입이 있다고도 봅니다...
ps.
위키피디어 이야기 나와서 그런데...
이상하게 기여수에 신경을 엄청 쓰더군요.
당연히 문서 품질에 신경을 써야지.... 기술/학술문서의 경우 영문판의 10% 정도를 번역한게 대다수고, 어떤거는 영문판은 A4 두장인데 한글판은 ...은...다 식으로 한줄로 끝나는 경우까지 ^^;
그러더니 몇몇 운영자를 중심으로 헤게모니를 구축하고, 본인들 맘에 안들면 블럭해버리는 일이 종종 있었던듯....
그래서 안갑니다. 차라리 영문판 보고 말죠.
상대방의 주장이
상대방의 주장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해당 의견에 대해서 반박을 하셔야지, "님 군대는 갖다 왔나요? 아님 절라 편하게 생활했나요" 식으로 인신공격을 하는것은 바르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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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총총...[竹]
http://elflord.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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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총총...[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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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s max 는 왜 못만들었냐고는 왜 안물어볼까요
매쓰랩, 구글 어쓰, 3ds max 는 왜 못만들었나요?
돈독이 오른 한국 기업들과 ... 멍청히 있다가 반문하는 정부는
스마트폰만 가지고 뭐라고 하는데...
스마트폰만 그런가요?
SW가 얼마나 광대한지 모르시나요?
그 수많은 광대한 분야에서... 우리의 핵심기반 기술은 없지요..
지금은 어떤가요?
지금 게임 엔진이나 컴퓨터 그래픽스 관련 책들을 아마존에서 찾아보면,
좋은 책들이 수백권이 되지요...
한국에서 나온 책은? 번역서 몇권... 한국저자가 쓴 책 몇권...
한마디로 게임이 안되지요..
더 희귀한 분야는 한국 서적은 전무한 분야도 많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아무리 찾아도 한권이 없더군요...
왜 그런가요..
자원이 적고 인구도 미국과는 게임이 안되는 나라에서,
그나마 소수의 똑똑한 사람들은 법대,의대로 몰리고,
대학교수들은 좋은 책을 쓸줄도 모르고,
전공서적들은 모두 외국에서 정보를 얻어, 외국에서 사와야 하고,
새롭게 뒤를 이어갈 사람들은 이제 이런 분야를 회피하고..
자질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IT쪽으로 진출해서,
어쩌다 운좋아, 대기업에 취업되어 들어가면,
관리나 하면서 하청업체 굴려야 현명한 것이라는 생각을 주입받고 ,
단가 후려쳐서 단기간에 돈버는 것이 현명하다는 생각을 하고,
직장은 연구 분위기는 커녕...
상사들과 인간관계가 중요하다고, 충성심과 말빨로 무장한 사람들이
득세하는 마당에...
도대체 어떻게 연구를 할 풍토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집중할수 있는 능력이 나올런지..
뭘 믿고 3ds max 를 만들려고 합니까.
그냥 플러그인이나 만드세요...
허헉 심금을 울리네요;
아는 카페로 퍼가겠습니다. 그래도 되죠??
원글을 쓴 사람은
원글을 쓴 사람은 뭔가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프로젝트매니저도 아니고 CEO도 아닙니다. 당연히 이런 거 왜 못 만드냐? 무엇이 문제냐? 대책이 뭐냐? 라고 물어볼수도, 지시할 수 있습니다. 그게 대통령이 할 일이죠
대통령의 말꼬투리 잡는건 저번 정권이나 이번 정권이나 마찬가지군요.
아, 그리고 애플이 어디를 봐서 사내 의견이 자유롭게 CEO에게 전달되고 토론이 되나요? 제가 알기론 잡스만큼 말 안통하는 사람도 드물다고 알고 있는데요?
뭐가 문제인지도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무조건 토목적 사고로 '하면 되지 않나?' 하는 인식이 문제죠.
그리고 IT 를 고용 창출의 악의 축으로 생각하고 발전을 막으려고 했던 사람이 현 대통령입니다.
"대통령이 뭐가
"대통령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니까 물어보는 것"
알면(이미 보고받았으면) 왜 물어봅니까? 저 "물어본다"는 의미는 "지시한다" 혹은 "앞으로 IT산업 정책에 변화가 있을 것이다"라는 의미입니다. 지금쯤 관련 부처 공무원들은 밤새면서 보고서 작성하고 있겠군요.
대통령이 왜 못만드는지 궁금해서 기자들 앞에두고 참모한테 물어봤겠습니까?
기사를 텍스트 읽듯이 "보면" 안되고 그 속 사정을 읽어야지요.
IT에 대한 인식은 대통령도 초반에 삽푸는 경향이 있었죠. 고집만 피우고 현실은 몰랐으니까. 하지만 몇년동안 뭇매를 맞고 세상돌아가는 것도 많이 알았을테니 지금도 대통령 욕만 하면서 세월 보낼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집권 초반에 의욕만 앞선 지도자의 삽질은 언제나 있었습니다. MB가 좀 심했다고는 해도요.
...
세상 돌아가는 거 몇 년 배워서... 요즘 4대강 콘크리드 쳐바르기 속도전하고 있죠. 밤샘공사로 사고가 속출한다던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5092242075&code=990101
* 그나저나 대략 5,6년 전에 당시 제1여당은 대략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대통령이란 자리가 일단 되고나서 연습하면서 배우면 되는 자리냐, 준비안된 대통령의 시행착오 밑에서 고생하는 국민은 불행하다."
사실 저는 MB가 준비가 안됐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5년 뒤면 내려와야 된다는 걸 잘 알고 있으니, 누구보다 준비를 철저히 한 대통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준비가 "국가를 발전시키는 대통령"이 되기 위한 준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다가
전반적으로다가 jick님의 댓글은 오프토픽입니다만...
4대강 사업이 말그대로 삽질이다, 라는 전제하에 말씀하시면 저도 할말이 없네요(삽질이 아니라는 말은 아닙니다.)
* 그나저나 대략 5,6년 전에 당시 제1여당은 대략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대통령이란 자리가 일단 되고나서 연습하면서 배우면 되는 자리냐, 준비안된 대통령의 시행착오 밑에서 고생하는 국민은 불행하다."
< 이 얘기는 왜 나오는 지 알수 없군요. 정치인들이 항상 써먹는 당쟁 레퍼토리가 지금 이 쓰레드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쓰레드는 MB가 '"아이폰같은 거 왜 못만드냐"라고 질책했다는 기사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그게 질책이 맞는가' 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준비하고 대통령된 예를 좀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 후보공천이 언제이뤄지지요? ㅋ
...
예, 일단 오프토픽 맞고요.
sephiron 님께서 "몇년동안 뭇매를 맞고 세상돌아가는 것도 많이 알았을테니..."라고 하셔서 한 얘깁니다. "대통령은 그래선 안된다!"라고 5년 내내 마르고 닳도록 노래부르던 (혹시 "준비안된 대통령"이란 구절 기억나십니까? 5년 내내 들었습니다.) 당에서 당선시킨 대통령이 바로 이명박이거든요.
이제 와서 준비가 덜됐다는 걸로 실드치려면 지난 정권 때 그러지 말았어야죠.
원래 토픽으로 돌아와서 말씀드리자면, 전 MB가 "아이폰같은 거 왜 못만드냐"라고 말했을 때 그냥 별 생각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왜 꼭 무슨 생각이 있어야 합니까? 건설회사 사장님이 두바이 타워 같은 거 보고 "야 우린 저런 거 못만드냐?" 별생각없이 그런 얘기 할 수도 있는 거죠. (그러면 밑에 사람들은 당연히 그 한마디에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청사진 만들고...... 근데 그 사람들은 (사장님 생각에) 원래 그러라고 그 자리에 있는 거니까...)
* 다시 오프 토픽으로 돌아와서 -_- 말씀드리자면 전 MB가 (짧은 기간이지만) 상당한 준비를 하고 대통령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4대강을 콘크리트로 발라버리겠다는 의지는 "준비 안하고 얼떨결에 대통령이 된 사람"의 자세로 보기 힘들더군요. 뭐랄까, 4대강 사업에 이권이 조단위로 걸린 사람의 자세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오해인가...
1. 예,
1. 예, 그러니까
제가 MB실드 치는건 아니고^^, 정권교체가 전 정권에 대한 비판(가장 보편적인게 자질이 부족하다, 준비가 덜 됐다죠)없이 이뤄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대통령 후보가 믿음직스러워서 뽑힙니까? "전 정권 보다는 낫겠지"하는 생각에 뽑히죠. 믿음직스러워서(비록 적은 지지율이지만) 뽑힌 사람은 노무현밖에 없습니다.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다 사용하는 정치적 수사를 유독 MB에게만 엄격히 적용하고 계십니다.
뭐 노무현 대통령은 선거전에 사용한 정치적 수사를 어느정도 현실화 했다고 인정합니다만 매우 특별한 케이스이고 그것도 임기 전반에 걸친 업적을 놓고 볼 때 그렇다는 것이지, 이렇게 세부적인(대통령 입장에서는 세부적입니다.) 정책을 놓고 볼 때, 참여정부도 뭐 딱히 잘한 것은 없습니다. IT에 올인한 것은 참여정부인데 위에 오리..님의 말씀대로 뭐 제대로 된거 있습니까? MB정부가 대한민국 IT생태계를 망친 건가요? 손발이 오그라드는 IT강국얘기는 언제 나온 것입니까?
2. 대통령이 별 생각 없이 말했다고 잘못 생각하고 계십니다. 대통령이 회의자리 그것도 기자들을 불러놓고 하는 특별하고 공개된 회의자리에서 한마디도 그냥 나가는 법 없습니다. 표현(라고 쓰고 기자들의 창작이라 읽습니다.)이 대통령 스탈 대로 나와서 그렇지 말할 내용은 사전에 3단계 이상의 결재라인을 거친 보고서에 있는 내용입니다. 혹시 청와대에 근무하는 지인 있으면 물어보십시오.
3. 뭐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런 건 아고x같은 좀비마당에서 논할 내용이지 나름대로 근거있는 토론이 오가는 KLDP에서는 쓸만한 내용은 아닌 것 같스빈다. 지금 분위기 봐서는 정권교체될 것이고 MB도 다 퇴임후 처신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테니까요 ㅋ
맞바람도 못보고
맞바람도 못보고 침뱉으면 다 튀게 되어있죠.
그런데 생각하고 말했다면 맞바람 보다는 누워있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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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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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대통령이 할 일과
대통령이 할 일과 CEO가 할 일은 다릅니다.
저런 발언은 CEO가 경쟁회사 제품하고 자기 회사 제품 놓고 임원진들 조인트 깔때나,
소비자들이 시청자 참여란에다가 불만 올리는 정도에서 나와야지(실제로 크라이슬러 회장하고
CNN시청자하고 CNN iReport에서 똑같은 발언으로 붙은 적도 있습니다), 대통령 입에서 나올 말은 아닙니다.
CEO는 자기 마음에 안들거나 성과가 시원찮은 직원/부서는 잘라버리면 됩니다.
하지만 국민은 그렇게 내칠수 없습니다. 저 양반은 아마 소위 좌빨이나 MBC 노조같은 국민들은 다 휴전선 너머로
넘겨버리고 싶을지도 모르겠지만.
문제는, 근본적으로 저 양반 마인드가 "넌 뭘 잘못했길래/뭐가 시원찮길래 저런것도 못하냐"라는 겁니다.
"넌 뭔가 잘못하고 있다/잘못 알고 있다/게으르다"라는 전제로 발언을 시작합니다.
어제 뉴스에서 회자된 "촛불 시위 반성"도 같은 맥락입니다. 조금 더 시간을 앞당긴다면
4대강(이라고 써놓고 대운하라고 읽어야겠죠)이나, "내가 배를 만들어봐서 아는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고 천안함의 어뢰피격을 확신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지도자로서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는 뜻입니다)
제가 3년 째 주중 아침마다 CNN뉴스를 한시간 씩 보는데, 오바마가 GM/크라이슬러 공장에서
"Why couldn't you make good car like Japanese/Korean companies?"라는 질문을 했다는 소식은 전혀 못봤습니다.
만약 정말로 했다면 CNN이나 폭스 뉴스중에 하나가 들고 일어났을겁니다. 오바마를 비롯한 미국 사람들은
미국 자동차가 시원찮다는거 압니다. 심지어 오바마 경제 참모들 대부분이 일제차/독일차를 타고 다녔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대통령이 "너네는 왜 이런 차 못만들어"라는 발언은 절대로 안합니다.
"이런 저런 세제 지원을 통해서 미국 자동차 회사들도 일본/한국처럼 좋은 차를 만들 여건을 조성하겠다"라는 식으로
풀어갑니다. 이 표현은 실제로 오바마의 기자회견에서 나온 발언입니다.
"CEO 대통령", 좋습니다. 하지만, "CEO"이기 이전에 "대통령"이어야하고, "대통령"이기 이전에 "겸손하고
합리적인 정치인"이어야합니다. 지금 봐서는 이명박 대통령은 시대가 요구하는 저 세가지 조건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표현의 문제입니다.
표현의 문제입니다. 정말 대통령이 "질책"을 했다고 생각하시면 다시한번 원문 기사(ㅇㅁㅇ같은 거 말고요)의 행간을 읽어보시지요.
물론 사람 성격에 따라 다르다고 해도 현재 유행하는대로 협동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듯한 어투로 말했다면 다른 조의 기사가 나가겠습니다만 그 본질은 같은 것입니다. 표현도 중요하다, 라고 말씀하신다면 현실을 아시라고 답하겠습니다.
게다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기자가 대통령 말을 그대로 받아씁니까? 실제 어투는 어떠했는지 알수 없는 노릇입니다. 그리고 정치사회면 기사를 잘 보시면 정치사회면 기사들은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표현하고 강조하는 방법으로 저런 지시조, 질책조 어구를 잘 뽑습니다.
윗분 댓글에 써 놨듯이 "왜 못만드냐"라고 말하고 "앞으로 IT정책의 수정 및 세계화 전략을 세우라"라고 읽어야 합니다. 이렇게 써 놓으면 "지도 모르면서 시키기만 한다"라고 말씀하실라나요?ㅋㅋ
외국(미국)지도자들은 "Why couldn't you make good car like Japanese/Korean companies?"라고 하지 않는다고요? 그건 걔네 문화가 Shall we? 로 시작하기 때문이지 그 본질은 같습니다.
준비해라. 바꿔라. 일해라, 이거지요. 오바마의 이런 발언또한 사실 우리나라 대통령의 "지시" 같은 맥락입니다.
그리고 뭐 다른 대통령은 별거 있었는지 아십니까? 노무현 전 대통령 발언들 보면 웃기는 거 많죠.. 예를 들면 이런거?
시간이 남아 정성좀 들였습니다.
전 이번일이
전 이번일이 명텐도와 오버렙되는데요.
그때도 이와 비슷한 발언을 했지요.
그래서 GP2X에 명텐도라는 별명도 붙었지요.
지금에와서 닌텐도와 비슷한 가치를 가진 제품이 국내에서 개발되었나요?
아니면 IT정책이 그때에 비해서 뭐 하나 나아진거라도 있나요?
1. 인용:이에 대해
1.
여기 잘 설명 되어 있네요. 왜 못 만드냐는 '질책'이 아니라니까요... 만약 질책성이 섞여 있다면 그건 앞으로 확실히 드라이브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고요. 저 말을 듣는 청자가 누구인지 보세요. (유사)공무원들 아닙니까.
오마이뉴스 기자도 대통령의 발언을 이런 방향으로 해석해야 하는 것을 다 알고 있었죠. 다만 어떻게 기사를 뽑아야 자극적일 것인가를 고민하다보니 명텐도라는 작품이 나오는 것이고요.
문제는 저 발언을
문제는 저 발언을 할때의 아이러니한 전 상황때문에 그렇습니다.
“아이티 기술은 일자리를 계속 줄여왔다, 디지털 정보화시대에 묶이다 보면 빈부격차를 줄일 수도 없고 일자리를 만들 수도 없다”
라고하며 정보통신부를 축소 병합 시킨 장본인이 저런 이야기를 하면 어떻게 들릴까요?
손발 묶어놓고 , "수입 대체 방안을 연구해라" 라고 하면 듣는 IT 업계 사람들의 기분은 어떻게 될까요?
차라리 저런 소리 안하고 계속 IT 지원을 줄여나갔으면 IT 업계 사람들에게 욕이나 먹고 말았겠죠. 뒤로는 지원을 줄이면서 앞으로는 더 성과를 낼 방법을 연구해라 하면 기분 좋을 사람은 아무도 없겠죠.
마찬가지로 아이폰 어쩌구 발언에 유독 KLDP 에서 반응을 보이는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Neogeo - Future is Now.
Neogeo - Future is Now.
인용:이명박
다른 댓글에서 언급한 초반 삽질이라고 생각됩니다. 좀 큰 삽질이었죠.
지금 초반 삽질 때문에 지금 "IT산업 중요한 거 이제 알겠다. 중요시 하겠다" 라는 취지의 발언도 왜곡되어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뭐 제가 이번 정부 홍보대변인 같아 보이는데 전혀 아닙니다^^
http://tvpot.daum.net/theme/T
http://tvpot.daum.net/theme/ThemeView.do?themeid=2452&clipid=8704161
전에 뭐라고 했고,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3&aid=0003232397&date=20100511&type=0&rankingSeq=1&rankingSectionId=100
지금은 뭐라고 했다구요?
흥! 입니다.
http://old.ddanzi.com/articles/article_view.asp?installment_id=277&article_id=4517
아... 논의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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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러다가 훈장받겠네.
MB의 발전과 성숙도가 무시되는 거 같아 오프토픽임에도 댓글을 답니다.
대국민 담화문 발표 때 못먹을 거 수입해서 죄송하다고 했나요? 국민의 공감대 형성과정을 거치지 않고 급한 마음에 정책결정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의료계, 지식층의 반성필요...
<-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0300&num=81244 와 같은 리액션을 원한 것이 잘못인가요? '국민'의 반성을 요구한 것이 아니라는 점에 착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꾸 논의가 확대되는데 뭐 마지막 링크는 오프토픽인데다가 뭐 제가 검토할 시간도 없고, 그다지 틀린말도 아닌 거 같아 넘어갑니다. 제가 MB가 잘한다고 이렇게 키배뜨는 게 아닙니다. 그저 기자들 펜대에 놀아나는 사례로 보여서 그런거죠.
진짜 훈장을 목표로
진짜 훈장을 목표로 하지 않으신다면 모든 글에 혼자 답글을 다실 필요는 없어요.
제가 오지랖이 넓은 게 아니라
인터넷의 이런 댓글이, 특히 KLDP같이 지배력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의 힘이 요즘 각광(?)받는 언론 이상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씁니다. 저 애국자에요.
아... "급한 마음에
아... "급한 마음에 정책결정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하신 분 께서 이제는 급한 마음에 정책결정한 것에 반발한 국민 중에 "반성하는 사람 없어"라고 말씀하시는거군요.
저는 기자들 의견은 잘 안들어서 모르겠는데, 가카께서 하신 말씀은 잘 들었거든요.
그런데 마지막 링크를 왜 걸었는지 이해가 안가신다면, 제 글도 이해를 못하셨겠군요.
아무 거리낌없이 말 뒤집는 사람이 하는 말을, 어떻게 생각해야지 억지로라도 믿어서 모두가 화합하고 반목이 없는 세상을 만들까요?
좋은 방법을 알려주시면 저라도 노력해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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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촛불시위 2년이
마지막 링크의 주장은 자신이 한 말을 번복하고, 아무 생각없이 상대방 듣기 좋은 이야기만 늘어놓다가 자가당착에 빠지는 사람이 아무개라는 이야기인거 잘 알고 있습니다.
한데 그런 사람이 한 말일지라도 이 글타래 원글에 인용된 모 칼럼에서 지적하는 것(니가 그렇게 지시하는 것이 바로 IT산업의 문제야)과 같은 내용은 사실도 아니고 말꼬리 잡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치 IT산업의 문제점의 원흉이 MB인 것처럼 몰아가는 칼럼이지요.
MB가 말바꾼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니 계속 링크를 거실 필요 없습니다. 제 말은 지금이라도 IT산업에 대해 이렇게 인식이 바뀌고,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인데 이것도 곡해해서 깔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냐는 거죠.
sephiron 씀:마치
정통부를 없애버린 주축이 MB니 어찌보면 원흉이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IT산업에 대한 인식이 바뀐게 아니라 곧 있을 선거와 떨어진 자신의 지지도를 방어하기위해 쉽게말해 쇼를 위한 발언이라 생각하는 겁니다.
그러니 다들 '까'는 거지요.
이런 인식의 차이가 있으니 글타래가 길어지나 봅니다.
p.s. 쭉 글타래를 지켜 봐 왔는데 이젠 다들 별 내용도 없어고 그말이 그말인것 같아서 그만 지켜볼랍니다. 수고들 하세요.
답글을 안다시면 제가 이기는 건가요? ㅋ
오프토픽입니다만, 정통부가 그렇게 대단한 존재였군요? 정통부가 힘받던 02-07년에 IT강국이어서 행복했었나요? 3년도 못가는 아이티 강국? 정통부가 없어진다는 뜻이 IT일 안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다른 부처 실, 과로 들어가는 거죠. 그게 장단점이 있을 것이라는 것(비록 단점이 클수도 있지만)은 말씀 안드려도 되겠군요.
4대강은 여론조사해도 불리하게 나오는데 왜 밀어부칠까요? 지지도 방어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누구 말씀대로 돈 먹을려고?
심하게 말씀드려서 인식의 차이라고 말씀하시는 부분이 대한민국 전체를 보지 못하는 삐딱선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뭐 까려면 뭔들 못까겠습니까?
쇼라고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행정수도 이전은 대한민국 건국이래 최대의 쇼겠군요. 그때 지지율 바닥치던 때였지요? 수백조짜리 쇼였네요.(전 행정수도 이전은 매우 찬성합니다. 오해 마세요)
저 MB발언이 나온 회의의 이름을 보세요... 쇼라고 판다하시는 그 부분은 회의의 일부일 뿐입니다.
뭐 정치인들 하는 게 다 쇼와 실질적인 정책이 같은 포장지안에 들어가긴합니다만, 그리 삐딱하게 바라봐 봤자 대한민국 정치발전에는 도움이 안됩니다. 무조건적인 비판은 지난 정권때 한숨나라당이 하는 거 많이 봤습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죠
왠지 댓글 하나가 제
왠지 댓글 하나가 제 글에 달린것 같아 다시보니 달려있네요.
한번 더 글 쓸게요.
대단한 존재 아니였나요?
전 IT 강국이라 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말한 인식의 차이는 sephiron님과 다른 분들에 대해서 한 말이었습니다.
이상한쪽으로 확대해석은 하지말아주세요.
P.S. 제 글이 이만큼 오해를 받을 정도로 쓰여졌는지 몰랐습니다. 작문공부를 소홀히 했나보네요.
그 발언에 대한거지 그날 했던 모든 말이 쇼라고 한적 없습니다.
역시 이상한쪽으로 확대해석은 하지말아주세요.
위의 글로 충분하리라 봅니다.
sephiron님의 글에는 sephiron님과 대화를 하려하는 상대방을 그저 까고 무시하고 짓밟고자하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제 느낌이 잘못된 것이기를 바랍니다.
P.S. 이제 정말 답글 안 달겁니다. 이 글에 sephiron님이 답글을 달든 말든 sephiron님이 이기셨습니다. 근데 전 싸운적이 없네요.
다른 분들도 그런
다른 분들도 그런 느낌 받으셨다면 죄송합니다. 솔직히 저 기사 보면서 저 윗 대글 중 하나처럼 "진짜 저 사람 누워서 침뱉네"라고 느꼈거든요
저런말 해놓고 다시
저런말 해놓고 다시 "~건 왜 못만드나" 라고 발언하면 코미디라는거죠.
( "~건 왜 못 만드나" 발언이 실질적으로 "무역적자 해소를 연구해봐라" "아이폰 같은거 열심히 연구해봐라" 라는 의도 였다 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
단순한 삽질이 아닙니다. 그 삽질에 더해져서( 굳이 삽질이라고 하지 않아도 이건 그냥 정책 선호도라고 생각합니다. 내수를 살리고 싶어서 IT 를 줄이려고 했는지도 모르니까요. 물론 IT 업계 사람들 입장에선 '삽질' 로만 보입니다만... ) 저런 소리까지 했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기가 한말도 기억못하고 있거나, 자기가 하고 있는 정책의 방향이 뭔지도 모르거나, 아님 상황에 따라 말만 바꿀뿐이거나....
중에 하나일 뿐이라는거죠.
전 단지 현대통령이 잠시 자신의 과거의 발언을 잊어버리고, 아이폰, NDSL 같은것이 좋아보여서 그냥 언급한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만, 그렇다고 해도 까일 여지는 매우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높은 자리( 혹은 남에게 잘 보이는 자리 )에 있을수록 여러가지 엄한 기준이 요구되는건 어쩔 수 없는거니까요.
Neogeo - Future i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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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는 정책이
요지는 정책이 상황에 따라 바뀐다, 별 생각없이 말한거다, 이거 두가지 인것 같은데,
뭐 부족한 지도자일 수도 있습니다.(대한민국 대통령에 걸맞는 인간이 우리 은하계에 존재할까 싶습니다만)
다만,
08년 임기 초반 삽질을 지금까지 고집부리면 그게 더 큰일이고,
MB가 IT에 관심없는 건 사실이라도 지금이라도 뭐 이렇게 이슈가 될정도로 드라이브를 건다는 건 다행이고,(제가 주야장천 댓글다는게 이런 소식을 듣고, 그래, 이제야 정신드는구나, 라는 의견은 없고 헛소리라는 의견만 있다는 게 문제라는 거죠, 그것도 발언을 왜곡해서)
다른 댓글에도 언급했듯이 별 생각없이 말한 것은 아닙니다.
뭐 4대강은 그 많은
뭐 4대강은 그 많은 반대를 무시하고 고집을 부리고 있긴 하죠. 최근의 행태도 입으로는 IT 중요시 하겠다 하고 실천은 하나도 없는 것도 불안하기도 하지요. ( 설마 아이폰 언급이 IT 중요시 한다는 의미 였을까요? )
이제야 정신드는구나 할만한 행태가 전혀 보이지 않고 의도가 전부 "어떻게 현재 상황면했다가 보복해줄까" 로 밖에 안보이는게 걱정입니다.
Neogeo - Future i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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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은 잘 모르고,
4대강은 잘 모르고, 영산강 중류를 보면 필요할 것 같기도 하고, 오프토픽이고, 사실 중도보수인 저도 많이 불안하기 때문에 언급은 피하겠습니다.
다만 4대강은 그렇게 밀어붙이면서 IT산업은 왜 조용하냐 그러시면
대답은 이분이 http://kldp.org/node/114694#comment-526657 써주셨네요.
일단 오마이뉴스
일단 오마이뉴스 아니고 연합뉴스입니다.
질책이 아니라면 무언가 정책의 변환이 있어야 했을건데
그런게 없네요?
애플을 예로 들다니
애플을 예로 들다니 놀랐네요.
언어 문제는 어쩔수 없습니다.
영어가 전세계적으로 학술어이고, 대가리수도 북한을 빼고 미국:한국도 6:1인데다가 미국인만 영어로 대학교재등의 서적을 쓰는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책쓰는 사람이 외국에 비해 너무 적습니다. 위키백과등도 마찬가지로 자기 글을 쓰려는 사람이 없죠. 다른 위키미디어 프로젝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솔직히 위키백과등의 문서수 순위자체도 한국어 사용자중 북한지역 거주자가 기여할수 없는 점을 감안해도 인터넷 보급률을 고려한 모국어 순위로 비교해도 인구나 인터넷 면이나 위상에서 떨어지는 유럽어들이 문서가 많은데, 사실 우리나라의 학문역사가 짧기도 하지만 전문가가 있음에도 기여하지 않는 면은 전공서가 적은것과 같은 이유라고 봅니다.
자유인
사전
트윗1
우리나라는
기업의 마인드가 ㅄ이기 때문입니다.
자유인
사전
트윗1